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3일 금요일

열왕기상 13:1-10 젊은 선지자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젊은 선지자
열왕기상 13:1-10
1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하여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2하나님의 사람이 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가로되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저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3그 날에 저가 예조를 들어 가로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예조라 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4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단에서 손을 펴며 저를 잡으라 하더라 저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5하나님의 사람의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예조대로 단이 갈라지며 재가 단에서 쏟아진지라 6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가로되 청컨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으로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여 전과 같이 되니라 7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에 가서 몸을 쉬라 내가 네게 예물을 주리라 8하나님의 사람이 왕께 대답하되 왕께서 왕의 집 절반으로 내게 준다 할찌라도 나는 왕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9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시지 말고 왔던 길로 도로 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10이에 다른 길로 가고 자기가 벧엘에 오던 길로 좇아 돌아가지 아
니하니라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살더니 그 아들들이 와서 이 날에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을 저에게 고하고 또 그가 왕에게 고한 말씀도 저희가 그 아비에게 고한지라

1. 젊은 하나님의 사람이 여로보암에게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함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예조(豫兆)대로 말씀을 증거함
본문 1-3절에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하여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하나님의 사람이 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
쳐 가로되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
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저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
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라 하셨
느니라 하고 그 날에 저가 예조를 들어 가로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
하신 예조라 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라
고 하였습니다. 유다에 있는 하나님의 젊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
으로 인해서 벧엘 북쪽 나라로 갔습니다. 남쪽 유다 나라에서 하나
님의 말씀을 증거하기 위해 국경을 넘어 북쪽 나라 벧엘에 간 것입
니다. 벧엘은 여로보암 왕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그것을 섬기는
곳입니다. 그때 마침 북쪽 나라 여로보암 왕이 단 곁에 서서 분향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로보암 왕이 우상에게 제사할 때에 젊은 선지자
가 제단을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였습니다. “제단아 제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앞으로 있을 것인데 저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다”라고 외쳤습니다. 제사장을 제물로 갖다가 바친다는 것입니다. 즉, 사람으로 제사할 날이 올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른다고 했습니다. 

젊은 선지자는 생명을 내어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
다윗의 집은 남쪽 유다 나라입니다. 남쪽 유다 나라 다윗의 자손
가운데서 요시야라 하는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가 남쪽 유다 나라
왕이 와서 그 단에다 산당 제사장을 제사할 것이고 사람의 뼈를 불
사른다는 것입니다. ‘또 저가 예조를 들어 가로되 이는 여호와의 말
씀하신 예조라 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고 했
습니다.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참된 것을 보여주려고 내가 말한 다
음에 단이 갈라지고 재가 쏟아진다고 한 것입니다.

젊은 선지자가 이렇게 용기 있게 말을 하였습니다. 그는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서 움직이는 참된 선지자입니다. 보통은 유
다 나라에서 벧엘로 가지 못합니다. 지금 유다 나라와 북쪽 이스라
엘 나라는 갈라져서 국경이 생겼고 서로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북쪽 나라 여로보암 왕이 벧엘에 금송아지와 제단을 만들어 놓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백성들도 거기 와서 제사를 하도록 하였
기 때문에 그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러 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명령을 하신 것입니다.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유다가 서로 원수가
되었기 때문에 북쪽 나라에 들어가서 좋은 말을 해도 환영을 받기
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왕이 제일 중요하게 만들어
놓은 제단을 앞으로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하는 아들이 나와 그 제
단 위에 현재 제사장을 잡아서 제사 드리고, 그 뼈를 가지고 제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예조로 단이 갈라지고 재가 쏟아질 것이라는 예언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생명을 내놓고 하지 않으면 할 수가 없습니다. 가서 예언을 하게 되면 북쪽 나라 왕이 반드시 노하여 젊은 선지자를 잡아오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단에서 사람을 잡아 제사하고 사람 뼈를 태우며, 단이 갈라지고 또 재가 쏟아진다고 예언한다면 당연히 그 선지자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그래도 젊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으니까 안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이니까 생명을 내놓고 가서 전해야 합
니다. 그는 전하다가 죽게 되면 죽는다는 각오를 하고, 생명을 하나
님께 바쳐놓고 갔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니까 안 갈래야 안 갈 수
가 없어서 갔습니다. 그래도 그 선지자가 어느 정도 죽지 않을 것을
알고 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네가 간 길로 오지 말라’
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
지 말고 왔던 길로 돌아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벧엘로 갔던 길로
오지 말고 다른 길로 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돌아오게 해주실
것을 어느 정도 알았을 것 같습니다. 

