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압의 멸망에 대한 예언
예레미야 48:1-29
예레미야 48:1-29
1모압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슬프다 느보여 그것이 황폐되었도다 기랴다임이 수치를 당하여 점령되었고 미스갑이 수치를 당하여 파괴되었으니 2모압의 칭송이 없어졌도다 헤스본에서 무리가 그를 모해하여 이르기를 와서 그를 끊어서 나라를 이루지 못하게 하자 하는도다 맛멘이여 너도 적막하게 되리니 칼이 너를 따르리로다 3호로나임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황무와 큰 파멸이로다 4모압이 멸망을 당하여 그 영아들의 부르짖음이 들리는도다 5그들이 울고 울며 루힛 언덕으로 올라감이여 호로나임 내려가는데서 참패를 부르짖는 고통이 들리도다 6도망하여 네 생명을 구원하여 광야의 떨기나무같이 될찌어다 7네가 네 공작과 보물을 의뢰하므로 너도 취함을 당할 것이요 그모스는 그 제사장들과 방백들과 함께 포로되어 갈 것이라 8파멸하는 자가 각 성에 이를 것인즉 한 성도 면치 못할 것이며 골짜기는 훼파되며 평원은 파멸되어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로다 9모압에 날개를 주어 날아 피하게 하라 그 성읍들이 황무하여 거기 거하는 자 없으리로다 10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자도 저주를 당할 것이로다 11모압은 예로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의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치 아니하였도다 12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그릇을 기울일 자를 보낼 것이라 그들이 기울여서 그 그릇을 비게 하고 그 병들을 부수리니 13이스라엘 집이 벧엘을 의뢰하므로 수치를 당한 것같이 모압이 그모스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리로다 14너희가 어찌하여 말하기를 우리는 용사요 전쟁의 맹사라 하느뇨 15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같이 말하노라 모압이 황폐되었도다 그 성읍들은 연기가 되어 올라가고 그 택한 청년들은 내려가서 살륙을 당하니 16모압의 재난이 가까웠고 그 고난이 속히 임하리로다 17그의 사면에 있는 모든 자여, 그 이름을 아는 모든 자여, 그를
위하여 탄식하여 말하기를 어찌하여 강한 막대기, 아름다운 지팡이가 부러졌는고 할찌니라 18디본에 거하는 딸아 네 영광 자리에서 내려 메마른 데 앉으라 모압을 파멸하는 자가 올라와서 너를 쳐서 네 요새를 파하였음이로다 19아로엘에 거하는 여인이여 길 곁에 서서 지키며 도망
하는 자와 피하는 자에게 일이 어찌 되었는가 물을찌어다 20모압이 패하여 수치를 받나니 너희는 곡하며 부르짖으며 아르논 가에서 이르기를 모압이 황무하였다 할찌어다 21심판이 평지에 임하였나니 곧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과 22디본과 느보와 벧디불라다임과 23기랴다임과 벧가물
과 벧므온과 24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땅 원근 모든 성에로다 25모압의 뿔이 찍혔고 그 팔이 부러졌도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26모압으로 취하게 할찌어다 이는 그가 나 여호와를 거스려 자만함이라 그가 그 토한 것에서 굴므로 조롱거리가 되리로다 27네가 이스라엘을 조롱하지 아
니하였느냐 그가 도적 중에서 발견되었느냐 네가 그를 말할 때마다 네 머리를 흔드는도다 28모압 거민들아 너희는 성읍을 떠나 바위 사이에 거할찌어다 깊은 골짜기 어귀에 깃들이는 비둘기같이 할찌어다 29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 자고와 오만과 자긍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1. 여호와께서 모압을 심판하심
본문 1절에 “모압에 대한 말씀이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슬프다 느보여 그것이 황폐되었도다 기랴다임이 수치를 당하여 점령되었고 미스갑이 수치를 당하여 파괴되었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입니다. 모압은 롯의 딸이 낳은 자손들, 즉 롯의 후손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압을 심판하시려는 이유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늘 괴롭게 하고 이스라엘에 손해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늘 괴롭게 하고 대적하며 손해를 주는 자는 하나님 앞에 큰 죄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교회에 손해를 주고 괴롭게 하며 대적하는 죄인은 그 어떤 나라, 인종, 개인이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사사기 3장 12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케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상 14장 47절에는 “사울이 이스라엘 왕위에 나아간 후에 사방에 있는 모든 대적 곧 모압과 암몬 자손과 에돔과 소바의 왕들과 블레셋 사람을 쳤는데 향하는 곳마다 이기었고”라고 하였습니다. 또 사무엘하 8장 2절에는 “다윗이 또 모압을 쳐서 저희로 땅에 엎드리게 하고 줄로 재어 그 두 줄 길이의 사람은 죽이고 한 줄 길이의 사람은 살리니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고 하였습니다. 열왕기하 3장 4-5절에는 “모압 왕 메사는 양을 치는 자라 새끼 양 십만의 털과 수양 십만의 털을 이스라엘 왕에게 바치더니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 왕이 이스라엘 왕을 배반한지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과 모압이 항상 대적하였습니다. 다윗 대에는 그들을 제압하여 조공을 받기도 하였으나 말기에는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습니다. 역대하 20장 1절에 “그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몇 마온 사람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고 하였습니다.
