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제자 파견과오병이어의 이적
누가복음 9:1-20
누가복음 9:1-20
1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2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어 보내시며 3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주머니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4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유하다가 거기서 떠나라 5누구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6제자들이 나가 각 촌에 두루 행하여 처처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 7분봉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여 하니 이는 혹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낫다고도 하며 8혹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혹은 옛 선지자 하나가 다시 살아났다고도 함이라 9헤롯이 가로되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거늘 이제 이런 일이 들리니 이 사람이 누군고 하며 저를 보고자 하더라 10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의 모든 행한 것을 예수께 고한대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가셨으나 11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
은 고치시더라 12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니이다 13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14이는 남자가 한 오천 명 됨이러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 명씩 앉히라 하시니 15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16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17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18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가라사대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19대답하여 가로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하나가 살아났다 하니이다 20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1. 열두 제자를 파견함
‘능력의 지팡이’만 의지하여 복음을 전파하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내어 보내셨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1-2절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어 보내시며”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10:1에는,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0:8에는,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니면서 ‘천국이 가까웠다’라고 전파하며,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제자들에게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하셨습니다.
고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0:8에는,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니면서 ‘천국이 가까웠다’라고 전파하며, 병든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제자들에게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하셨습니다.
본문 3-4절에 보면,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주머니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유하다가 거기서 떠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볼 때에 예수님께서는 지팡이나 주머니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벌 옷을 가지지 말라고 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0:9에도,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고 했습니다.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살림살이 넣고 다니는 주머니나 돈 넣는 전대,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마가복음 6:8에는,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주머니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것도 가지지 말며”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도 앞의 말씀들과 같이 양식이나 주머니를 가지지 말라고 하셨는데,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여기서는 ‘지팡이 외에는 가지지 말아라’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지팡이는 가지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앞의 말씀들을 잘 보면 마가복음과는 다르게, 마태복음이나 누가복음에는 ‘지팡이나 주머니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와 같이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고 그러셨습니다. 여기에서 주의 깊게 보면, 마가복음에 나온 ‘지팡이만 가지라’는 것은 ‘능력의 지팡이’를 뜻합니다. 마가복음에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능력의 지팡이만 가지라는 뜻이고, 마태, 누가복음에서 가지지 말라는 지팡이는 의지할 것, 즉 의지하려고 지팡이를 가지고 다니지 말라는 것입니다. 즉 지팡이에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가라는 말씀입니다.
심령의 병을 고쳐주고 복음을 전하라
본문 4절에,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유하다가 거기서 떠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그 동네를 떠나기까지 그 집에 있다가 떠나라는 말씀입니다. 즉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떤 집에 들어갔는데 만약 그 집이 좀 불편하고 거기서 고난이 있다고 할지라도 더 좋은 집으로 옮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처를 옮기게 되면 먼저 있던 집의 사람들이 섭섭해 할 것이고, 또한 복음의 직분을 맡아 섬김의 자리에 있는 자로서 잘 먹으러 다니는 사람들처럼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면 덕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더 말썽이 생기게 되므로 한 집에 가서 괴롭든지 평안하든지, 그 동네를 떠나기까지 그 집에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모든 어려움이 있어도 잘 참고 그 집에 있다 가야만 덕이 되고 복음 전파에 유익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면서 복음을 전파하며 심령의 병을 고쳐주는 것을 요점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육신의 병도 하나님의 뜻이면 고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심령의 병을 고치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주는 일입니다.
본문 5절을 보면,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제자들을 영접지 아니하면 떠날 때 먼지를 떨어버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먼지 하나 조차도 가져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하나라도 가지고 가면 복음 전파하는 사람들이 얻어먹으러 다니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고 그렇게 취급을 받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누구든지 제자들을 영접하지 아니하면 먼지를 다 떨어 버리고 떠나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도 얻어먹은 것이 없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본문 6절에, “제자들이 나가 각 촌에 두루 행하여 처처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라고 했습니다. 제자들이 나가서 각 촌에 두루 행하며 처처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쳤습니다.
헤롯이 두려워함
본문 7-9절에, “분봉왕 헤롯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당황하여 하니 이는 혹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고도 하며 혹은 엘리야가 나타났다고도 하며 혹은 옛 선지자 하나가 다시 살아났다고도 함이라. 헤롯이 가로되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거늘 이제 이런 일이 들리니 이 사람이 누군고 하며 저를 보고자 하더라”라고 했습니다.