여로보암 왕이 만들어 놓은 단인데, 사람을 잡아 제사하면 단이
더러워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고 하는 남쪽 나
라 유다 왕이 나와 그 단을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북쪽 나라 왕
으로서는 대단히 노할 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선지자는 이 말을
외쳐도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보호해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또 생명
을 바쳐놓고 자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북쪽 나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들어가자 여로보암 왕이 그 단에다가 분향을 하는 중이었
습니다. 그래서 걱정이 더 커졌습니다. 왕이 나오지 않고 백성들만
있을 때 외치다가 왕이 죽이려고 하면 나오면 되는데, 마침 왕이 제
사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젊은 선지자가 하나님께서 왕을 보내주신 것이라 믿고 담대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왕이 거기에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을 외쳤습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면 가만히 앉아 있다가 왕이 분향하고 들어간 다음, 조금 조용해지면 외치
고 바로 뛰어 내려갔을 텐데 그것이 아닙니다. 왕이 이렇게 나온 것을 보니 하나님께서 왕에게 외치라고 보내준 것이라는 것을 믿고 왕에게 외쳐야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왕이 죽이고 안 죽이고는 하나님의 주권에 있는 것입니다. 왕이 죽인다고 죽는 것이 아닙니다. 생명이 왕에게 달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죽게 하시면 죽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안 죽게 하시면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선지자는 왕의 손에서도 하나님의 만능으로 건져주실 것을 믿고 확신하고 간 것입니다. 

2. 여로보암 왕과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이 말씀하신 예조대로 됨
본문 4-5절에 “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단에서 손을 펴며 저를 잡으라 하더
라 저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하나님의 사람의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예조대로 단이 갈라지며 재가 단에서 쏟아
진지라”고 하였습니다. 여로보암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단에서 손을 펴며 저를 잡으라
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서 다시 거두지를 못
했다고 했습니다. 손이 뻣뻣해서 다시 움직일 수도 없고 다시 구부
러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조대로 단이 갈라지고 재가 쏟아졌
습니다. 이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대로 다 이루
어주셨습니다. 그 단이 견고한 단 같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사실인 것을 증거하면서 예조대로 갈라지고 재가 쏟아진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선지자에게 간청하여 여로보암의 손이 나음
본문 6절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하여 가로되 청컨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으로 다시 성
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여 전과 같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그 왕이 하나님의 사
람을 보고 간청을 했습니다. “청컨대 너는 나를 위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손으로 다시 성하게 기도하라”고 했습
니다. 다시 하나님께 기도하여 내 손이 다시 성하게 해달라고 간청
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께 은혜를 구했더니
왕의 손이 다시 성하여 전과 같이 되었습니다. 그때에 안 낫게 해도
별 수 없는데, 이 선지자는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죄
는 미워도 사람은 사랑해야 합니다. 손이 마른 것을 낫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해주니까 그 손이 즉시 다 나았습니
다. 나은 다음에 또 죽이려고 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징계를 받고 하나님께 기도해서 나은 다음에는
하나님의 사람을 중요하게 여기게 됩니다. 다시 죽이려는 생각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원수를 사랑하고 용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문에서 이적 몇 가지가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에 하나님께서 이적을 여러 가지로 나타내주셨습니다. 단이 갈라지
는 것과 재가 쏟아지는 것, 왕의 손이 마르는 것과 또 왕의 손이 다시 성해지는 것 등의 이적이 나타났습니다. 

젊은 선지자의 믿음
1)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순종함 
이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순종했습니다. 말씀에 가라고 하면 아무리 위태한 곳이라도 갔습니다. 하나님의 능력만을 의지하고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을 받았는데 안 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만능을 의지하고 북쪽
이스라엘에 들어가서 왕이 있을 때에 담대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
씀을 전했습니다. 말씀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하
나님을 힘입어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그 말씀이 그대로 이뤄질 것
을 믿고 그대로 순종해나갔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
하셔서 당장에 단이 갈라졌습니다. 그 예조가 꼭 이뤄질 것을 믿고
외치고 전파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단이 갈
라지고 재가 쏟아지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말
씀은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성경말씀은 일점일획의 변함도
없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앞으로 요시야가 나와서 제사장을 잡아
제사를 드리고 사람의 뼈를 사를 것을 믿었습니다. 당장 될 것은 단
이 갈라지고 재가 쏟아질 것인데, 예조 그대로 꼭 이뤄질 것을 믿었
습니다. 그리고 믿고 나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니까 그대로 되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말씀대로 담대히 나가서 그 말씀대
로 순종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반드시 역사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
다. 말씀대로 역사해서 이적과 기사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십니다.
인간의 생각으로 ‘될까? 안 될까? 이렇게 하다가 죽지 않을까?’라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이면 다 된 것과 같고 반드시 그대로 될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만능이십니다. 능치 못할 것이 없고
반드시 말씀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천지가 변하고 없어질
지언정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안 이뤄지는 것이 없고, 일점일
획도 없어지는 것이 없습니다. 꼭 그대로 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
다. 우리는 그대로 믿고 담대히 이 말씀대로 순종을 해 나가는 신앙
을 가져야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말씀대로 일해주십니다. 반드시 말씀대로 일하셔서 단이 갈라지고 재가 쏟아지게 만드십니다. 

