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4일 화요일

마가복음 13:1-29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마가복음 13:1-29

1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3예수께서 감란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아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종용히 묻자오되 4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7난리와 난리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8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9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를 인하여 너희가 관장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저희에게 증거되려 함이라 10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11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2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어 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13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14멸망의 가중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15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
가지도 말며 16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17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18이 일이 겨울에 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19이는 그 날들은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의 창조하신 창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
에도 없으리라 20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 하셨더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어늘 자기의 택하신 백성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 21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2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백성을 미혹케 하려 하리라 23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나 24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25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
라 26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27또 그 때에 저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8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29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라

1. 시대를 분별하라

제자들이 예루살렘 성전의 아름다움을 자랑함

본문의 말씀은 마태복음 24장에 있는 말씀과 같은데, 마태복음 24:2에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아름다운 미석으로 지었다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21:5에,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미석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가라사대”라고 하였는데, 미석으로 성전을 꾸민 것을 제자들이 자랑을 했습니다. 성전은 미석과 헌물로 꾸몄고, 46년 동안 지었다고 했습니다. 46년 동안 지은 거대한 예루살렘 성전, 아름다운 미석으로 꾸며놓은 성전, 이것은 유대 사람들이 자랑할 만하며 자랑하던 성전입니다. 세계에 이런 성전이 없었고, 보기에도 아름다운 성전이었습니다. 그 안에서 제사드릴 때, 여러 제사장들이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향연이 하늘에 구름같이 올라가던 제사를 지내던 성전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시고 성전에서 나오실 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성전이 이렇게 아름답다고 자랑을 했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보는 면과 예수님께서 보시는 면이 다릅니다. 제자들은 외모의 아름다움, 그 건물의 웅대함, 그 안에서 드리는 성대한 제사, 이런 것들만 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물질문명, 물질문화, 물질적인 건설, 제도적인 발달, 이런 것들을 자랑하고 좋게 여기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라고 하시는 말씀 가운데는, ‘그 이면적인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즉, 외모와 표면만 보지 말고, 그 이면을 볼 줄 알아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외모와 표면만 보시지 않으시고 언제나 중심과 이면을 보시는 예수님이십니다. 현재만 보지 않으시고 그 결과와 장래까지 보시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이면은 무엇입니까? 이면은 죄악입니다. 그 당시 유대사람의 죄악이 관영했고, 제사를 드리면서도 유대 종교가들이 여간 부패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팔고 돈을 바꾸고 있었는데, 그것이 의식주의요, 탐심이요, 교권주의입니다. “내 집은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집이라고 했는데, 너희가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막 11:17) 하고 책망할 수밖에 없는 그런 죄악을 성전 안에서 짓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예수님은 보고 계십니다.

이면(裏面)을 바로 볼 줄 알아야 함

언제나 이 세상 표면만 우리가 보면 그것은 제대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문명, 외부적인 건설, 경제부흥, 이것만 보면 안 됩니다. 요한계시록 17:4-5에,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 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여자’는 ‘인본주의 세상’을 가리킵니다. 이 여자, 즉, 인본주의 세상은 외모는 아름답게 꾸몄습니다. 자주 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들고 그것으로 마신다고 했습니다. 세상 외모로 볼 때에는 아주 아름답고 아주 잘 꾸며 놓았습니다. 또, 금과 진주와 보석으로 꾸민 것을 보면 아주 부요한 세상입니다. 세상이 부요해졌고 모든 것이 건설이 잘되었고, 금, 은, 보석이 가득하고, 진주도 많고, 손에 금잔을 가지고 마십니다. 이렇게 풍부한 아름다운 세상이고, 많은 건설과 많은 경제적 부흥을 가져온, 문화가 많이 발전된 세상입니다.

