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4일 토요일

에스겔 7:1-27 이스라엘의 범죄로하나님의 심판이 임함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이스라엘의 범죄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함
에스겔 7:1-27

1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너 인자야 주 여호와 내가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말하노라 끝났도다 이 땅 사방의 일이 끝났도다 3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발하여 네 행위를 국문하고 너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 4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5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재앙이로다, 비상한 재앙이로다 볼찌어다 임박하도다 6끝이 났도다, 끝이 났도다, 끝이 너를 치러 일어났나니 볼찌어다 임박하도다 7이 땅 거민아 정한 재앙이 네게 임하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요란한 날이요 산에서 즐거이 부르는 날이 아니로다 8이제 내가 속히 분을 네게 쏟고 내 진노를 네게 이루어서 네 행위대로 너를 심판하여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네게 보응하되 9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치는 줄을 네가 알리라 10볼찌어다 그날이로다 볼찌어다 임박하도다 정한 재앙이 이르렀으니 몽둥이가 꽃 피며 교만이 싹났도다 11포학이 일어나서 죄악의 몽둥이가 되었은즉 그들도, 그 무리도, 그 재물도 하나도 남지 아니하고 그 중의 아름다운 것도 없어지리로다 12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사는 자도 기뻐하지 말고 파는 자도 근심하지 말 것은 진노가 그 모든 무리에게 임함이로다 13판 자가 살아 있다 할찌라도 다시 돌아가서 그 판 것을 얻지 못하니 이는 묵시로 그 모든 무리를 가리켜 말하기를 하나도 돌아갈 자가 없겠고 악한 생활로 스스로 강하게 할 자도 없으리라 하였음이로다 14그들이 나팔을 불어 온갖 것을 예비하였
을찌라도 전쟁에 나갈 사람이 없나니 이는 내 진노가 그 모든 무리에게 미쳤음이라 15밖에는 칼이 있고 안에는 온역과 기근이 있어서 밭에 있는 자는 칼에 죽을 것이요 성읍에 있는 자는 기근과 온역에 망할 것이며 16도망하는 자는 산 위로 피하여 다 각기 자기 죄악 까닭에 골짜기 비둘기처럼 슬피 울 것이며 17모든 손은 피곤하고 모든 무릎은 물과 같이 약할 것이라 18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묶을 것이요 두려움이 그들을 덮을 것이요 모든 얼굴에는 수치가 있고 모든 머리는 대머리가 될 것이며 19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예물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를 베푸는 날에 그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에 빠치는 것이 됨이로다 20그들이 그 화려한 장식으로 인하여 교만을 품었고 또 그것으로 가증한 우상과 미운 물건을 지었은즉 내가 그것으로 그들에게 오예물이 되게 하여 21외인의 손에 붙여 노략하게 하며 세상 악인에게 붙여 그들로 약탈하여 더럽히게 하고 22내가 또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돌이키리니 그들이 내 은밀한 처소를 더럽히고 강포한 자도 거기 들어와서 더럽히리라 23너는 쇠사슬을 만들라 이는 피 흘리는 죄가 그 땅에 가득하고 강포가 그 성읍에 찼음이라 24내가 극히 악한 이방인으로 이르러 그 집들을 점령하게 하고 악한 자의 교만을 그치게 하리니 그 성소가 더럽힘을 당하리라 25패망이 이르리니 그들이 평강을 구하여도 없을 것이라 26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모략이 없어질 것이며 27왕은 애통하고 방백은 놀람을 옷 입듯 하며 거민의 손은 떨리리라 내가 그 행위대로 그들에게 갚고 그 죄악대로 그들을 국문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1. 끝 날이 임박한 것을 경고함

행위대로 가증한 일을 나타내신다고 함

본문 1-3절에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 인자야 주 여호와 내가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말하노라 끝났도다 이 땅 사방의 일이 끝났도다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네게 발하여 네 행위를 국문하고 너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되었고, 모든 것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가증한 일이 많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죄를 보응하시고 심판하심으로 끝을 내시겠다는 것입니다. ‘가증한 일’은 하나님 보시기에 미워할 만한 모든 죄를 말하는데 우상을 섬기는 것, 각종 죄악,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일입니다. 또 이것들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져 내려왔고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본문 4절에 “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는 사람들을 아껴 보지 않으시고, 긍휼히 여기지도 않으시며 오직 행위대로 벌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 유다 백성이 하나님 앞에 가증한 일을 행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사람들을 벌하시고 하나님 앞에 미움 당할 만한 일을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원수를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스럽게 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기쁘게 해주시고 영광스럽게 해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가증한 일을 행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가증한 일, 미워하는 일을 당하게 하십니다.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높이면 하나님께서도 높여주시고, 하나님을 멸시하면 하나님께서도 멸시 받도록 하시는데,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을 받는 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나님만 높이고, 하나님만 경외하며, 하나님만 영광스럽게 하고, 하나님만 기쁘시도록 하나님의 말씀만 순종하고, 하나님만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바치며, 전폭을 쏟아 붓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의 근원이시고 복 자체이시기 때문에 내가 복을 찾아다녀봤자 소용없고, 하나님만 위하고 하나님만 좋아하고 하나님만 따라가면 복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끝 날이 임박한 것을 경고함

