거라사의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심
누가복음 8:26-39
26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27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사람으로서 귀신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이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28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29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저가 쇠사슬과 고랑에 매이어 지키웠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30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가로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31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32마침 거기 많은 돼지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하신대 33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34치던 자들이 그 된 것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촌에 고하니 35사람들이 그 된 것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36귀신 들렸던 자의 어떻게 구원 받은 것을 본 자들이 저희에게 이르매 37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쌔 38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께서 저를 보내시며 가라사대 39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일일이 고하라 하시니 저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하신 것을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40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41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42이는 자기에게 열 두 살 먹은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옹위하더라 43이에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44예수의 뒤로 와서 그 옷가에 손을 대자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45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무리가 옹위하여 미나이다 46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47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들어 그 손 댄 연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고하니 48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마귀가 원래는 ‘천사장’이었숩니다. 미가엘, 가브리엘과 같이 천사도 여럿이라고 했습니다. 천사 중에 ‘천사장’이 있는데, 그 천사장이 교만해져서 하나님에게 쫓겨난 뒤에 마귀가 된 것입니다. 그 마귀가 된 천사장이 쫓겨날 때에 그 졸개들도 다 같이 쫓겨났습니다. 그 마귀에 속한 부대가 다 쫓겨났습니다. 그 부대가 다 쫓겨나는 바람에 마귀와 그 부대가 다 세상에 나왔습니다.
여기서 ‘군대라’한 것을 보면, 이 마귀 군대에서 여러 마리가 이 사람에게 들어갔습니다. 이 사람에게 많은 귀신이 들렸습니다. 귀신도 마귀의 일종입니다. 귀신은 사람의 영혼이 아닙니다. 안 믿는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귀신이 되어서 돌아다니는데, 일백 이십 세가 차기까지 돌아다닌다는 것은 이단설입니다. 안 믿는 사람이 죽으면 즉시 지옥으로 가고, 믿는 사람이 죽으면 즉시 천당에 가는 것이지, 귀신이 되어서 돌아다니는 게 아닙니다. 귀신은 마귀입니다. 죽은 사람을 귀신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이 귀신에게 붙들려서 광야로 간 것인데,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니까 군대라고 대답했습니다.
본문 31-33절에,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마침 거기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하신대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이라고 했습니다. 그 군대 귀신이 자신들을 무저갱으로 들여보내지 말고 돼지에게로 들여보내달라고 예수님에게 간구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 귀신에게 돼지에게 들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귀신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에게로 다 들어갔습니다.
돼지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귀신이 들어가니까 돼지가 어떻게 했습니까? 호수의 물속으로 ‘꿀꿀’ 하면서 호숫가로 다 들어가서 빠져 죽었습니다. 돼지 2천 마리가 다 빠져 죽었습니다. 귀신이 그 돼지들을 죽였습니다. 돼지 먹이고 키우던 사람들이 귀신 때문에 손해가 막심했습니다.
돼지 2천 마리면 값이 얼마나 됩니까? 돼지 한 마리 얼마입니까? 돼지 먹이는 사람이 한 마리 기르면 십만 원씩 남는다고 한다면, 백 마리면, 새끼 값 사료 값 제하고 십만 원 남는다고 하면, 백 마리면 천만 원이고 천 마리면 일억입니다. 돼지 한 천 마리 먹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 1억 버는데, 그것도 몇 달 안에 법니다. 한 4개월에 몇 천 만원 벌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 몇 백 마리 몇 천을 어떻게 먹이느냐 이게 문제인데, 요새는 다 발달이 되어서 전부 수도꼭지로 해서 돼지가 수도에 가서 물 나오는 것을 먹습니다. 머리로 갖다 받으면 수돗물이 나오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사료는 전부다 기계로 주는데, 한곳에 주면 쭉 다 나누어지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똥 치우는 거 하나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똥 치우는 거는 돼지가 뒤를 깊이 고랑을 파서 그 도랑에다 싸게 만들고, 그거만 그저 한 번 긁어내면 되게 돼있는 것입니다. 아주 쉬울 것 같은데, 크는 건 저 혼자 크는 것이고, 수도 틀어주면 되고 사료 가져다가 쏟아주면 되고, 똥 싼 다음에는 도랑을 쭉 파가지고 긁어내면 되니까 몇 백마리든지 쉬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에는 돼지를 놓아먹입니다. 들에 갖다 놓아 먹이는 때입니다. 우리에 가둬 놓고 먹이는 때가 아닙니다. 들에 갖다가 풀어 놓으면 돼지가 들에서 먹을 것을 찾아 먹습니다. 소도 땅이 넓은 데에 갖다 놓아 먹입니다. 놔 놓고서 큰 들판 하나 차지해가지고 거기서 몇 백 마리를 먹이는 것입니다.
