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넬의 죽음
사무엘하 3:1-39
1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2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세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네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는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6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7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을 통간하였느냐 8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히 여겨 가로되 내가 유다의 개 대강이뇨 내가 오늘날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 형제와 그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서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날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9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 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11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말도 대답지 못하니라 12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사자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가로되 당신은 나로 더불어 언약하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로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13다윗이 가로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하려니와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 올 때에 위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렇지 않으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하고 14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저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으로
정혼한 자니라 15이스보셋이 보내어 그 남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취하매 16그 남편이 저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왔더니 아브넬이 저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 17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너희가 여러 번 다윗으로 너희 임금 삼기를 구하였으니 18이제 그대로 하라 여호와께서 이미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하셨음이니라 하고 19아브넬이 또 베냐민 사람의 귀에 말하고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온 집이 선히 여기는 모든 것을 다윗의 귀에 고하려고 헤브론으로 가니라 20아브넬이 종자 이십 인으로 더불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가니 다윗이 아브넬과 그 함께한 사람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하였더라 21아브넬이 다윗에게 고하되 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하게 하고 마음의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저가 평안히 가니라 22다윗의 신복들과 요압이 적군을 치고 크게 노략한 물건을 가지고 돌아오니 아브넬은 이미 보냄을 받아 평안히 갔고 다윗과 함께 헤브론에 있지 아니한 때라 23요압과 그 함께한 모든 군사가 돌아오매 혹이 요압에게 고하여 가로되 넬의 아들 아브넬이 왕에게 왔더니 왕이 보내매 저가 평안히 갔나이다 24요압이 왕에게 나아가 가로되 어찌 하심이니이까 아브넬이 왕에게 나아왔거늘 어찌하여 저를 보내어 잘 가게 하셨나이까 25왕도 아시려니와 넬의 아들 아브넬의 온 것은 왕을 속임이라 왕의 출입하는 것을 알고 모든 하시는 것을 알려 함이니이다 하고 26이에 다윗에게서 나와서 사자들을 보내어 아브넬을 쫓아가게 하였더니 시라 우물가에서 저를 데리고 돌아왔으나 다윗은 알지 못하였더라 27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매 요압이 더불어 종용히 말하려는 듯이 저를 데리고 성문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배를 찔러 죽이니 이는 자기의 동생 아사헬의 피를 인함이더라 28그 후에 다윗이 듣고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하여 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히 무죄하니 29그 죄가 요압의 머리와 그 아비의 온 집으로 돌아갈지어다 또 요압의 집에서 백탁병자나 문둥병자나 지팡이를 의지하는 자나 칼에 죽는 자나 양식이 핍절한 자가 끊어지지 아니할지로다 하니라 30요압과 그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것은 저가 기브온 전쟁에서 자기 동생 아사헬을 죽인 까닭이었더라 31다윗이 요압과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아브넬 앞에서 애통하라 하니라 다윗 왕이 상여를 따라가서 32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하고 아브넬의 무덤에서 소리를 높여 울고 백성도 다 우니라 33왕이 아브넬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가로되 아브넬의 죽음이 어찌하여 미련한 자의 죽음 같은고 34네 손이 결박되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착고에 채이지 아니하였거늘 불의한 자식의 앞에 엎드러짐같이 네가 엎드러졌도다 하매 온 백성이 다시 그를 슬퍼하여 우니라 35석양에 뭇 백성이
나아와 다윗에게 음식을 권하니 다윗이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해지기 전에 떡이나 다른 것을 맛보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하매 36온 백성이 보고 기뻐하며 왕이 무슨 일을 하든지 무리가 다 기뻐하므로 37이 날에야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의 한 바가 아닌 줄을 아니라 38왕이 그 신복에게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의 방백이요 또는 대인이 죽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39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날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하니라
사무엘하 3:1-39
