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1일 수요일

출애굽기 31:1-18 안식일 이병규목사설교집 창광교회 계약신학

안식일
출애굽기 31:1-18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3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4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5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겨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고 6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 무릇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로 내가 네게 명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7곧 회막과 증거궤와 그 위의 속죄소와 회막의 모든 기구와 8상과 그 기구와 정금 등대와 그 모든 기구와 분향단과 9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10제사직을 행할 때에 입는 공교히 짠 의복 곧 제사장 아론의 성의와 그 아들들의 옷과 11관유와 성소의 향기로운 향이라 무릇 내가 네게 명한 대로 그들이 만들지니라 1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3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너희로 알 게 함이라 14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무릇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 15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6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17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 18여호와께서 시내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께서 친히 쓰신 것이더라

1. 브사렐과 오홀리압을 부름

하나님을 위해서 봉사하는 사람들은 복을 받음

본문 1-5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보석을 깎아 물리며 나무를 새겨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훌의 손자, 우리의 아들,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고”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브사렐을 불러서 하나님의 일을 시키시는 것입니다.

“브사렐을 지명하여 부르고”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 브사렐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일을 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훌의 손자 브사렐을 불러 지명하셨는데, 훌은 어떤 사람입니까?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전쟁할 때 모세가 산에 올라가 손을 들고 기도하였는데, 그 때 모세 옆에서 아론과 훌이 그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출 17:12). 그리하여 모세의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았고,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모세에 손을 받들어 준 사람의 자손들이 이렇게 복을 받았습니다. 모세의 자손도 신앙의 후대가 되어 내려가고. 아론의 자손들도 대대로 대제사장이 되었습니다. 모세의 손을 받들어준 훌의 자손들도 하나님의 성전에서 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봉사한 사람도 복을 받고, 그 자손들도 아버지의 신앙을 본받아서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위해서 봉사하는 사람들은 복을 받습니다. 그 자손도 아버지의 신앙을 본 받아서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사람이 됩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을 이삭이 본받고, 이삭의 신앙을 야곱이 본 받고, 야곱의 신앙을 이스라엘 열 두 자손들이 본받아 복을 받았습니다.

순종하는 자에게 감당할 수 있는 지혜와 총명과 재능과 능력을 주심

또 구레네 시몬은 억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갔지만(마 27:32), 그의 부인과 아들 루포가 예수를 잘 믿게 되었고 하나님 앞에 복을 받았습니다. 그 부인을 사도 바울이 자기 어머니라고 하였습니다(롬16:13). 비록 자신은 억지로 십자가를 졌지만, 그 자손이 복을 받았다
는 것입니다. 자기도 복을 받았고, 자기 부인과 아들도 복을 받았습니다. 구레네 시몬이 처음에는 예수를 믿지도 않았고 억지로 십자가를 진 것이지만, 이후에 잘 믿은 것 같습니다. 가족이 다 믿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부인이나 아들이 잘 믿었던 모양입니다.
자기 아버지의 신앙을 보고 잘 믿은 것이 분명합니다. 구레네 시몬이 억지로 십자가를 졌지만 예수님께서 믿음을 주신 것 같습니다. 은혜를 많이 주신 것이 분명합니다.

억지로라도 질 수만 있으면 지는 것이 좋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많이 주십니다. 또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구레네 시몬이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이 못 박히실 곳까지 가지 않았습니까? 거기서 예수님을 바라볼 때, ‘예수님은 분명히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아니시면 어떻게 이렇게 하겠는가? 태연자약하게 못 박히시고, 얼굴에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있다’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것을 볼 때에 거기서 구레네 시몬이 예수를 구주로 믿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자기 부인에게 그 얘기를 하고 아이들한테도 하여서 가정이 다 믿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 때에 좋은 믿음의 가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를 위해서 수고한 것은 결단코 헛된 데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주를 위해서 십자가 진 것도 헛된 데로 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를 받들어 준 훌의 경우를 봐도 하나님의 종을 받들어 준 것이 결단코 헛된 데로 돌아가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드시 그 자손이 좋은 신앙의 가정으로 계승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귀히 쓰는 가정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를 때 순종함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 지명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지명하여 불렀다고 하는 것은 자기가 자원해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지명하여 불렀다는 것입니다. 부를 때에 무슨 말을 하며 나왔습니까? ‘부정합니다. 나이가 어립니다. 할 줄 모릅니다’라고 말 했습니까? 안 했습니다. 부를 때에 그저 ‘예’ 하고 순종해서 나온 것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일을 감당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부를 때에 순종하며 나오면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십니다.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오홀리압에게 지혜를 더 주심

