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5일 화요일

이사야 38:1-22 히스기야의 발병(發病)과 기도로 인한 회복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히스기야의 발병(發病)과 기도로 인한 회복
이사야 38:1-22

1그즈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2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3가로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의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추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니 4이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5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6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 7나 여호와가 말한 것을 네게 이룰 증거로 이 징조를 네게 주리라 8보라 아하스의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 도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 도를 물러가니라 9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그 병이 나을 때에 기록한 글이 이러하니라 10내가 말하기를 내가 중년에 음부의 문에 들어가고 여년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11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리니 생존 세계에서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 거민 중에서 한 사람도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2나의 거처는 목자의 장막을 걷음같이 나를 떠나 옮겼고 내가 내 생명을 말기를 직공이 베를 걷어 말음같이 하였도다 주께서 나를 틀에서 끊으시리니 나의 명이 조석간에 마치리이다 13내가 아침까지 견디었사오나 주께서 사자같이 나의 모든 뼈를 꺾으시오니 나의 명이 조석간에 마치리이다 14나는 제비같이, 학같이 지저귀며 비둘기같이 슬피 울며 나의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 15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내 영혼의 고통을 인하여 내가 종신토록 각근히 행하리이다 16주여 사람의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의 생명도 온전히 거기 있사오니 원컨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주옵소서 17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18음부가 주께 사례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19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날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비가 그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20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니 우리가 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 21이사야는 이르기를 한 뭉치 무화과를 취하여 종처에 붙이면 왕이 나으리라 하였었고 22히스기야도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전에 올라갈 징조가 무엇이뇨 하였었더라

1. 히스기야의 질병과 이사야의 예언

본문 1-3절에 “그즈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의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추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니”라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 14년, 즉 앗수르 군대 18만 5천 명이 멸망당하고 물러갔을 때에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히스기야가 죽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 히스기야가 병들었을 때에 기도함

이 말씀을 듣고 히스기야 왕이 얼굴을 벽으로 향하여 기도하였는데, 이것은 세상의 모든 것을 뒤에 세우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신앙입니다. 세상을 향했던 얼굴을 벽으로 향해서 하나님만 사모하는 신앙인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세상을 향해서 나갔던 생활을 다 청산하고 포기하며 하나님께만 전심전력으로 나갔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을 향했던 얼굴을 그냥 두고 기도하면 안 되고, 온전히 포기하여 하나님께만 얼굴을 향하는 신앙이 중요한 것입니다. ‘내가 주의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추억하옵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것은 처음 신앙, 처음 믿음을 추억하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처음 신앙은 어떤 신앙입니까?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는 신앙입니다. 또 주의 목전에서 선한 것을 행하는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이 신앙을 추억하면서 하나님께 이 신앙을 추억해달라고 기도하고, 처음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이렇게 처음 신앙을 추억하면서 그 신앙을 다시 회
복하며 기도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했다’는 것은 자신이 잘했다는 것을 내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전에 그러한 신앙을 가진 것을 기억하며 그때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추억 하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공로를 내세워 하나님께 받아내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지 않으십니다. 이렇게 보통은 병이 들었을 때에 처음 신앙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여간 하나님 한 분만 사모하면서 처음 받은 은혜를 추억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수한을 15년 연장해주심