1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2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세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네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는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6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7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을 통간하였느냐 8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히 여겨 가로되 내가 유다의 개 대강이뇨 내가 오늘날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 형제와 그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서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날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9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10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 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 11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말도 대답지 못하니라 12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사자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가로되 당신은 나로 더불어 언약하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로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 13다윗이 가로되 좋다 내가 너와 언약하려니와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 올 때에 위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렇지 않으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하고 14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되 내 처 미갈을 내게로 돌리라 저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으로
정혼한 자니라 15이스보셋이 보내어 그 남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취하매 16그 남편이 저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왔더니 아브넬이 저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 17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너희가 여러 번 다윗으로 너희 임금 삼기를 구하였으니 18이제 그대로 하라 여호와께서 이미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하셨음이니라 하고 19아브넬이 또 베냐민 사람의 귀에 말하고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온 집이 선히 여기는 모든 것을 다윗의 귀에 고하려고 헤브론으로 가니라 20아브넬이 종자 이십 인으로 더불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가니 다윗이 아브넬과 그 함께한 사람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하였더라 21아브넬이 다윗에게 고하되 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왕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하게 하고 마음의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저가 평안히 가니라 22다윗의 신복들과 요압이 적군을 치고 크게 노략한 물건을 가지고 돌아오니 아브넬은 이미 보냄을 받아 평안히 갔고 다윗과 함께 헤브론에 있지 아니한 때라 23요압과 그 함께한 모든 군사가 돌아오매 혹이 요압에게 고하여 가로되 넬의 아들 아브넬이 왕에게 왔더니 왕이 보내매 저가 평안히 갔나이다 24요압이 왕에게 나아가 가로되 어찌 하심이니이까 아브넬이 왕에게 나아왔거늘 어찌하여 저를 보내어 잘 가게 하셨나이까 25왕도 아시려니와 넬의 아들 아브넬의 온 것은 왕을 속임이라 왕의 출입하는 것을 알고 모든 하시는 것을 알려 함이니이다 하고 26이에 다윗에게서 나와서 사자들을 보내어 아브넬을 쫓아가게 하였더니 시라 우물가에서 저를 데리고 돌아왔으나 다윗은 알지 못하였더라 27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매 요압이 더불어 종용히 말하려는 듯이 저를 데리고 성문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배를 찔러 죽이니 이는 자기의 동생 아사헬의 피를 인함이더라 28그 후에 다윗이 듣고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하여 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히 무죄하니 29그 죄가 요압의 머리와 그 아비의 온 집으로 돌아갈지어다 또 요압의 집에서 백탁병자나 문둥병자나 지팡이를 의지하는 자나 칼에 죽는 자나 양식이 핍절한 자가 끊어지지 아니할지로다 하니라 30요압과 그 동생 아비새가 아브넬을 죽인 것은 저가 기브온 전쟁에서 자기 동생 아사헬을 죽인 까닭이었더라 31다윗이 요압과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아브넬 앞에서 애통하라 하니라 다윗 왕이 상여를 따라가서 32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하고 아브넬의 무덤에서 소리를 높여 울고 백성도 다 우니라 33왕이 아브넬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가로되 아브넬의 죽음이 어찌하여 미련한 자의 죽음 같은고 34네 손이 결박되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착고에 채이지 아니하였거늘 불의한 자식의 앞에 엎드러짐같이 네가 엎드러졌도다 하매 온 백성이 다시 그를 슬퍼하여 우니라 35석양에 뭇 백성이
나아와 다윗에게 음식을 권하니 다윗이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해지기 전에 떡이나 다른 것을 맛보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하매 36온 백성이 보고 기뻐하며 왕이 무슨 일을 하든지 무리가 다 기뻐하므로 37이 날에야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의 한 바가 아닌 줄을 아니라 38왕이 그 신복에게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의 방백이요 또는 대인이 죽은 것을 알지 못하느냐 39내가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날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 대로 갚으실지로다 하니라
1. 다윗의 번영과 헤브론에서 낳은 여섯 아들
본문 1절에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이고,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은 인본주의로 세운 왕입니다. 이처럼 인본주의로 하는 일은 처음에는 세력이 강한 것 같지만 오래 지나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므로 사고가 나고 점점 쇠해져 갑니다. 그러나 신본주의로 나가는 일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점점 창성해져 갑니다.
