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권위
시편 104:1-35
1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2주께서 옷을 입음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 3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5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 6옷으로 덮음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7주의 견책을 인하여 도망하여 주의 우뢰소리를 인하여 빨리 가서 8주의 정하신 처소에 이르렀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9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10여호와께서 샘으로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11들의 각 짐승에게 마시우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12공중의 새들이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뭇가지 사이에서 소리를 발하는도다 13저가 그 누각에서 산에 물을 주시니 주의 행사의 결과가 땅에 풍족하도다 14저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시고 15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 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16여호와의 나무가 우택에 흡족함이여 곧 그의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이로다 17새들이 그 속에 깃을 들임이여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도다 18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 19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것을 알도다 20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 나오나이다 21젊은 사자가 그 잡을 것을 쫓아 부르짖으며 그 식물을 하나님께 구하다가 22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 굴혈에 눕고 23사람은 나와서 노동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24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니이다 25저기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 동물 곧 대소 생물이 무수하니이다 26선척이 거기 다
니며 주의 지으신 악어가 그 속에서 노나이다 27이것들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식물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28주께서 주신즉 저희가 취하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저희가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29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30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1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찌며 여호와는 자기 행사로 인하여 즐거워하실찌로다 32저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에 접촉하신즉 연기가 발하도다 33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34나의 묵상을 가상히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로다 35죄인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실찌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시편 104:1-35
1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2주께서 옷을 입음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 3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5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 6옷으로 덮음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7주의 견책을 인하여 도망하여 주의 우뢰소리를 인하여 빨리 가서 8주의 정하신 처소에 이르렀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9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10여호와께서 샘으로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11들의 각 짐승에게 마시우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12공중의 새들이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뭇가지 사이에서 소리를 발하는도다 13저가 그 누각에서 산에 물을 주시니 주의 행사의 결과가 땅에 풍족하도다 14저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시고 15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 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16여호와의 나무가 우택에 흡족함이여 곧 그의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이로다 17새들이 그 속에 깃을 들임이여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도다 18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 19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것을 알도다 20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 나오나이다 21젊은 사자가 그 잡을 것을 쫓아 부르짖으며 그 식물을 하나님께 구하다가 22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 굴혈에 눕고 23사람은 나와서 노동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 24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니이다 25저기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 동물 곧 대소 생물이 무수하니이다 26선척이 거기 다
니며 주의 지으신 악어가 그 속에서 노나이다 27이것들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식물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28주께서 주신즉 저희가 취하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저희가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29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 30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31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찌며 여호와는 자기 행사로 인하여 즐거워하실찌로다 32저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에 접촉하신즉 연기가 발하도다 33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 34나의 묵상을 가상히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로다 35죄인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실찌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1. 우주 창조에 나타난 하나님의 권위
본문 1절에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위엄과 존귀와 광대하심이 만물 창조에 나타났는데, 심히 광대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입으신 하나님을 발견한 자는 하나님을 송축하며 하나님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영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찬송해야 합니다.
본문 1절에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위엄과 존귀와 광대하심이 만물 창조에 나타났는데, 심히 광대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입으신 하나님을 발견한 자는 하나님을 송축하며 하나님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영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찬송해야 합니다.
본문 2절에 “주께서 옷을 입음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 권위와 지혜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송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천지만물을 볼 때에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께서 옷을 입음같이 빛을 입으시며’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 빛을 제일 처음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요한일서 1장 5절에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빛이시며, 영적 빛 가운데 계십니다. 만물을 창조하실 때에도 빛을 제일 처음으로 창조하셔서 어두움의 세상을 밝히시고 모든 것을 드러나게 하셨습니다(창 1:3). 또 하나님께서는 영적빛으로서 항상 빛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는 밝고 명랑하며 털끝만큼도 어두운 것이 없습니다.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란 하나님께서 우주 공간을 만드신 것을 가리킵니다.