본문 5-7절에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재앙이로다, 비상한 재앙이로다 볼찌어다 임박하도다 끝이 났도다,끝이 났도다, 끝이 너를 치러 일어났나니 볼찌어다 임박하도다 이 땅 거민아 정한 재앙이 네게 임하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왔으니 요란한 날이요 산에서 즐거이 부르는 날이 아니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끝이 났도다’라는 말씀이 한 절에 3번이나 나왔고, ‘재앙이로다’라는 말씀이 2번, ‘임박하도다’는 말씀이 계속 나왔습니다. 에스겔 6장에서는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는 말씀이 21번이나 나왔는데, 본문에는 ‘끝이 났다’는 말씀이 제일 많습니다.

본문 8-9절에 “이제 내가 속히 분을 네게 쏟고 내 진노를 네게 이루어서 네 행위대로 너를 심판하여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네게 보응하되 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치는 줄을 네가 알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한대로 벌하신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기도를 많이 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세상이 뒤숭숭하고 불안한데, 기도를 많이 하여서 하나님께 바로 서면 하나님께서 용납해주실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의 몽둥이가 내려올지 모릅니다.

2. 몽둥이가 꽃 피며 교만이 싹난 것은 끝 날이 된 증거임

재앙의 날과 환난의 날인 세상 끝을 경고함

본문 10절에 “볼찌어다 그날이로다 볼찌어다 임박하도다 정한 재앙이 이르렀으니 몽둥이가 꽃 피며 교만이 싹 났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환난의 날인 그날이 임박했다는 것입니다. 죽은 몽둥이에서 꽃이 피었다는 것은 번성한다는 것이고, 교만이 싹이 났다는 것은 교만한 자들이 세력을 얻어 득세한다는 것입니다. 즉, 몽둥이에 꽃이 핀 것은 악한 자가 번성하고, 교만이 싹 났다는 것은 강퍅한 자들이 기를 피는 것을 말합니다. 악한 자와 몽둥이로 쓸 만한 강퍅하고 교만한 자들이 점점 번성하는 것이 바로 끝이 된 증거입니다.

이사야 10장 5절에 “화 있을찐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앗수르를 몽둥이로 쓰시고 바벨론을 방망이로 사용하셨는데, 이제는 몽둥이로 쓸 악한 자들의 세력과 교만에 싹이 났으니 곧 무성해질 것이므로, 재앙의 날이 가깝고 환난의 날이 임박한 것입니다. 이사야 3장 3-4절에 “오십 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공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자를 그리하실 것이며 그가 또 아이들로 그들의 방백을 삼으시며 적자들로 그들을 다스리게 하시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말세에는 아이들과 부녀들이 권세를 잡고, 철없는 사람들이 세상을 주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스릴 만한 사람이 다스리고 커질 만한 사람이 커지면 정상적으로 될 터이나 악한 자가 커지고 세력을 잡으면 세상이 바로 되어 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몽둥이로 깨뜨리실 수밖에 없습니다. 요새도 몽둥이가 꽃 피고, 교만이 싹이 난 때입니다.

본문 11절에 “포학이 일어나서 죄악의 몽둥이가 되었은즉 그들도, 그 무리도, 그 재물도 하나도 남지 아니하고 그 중의 아름다운 것도 없어지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포학한 자들이 몽둥이 노릇을 한다는 것입니다. 강퍅한 자들, 악한 자들, 폭력을 쓰는 세력들이 몽둥이가 되어 일어났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폭력배들, 악한 자들이 요즘 세상에 많이 있는 것을 보면 몽둥이가 일어난 것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심판이 가까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들도, 그 무리도, 그 재물도 다 심판하시고 없애실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심판이 가까운 줄을 알아야 합니다. 포학한 자들이 일어나 세력을 얻고, 강포로써 세상을 휘두르려고 할 그때에 세상의 끝이 나는 것입니다.