헤롯왕이 세례요한을 목 베어 죽였습니다. 예수님의 이런 능력을 듣고 헤롯왕은 자기가 목 베어 죽인 세례요한이 살아났나 하고 상당히 두려워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다, 예레미야다, 선지자 중에 하나다, 이렇게 여러 가지로 예수님에 대해서 말을 했습니다. 헤롯왕은 자기가 목 베어 죽인 세례요한이 죽은 가운데서 살아난 것 같다는 말을 듣고 큰일 났다고 생각하며 대단히 걱정하고 두려워했습니다. 죄를 진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때에 언제나 두려워하게 되어있습니다. 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헤롯왕처럼 항상 공포심에 싸여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복음을 전하시고 병을 고치심
본문 10-11절에,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의 모든 행한 것을 예수께 고한대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가셨으나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고 했습니다.
사도들이 돌아와 자신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님께 고했습니다. 예수님이 사도들을 따로 데리시고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습니다. 그러나 무리가 알고 따라왔는데 예수님께서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은 벳새다로 따라온 무리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말씀하시고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2. 오병이어의 이적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본문 12-13절에,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라고 했습니다.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서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라고 예수님께 여쭈며,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니이다’하며 먹을 것을 얻을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에도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하는 것이 주님의 명령인 줄 알고 우리가 이 말씀을 받아야 됩니다. 제자들이 자신들에게는 떡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다고 그랬는데, 대접해야 될 사람은 남자만 오천 명, 그러니까 여자와 아이를 합치면 만 명이 훨씬 넘었을것입니다. 그래도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날이 저물어 가매 열두 사도가 나아와서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라고 예수님께 여쭈며,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니이다’하며 먹을 것을 얻을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에도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하는 것이 주님의 명령인 줄 알고 우리가 이 말씀을 받아야 됩니다. 제자들이 자신들에게는 떡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다고 그랬는데, 대접해야 될 사람은 남자만 오천 명, 그러니까 여자와 아이를 합치면 만 명이 훨씬 넘었을것입니다. 그래도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가져 오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께 제자들이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결국 예수님은 그 오병이어를 가지고 오천 명을 먹이고시고도 남았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도 우리에게 있는 것을 가지고 나와 바치면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이루어나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디 가서 사먹게 하소서, 어디 가서 구해 와야 되겠습니다”라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날에도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가진 것이 적고 얼마 되지 않아도 너희가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라고 대답하는 제자들에게 “그것을 가져오너라”고 하십니다. 적은 것이라도 가져가니까 예수님께서 축복하시고 떼어서 다 나누어 주셨고, 모인 사람 모두가 배불리 먹게 되었습니다.
만 배로 늘리시는 하나님
본문 14-17절에, “이는 남자가 한 오천 명 됨이러라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떼를 지어 한 오십명씩 앉히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렇게 하여 다 앉힌 후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은 조각 열두 바구니를 거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십 명씩 떼를 지어서 앉게 하라고 하셨고 제자들이 무리를 다 앉게 했습니다. 그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시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서 제자들을 시켜 모인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셨습니다. 다 나누어 주었더니 모두 배불리 먹고 부스러기를 열두 바구니에 걷었습니다.
하나님의 이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없는 것을 있게 하시고, 적은 것을 많게 하시며 모든 것을 하나님의 만능으로 이루어나가시는 주님이십니다. 또한 필요한 것을 계속 불어나가게 하시며 없는 것도 있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만을 가지시고도 계속 생기게 하셔서, 오천 명이 다 먹고도 열두 바구니를 거두며 하나님의 큰 기적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몇 배나 늘어난 것입니까? 다른 복음서에 보면, 어린아이가 먹으려고 싸가지고 온 것이 그 만큼이라고 했으므로 그 떡 다섯개 물고기 두 마리를 한 사람 먹을 식량이라고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모인 사람들은 장정만, 즉 남자만 오천이니까 여자와 어린 아이 모두 합해서 만 명이라고 하면, 만 배가 늘어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만 배도 늘어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농사해서 벼 한 알을 심으면 가을에 가서 벼이삭이 몇 알 나옵니까? 팔십 내지 백 알, 즉 한 이삭이 백 알이 됩니다. 일 년 만에 백배가 된 것인데, 그 백알 심으면 그 다음 년에 또 백 알이 나와서, 백을 백 배 하면 만 배가 됩니다. 벼 한 줄기에 쌀알이 열린 게 오백 알이라고 합시다. 그것을 다시 심어 일 년에 오백 알을 심으면, 오백을 오백 배해서 이십오만 배가 됩니다. 2년만 있으면 한 알이 이십오만 알이 되는 것입니다. 이 벼 알 한 알이 이년에 이십오만 배가 되는 것 모두 다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이 년 있다가 이십오만 배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은 단번에 이십 오만배도 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예로 사렙다 과부의 집에 떡 두 개 해먹을 만한 가루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 가루로 자신과 아들이 떡을 하나씩 해먹고 죽으려고 그랬는데, 말씀을 따라 엘리야를 순종함으로 먼저 잘 대접하니까 그 가루가 삼년 육 개월 동안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가루 병의 가루도 계속 나오게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신 것은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님의 몸을 오천 명, 몇 만 명에게 나누어 주셔서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릴 것을 상징한 하나님의 이적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살을 가리키는 이적입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이 되셔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죽을 수밖에 없는 많은 생명을 살려 나가십니다.
