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1일 토요일

역대하 12:1-16 르호보암의 범죄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르호보암의 범죄
역대하 12:1-16

1르호보암이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하매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2저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왕 오 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3저에게 병거가 일천이백 승이요 마병이 육만이며 애굽에서 좇아나온 무리 곧 훕과 숩과 구스 사람이 불가승수라 4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을 취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5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을 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가로되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붙였노라 하셨다 한지라 6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가로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7여호와께서 저희의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8그러나 저희가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열국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 9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몰수히 빼앗고 솔로몬의 만든 금방패도 빼앗은지라 10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에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궁문을 지키는 시위대 장관들의 손에 맡기매 11왕이 여호와의 전에 들어갈 때마다 시위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시위소로 도로 가져갔더라 12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더라 13르호보암 왕이 예루살렘에서 스스로 강하게 하여 치리하니라 르호보암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사십일 세라 예루살렘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여 그 이름을 두신 성에서 십칠 년을 치리하니라 르호보암의 모친의 이름은 나아마라 암몬 여인이더라 14르호보암이 마음을 오로지하여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함으로 악을 행하였더라 15르호보암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스마야와 선지자 잇도의 족보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16르호보암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비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 르호보암의 범죄와 애굽 왕 시삭의 침공

본문 1-2절에 “르호보암이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하매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저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오 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라고 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이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하매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본받아 그만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다고 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이 처음에는 선지자의 말을 따라 나라를 치리하였습니다. 북진(北進)하여 무력으로 이스라엘을 통일하려다가 그만 둔 것, 견고한 성읍을 건축한 것, 성읍의 포도주와 양식과 기름을 많이 준비한 것, 또 병거와 방패를 많이 준비한 것 등 나라를 견고하게 세워갔습니다. 또 마음을 오로지 하나님께 둔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르호보암에게로 돌아오게 한 것도 참 잘한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르호보암이 왕위에 올라 삼 년 동안은 다윗과 솔로몬의 길을 좇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그의 신앙이 타락하였습니다. 타락된 증거는 아내를 많이 얻은 것, 아들들에게 아내를 많이 얻게 한 것, 넷째 아들을 장자로 삼은 것 들입니다. 르호보암은 왕이 된지 4년째부터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완전히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으로부터 내려오는 바른 신앙 계통과 진리가 무너질 위기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애굽 왕 시삭을 통해 징계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르호보암 왕 5년에 하나님께서 애굽 왕 시삭의 마음을 격동시키셔서 예루살렘을 치러 오게 하였습니다.

본문 3절에 “저에게 병거가 일천 이백 승이요 마병이 육만이며 애굽에서 좇아나온 무리 곧 훕과 숩과 구스 사람이 불가승수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거대한 병거와 마병, 그리고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의 사람들이 싸움에 나와 유다 나라의 실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상황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렇게 징계의 손을 드실 때에는 몇 배, 몇 십 배의 강한 것으로 보이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르호보암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겸비함

왕과 방백들이 하나님 앞에 낮아져 긍휼 베풀어주실 것을 구함

본문 4-6절에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을 취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을 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붙였노라 하셨다 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가로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온 것은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즉,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붙였노라’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왕과 방백에게 전했습니다. 

그러면 이 경고의 말씀을 들은 왕과 방백은 어떻게 했습니까? 본문 6절에 ‘스스로 겸비하여 여호와는 의로우시다’라고 했습니다. ‘겸비(謙卑)한다’는 불쌍히 여겨달라는 것으로, 겸손한 태도로 하나님의 긍휼 얻기를 구함을 말합니다. 또 하나님은 참으로 의로우신 분이시므로 여호와 하나님과 그 말씀을 버린 자신들을 하나님께서 버리시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스스로 겸비하여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라고 하는 것은 우리는 망해도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참 옳습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버리고 말씀을 버렸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왕과 방백들이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비는 태도로 겸비해졌습니다. 내려갔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 다 옳은 것입니다. 나는 망해야 될 자입니다’라고 겸손한 마음으로 왕과 방백들이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본문 7-8절에 “여호와께서 저희의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저희가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대강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으로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저희가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열국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 가운데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즉, 왕이 회개하고 겸비한 태도를 갖고 있으니 아주 멸망시키지는 않으시고 대강 징계를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르호보암으로 하여금 애굽 왕의 종이 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애굽 왕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하려 하셨습니다. 

