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 봉헌식
에스겔 43:1-27
에스겔 43:1-27
1그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향한 문이라 2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인하여 빛나니 3그 모양이 내가 본 이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이상 같고 그 발 하숫가에서 보던 이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로 엎드렸더니 4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으로 말미암아 전으로 들어가고 5성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 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가득하더라 6들은즉 누구인지 전에서 내게 말하더니 사람이 내 곁에 서서 7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영원히 거할 곳이라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 왕들이 음란히 행하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8그들이 그 문지방을 내 문지방 곁에 두며 그 문설주를 내 문설주 곁에 두어서 그들과 나 사이에 겨우 한 담이 막히게 하였고 또 그 행하는 가증한 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렵혔으므로 내가 노하여 멸하였거니와 9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 제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영원토록 그들의 가운데 거하리라 10인자야 너는 이 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로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 인자야 11만일 그들이 자기의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전의 제도와 식양과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12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13제단의 척수는 이러하니라(한 자는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것이라) 제단 밑받침의 고가 일 척이요 그 사면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며 그 가으로 둘린 턱의 광이 한 뼘이니
이는 제단 밑받침이요 14이 땅에 닿은 밑받침 면에서 아래층의 고가 이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며 이 아래층 면에서 이층의 고가 사 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며 15그 번제단 위층의 고가 사척이며 그 번제하는 바닥에서 솟은 뿔이 넷이며 16그 번제하는 바닥의 장이 십이 척이요 광이 십이 척이니 네모반듯하고 17그 아래층의 장이 십사 척이요 광이 십사 척이니 네모반듯하고 그 밑받침에 둘린 턱의 광이 반 척이며 그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니라 그 층계는 동을 향하게 할찌니라 18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제단을 만드는 날에 그 위에 번제를 드리며 피를 뿌리는 규례가 이러하니라 19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를 가까이 하여 내게 수종드는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에게 너는 어린 수송아지 하나를 주어 속죄제물을 삼되 20네가 그 피를 취하여 제단의 네 뿔과 아래층 네 모퉁이와 사면 가장자리에 발라 속죄하여 제단을 정결케 하고 21그 속죄 제물의 수송아지를 취하여 전의 정한 처소 곧 성소 밖에서 불사를찌며 22다음날에는 흠 없는 수염소 하나로 속죄제물을 삼아 드려서 그 제단을 정결케 하기를 수송아지로 정결케 함과 같이 하고 23정결케 하기를 마친 후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와 떼 가운데서 흠 없는 수양 하나를 드리되 24나 여호와 앞에 받들어다가 제사장은 그 위에 소금을 쳐서 나 여호와께 번제로 드릴 것이며 25칠 일 동안은 매일 염소 하나를 갖추어 속죄 제물을 삼고 또 어린 수송아지 하나와 떼 가운데서 수양 하나를 흠 없는 것으로 갖출 것이며 26이와 같이 칠 일 동안 제단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려 정결케 하며 봉헌할 것이요 27이 모든 날이 찬 후 제팔일에와 그 다음에는 제사장이 제단 위에서 너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즐겁게 받으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더라
1.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으로 들어감
본문 1-2절에 “그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향한 문이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인하여 빛나니”라
고 하였습니다. ‘동편’은 하나님의 방향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이 동편에서부터 왔습니다. 그때에 그 영광으로 인하여 땅이 빛나고 많은 물소리와 같은 하나님의 큰 음성이 났습니다.
본문 3절에 “그 모양이 내가 본 이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이상 같고 그 발 하숫가에서 보던 이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예전에 이스라엘의 범죄로 인해 성읍을 멸하러 오실 때의 이상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천사가 하나님을 대행해서 나타난 것입니다.
본문 4-5절에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으로 말미암아 전으로 들어가고 성신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 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가득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에스겔이 성전 안 뜰에 들어설 때에 그곳에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 찬 것을 보았습니다.
요한계시록 11장 1-2절에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척량하되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을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성전 밖에서 마당 생활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돌봐주지 않으십니다. 성전 안마당 생활을 하는 사람만 돌봐주십니다.
