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5일 수요일

느헤미야 9:19-38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자복하며 언약을 세움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자복하며 언약을 세움
느헤미야 9:19-38

19주께서는 연하여 긍휼을 베푸사 저희를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인도하시며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취사 떠나게 아니하셨사오며 20또 주의 선한 신을 주사 저희를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로 저희 입에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물을 주시사 21사십 년 동안을 들에서 기르시되 결핍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사오며 22또 나라들과 족속들을 저희에게 각각 나누어 주시매 저희가 시혼의 땅 곧 헤스본 왕의 땅과 바산 왕 옥의 땅을 차지하였나이다 23주께서 그 자손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시고 전에 그 열조에게 명하사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이르게 하셨으므로 24그 자손이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되 주께서 그 땅 가나안 거민으로 저희 앞에 복종케 하실 때에 가나안 사람과 그 왕들과 본토 여러 족속을 저희 손에 붙여 임의로 행하게 하시매 25저희가 견고한 성들과 기름진 땅을 취
하고 모든 아름다운 물건을 채운 집과 파서 만든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허다한 과목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어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겼사오나 26저희가 오히려 순종치 아니하고 주를 거역하며 주의 율법을 등 뒤에 두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여 크게 설만하게 행하였나이다 27그러므로 주께서 그 대적의 손에 붙이사 곤고를 당하게 하시매 저희가 환난을 당하여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크게 긍휼을 발하사 구원자들을 주어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거늘 28저희가 평강을 얻은 후에 다시 주 앞에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그 대적의 손에 버려두사 대적에게 제어를 받게 하시다가 저희가 돌이켜서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여러 번 긍휼을 발하사 건져내시고 29다시 주의 율법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경계하셨으나 저희가 교만히 행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듣지 아니하며 주의 규례를 범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어 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30그러나 주께서 여러 해 동안 용서하시고 또 선지자로 말미암아 주의 신으로 저희를 경계하시되 저희가 듣지 아니하므로 열방 사람의 손에 붙이시고도 31주의 긍휼이 크시므로 저희를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32우리 하나님이
여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를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우리와 우리 열왕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열조와 주의 모든 백성이 앗수르 열왕의 때로부터 오늘날까지 당한 바 환난을 이제 작게 여기시지 마옵소서 33그러나 우리의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는 진실히 행하셨음이니이다 34우리 열왕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열조가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의 명령과 주의 경계하신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고 35저희가 그 나라와 주의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한고로 36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삽는데 곧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사 그 실과를 먹고 그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종이 되었나이다 37우리의 죄로 인하여 주께서 우리 위에 세우신 이방 열왕이 이 땅의 많은 소산을 얻고 저희가 우리의 몸과 육축을 임의로 관할하오니 우리의 곤란이 심하오며 38우리가 이 모든 일을 인하여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을 치나이다 하였느니라

1. 이스라엘이 지금까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회상하며 범한 죄를 자복함

출애굽 때의 일

본문 19-21절에 “주께서는 연하여 긍휼을 베푸사 저희를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인도하시며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취사 떠나게 아니하셨사오며 또 주의 선한 신을 주사 저희를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로 저희 입에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물을 주시사 사십 년 동안을 들에서 기르시되 결핍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사오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셔서 은혜를 많이 베풀어주셨는데, 그들이 범죄하였기 때문에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면 용서해주시고 건져주십니다. 그런데 다시 범죄하면 하나님께서 또 징계하시고, 다시 회개할 때에 또 용서해주십니다. 범죄하고 징계하시며, 회개할 때 용서해주시는 것이 느헤미야 9장에 5번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징계하신 것이 모두 5번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구원해주셨다는 것이 또 5번 나왔습니다. 그런데 자주 자주 징계를 받으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완악하게 가지면 안 됩니다. 그렇게 교만하게 나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면 매를 맞게 됩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주시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5번이나 용서해 주셨습니다. 

본문 19절에 “주께서는 연하여 긍휼을 베푸사 저희를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길을 인도하시며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 행할 길을 비취사 떠나게 아니하셨사오며”라고 하였습니다. 이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광야에서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며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말씀과 성령으로 인도해주십니다. 