모압의 발락 왕은 거짓 선지자 발람에게 뇌물을 줘서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려고 하였는데, 이렇듯 그들이 이스라엘에 손해를 많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을 죽이고 대적하는 모압 나라를 마침내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멸망시키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교회, 구원운동에 도움을 주는 사람, 냉수 한 그릇이라도 도와주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을 주십니다. 그런 사람은 그만큼 복을 받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에게 손해를 주었으면 반드시 손해를 준 죄로 말미암아 멸망 받고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제 도시들이 다 멸망을 당합니다. ‘느보’도 ‘기랴다임’도 모압의 도시인데, 이 도시들이 다 점령을 당하고 수치를 당하며 파괴됩니다. 하나님께서 모압 도시들의 이름을 들어가며 그곳들을 심판하사 황무지가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도시들이파괴되며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본문 2절에 “모압의 칭송이 없어졌도다 헤스본에서 무리가 그를 모해하여 이르기를 와서 그를 끊어서 나라를 이루지 못하게 하자 하는도다 맛멘이여 너도 적막하게 되리니 칼이 너를 따르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모압이 많은 칭송을 받았던 듯합니다. 그들이 자기 자신을 칭찬하였고, 다른 나라들도 모압을 부러워하였습니다. 본문 11절에 “모압은 예로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의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치 아니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모압은 언제나 평안하게 살고 전쟁도 없었고 포로로 잡혀 간 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스스로도 자랑하고, 다른 사람도 칭찬한 것입니다.
그러나 모압이 아무리 칭송을 받아도 하나님께서 한 번 손을 대시면 다 심판을 받아 파괴되고 마는 것입니다. 수치를 당하며 황무지가 됩니다. 원수가 헤스본에 쳐들어와서 멸망을 시키자고 모해하는데, 이것은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모압을 멸망시키시는지 선지자를 통해 예언하신
것입니다. ‘맛멘’이라는 도시는 한때 화려하고 아주 복잡한 도시, 번영한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그곳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원수의 칼에 당하여 적막하게 될 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본문 3-4절에 “호로나임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황무와 큰 파멸이로다 모압이 멸망을 당하여 그 영아들의 부르짖음이 들리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어른들은 다 전쟁에 나가고 어린아이들만 남아 비참하게 부르짖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5절에 “그들이 울고 울며 루힛 언덕으로 올라감이여 호로나임 내려가는 데서 참패를 부르짖는 고통이 들리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올라가도 참패를 당해 애통해 하고, 내려가도 다 망하여 올 데 갈 데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심판이 올 때에는 올라가도 내려가도 피할 길이 없습니다.