1) 믿는 지혜를 쓰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더 주심

본문 6절에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게 하며 무릇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로 내가 네게 명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에게 지혜를 더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있는 자에게는 더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믿는 지혜를 쓰면 지혜가 더 생깁니다. 믿는 것을 써야 더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일군을 불러서 세우신 다음에는 자기가 힘을 써야 된다는 말입니다. 자기가 최선을 다 발휘하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더 주신다는 것입니
다. 말할 줄 몰라도 자기 있는 힘과 정성을 다 기울여서 하면 말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십니다. 처음에는 지혜가 많지 않았어도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을 다 하려고 계속 힘을 써서 자기에게 있는 지혜를 다 기울이면 지혜를 더 주십니다. 지혜가 늘어가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지혜가 많은 것이 아닙니다. 지혜가 늘어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게 되면 지혜가 점점 많아지고, 기술도 많아지는데, 하나님께서 더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예배당을 짓는 것도 처음에는 지을 줄 몰랐지만 짓다 보면 지혜가 더 늘어납니다.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처음에는 장로나 집사나 교인들이 그 일을 못할 것 같지만, 그 일을 맡겨 놓으면 한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해놓고 보면 지혜가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배당을 짓고 나면 웬만한 것은 다 지을 수 있고, 또 다른 것도 할 수 있게 되어 점점 늘어납니다. 써야 늘어납니다. 하나님의 일은 써야 늘고, 하면 자라납니다. 하기만 하면 자라나는데, 총명이 자라나고 모든 면이 자라납니다.

2) 지혜를 안 쓰는 사람은 자라나지 못함

그런데 최선을 다해서 애 쓰지 않고, 배우려고 하지 않고, 적당하게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자라나지 못합니다. 또 안하려고 하는 사람은 자라나지 못 합니다. 안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있는 것도 없어집니다.
처음에는 제대로 하는 사람인데, 얼마쯤 가다 보면 아주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 이상합니다. 신학교에서 조직신학 책이나 교과서를 읽을 때가 있는데, 그 때 잘 읽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줄줄줄 내려가며 잘 읽습니다. 그리고 졸업하고 여러 해 후에 어떤 사람이 학생 때 잘 읽었던 것이 기억나서 그에게 읽으라고 합니다. 잘 읽는 사람한테 읽으라고 할 때가 더러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때보다 못 읽습니다. 참 이상합니다. 학생 때는 그렇게 잘 읽었는데, 여러 해 후에 읽으라고 하니까 절반도 못 읽습니다. 잘 읽었었는데 어떻게 된 것입니까? 그래서 왜 못 읽을까 연구를 해봤는데, 졸업 한 후에는 그 능력을 쓰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 두었다는 것입니다. 가만 뒀으니까 능력이 없어진 것입니다. 능력이 이전보다 절반밖에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라는 것은 능력을 써야만 되고, 안 쓰면 점점 둔해지게 되는가 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칼도 써야 잘 들지, 한 일 년 동안 놔뒀다 쓰면 안 됩니다. 모든 기계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3) 하나님께서 시키실 때 순종하면 감당할 힘을 주심

하나님의 일에 이용당하는 것이 큰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실 때 해야 합니다. 또 자기에게 있는 것을 써야 하나님께서 더 주신다는 것입니다. 시키는 대로 해보십시오. 그러면 그 일을 할 만한 지혜도 주시고, 능력도 주시고, 재능도 주십니다. 그러나 ‘아, 난 못합니
다. 못 합니다’ 하고 가만히 있으면, 믿는 마음이 처음보다 뚝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쓰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알아야 합니다. 또 자기를 시켜주는 것이 큰 복입니다. 어떤 사람은 ‘왜 나만 시킵니까?
다른 사람도 좀 시키십시오’ 하고 말합니다. 하지 않으려면 그만두십시오. 여집사들 가운데 자기 아니면 안 될 줄 아는 사람이 있는데, 안하려면 관두십시오. 그 사람이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하면 됩니다. 그러나 하는 것이 자기의 능력 쌓는 것인 줄 알아야합니다. 쓰지
않으면 능력이 점점 둔해지고 절반으로 뚝 떨어집니다. 밥도 잘하고 요리도 잘한다고 해도 하지 않고 가만 놔두면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불러서 시키실 때에 ‘예’ 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는 사람에게 그 일을 할 만한 은사를 주시고 지혜도 더 주시고 능력을 더 주시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 하는 사람, 곧 적은 능력을 기울여서 하는 사람에게 더 주시는 것입니다. 쉽게 해 먹으려는 사람에게는 안 주십니다. 게으르고 힘을 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안 주십니다. 적은 힘을 다 기울이는 사람에게 힘을 주셔서 하나님의 일이 잘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러므로 시키는 것이 복인 줄 알아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여러 사람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청소도 시키고, 그외의 여러 가지 것들을 시켜야 합니다. 창광교회에서 사찰 하는 사람들은 일을 잘 합니다. 일 하다보면 기술자가 됩니다. 그 일을 안했으면 기술자가 되지 못했을 텐데, 순종해서 하니까 다 수도기술자가 되
고 전기기술자가 되는 것입니다. 자꾸 해버릇 하니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지혜를 더 줘서 일을 잘 하게 만드십니다. 총명을 더 줘서 그 시키신 일을 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89편 19절에 “주께서 이상 중에 주의 성도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돕는 힘을 능력 있는 자에게 더하며 백성 중에서 택한 자를 높였으되”라고 하였습니다. 능력 있는 자에게 힘을 더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힘을 쓰는 사람에게 돕는 힘을 주셔서 쓰시는 것입니다. 계속해
서 자기의 적은 능력을 다 기울여 그 일을 하려고 힘을 써야 합니다. 그러면 점점 더 늘어납니다.