그러므로 성전 밖 마당 생활을 하는 것처럼 멀찍이 왔다 갔다 하지 말고 안마당에 들어가 지성소에 들어가고 하나님을 만나며 영접하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성전 밖 마당 생활을 하는 신자는 지성소에 들어가지 못하고 멀찍이 따라가는 것입니다. 성전 문 지척이라고 해도 밖과 안은 이렇게 차이가 큽니다. 안마당에 들어가 봐야만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것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늘 성전 안으로 들어가는 생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2. 회개하고 돌아올 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기로 약속하심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
본문 6-7절에 “들은즉 누구인지 전에서 내게 말하더니 사람이 내 곁에 서서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 영원히 거할 곳이라 이스라엘 족속 곧 그들과 그 왕들이 음란히 행하며 그 죽은 왕들의 시체로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인자’라고 한 것은 예수님을 영광스러운 메시야, 그리스도라는 의미로 칭한 것과 다른 것입니다. 보통 사람, 사람의 아들이란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성소는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우리가 성소에 들어가면 하나님을 영원히 모시며 영원히 거하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성소는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우리가 성소에 들어가면 하나님을 영원히 모시며 영원히 거하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왕들의 음란과 왕들의 시체로 성전을 더럽혔다는 것입니다. 여기 음란의 두 가지 의미를 보면 육신적으로 실제 음란한 것도 있고, 영적으로 하나님을 떠나 세상과 짝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야고보서 4장 4절에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이 세상으로 기울어져 하나님을 떠나고 세상으로 나가는 것은 영적 간음을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하나님만 의뢰하고 사랑하며 하나님과만 교통하며 교제하여야 합니다.
본문 8절에 “그들이 그 문지방을 내 문지방 곁에 두며 그 문설주를 내 문설주 곁에 두어서 그들과 나 사이에 겨우 한 담이 막히게 하였고 또 그 행하는 가증한 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으므로 내가 노하여 멸하였거니와”라고 하였습니다. 백성들이 성전의 문지방과 문설주를 바로 곁에 두고도 하나님과 통하지 않게 담을 막아 놓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에 와서도 회개하지 않고 불순종과 죄악으로 담을 막아놓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들과 하나님과의 사이가 다 막혔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전 문지방과 문설주를 담으로 막아놓고 살면 그것 때문에 망하게 됩니다.
왕들의 죄악
그리고 왕들이 죽은 시체로 다닌다고 하였는데, 백성의 죽은 시체라고 하지 않고 왜 왕들의 죽은 시체라고 하였겠습니까? 요한계시록 18장 7-8절에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당시에 왕이 이렇게 많았을 리가 없는데, 왕들의 시체라 함은 왕 노릇을 하며 음란하다가 망한 자들의 시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5절에 “젊
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말한 교만한 사람이 바로 ‘왕들’의 실체로서, 그들은 자기가 왕이 되어 하나님은 그저 조금만 대접하며 섬기고 진짜 왕은 자기 자신인 자들입니다. 오늘날 교회에도 이러한 왕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복종하지 않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지 않으며, 자기가 왕 노릇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왕 노릇을 하는 자들이 망하여 그 시체가 성전을 더럽힌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성전을 더럽히는 왕들의 시체가 많은데, 큰 교단의 총회장 선거를 봐도 투표로 정하는 것이 성경적인데 제비를 뽑는 교단이 많이 생겼습니다. 신약에 일곱 집사를 택할 때에도 그 가운데서 택하라고 하였기 때문에 요즘도 투표를 하는 것입니다. 맛디아는 예외적으로 제비로 뽑았지만 이 외에는 제비로 뽑았다는 말이 성경에 없습니다. 투표로 뽑는 것이 원리 원칙입니다. 지금까지 100년 동안 투표로 장로를 뽑았습니다.
또 장로들이 왕 노릇하는 교회도 많습니다. 목사는 꼼짝 못하고 장로 왕이 하자는 대로 합니다. 장로가 허락을 하면 하는 것이고 허락을 하지 않으면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다 종이어야 하는데, 서로 자기가 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니 왕을 잡아야 하는데, 우리 교회에는 왕이 없습니까? 왕을 가만히 두면 하나님의 나라가 다 없어지기 때문에 왕이 있으면 보고해서 그 왕을 잡아야 합니다. 왕을 잡기 전에는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고 인간 왕의 교회가 되기 때문에 일이 다 틀어집니다. 오늘날 이러한 왕들이 너무 많아서 서로 싸우고 다투다가 결국에는 제비 뽑기 등의 방법까지 나온 것입니다. 총회도 왕들이 많고 목사들 중에서도 왕들이 많습니다.
