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전쟁과 종말
다니엘 11:1-45
다니엘 11:1-45
1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돕고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2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의 네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을 격동시켜 헬라 국을 칠 것이며 3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임의로 행하리라 4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이 외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니라 5남방의 왕은 강할 것이나 그 군들 중에 하나는 그보다 강하여 권세를 떨치리니 그 권세가 심히 클 것이요 6몇 해 후에 그들이 서로 맹약하리니 곧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
게 나아가서 화친하리라 그러나 이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질 뿐 아니라 이 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자와 그를 낳은 자와 그때에 도와주던 자가 다 버림을 당하리라 7그러나 이 공주의 본족에서 난 자 중에 하나가 그의 위를 이어 북방 왕의 군대를 치러 와서 그의 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쳐서 이기고 8그 신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과 그 은과 금의 아름다운 기구를 다 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 몇 해 동안은 그가 북방 왕을 치지 아니하리라 9북방 왕이 남방 왕의 나라로 쳐들어갈 것이나 자기 본국으로 물러가리라 10그 아들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심히 많은 군대를 모아서 물의 넘침같이 나아올 것이며 그가 또 와서 남방 왕의 견고한 성까지 칠 것이요 11남방 왕은 크게 노하여 나와서 북방 왕과 싸울 것이라 북방 왕이 큰 무리를 일으킬 것이나 그 무리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리라 12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에 그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수만 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세력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 13북방 왕은 돌아가서 다시 대군을 전보다 더 많이 준비하였다가 몇 때 곧 몇 해 후에 대군과 많은 물건을 거느리고 오리라 14그때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네 백성 중에서도 강포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이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넘어지리라 15이에 북방 왕은 와서 토성을 쌓고 견고한 성읍을 취할 것이요 남방 군대는 그를 당할 수 없으며 또 그 택한 군대라도 그를 당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16오직 와서 치는 자가 임의로 행하리니 능히 그 앞에 설 사람이 없겠고 그가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 손에 멸망이 있으리라 17그가 결심하고 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할 것이요 또 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 나라를 패망케 하려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무익하리라 18그 후에 그가 얼굴을 섬들로 돌이켜 많이 취할 것이나 한 대장이 있어서 그의 보이는 수욕을 씻고 그 수욕을 그에게로 돌릴 것이므로 19그가 드디어 그 얼굴을 돌이켜 자기 땅 산성들로 향할 것이나 거쳐 넘어지고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 20그 위를 이을 자가 토색하는 자로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분노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 되어 망할 것이요 21또 그 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궤휼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22넘치는 물 같은 군대가 그에게 넘침을 입어 패할 것이요 동맹한 왕도 그렇게 될 것이며 23그와 약조한 후에 그는 거짓을 행하여 올라올 것이요 적은 백성을 거느리고 강하게 될 것이며 24그가 평안한 때에 그 도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 열조와 열조의 조상이 행하지 못하던 것을 행할 것이요 그는 노략하며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 주며 모략을 베풀어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25그가 그 힘을 떨치며 용맹을 발하여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남방 왕도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능히 당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모략을 베풀어 그를 침이니라 26자기의 진미를 먹는 자가 그를 멸하리니 그 군대가 흩어질 것이요 많은 자가 엎드러져 죽으리라 27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작정된 기한에 미쳐서 그 일이 끝날 것임이니라 28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언약을 거스리며 임의로 행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29작정된 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서 남방에 이를 것이나 이번이 그 전번만 못하리니 30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며 거룩한 언약을 한하고 임의로 행하며 돌아가서는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를 중히 여길 것이며 31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을 세울 것이며 32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궤휼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발하리라 