본문 20절에 “또 주의 선한 신을 주사 저희를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로 저희 입에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의 목마름을 인하여 물을 주시사”라고 하였습니다. 선한 신은 성령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셔서 바른 길로 인도해주셨습니다. 또 만나와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주시고 먹이시면서 인도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성령을 주셔서 인도해주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생수, 즉 생명의 역사로 인도해주십니다. 생수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시고 길러나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21절에 “사십 년 동안을 들에서 기르시되 결핍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사오며”라고 하였습니다. 신명기 8장 4절에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명기 29장 5절에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여 광야를 통행케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십 년 동안을 광야에서 생활했는데, 애굽에서 나올 때 입고 나온 옷이 그 사십 년 동안 낡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애굽에서 나올 때 입었던 그 옷과 신발을 사십 년 동안 계속 입고 신었던가, 아니면 한 벌 옷을 입고 한 켤레 신을 신고 나왔지만 사십 년간 늘 끊어지지 않게 또 다른 것을 주고 다른 것을 주셨다는 두 가지 경우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어진 옷, 해어진 신을 신지 아니하였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두 번째 입장이 옳은 것 같습니다. 사십 년간 내내 의복 하나와 신 한 켤레를 신었다는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 떠난 사람이 삼십 세, 사십 세가 되었는데 예전의 의복과 신이 맞겠습니까? 하나님께서 해어진 옷을 입지 않도록 해어질만하면 다른 옷을 주신 것입니다. 또 해어질만하면 또 다른 옷을 주셔서 해어진 옷을 입지 않은 것입니다. 또 해어진 신을 신지 않았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서 내내 해어진 옷을 입지 않고 해어진 신을 신지 않도록 해주셨습니다. 몇 십 년 동안입니까? 6.25사변 때부터 보면 50년이 넘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동안 해어진 옷을 입지 않았습니다. 늘 하나님께서 입을 것을 주셔서 잘 입게
하셨습니다. 또 해어진 신을 신지 않았습니다. 늘 새로운 신을 주셔서 해어진 신을 신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6.25 사변으로 피난 나올 때 의복 하나를 입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신은 고무신이었습니다. 싸가지고 온 것도 없었습니다. 청천강을 건널 때에 고무신이 다 벗겨져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오늘날까지 하나님께서 해어진 옷을 입지 않게 하시고 해어진 신을 신지 않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때는 한 벌을 입고 나왔는데, 이제는 옷이 여러 벌입니다. 신도 여러 켤레가 되어서 다른 사람에게 주기도 합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40년, 혹은 50년 동안 해어진 옷을 입지 않게 해주시고 낡지 않은 신을 신게 해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하나님의 큰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옷이 없어서 어려움 당하는 사람들이 지구상에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북한의 많은 사람들이 옷이 없어 고생하며 양말도 없어서 발을 천으로 싸고 다닌다고 합니다. 신도 없이 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을 통하여 북한에 다녀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가면 다 벗어주고 온다고 합니다. 북한 사람들이 의복도 없이 너무나 고통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많이 주셨습니까? 넘치도록 베풀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몇 십 년 전에 무엇을 가지고 왔습니까? 가지고 온 것이 없습니다. 다시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해주신 것에 대해서 늘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가나안 땅을 주신 일과 범죄한 일