하나님만 섬기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며, 얼마나 그 멍에가 가볍고 좋았는지 애굽 왕의 종이 되어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르호보암으로 하여금 하나님 섬기는 것이 힘들고 그 멍에가 무거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우치시려는 것입니다. 애굽 왕의 수하에 있게 되면 그것이 몇 배 더 힘들고 무거운 멍에가 될 것을 경험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여호와의 진노하심 가운데 긍휼을 입음

본문 9-11절에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몰수히 빼앗고 솔로몬의 만든 금방패도 빼앗은지라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에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궁문을 지키는 시위대 장관들의 손에 맡기매 왕이 여호와의 전에 들어갈 때마다 시위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시위소로 도로 가져갔더라”고 했습니다.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 성전의 금과 보물을 다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더 가져갔습니까? 솔로몬의 만든 금방패도 가져갔습니다. 그 수는 큰 것이 이백, 작은 것이 삼백, 합이 오백인데, 그 금방패를 가져갔습니다. 이에 다 빼앗기자 르호보암이 금 방패 대신 놋으로 방패를 만들었습니다. 놋은 금과 비슷하지만 금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말하면 정통 보수파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났기 때문에 이방 사람들에게 믿음의 방패를 다 빼앗기에 된 것입니다. 즉, 르호보암은 아브라함으로부터 내려오는 금 같은 정통 방패를 빼앗기고 비슷하게 만든 놋으로 방패를 삼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는 마귀의 화살을 다 막을 수 없습니다. 마귀의 궤계와 시험이 호시탐탐 들어오는 것입니다.

본문 12절에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더라”고 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이 범죄했지만 그가 스스로 겸비하여 다시 돌아온 일과 과거의 선행을 하나님께서 기억해주시고 유다를 멸하지 않고 애굽 왕 시삭을 돌려보내주셨습니다.

성도는 항상 마음을 오로지 여호와께 두어야 함

본문 13-14절에 “르호보암 왕이 예루살렘에서 스스로 강하게 하여 치리하니라 르호보암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사십 일 세라 예루살렘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여 그 이름을 두신 성에서 십칠 년을 치리하니라 르호보암의 모친의 이름은 나아마라 암몬여인이더라”고 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이 오로지 하여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므로 악을 행했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지 않을 때 악을 행하게 됩니다. 마음을 오로지 하여 여호와를 구하지 않고 방심 부주의할 때 악이 들어옵니다. 

창세기 4장 7절에 “내가 선을 행하며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내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라고 하였는데,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 있으면 죄가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선을 행하려고 힘쓸 때에 악이 물러갑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귀를 이기려면 마음을 오로지 하여 여호와를 구해야 합니다. 즉, 기도에 힘쓰지 않는 날 죄가 들어오고 방심 부주의하는 날 죄가 들어오며 안일주의에 빠져 평안하자는 생각을 할 때 죄가 들어오게 됩니다. 또 신령한 영적 세계에서 떠나 육신의 향락주의에 빠졌을 때 속에 죄악이 가득하게 됩니다. 

크리스마스 날 남, 녀가 모여 밤새 놀면서 속에 뱀과 같은 죄악이 가득하여 하루 즐기는 것에 관심을 둡니다. 또 이 세대가 결혼을 경건히 여기지 않고 육신의 즐거움에 빠져 이 사람 저 사람 기웃거리며 흥청망청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깨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 이런 것들이 들어와 마귀의 소굴이 되지 않도록 늘 마음을 여호와께 두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도가 마음을 오로지 여호와께 두지 않을 때 죄가 들어는 줄 알아야 합니다. 어디 가서 흥청거리다가 뱀이 속에 들어가 뱀의 지배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뱀의 지혜를 받게 되면 신앙생활을 하지 못합니다. 한, 두 잔 술잔이 말로 들어가게 되고 마귀의 종이 되는 것은 삽시간에 일어납니다. 어느 때나 마음을 오로지 하여 여호와께 구해야 합니다. 마음을 풀어놓고 돌아다니면서 방심하고 방탕하고 세상 노래를 부르며 다닐 때 마귀가 그 속에 다 들어가게 됩니다. 

목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강단에 서서 성경을 잘 증거하지 못하면 교인들이 목사가 어저께 무슨 노래를 했는가 생각만 할 것입니다. 또 “경건하게 삽시다”라고 강도했을 때 말씀 받는 것을 뒤로 하고 목회자의 속을 들여다보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마음을 오로지 하여 여호와께 구하지 않을 때에 죄를 범하는 줄 알고 언제나 우리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마귀에게 잠시도 기회를 주지 않도록 바로 서야 합니다.

3. 르호보암의 치세와 죽음

본문 15-16절에 “르호보암의 시종 행적은 선지자 스마야와 선견자 잇도의 족보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르호보암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비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했습니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전쟁은 승산이 없고 서로 유익이 없는 전쟁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남, 북 이스라엘의 분국은 여호와께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르호보암이 48세에 죽어 장사되었고 그 아들 아비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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