33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쇠패하리라 34그들이 쇠패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은 궤휼로 그들과 친합할 것이며 35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쇠패하여 무리로 연단되며 정결케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작정된 기한이 있음이니라 36이 왕이 자기 뜻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 37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 열조의 신들과 여자의 사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아무 신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할 것이나 38그 대신에 세력의 신을 공경할 것이요 또 그 열조가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공경할 것이며 39그는 이방신을 힘입어 크게 견고한 산성들을 취할 것이요 무릇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는 영광을 더하여 여러 백성을 다스리게도 하며 그에게서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주기도 하리라 40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를 찌르리니 북방 왕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들어가며 물이 넘침같이 지나갈 것이요 41그가 또 영화로운 땅에 들어갈 것이요 많은 나라를 패망케 할 것이나 오직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의 존귀한 자들은 그손에서 벗어나리라 42그가 열국에 그 손을 대리니 애굽 땅도 면치 못할 것이므로 43그가 권세로 애굽의 금 은과 모든 보물을 잡을 것이요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시종이 되리라 44그러나 동북에서부터 소문이 이르러 그로 번민케 하므로 그가 분노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도륙하며 진열코자 할 것이요 45그가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베풀 것이나 그의 끝이 이르리니 도와줄 자가 없으리라
1. 바사와 헬라의 전쟁
본문 1-2절에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돕고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의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을 격동시켜 헬라 국을 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내가’는 하나님을 대행하여 계시를 주는 천사를 가리킵니다. ‘그를 돕고’의 ‘그’란 미가엘 천사를 가리킵니다. ‘세 왕’은 고레스와 고레스의 아들, 그리고 고레스의 후손을 말합니다. ‘그 후의 네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란 주전 485년부터 주전 465년까지 재위한 다리오 왕의 아들 크세르크스를 가리킵니다. 성경에는 아하수에로라고 기록되었습니다(에 1:1). 그의 세력은 인도로부터 에디오피아까지 127도에 달하였고, 그는 백만 군대를 양성하였습니다. ‘헬라 국을 칠 것이며’란 다리오의 아들 크세르크스가 주전 480년에 헬라를 침공할 것을 말합니다. 여기는 역사적으로 바사와 헬라의 전쟁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사는 동쪽에서 나온 왕들이고, 헬라는 서쪽에서 나온 왕들입니다. 동쪽과 서쪽의 전쟁입니다. 말세학적으로 봤을 때 말세에 가서도 동방 군대와 서방 군대가 서로 싸우게 됩니다.
본문 3절에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임의로 행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한 능력 있는 왕’은 주전 331년에 일어난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을 가리킵니다.
본문 4절에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이 외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헬라가 바사를 이긴 후에 네 나라로 갈라집니다. 즉, 알렉산더 왕이 죽은 후에 헬라가 4개의 나라로 갈라졌습니다.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란 헬라의 모든 세력이 합하여 바사의 세력을 꺾는다는 것입니다.
2. 남 왕이 북 왕과 화친하다 쇠해짐
본문 5-6절에 “남방의 왕은 강할 것이나 그 군들 중에 하나는 그보다 강하여 권세를 떨치리니 그 권세가 심히 클 것이요 몇 해 후에 그들이 서로 맹약하리니 곧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게 나아가서 화친하리라 그러나 이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질 뿐 아니라 이 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자와 그를 낳은 자와 그때에 도와주던 자가 다 버림을 당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남북 전쟁으로 돌아섰습니다. 남방 왕이 북방 왕보다 더 강하다고 하였습니다. ‘서로 맹약하리니’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남북간에 수 년 간 전쟁을 하다가 남방 왕이 북방 왕에게 패함으로 남방 왕의 딸을 북방 왕의 아내로 주어 화친하게 된 것을 가리킵니다.
남방 왕은 선한 세력입니다. 바른 것을 주장하고 옹호하며 내세우는 세력입니다. 북방 왕은 악의 세력으로, 불의, 불법, 비 진리, 궤휼, 침략, 술책, 토색, 탈취하는 세력입니다. 그러므로 남북 전쟁은 선과 악의 싸움입니다. 남과 북이 서로 싸우다가 화친하였는데, 화친하면 남방 왕에게 실패입니다. 진리를 가지고 나가는 자가 비 진리와 화친하면 쇠약해집니다.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질 뿐 아니라 이 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자와 그를 낳은 자와 그때에 도와주던 자가 다 버림을 당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북방 왕과 화친하면 실패입니다. 진리는 진리만 세워나갈 때에 힘이 있습니다. 진리가 다른 것과 섞여 있으면 힘이 없어집니다. 곡식밭에 가라지가 섞여 있으면 곡식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게 나가서 화친한다는 것은 남방 왕이 직접 가는 것이 아니라 남방 왕에게서 나온 가장 가까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이 북방 왕에게 화친하기 위하여 나간다는 것입니다.