1) 가나안 땅에서 여러 가지 좋은 것들로 풍성한 삶을 누림

본문 22절에 “또 나라들과 족속들을 저희에게 각각 나누어 주시매 저희가 시혼의 땅 곧 헤스본 왕의 땅과 바산 왕 옥의 땅을 차지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땅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시혼의 땅 곧 헤스본 왕의 땅과 바산 왕 옥의 땅을 주셔서 그 땅에서 살게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본문 23-25절에 “주께서 그 자손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시고 전에 그 열조에게 명하사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이르게 하셨으므로 그 자손이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되 주께서 그 땅 가나안 거민으로 저희 앞에 복종케 하실 때에 가나안 사람과 그 왕들과 본토 여러 족속을 저희 손에 붙여 임의로 행하게 하시매 저희가 견고한 성들과 기름진 땅을 취하고 모든 아름다운 물건을 채운 집과 파서 만든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허다한 과목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어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겼사오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땅을 주시고 가나안 거민을 저희 앞에 복종케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 족속을 이스라엘 손에 붙이시고 임의로 행하게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또 본문 25절에는 “저희가 견고한 성들과 기름진 땅을 취하고 모든 아름다운 물건을 채운 집과 파서 만든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허다한 과목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어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겼사오나”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 딱 맞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름답고 좋은 땅을 주셔서 거기서 자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견고한 성을 주셨고 기름진 땅을 주셨으며 아름다운 물건을 채운 집을 주셨습니다. 또 파서 만든 우물을 주셨습니다. 나아가 포도원, 감람원, 허다한 과목들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고 살이 찌며, 주의 큰 복을 즐기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우리에게 좋은 것들로 많이 베풀어주셨습니다. 기름진 땅과 집을 주셨으며, 주신 집도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셨습니다.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도둑 줄 것, 딸 줄 것이 있고, 쥐 줄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없다고 해도 다 있는 것입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집에 많은 것들을 가져다 두고 살아갑니다. 어느 집에나 가보면 물건이 많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물건으로 채워놓고 사는 것입니다.
요새 전기렌지, 가스렌지 없는 집이 없습니다. 냉장고, TV, 세탁기, 다리미도 모두 있습니다. 6.25 사변 때는 숯덩이로 다리는 다리미가 있었는데, 숯이 있어야 불을 피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으로 옷을 다리면 와이셔츠 사방에 검은 것이 묻곤 했습니다. 요새는 얼마나 좋은 것이 많습니까? 하나님께서 모든 아름다운 것으로 채워주신 것입니다. 연탄보일러도 요새는 가스보일러로 다 바뀌었습니다. 가스보일러는 틀어만 놓으면 온도가 올라갑니다. 수도도 요즘 얼마나 좋습니까? 옛날에는 우물에 동이를 가지고 가서 동네 여자들이 거기서 물을 떠서 이고 왔습니다. 한 동네에 우물이 보통 한 개 밖에 없었습니다. 또 우물이 깊어서 물을 퍼 담으려 하면 수고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수도가 나온 뒤 손으로 싹 돌리니까 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물 퍼내는 것 밖에 몰랐는데, 싹 돌리니까 나오니 얼마나 좋습니까? 지금은 수도가 없는 집이 없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는 자동차가 없었습니다.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사람도 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동네에 오토바이 한 대가 들어오면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와서 자꾸 만져보느라 오토바이가 고장이 나기도 했습니다. 오토바이 한 번 타고 왔다 하면 다 절단이 나는 것입니다. 주인이 집에 들어간 틈에 수십 명이 와서 자꾸 만져보니까 기계가 고장이 안 날 수 있겠습니까? 아무튼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것들을 많이 주셔서 우리가 배불리 먹고 살이 쪘습니다. 요새는 살이 너무 쪄서 걱정입니다. 

본문 26절에 “저희가 오히려 순종치 아니하고 주를 거역하며 주의 율법을 등 뒤에 두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여 크게 설만하게 행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저희가 오히려 순종치 아니하고 주를 거역하며 주의 율법을 등 뒤에 두고 주께로 돌아오지 아니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여서 크게 설만(褻慢)하게 행하였습니다. ‘설만하다’는 것은 교만하고 거만하다는 뜻입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식일을 철저하게 지키지 않음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을 안 지켰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잘해주셔도 주의 율법을 등 뒤에 두었다고 했습니다. 순종하지 않은 것입니다. 안식일을 주셨지만 제대로 지키지 않았습니다. 느헤미야 9장 14절에 “거룩한 안식일을 저희에게 알리시며 주의 종 모세로 계명과 율례와 율법을 저희에게 명하시고”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주셨지만 백성들
이 안식일을 안 지키고 계명과 율례도 안 지켰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여기서 십계명 중 안식일만을 말했는데, 안식일을 잘 지키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에스겔 20장 10절에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찌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고 하였습니다. 안식일은 표징입니다. 에스겔20장 12절에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고 하였습니다. 안식일을 표징으로 삼았다고 했습니다. 안식일이 표징이라는 말은 하나님을 믿는 표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을 믿는 표로 안식일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안식일 지키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이 하나님 믿는 사람인 줄을 알 수 있습니다. 

안식일을 잘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입니다. 안식일을 절반만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을 절반만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주일을 안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을 안 믿는 사람입니다. 안식일은 표입니다. 어떤 사람이 주일에 하루 종일, 아침부터 나와서 교회에 있고 오전, 오후 예배를 드리고 주일 학교 학생들을 잘 가르친다면,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증거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만큼 하나님 섬기는 것이 제대로 못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주일 학교를 맡아야 합니다. 학생들을 맡아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정성을 다하고 뜻을 다해서 주일을 잘 지키고, 일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일을 하루 종일 잘 지키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나 주일에 교회에 다녀와서는 놀러 다니며 딴 짓하는 사람은 주일을 잘못 지키는 사람입니다. 주일에 예배당에 다녀와서 세탁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세탁하는 것도 그만큼 주일을 범하는 것입니다. 토요일에 세탁해서 널었다가 주일날 걷으면 어떻습니까? 그것도 그만큼 주일을 범하는 것입니다. 자꾸 내려가는 것입니다. 주일을 벌벌 떨면서 하루 종일 하나님의 성일로, 존귀한 날, 거룩한 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잘 지키면 여호와께서 기뻐하셔서 야곱의 높은 위에 앉게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표징 입니다. 우리가 주일을 잘 지켜야 합니다. 주일을 잘못 지키는 것은 낙제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을 곧게 하고 잘 안 지켰다고 했습니다. 