그러나 이 속에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겉은 이렇게 아름답고 잘 꾸며놓고 부유한데, 그 속에는 음행의 더러운 것과 가증한 것과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했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이 아름답게 잘 문명화되고 부요해졌지만, 그 속에 들어가 보면, 각종 더러운 것, 음행, 방탕, 술 취함, 쟁투, 시기, 분쟁, 서로 물고 찢는 일, 사기하고 도적질 하는 일,탐욕, 이런 죄악이 많습니다. 특히 하나님 섬기지 않고 우상 섬기는 것이 많은데, 하나님 섬긴다고 하면서도 속에는 우상을 몇 개씩 가지고 다닙니다. 하나님 섬긴다고 하지만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몇 개씩 다 가지고 있습니다. 돈이나, 사람이나, 어떠한 방탕 하는 일이나,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다 우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어찌해서 외모만 보고, 속에 있는 더러운 것은 보지 못하느냐?” 이것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외모, 이 세상의 문화세계, 아름답게 건설된 일과 같은 것들만 보면 바로 된 것이 아닙니다. 너무나 편견이고 소경이며 우맹입니다. 우리는 이면을 바로 봐야겠습니다.

시대를 분별할 줄 알라

그 다음에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라고 하십니다. 여기에 있어서는, ‘시대적인 분별을 왜 하지 못하느냐’라는 뜻이 있습니다. 시대를 분별할 줄을 알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마 16:2-3)라고 하십니다. 시대 분별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날 믿는 사람들이 이 시대를 분별할 줄을 모르면 안 됩니다. 시대를 분별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께서 “왜 시대 분별을 하지 못하느냐? 이때가 어느 때인지 알지 못하느냐?”고 하시며 책망하십니다. 이때가 어느 때인지 알아야지, 이것을 알지 못하는 것은 소경입니다. 시대를 분별할 줄 알아야 됩니다.

이 세상일도 시대를 분별해야 되지 않습니까? 어떤 것을 할 때는 무엇을 해야 하고, 비료 칠 때는 비료 쳐야하고, 추수할 때는 추수해야 합니다. 시대를 분별할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늘 같은 시대가 아닙니다. 아이들도 초등학교 보낼 때가 있고, 점점 자라나면 그 상급학교 보낼 때가 있고, 그 다음에는 결혼시켜야 할 때가 있고, 그 모든 시기가 다 있지 않습니까? 그 시기를 알지 못하면 모든 것이 다 실패가 됩니다.

그와 같이 “이 시대가 어느 때냐?” 이 시대는 말세입니다. 세상 마지막 때입니다. 여러 징조를 봐도 세상의 마지막 때가 다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한 마지막 때인 줄 우리가 알아야 됩니다. 안 믿는 사람들도 말세가 다 되었다고 합니다. 

본문 마가복음 13:28에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라”고 하십니다. ‘무화과나무’는 유대나라를 가리키는데, 유대나라가 주후 70년에 망해서, 1900여 년 동안 나라 없이 세계에서 망명생활을 하다가, 1948년에 독립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국권이 회복이 되고, 민족이 자기 나라로 돌아올 때에는 세상 말세인 줄을 알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스라엘이 독립국가가 되어있는데, 아랍세력이 이스라엘 나라를 멸망시키려 해도 성경대로 된 것이기 때문에 멸망 못 시킵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망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예수님 재림하실 때까지 이스라엘 나라 있게 돼있습니다. 또 복음이 세상에 다 전파가 되고 말세가 다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것은 심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심판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우리도 표면만 보지 말고 물질만 보지 말고, 이면에 있는 그 죄악상을 보고 그 시대를 볼 줄 알아야 됩니다. 죄가 들어차면 오게 되는 하나님의 심판을 우리는 바라볼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환란이 오는데, 그 환란과 심판을 바라볼 줄 아는 저희가 되어야 됩니다.