본문 2-5절에 “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세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네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
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는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여섯 아들을 낳았습니다. 첫째 아들 암논은 누이를 욕보이는 악을 행하였습니다(삼하 13:1-19),
셋째 아들 압살롬은 반역자가 되었습니다(삼하 15:1-12). 넷째 아들 아도니야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왕이 되려 하였습니다(왕상 1:5). 이들 외에 둘째 아들 길르압과 다섯째 아들 스바댜, 여섯째 아들 이드르암의 행적은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2. 아브넬과 이스보셋
본문 6-8절에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을 통간하였느냐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히 여겨 가로되 내가 유다의 개 대강이뇨 내가 오늘날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 형제와 그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서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날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보셋이 긴 전쟁을 통해 실권을 쥔 아브넬이 사울의 첩 리스바와 통간한 것에 대해 책망하였습니다. 이때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책망을 매우 분히 여겼는데, 이것은 아브넬이 잘못한 것입니다. ‘개 대강’이란 ‘개 머리’라는 뜻입니다. 아브넬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워놓고, 실
제 권세는 자기가 누린 것입니다. 처음부터 인본주의로 출발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호가 떠나고 마귀의 시험에 빠진 것입니다. 아브넬과 사울 왕은 사촌 형제간인데, 왕이 죽었다고 해서 그 첩을 통간한 것은 매우 잘못한 것이므로 이스보셋의 책망에 아브넬이 회개를 했어야 하겠는데, 회개는 하지 않고 도리어 분을 내며 왕에게 대들었습니다.
본문 6-8절에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있는 동안에 아브넬이 사울의 집에서 점점 권세를 잡으니라 사울에게 첩이 있었으니 이름은 리스바요 아야의 딸이더라 이스보셋이 아브넬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내 아버지의 첩을 통간하였느냐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말을 매우 분히 여겨 가로되 내가 유다의 개 대강이뇨 내가 오늘날 당신의 아버지 사울의 집과 그 형제와 그 친구에게 은혜를 베풀어서 당신을 다윗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였거늘 당신이 오늘날 이 여인에게 관한 허물을 내게 돌리는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보셋이 긴 전쟁을 통해 실권을 쥔 아브넬이 사울의 첩 리스바와 통간한 것에 대해 책망하였습니다. 이때 아브넬이 이스보셋의 책망을 매우 분히 여겼는데, 이것은 아브넬이 잘못한 것입니다. ‘개 대강’이란 ‘개 머리’라는 뜻입니다. 아브넬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워놓고, 실
제 권세는 자기가 누린 것입니다. 처음부터 인본주의로 출발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호가 떠나고 마귀의 시험에 빠진 것입니다. 아브넬과 사울 왕은 사촌 형제간인데, 왕이 죽었다고 해서 그 첩을 통간한 것은 매우 잘못한 것이므로 이스보셋의 책망에 아브넬이 회개를 했어야 하겠는데, 회개는 하지 않고 도리어 분을 내며 왕에게 대들었습니다.
본문 9-10절에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맹세하신 대로 내가 이루게 아니하면 하나님이 아브넬에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그 맹세는 곧 이 나라를 사울의 집에서 다윗에게 옮겨서 그 위를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에 세우리라 하신 것이니라 하매”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넬은 이스라엘의 왕위를 사울의 손에서 다윗에게로 옮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처음부터 알고도 자기가 권세를 쓰며 높아지려고 인본주의로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운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잘못에 대하여 책망 받을 때에 분하여 왕을 배신하겠다는 것입니다.
본문 11절에 “이스보셋이 아브넬을 두려워하여 감히 한 말도 대답지 못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보면 이스보셋이 실권이 없는 무능력한 왕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지 않고 인본주의로 된 왕은 이와 같이 무능하여 실패합니다.
3. 아브넬과 다윗의 언약
아브넬이 이스보셋을 버리고 다윗을 왕으로 삼겠다고 함
본문 12절에 “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사자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가로되 이땅이 뉘것이니이까 도 가로되 당신은 나로 더불어 언약하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로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넬이 사자를 다윗에게 보내어 이스라엘을
다윗에게 돌리겠다는 뜻을 전하였습니다. 다윗은 아브넬을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줄 믿었습니다. 또 아브넬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아오면 이스라엘 나라에 큰 유익이 될 줄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넬을 받아들였습니다. 아브넬은 과거에 사울의 군대장관으로 자기를 죽이
려던 사람입니다. 또 사울 왕이 죽은 후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워 나라를 갈라놓고 권력을 잡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돌아오겠다고 할 때에 용서하고 받아 주었습니다. 과거의 적대 관계에 얽매여 현재의 호의를 거절하고 받아주지 않는 것은 신앙적이지 않습니다.