생명을 연장해주신 목적

본문 4-5절에 “이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셨습니다. 직접 말씀하신 것이 아니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십오 년의 수한을 늘려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수한을 십오 년이나 연장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연장의 목적은 첫째, 앗수르 왕의 손에서 히스기야와 백성을 건져내시기 위함이고, 둘째, 성을 보호하시기 위함입니다. 원수의 손에서 성을 건져내시고 보호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시기 위해 살려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니까 연장해주셨습니까?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기도했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을 향해서 하는 기도는 골방기도가 아니기 때문에 은밀하지 못합니다. 돌이켜서 은밀한 기도를 해야 합니다. 또 자신이 처음 믿은 그때를 회상하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간절히, 심히 통곡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십 오 년을 더 살 것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였는데, 히스기야 외에 다른 사람도 기도하고 바로 서서 더 산 경우가 있습니까?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십 오 년을 더 살게 해주신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십 오 년 전에 죽었을 사람들인데 연장해주셔서 오늘까지 살게 해주신 줄로 알아야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만해도 육십 세 노인들을 보면 허리가 구부러지고 이가 다 빠지고 머리가 희어져서 맥을 못 추었는데 요새는 칠십 세 사는 노인이 보통인 것 같습니다. 이것도 연장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 모인 사람들 중에는 십 오 년 연장 받은 사람도 있고 이십 년 연장 받은 사람도 있고, 이십 오 년 연장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살고 싶어도 하나님께서 연장해주신 만큼 사는 것입니다. 그 이상은 살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로 보면 얼마나 연장을 받았습니까? 6·25 사변 때에 다 망했을 텐데 벌써 53년이나 연장을 받았습니다. 이것 외에도 한국에는 망할 기회가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망하지 않게 해주시고 연장해주셨습니다. 요즘도 망할 기회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연장해주시는 가운데 있습니다. 또 자기 개인적으로 볼 때에 망하게 된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를 살펴보십시오. 교역자들도 목회를 하다가 쫓겨나게 된 때가 몇 번이나 있었는지 살펴보십시오. 또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놓으니까 보따리 달라고 한다’는 말이 있는데, 요새 반미 운동을 하는 것 또한 옳지 않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을 뻔했을 때에 미국이 형편없이 사는 한국을 도와주었는데, 오히려 이기주의로 나가는 것은 전부 낙제입니다. 하나님께서 미국을 통해 교육이나 경제적인 것을 얼마나 좋게 연장해주셨습니까? 그리고 연장해주시는 목적은 이스라엘을 원수의 손에서 건져주시
고 보호해주시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나라인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연장해주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호해나갈 책임이 있습니다. 연장을 받은 사람들은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기주의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교회를 잘 보호하고 봉사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이루어나가는 것이 우리의 사는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교회를 가리키고,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 말씀을 잘 이루어나가는 것을 가리키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잘 순종해야 합니다. 전도, 선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원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잘 세워나가라고 있게 해주신 것이고, 신학교도 하나님의 나라를 잘 이루어나가라고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목숨을 연장시켜주신 것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나가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물질을 주신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나갈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이기주의로 나가고,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해 급급하며,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를 위해서만 기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잘 되어야 합니다. ‘그는 흥하여야겠고 나는 쇠하여야겠다’라고 하면서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가 잘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둘 다 흥하여야겠다면서 자기가 그리스도와 같이 되려고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가 흥하려면 자신이 쇠해져야 하고 자신이 쇠해지지 않으면 그가 흥할 수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흥하게 하려면 자신이 쇠해져야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수한을 연장해주신 목적을 잘 알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또 해 그림자를 10° 물러주셨다고 하였습니다. 자동차가 언덕에서 떨어지게 되어 바퀴가 언덕에 반쯤 걸렸을 때 뒤로 물러나야 살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물러주실 때가 있습니다. 망하게 되었을 때 물러주신다는 것입니다. 요새도 뒤로 물러주신 듯합니다. IMF 때에도 망하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물러주셨습니다. 조금 연장해주신 것입니다. 뒤로 물러가게 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물러가게 해주신 목적은 이 성을 건져내고, 보호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나
가는 데 있습니다.

각기 다른 은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지 않으시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하셨습니까? 본문 6-8절에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한 것을 네게 이룰 증거로 이 징조를 네게 주리라 보라 아하스의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 도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 도를 물러가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십 도 뒤로 물러가게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해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쓰시는 기관이 틀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여 전달하게 하는 기관으로 이사야 선지자를 쓰셨기 때문에, 이사야에게는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게 해주는 은사를 주셨고, 예언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 기관으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또 히스기야 왕에게는 나라를 통치하고 보호하는 은사를 주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 보면 은사가 다 다르다고 하였는데, 어떤 사람은 잘 다스리는 은사, 어떤 사람은 병 고치는 은사, 어떤 사람은 능력을 행하는 은사, 또 어떤 사람은 예언하는 은사 등, 다 다르다고 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의 은사가 각각 달라서 다른 기관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해나가신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구약성경을 보면 이사야 선지자나 다른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예레미야, 다니엘, 에스겔 같은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주시고, 그 선지자를 통해서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쓰시는 기관이 다 다릅니다.