2. 말세 때에 성도의 준비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말세인 줄 알라 이런 말세에 성도가 어떠한 준비를 해야 마땅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본문 14-16절에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성도들의 준비할 일입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만한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거룩한 곳인 성전 위에 서면 그것이 말세가 다 된 것인 줄 알라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는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을 점령할 때에 성전에 로마 국기를 계양했습니다. 그 국기에 독수리가 있었다고 했는데 그것이 바로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입니다. 로마 국기가 하나님의 성전에 와서 섰다는 것은 멸망의 가증한 국가의 세력이 종교 위에 올라가서 종교를 주장하는 일을 가리킵니다. 말하자면 국가의 세력이나 이 세상 세력들이 교회 위에 올라가서 교회를 주장하게 되면, 그것이 말세인 줄을 알라는 것입니다.
기독교 역사에 때때로, 국가의 세력이나 이 세상 세력들이 종교 위에 올라가서 교회를 주장하는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장하시는 교회이므로 하나님과 예수님의 주장만 받아야지, 세상 국가나 어떠한 단체에 의해서 이 교회가 주장을 받으면 하나님 앞에 가증한 일입니다. 교회를 주장하시는 분은 하나님뿐이시고, 하나님 말씀뿐이므로 다른 것이 주장하면 안 됩니다. 그러나 말세에는 교회를 주장하는 세력들이 많이 나온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가증한 일이고 심판 받을 만한 일입니다.

산으로 도망하라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말세가 다 된 것인 줄 알고 특별준비를 하라는 것입니다. 특별준비는 무엇입니까?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 지어다”는 말씀처럼 산으로 도망치라는 것입니다. ‘유대에 있는 자’는 예수님 믿는 사람, 오늘날 성도를 가리킵니다. 역사적으로는 주후 70년에 산으로 도망쳐서 환란을 면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이 신령한 진리인데, 이면적 유대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롬 2:28-29). 산으로 도망치라고 했는데, 산이라는 것은 ‘영적 시온산’을 가리킵니다. 말세에는 영적 시온산을 향해서 달음박질하는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애착심을 가지지 말고, 세상에 빠지지 말고, 영적 시온산을 향해서 달음박질하는 신앙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도망할지어다’라고 하십니다.

이 세상에 소망을 두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 빠지거나 도취되지 말고, 하늘나라, 시온산을 날마다 바라보면서 달음박질하는 그 믿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지붕 위에서 내려가지 말라

본문 15절에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라고 하십니다. ‘지붕 위에 있는 자’라는 것은 옛날에는 지붕을 평평하게 지어서 그 위에서 기도하는 생활을 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도 지붕 위에 올라가서 기도했습니다. 기생 라합의 집에 숨었던 정탐꾼도 지붕 위에 올라가서 숨었었습니다. ‘지붕 위에 있는 자’라는 것은 기도하는 생활입니다. 그만큼이라도 복잡한 집안을 떠나서 지붕만큼이라도 올라가서 기도하던 사람은 다시 내려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즉, 기도하는 생활을 계속하라는 말씀입니다. 말세에 가서는 기도하는 생활이 중요합니다.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고 미혹을 받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본문 4-8절에 보면,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고 하십니다.
말세에는 미혹이 많이 있을 터인데 그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했습니다. 거짓 선지자, 적그리스도, 거짓 그리스도, 사이비한 모든 종교단체들의 미혹이 많습니다. 요즘은 기도원들도 미혹시키는 기도원이 많습니다. 또 미혹시키는 그릇된 사상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날 대학교 안에 사이비한 단체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학생들 가운데에서 “성경 공부하자” 고 하고, “모여서 전도하자”, 뭘 하자 하는 단체들 많이 생기는데, 그런 단체에 가담을 했다가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끌려 나가서 결국은 신앙이 다 타락되고 맙니다. 처음에는 “성경 공부하자”, “기독교 학생들이 모여서 좋은 일 하자”, “전도하자” 하지만, 점점 끌고나간 다음에는 딴 데로 갑니다. 교회 안 나옵니다. 네비게이토, UBF 같은 것도 처음에는 좋은 말만 합니다. 처음에는
“성경 공부하자”, 전도하자” 하지만, 점점 끌고 나가서는 그 학생을 교회에 나오지 않게 만듭니다. 주일에 자기네끼리 모인다는 말씀입니다. 처음에는 교회 나가도 된다고 하다가 점점 자기네끼리 모여서 교회 안 나오게 만듭니다.