아브넬이 이스보셋을 버리고 다윗을 왕으로 삼겠다고 함
본문 12절에 “아브넬이 자기를 대신하여 사자들을 다윗에게 보내어 가로되 이땅이 뉘것이니이까 도 가로되 당신은 나로 더불어 언약하사이다 내 손이 당신을 도와 온 이스라엘로 당신에게 돌아가게 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넬이 사자를 다윗에게 보내어 이스라엘을
다윗에게 돌리겠다는 뜻을 전하였습니다. 다윗은 아브넬을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줄 믿었습니다. 또 아브넬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아오면 이스라엘 나라에 큰 유익이 될 줄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넬을 받아들였습니다. 아브넬은 과거에 사울의 군대장관으로 자기를 죽이
려던 사람입니다. 또 사울 왕이 죽은 후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워 나라를 갈라놓고 권력을 잡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돌아오겠다고 할 때에 용서하고 받아 주었습니다. 과거의 적대 관계에 얽매여 현재의 호의를 거절하고 받아주지 않는 것은 신앙적이지 않습니다.
본문 13절에 “다윗이 가로되 좋다 내가 언약하려니와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요구하노니 나를 보러 올 때에 위선 사울의 달 미갈을 데리고 오라 그렇지 않으면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아브넬과의 언약 조건으로 우선 사울의 딸 미갈을 데리
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미갈은 사울의 딸로 다윗의 아내였으나(삼상18:25-27), 다윗이 사울을 피해 다닐 때 데리고 가지 못했고 그 후 사울 왕이 미갈을 발디엘이라는 사람에게 주었습니다(삼상 25:44). 다윗이 미갈을 데리고 오라 한 것은 남편으로서 합당한 권리를 주장한 것입니다. 구약시대 때에는 사람의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에 아내 몇 얻는 것을 용납했던 때입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용납될 수 없습니다.
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미갈은 사울의 딸로 다윗의 아내였으나(삼상18:25-27), 다윗이 사울을 피해 다닐 때 데리고 가지 못했고 그 후 사울 왕이 미갈을 발디엘이라는 사람에게 주었습니다(삼상 25:44). 다윗이 미갈을 데리고 오라 한 것은 남편으로서 합당한 권리를 주장한 것입니다. 구약시대 때에는 사람의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에 아내 몇 얻는 것을 용납했던 때입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용납될 수 없습니다.
본문 14-16절에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되 내처 미갈을 내게 돌리라 저는 내가 전에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으로 정혼한 자니라 이스보셋이 보내어 그 남편 라이스의 아들 발디엘에게서 취하매 그 남편이 저와 함께 오되 울며 바후림까지 따라 왔더니 아브넬이 저에게 돌아가라 하매 돌아가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본래의 자기 아내를 돌려 보내달라고 이스보셋 왕에게 정식으로 요청하였고 이스보셋이 미갈을 다윗에게 돌려보내었습니다. 그러자 발디엘이 울면서 바후림까지 따라 오다가 아브넬이 돌아가라 함으로 돌아갔습니다. 발디엘처럼 세상 권세로 빼앗았던 것은 권세가 무
너지면 도로 다 내어 놓게 됩니다. 즉, 발디엘이 세상 권세를 의지하고 사울 왕을 통해 다윗의 아내 미갈을 취했었는데 그 권세가 무너지니 다 내 놓을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만사가 이와 같습니다. 물질, 사업, 기업체 등 세상 권세나 돈의 권세로 빼앗았던 것은 그 권세가 무너지면 도로 다 빼앗기고 맙니다. 하나님이 정당하게 주셔서 취한 것은 모든 것이 좋지만 정당하게 취하지 않은 것은 도로 다 빼앗길 날이 옵니다. 그러므로 정당하게 믿음으로 취한 것만 남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넬이 다윗을 방문함
본문 17-19절에 “아브넬이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너희가 여러 번 다윗으로 너희 임금 삼기를 구하였으니 이제 그대로 하라 여호와께서 이미 다윗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종 다윗의 손으로 내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과 모든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리라 하셨음이니라 하고 아브넬이 또 베냐민 사람의 귀에 말하고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온 집이 선히 여기는 모든것을 다윗의 귀에 고하려고 헤브론으로 가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넬이 자기 수하들과 함께 다윗을 만나러 헤브론으로 갔습니다.