보리떡과 부스러기 같은 사람도 쓰시는 하나님
다 먹이신 뒤, 부스러기는 버리지 말고 걷어 놓으라고 하셨습니다. 남은 것을 열두 바구니 거두었다고 했는데, 무엇을 하시려고 예수님께서 남은 것을 거두라고 그러셨을까? 인간의 생각으로는 열두 바구니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힘들고, 날이 더울 때는 변하기도 쉬우니까 내버리고 이다음에 새 음식을 또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남은 것을 버리지 말고 다 거두라는 뜻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것은 부스러기 하나라도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은혜로 주신 것은 부스러기 하나라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부스러기까지도 하나님께서 쓰신다는 것입니다. 부스러기 같은 인간도 예수님은 버리지 아니하시고 다 쓰신다는 것입니다. 인절미나 절편 같은 것은 좋은 떡이지만 그와 달리 보리떡은 제일 낮은 등급의 떡입니다. 하지만 보리떡 같은 사람이라도 바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쓰시고, 부스러기 하나라도 하나님께서는 버리지 않으시고 귀히 여기셔서 잘 두었다가 필요한 곳에 쓰십니다. 컴컴하고 껄껄하고 맛도 없고 별 모양도 없을뿐더러 값도 싸기 때문에 보리떡은 여러 가지로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보리떡과 같이 비천한 사람이라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보리떡 같은 사람도 쓰시고 부스러기 같은 것도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부스러기라서 못 쓰겠다”하면 안 됩니다. 보리떡도 하나님을 위해서 바치고 순종하면, 하나님
께서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데 쓰십니다.
3. 베드로의 신앙고백
본문 18-20절에,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가라사대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하나가 살아났다 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16장에서도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예수님께서 물어보셨습니다.
마태복음 16:16-19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하고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베드로는 진리를, 예수님을 바로 깨달았습니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라고 그랬는데, 그리스도라는 것은 ‘기름 부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 기름 부은 직분이 셋 있는데,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입니다. 왕은 기름을 부어서 왕을 삼았고, 엘리사 같은 선지자도 기름을 부어서 삼았고, 제사장도 기름을 부어서 세웠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실 제사장으로 믿었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다 전해주시는 선지자로, 그리스도로 믿었고, 왕으로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통치하시는 분으로 믿었습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삼직인 왕, 제사장, 선지자의 자리를 잘 고백 했습니다. 또한 베드로는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이 세상에 오셨고 육신으로는 우리와 같은 몸을 입으셨습니다. 영으로서는 하나님의 아들의 영이 예수님에게 와 있었기에 예수님은 신성을 가지셨으며,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이 되어서 온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이 고백은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주신 진리입니다. 그 당시에 다른 사람들은 한 사람도 알지 못했던 이 진리를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알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네가 복이 있다”라시며 이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복이 있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바요나 시몬아’하는 것은, 베드로의 아버지 이름이 요나였기 때문에 ‘요나의 아들 시몬아’하는 뜻입니다. “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또한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네 혈육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네 아버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베드로에게 육신이 아니라 성령으로 진리를 깨닫게 하신 것이라는 뜻입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하시며 “베드로 너는 반석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운다’는 말을 천주교에서는 베드로를 반석이라고 보고, 베드로 잔등 위에다 교회를 세운다고 해석을 합니다. 또 어떤 교파에서는 베드로의 신앙에다가 교회를 세운다고 해석을 합니다. 우리 교회는 ‘베드로가 깨달은 진리 위에다가 교회를 세운다’고 주장합니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고 했는데, 음부의 권세 마귀 권세가 그 진리를 이기지 못합니다.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라고 했는데, 깨달은 진리 안에는 천국 열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리로 사람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으므로, 진리를 바로 깨달은 사람에게는 그 안에 천국열쇠가 있는 것입니다. 천국열쇠와 함께 치리권을 주실 것임을 가르쳐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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