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5일 월요일

예레미야 5:1-31 공의와 진리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공의와 진리
예레미야 5:1-31

1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2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찌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3여호와여 주의 눈이 성실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찌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거의 멸하셨을찌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 얼굴을 반석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 4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하고 우준한 것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5내가 귀인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들은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안다 하였더니 그들도 일제히 그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은지라 6그러므로 수풀에서 나오는 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멸하며 표범이 성읍들을 엿보온즉 그리로 나오는 자마다 찢기오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패역이 심함이니이다 7내가 어찌 너를 사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행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8그들은 살찌고 두루 다니는 수 말같이 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라 부르짖는도다 9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어찌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10너희는 그 성벽에 올라가 훼파하되 다 훼파하지 말고 그 가지만 꺾어버리라 여호와의 것이 아님이니라 11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과 유다 족속이 내게 심히 패역하였느니라 12그들이 여호와를 인정치 아니하며 말하기를 여호와는 계신 것이 아닌즉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않을 것이요 우리가 칼과 기근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13선지자들은 바람이라 말씀이 그들의 속에 있지 아니한즉 그같이 그들이 당하리라 하느니라 14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그들이 이 말을 하였은즉 볼찌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 15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보라 내가 한 나라를 원방에서 너희에게로 오게 하리니 곧 강하고 오랜 나라이라 그 방언을 네가 알지 못하며 그 말을 네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16그 전통은 열린 묘실이요 그 사람들은 다 용사라 17그들이 네 자녀들의 먹을 추수 곡물과 양식을 먹으며 네 양 떼와 소 떼를 먹으며 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열매를 먹으며 네가 의뢰하는 견고한 성들을 칼로 파멸하리라 18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때에도 내가 너희를 진멸치는 아니하리라 19그들이 만일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느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너희 땅에서 이방 신들을 섬겼은즉 이와 같이 너희 것이 아닌 땅에서 이방인들을 섬기리라 하라 20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하며 유다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21우준하여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찌어다 22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계한을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계한을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흉용하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23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패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24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25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26내 백성 너희 중에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의 매복함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27조롱에 새들이 가득함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창대하고 거부가 되어 28살찌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히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송사를 공평히 판결치 아니하니 29내가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같은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 30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31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1. 예루살렘에서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한 사람을 찾으심

본문 1절에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고 하였습
니다. 한 사람만 찾아도 이 성을 사하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이 바로 서는 것을 아주 크게 여기십니다. 전부 다 멸망해 가는데 한 사람이 빛을 비추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그 사람을 통해서 다른 사람도 살아나가게 해주십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진리는 다수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진리를 깨닫게 해주신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많은 사람이 물에 떠내려가도 한 사람이 바로 서면 희망이 있습니다. 주후(A.D.) 325년 니케아 회의 때에 전 세계 교회가 다 잘못된 데로 기울어졌습니다. ‘예수는 참 하나님이 아니다. 하나님과 비슷하다. 유사하다’라는 주장이 나와 전 세계 교회가 그 주장에 기울어졌습니다. 그때 아다나시우스 한 사람이 일어서서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질이다. 하나님과 똑같은 하나님이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한 사람 때문에 세계 교회가 다 바로 섰습니다. 한 사람이 큰 것입니다. 소돔 고모라의 경우는 하나님께서 의인 10명이 있으면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그 10명이 없어서 멸망을 당했습니다. 다 내려갔어도 안 내려가고 버티고 서서 빛을 바라고 말씀을 바라는, 그 한 사람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수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라도 바로 서는 자를 보십니다. 그 사람을 들어서 역사하시고, 많은 사람을 살려 나가십니다. 한 사람이 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소수가 하는 일이라도 바른 것이면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일해나가시는 것입니다. 영국에서 핍박 때문에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간 102명의 청교도는 소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들을 통해서 미국이라는 나라를 건설하셨습니다. 그리고 미국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많은 일을 하
셨습니까? 그러므로 다시 말하는데 한 사람이라도 바로 서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소수지만 바른 진리를 증거하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져 나갑니다.