어떤 집사 아들이 네비게이토에 학생 때 다녔습니다. 전에는 교회잘 나오던 아이들이었는데, 거기 나가는 바람에 네비게이토 모임에 가느라고 그만 교회 안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아이들이 졸업하고 의사가 되어서 미국에 갔는데, 미국 가서도 네비게이토 한다고 합니다. 교회 안 나갑니다. 십일조도 그 네비게이토에 바친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대학교 가면 까딱 잘못 하다간 어떠한 기독교 단체에 미혹을 받아서 곁길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은 교회 못나오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많이 있습니다. 사이비한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데 빠지게 되면 결국 신앙에서 떠나게 됩니다. 학생들이 그런 단체에 가입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곳에 안 가고 교회에 나와서 교회에서 성경을 배우고 배운 것을 가지고 나가서 실천하는 것이 좋지, 여기저기 다니며 배우다가 어디에 걸려들어 갈지 모릅니다. 학생들이 분별 잘 합니까? 그럴듯하게 해놓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속아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난리와 난리 소문이 많이 나오고, 민족이 민족을 치는 이런 일, 또 기근과 지진이 많이 일어납니다. 오늘날 이 시대가 아주 어지러운 시대입니다. 난리와 난리라는 것은 어지러운 것이 아닙니까? 어지러움이 세상에 가득 차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한국에 어지러운 일이 많이 있습니다. 폭력배들이 많고 도적이 들끓고 어지러운 일들이 각처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다 말세 재난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또 민족이 민족을 치고 나라가 나라를 치고 전쟁이 각처에서 일어나는 이것이 재난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이때가 어느 때인 줄을 이 모든 것을 봐서 우리가 바로 알고 성도가 바로 준비해야 됩니다. 준비하는 데에는 기도생활이 첫째입니다.

밭에 나가 말씀의 씨를 뿌리라

본문 16절에,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라고 하십니다. 밭에 나가서 일하는 생활, 이것이 말세에 가서는중요합니다. 밭에 나가서 하는 일은, 밭을 갈아서 뒤집어엎고 거기다 종자를 심고 김을 매고 곡식을 잘 길러나가는 일입니다. 자기 마음부터 갈아 뒤집어 엎어서 회개를 하고 잡초를 다 없애야 합니다. 거기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그 말씀이 자기 속에서 잘 자라나도록, 생명이 자라나도록 하고, 그 다음은 나가서 이 말씀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밭에 나가서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밭은 세상이요, 세상 사람들의 마음인데, 우리가 나가서 이 세상에 씨를 뿌려야 되는 것입니다. 씨를 뿌려서 하나님 말씀의 씨가 싹이 자라나서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하는 이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자기 혼자만 예수 잘 믿으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혼자 믿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실 때에는 혼자 먹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고, 나누어 먹으라고 주신 것입니다. “여러 사람이 나누어 먹어라” 하고 주신 것입니다. 혼자 먹으라고 주신 것 아닙니다. 그런데 안 나누어 주면 화가 있습니다. 구청, 시청에서 밀가루나 물질을 줄 때에, 구청 구민들과 나누어 먹으라고 준 것인데, 구청 직원이 혼자 다 먹었으면 그 사람 감옥에 가야됩니다. 동회에서 동민들
하고 나누어 먹으라고 물질을 줄 때에 혼자 먹으면 감옥에 가야됩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실 때에는 여러 사람이 같이 나누어 먹으라고 주신 것입니다. 이거 혼자 다 먹으면 감옥에 가야됩니다. 벌 받습니다. 처벌 받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실 때에는 여러 사람이 같이 나누어 먹으라고 주셨고, 이 세상에 가져다가 뿌리라고, 없는 곳에 가져다가 뿌리라고 주신 것입니다. 씨를 뿌려야 되겠습니다. 자기 가족에게, 친구에게, 가까운데부터 뿌려 나가서, 먼 데까지 나가 뿌려야 됩니다. 우리가 중국이나 소련에까지 씨를 뿌려야겠고 복음을 전파해야 되겠습니다. 이것에 목표를 걸고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특별히 소련은 70년간 씨를 뿌리지 못하여서 꽁꽁 얼어붙었던 것인데 지금 녹여 주셨습니다. 70년간 얼어붙었던 것 씨 뿌리라고 녹여 놓았는데, 안 뿌리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실 것입니다. 중국에는 또 몇 년간 얼어붙어 있었습니까? 1948년도에 공산화 되었으니까, 한 43년간 중국 얼어붙어서 씨 못 뿌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다 녹여 놓으셨습니다. 씨 뿌리도록 해 놓으셨다는 말씀입니다. 이 때 다 뿌려야 되겠습니다.