본문 27절에 “그러므로 주께서 그 대적의 손에 붙이사 곤고를 당하게 하시매 저희가 환난을 당하여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크게 긍휼을 발하사 구원자들을 주어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거늘”이라고 하였습니다. 주께서 그 대적을 손에 붙여서 크게 곤고를 당하게 했습니다. 성도가 믿음을 안 지키면 하나님께서 원수를 보내셔서 원수의 손에 붙이시어 환난을 당하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럴 때에 또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크게 긍휼을 베푸셔서 구원자를 저희에게 보내어주셨고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범죄를 자복하며 언약을 세움

1) 이스라엘 백성들이 교만하여 완악하게 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음

본문 28절에 “저희가 평강을 얻은 후에 다시 주 앞에서 악을 행하므로 주께서 그 대적의 손에 버려두사 대적에게 제어를 받게 하시다가 저희가 돌이켜서 주께 부르짖으매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여러 번 긍휼을 발하사 건져내시고”라고 하였습니다. 회개하고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시고 평강을 주셨습니다. 잘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평화를 얻은 후에 다시 범죄했습니다. 백성들이 다시 범죄하니까 하나님께서 또 대적의 손에 붙이셔서 제어를 받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적의 압제를 받으니까 백성들이 또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께서 또 들으시고 여러 번 긍휼을 베푸셔서 건져주셨다고 했습니다. 

본문 29절에 “다시 주의 율법을 복종하게 하시려고 경계하셨으나 저희가 교만히 행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듣지 아니하며 주의 규례를 범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어밀며 목을 굳게 하여 듣지 아니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주의 율법을 순종치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건져 주셨는데 말입니다. 몇 번째입니까? 부르짖어서 건져주시면 또 죄를 짓고, 부르짖어서 건져주시면 또 죄를 짓고, 다시 주의 율법을 복종케 하시려고 경계하셨으나 저희가 교만히 행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 가운데서 삶을 얻는 주의 계명을 듣지 아니했다고 했습니다. 주의 계명은 준행하는 대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는 계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살려주시려고 계명을 주셨지만, 백성들이 듣지 않은 것입니다. 주의 규례를 범하여 고집하는 어깨를 내어 밀었다고 했습니다. 

또 목은 곧게 하여 듣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거역하는 것입니다. 목을 곧게 하고 돌이키지 않으면서 완고하게 듣지 아니하고 나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잘해주셨는데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잘해주셨습니까? 아름다운 땅을 주시고 견고한 성을 주시고 기름진 땅도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물건을 채울 집도 주시고 파서 만든 우물도 주시고 포도원과 감람원과 많은 과목을 주셔서 잘 먹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이 교만해져서 어깨를 내밀고 목을 곧게 하며 나갔습니다. 

본문 30절에 “그러나 주께서 여러 해 동안 용서하시고 또 선지자로 말미암아 주의 신으로 저희를 경계하시되 저희가 듣지 아니하므로 열방 사람의 손에 붙이시고도”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서 권고해주셨지만 백성들이 그 말을 안 들었습니다. 고집하는 어깨를 내어 밀고 목은 곧게 하며 듣지 않았습니다. 여러 해 동안 하나님께서 잘 해주셨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거역했다는 것입니다. 또 주의 신으로 저희를 경계했다고 했습니다. 성령으로 하나님의 선지자를 통해서 경계해주셨지만 백성들이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어떻게 하셨습니까? 열방 사람들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여러나라 사람의 손에 붙이셔서 이제는 열방 사람들의 관할을 받게 되었고 열방 사람의 제어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한심한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여러 번 용서해주셨습니다. 회개하면 용서해주시고 회개하면 또 용서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어코 끝까지 듣지 않습니다. 고집하는 어깨를 내밀고 목을 곧게 만들었습니다. 또 선지자를 통해서 주의 신으로 경계했지만 다시 죄를 지었습니다. 계속 고집하며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을 마지막에는 할 수 없이 열방의 손에 붙이신 것입니다. 앗수르 사람의 손에 붙인다고 했습니다.