브라질 같은 데에는 상당히 땅이 넓으니까, 저기 산부터 이 산까지 다 자기 것으로 사가지고는 거기에다 몇 백 마리 놓아먹인다고 합니다. 그러면 자기들 혼자서 새끼 낳아가지고 크고, 잡아 오는 것은 잡아 오는 것입니다. 누가 와서 소 한 마리 달라고 그러면 거저 준다고도 합니다. 그 몇 백 몇 천 마리가 다니면서 자기네들 혼자 자라난다고 합니다. 혼자 새끼 낳고 저 혼자 크고 그러니, 소고기 값이 얼마나 싸겠는지 생각을 해 보십시오. 아주 싼 것입니다.
이 때 사람들은 돼지를 놓아먹이는 때인데, 2천 마리 한 마리에 이십만 원씩 잡고 2천 마리면 얼마입니까? 이십만 원씩 잡아도 아마 4억 원어치가 된다는 말입니다. 4억 원이면 굉장한 것입니다. 상당한 재산인데 귀신이 들어가서 다 빠져 죽었습니다. 그러니 몇 억 정도의 손해를 본 것입니다.
2. 귀신을 돼지 떼에게 들어가게 하신 이유 예수님께서 왜 귀신에게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하셨을까? 왜 그 많은 돼지에게 귀신이 들어가게 하셨는지 이게 문제입니다. 돼지 키운 사람이 너무 많은 손해를 보았고, 말하자면 돼지 기르던 사람은 사업에 실패한 것입니다.
그때 당시 구약 시대는 돼지고기를 먹지 못하던 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돼지고기를 못 먹었습니다. 돼지가 새김질 하지 않는 짐승이기 때문에 못 먹었습니다. 쪽발이 갈라지고 새김질 하는 짐승만 먹었었습니다. 쪽발이 안 갈라지고 새김질 하지 않는 짐승은 먹지 말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한 짐승을 사람들이 2천마리나 길렀던 걸 보면, 아마 욕심으로 성경 말씀을 어긴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욕심으로 돼지를 쳤기 때문에, 성경을 어기고 욕심으로 하는 사업은 실패한다는 걸 가르쳐 주시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귀신은 반드시 해독을 준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려고 그런 일이 있던 것으로 봅니다. 귀신이 사람에게 해독을 주다가, 사람에서 나가고 난 그 다음은 돼지에게 해독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귀신이 실제로 있다는 것을 이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귀신이 사람에서 나오니까 그 사람이 귀신들린 노릇을 안 했습니다. 그리고 귀신이 돼지로 들어가니까 돼지가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귀신이 실제로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기 위해서 그 사람에서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라고 하셨고, 귀신은 반드시 해독을 준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기 위해서 그 사람에게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또한 욕심으로 하던 사업은 하나님께서 징벌하신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기 위해서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돼지는 다 빠져 죽었습니다.