우리나라 한국에도 뿌릴 곳이 얼마나 많습니까? 각처에 씨를 뿌려야 되겠습니다. 개척교회 해야 합니다. 지나간 주일에 구리시에 개척교회 했습니다. 입당예배를 위해 처음으로 가서 드렸는데, 일억을 들여서 개척교회 한 것입니다. 앞으로 개발하는 곳에 뿌려야 하겠습니다. 일산이나, 분당이나, 평촌, 또 발달되는 서해안의 서천이나, 군산, 광주, 남동, 이리에도 몇 만 세대를 짓는다는 것입니다. 그쪽으로 개척교회들을 앞으로 많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곳에 사람을 보내야 되겠는데,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신학교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고 몸 바치고 나갈 사람들이 나와야 되겠습니다. 어디든지 하나님을 위해서 충성할 사람이 나오고, 우리는 뒤에서 경제적으로 받들어 주고, 기도해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멀리 가서 이방사람 전하지 못하지만 가까운 데에서라도 전해야 되겠습니다.

밭에 나가 하나님의 일을 하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려주신 목적은 하나님의 일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좀 더 하라는 것입니다. 목적이 거기에 있습니다. 사도행전 12장에서 야고보는 순교 당했고 데려가셨습니다. 순교의 제물로 받으셨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 야고보가 제일 먼저 순교했습니다. 베드로도 죽이려고 잡아 가두었지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서 그 쇠사슬 결박한 것을 다 풀어 놓게 하고 지키던 사람은 다 깊이 잠들게 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모르게 만들어서 안에서 지키던 사람과 밖에서 지키던 사람, 첫째 파수, 둘째 파수를 다 무사통과하게 만드셨습니다. 또 쇠문에 이르렀는데, 쇠문이 저절로 후닥닥 열렸습니다. 천사가 인도했습니다. 무슨 목적으로 베드로를 건져내신 것입니까? 하나님의 일을 좀 더 하라고 건져내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살려주신 목적이 나 혼자 평안히 세상에서 잘 살다가 그저 죽겠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잘 살면 또 무얼 합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 좀 하다가 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 그것만 영원히 남습니다. 어떤 사람이 돈 많이 벌면 좋겠다고 하는데, 돈 많이 벌면 뭘 합니까? 돈 많이 벌면 큰 집 사고, 좋은 자동차 사고, 뭐 다 잘하겠다는 것입니다. 큰 집 사고 좋은 차 사면 무얼 하겠습니까? ‘잘 산다’고 합니다. 잘 살면 무얼 합니까? 죽으면 다 끝나는 것인데, 돼지같이 잘 먹다가 죽으면 무얼 하느냐는 말씀입니다. 아무 것도 한 것 없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가는 그것이 가치가 있습니다. 몸 바치고 발 벗고 나서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또 봉사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충성하는 이것이 제일 큰 복을 받고 하늘나라 갈 때에 칭찬과 존귀와 영광을 얻습니다. 가만히 있는 것, 편안히 있는 것은 썩어진 생활입니다.