본문 32-33절에 “우리 하나님이여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를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우리와 우리 열왕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열조와 주의 모든 백성이 앗수르 열왕의 때로부터 오늘날까지 당한 바 환난을 이제 작게 여기시지 마옵소서 그러나 우리의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는 진실히 행하셨음이니이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앗수르 사람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앗수르 열왕의 손에 붙이셔서 앗수르 사람의 침략을 받게 하셨습니다. 원수가 들어온 것입니다. 원수에게 정복을 받아 제어를 당하고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큰 환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참으로 회개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번 지은 죄를 용서해주시고 제일 좋은 것들로 많이 베풀어 주셨지만, 백성들이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또 거역하고 또 거역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회개해서 건져주시면 얼마 있다가 또 거역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들도 이렇게 행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번 건져주시고 좋은 것으로 많이 채워주셨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잘 섬기지 아니하고 교만하여 세상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완악하게 굴며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불순종합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여 말씀에 복종해야 하겠는데, 교만해서 복종치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하고 바로 서야 합니다. 회개하고 바로 설 때에 하나님께서 어지러운 환난을 면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악으로 나아가면 열방에 손에 붙이십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안식일부터 잘 지켜야 합니다. 주일부터 잘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명을 잘 지키면 살아납니다. 삶을 얻을 계명으로 주신 것입니다. 이제는 지키면 삶을 얻을 계명인데, 그 계명을 잘 지켜서 생명의 삶을 얻어 생명이 사는 길로 나가야 되겠습니다.