신사 참배를 가결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1938년 27회 총회에서 신사 참배를 결의할 때에 선교사 몇 사람과 한국 목사 몇 사람만이 반대했습니다. 끝까지 신사 참배를 거부하고 감옥에 들어간 사람은 얼마 없었습니다. 이기선 목사님, 한상동 목사님, 주기철 목사님, 이인재 목사님 등 몇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 분들이 이겼습니다. 그들을 통해서 신사 참배가 죄라는 것이 증거되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오늘날에는 신사 참배가 죄인 줄 다 알지 않습니까? 그래서 옳은 일이면 한 사람, 혹은 몇 사람이라도 그 옳은 진리를 세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성경 공회에서 성경을 번역하는 것도 작은 교단들이 모여서 하는 것입니다. 큰 교단 없이 작은 교단 70~80개가 단결해서 성경 번역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다수가 이기는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하나님께서 진리를 세워 나가시기 때문에 진리가 이기는 것입니다. 성서 공회에서 몇 년 전에 표준새번역 성경을 냈는데, 얼마나 한심한지 공산주의 사상, 진화론, 기독교 사회주의, 육체주의, 음란방탕주의가 다 들어와 있습니다. 진보 측에서는 그 성경을 쓰려고 했는데, 성경 공회에서 반대하는 바람에 못 쓰게 되자 개정해서 내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안 되겠으니까 개역개정판을 또 냈습니다. 어떻게든 바른 성경이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갖은 수단을 다 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리가 이기지, 비 진리는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바른 진리를 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권세를 주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사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 큰 권세를 하나님께서 주셨기 때문에 반드시 진리가 이깁니다. 처음에는 소수라도 얼마 가면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보수와 신 신학 둘로 갈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도 두 가지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에 맞는 성경을 새로 번역할 것이고, 우리는 보수 성경 그대로, 원문 그대로 이렇게 내야 합니다.

시편 11편 3절에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할꼬”라고 하였습니다. ‘터’라는 것은 진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바른 진리가 무너지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진리의 빛이 비춰야 되겠는데 진리의 빛이 없어지면 새까매져서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할지 방향도 모르고 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진리를 찾는 사람, 진리를 세우는 사람은 자신이 빛을 비추고 나가니까 다른 사람들이 바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교회들이 어떻게 나가는가를 보지 말고, 성경에 뭐라고 했나를 봐야 합니다. 진리를 찾아서 그 진리대로 나가는 사람이 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나가시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복음 12장에 보면 ‘적은 무리를 통해서 이루어나가신다’고 하였습니다. 적은 무리라도 진리에만 서면 하나님 편이고, 하나님께서 그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본문 2절에 “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찌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고 하였습니다. 진리에서 떠난 사람들이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라는 것입니다. 진리에서 떠난 사람, 신앙 양심을 버린 사람, 의를 버린 사람은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여도 그것이 실상은 거짓 맹세입니다. 맹세를 안 지킵니다. 세례 받을 때, 목사 안수 받을 때에 다 맹세하고 받지만, 그 다음에 자기 욕심을 채워야 할 때가 오면 그 맹세는 다 지워버리고 욕심을 따라가게 됩니다. 욕심이 들어오면 맹세는 다 버리고 물질을 따라가고 세상을 따라가게 됩니다. 마귀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거짓 맹세가 되는 것입니다.

본문 3절에 “여호와여 주의 눈이 성실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주께서 그들을 치셨을찌라도 그들이 아픈 줄을 알지 못하며 그들을 거의 멸하셨을찌라도 그들이 징계를 받지 아니하고 그 얼굴을 반석보다 굳게 하여 돌아오기를 싫어하므로”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매를 치셔서 상처가 나고 피가 흘러도 아픈 줄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징계를 받아도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징계를 받아서 깨지면 상한 심령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얼굴을 반석보다 굳게 하며 돌아오기를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맹세를 다 무시해버리고 간다는 것입니다.

본문 4-5절에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하고 우준한 것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내가 귀인들에게 가서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들은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안다 하였더니 그들도 일제히 그 멍에를 꺾고 결박을 끊은지라”고 하였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나가는 것은 결박당하는 것과 같다고 하며 다 끊어버리고 자기 뜻대로 나간다는 것입니다. 귀인들도 다 타락이 되어서 강퍅하며, 맹세는 다 져버리고, 하나님께서 매를 때려도 알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매를 맞아도 여전히 그 얼굴을 반석보다 굳게 하고 뻔뻔하게 나간다는 것입니다.

본문 6절에 “그러므로 수풀에서 나오는 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멸하며 표범이 성읍들을 엿보온즉 그리로 나오는 자마다 찢기오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패역이 심함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교회가 부패했기 때문에, 진리를 세워나가는 사람, 공의를 행하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수풀의 사자와 사막의 이리로 그들을 다 찢게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허물이 많고, 패역이 심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따라가지 않고,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자기 욕심과 명예를 위하여, 물질을 위하여, 다 이렇게 곁길로 나가는 것입니다.

2. 진리를 떠남으로 하나님께서 징계하심

본문 7-8절에 “내가 어찌 너를 사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행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그들은 살찌고 두루 다니는 수말같이 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라 부르짖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배불리 먹여서 하나님을 잘 섬기게 하려고 하셨는데, 배불리 먹여놓으니까 행음하고 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라 부르짖는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9장 23절에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행음하며 내가 그들에게 명하지 아니한 거짓을 내 이름으로 말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이 행음하는 것입니다. 이웃의 아내와 행음한다고 하였습니다.