악과 불의와의 타협은 가장 약한 사람을 통해서 들어오고 가장 가까운 사람을 통해서 들어옵니다.
3. 남 왕이 북 왕을 쳐서 이김
본문 7-8절에 “그러나 이 공주의 본족에서 난 자 중에 하나가 그의 위를 이어 북방 왕의 군대를 치러 와서 그의 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이기고 그 신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과 그 은과 금의 아름다운 기구를 다 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 몇 해 동안은 그가 북방 왕을 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공주의 남동생이며, 탈레미의 아들인 탈레미 3세가 북국 수리아를 침략해 들어갈 것을 가리킵니다. 그때에 북국에서 우상을 가져갔다고 하였습니다.
말세에도 남과 북이 대립하는데, 화친하면 실패합니다. 남방 왕이 강하기는 하지만 화친하다가 실패하였고, 또 다른 실패 원인은 교만함이었습니다. 불의한 세력과 타협하고, 교만하면 망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교만하다가 망하였고, 벨사살 왕은 하나님의 거룩한 기명으로 술을 마시며 우상을 찬양하다가 망하였습니다. 좀 바로 하려다 망하는 사람은 두 가지 때문에 망합니다. 즉, 타협하다가 망하고, 교만하다가 망합니다. 계속하여 진리만 붙들고 선한 싸움을 싸워나가면 이깁니다. 언제나 겸손히 하나님만 의뢰하며, 하나님의 능력만 의지하고 나가면 승리합니다. 옛 사람으로 북방 왕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북방 왕이 새로운 전법을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언제든지 성령의 역사와 진리에 대해서 새로운 깨달음이 있어야 이길 수 있습니다. 남방 왕이 북방 왕에게 나아가서 화친하고자 할 때는 선한 싸움을 싸우지 않는 때이므로 생명의 역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북방왕에게 사로잡히고 마는 것입니다. 선한 싸움을 싸울 때에 생명이 살아나고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우리가 선한 싸움을 싸워 이기려면 의와 경건과 인내와 온유를 좇아야 합니다(딤전 6:9-12). 영적생명의 길을 걸어가면서 자기의 책임을 다해 나가면 생명의 역사가 있게 됩니다. ‘은과 금의 아름다운 기구를 다 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란 북방 왕을 쳐서 이기면 거기에서 많은 유익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4. 북 왕이 전쟁 준비를 하여 나옴
본문 9-11절에 “북방 왕이 남방 왕의 나라로 쳐 들어갈 것이나 자기 본국으로 물러가리라 그 아들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심히 많은 군대를 모아서 물의 넘침같이 나아올 것이며 그가 또 와서 남방 왕의 견고한 성까지 칠 것이요 남방 왕은 크게 노하여 나와서 북방 왕과 싸울 것이라 북방 왕이 큰 무리를 일으킬 것이나 그 무리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북방 왕이 큰 무리를 일으켜 공격해 오지만 남방 왕이 이긴다는 것입니다. 원리적 해석은 북방 왕들이 어떻게 해서든지 남방 왕을 완전히 멸망시키려는 것같이, 마귀는 언제나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여 성도들의 구원 운동을 방해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가 선한 싸움을 싸우면 반드시 이깁니다(계 6:1-2). 복음은 자체에 능력이 있고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므로, 언제나 이기고 또 이기는 것입니다.
5. 남 왕이 승리하고 교만해짐
본문 12절에 “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에 그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수만 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세력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란 남방 왕이 북방 왕을 이기고 교만해졌다는 것입니다. 잠언 18장 12절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하였습니다. 누구나 스스로 높이는 것은 하나님 앞에 가증한 것입니다. 남방 왕이 교만하여졌으므로 세력이 약하여지고 마지막에는 북방 왕에게 잡아먹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교만한 자에게는 대적이 되시어 그를 물리치십니다(벧전 5:5). 또 지혜가 있고 통달한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숨기시고, 겸손한 자에게는 나타내십니다(마 11:25). 그러므로 언제
나 겸손하여야 합니다.