2) 하나님께서 많은 것들을 주셨지만, 이스라엘이 범죄함으로 복된 땅에서 종이 됨

아무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많은 복을 주셨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열왕들이 와서 그 땅의 소산을 빼앗아 갔습니다. 죄를 졌기 때문에 이방 나라의 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열왕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종으로 삼고, 그 땅의 많은 소산을 다 빼앗아가고, 그들의 몸과 육축을 임의로 관할하여 그들의 곤란이 막심하였다 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된 땅에서 종 살이를 하게 된 것입니다. 다른 나라의 왕들이 와서 많은 소산을 빼앗아가며 몸과 육축을 임의로 관할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많이 주셨는데,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 말씀을 잘 지키면 계속 잘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말씀을 거역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땅을 주셨고 실과를 주셨지만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다 빼앗기게 되었고 종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땅 금수강산(錦繡江山)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는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어느 목사님은 외국에 나가봐도 한국의 산과 같은 곳이 없다고 합니다. 그 목사는 미국이나 캐나다 등 여러 곳에 다니면서 수십 년간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산과 같이 아름다운
산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산이 아름답습니다. 올라가 기도하기도 좋습니다. 하지만 외국에는 이런 산이 많이 없습니다. 동경 같은 곳도 산이 없이 허허벌판이고 모스코바도 허허벌판이고 중국 북경도 허허벌판입니다. 산이 별로 없습니다. 간혹 산이 있는 곳은 가파르기 때문에 사람이 오르기 힘듭니다. 그리고 일본 오사카의 우리 지교회에서는 산이 없어서 공원에 가서 기도를 하는데, 공원에 모기가 그렇게 많이 있답니다. 큰 모기에 한 번 쏘이면 살이 일어선다는 것입니다. 블라디보스톡에서도 산에 가서 기도를 하려 해도 개미 때문에 못 간다고 합니다. 개미에게 한 번 물리면 큰 일이 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비하여 한국은 얼마나 좋은 땅입니까? 개미가 있어도 와서 물지 않고 물렸다고 해도 큰 일은 아닙니다. 또 모기도 작기 때문에 와서 쏘아대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름다운 산과 강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또 파서 만든 우물물이 좋아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아무 물이나 먹어도 괜찮습니다. 산에 가서 기도할 때 개천 물을 받아먹어도 괜찮습니다. 나는 전에 산에 기도하러 다닐 때 늘 개천 물을 받아먹었습니다. 우이동, 삼각산, 관악산, 의정부 등 여러 곳을 다니면서 개천 물을 받아 먹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 가면 개천 물 못 먹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얼마나 좋은 땅을 주셨습니까? 참 좋은 금수강산입니다. 또 얼마나 좋은 기름진 땅입니까? 무엇이나 심으면 잘됩니다. 쌀도 잘되고 과목도 잘됩니다. 우리에게 좋은 곡식과 과목, 과실을 다 먹고 살도록 하나님께서 만들어놓으셨습니다. 또 한국의 바다에서 잡은 고기가 얼마나 좋은 고기입니까? 다른 나라에 가면 이렇게 맛있는 고기가 없습니다. 한국의 고기가 맛있습니다. 또 쇠고기도 한국 쇠고기가 제일 맛있습니다. 한우가 제일 맛있습니다. 서양에서 온 고기는 한우만 못합니다. 또 집마다 필요한 각종 물건을 다 채워놓고 살게 해주셨습니다. 집에 가보십시오. 아무리 ‘없다, 없다’ 해도 도둑 줄 것 있고, 딸 줄 것 있고, 쥐 줄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없다고 해도 도둑 한 번 들어오면 많이 가져갑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풍성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잘해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거역하며 나갔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 붙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큰 환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나라 사람의 손에 붙이시니 여러 나라가 와서 이 사람들을 괴롭게 했습니다. 히스기야 왕 때 앗수르 왕이 와서 북쪽 이스라엘을 점령하고 남쪽 유다 나라를 괴롭게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고난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히스기야 왕 때부터 이때까지는 한 200년 가량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200년 간 앗수르 왕 침략 때부터 많은 고난을 당했습니다. 바벨론 왕의 침략으로 포로로 잡혀가서 히스기야 왕 때부터 200년 간 많은 환난을 받은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기름지고 넓은 땅에 살면서도 주를 섬기지 않고 악행을 끊지 아니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땅을 하나님께서 주셨고 실과와 기름진 땅을
주셨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였기 때문에 종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열방 사람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와서 그 땅의 소산을 빼앗아갔습니다. 또 몸과 육축을 임의로 관할하였습니다. 그들의 몸과 육축을 임의로 주장하고 빼앗아가고 관할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열방에 붙이시니까 열방 사람이 와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간 것입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일제 때 일본 사람들이 우리 땅에 와서 다 빼앗아갔습니다. 이 땅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며 고집하는 어깨를 내어 밀고 목은 굳게 하여 말씀을 듣지 않고 거역하며 나갔기 때문에, 그때 하나님께서 이방 사람, 열방 사람의 손에 붙이신 것입니다. 전에는 중국 사람의 손에 붙여서 중국이 한국을 관할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손에 붙이셔서 1910년부터 일본 사람들이 한국을 완전히 점령했습니다. 한국의 왕을 다 폐위시키고 명성왕후를 칼로 죽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쌀과 물건들을 일본으로 가져갔습니다. 그 당시에 일본 사람들이 한국에서 나는 쌀을 가져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은 만주에서 좁쌀을 가져다 먹었는데, 그것조차도 제대로 먹지 못했습니다. 일본 사람들에게 다 빼앗긴 것입니다. 사과, 오징어, 도미 등도 좋은 것은 일본 사람들이 다 가져가고, 한국 사람들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다 빼앗아 간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일본 사람들이 우리 몸도 관할했습니다. 여자들은 정신대로 뽑아가고 남자들은 징용, 징병으로 끌고 갔습니다. 당시에 결혼하지 않은 처녀들은 대개 정신대로 뽑혀갔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했으면 안 뽑아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 처녀들이 아무 남자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불구자이든, 무조건 결혼을 해놓아야 붙잡혀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 잡혀가는 것입니다. 병신이라도 괜찮고 환자라도 괜찮았습니다. 그러니 그 여자들이 시집을 가서 제대로 살았겠습니까? 죽어가는 사람한테 시집가기도 했으니까 말입니다. 그래도 안 간 사람들은 정신대에 뽑혀갔습니다. 정신대에 뽑혀서 일본 군대의 위안부로 넘어갔습니다. 그분들이 지금 나이가 많아져서 위안부 할머니들로서 데모를 하십니다. 그 당시에 많이 돌아가셨는데, 지금 분들은 그 중에 남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일본 사람들이 얼마나 악합니까? 초등학교 5, 6학년이 되면 위안부로 쓰려고 다 데려갔습니다. 선생들이 거짓말로 “가면 좋은 직장을 준다. 또 그곳에서 더 좋은 학교에 보내준다”고 하면서 속였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무엇을 압니까? 선생 말만 들은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직장 보내주고 좋은 학교 보내준다는 말에 속아서 가보니까 전부 위안부인 것입니다. 일본 군인들이 다 끌고 가는 것입니다. 한 번 가면 못 나옵니다. 섬 같은 곳에 들어갔는데 어떻게 나오겠습니까? 그래서 많이 죽고 살아남은 사람이 조금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는 다 징용에 뽑혀갔습니다. 군대 연령보다 위의 사람들은 징용으로 뽑혀갔고 군대 연령의 남자들은 군대로 뽑혀갔습니다. 1기생, 2기생, 3기생으로 뽑혀갔는데, 나는 2기생이었습니다. 나보다 나이 어린 사람들도 군대로 나가서 많이 죽었습니다. 동남아 전쟁에 가서 죽고, 섬에 가서도 죽었습니다. 나도 그때 나가라고 했는데, 마침 해방이 되어 나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몇 달만 늦게 해방이 되었어도 끌려갔을 것입니다. 내 연령 위에는 다 징용이었습니다. 징용으로 뽑혀서 일본으로, 북해도로, 큐슈 탄광으로, 사할린으로 보내졌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갔습니다. 당시 그곳에 광산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많이들 뽑혀가서 그곳 탄광에서 일하고, 일하다 죽으면 그곳에 파묻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시에 스탈린이 만일 한국 사람들이 일본 사람들과 합하여 자기들과 대적하면 패전할 것 같아서, 1937년도에 한국 사람들을 기차에 실어 중앙아시아로 보내버렸습니다. 벼가 누렇게 익었는데, 하나도 못 가져가고 다 기차를 타라고 해서 보내졌습니다. 알마타에 가니까 한국 분이 계셨는데 그 당시에 끌려갔던 사람입니다. 끌려간 사정을 이야기하는데, 상당히 비참했습니다. 끌려가다 많은 사람들이 기차 안에서 죽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 퍼내버리는데 어떻게 살겠습니까? 가을에 갔는데 땅굴을 파고 그 속에서 비참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그 후에 이들은 한국에서 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있어서 농사를 지었답니다. 농사를 지어서 그 자손들이 요즈음 잘되었습니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도 한국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그들을 고려인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여러 곳에 흩어져 사는 그 사람들은 끌려간 사람들의 자손들입니다. 그들이 조상대로부터 고생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불쌍합니까? 끌려가 내버린 데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때 끌려가서 대부분이 죽고, 남은 사람들이 살아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 않다가 이렇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1945년 8월 15일에 해방이 되어 한국이 독립되었습니다. 그런데 38선 북쪽은 소련군이 와서 다 빼앗아갔습니다. 넓은 평야에서 농사해 놓은 벼도 다 빼앗아갔습니다. 미국에서 소련에 원조해준 4톤짜리 트럭이 수십, 수백 대가 와서 계속 쌀을 실어 날랐습니다. 트럭 한대에 벼가 한 50가마니 실렸던 것 같습니다. 계속 기차에 실어서 블라디보스톡에서 소련으로 가져간 것입니다. 러시아 사람들이 직접 와서 많이 빼앗아갔습니다. 당시에 소련군 한 명이 닥치는 대로 사람들에서 시계를 빼앗아 찼는데, 팔목에서 어깨까지 찼다고 합니다. 몇 개 정도나 찼는지 생각해보십시오. 한 20개 이상 찬 것 같습니다. 당시에 이북에서는 가지고 있던 것을 다 빼앗기고 변변히 먹지 못하는 형편에 처했습니다. 일본 사람 빼앗아 간 것이나 소련 사람이 빼앗아 간 것이나 비슷합니다. 곡식과 육축을 다 빼앗아 간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 사람은 가져다주면서 왔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미국에서 원조 물자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일본 사람이나 소련 사람은 점령해서 다 빼앗아갔는데, 미군이 오면 많이 원조를 해주었습니다. 이남에는 미국에서 많은 원조가 왔습니다. 의복도 미국 사람들이 입던 것들을 잘 세탁해서 많이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구제품을 받아 입고 살았습니다. 나도 구제품 받아서 입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의복들도 정성을 다해서 세탁하여 보내줬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반미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미국 사람들이 배은망덕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아무튼 과거 우리나라에 여러 나라가 와서 다 빼앗아갔지만 미국은 와서 빼앗아가지 않고 가져다주었습니다. 