2. 모압의 죄
자기 공작과 보물을 의지함
본문 6-7절에 “도망하여 네 생명을 구원하여 광야의 떨기나무같이 될찌어다 네가 네 공작과 보물을 의뢰하므로 너도 취함을 당할 것이요 그 모스는 그 제사장들과 방백들과 함께 포로되어 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모압이 원수를 맞아 전쟁 중에 도망을 치고 참패를 당하게 되며 심판 받는 것은 자기 공작과 보물을 의뢰하는 죄 때문입니다. ‘공작(工作)’이라는 것은 자신들이 일하여 이루어놓은 것을 가리키는데, 모압 사람들이 자신의 재물을 의뢰하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이외에 다른 것을 의뢰하고 살면 이렇게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심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만 의뢰하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외에 자기 손으로 성공해놓은 것, 아름답게 꾸며놓은 것들을 자랑하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신다는 것입니다. 또 재물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하였는데 돈과 재물을 사랑하면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그모스’는 모압 나라 신의 이름인데, 모압 나라에서는 그모스라는 우상을 섬기며 의지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도 망한 것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하였는데 돈과 재물을 사랑하면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그모스’는 모압 나라 신의 이름인데, 모압 나라에서는 그모스라는 우상을 섬기며 의지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도 망한 것입니다.
일을 태만히 함
본문 8-10절에 “파멸하는 자가 각 성에 이를 것인즉 한 성도 면치 못할 것이며 골짜기는 훼파되며 평원은 파멸되어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로다 모압에 날개를 주어 날아 피하게 하라 그 성읍들이 황무하여 거기 거하는 자 없으리로다 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자도 저주를 당할 것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성이 멸망하고 골짜기도 훼파되고 평원도 파멸됩니다. 또 저주를 받는다고 하였는데, 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와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자가 저주를 당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시키시는 일을 태만히 하는 자가 저주를 받는다는 것은 일반적인 원리입니다. 그렇기 하나님께서 일을 시키시면 열심히 해야 합니다. 열왕기상 19장 14절에 “저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오니”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야는 여호와의 일을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을 들어 쓰십니다. 여호와의 일을 특심으로 하려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들어 쓰시는 것입니다. 자기 힘이 부족해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담대히 나가는 사람, 열심히 여호와의 일을 하려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능력과 지혜와 총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또 그 사람에게 점점 실력을 주셔서 여호와의 일이 되게 하십니다. 그러나 반대로 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여기고, 게으르며, 열심히 하지 않고 나가는 자는 쓰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 힘 있게 나아가지도 않고, 용맹 있게 나아가지 못하며, 겁만 먹어서 벌벌 떠는 자는 하나님께서도 쓰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기드온 군사가 처음에는 삼만 이천 명이 왔는데 길르앗 산에서 두려워하는 자를 돌려보냈습니다. 원수가 오는데 싸우는 것을 두려워하는 자는 사용할 수없습니다. 하나님만 믿고 담대히, 용맹 있게 나아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도 쓰시는 것입니다. 또 기드온 군사 중에 두려워하는 자를 돌려보내고도 그 수가 많아서, 하나님께서 강가에 나가 입을 대고 물을 마시는 자를 돌려보내라고 하셨습니다. 손으로 떠서 핥아먹는 자, 즉 물을 마시는 잠시 동안이라 하더라도 언제나 원수와 싸우는 정신으로 나가는 사람을 뽑으신 것입니다. 선한 싸움을 싸우는 사람을 데리고 나가서 싸우시는 것입니다. 하여간 우리가 게으르게, 하나님의 일을 태만하게 하는 자가 되면 안 됩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쓰지 않으실 뿐 아니라 저주를 받게 됩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어서 여호와를 섬겨야합니다. 여호와의 일에 부지런하고 죽도록 충성하며 불붙은 듯 열심히 일해야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복을 주시고 능력을 주십니다. 실력을 길러주십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일에 태만히 나가는 자는 신앙이 잠든 상태이기 때문에 마귀가 와서 정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힘이 있어 담대히 나갈 때에 마귀가 물러가는 것입니다. 태만히 하면 육신 중심으로 기울어지고 심령이 잠들고 마음에 힘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점점 그렇게 나가다가 하나님께 저주를 받고 구렁텅이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가 여호와의 일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들러붙어야만 힘써 기도하게 되고, 이기려고 힘을 쓰게 됩니다. 또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의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안도와주시면 안 되는 줄 알고 힘써 간구하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을 붙드셔서 인격과 영혼을 길러나가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되겠습니다.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않게 함
또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않게 하는 자도 저주를 당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심판의 검을 지시한 다음에 심판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 나라를 심판의 검으로 내세우셨는데, 심판하고 악을 타파하고자 할 때에는 악을 용납하지 말고 다스리라는 것입니
다. 악을 다스리지 않는 자도 저주를 당합니다. 악을 다스리고 책망하라고 하실 때, 즉 악을 징계하라고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명령대로 악을 징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주를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전적으로 적극적으로 힘써 해나가야 하고, 악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 다스리라고 하실 때에 다스리는 이 두 면을 다 힘써 해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주를 받습니다. 다시 말하는데 악에게 지지 말고 다스리며 이겨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라 하신 악을 다스리지 못하여 악에게 지는 것은 악이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는 마귀의 밥의 되지 말고 악을 다스려나가야겠습니다. 악을 이겨 힘 있게 나가야만 하나님의 능력의 손이 같이 하십니다.
