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12일 화요일

누가복음 7:26-50 이 세대를 책망하심과 죄 많은 여자,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이 세대를 책망하심과 죄 많은 여자
누가복음 7:26-50

26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27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예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28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이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하시니 29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30오직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그 세례를 받지 아니한지라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31또 가라사대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꼬 무엇과 같은고 32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을 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33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34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조인의 친구로다 하니 35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36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37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39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40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저가 가로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41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42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43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가라사대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44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45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47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48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사함을 얻었느니라 하시니 49함께 앉은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50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1. 이 세대를 책망하심

이 시대 사람이 장터에 앉아 노는 아이들과 같다고 했습니다. 본문31-32절에, “또 가라사대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꼬 무엇과 같은고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을 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라고 했습니다.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애곡을 하여도 울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장터에 앉아있는 아이들은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너무 많은 것을 지내보았기 때문에 다 닳아져서 감각이 무뎌진 아이들입니다. 피리를 불어도 즐거워하지 않고 애곡을 해도 슬퍼하지 않는, 그런 것을 너무 많이 겪어서 감각이 마비가 된 상태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그와 같다는 것입니다.

본문 33-34절에,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라고 했습니다. 세례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않고 포도주도 마시지 않으니까 그 시대 사람들이 와서 “왜 안 먹는가? 귀신이 들렸다”라고 했습니다. 세례요한은 금식을 많이 하고 광야에 나가서 메뚜기와 석청을 먹고 살았고, 떡도 먹지 않고 포도주도 마시지 않으니까 그 시대 사람들이 그렇게 비방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셔서 떡도 먹고 포도주도 마시셨습니다. 그랬더니 세상 사람들이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라며 비방을 했습니다. 예수님을 그와 같이 비방했습니다. 예수님은 당시 포도주가 아니라 포도즙을 마시셨습니다.
세례요한이 와서 회개운동을 할 때에는 사람들이 귀신 들렸다라고 비방을 하고, 예수님께서 오셔서 복음운동을 할 때에는 그들은 그 복음을 받지 아니하고 먹기를 탐하고 죄인의 친구라고 비방을 했습니다. 이 시대 사람들이 이렇게 감각이 무디고 악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기만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35절에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고 했는데, 여기서 ‘지혜’는 ‘진리’를 가리킵니다. 참된 진리라고 하면 좋은 열매가 맺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녀’가 ‘좋은 열매’입니다. 참된 진리는 좋은 열매가 맺히고 생명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 결과로 인해서 옳다 인정함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바리새 교인들이 아무리 자기들이 지혜가 있다고 해도 열매 맺힌 것이 없습니다. 외식이나 하고 하나님 거역이나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참된 열매가 맺히고 생명의 열매가 맺혔습니다. 어느 것이 진리인가? 그 열매를 봐서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죄 많은 여자가 예수님께 나아옴

본문 36-39절에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한 바리새인의 집에 음식잡수시기를 청함을 받아 들어갔습니다.

그 동네에 어떤 여인이 죄가 많은 여인이었는데, 이 이야기는 누가복음에만 있는 것입니다. 다른 복음에는 마리아가 기름을 부었다고 나오는데, 여기에서의 여인은 그 마리아와는 다른 여인입니다. 그 죄 많은 여자가 와서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은 것을 보고, 향유담은 옥합을 가지고 예수님의 뒤로 와서, 예수님의 발 곁에서 울며 눈물로 예수님의 발에 적시고, 자신의 머릿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씻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예수님께 부었다고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1:15에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쓰는 것을 대신하여 주신 연고니라”며 머리털은 여자의 영광이라고 했습니다. 자기의 가장 영광스러운 것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발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인데, 너무 감격에 넘쳐서 자기 죄를 자복하고, 향유를 갖다 부었습니다.
예수님은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성경에서 ‘죄많은 여자’라고 한 것을 보면, 그 동네에서 누가 봐도 죄가 많은 여자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요새로 말하면 술집여자나 창기들과 비슷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 여자가 예수님께서 오신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와서 예수님의 뒤에서 눈물을 흘리며 머리털로 발을 닦고 발에다가 입을 맞추고 향유를 부었는데, 바리새교인이 볼 때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면 그런 여자를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셨을 텐데 가만히 계시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바리새교인들은 죄인이 회개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것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거룩하고 신성한 분이시고, 아주 신성한 사람끼리만 서로 교제하고 그런 높은 사람들만 상종하는 줄 알았습니다. 죄 많은 여자는 아예 근처도 오지 못하게 할줄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상히 여겼습니다.

3. 죄를 더 많이 탕감 받은 자가 예수님을 더 많이 사랑함

본문 39-43절에,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이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저가 가로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가라사대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초청한 바리새인의 이름이 시몬인데 이 일을 보고 이상히 여기면서, 마음속으로 생각하기를 ‘예수님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죄 많은 여자라는 것을 알 텐데 왜 가만히 있을까?’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생각을 아시고 식사를 청한 바리새인시몬에게 말씀하시기를 “오백 데나리온 탕감 받은 자와 오십 데나리온을 탕감 받은 자 중에 누가 더 탕감해준 자를 사랑하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한 데나리온은 장정의 하루 일한 품삯입니다. 50데나리온이 얼마 즈음인지, 500데나리온이 얼마 즈음인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시몬이 대답하기를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라고 했습니다. 많은 죄를 사함 받은 사람이 예수님을 더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죄를 많이 짓고 와야 하는가? 그건 아닙니다. 아무리 죄를 많이 지었어도 자기가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면 쓸 데 없습니다. 남 보기에는 아무리 죄를 적게 지었다고 해도 자신이 “나는 참으로 죄인입니다”하고 자기의 죄를 많이 깨닫고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사람이 예수님을 더 사랑합니다. 죄 없는 사람이 없고, 다 죄가 있는데, 자기 속에 들보와 같은 죄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 죄를 많이 깨닫고 나오는 사람, 죄 때문에 고민하고, 이 죄 때문에 안타까워하면서 죄를 많이 깨닫고 나오는 사람이 예수님을 더 사랑하고, 예수님에게 은혜를 더 많이 받습니다. 모세보고 신을 벗으라고 했는데, 신을 못 벗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신을 벗으라고 했다는 것을 지식적으로만 아는 사람은 그만큼 못 받습니다.
우리가 지식적으로만 성경을 알고 지나가지 말고, 성경을 배우면서 자기의 죄를 많이 발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 죄 때문에 안타까워하고 신을 벗으려고 벌벌 떨고, 애를 쓰는 사람이 더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은혜를 더 많이 받습니다. 그러니까 기도할 때에 자신이 신을 벗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자기의 부패성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벗어나려고 애를 쓰고, 날마다 회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더 많이 탕감 받은 사람이 예수님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은혜를 더 많이 받고, 예수님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됩니다. 철저하게 회개하지 못하는 사람, 죄를 많이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많이 탕감 받는 사람이 못 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사랑하지 못합니다. 

본문 44-48절에,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너는 내게 입 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부터 내 발에 입 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 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 하느니라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 하시니”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시몬에게 본문과 같이 말씀하시고, 여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보고 함께 앉아있던 사람들이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고 마음에 생각했습니다

본문 50절에,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고 하시며 회개하고 돌아오는 사람에게 구원을 해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죄를 사해주시고 구원해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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