본문 20-21절에 “아브넬이 종자 이십인으로 더불어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가니 다윗이 아브넬과 그 함께 한 사람을 위하여 잔치를 배설하였더라 아브넬이 다윗에게 고하되 내가 일어나 가서 온 이스라엘 무리를 내 주 와의 앞에 모아 더불어 언약하게 하고 마음의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게 하리이다 이에 다윗이 아브넬을 보내매 저가 평안히 가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해 주겠다고 하신 약속을 이루시려고 아브넬을 보내신 줄 믿고 아브넬을 잘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 언약을 세운 후에 평안히 돌려보냈습니다. 옛적에 이삭도 자기를 시기하여 쫓아낸 블레셋의 왕 아비멜렉이 이삭이 창성해지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역사가 나타나므로 두려워 화친하러 왔을 때에 잘 영접하였고 화친하였습니다(창 26:12-33). 이와 같이 다윗이 아브넬을 잘 영접하고 언약을 맺고 평안히 돌려보낸 것은 믿음으로 한 것입니다.
4. 요압이 아브넬을 죽임
본문 22-25절에 “다윗의 신복들과 요압이 적군을 치고 크게 노략한 물건을 가지고 돌아오니 아브넬은 이미 보냄을 받아 평안히 갔고 다윗과 함께 헤브론에 있지 아니한 때라 요압과 그 함께 한 모든 군사가 돌아오매 혹이 요압에게 고하여 가로되 넬의 아들 아브넬이 왕에
게 왔더니 왕이 보내매 저가 평안히 갔나이다 요압이 왕에게 나아가 가로되 어찌 하심이니이까 아브넬이 왕에게 나아왔거늘 어찌하여 저를 보내어 잘 가게 하셨나이까 왕도 아시려니와 넬의 아들 아브넬의 온 것은 왕을 속임이라 왕의 출입하는 것을 알고 모든 하시는 것을 알려 함이니이다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싸움에 나갔다 돌아온 요압이 아브넬의 방문을 전해 듣고 이것은 그가 다윗 왕을 속이고 정탐하기 위해서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요압이 아브넬이 회개하고 돌아온 것을 깨닫지 못하고 동생 아사헬을 죽인데 대한 원한만 가지고 잘못 판단한 것입니다. 반면에 다윗은 신앙과 기도의 사람이요, 하나님께 물어 지시를 받는 사람이므로 아브넬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마음을 돌이킨 것을 알고 영접한 것입니다. 요압은 기도해 보지도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도 않고 전부터 품고 있던 감정을 가지고 그를 정탐꾼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요압이 전쟁하는 데는 다윗보다 능하나 사건을 판단하고 처리하는 데는 다윗보다 못합니다.
본문 22-25절에 “다윗의 신복들과 요압이 적군을 치고 크게 노략한 물건을 가지고 돌아오니 아브넬은 이미 보냄을 받아 평안히 갔고 다윗과 함께 헤브론에 있지 아니한 때라 요압과 그 함께 한 모든 군사가 돌아오매 혹이 요압에게 고하여 가로되 넬의 아들 아브넬이 왕에
게 왔더니 왕이 보내매 저가 평안히 갔나이다 요압이 왕에게 나아가 가로되 어찌 하심이니이까 아브넬이 왕에게 나아왔거늘 어찌하여 저를 보내어 잘 가게 하셨나이까 왕도 아시려니와 넬의 아들 아브넬의 온 것은 왕을 속임이라 왕의 출입하는 것을 알고 모든 하시는 것을 알려 함이니이다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싸움에 나갔다 돌아온 요압이 아브넬의 방문을 전해 듣고 이것은 그가 다윗 왕을 속이고 정탐하기 위해서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요압이 아브넬이 회개하고 돌아온 것을 깨닫지 못하고 동생 아사헬을 죽인데 대한 원한만 가지고 잘못 판단한 것입니다. 반면에 다윗은 신앙과 기도의 사람이요, 하나님께 물어 지시를 받는 사람이므로 아브넬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마음을 돌이킨 것을 알고 영접한 것입니다. 요압은 기도해 보지도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도 않고 전부터 품고 있던 감정을 가지고 그를 정탐꾼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요압이 전쟁하는 데는 다윗보다 능하나 사건을 판단하고 처리하는 데는 다윗보다 못합니다.