타락한 교역자들은 행음이 첫째입니다. 또 물질 문제가 있게 마련입니다. 어떻게 해야 돈을 많이 받을까, 대접을 많이 받을까 하며 나가는 것이 거짓 선지자입니다. 어떤 목사는 강단에서 성경 한 구절 봐놓고 자기 대접 받은 이야기만 계속 한다고 합니다. 너희도 대접하라는 것입니다. 대접해야 복 받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짓 선지자입니다. 교역자들도 진리에 바로 서지 못하면 대개 다 음란 죄에 빠지는 줄 알아야 합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잘 먹여서 살찌고 배부르게 해놓으니까 수 말같이 이웃의 아내를 따라 부르짖는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악한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얼마나 진노하시겠습니까? 엘리의 아들이 회막에서 봉사하는 여자와 더불어 간음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다 멸망시키지 않으셨습니까? 교회가 타락되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목사가 전도 부인하고 간음하려고 붙잡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도부인이 “아, 이런 죄를 지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라고 하니까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많다. 순종해라”고 하며 결국 간음을 했다고 합니다. 전도 부인이 그것을 확 밀치고 도망쳤어야 되겠는데, 붙잡히는 것이 말이 됩니까? 세상이 이렇게 악한 줄 알아야 되겠습니다.

본문 9-10절에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어찌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너희는 그 성벽에 올라가 훼파하되 다 훼파하지 말고 그 가지만 꺾어버리라 여호와의 것이 아님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벌하지 않으실 수가 없습니다. 가만히 둘 수가 없습니다. 성벽에 올라가서 훼파하시는데, 그 못된 것만 꺾어버리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것은 보존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것이 아닌 것, 죄진 것, 탈선되어나가는 것은 다 훼파하되 가지를 다 꺾어버리라는 것입니다.

본문 11-13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과 유다 족속이 내게 심히 패역하였느니라 그들이 여호와를 인정치 아니하며 말하기를 여호와는 계신 것이 아닌즉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않을 것이요 우리가 칼과 기근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선지자들은 바람이라 말씀이 그들의 속에 있지 아니한즉 그같이 그들이 당하리라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진리를 떠난 사람들은 선지자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말씀이 그들 속에 있지 않다’고 하면서 선지자의 말을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14절에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그들이 이 말을 하였은즉 볼찌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고 하였습니다. 예레미야에게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불이 되고, 이 백성은 나무가 되어서 그 불이 이것을 다 사른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말씀은 절대로 헛된 데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말씀대로 하나님이 심판하셔서 그들을 다 살라버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두려운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다 무시하고 죄짓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말씀대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시려고 잘 먹여서 살찌게 해놓았는데, 하나님의 일은 하지 않고 음행이나 하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다 멸하십니다. 그리고 공의를 구하고 진리를 찾는 사람은 그들이 비록 소수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든지 우리가 공의를 구하고 진리를 찾는 사람이 되어서 소수지만 그 시대의 양심이 되고, 그 시대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다 흑암 속에서 망하는 길로 들어서는데, 빛을 비추어서 이것이 옳다, 그것은 잘못됐다, 이것은 흑암이다, 저것은 마귀 역사이다 라고 밝혀나가야 합니다. 바른 진리를 세워나가고 외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그러면 많은 사람을 살려나갈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다 같이 범죄하며 나가면 결국 멸망입니다.

본문 15-18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보라 내가 한 나라를 원방에서 너희에게로 오게 하리니 곧 강하고 오랜 나라이라 그 방언을 네가 알지 못하며 그 말을 네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그 전통은 열린 묘실이요 그 사람들은 다 용사라 그들이 네 자녀들의 먹을 추수 곡물과 양식을 먹으며 네 양 떼와 소 떼를 먹으며 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열매를 먹으며 네가 의뢰하는 견고한 성들을 칼로 파멸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때에도 내가 너희를 진멸치는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 하지만 진리에서 떠난 예루살렘과 유다 백성을 하나님께서 멸하시되, 진노 중에서도 긍휼을 베푸셔서 진멸치는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원수가 와서 자녀가 먹을 양식을 다 빼앗아 먹고, 많은 사람이 죽고, 모든 보화를 다 빼앗기는 등 비참하게 될 것이지만 완전히 멸하지는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19절에 “그들이 만일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느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너희 땅에서 이방 신들을 섬겼은즉 이와 같이 너희 것이 아닌 땅에서 이방인들을 섬기리라 하라”고 하였습니다. 백성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을 따라가기 때문에 포로로 잡혀가서 이방 땅에서 종 살이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버리고 우상을 따라가면 마귀에게 끌려가서 이렇게 종 살이를 하게 됩니다.

본문 20-24절에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하며 유다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우준하여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찌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계한을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계한을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흉용하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패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배반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죄만 범하므로 하나님께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다 그치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끊어진다는 것입니다. ‘비’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역사입니다.