또 이 말씀은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우라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4절에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죄와 싸우는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죄의 사정을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마귀의 사정을 보면 그 사람은 마귀에게 잡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우지 않았다고 책망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언제나 죄 다스리기를 피 흘리기까지 하는 믿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자기 속에 있는 죄부터 결사각오하고 싸우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의 일을 망치려고 하는 마귀의 역사, 하나님의 나라를 파괴하려고 하는 마귀의 역사와 더불어 싸워야 되겠습니다. 그것을 이겨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자기에 대한 다른 사람의 잘못, 자기에 대해서 실수한 것은 일곱 번씩 일흔 번도 용서해주라는 말씀과 같이 다른 사람의 죄는 얼마든지 용서해주어야 되겠습니다.
스스로 안전한 줄로 알고 나감
본문 11절에 “모압은 예로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의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치 아니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예로부터 모압은 언제나 평안한 나라였습니다. 전쟁이 나지 않았고, 포로가
된 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술이 찌끼 위에 있는 것처럼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맛이 변치 아니하고 냄새도 변치 아니하였습니다. 즉, 모압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평안하게 지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안전한 줄 알고, 또 안전한 것을 자랑하며, 앞으로 무슨 전쟁이나 환난이 오지 않을 줄로만 알고 평안하게 살려고 하는 것이 모압 사람들의 지은 죄입니다. 지금까지 포로된 일이 없고, 또 여기서 저기로 그 백성들이 옮겨간 적도 없으며, 포도주를 담아놨는데 그 포도주가 가만히 있어서 그 찌꺼기 위에 술이 떠오른 것처럼 하나도 변동이 없다는 것입니다. 평안하게 잘 사는 모압 나라입니다. 그런데 모압 사람들이 그것만 믿고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하고 하나님만 의뢰하고 살아야지, 예로부터 평안하게 내려왔다는 것을 자랑하면 안 됩니다. 또 조상 자랑, 자기 문중 자랑, 자기 동네 자랑, 자기 나라 자랑, 그리고 평안하게 사는 것 자랑, 안전한 기반을 닦아놨다는 것 자랑 등이
모두 헛됩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의 막대기만 들으시면 하루아침에 다 망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저 이 세상은 헛된 줄로 알고, 하나님께서 손만 한 번 드시면 망할 줄 알고, 하나님만 의뢰하고 살아야 합니다. 안전하다, 평안하다 하며 자랑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랑하니까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신다고 하였습니까?
본문 12절에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그릇을 기울일 자를 보낼 것이라 그들이 기울여서 그 그릇을 비게 하고 그 병들을 부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릇을 기울여 다 쏟아버리시고 포도주 병을 비게 하시며 그릇을 다 엎어버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안한 것을 자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평안하고 안전하다, 옛날부터 우리는 이대로 이렇게 내려온 것이다 라고 하면서 그것을 자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상을 섬김
본문 13절에 “이스라엘 집이 벧엘을 의뢰하므로 수치를 당한 것같이 모압이 그모스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우상을 섬기기 때문에 망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벧엘에서 우상을 섬기다가 망했고, 모압은 그모스라는 신을 섬기다가 망한다는 것입니다. 우상
을 섬기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심판하셔서 멸망시키십니다.
