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6일 월요일

시편 78:36-72 하나님의 이적과 이스라엘의 거역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하나님의 이적과 이스라엘의 거역
시편 78:36-72

36그러나 저희가 입으로 그에게 아첨하며 자기 혀로 그에게 거짓을 말하였으니 37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저희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치 아니하였음이로다 38오직 하나님은 자비하심으로 죄악을 사하사 멸하지 아니하시고 그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 분을 다 발하지 아니하셨으니 39저희는 육체뿐이라 가고 다시 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로다 40저희가 광야에서 그를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고 41저희가 돌이켜 하나님을 재삼 시험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격동하였도다 42저희가 그의 권능을 기억지 아니하며 대적에게서 구속하신 날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 43그때에 하나님이 애굽에서 그 징조를, 소안 들에서 그 기사를 나타내사 44저희의 강과 시내를 피로 변하여 저희로 마실 수 없게 하시며 45파리 떼를 저희 중에 보내어 물게 하시고 개구리를 보내어 해하게 하셨으며 46저희의 토산물을 황충에게 주시며 저희의 수고한 것을 메뚜기에게 주셨으며 47저희 포도나무를 우박으로, 저희 뽕나무를 서리로 죽이셨으며 48저희 가축을 우박에, 저희 양 떼를 번갯불에 붙이셨으며 49그 맹렬한 노와 분과 분노와 고난 곧 벌하는 사자들을 저희에게 내려보내셨으며 50그 노를 위하여 치도하사 저희 혼의 사망을 면케 아니하시고 저희 생명을 염병에 붙이셨으며 51애굽에서 모든 장자 곧 함의 장막에 있는 그
기력의 시작을 치셨으나 52자기 백성을 양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 떼같이 지도하셨도다 53저희를 안전히 인도하시니 저희는 두려움이 없었으나 저희 원수는 바다에 엄몰되었도다 54저희를 그 성소의 지경 곧 그의 오른손이 취하신 산으로 인도하시고 55또 열방을 저희 앞에서 쫓아내시며 줄로 저희 기업을 분배하시고 이스라엘 지파로 그 장막에 거하게 하셨도다 56그럴찌라도 저희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며 반항하여 그 증거를 지키지 아니하며 57저희 열조같이 배반하고 궤사를 행하여 속이는 활같이 빗가서 58자기 산당으로 그 노를 격동하며 저희 조각한 우상으로 그를 진노케 하였으매 59하나님이 들으시고 분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사 60실로의 성막 곧 인간에 세우신 장막을 떠나시고 61그 능력된 자를 포로에 붙이시며 자기 영광을 대적의 손에 붙이시고 62그 백성을 또 칼에 붙이사 그의 기업에게 분내셨으니 63저희 청년은 불에 살라지고 저희 처녀에게는 혼인 노래가 없으며 64저희 제사장들은 칼에 엎드러지고 저희 과부들은 애곡하지 못하였도다 65때에 주
께서 자다가 깬 자같이 포도주로 인하여 외치는 용사같이 일어나사 66그 대적들을 쳐 물리쳐서 길이 욕되게 하시고 67또 요셉의 장막을 싫어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68오직 유다 지파와 그 사랑하시는 시온 산을 택하시고 69그 성소를 산의 높음같이, 영원히 두신 땅같이 지으셨으며 70또 그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71젖양을 지키는 중에서 저희를 이끄사 그 백성인 야곱, 그 기업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72이에 저가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기르고 그 손의 공교함으로 지도하였도다

1. 애굽과 광야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이적과 이스라엘의 거역

광야에서의 반항

본문 36절에 “그러나 저희가 입으로 그에게 아첨하며 자기 혀로 그에게 거짓을 말하였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아첨하며 거짓을 말하였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징계를 받을 때에 잘못을 자복하며 순종하겠다고 말하고, 또 다시 죄를 짓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것은 아첨과 거짓말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본문 37절에 “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저희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치 아니하였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기로 결심했으면, 결심한 대로 나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함이 없는 사람, 즉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할 수가 없습니다.