하여간 과거에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않아서 그런 재앙을 받은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하나님께서 이렇게 잘해주셨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앞으로도 이처럼 성경말씀대로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고 거역하면 반드시 또 원수의 나라가 와서 우리를 관할하게 될 것입니다. 몸도 관할하고 육축도 관할하고 많은 물건을 빼앗아갈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고 교만하여 어깨를 내어 밀고 목은 곧게 하면서 하나님을 거역하며 나가면 그렇게 됩니다. 또 교회들도 회개치 않고 부패해지면, 하나님께서 앞으로 다시 대적의 세력에 붙이실 것입니다. 어떤 대적이 올지 모릅니다.

일본이 패전하여 돌아갈 때, 앞으로 몇 십 년 후에 다시 온다고 했습니다. 50년 후엔가, 몇 십 년 후에 다시 온다고 했습니다. 일본이 다시 오면 전에 행하였던 그대로 행할 것입니다. 다른 것이 없습니다. 그들의 근성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의 근성은 악합니다. 전에 행한 대로 한국에서 하면 어떻게 되겠는지 생각해보십시오.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회개하고 바로 서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괜찮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안 지키고 거역하고 교만하며 고집하는 어깨를 내어 밀면서 나가면, 하나님께서 아무리 아름다운 것을 많이 주셨어도, 원수가 와서 다 빼앗아가게 하실 것입니다. 