세상 끝의 진노는 모든 무리에게 임함

본문 12절에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왔으니 사는 자도 기뻐하지 말고 파는 자도 근심하지 말 것은 진노가 그 모든 무리에게 임함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끝이 되었으니 무엇을 샀다고 기뻐할 것이 없고, 팔았으니 없어졌다고 근심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조금 있다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쏟아지면 다 없어질 하찮은 것을 두고 근심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샀든 팔았든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져 내려올 때에는 모든 것이 다 파괴되므로 산 자나 판 자나 다 마찬가지로 빈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있고 없고에 따라 희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차피 다 없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다 지나가고 맙니다. 재앙의 끝에 이르러서는 다 없어집니다.

예수님을 모시며 산 생명의 길을 걷는 것이 제일 복 받는 길임 그저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것밖에는 남는 것이 없습니다. 주님을 가까이 하고, 주님의 생명을 받아 주와 동행하고, 생명의 역사가 그 속에 있다고 하면 그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주님의 생명만 있으면 생명수가 강같이 흘러가고, 주의 생명의 강에만 있으면 천하를 얻은 것보다 더 즐거운 삶을 살게 됩니다. 다 없어졌어도 주의 생명의 강만 흘러나가면 천하를 가진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천하를 가졌어도 생명의 강수 같은 말씀과 생명의 역사가 없으면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져올 그때에 재앙이 이르게 되어 끝이 나고, 다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조금 있으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벗어놓고 갑니다. 세상의 명예, 영광, 지위, 부귀, 영화를 내려놓을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돈 또한 재앙의 날에 다 없어지게 됩니다. 오직 자기의 영이 자라난 것만 가지고 갑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하나님 믿게 된 것을 감사하고,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모신 것을 감사하고,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가 있음을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말씀으로 자기의 영이 산 생명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제일입니다. 이것은 천하보다 낫고, 부모보다 낫고, 자녀보다 낫고, 세상을 가진 것보다 낫습니다. 아무 것도 없어도 세상을 가진 자가 되고 만족하며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13절에 “판 자가 살아 있다 할찌라도 다시 돌아가서 그 판 것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묵시로 그 모든 무리를 가리켜 말하기를 하나도 돌아갈 자가 없겠고 악한 생활로 스스로 강하게 할 자도 없으리라 하였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구약시대에는 희년이 되면 도로 돌려주는 법이 있어서 팔았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었는데, 이제는 팔았어도 다시 돌아올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으로 만족하라는 것입니다. 또 샀다고 해서 자기 것이 되지 않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다 없어질 텐데 괜히 욕심만 부리다가 양심만 쓰지 못하고 믿음만 쓰지 못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믿는 일을 하고, 하나님으로 생명을 삼고, 그리스도 안에서 즐거워하고, 생명 강수에서 살고, 생명이 자라나며, 생명의 역사가 넘쳐흐르는 생활을 하는 것이 제일 큰 것이고 가장 큰 성공인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것 하나면 천하가 없어도 다 괜찮습니다 요한복음 16장 32절에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는 것으로 만족하고,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만 생명이 있고, 영생이 있고, 성공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신앙을 가지고 나가야 하겠습니다.

3. 은과 금이 오예물같이 됨

본문 14-19절에 “그들이 나팔을 불어 온갖 것을 예비하였을찌라도 전쟁에 나갈 사람이 없나니 이는 내 진노가 그 모든 무리에게 미쳤음이라 밖에는 칼이 있고 안에는 온역과 기근이 있어서 밭에 있는 자는 칼에 죽을 것이요 성읍에 있는 자는 기근과 온역에 망할 것이며 도망하는 자는 산 위로 피하여 다 각기 자기 죄악 까닭에 골짜기 비둘기처럼 슬피 울 것이며 모든 손은 피곤하고 모든 무릎은 물과 같이 약할 것이라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묶을 것이요 두려움이 그들을 덮을 것이요 모든 얼굴에는 수치가 있고 모든 머리는 대머리가 될 것이며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예물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를 베푸는 날에 그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에 빠치는 것이 됨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져 내려올 때에는 전쟁 준비를 아무리 많이 했어도 그 전쟁에 나갈 사람도 없고 준비해놓은 것도 쓰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장차 바벨론의 침략으로 밖에 있는 자는 칼에 죽고, 성 안에 있는 자는 온역과 기근으로 죽게 되며, 산 위로 도망하는 자는 골짜기의 비둘기가 우는 것처럼 슬피 울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날에는 일할 기력도 다 없어지고 무릎에 힘이 없는 것처럼 걸어가지도 못하며 달음박질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대머리가 될 것이며’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머리털이 다 빠지도록 강제 노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은, 금이 있어도 그것들이 자신들을 구원하지 못하므로 다 오물같이 여기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은과 금으로는 도리어 방탕하기 쉽습니다. 죄악에 빠지기만 쉽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죄 때문에 오는 것이므로 죄를 회개해야 하는데, 죄는 회개하지 않고 인간의 방법으로 막아보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이스라엘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성소에서 떠나심