용맹과 무력을 신뢰함
본문 14-16절에 “너희가 어찌하여 말하기를 우리는 용사요 전쟁의 맹사라 하느뇨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같이 말하노라 모압이 황폐 되었도다 그 성읍들은 연기가 되어 올라가고 그 택한 청년들은 내려가서 살륙을 당하니 모압의 재난이 가까웠고 그 고난이 속히 임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용맹과 무력을 신뢰하면서 자랑하는 죄입니다. ‘우리는 용사요 전쟁의 맹사라’고 하였는데, 우리 군대는 강하다, 또 무력을 많이 준비했다는 것을 신뢰하고 자랑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모압을 심판하셔서 멸망시키신다고 하였습니다. 용사나 무기는 자랑할 바가 못 됩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에 군사가 많다고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또 병거가 많다고 이기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한 번 손을 드시면 하루아침에 망합니다. 모압 나라는 용사 자랑, 무기 자랑을 하다가 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면에서 모압을 치는 자를 보내어 치게 하실 때에 병거와 무기, 용사 등이 소용없게 되었습니다. 아무 힘이 없이 그만 망하게 되었습니다.
본문 17절에 “그의 사면에 있는 모든 자여, 그 이름을 아는 모든 자여, 그를 위하여 탄식하여 말하기를 어찌하여 강한 막대기, 아름다운 지팡이가 부러졌는고 할찌니라”고 하였습니다. ‘강한 막대기’는 강한 세력, 군대의 세력을 말하고, ‘아름다운 지팡이’는 왕권, 모압의 아름다운 왕권을 가리킵니다. 즉, 강한 군사의 막대기나 아름다운 왕권, 그 세력이 하루아침에 망하게 되었기 때문에 탄식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모압이 용맹함과 무력, 용사와 무력을 의지하다가 그만 망하였습니다.
본문 18절에 “디본에 거하는 딸아 네 영광 자리에서 내려 메마른 데 앉으라 모압을 파멸하는 자가 올라와서 너를 쳐서 네 요새를 파하였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네 요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요새를 잘 건설해놓고 그리로 피난하려고 했어도 모압을 파멸할 자가 올라와서
그 요새가 다 파괴되었습니다. 멸망했다는 것입니다.
본문 19-25절에 “아로엘에 거하는 여인이여 길 곁에 서서 지키며 도망하는 자와 피하는 자에게 일이 어찌 되었는가 물을찌어다 모압이 패하여 수치를 받나니 너희는 곡하며 부르짖으며 아르논 가에서 이르기를 모압이 황무하였다 할찌어다 심판이 평지에 임하였나니 곧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과 디본과 느보와 벧디불라다임과 기랴다임과 벧가물과 벧므온과 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땅 원근 모든 성에로다 모압의 뿔이 찍혔고 그 팔이 부러졌도다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해서 전쟁을 하다가 도망쳐나가는 사람들, 도망하는 자와 피하는 자에게 다 물어본 사실입니다. 또 패하여 수치를 당하기 때문에 애곡하는 사실, 모압이 황무된 사실, 평지와 모든 것이 다 망한 사실을 가리킵니다. 여러 망한 도시가 나왔습니다. 첫째가 홀론이고, 둘째는 야사, 셋째는 메바앗, 넷째는 디본, 다섯째는 느보, 여섯째는 벧디불라다임, 일곱째는 기랴다임, 여덟째는 벧가물, 아홉째는 벧므온, 열째는 그리욧, 그리고 열한 째는 보스라입니다. 이렇게 열한 도시가 다 망했습니다. 열한 도시를 일일이 열거해서 망할 것을 성경에다 기록해놓았습니다. 확실한 하나님의 예언입니다. 확실하고 틀림없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예언입니다.