또 왕이 아무리 선지자를 잡아서 죽이려 해도 하나님께서 원수를
다 막아주십니다. 원수가 아무리 죽이려고 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가는 사람은 절대 죽이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원수를 막아주
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원수에게 이적을 나타내셔서 징계하셨습니
다. 선지자를 잡으려는 일이 성공하지 못하도록 해주시는 하나님이
십니다. 아무리 죽일 것 같아도 인간의 계획이 다 틀어지게 만드십
니다. 도리어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호해주시며 악한 자에게 징계
를 해서 지켜주십니다. 마귀의 역사로 손해가 날 만한 일에 손해가
되지 않도록 지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나가는 사람을 보호해주십
니다. 원수를 막아주십니다. 죽이려고 해도 하나님께서 안 죽도록
만드십니다. 그러니까 말씀대로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나 하
나님의 말씀에 똑바로 서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그대로만 나
가면, 하나님께서 다 보호해주십니다. 아무리 원수가 죽일 것 같아
도 하나님께서 다 누르셔서 안 죽도록 지켜주십니다. 그러나 말씀을
떠나면 마지막에 죽습니다. 말씀을 떠나면 죽고 말씀 안에 살면 삽
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언제나 생명입니다. 

2) 왕의 선대를 받지 않음으로 자기를 나타내지 않고 하나님만 높임 
본문 7절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에
가서 몸을 쉬라 내가 네게 예물을 주리라”고 하였습니다. 왕이 젊은
선지자에게 “나와 함께 집에 가서 몸을 쉬자. 내가 너를 대접해야겠
다. 예물을 주리라”고 말했습니다. 뻣뻣해져서 다시 거두지 못하던
손을 젊은 선지자가 기도해서 낫게 해주었으니 데려가 대접하고 예
물을 주려고 한 것입니다.

본문 8-10절에 “하나님의 사람이 왕께 대답하되 왕께서 왕의 집
절반으로 내게 준다 할찌라도 나는 왕과 함께 들어가지도 아니하고
이곳에서는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이는 곧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명하여 이르시기를 떡도 먹지 말며 물도 마
시지 말고 왔던 길로 도로 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니이다 하고 이에
다른 길로 가고 자기가 벧엘에 오던 길로 좇아 돌아가지 아니하니
라”고 하였습니다. 젊은 선지자는 들어가지도 않고 먹지도 않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너는 그곳에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
시지 말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젊은 선지자가 잘하였습니다. 여기서 떡을 먹으면 안 됩니다. 예
물을 받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예물을 받으면 안 되기 때문에
받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병을 고쳐줬는데 예물 좀 받아도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만 그때에 예물을 받으면 하나님의 권위가 떨어
집니다. 그 젊은 선지자가 벧엘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고 들
어가 대접을 받으면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가 없어집니다. 젊은 선지
자는 북쪽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했습니다. 남쪽 나라
왕이 와서 제단을 더럽히고 다 숙청한다는 심판의 예고인데, 거기
들어가서 먹든지 마시던지 하면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또 그 백성들과 왕이 선지자를 가만 두겠습니까? 다 망한
다고 했는데 가만 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서는 절대 먹
으면 안 되고 마셔도 안 됩니다. 

또 왔던 길로 도로 가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유대에서 벧엘로 가
서 외쳤는데 외친 다음에는 다른 길로 오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
들이 모르게 오라는 것입니다. 갔던 길로 오지 말고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나타났다가 외치고 사라지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찾지
못하게 오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렇기 때문
에 왕의 집, 절반을 준다할지라도 집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잘했습니다.“왕의 나라 절반을 줘도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로
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거기 가서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먹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씀으
로 한 것이 잘한 것입니다. 거저 안 먹는다는 것보다 낫습니다. “여
호와의 말씀에 먹지 말라고 해서 나는 먹지 못 합니다”라고 한 것
이 얼마나 좋습니까? “배가 불러서 안 먹겠습니다. 이전에 먹었습니
다. 배가 아픕니다”, 이런 말을 하면 안 됩니다. 