본문 38절에 “오직 하나님은 자비하심으로 죄악을 사하사 멸하지 아니하시고 그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 분을 다 발하지 아니하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하셔서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여러 번 죄악을 사하여 주셨습니다. 진노를 돌이키셨다는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는 마땅히 멸망을 시켜야겠지만, 하나님께서 그 죄를 용서해주시고 또 용서해주셨다는 것입니다.

본문 39절에 “저희는 육체뿐이라 가고 다시 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저희는 육체뿐이라’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육체주의로 나간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바람’이라는 것은 쉽게 지나가버리는 헛된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육신 중심으로 사는 사람은 내세의 소망이 없이 바람과 같이 헛된 세월을 사는 것입니다. 내세의 소망을 가졌다면 육신 중심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본문 40-41절에 “저희가 광야에서 그를 반항하며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고 저희가 돌이켜 하나님을 재삼 시험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격동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여러 번 하나님께 반항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막에서 물이 없다고 원망하였고, 하나님을 시험하며 격동시켰습니다.

본문 42절에 “저희가 그의 권능을 기억지 아니하며 대적에게서 구속하신 날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여러 가지 이적과 기사로 구원해주셨으나, 백성들은 구속하신 날도 생각지 않고 하나님을 거역하며 나갔습니다. 얼마나 악한 일입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때에도 참아주시고 인도해주셨습니다.

애굽의 열 가지 재앙을 기억시키심

본문 43-51절에 “그때에 하나님이 애굽에서 그 징조를, 소안 들에서 그 기사를 나타내사 저희의 강과 시내를 피로 변하여 저희로 마실 수 없게 하시며 파리 떼를 저희 중에 보내어 물게 하시고 개구리를 보내어 해하게 하셨으며 저희의 토산물을 황충에게 주시며 저희의 수고한 것을 메뚜기에게 주셨으며 저희 포도나무를 우박으로, 저희 뽕나무를 서리로 죽이셨으며 저희 가축을 우박에, 저희 양 떼를 번갯불에 붙이셨으며 그 맹렬한 노와 분과 분노와 고난 곧 벌하는 사자들을 저희에게 내려 보내셨으며 그 노를 위하여 치도하사 저희 혼의 사망을 면케 아니하시고 저희 생명을 염병에 붙이셨으며 애굽에서 모든 장자 곧 함의 장막에 있는 그 기력의 시작을 치셨으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열 가지 재앙으로 이스라엘을 건져주셨는데, 그 재앙 중에 강물이 피가 되는 재앙을 하나님께서 내리셨다는 것입니다(출7:20-25). 그리고 파리 떼의 재앙을 내리셨다는 것입니다(출 8:20-25). 또 메뚜기 재앙도 내리셨는데(출 10:1-19), ‘황충(蝗蟲)’은 메뚜기의 일종입니다. 그리고 우박과 서리 재앙을 내리셨고(출 9:13-26), 염병 재앙을 내리셨으며(출 9:8-12), 장자 재앙을 내리셨습니다(출 12:29-36).
장자 재앙이 마지막 재앙입니다. 이렇게 애굽에 내리신 재앙들을 말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여 구원해주신 것을 기억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본문 52-53절에 “자기 백성을 양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떼같이 지도하셨도다 저희를 안전히 인도하시니 저희는 두려움이 없었으나 저희 원수는 바다에 엄몰되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대적인 애굽 인들은 홍해에서 다 멸망시키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신의 양 떼같이 인도해내셨다는 뜻입니다.

2. 가나안 땅에서 주신 복과 백성들의 범죄

본문 54-55절에 “저희를 그 성소의 지경 곧 그의 오른손이 취하신 산으로 인도하시고 또 열방을 저희 앞에서 쫓아내시며 줄로 저희 기업을 분배하시고 이스라엘 지파로 그 장막에 거하게 하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의 이방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실로에 성소를 세우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오른손이 취하신 산’은 실로를 가리킵니다.