본문 34-37절에, “치던 자들이 그 된 것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촌에 고하니 사람들이 그 된 것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귀신 들렸던 자의 어떻게 구원 받은 것을 본 자들이 저희에게 이르매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새”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일이 된 것을 보려고 나와서 예수님께 이르렀습니다.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님의 발아래 앉은 것을 보고 사람들이 두려워했습니다. 귀신 들렸던 자의 어떻게 구원받은 것을 본 자들이 사람들에게 알렸고,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서, 예수님에게 떠나시기를 구했습니다. 거라사 지방의 모든 사람들이 나와서 그걸 보고 예수님이 떠나시기를 구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해야 되는데, 자기들을 떠나지 마시기를 구해야 되는데, 왜 떠나기를 구했습니까? 자기들의 돼지가 죽을까봐 그런것 같습니다. 그 동네가 돼지 먹이는 동네인 모양입니다. 자기네 돼지들도 죽을까봐 예수님을 빨리 떠나라고 그랬습니다. 예수님을 돼지나 죽이러 다니는 분이신 줄 안 것 같습니다.
누가복음 8:26-39
26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27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사람으로서 귀신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이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28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29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저가 쇠사슬과 고랑에 매이어 지키웠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30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가로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31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32마침 거기 많은 돼지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하신대 33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34치던 자들이 그 된 것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촌에 고하니 35사람들이 그 된 것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36귀신 들렸던 자의 어떻게 구원 받은 것을 본 자들이 저희에게 이르매 37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쌔 38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께서 저를 보내시며 가라사대 39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일일이 고하라 하시니 저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하신 것을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40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41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42이는 자기에게 열 두 살 먹은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옹위하더라 43이에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44예수의 뒤로 와서 그 옷가에 손을 대자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45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무리가 옹위하여 미나이다 46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47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들어 그 손 댄 연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고하니 48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1. 귀신을 내어 좇으심
본문 28절에,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하고 어떤 한 사람이 간구를 했습니다. 그 간구하던 사람은 귀신에 몰려서 광야에 나가 있었습니다. 귀신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이 사람을 쇠사슬과 고랑으로 매어서 지켰지만, 그가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서 광야로 나갔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이 쇠사슬에 매어 있었는데도 그 맨 쇠사슬 고랑을 끊고 도망쳐서, 자기의 마음대로 못하고 광야에 나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귀신이 인도하는 대로 하는 것이지 제 맘대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본문 28절에,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하고 어떤 한 사람이 간구를 했습니다. 그 간구하던 사람은 귀신에 몰려서 광야에 나가 있었습니다. 귀신이 가끔 이 사람을 붙잡으므로 이 사람을 쇠사슬과 고랑으로 매어서 지켰지만, 그가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서 광야로 나갔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이 쇠사슬에 매어 있었는데도 그 맨 쇠사슬 고랑을 끊고 도망쳐서, 자기의 마음대로 못하고 광야에 나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귀신이 인도하는 대로 하는 것이지 제 맘대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본문 30절에,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 즉 가로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귀신들린 사람보고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어봤습니다. 귀신들린 사람이 뭐라고 답변했습니까? “군대”라고 대답했습니다. 군대라고 했는데, 이는 마귀가 들어간 것입니다.
마귀가 원래는 ‘천사장’이었숩니다. 미가엘, 가브리엘과 같이 천사도 여럿이라고 했습니다. 천사 중에 ‘천사장’이 있는데, 그 천사장이 교만해져서 하나님에게 쫓겨난 뒤에 마귀가 된 것입니다. 그 마귀가 된 천사장이 쫓겨날 때에 그 졸개들도 다 같이 쫓겨났습니다. 그 마귀에 속한 부대가 다 쫓겨났습니다. 그 부대가 다 쫓겨나는 바람에 마귀와 그 부대가 다 세상에 나왔습니다.
여기서 ‘군대라’한 것을 보면, 이 마귀 군대에서 여러 마리가 이 사람에게 들어갔습니다. 이 사람에게 많은 귀신이 들렸습니다. 귀신도 마귀의 일종입니다. 귀신은 사람의 영혼이 아닙니다. 안 믿는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귀신이 되어서 돌아다니는데, 일백 이십 세가 차기까지 돌아다닌다는 것은 이단설입니다. 안 믿는 사람이 죽으면 즉시 지옥으로 가고, 믿는 사람이 죽으면 즉시 천당에 가는 것이지, 귀신이 되어서 돌아다니는 게 아닙니다. 귀신은 마귀입니다. 죽은 사람을 귀신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이 귀신에게 붙들려서 광야로 간 것인데,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니까 군대라고 대답했습니다.