하나님과 선민을 멸시함
본문 26절에 “모압으로 취하게 할찌어다 이는 그가 나 여호와를 거스려 자만함이라 그가 그 토한 것에서 굴므로 조롱거리가 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가 나 여호와를 거스려’라고 하였는데, 모압이 하나님을 거슬렀다는 것입니다
본문 27절에 “네가 이스라엘을 조롱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도적 중에서 발견되었느냐 네가 그를 말할 때마다 네 머리를 흔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모압 나라가 망한 죄는 하나님을 거스른 것과 이스라엘 나라를 조롱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특별한 죄가 없습니다. ‘그가 도적 중
에서 발견되었느냐’라고 하였는데, 이스라엘이 도적질을 한 것도 아닌데 공연히 이스라엘을 비방하고 조롱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말할 때마다 머리를 흔드는도다’라고 하였는데, 모압이 이스라엘을 말할 때마다 머리를 흔들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아주 싫어하는 태도입니다. 하나님을 거스르고 머리를 흔들며 이스라엘을 아주 멸시하면서 조롱하는 것입니다. 하여간 이스라엘 나라를 멸시하다가 망한 나라가 많습니다. 이스라엘을 멸시하고 이스라엘 나라를 조롱하며 망하는 것을 기뻐하다가 도리어 망한 나라가 많이 있습니다.
에서 발견되었느냐’라고 하였는데, 이스라엘이 도적질을 한 것도 아닌데 공연히 이스라엘을 비방하고 조롱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말할 때마다 머리를 흔드는도다’라고 하였는데, 모압이 이스라엘을 말할 때마다 머리를 흔들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아주 싫어하는 태도입니다. 하나님을 거스르고 머리를 흔들며 이스라엘을 아주 멸시하면서 조롱하는 것입니다. 하여간 이스라엘 나라를 멸시하다가 망한 나라가 많습니다. 이스라엘을 멸시하고 이스라엘 나라를 조롱하며 망하는 것을 기뻐하다가 도리어 망한 나라가 많이 있습니다.
에스겔 25장 3절에 “너는 암몬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성소를 더럽힐 때에 네가 그것을 대하여, 이스라엘 땅이 황무할 때에 네가 그것을 대하여, 유다 족속이 사로잡힐 때에 네가 그들을 대하여 이르기를 아하 좋다 하였도다”라
고 하였습니다. 암몬 족속은 이스라엘 자손이 망할 때에, 포로로 잡혀갈 때에 아하, 좋다 하다가 망했습니다. 또 에스겔 26장 1-2절에 보면 “제십일 년 어느 달 초 일 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인자야 두로가 예루살렘을 쳐서 이르기를 아하 좋다 만민의 문이 깨어져서 내게로 돌아왔도다 그가 황무하였으니 내가 충만함을 얻으리라 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두로는 또 왜 망했습니까? 이스라엘이 패망할 때에 아하, 좋다 하다가 또 망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모압이 망한 큰 죄가 하나님을 거스른 것 하나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에 대해서 조롱하고 비
방하며 머리를 흔들고 멸시한 것 하나입니다.
이렇게 하면 누구나 다 망합니다. 망하고 싶으면 이렇게 하면 됩니다.
어떻게 하면 망합니까?
첫째, 하나님을 거스르면 망하고,
둘째, 하나님의 교회나 하나님의 종,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멸시하고 비방하며 조롱하면 반드시 망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들, 즉 성도들을 볼 때에 비방받을 만한 것도 많이 있습니다. 다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결점만 보고 비방하다가는 반드시 망한다는 것입니다. 결점만 보지 말라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거기 같이 계신 것을 봐야 하고, 하나님의 이름이 거기에 있는 것을 봐야 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나가는 것을 봐야 합니다. 또 그것을 보면서 위해 주고 도와주며 싸매어주어 세워나가는데 힘을 써야 합니다. 인간적인 면, 결점만 보고서 비방하고 조롱하다가는 반드시 망합니다.
교만함
본문 29절에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 자고와 오만과 자긍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모압이 망한 마지막 죄는 교만입니다. 잠언 18장 12절에 ‘교만한 자는 패망해 반드시 멸망하고, 겸손한 자는 존귀해진다’고 하였습니다. 마음이 교만하면 멸망이
옵니다. 선봉이 왔으니 그 다음에 후봉이 올 것 아닙니까? 또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라’고 하였습니다. 겸손하면 배우기도 하고 앞으로 존귀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그릇이 됩니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아예 내버리십니다. 베드로전서 5장 5절에 “젊은 자들아 이
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의 대적이 됩니다. 또 야고보서 4장 6절에 보면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교만한 자를 하나님께서 물리치십니다. 그리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모압이 여러 가지 죄들로 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죄에 빠지면 누구나 다 망합니다. 그러므로 앞서 살펴본 죄들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