하늘을 쳐다보면 장막을 친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그 하늘이 얼마나 높은지 끝이 없습니다. 이런 하늘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
본문 3-4절에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높으심과 위대하심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라고 하였는데, 물은 구름을 가리키는 것으로 하나님의 보좌가 구름 위 높은 하늘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구름과 바람 사이에 계시며 그것들을 이용하여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섭리하셔서 구름도 올라오고 바람도 불고 비도 내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번개도 나게 하십니다.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바람을 통해서 만산 초목을 자라게 하시고, 구원과 심판도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회리 바람을 타고 승천하였고(왕하 2:11), 요나는 큰 풍랑으로 인해 고기 뱃속에 들어가게 되어 그 안에서 회개하였습니다(욘 2:1-10). 또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라고 하였는데, 화염은 번개를 가리킵니다. 즉, 하나님께서 구름, 바람, 번개를 창조하시고 그것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을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이용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시고 존귀하심이 여기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본문 5절에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영원히 요동치 않도록, 든든하게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공중에 떠 있는 지구가 이렇게 견고한 것은 하나님께서 지혜와 능력으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본문 6절에 “옷으로 덮음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우주를 창조하실 때에 지구가 전부 물에 잠겨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다 물에 잠겨 있었다는 것입니다(창 1:1-2, 9; 벧후 3:5).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물은 한 곳에 모여 바다가 되었고, 육지와 산들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라는 것은 산들도 다 물에 잠겨 있었다는 것으로, 노아 홍수 때에 산들 위에 물이 올라가 있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창 7:19).
본문 7-8절에 “주의 견책을 인하여 도망하여 주의 우뢰 소리를 인하여 빨리 가서 주의 정하신 처소에 이르렀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로 물은 한 곳에 모여서 바다가 되었고, 또 육지가 드러났으며, 산들이 생겼습니다. 또 구름으로 땅을 덮었다가 하나님께서 뇌성벽력(雷聲霹靂)이 나게 하시고 비가 오게 하셔서, 구름에 있던 물들이 다 땅의 골짜기로 내려가고 바다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본문 9절에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닷물의 경계를 정하시고 그 이상 육지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셨습니다(욥 26:10). 하나님께서 인력의 법칙을 만드셔서 물은 언제나 깊은 곳에만 있게 하셨습니다. 바다나 호수나 강물의 한계를 정하셨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바닷물이 땅에 올라온다고 하면, 이 땅에서 사람이 살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경계를 정하셔서 바닷물이 땅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만드셨습니다.
2. 지상 만물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택
본문 10-12절에 “여호와께서 샘으로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들의 각 짐승에게 마시우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공중의 새들이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뭇가지 사이에서 소리를 발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평지나 산에 샘물이 나게 하셔서 사람이나 산에 사는 들짐승들까지 그 물을 마시며 살게 해주셨습니다. 샘물은 산 밑에서 나는 것도 있지만, 산 위에서 나는 것도 있습니다.
물은 다 아래로 내려가므로 아래에만 물이 날 것 같은데, 높은 산에올라가면 거기에 또 샘이 있습니다. 그런데 낮은 데에만 샘이 나면 높은 산의 들짐승들이 살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높은 산에도 샘이 나게 하셔서 짐승들로 그 물을 먹고 살게 만들어놓으셨습니다.
얼마나 자비하신 하나님이십니까!
본문 13-15절에 “저가 그 누각에서 산에 물을 주시니 주의 행사의 결과가 땅에 풍족하도다 저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시고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 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누각(樓閣)’은 하나님께서 계신 높은 곳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높은 하늘에 계시면서 땅에 비를 내리시어 만물로 소생하게 하시고 결실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나 모든 동물들이 먹고 살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또 포도주와 기름과 곡식은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윤택하게 하며 힘 있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에 대한 신령한 뜻은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신령한 은혜와 진리를 주셔서,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영적 힘을 얻게 하신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런데 성도가 포도즙은 마셔도 되지만, 포도주는 마시면 안 됩니다.
본문 16절에 “여호와의 나무가 우택에 흡족함이여 곧 그의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가나안 땅에도 하나님께서 비를 내려주시고 레바논 백향목에도 비를 내리셔서 그것들로 잘되게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자뿐만 아니라 불의한 자에게도 비를 고르게 내려주십니다. 마태복음 5장 45절에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7-18절에 “새들이 그 속에 깃을 들임이여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도다 높은 산들은 산양을 위함이여 바위는 너구리의 피난처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찮은 동물들도 세밀하게 돌보아주십니다. 새들과 학도 하나님께서 다 살도록 만들어놓으셨습니다. 산양들은 높은 산에서 풀을 먹고 살게 하셨고, 너구리는 사나운 짐승들한테 잡아 먹힐까봐 바위 속에 들어가 피난해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사람에게 더 많은 은혜를 주지 않으시겠느냐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26절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9절에 “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것을 알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해와 달은 하나님께서 내신 궤도대로 운행하며 그 책임을 다 합니다. 창세기 1장 16-18절에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였습니다. 지구가 공전하여 태양을 한 바퀴 돌면 1년이 되고, 달이 공전하여 지구를 한 바퀴돌면 1개월이 됩니다. 또 지구가 자전하여 한 바퀴 돌면 1일이 됩니다. 이렇게 지구와 달이 일정하게 운행되어 주야와 연한이 계속됩니다. 그리고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라고 하였습니다. 달이 한 번 커지면 보름달이고 작아지면 그믐달인데, 이렇게 작아졌다가 커졌다가 하면서 한 달이 되는 것입니다. 또 석 달이 지나면 한 절기씩 지나가게 됩니다. 일 년이 열 두 달이라는 것은 달을 표준해서 만든 것입니다. 만일 달이 없다고 하면 열 두 달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일 년은 태양이 한 바퀴씩 도는 것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태양이 한 바퀴를 돌아 제 자리에 오면 일 년이라고 합니다. 즉, 한 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계가 다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나라이든지 열 두 달이 다있습니다. 열 두 달이 없는 나라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정해 놓으신 것입니다. 또 ‘해는 그 지는 것을 알도다’라는 것은 해가 변함없이 그 시간에 진다는 뜻입니다.