6. 북 왕의 강포와 침략
본문 13-16절에 “북방 왕은 돌아가서 다시 대군을 전보다 더 많이 준비하였다가 몇 때 곧 몇 해 후에 대군과 많은 물건을 거느리고 오리라 그때에 여러 사람이 일어나서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네 백성 중에서도 강포한 자가 스스로 높아져서 이상을 이루려 할 것이나 그들이 도리어 넘어지리라 이에 북방 왕은 와서 토성을 쌓고 견고한 성읍을 취할 것이요 남방 군대는 그를 당할 힘이 없을 것이므로 오직 와서 치는 자가 임의로 행하리니 능히 그 앞에 설 사람이 없겠고 그가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 그 손에 멸망이 있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북방 왕이 영화로운 땅까지 쳐들어와서 승리하지만, 결국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영화로운 땅에 설 것이요’란 북방 왕과 악의 세력이 참 교회를 탄압하고 성도를 핍박할 것을 가리킵니다. ‘네 백성 중에서도’란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 중에서 강포한 자가 폭력을 가지고 일어나 북방 왕을 도와 남방 왕을 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자는 도리어 북방 왕에게 패망을 당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북방 왕이 노리는 최후의 목적은 교회를 핍박하고 구원 운동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북방 왕의 군대는 마귀의 군대들이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을 이루어나가는 일을 못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궁극적 목적입니다.
7. 남, 북 왕이 화친하려다 실패하고 싸움
본문 17-20절에 “그가 결심하고 전국의 힘을 다하여 이르렀다가 그와 화친할 것이요 또 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 그 나라를 패망케하려 할 것이나 이루지 못하리니 그에게 무익하리라 그 후에 그가 얼굴을 섬들로 돌이켜 많이 취할 것이나 한 대장이 있어서 그의 보이는 수욕을 씻고 그 수욕을 그에게로 돌릴 것이므로 그가 드디어 그 얼굴을 돌이켜 자기 땅 산성들로 향할 것이나 거쳐 넘어지고 다시는 보이지 아니하리라 그 위를 이을 자가 토색하는 자로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분노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 되어 망할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북방 왕이 강해서 남방 왕을 이기지만 마지막에는 망한다는 것입니다. ‘여자의 딸을 그에게 주어’란 북방 왕이 술책으로 딸과 같이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아름다운 선물을 남방 왕에게 주어 그것으로 남방 왕의 마음을 빼앗고 패망시키려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벨론에서 다니엘에게 왕의 진미를 베풀며 갈대아 학문을 가르친 것과 같습니다.
8. 북 왕의 토색과 거짓과 탈취
본문 21-23절에 “또 그 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궤휼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넘치는 물 같은 군대가 그에게 넘침을 입어 패할 것이요 동맹한 왕도 그렇게 될 것이며 그와 약조한 후에 그는 거짓을 행하여 올라올 것이요 적은 백성을 거느리고 강하게 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거짓을 행하여 올라올 것이요’란 북방 왕이 거짓, 궤휼, 술책으로 토색하고 비천한 사람을 이용하여 쳐들어오는 것을 말합니다.
9. 남 왕의 진미 먹는 자가 남 왕을 대적하여 멸함
본문 24-26절에 “그가 평안한 때에 그 도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 열조와 열조의 조상이 행하지 못하던 것을 행할 것이요 그는 노략하며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 주며 모략을 베풀어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그가 그 힘을 떨치며 용맹을 발하여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방 왕도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능히 당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모략을 베풀어 그를 침이니라 자기의 진미를 먹는 자가 그를 멸하리니 그 군대가 흩어질 것이요 많은 자가 엎드러져 죽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북방 왕이 남방 왕을 칠 때에 남방 왕도 맞서 싸우나 남방 왕이 당하지 못하고 북방 왕에게 실패한다는 것입니다.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 주며’란 북방 왕이 거짓, 궤휼, 모략, 토색으로 탈취해서 그것을 무리에게 나누어 주며 무리를 충동하여 전쟁을 일으켜 자기의 유익을 구한다는 것입니다. ‘모략을 베풀어’라고 하였는데, 남방 왕이 북방 왕의 모략에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북방 왕은 궤휼과 모략에 능한 자입니다. 북방의 궤휼과 모략에 남방 왕이 실패하였습니다. 남방 왕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아니하면 북방 왕의 모략과 궤휼에 속아 넘어갑니다. 많은 백성들이 모략에 속아서 북방 왕에게 이용당하고 악의 세력에 이용당하고 맙니다.