지금은 서울 사람들이 집집마다 모두 좋은 것을 쌓아놓고 살지만, 6.25 사변 때에는 이북 군대가 나와서 서울의 빈 집들을 다 털어서 많은 것을 이북으로 가져갔습니다. 양복, 바지 등 집에 쌓아놓은 것들을 다 가져갔습니다. 집에 쌓아놓은 것들은 원수가 오면 맥을 못 춥니다.
다 가져 갑니다. 또 금붙이를 농 안에 넣어두었다면 농을 뒤지면 다 나옵니다. 그러면 다 가져가는 것입니다. 원수에게 다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원수가 오지 못한다고 하지만 왜 그들이 못 옵니까? 기회가 없어서 못 오는 것입니다. 원수가 기회가 없어 못 오는 것으로 알아야 합니다. 원수가 오지 못한다는 생각은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와 같은 생각입니다. 기회만 있으면 원수가 오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께서 막아주셔서 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 일본이 오려고 해도 미국 때문에 못 옵니다. 미군이 한국에 있기 때문에 일본이 오지 못합니다. 이제 미군만 한국에서 떠나면 일본은 언제 올지 모르는 것입니다. 기회가 없어서 못 잡아먹는 것입니다. 러시아, 중국 등 큰 나라들이 기회가 없어서 못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들의 생리는 잡아먹고 점령하려는 것입니다. 과거 역사를 보면 그들이 안 쳐들어온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기회만 있으면 어떻게 하든 와서 먹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면 하나님께서 지켜주심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지켜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려면 믿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합당치 아니한 것은 다 끊어버려야 합니다. 우상 섬긴 것을 끊어버리고 방탕하고 음란하고 세속화되는 것을 다 끊어버려야 합니다. 향락의 줄을 다 끊어버려야 합니다.
그렇게 바로 서면 하나님께서 원수를 막아주시고 평안도 주시고 아름다운 것도 계속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지 않고 죄를 짓고 나가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원수의 손에 붙이십니다. 이대로 성경대로 됩니다. 

우리부터 회개하고 바로 서야 합니다. 만사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우리 생명이 하나님께 달려 있고, 우리나라의 운명이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입니다. 망하느냐 흥하느냐, 원수에게 붙이느냐 안 붙이느냐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얼마나 잘해주셨습니까? 지금 도로에 자동차가 얼마나 많습니까? 또 모든 물건이 얼마나 풍성합니까?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가 괜찮은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세계적으로 잘 살게 해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때에 우리가 하나님께 바로 서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앞으로 이 나라를 대적에게 내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러면 어떻게 되겠는가를 생각하고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평안하다, 평안하다’ 생각하지 말고 죄가 있으면 반드시 그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징계가 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섯 번이나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 잘해주시면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잘 나가야 하는데, 또 죄를 짓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원수를 보내셔서 징계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징계를 받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부르짖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면 하나님께서 건져주셨습니다. 그러나 건져주시면 또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부르짖을 때에 또 건져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져주실 때마다 죄를 되풀이하여 지었습니다. 죄를 지어 망하고, 망하면 하나님께 부르짖고,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건져주시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4) 언약을 세움

본문 34-37절에 “우리 열왕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열조가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의 명령과 주의 경계하신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고 저희가 그 나라와 주의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한고로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삽는데 곧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사 그 실과를 먹고 그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종이 되었나이다 우리의 죄로 인하여 주께서 우리 위에 세우신 이방 열왕이 이 땅의 많은 소산을 얻고 저희가 우리의 몸과 육축을 임의로 관할하오니 우리의 곤란이 심하오며”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본문22-27절의 말씀과 같은 내용입니다. 

본문 38절에 “우리가 이 모든 일을 인하여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을 치나이다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서 하나님께로 돌아올 결심을 하고 하나님의 계명과 율례를 지키기로 언약을 세웠습니다. 이제부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로 언약을 세워 도장을 찍는 것입니다.

아무튼 우리도 이제 정신을 차려야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원수가 와서 가지고 있던 것들을 다 빼앗아가고 몸과 육축을 모두 관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회개하기로 결심하고 인을 쳤다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일어나서 다시는 죄를 짓지 아니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로 했습니다. 견고한 언약을 세웠습니다.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인을 쳤습니다. 다시는 죄 가운데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도장을 찍은 것입니다. 우리도 이렇게 결심을 하고 다시는 죄 가운데 빠지지 않도록 힘써야겠습니다. 하나님 의 말씀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결심을 하고 새 출발을 해야겠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