본문 7-11절에 “곧 회막과 증거궤와 그 위의 속죄소와 회막의 모든 기구와 상과 그 기구와 정금 등대와 그 모든 기구와 분향단과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제사직을 행할 때에 입는 공교히 짠 의복 곧 제사장 아론의 성의와 그 아들들의 옷과 관유와 성
소의 향기로운 향이라 무릇 내가 네게 명한대로 그들이 만들지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해준 척수대로 행하는 것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세밀하고도 복잡한 일들이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다 하도록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2. 안식

하나님과 성도 사이에 영원한 표징

본문 12-13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였는데, 안식일은 하나님과 성도 사이에 주신 표징입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을 표징으로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엿새 동안에 창조하시고 칠일째 되는 날에 쉬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며,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심을 알게 해 주시기 위해서이며, 영적안식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안식일에 우리가 영적안식을 받습니다. 그 안식은 영원히 하나님과 같이 살 안식입니다. 십계명 가운데서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은 제 4계명입니다. 안식일을 껍데기만 지키지 말고 참으로 영적 안식에 참여하며 안식일로 지켜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토요일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또 새벽부터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정성껏 기도하여야 합니다. 예배시간 전부터 나와서 준비해야 하고 전심전력을 기울여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신령한 안식세계를 찾게 됩니다. 또 교역자들은 먼저 기도를 많이 하여 안식을 찾아 교인들에게 안식에 들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자기가 먼저 신령한 양식을 먹고 교인들에게 신령한 양식을 공급해주면 안식일에 큰 은혜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교역자는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우리 교단은 교역자들이 금요일부터 기도원 에 가서 기도하는데, 금요일부터 기도하며 안식을 잘 준비하면 안식을 찾고, 또 거기서 신령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습니다. 교인들도 준비를 많이 하고 나와서 예배를 드리면 주일에 신령한 은혜를 받고, 신령한 안식세계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 영의 양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안식일은 성도와 하나님과의 영원한 표징입니다(17절). 안식일은 하나님의 날이고 또 안식은 하나님의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안식과 하나님의 세계에서 살게 해 주시는 날이 안식일인 것입니다. 이것은 영원히 하늘나라에 가서 그 안식세계에서 살게 하는 표징입니다. 안식일이 나와 이스라엘 사이에 영원한 표징, 너희 대대에 지킬 표징이라고 하였는데, 표징이란 말은 무엇입니까?

표징이란 말은 세 가지로, 영원한 안식일에 대한 표징이며, 또 우리에게 영적 안식을 준 표징이며, 앞으로 천년왕국을 줄 표징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우리가 참여하는 표징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이 친히 그날에 찾아 오셔서 하나님의 신령한 은사를 베풀어 주시고 또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의 신령한 안식에 참여 하도록 만들어 주시고 하늘나라를 맛보게 해 주시고, 또 영원한 안식을 앞으로 인도할 표징도 삼아 주시고 또 천년 왕국으로 인도할 표징으로 삼아 주십니다. 안식일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다른 계명은 ‘하지 말라’가 대부분입니다. 내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우상 섬기지 말라. 하나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또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입니다. 그러나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고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것은 ‘하라’에 해당합니다. 안식일은 참 좋은 계명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과 같이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세계입니다.