하여간 왕 노릇을 하다 망하여 그 시체로 성전을 더럽혔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음란으로 더럽힙니다. 육신의 음란, 마음의 음란으로 더럽히고 두 번째는 왕 노릇을 하다가 망한 왕의 시체로 더럽힙니다.
회개하고 돌아올 때에 함께 해주시기로 약속하신 하나님
본문 9절에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 내게서 멀리 제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영원토록 그들의 가운데 거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0-11절에 “인자야 너는 이 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로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 만일 그들이 자기의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전의 제도와 식양과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회개하면 하나님의 성전의 법도를 지켜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자기 죄를 부끄러워하는 일, 회개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죄를 회개 해야만 하나님의 성전을 발견할 수 있고, 또 하나님의 제단, 하나님의 법을 알 수 있습니다. 자기 죄를 부끄러워 한다는 말이 두 번이나 나왔는데, 과거에 진 죄를 부끄러워해야 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영적 성전을 알게 되고, 하나님께서도 그러한 자들에게 진리를 가르쳐주시고 하나님 섬기는 법을 가르쳐주십니다.
본문 12절에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시온 산 꼭대기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면 점점 거룩해집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전 법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전 생활을 하려면 산꼭대기로 올라가야 합니다.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지극히 거룩한 지경에까지 나아가야만 하나님의 성전이 발견되고, 거기서 하나님을 제대로 섬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회개하고 시온 산 꼭대기에 올라가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제단의 법을 가르쳐주십니다. 그러나 아예 올라가지 않는 사람에게는 가르쳐줄 것이 없고, 가르쳐줘봐야 쓸 데가 없습니다. 올라가서 바로 섬기려고 해야 하나님의 제단에 대한 법을 가르쳐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시온산 정복을 위하여 올라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거룩한 지경에까지 이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친히 제단에 대한 법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 섬기는 법을 알게 해주십니다.
3. 번제단의 척수
본문 13-14절에 “제단의 척수는 이러하니라(한 자는 팔꿈치에서부터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넓이가 더한 것이라) 제단 밑받침의 고가 일 척이요 그 사면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며 그 가으로 둘린 턱의 광이 한 뼘이니 이는 제단 밑받침이요 이 땅에 닿은 밑받침 면에서 아래층의 고가 이 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며 이 아래층면에서 이층의 고가 사 척이요 그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제단의 법이 복잡합니다. 제단은 2층으로 아래층과 2층의 고 및 제단 밑까지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척수대로 건축되었습니다.
본문 15절에 “그 번제 단 위층의 고가 사 척이며 그 번제하는 바닥에서 솟은 뿔이 넷이며 그 번제하는 바닥의 장이 십이 척이요 광이 십이 척이니 네모반듯하고”라고 하였습니다. 번제하는 바닥에서 솟은 뿔이 네 개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권세를 가리킵니다. 또 번제 바닥도 장과 광의 규격이 정해진, 네모반듯한 모양이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7절에 “그 아래층의 장이 십사 척이요 광이 십사 척이니 네모반듯하고 그 밑받침에 둘린 턱의 광이 반 척이며 그 가장자리의 광이 일 척이니라 그 층계는 동을 향하게 할찌니라”고 하였습니다. 번제단을 넓게 하여 그곳에 올라가 제사를 드리도록 한 것입니다. 모든 것이 얼마나 세밀합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이 이렇게 세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방향인 동쪽을 향하도록 하였습니다.
