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5일 수요일

느헤미야 8:7-18 에스라의 부흥 운동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에스라의 부흥 운동
느헤미야 8:7-18

7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이 다 그 처소에 섰는 백성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는데 8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매 9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10느헤미야가 또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케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종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매 12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그 읽어 들린 말을 밝히 앎이니라 13그 이튿날 뭇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의 곳에 모여서 14율법책을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칠 월 절기에 초막에 거할찌니라 하였고 15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뭇가지를 취하여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하였는지라 16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뭇가지를 취하여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되 17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 무리가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함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즐거워하며 18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칠 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제팔일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1. 보조자들이 백성들에게 율법을 해석하여 깨닫게 함

본문 7-8절에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이 다 그 처소에 섰는 백성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는데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매”라고 하였습니다. 에스라가 율법책을 낭독하고 가르쳐줄 때에 백성들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잘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13명의 레위 사람들이 에스라가 가르쳐준 율법을 복습시켜 그 뜻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진리는 한 번 듣고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깨닫도록 두 번, 세 번 반복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이사야 28장 10절에 “대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한 번 듣는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니므로, 가르쳐주고 또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기도할 때에도 말씀을 재차 생각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호세아 4장 14절에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자는 망한다고 하였는데, 진리를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느헤미야와 에스라가 백성들을 바른 신앙으로 인도함

본문 9절에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들을 때에 죄를 깨닫고 울며 회개하였습니다. 

진리를 깨달으면 자기의 죄로 인해 애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 5장 4절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하였는데, 우리는 날마다 말씀에 비추어 자기가 그대로 되지 못한 것을 찾아 회개해야겠습니다. 그러한 생활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고 하였는데, ‘오늘’은 7월 초하루, 즉 송구영신하는 나팔절을 가리킵니다 (레 23:23-25). 그 날을 옛것은 다 지내 보내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는 날로서 하나님으로 인하여 소망을 가지라는 절기입니다. 이 날은 제7일 안식일이 아니고 절기 안식일입니다. 이 안식일은 성일로서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날이니(사 58:13), 슬퍼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백성들이 칠 월 초하루 날 모였고, 에스라가 칠 월 십 오 일 초막절까지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그 중간에 칠 월 십 일인 속죄일이 있습니다. 속죄일에 그리스도의 구속을 생각하며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기뻐하였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피 흘려 구속해주실 것을 믿고, 그 소망으로 기뻐한 것입니다(10절). 

본문 10-12절에 “느헤미야가 또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케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종요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매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그 읽어 들린 말을 밝히 앎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안식일에 슬퍼하지 말고 살진 것을 먹으며 기뻐하라고 하였습니다. 또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너희가 나누어 주라’고 하였습니다. 수장절과 초막절은 같은 날짜인데, 그 날에 서로 나누어주고 도와주라는 것입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고 하였는데, 믿는 사람에게는 항상 두 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먼저 애통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힘입어 기뻐하는 마음과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애통함이 없이 기뻐하기만 해도 안 되고, 기뻐하는 것 없이 애통만 해도 안 됩니다. 애통한 다음에는 기쁨이 와야 된다는 것은 죄를 회개한 후에는 구속의 주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신앙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생활을 하려면 언제나 죄를 찾아 회개하면서 하나님으로 인하여 살아야 합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절을 지킴

초막절 절기의 준수

본문 13-16절에 “그 이튿날 뭇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의 곳에 모여서 율법책을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칠 월 절기에 초막에 거할찌니라 하였고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뭇가지를 취하여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하였는지라 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뭇가지를 취하여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되”라고 하였습니다.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을 좀 더 확실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에게 찾아와 율법을 상고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책에서 초막절을 지키라는 말씀을 찾았습니다(레 23:34-43). 그래서 그 말씀대로 온 백성이 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지붕 위에나 뜰 안에나 하나님의 전 뜰이나 수문 광장이나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고 일 주일 간 그곳에 거하며 초막절을 지켰습니다. 초막을 짓는 것은 요새 천막을 치는 것과 같습니다. 칠 일 동안 천막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이 초막절은 7월 15일부터 한 주간 동안 지키며 수장절이라고도 합니다.

초막절을 지키는 이유

1) 하나님께서 과거 애굽에서 인도하여 광야를 통과케 해주신 것을 기념하고, 그 고난에 동참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기 위함

그러면 왜 초막절을 지키라고 하였습니까? 그것은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초막에서 살던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때의 형편이 얼마나 비참했으며, 얼마나 곤란과 고생을 당하였는가를 생각해보고 늘 그때를 잊지 말라는 뜻으로 초막절을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초막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광야를 통과케 해주신 것을 기념하면서, 그 고난에 동참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지키는 절기입니다. 

전에 파를 먹었습니까? 오이 먹었습니까? 수박 먹었습니까? 마늘 먹었습니까? 그때에 비하면 지금 파 하나만 있어도 감사하고, 마늘 한 쪽만 있어도 감사하고, 수박 한 쪽만 있어도 감사한 것입니다. 광야 생활에 비교해 보면 전부 감사할 것뿐입니다. 광야에서 쌀밥을 먹었습니까? 안 먹었습니다. 옛날에 없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전부 감사할 것뿐입니다. 그러므로 올려다보며 불평하지 말고, 내려다보며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파주에서 여름에 수재(水災)가 났을 때에 집이 다 잠기고 살림살이가 다 떠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수재로 죽은 사람도 많이 있는데, 살림살이 다 없어졌어도 죽지 않았으니까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2) 성도가 세상에서 사는 것은 장막 생활하는 것임을 알게 하기 위함

또 초막절을 지키는 둘째 이유는 성도가 세상에서 사는 것이 장막 생활이요, 나그네 생활이요, 성도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기 위해서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17절에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전서 2장 11
절에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고 하였습니다. 성도가 이 세상에서 사는 생활은 나그네 생활입니다. 잠시 잠깐이면 본향인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이 나그네 생활임을 알라고 초막절을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3)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 위함

초막절을 지키는 셋째 이유는 초막을 짓고 그 안에 한 주간 있으면,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되며 기도가 잘되어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나가서 한 주간 동안 천막 치고 있어 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초막절 지키는 정신을 늘 가져야 합니다.

본문 17-18절에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 무리가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함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즐거워하며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칠 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제팔일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성대하게 초막절을 지키므로 백성들에게 큰 은혜와 기쁨이 임했습니다. 
 
그리고 에스라는 초막절을 지키는 동안 날마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였습니다. 이렇게 초대 교회 때에도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배웠습니다(행 2:46). 그러므로 우리도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하고,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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