신약의 주일

구약에는 토요일이 안식일인데 신약시대는 주일날로 고쳤다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7장 18절, 4장 8절에 전에 계명이 무익하므로 폐하고 다른 날을 안식일로 정한다고 하였으므로 주일날로 고친 것입니다. 성자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과, 성령 하나님께서 강림하신 오순절은 주일입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1장 10절에 보면, 성부 하나님께서 요한에게 계시를 주신 날도 주일날입니다. 그러므로 주일날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신령한 복을 주시는 날’입니다. 얼마나 좋은 날입니까? 주일날은 안식을 맛보고 하나님을 모시게 되고, 또 자기 모든 사정을 하나님께 아뢰게 되고, 하나님의 신령한 세계에 들어가고, 하나님의 낙원에 들어가고, 즐거움의 세계에 들어갑니다. 안식일을 즐거운 날이라, 존귀한 날이라, 기쁜 날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안식일을 지키라

본문 14절에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찌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찌며 무릇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고 하였습니다. 안식일은 거룩한 하나님의 날이므로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안식일에 일하면 죽이라는 말이 15절에도 나와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 이와 같이 안식일을 엄하게 지킨 것처럼 신약 시대에도 주일을 엄하게 지켜야 합니다. 안식일에 일하거나 결혼식장에 가거나 물건을 파는 것도 안식일을 범하는 사람입니다. 안식일에 하나님께서 찾아오십니다. 안식일에 하나님을 만납니다. 또 안식일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받으며 하나님과 교제합니다. 안식일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러므로 안식일을 잘못 지키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자입니다. 그런 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받지 못하고 영원한 안식도 받지 못합니다.

본문 15절에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찌니라”고 하였습니다. 안식일에 일하면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거룩한 날로, 이 날은 성도들을 거룩하게 하고, 하나님의 거
룩에 참여하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이 날에 일을 하면 하나님의 거룩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날을 거룩하게 지키지 않고 더럽히면 죽습니다. 안식일을 지킬 때에는 그 날을 귀히 여기고, 거룩히 여겨야 합니다. 또 그 날을 즐거워하면서 존귀히 여겨야 합니다.
이렇게 지키면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십니다.

본문 16-17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일에 쉬어 평안하였음이니라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쉬시면서 평안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안식을 주신 것도 “너희도 일하다가 이렇게 쉬면서 육신도 평안히 쉴 뿐만 아니라 영혼도 편안함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이사야 58장 13절에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안식일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는 날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날, 하나님의 세계를 맛보는 날, 하나님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날, 참 좋은 날입니다. 그런데 이 날 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하라고 했습니까? 죽이라는 말이 두 번 있습니다. 출애굽기 31장 14절에 “너희는 안
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무릇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고 하였습니다. 출애굽기 31장15절에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 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직장에서 오라고 해서 할 수 없어 간다는 것입니다. 직장이 큽니까? 하나님이 큽니까? 그 사람은 직장이 더 중요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라고 했는데 예배드리러 안 오고 그리로 간 것을 보니 직장이 우상인 것입니다. 직장이 우상이 된 사람은 벌써 죽었습니다. 벌써 생명의 역사가 죽은 것입니다. 직장에서 출근하라는데 어떻게 해야합니까? 안가면 됩니다. 직장에 안 나가서 쫓겨나면 다른 데 가면 됩니다. 갈 곳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다 다니지 못해서 인자가 온다고 했습니다. 이 동네에서 핍박을 하면 저 동네로 가고 저 동네에서 핍박을 하면 다른 동네로 가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을 다 다니지 못해서 인자가 오리라 한 말은 갈 길을 다 가기 전에 하나님의 권고가 온다는 뜻입니다. 반드시 갈 길이 있습니다. 갈 길을 다 지나기 전에 하나님의 권고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직장을 구하기 쉬운 때나 어려울 때도 갈 길이 다가기 전에 하나님 권고가 옵니다. 직장에서 쫓겨날 각오를 하고 나가야 합니다. 떨어지면 또 갈 데가 있습니다. 반드시 있습니다.

또한 주일날 예배 끝나고 음식점에 가는 것은 어떻습니까? 그것 또한 주일을 범하는 것입니다. 어떤 교회에 목사가 다른 데로 갔는지 세상을 떠났는지 한동안 없었는데 다른 교회 목사님 이 사람 저 사람을 청빙해서 주일날 설교를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오전 예배 후에 그 교
회 장로들이 음식점에 가서 대접을 하곤 했답니다. 와서 설교 해 주고 수고 했으니까 좋은 음식점에서 점심을 대접한 것이었는데, 이렇게 사서 먹는 것도 주일을 범하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대대로 영원한 표징, 영원한 안식에 대한 표징입니다. 주일을 지키면서 영원한 안식이 있다는 것을 바라보고 알게 하는 것입니다. 또 천년왕국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표징입니다. 또 영적안식을 누리게 한다는 표징이라는 것입니다. 껍데기만 안식일 지키지 말고 영적 안식일 지키면서 그 안식일을 지켜야 됩니다. 그래야 바로 되는 표징입니다.