“담배 하나 피우시오”라고 하면 “나는 못 핍니다”라고 하지 말고,
“나는 예수님을 믿으니까 담배 못 피우고 술도 못 먹는다”고 해야
합니다. “나는 예수 믿으니까 담배 못 피우고 술 못 먹는다”고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나는 술을 배우지 않았다. 담배 배우지 않았
다”고 변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경말씀을 대고, 예수 믿는 것을
대는 것이 상책입니다. 핑계대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먹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에 나는 먹을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주일날에 다른 것을 하지 말라고 하였기 때문에 다른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성경말씀을 대고 거절해야 합니다. 그것이 정당한 것입니
다. 성경을 나타내지 않고 이 핑계, 저 핑계를 갖다 대면서 “배가
아파서 못 먹는다. 먹기 싫다. 과자를 먹었다. 배가 부르다”고 하다
가 “조금 있다가 먹어라”고 하면 그때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아
까는 배불러서 못 먹었는데 지금은 먹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니
까 처음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먹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먹지 못한
다고 해야 합니다. ‘말씀이 옳고 나는 말씀대로 할 것이니까 그렇게
못 한다’고 하는 것이 옳습니다. 언제나 성경을 대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기서 먹으면 안 되기 때문에 먹지 말라고 하신 것입
니다. 자기에게 신세를 졌기 때문에 먹어도 되고 예물도 받을 수 있
지만 받으면 하나님의 권위가 다 떨어집니다. 도리어 미혹 받을 우
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먹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엘리사가 수리아 나라 군대장관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주었습니
다. 그래서 나아만이 뇌물을 주었는데 엘리사가 받지 않았습니다.
뇌물 받을 때가 아니니까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게하시라는
사환이 나아만 왕이 멀리 갔을 때쯤 뒤를 따라가 뇌물을 받아왔습
니다. 그래서 사환 게하시가 문둥병에 들었습니다. 열왕기하 5장
26-27절에 “엘리사가 이르되 그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을
때에 내 심령이 감각되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 그러므로 나아만의 문둥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
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 나오매 문둥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사환 게하시가 뇌물로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받아 왔습니다. 그때에 엘리사가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냐 그러므로 나아만의 문둥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고 하였습니다. 

받지 않아야 할 때는 안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릴 때
에는 받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고 하나님의 권위
가 떨어지고 하나님의 나라에 손해가 나는데, 예물을 받으면 반드시
문둥병이 들고, 자기뿐 아니라 자손도 문둥병에 듭니다. 우리는 언
제나 하나님의 영광을 중시해서 살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아
야 합니다. 물질 문제나 대접 받는 문제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
려지게 되면 문둥병이 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받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받지 말라고 했으니까 이 젊은 선지자는 받지 않았습니다. 또 하
나님의 말씀을 외치고 올 때에도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게 오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하나님의 말씀이 조금 더 권위가 있습니
다. 그 사람들이 찾으러 와도 못 찾도록 다른 길로 가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누가 알지 못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대접을 받는다거나 다른 사람과 더불어 교제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젊은 선지자는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말씀대로 먹지 아니하고 왕이 먹으라고 해도 안 먹고 예물도 안 받고 다른 길로 돌아왔습니다. 참 잘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젊은 선지자의 믿음을 본받아야 함
젊은 선지자가 생명을 내놓고 적국에 담대히 들어가 심판에 대한
예고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했습니다. 말씀을 바로
지키고, 자기가 지킬 것을 바로 지키고, 전할 바를 바로 전하였습니
다. 그래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실제로 다 보고 체험하
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는 젊은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우리
도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전하고 말씀을 바로 깨닫고, 깨달은 말씀
을 담대히 전하고, 그 말씀을 자기부터 실행해야 합니다. 물질에 대
해서 얽매이지 아니하고 언제나 자기를 나타내지 않아야 합니다. 가
던 길로 오지 말라는 것은 자기를 언제나 나타내지 말라는 것입니
다. 자기를 없애라는 것입니다. 말씀만 외쳐놓고 자기를 나타내지
말고 언제든지 겸손하게 순종해나가라는 것입니다. 

젊은 선지자가 말씀만 증거하고 담대히 말씀을 지키고 오게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능력이 그와 같이 한 것입니다. 이 선지자는
능력이 있는 선지자이고, 하나님의 역사가 같이 하는 선지자입니다.
이러한 선지자의 길을 우리도 배워서 이대로 걸어나가야겠습니다.
진리의 말씀은 절대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확실히
깨닫고 담대히 걸어나가야 합니다. 자기가 먼저 실행을 하면서 하나
님의 역사가 나타나야 합니다. 자기는 없어지고 자기를 나타내지 말
고 대접 받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고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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