본문 25절에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너희 허물이 하나님의 징계를 불러 왔다는 것입니다.

본문 26절에 “내 백성 너희 중에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의 매복함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라고 하였습니다. 그 백성들이 덫을 놓아 사람을 잡고 불의의 이득을 취하였다는 것입니다.

본문 27절에 “조롱에 새들이 가득함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창대하고 거부가 되어”라고 하였는데, 조롱에 가둔 새들처럼 속이고 빼앗은 것들로 거부(巨富)가 되었습니다.

본문 28절에 “살찌고 윤택하며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정히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송사를 공평히 판결치 아니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자기에게 유익되는 판결을 하므로 판결이 다 비뚤어집니다. 성경에는 부자든 빈민이든, 권세 있는 사람이든 아니든 관계없이 송사를 공평하게 하라고 하였는데, 자기 유익되는 대로 재판을 비뚤게 하여 공정한 재판이 다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롱에 새가 가득한 것처럼 불의한 재산이 집에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본문 29절에 “내가 이 일들을 인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같은 나라에 보수하지 않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재판을 비뚤게 하고 속여서 자기 유익만 취하는 이런 사람들을 반드시 보수하시고 벌하신다는 것입니다.

3. 지도자들의 죄악

본문 30-31절에 “이 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라고 하였습니다.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란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언하지 않고 거짓 예언을 하며, 제사장들은 권력으로 다스리는데 백성들은 그것을 좋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속이는 것을 좋게 여기는 것이 그 둘이 다 망하게 되는 증거입니다. 제사장과 선지자, 다스
리는 자들이 다 탈선했습니다.

미가서 3장 11-12절에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이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시온은 밭같이 갊을 당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과 같게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두목들은 뇌물 주는 사람들에게 유리하도록 재판을 합니다. 요새 교역자와 같은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고, 또 선지자들은 돈을 위하여 점 친다는 것입니다. 세 가지가 다 돈입니다. 즉, 돈만 귀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 백성들은 그것을 좋게 여깁니다. 세상 지도자들이나 교회 지도자들이나 똑같이 다 돈만 탐하고, 어떻게 하든지 돈 주는 사람 편에 서서 잘해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하나님의 심판이 오게 생겼습니다. 잘못 나아가는 것을 왜 옳다 하느냐고 지적하면, 자기네가 옳다, 다른 사람 때문에 이렇게 된다고 하면서 자기가 잘못해놓고도 다른 사람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거짓 설득에 그 백성은 다 속아 그들을 옳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북 사람들에게 왜 못살겠느냐고 물어보면, 자기가 잘못해서 못사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미국 사람 때문에 못산다고 한답니다. 굶어 죽으면서도 미국 사람들 때문에 굶어 죽는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새 한국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요즘 장사가 왜 안 되느냐, 나라 경제가 왜 안 돌아가느냐고 물으면 뭐 때문에 안 된다, 뭐 때문에 안 된다 등 전부 비뚤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워낙에 잘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인데, 잘못된 것은 모르고 다른 사람들이 발목을 잡아서 잘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이것은 이 시대 사람이나 미가 선지 시대 사람이나, 또 예레미야 선지 시대 사람이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또 교회도 돈, 뇌물, 삯을 위해서 교훈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데도 백성들은 좋게 여깁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시온은 밭같이 갊을 당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과 같게 되리라’고 한 것같이, 비참합니다. 생명이 없습니다. 교인들이 아무리 모여 있어도 생명 없는 돌무더기가 됐다는 것입니다. 또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같이 됐다’는 것은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영광이 풀의 꽃과 같다’고 하였으므로, 풀이 육체를 가리켜, 교회가 영적 역사가 없고 육체주의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감정도 육체에 속한 것인데, 교회가 영적생명의 역사에서 떠나고 육체주의, 감정주의에나 빠져 들어갑니다. 

눈물 흘렸다고 된 것이 아닙니다. 감정은 안 믿는 사람에게도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영의 감동과 육신의 감동은 다르므로 그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과거에 안창호 씨 같은 사람은 타국 땅에 갈 때에 모든 백성이 눈물을 흘리면서 금가락지를 다 빼어 바쳤다고 합니다. 또 연극을 잘해도 눈물이 나와 흐를 수 있고, 시국(市國)이 어지러울 때에도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육신의 감정의 눈물입니다. 교회들이 수풀의 높은 곳 같이 되어 눈물
흘리는 육신의 감정, 육신의 오락, 육신의 쾌락주의, 놀자주의, 먹자주의로 기울어져서 생명의 역사가 없습니다. 지도자가 돈만 따라가 고, 재판도 비뚤게 하며, 성경말씀을 바로 가르치지 못하니, 이렇게 수풀의 높은 곳, 돌무더기 밭같이 갊을 당하고 비참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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