‘자기의 진미를 먹는 자가 그를 멸하리니’란 자기의 진미를 먹는 자 중에 대적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애굽 왕 탈레미 6세가 신하들에게 배신을 당하였습니다. 북방 왕과 같은 세력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거짓, 궤휼, 폭력이 무기입니다. 북방 왕의 궤휼과 모략으로 인하여 남방 왕이 자기 신하에게 배반당한 것과 같이, 교회 안에 악의 세력이 들어와 그 악에 미혹된 신자가 생기면 구원사업에 손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27절에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작정된 기한에 미쳐서 그 일이 끝날 것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남방 왕과 북방 왕, 두 사람이 서로 회담을 하지만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회담이 실패합니다. 그런데 진리가 이기는 것이지, 양보하고 타협하며 회담한다고 해서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나 진리가 이기는 것입니다.
10. 북 왕의 교회 핍박
본문 28-30절에 “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언약을 거스리며 임의로 행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작정된 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서 남방에 이를 것이나 이번이 그 전번만 못하리니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며 거룩한 언약을 한하고 임의로 행하며 돌아가서는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를 중히 여길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거룩한 언약’은 성경말씀입니다. 거룩한 언약, 즉 성경말씀을 배반하는 자를 북방 왕이 높여 주므로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속아 신앙을 버리고 나간다는 것입니다.
본문 31절에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을 세울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북방 왕은 성소를 더럽힙니다. 또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합니다. 어느 나라나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는 나라가 북방 왕의 나라입니다. 남쪽에 있어도 성소를 더럽히고,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고,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을 세우면, 북방 왕입니다.
그러나 북방 왕은 결국 멸망합니다.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은 세상세력인데, 세상 세력이 교회 위에 군림해서 교회를 핍박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교회가 북방 왕에 의하여 큰 환난을 당하게 됩니다. 악의 세력이 세상 끝 날까지 있는데, 그 세력이 마지막 때에는 기독교를 핍박하여 제사와 예물을 드리지 못하게 합니다. 그때에 성도들은 칼날에 죽고, 불꽃 가운데서 고난을 당하며, 말할 수 없는 여러 가지 환난을 맞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북방 왕의 세력이 강하다고 할지라도 미리 준비한 성도는 이길 수 있습니다.
본문 32절에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궤휼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발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자기 하나님을 참으로 아는 백성은 북방 왕의 궤휼에 넘어가지 아니하고 용맹을 발하여 신앙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즉,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신앙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본문 33절에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쇠패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성도가 칼날, 불꽃, 사로잡힘, 약탈 등의 핍박을 받아서 여러 날 동안 쇠패해진다는 것입니다. 말세에 가서 이렇게 됩니다.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라고 하였는데,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성경을 가르치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그런데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에게 성경을 가르치지만, 많은 성도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쇠패해진다는 것입니다.
본문 34절에 “그들이 쇠패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은 궤휼로 그들과 친합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은 북방 왕의 거짓에 빠져 그들과 화친합니다. 신앙이 타락이 되어서 북방 왕의 이용물이 되는 것입니다.
본문 35절에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쇠패하여 무리로 연단되며 정결케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작정된 기한이 있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믿음을 지키는 자입니다. 그 사람은 성경을 바로 알고 북방 왕의 거짓을 바로 알아 그것에 속아 넘어가지 않고 궤휼에 넘어가지 않으며 거짓 선전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마지막 때까지’라고 하였는데,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믿음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말세 대 환난 때에 성도가 많은 환난을 받습니다. 환난 받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성도가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는 일과 쇠패하는 일을 각오해야 합니다. 북방 왕과 화친하지 않는 자, 즉 궤휼에 빠지지 않고 타협하지 않으며 북방 왕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는 자는 핍박을 받습니다. 믿음을 지키느라 핍박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환난 때에 이기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본문 36절에 “이 왕이 자기 뜻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쉴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이 반드시 이룰 것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북방 왕이 모든 신보다 크다고 하며,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본문 37절에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 열조의 신들과 여자의 사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아무 신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할 것이나”라고 하였습니다. 무신론자입니다. ‘여자의 사모하는 것’에서 ‘여자’는 성도입니다(마 25:1). 성도가 사모하는 것은 신앙의 대상인데, 악한 북방 왕이 하나님을 무시하고 성도를 핍박한다는 것입니다. 즉, 신앙의 자유를 박탈합니다.