본문 20절에 “주께서 흑암을 지어 밤이 되게 하시니 삼림의 모든 짐승이 기어 나오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밤도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지으셨습니다. 밤은 사람이 잠자는데 필요하고, 어떤 짐승들은 밤에 나와서 활동을 합니다. 자기 먹을 것을 찾아다니며 먹습니다.
본문 21-23절에 “젊은 사자가 그 잡을 것을 쫓아 부르짖으며 그 식물을 하나님께 구하다가 해가 돋으면 물러가서 그 굴혈에 눕고 사람은 나와서 노동하며 저녁까지 수고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사자도 밤에 나와 먹을 것을 찾아 먹으며 부르짖다가 해가 뜨면 굴 속에 들어가 쉽니다. 사자가 아무리 강해도 낮에는 들어가 숨어 있는 것을 보면,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라서 짐승들도 사람을 무서워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또 사람은 낮에 노동하다가 저녁이 되면 집에 돌아가 쉽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이끄셨습니다.
본문 24절에 “여호와여 주의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저희를 다 지으셨으니 주의 부요가 땅에 가득하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놓으신 것이 땅에 가득한데, 그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지혜와 부요함과 능력과 자비하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3. 바다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
본문 25-27절에 “저기 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 동물 곧 대소생물이 무수하니이다 선척이 거기 다니며 주의 지으신 악어가 그 속에서 노나이다 이것들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식물 주시기를 바라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육지보다 넓은 바다를 하나님께서 만들어놓으셨는데, 그 바다 속에는 대소 생물들이 무수히 살고 있으며 그 바다 위에 배들이 떠다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들이 다 주께서 때를 따라 식물 주시기를 바라나이다’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 바다 속에 있는 모든 생물들에게도 식물을 주셔서 먹고 살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또 ‘악어가 그 속에서 노나이다’라고 하였는데, 아무리 강한 악어라도 자기의 힘으로 살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식물을 주셔야 먹고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셔야 삽니다. 그러므로 바다의 생물들에게까지 먹을 것을 주시고 돌보시며 그것들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물며 사람에게 먹을 것을 풍성히 주지 않으시겠느냐는 것입니다.
본문 28-29절에 “주께서 주신즉 저희가 취하며 주께서 손을 펴신즉 저희가 좋은 것으로 만족하다가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호흡을 걷어 가시면 다 죽어서 흙으로 돌아갑니다. 생사화복이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겸손히 순종할 것 뿐입니다.
4. 여호와의 행사로 인하여 즐거워할 것
본문 30절에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지상 만물의 생성쇠멸(生盛衰滅)도 하나님의 성령의 간섭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또 이것은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중생한 사람을 새롭게 하시고, 중생한 성도를 통해서 만물을 구속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실 것을 가리킵니다(롬 8:20-21).
본문 31절에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찌며 여호와는 자기 행사로 인하여 즐거워하실찌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잠깐 있다가 없어지지만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고, 하나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세계는 영원히 계속됩니다. 또 성도는 장차 하나님 앞에 가서 하나님과 같이 영원히 삽니다.
본문 32절에 “저가 땅을 보신즉 땅이 진동하며 산들에 접촉하신즉 연기가 발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지진이나 화산이 터지는 것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위엄을 나타냅니다.
본문 33절에 “나의 평생에 여호와께 노래하며 나의 생존한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살 동안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평생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본문 34절에 “나의 묵상을 가상히 여기시기를 바라나니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묵상 기도하며 하나님으로 즐거워할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본문 35절에 “죄인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실찌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자를 심판해서 끊어버리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며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 성도는 구원하시고 악인은 심판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송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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