본문 26-27절에 “이에 다윗에게서 나와서 사자들을 보내어 아브넬을 쫓아가게 하였더니 시라 우물 가에서 저를 데리고 돌아왔으나 다윗은 알지 못하였더라 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매 요압이 더불어 종용히 말하려는 듯이 저를 데리고 성문으로 들어가서 거기서 배를
찔러 죽이니 이는 자기의 동생 아사헬의 피를 인함이더라”고 하였습니다. 요압이 얼른 아브넬을 쫓아가 다윗 모르게 아브넬을 유인하여 죽였는데, 이것은 아브넬이 자기 동생 아사헬 죽인 것에 대한 원수를 갚은 것입니다. 사실 아브넬이 아사헬을 죽인 것은 정당방위로, 아사
헬의 오판으로 죽은 것입니다. 그런데 요압이 자기 동생의 실수는 생각하지 않고 아브넬에 의해 죽은 것만 생각하고 복수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대개 자기가 잘못한 것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원인은 생각하지 않고 결과만 가지고 불만을 품고 복수심을 가지고 나가면
피차간 다 망합니다. 요압이 자기 동생 죽인 원수를 갚겠다는 사사로운 감정을 가지고 복수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큰 손해를 주었습니다. 아브넬이 안 죽었으면 이스라엘의 민심을 일시에 다윗에게 돌아오게 할 수 있고 아브넬은 용사이므로 대적과 싸우는 일에 큰 유익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훗날 요압도 아브넬을 죽인 죄 값으로 비참하게 죽게 됩니다(왕상 2:5-6).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행한 대로 갚아 주십니다.
5. 다윗이 아브넬의 죽음을 애도함
다윗이 요압을 저주함
열왕기상 15장 5절에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를 죽인 일 외에,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바로 했습니다. 사울과 아브넬이 과거에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것을 기억하여 복수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마음을 돌이켜서 다윗에게로 돌아오기로 약속한 이상, 전의 일은 다 용서하였습니다.
다윗이 요압을 저주함
열왕기상 15장 5절에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를 죽인 일 외에,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바로 했습니다. 사울과 아브넬이 과거에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것을 기억하여 복수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마음을 돌이켜서 다윗에게로 돌아오기로 약속한 이상, 전의 일은 다 용서하였습니다.
본문 28-30절에 “그 후에 다윗이 듣고 이르되 넬의 아들 아브넬의 피에 대하여 나와 내 나라는 여호와 앞에 영원히 무죄하니 그 죄가 요압의 머리와 그 아비의 온 집으로 돌아갈지어다 또 요압의 집에서 백탁병자나 문둥병자나 지팡이를 의지하는 자나 칼에 죽는 자나 양식이 핍절한 자가 끊어지지 아니할지로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넬이 회개하고 다윗에게 돌아온 일은 하나님 앞에 선한 일인데, 그런 하나님 뜻에 의로운 사람을 죽인 요압이 그 죄 값을 가문과 함께 받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을 죽인 죄는 이와 같이 큽니다.
다윗의 애도
본문 31-32절에 “다윗이 요압과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아브넬 앞에서 애통하라 하니라 다윗 왕이 상여를 따라가서 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하고 아브넬의 무덤에서 소리를 높여 울고 백성도 다 우니라”고 하였습니다.다윗이 ‘이스라엘을 다윗에게로 돌이키겠다’며 회개한 아브넬을 의인으로 세웠습니다. 과거에 지은 아브넬의 잘못은 다 용서하였습니다. 또 아브넬이 사울 왕과 함께 원수와 싸워 이스라엘을 건국한 공신이므로 아브넬의 죽음을 슬퍼하였습니다. 다윗이 요압에게도 애통하라고 한 것은 하나님만 두려워하고 사람 앞에서 담대히 의를 주장한 신앙의 행위입니다.