4. 제단 봉헌식의 규례
본문 18-20절에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제단을 만드는 날에 그 위에 번제를 드리며 피를 뿌리는 규례가 이러하니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를 가까이하여 내게 수종드는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에게 너는 어린 수송아지 하나를 주어 속죄 제물을 삼되 네가 그 피를 취하여 제단의 네 뿔과 아래층 네 모퉁이와 사면 가장자리에 발라 속죄하여 제단을 정결케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제단을 다 만들었기 때문에 정결케 하라는 것입니다. 제단에 생축, 즉 소나 양을 잡아 피를 뿌리는 규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피로 인해 제단이 정결케 될 것을 가리킵니다. 특별히 ‘사독의 자손’은 제사장직을 맡은 레위 지파 중에서도 변심하지 않고 절개를 지킨 족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통해 정결케 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비아달은 변심함으로 파멸을 당했는데, 사독은 다윗 왕 때에 끝까지 충성을 다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독의 자손을 제사장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본문 21절에 “그 속죄 제물의 수송아지를 취하여 전의 정한 처소 곧 성소 밖에서 불사를찌며”라고 하였습니다. 그 속죄 제물의 수송아지로 피를 뿌리며 제사를 드리고 성소 밖에서 불사르라고 하였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도 예루살렘 밖에서 고난을 당하셨는데, 그것을 가르쳐주기 위해 성소 밖에서 번제물을 불사르라고 하신 것입니다.
본문 22절에 “다음날에는 흠 없는 수염소 하나로 속죄 제물을 삼아 드려서 그 제단을 정결케 하기를 수송하지로 정결케 함과 같이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다음날에는 흠 없는 수염소를 속죄 제물로 삼아 피를 뿌리고 정결케 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23절에 “정결케 하기를 마친 후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와 떼 가운데서 흠 없는 수양 하나를 드리되”라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흠 없는 수송아지와 흠 없는 수양 하나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예수님의 구속을 상징하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본문 24-25절에 “나 여호와 앞에 받들어다가 제사장은 그 위에 소금을 쳐서 나 여호와께 번제로 드릴 것이며 칠 일 동안은 매일 염소 하나를 갖추어 속죄 제물을 삼고 또 어린 수송아지 하나와 떼 가운데서 수양 하나를 흠 없는 것으로 갖출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매일 염소 하나와 수송아지, 수양 하나를 하나님께 흠 없는 제사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본문 26절에 “이와 같이 칠 일 동안 제단을 위하여 속제를 드려 정결케 하며 봉헌할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칠 일 동안 매일 수송아지와 수염소와 양을 잡아서 제단을 정결케 하라는 것은 우리도 하나님께 매일 제사 드리는 생활을 하라는 뜻입니다. 수송아지, 수염소, 수양은 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피 흘려 구속해주신 것을 가리킵니다. 이 구속의 은혜에 매일 매일 감격해야 합니다. 그러면 제단이 정결케 됩니다.
본문 27절에 “이 모든 날이 찬 후 제팔일에와 그 다음에는 제사장이 제단 위에서 너희 번제와 감사제를 드릴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즐겁게 받으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더라”고 하였습니다. 제 팔 일 째에는 제단 위에서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즐겁게 받으신다고 하였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나서 제물을 잘 드리면 하나님께서 즐겁게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정리해봅시다. 첫째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담을 쌓아놓고 산 것, 둘째는 음란, 셋째는 왕 노릇한 것, 이 세 가지 죄로 인하여 성전이 더러워졌습니다. 그래서 에스겔을 시켜 죄를 부끄러워하고 행한 모든 일을 회개시키고 성전 제단에서 하나님 섬기는 법을 가르쳐주라고 하신 것입니다. 바로 서지 않으면 가르쳐봐야 쓸 데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바로 서야 하나님 섬기는 법을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제단을 다 쌓은 다음에는 봉헌식을 하는데, 사독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에게 어린 양 하나, 수송아지 하나를 번제물로 삼아 제단 위에 피를 뿌리고 모퉁이 사면에 뿌려서 속죄하고 정결케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송아지를 취하여 전의 정한 처소, 곧 성소 밖에서 불사르고 다음날에는 흠 없는 수염소 하나로 속죄 제물을 삼아 제단을 정결케 하며, 또 그 다음날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하나를 드려 제사장을 위하여 소금을 쳐서 번제로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칠 일 동안 수염소 하나, 수송아지 하나, 수양 하나를 매일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팔 일째가 되는 날에 제사장이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즐겁게 받으시고 너희에게 복을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방향인 동쪽 문에서 하나님께서 오시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방향에 가서 하나님을 영접해야 하고 죄를 회개하며 안 뜰에 들어가야 합니다. 바깥 뜰에 있지 말고 성전 안 뜰에 들어 가야만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온 산 꼭대기에 올라가야만 거룩해집니다. 그러므로 시온 산 꼭대기에 올라가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또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어서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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