본문 38절에 “그 대신에 세력의 신을 공경할 것이요 또 그 열조가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공경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세력의 신을 공경할 것이요’란 북방 왕이 자기 세력을 하나님으로 삼고 그것을 의지하며 자랑하고 그것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것을 말합니다. 즉, 북방 왕이 무신론자이므로 모든 신을 반대하고 자기의 세력을 신으로 삼으며 자신의 세력만 믿고 강퍅하게 나간다는 것입니다.
본문 39절에 “그는 이방신을 힘입어 크게 견고한 산성들을 취할 것이요 무릇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는 영광을 더하여 여러 백성을 다스리게도 하며 그에게서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눠주기도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를 안다 하는 자에게는 영광을 더하여’란 북방 왕이 자신에게 복종하는 자에게 영광을 더해주고, 백성을 다스리게 한다는 것입니다. 또 뇌물을 받고 땅을 나누어 주면서 민심을 얻어 자기의 세력을 강하게 합니다.
11. 남 왕이 북 왕을 찌름과 그 결과
본문 40-41절에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를 찌르리니 북방 왕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들어가며 물이 넘침같이 지나갈 것이요 그가 또 영화로운 땅에 들어갈 것이요 많은 나라를 패망케 할 것이나 오직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의 존귀한 자들은 그 손에서 벗어나리라”고 하였습니다. 남방 왕이 교만하여지고 범죄함으로 힘이 약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북방 왕을 찔렀으나 북방 왕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북방 왕이 남방 왕을 쳐서 남방 왕이 정복당하고 말았습니다. ‘영화로운 땅’은 이스라엘입니다. ‘에돔’은 에서 족속이고, ‘모압과 암몬’은 롯의 자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섬기지만 타협주의로 나가면서 하나님을 성경대로 섬기지 않습니다. 에돔과 모압과 암몬은 속화된 교회와 타락된 신자들을 가리킵니다. 마귀가 육에 속한 신자들은 자기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핍박하지 않습니다. 참 신자들은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나, 육에 속한 신자들은 핍박을 안 받고 일시적으로 그 손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12. 북 왕의 권세와 멸망
본문 42-45절에 “그가 열국에 그 손을 펴리니 애굽 땅도 면치 못할 것이므로 그가 권세로 애굽의 금 은과 모든 보물을 잡을 것이요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시종이 되리라 그러나 동북에서부터 소문이 이르러 그로 번민케 하므로 그가 분노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도륙하며 진멸코자 할 것이요 그가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베풀 것이나 그의 끝이 이르리니 도와 줄 자가 없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금 은과 모든 보물을 잡을 것’이란 북방 왕이 애굽에서 금 은을 탈취하여 갈 것을 말합니다. 또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북방 왕의 신복이 됩니다. ‘동북에서부터 소문이 이르러’라고 하였는데, 동쪽은 하나님의 방향입니다. 하나님의 방향에서 심판의 소문이 들려오므로, 마귀가 최후의 발악으로 많은 무리를 도륙하며 진멸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는 북방 왕이 세상과 이스라엘의 중간에서 종교와 세상의 권세를 자기 손아귀에 넣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때가 되면 북방 왕은 망하게 됩니다. 그때에는 그를 도와줄 자가 하나도 없게 됩니다. 악의 세력은 마지막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멸망하는 것입니다. 아마겟돈 전쟁에서 망하게 됩니다. 아마겟돈은 세계 최후의 전쟁지로, 북방 왕이 악하게 나가다가 그 전쟁에서 멸망합니다. 최후의 승리는 성도에게 있습니다. 성도는 큰 환난을 받아서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므로 여러 날 동안 쇠패하게 됩니다. 그러나 최후에는 성도의 나라가 이 땅 위에 건설되는 것을 믿음과 소망으로 바라보고 환난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앞으로의 환난을 성경을 통해 미리 알고, 이길 만한 실력을 길러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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