본문 33절에 “왕이 아브넬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가로되 아브넬의 죽음이 어찌하여 미련한 자의 죽음 같은고”라고 하였습니다. ‘미련한 자’는 ‘불의한 자’라는 뜻으로, 어찌하여 의로운 아브넬이 불의한 자같이 허무한 죽음을 당하였느냐는 뜻입니다. 아브넬이 이스라엘을 다윗에게 돌리려고 한 것은 의로운 일로서 이 일을 하다 죽었으므로 아브넬의 죽음은 의로운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34절에 “네 손이 결박되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착고에 채이지 아니하였거늘 불의한 자식의 앞에 엎드러짐같이 네가 엎드러졌도다 하매 온 백성이 다시 그를 슬퍼하여 우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넬이 부당하게 죽임을 당했으며 방심 부주의하다가 살해 되었다는 것입니
다. 아브넬은 군대장관으로서 존귀한 지위의 사람인데, 신변 경호에 철저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 방비도 없이 나가다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아브넬이 이스라엘을 다윗에게 돌리겠다는 것은 잘한 것이나 자기를 지키지 못한 것은 잘못한 것입니다. 자기 하나 잘못 지키면
아무리 선한 일을 하려고 해도 하지 못하고 이와 같은 낭패를 당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를 잘 지켜 나가야 합니다. 마귀는 일분 일초도 쉬지 않고 기회를 타서 성도를 거꾸러뜨리려고 합니다.
본문 35절에 “석양에 뭇 백성이 나아와 다윗에게 음식을 권하니 다윗이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해지기 전에 떡이나 다른 것을 맛보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라 하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다윗이 아브넬의 무덤에서 애곡하며 애가를 지어 부르고 금식하며 아브넬의 죽음을 애통해 한 것은 정치적으로 백성들에게 인심을 얻으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건설이라는 하나님의 일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되었기에 진정으로 애통해 한 것입니다.
본문 36-38절에 “온 백성이 보고 기뻐하며 왕이 무슨일을 하든지 무리가 다 기뻐하므로 이 날에야 온 백성과 온 이스라엘이 넬의 아들 아브넬을 죽인 것이 왕의 한 바가 아닌 줄을 아니라 왕이 그 신복에게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의 방백이요 또는 대인이 죽은 것을 알지 못
하느냐”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금식하며 진정으로 애통해 하는 것을 온 백성들이 보고 그제야 다윗이 아브넬을 죽이지 않은 것을 알고 더욱 다윗을 존경하고 신뢰하며 기뻐하였습니다. 또 다윗은 아브넬을 이스라엘의 방백과 대인으로 추대하였습니다.
본문 39절에 “내가 기름 부은 왕이 되었으나 오늘날 약하여서 스루야의 아들인 이 사람들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여호와는 악행한 자에게 그 악한대로 갚으실지로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왕이지만 요압을 부리기가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아직 건
국 초기 단계요, 통일도 다 되지 않은 약한 상태이므로 아브넬이 죽은 것만도 이스라엘에 손해가 많습니다. 그런데 요압까지 죽이면 더 큰 손해가 나겠기 때문에 요압을 징계만 하고 처벌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윗의 이 말은 요압을 어느 정도 징계한 것이며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훗날 요압은 아브넬과 아마사를 죽인 죄로 솔로몬 때 벌을 받았습니다(왕상 2:32-34). 그러므로 죄 값은 반드시 사망입니다.
국 초기 단계요, 통일도 다 되지 않은 약한 상태이므로 아브넬이 죽은 것만도 이스라엘에 손해가 많습니다. 그런데 요압까지 죽이면 더 큰 손해가 나겠기 때문에 요압을 징계만 하고 처벌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윗의 이 말은 요압을 어느 정도 징계한 것이며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훗날 요압은 아브넬과 아마사를 죽인 죄로 솔로몬 때 벌을 받았습니다(왕상 2:32-34). 그러므로 죄 값은 반드시 사망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