안식일은 준비하여야 함

그러므로 안식일을 껍데기만 지키지 말고 영적으로 참여하는 날로 지켜야 합니다. 토요일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서 이른 새벽부터 정성껏 기도하고, 또 예배시간 전에 나와 준비하고, 전심전력을 기울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려고 애를 쓰고, 말씀을 생명으로 받으려고 애를 쓰면 신령한 안식세계를 찾는다는 것입니다.
교역자들이 먼저 기도를 많이 하여 먼저 안식을 찾아서 교인들에게 안식에 들어가게 해야 합니다. 자기가 먼저 신령한 양식을 먹고, 교인들에게 신령한 양식을 공급해 주면 안식일에 큰 은혜를 받습니다. 그래서 교역자들이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금요일 저녁에 기도원에
가서 기도하고, 토요일 날도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단 목회자들은 대부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기도원으로 토요일에 오는 사람도 있고, 금요일에 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여간 금요일부터 안식일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안식일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합니까? 성경을 다 알기 때문에 설교 준비를 안하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금요일부터 기도원에 나와서 기도하고 토요일에도 기도하면서 신령한 안식의 세계를 찾고, 거기서 신령한 하나님의 양식과 신령한 성경 말씀을 연구하고, 깨달으려고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준비했다가 주일 예배 시간에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또 교인들도 준비했다가 예배드려야 신령한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신령한 안식 세계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그날 영의 양식을 먹을 수가 있습니다.

어떤 큰 교회 목사가 있었습니다. 그 교역자는 토요일에 하루 종일 세례집회를 다닌다고 합니다. 그렇게 토요일에 세례집회를 다니다가 주일에 설교를 잘한다고 합니다. 주일에 잘하긴 하지만 그것은 말만 잘하는 것입니다. 토요일에 하루 종일 세례집회 다니다가 자기도 못
찾은 안식을 어떻게 교인들에게 줄 수 있겠습니까? 교역자들이 기도하는 생활을 안 하고 토요일에 돌아다니면 안 됩니다. 그런데 보통 교역자들이 토요일에 모임이 많습니다. 그러나 토요일에 무엇 때문에 모이냐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안식을 찾도록 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전날부터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안식일에 일하는 사람이나 결혼식에 가는 사람은 안식일을 범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안식일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안식을 받을 수 없습니다.

3. 두 돌판

하나님께서 친히 돌판에 계명을 써 주심

본문 18절에 “여호와께서 시내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께서 친히 쓰신 것이더라”고 하였습니다. 돌판에 십계명을 써서 주셨는데, 이 글자는 하나님께서 친히 쓰신 것입니다. 돌판도 하나님께서 만들어서 주셨고, 글자도 친히 새겨 주셨습니다. 십계명을 새긴 돌판이 두 개입니다. 제1계명에서 제 4계명까지 한 판에 새겼을 것 같습니다. 그 계명들은 하나님께 대한 계명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 제 5계명에서 제 10계명까지 다른 한 판에 새겨서 두 돌판으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돌판을 만들어 주셨겠습니까? 또 왜 하나님께서 친히 써서 주셨을까요? 친히 써 주신 것이 중요합니다. 십계명에 대한 말씀은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것입니다. 말씀도 친히 주신 것이고, 또 돌판도 친히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것으로 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존귀히 여기고. 그대로 실행하고 지키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것으로 알아야 됩니다. 직접 주신 말씀으로 믿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간에 자신에게 친히 말씀해 주시는 말씀으로 믿고 한 말씀이라도 어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무서운 말씀인지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명령하신 말씀인데 얼마나 무서운 말씀입니까?
시내산이 진동을 하고 뇌성이 나고 번개가 나고 불이 나타나고 나팔 소리가 나고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떠오르고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불 가운데 하나님께서 친히 강림하셔서 말씀해 주시고 돌판을 장만하여 써 주셨습니다. 이것을 어기면 죽습니다. 무서운 말씀인
줄 알고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잘 순종하는 우리가 되어야 됩니다. 성경 말씀은 전부 다 친히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면 하나님께서 가만히 두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 사람에게 제사장직을 맡긴다고 하셨습니다. 잘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잘 듣지 않고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명령을 어기면 하나님이 진노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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