본문 31-33절에,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마침 거기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하신대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이라고 했습니다. 그 군대 귀신이 자신들을 무저갱으로 들여보내지 말고 돼지에게로 들여보내달라고 예수님에게 간구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 귀신에게 돼지에게 들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귀신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에게로 다 들어갔습니다.
돼지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귀신이 들어가니까 돼지가 어떻게 했습니까? 호수의 물속으로 ‘꿀꿀’ 하면서 호숫가로 다 들어가서 빠져 죽었습니다. 돼지 2천 마리가 다 빠져 죽었습니다. 귀신이 그 돼지들을 죽였습니다. 돼지 먹이고 키우던 사람들이 귀신 때문에 손해가 막심했습니다.
돼지 2천 마리면 값이 얼마나 됩니까? 돼지 한 마리 얼마입니까? 돼지 먹이는 사람이 한 마리 기르면 십만 원씩 남는다고 한다면, 백 마리면, 새끼 값 사료 값 제하고 십만 원 남는다고 하면, 백 마리면 천만 원이고 천 마리면 일억입니다. 돼지 한 천 마리 먹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 1억 버는데, 그것도 몇 달 안에 법니다. 한 4개월에 몇 천 만원 벌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 몇 백 마리 몇 천을 어떻게 먹이느냐 이게 문제인데, 요새는 다 발달이 되어서 전부 수도꼭지로 해서 돼지가 수도에 가서 물 나오는 것을 먹습니다. 머리로 갖다 받으면 수돗물이 나오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사료는 전부다 기계로 주는데, 한곳에 주면 쭉 다 나누어지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똥 치우는 거 하나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똥 치우는 거는 돼지가 뒤를 깊이 고랑을 파서 그 도랑에다 싸게 만들고, 그거만 그저 한 번 긁어내면 되게 돼있는 것입니다. 아주 쉬울 것 같은데, 크는 건 저 혼자 크는 것이고, 수도 틀어주면 되고 사료 가져다가 쏟아주면 되고, 똥 싼 다음에는 도랑을 쭉 파가지고 긁어내면 되니까 몇 백마리든지 쉬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에는 돼지를 놓아먹입니다. 들에 갖다 놓아 먹이는 때입니다. 우리에 가둬 놓고 먹이는 때가 아닙니다. 들에 갖다가 풀어 놓으면 돼지가 들에서 먹을 것을 찾아 먹습니다. 소도 땅이 넓은 데에 갖다 놓아 먹입니다. 놔 놓고서 큰 들판 하나 차지해가지고 거기서 몇 백 마리를 먹이는 것입니다.
브라질 같은 데에는 상당히 땅이 넓으니까, 저기 산부터 이 산까지 다 자기 것으로 사가지고는 거기에다 몇 백 마리 놓아먹인다고 합니다. 그러면 자기들 혼자서 새끼 낳아가지고 크고, 잡아 오는 것은 잡아 오는 것입니다. 누가 와서 소 한 마리 달라고 그러면 거저 준다고도 합니다. 그 몇 백 몇 천 마리가 다니면서 자기네들 혼자 자라난다고 합니다. 혼자 새끼 낳고 저 혼자 크고 그러니, 소고기 값이 얼마나 싸겠는지 생각을 해 보십시오. 아주 싼 것입니다.
이 때 사람들은 돼지를 놓아먹이는 때인데, 2천 마리 한 마리에 이십만 원씩 잡고 2천 마리면 얼마입니까? 이십만 원씩 잡아도 아마 4억 원어치가 된다는 말입니다. 4억 원이면 굉장한 것입니다. 상당한 재산인데 귀신이 들어가서 다 빠져 죽었습니다. 그러니 몇 억 정도의 손해를 본 것입니다.