본문 56-58절에 “그럴찌라도 저희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며 반항하여 그 증거를 지키지 아니하며 저희 열조같이 배반하고 궤사를 행하여 속이는 활같이 빗가서 자기 산당으로 그 노를 격동하며 저희 조각한 우상으로 그를 진노케 하였으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그럴찌라도’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시고, 애굽 사람들을 홍해에서 다 멸망시키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셔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시고, 기업을 나누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시험하고 배반하였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를 베풀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속이는 활과 같이 빗나가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진노케 하였다는 것입니다.

본문 59-61절에 “하나님이 들으시고 분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사 실로의 성막 곧 인간에 세우신 장막을 떠나시고 그 능력된 자를 포로에 붙이시며 자기 영광을 대적의 손에 붙이시고”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거역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노하셔서 실로의 성막에서 떠나시고 그들을 징계하시되 원수에게 맡겨 사로잡혀 가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실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와 처음 성막을 세운 곳입니다. 그런데 그후 이스라엘이 범죄하므로 실로가 완전히 폐허가 되었고, 제사장들은 수난을 겪게 되었습니다(삼상 4:1-22). 그리고 ‘하나님께서 장막을 떠나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지않으신다는 뜻입니다. 또 ‘자기 영광을 대적의 손에 붙이시고’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임재해 계신 법궤를 원수에게 빼앗기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본문 62-64절에 “그 백성을 또 칼에 붙이사 그의 기업에게 분내셨으니 저희 청년은 불에 살라지고 저희 처녀에게는 혼인 노래가 없으며 저희 제사장들은 칼에 엎드러지고 저희 과부들은 애곡하지 못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징계로 비참하게 된 것을 말합니다. 전쟁이 너무 심하여 비참한 상태에 빠진 것을 보여줍니다.

3. 다윗 왕국의 설립

본문 65-66절에 “때에 주께서 자다가 깬 자같이 포도주로 인하여 외치는 용사같이 일어나사 그 대적을 쳐 물리쳐서 길이 욕되게 하시고”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징계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자다가 깬 자같이, 포도주로 인하여 외치는 용사와 같이, 일어나셔서 건져주셨다는 것입니다. 대적을 물리쳐주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포도주는 생명 운동을 상징합니다. 요한복음 2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본 절은 하나님께서 생명 운동을 위해서 외치며 일어나셔서 대적을 물리쳐주셨다는 뜻입니다.

본문 67-69절에 “또 요셉의 장막을 싫어 버리시며 에브라임 지파를 택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유다 지파와 그 사랑하시는 시온 산을 택하시고 그 성소를 산의 높음같이 영원히 두신 땅같이 지으셨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에브라임 지파는 북쪽 이스라엘 나라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북 이스라엘은 성경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섬겼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싫어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유다 지파를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은 절기를 7월 15일에서 8월 15일로 고치고, 또 레위사람이 아닌 자를 제사장으로 삼고, 벧엘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놓고 그것을 하나님으로 섬겼습니다. 이렇게 성경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섬겼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북 이스라엘을 택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남 유다 지파를 택하시어 시온 산에 성소를 세우게 하신 것입니다.

본문 70절에 “또 그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다윗 왕국을 회복시키실 것을 가리킵니다.

본문 71절에 “젖양을 지키는 중에서 저희를 이끄사 그 백성인 야곱, 그 기업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앞으로 그리스도의 왕국을 건설하실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최종에는 그리스도의 왕국을 건설하셔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나가실 것입니다.

본문 72절에 “이에 저가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기르고 그 손의 공교함으로 지도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능하신 역사로 하나님의 왕국 이루어나가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약속을 성실함으로 이루어나가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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