4. 히스기야가 병이 나을 때에 기록한 글

본문 9-12절에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그 병이 나을 때에 기록한 글이 이러하니라 내가 말하기를 내가 중년에 음부의 문에 들어가고 여년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리니 생존 세계에서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 거민 중에서 한 사람도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나의 거처는 목자의 장막을 걷음같이 나를 떠나 옮겼고 내가 내 생명을 말기를 직공이 베를 걷어 말음같이 하였도다 주께서 나를 틀에서 끊으시리니 나의 명이 조석간에 마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나의 명이 조석 간에 마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본문 13-14절에 “내가 아침까지 견디었사오나 주께서 사자같이 나의 모든 뼈를 꺾으시오니 나의 명이 조석간에 마치리이다 나는 제비같이, 학같이 지저귀며 비둘기같이 슬피 울며 나의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히브리서에 보면 ‘중보’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중보로 세워 우리를 구원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이름이 아니면 안 되기 때문에 기도할 때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중보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내가 기도해서 하나님께서 들어주실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간혹 있는데, 그럴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가면 다 받아주십니다. 변변치 못한 사람들이지만 기도할 때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만점으로 받아주십니다. 기도가 부족해도 예수님의 이름을 보시고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기도를 잘해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지 않으면 쓸데없습니다. 받아주지 않으십니다. 청산유수(靑山流水)로 기도해도 예수님의 이름, 중보의 딱지가 없으면 받아주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기도는 변변치 못해도 예수님의 이름, 중보의 딱지가 있으면 다 받아주시는 것입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예수 이름의 딱지를 붙여서 기도하면 다 들어주신다는 것이 참 감사한 일입니다.

본문 15-16절에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내 영혼의 고통을 인하여 내가 종신토록 각근히 행하리이다 주여 사람의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의 생명도 온전히 거기 있사오니 원컨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주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치료해주시고 살려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본문 17절에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져달라고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모든 죄를 등 뒤로 던지셨습니다. 이것은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죄 없는 사람은 없고 다 죄가 있는데 이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히스기야 왕은 회개를 잘하는 왕입니다. 앗수르 왕이 왔을때에도 베옷을 입고 회개하였고, 병이 들었을 때에도 회개하고 처음 믿음을 찾으면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죄를 등 뒤로 던져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등 뒤가 어디 있습니까? 본문 17절에 있습니다. 다음에 하나님의 등 뒤를 모르면 여기를 보면 됩니다.

본문 18-20절에 “음부가 주께 사례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날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비가 그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니 우리가 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종신토록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입니다. ‘종신(終身)토록’이란 일생동안, 죽기까지라는 것인데, 그때까지 주를 찬양하고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위해 죽도록 충성한다는 것입니다.

5. 병 낫는 일과 무화과 한 뭉치

본문 21-22절에 “이사야는 이르기를 한 뭉치 무화과를 취하여 종처에 붙이면 왕이 나으리라 하였었고 히스기야도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의 전에 올라갈 징조가 무엇이뇨 하였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무화과를 붙이면 낫는다고 하였는데, 그 당시에는 무화과를 약으로 사용한 듯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을 이용하여 낫게 해주신 것입니다. 약을 부인하는 것도 아니고, 약만 의뢰하는 것도 아닙니다. 요새는 무화과를 붙여도 낫지 않지만, 히스기야는 맞는 약을 쓰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았습니다. 약만 사용해도 낫지 않고 약을 쓰지 않아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낫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을 사용하면서 기도할 때에 낫게 해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어떠한 병이던지 그 병에 적당한 약이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낫게 해주시는 역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낫고자 하는 자는 낫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낫고자 합니다’라고 하며 하나님 앞에 결심하고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일어서라고 하실 때에 일어서면 됩니다. 그러면 능력으로 낫게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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