2. 귀신을 돼지 떼에게 들어가게 하신 이유 예수님께서 왜 귀신에게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하셨을까? 왜 그 많은 돼지에게 귀신이 들어가게 하셨는지 이게 문제입니다. 돼지 키운 사람이 너무 많은 손해를 보았고, 말하자면 돼지 기르던 사람은 사업에 실패한 것입니다.
그때 당시 구약 시대는 돼지고기를 먹지 못하던 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돼지고기를 못 먹었습니다. 돼지가 새김질 하지 않는 짐승이기 때문에 못 먹었습니다. 쪽발이 갈라지고 새김질 하는 짐승만 먹었었습니다. 쪽발이 안 갈라지고 새김질 하지 않는 짐승은 먹지 말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한 짐승을 사람들이 2천마리나 길렀던 걸 보면, 아마 욕심으로 성경 말씀을 어긴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욕심으로 돼지를 쳤기 때문에, 성경을 어기고 욕심으로 하는 사업은 실패한다는 걸 가르쳐 주시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귀신은 반드시 해독을 준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려고 그런 일이 있던 것으로 봅니다. 귀신이 사람에게 해독을 주다가, 사람에서 나가고 난 그 다음은 돼지에게 해독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귀신이 실제로 있다는 것을 이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귀신이 사람에서 나오니까 그 사람이 귀신들린 노릇을 안 했습니다. 그리고 귀신이 돼지로 들어가니까 돼지가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귀신이 실제로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기 위해서 그 사람에서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라고 하셨고, 귀신은 반드시 해독을 준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기 위해서 그 사람에게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또한 욕심으로 하던 사업은 하나님께서 징벌하신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기 위해서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돼지는 다 빠져 죽었습니다.
본문 34-37절에, “치던 자들이 그 된 것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촌에 고하니 사람들이 그 된 것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귀신 들렸던 자의 어떻게 구원 받은 것을 본 자들이 저희에게 이르매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새”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일이 된 것을 보려고 나와서 예수님께 이르렀습니다.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님의 발아래 앉은 것을 보고 사람들이 두려워했습니다. 귀신 들렸던 자의 어떻게 구원받은 것을 본 자들이 사람들에게 알렸고,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서, 예수님에게 떠나시기를 구했습니다. 거라사 지방의 모든 사람들이 나와서 그걸 보고 예수님이 떠나시기를 구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해야 되는데, 자기들을 떠나지 마시기를 구해야 되는데, 왜 떠나기를 구했습니까? 자기들의 돼지가 죽을까봐 그런것 같습니다. 그 동네가 돼지 먹이는 동네인 모양입니다. 자기네 돼지들도 죽을까봐 예수님을 빨리 떠나라고 그랬습니다. 예수님을 돼지나 죽이러 다니는 분이신 줄 안 것 같습니다.
이 사람들에게 생명의 구주께서 모처럼 찾아가셨는데, 생명의 구주를 영접해서 영생 얻을 생각은 하지 아니하고 돼지에만 마음이 있어서, 자기들의 돼지가 죽을까봐 예수님을 빨리 떠나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들입니까? 이렇게 물질에 매여서 살고, 물질 중심으로 사는 사람들은 이렇게 어리석습니다. 물질에 손해볼까봐 예수님을 내쫓고 빨리 떠나시기를 구하는 이 사람들에게는 물질이 문제입니다. 그들에게는 예수님이 문제가 아니고 돼지가 문제입니다. 예수님의 큰 역사 이것은 다 무시하고 그저 물질만 손해 보지 않으면 된다, 돈만 있으면 된다는 정신으로 모처럼 찾아가신 예수님, 생명의 주를 속히 떠나가기를 간구했습니다.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쌔’라고 한 것을 보면,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게 됐습니다. 떠나라니까 예수님은 떠나십니다.
본문 38-39절에, “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간구하였으나 예수께서 저를 보내시며 가라사대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일일이 고하라 하시니 저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하신 것을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고 했습니다. 귀신 들렸다가 나은 사람이 예수님의 하신 일을 다 전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