본문 20절에 “그들이 그 화려한 장식으로 인하여 교만을 품었고 또 그것으로 가증한 우상과 미운 물건을 지었은즉 내가 그것으로 그들에게 오예물이 되게 하여”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은과 금이 풍부하여지므로 화려한 장식을 하고 그로 인하여 교만하게 되었습니다. 돈이 많으므로 사치와 연락을 일삼고 그것을 자랑하며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떠나고 가증한 우상과 미운 물건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로 오히려 죄를 지었습니다.

요새 조상들이 예수님을 잘 믿어 축복 받은 나라의 후손들이 그만 하나님을 잘 섬기지 않고 죄를 많이 짓고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는 고등학생들이 마약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큰 문제입니다. 그 아이들이 크면 그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마약 단속에만 일 년에 520억불이 나간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해주시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아니고 도리어 죄만 지으니, 인간이 이렇게 악합니다.

본문 21-22절에 “외인의 손에 붙여 노략하게 하며 세상 악인에게 붙여 그들로 약탈하여 더럽히게 하고 내가 또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돌이키리니 그들이 내 은밀한 처소를 더럽히고 강포한 자도 거기 들어와서 더럽히리라”고 하였습니다. ‘외인’과 ‘악인’은 바벨론 군대를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로 바벨론에 붙여서 노략과 약탈 및 멸시와 천대로 더럽힘을 당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은, 금을 우상으로 섬기며 나가는 사람은 그것과 함께 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멸시와 천대를 받아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서 얼굴을 돌이키시고 돌봐주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은밀한 처소를 더럽히고’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혔기 때문에 원수가 와서 성전 모든 기구를 다 약탈해 갈 것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을 다 팔아먹고 성소를 더럽히고 은밀한 골방 생활을 떠난 것은 하나님 앞에 큰 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 많던 물질도 다 없애시고, 전쟁이 일어나도 전쟁에 나갈 사람이 없게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5. 이스라엘에 계시와 율법과 모략이 없어짐

본문 23-25절에 “너는 쇠사슬을 만들라 이는 피 흘리는 죄가 그 땅에 가득하고 강포가 그 성읍에 찼음이라 내가 극히 악한 이방인으로 이르러 그 집들을 점령하게 하고 악한 자의 교만을 그치게 하리니 그 성소가 더럽힘을 당하리라 패망이 이르리니 그들이 평강을 구하여도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너는 쇠사슬을 만들라’고 하였는데, 자유로울 때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에 쇠사슬로 결박당하여 자유를 박탈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 것은
이스라엘 성읍에 불법과 압제와 폭력이 난무하였기 때문인데, 어느시대나 하나님을 떠나 이와 같으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합니다. 그러므로 자유가 있을 때에 하나님을 잘 섬겨야지, 그러지 않으면 그 자유를 박탈당하여 종 살이를 하게 됩니다. 즉, 하나님의 종살이를 하지 않으면 사람의 종 살이를 하게 됩니다. 

본문 26절에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그들이 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모략이 없어질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죄 값으로 하나님의 징계가 계속해서 내려오고 바른 진리를 구하여도 찾을 수 없으며 제사장은 율법을 구하여도 바른 율법을 받을 수 없다는 것으로, 살 길이 다 없어진 것을 가리킵니다. 예레미야18장 18절에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모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아무 말에도 주의치 말자 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계시, 율법, 모략을 바로 쓰지 않고 악용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셔서 다 없어지게 하셨습니다. 장로들에게 모략이 없어진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할 방도가 없어진다는 뜻입니다. 이때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시기이므로 낮아져서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기다려야 합니다. 회개하지 않고 피할 길을 찾는 것은 헛수고입니다. 

본문 27절에 “왕은 애통하고 방백은 놀람을 옷 입듯 하며 거민의 손은 떨리리라 내가 그 행위대로 그들에게 갚고 그 죄악대로 그들을 국문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때에는 왕이나 부자나 평민이나 다 같이 애통하며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왕이 임하여 행하는 심판인 국문(鞫問)처럼,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그 위엄과 권세를 당하고서야 여호와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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