하나님의 일도 아예 몸 바쳐 나가서 일심 정력을 다하고, 나가서 수고를 무릅쓰고 계속 피땀을 흘리면서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봉사하고 몸과 마음과 물질과 건강과 모든 것을 다 바쳐서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죽으면 예수님께서 마중 나오십니다. 예수님께서 마중 나오셔서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하시면서 영접해 주실 것입니다. 아무 것도 안하고 뒤에서 잘 살다 온 사람들, 썩어진 생활 하다 온 사람들은 무용지물입니다. 예수를 믿긴 믿었는데 구원 받긴 받았는데, 저 혼자서 배를 위해서 살다가 자기를 위하여 방탕하고 방종하다가 세계 구경이나 잘 다니다가 썩어진 생활 하다가 가면 상급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런 자에게는 상급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라고 본문16절에 말씀하셨습니다. 겉옷은 없어도 될 것입니다. 겉옷은 입어도 되고 안 입어도 되는 것입니다. 없으면 안 될 것 하나 이외에는 다 내버리고, 다 포기하고, 이제는 밭에 나가서 일해야 되겠습니다. 믿는 일 하라는 것입니다. 없어서는 안 될 것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이고, 예수님 한분 입니다. 예수님 한 분, 말씀 하나입니다. 예수님만 붙들고 말씀만 따라가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정력을 빼앗기지 말라

본문 17절에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라고 하십니다. ‘아이 배었다’는 것은 욕심을 잉태한 것을 가리키고,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는다”라고 하였습니다. 욕심을 버려야 됩니다. 그리고 ‘젖먹이는 자’라는 것은 세상에다 영양 가치를 다 빼앗기는 것입니다. 세상 일에 마음과 정력과 물질과 시간을 빼앗기는 자는 젖먹이는 자입니다. 주를 위해서 사용하지 못하고 세상에 빼앗기는 자는 화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3. 마지막 날 예수님 재림하심

본문 24-27절에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또 그 때에 저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고 하십니다. ‘그 때’는 말세를 말하는데,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예수님 십자가 못 박히실 때에 해가 실제로 어두워진 적이 있고, 또 별들이 떨어진 때도 역사적으로 있습니다.

이제 말세에 가서는 실제로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아니 하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영적교훈을 살펴 보면, ‘해가 어두워진다는 것’은 진리가 어두워진다는 뜻입니다. 진리가 가려진다는 뜻인데, 악한 자들로 인해 진리가 이 세상 죄악에 가려진다는 말씀입니다. ‘달이 빛을 내지 않는다’는 것은 교회가 빛을 내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교역자들이 타락된다는 것입니다. 많은 교역자들과 지혜로운 자들이 타락됩니다.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본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구름타고 재림하실 것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살전 4:16) 천지가 진동 하며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고 일시에 다 알게 하시면서 영광스럽게 하늘에서부터 재림을 하실 것입니다. 그때에 자던 성도의 무덤이 다 터지고 이미 죽은 성도가 부활해서 먼저 올라가고, 살아남아있는 성도들이 변화되어서 다 올라갈 것입니다. 그리고 공중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공중에서 만날 때에 믿는 일 잘한 사람은 칭찬과 존귀와 영광을 받고 면류관을 받습니다. 믿는 일 못한 사람은 예수님 믿었으니까 천당에 가긴 가는데 아무 상급이 없습니다. 불붙는 데에서 벌거벗고 나온 것과 같은 그런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3:15에 보면,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불 가운데서 나온 것과 같은 그런 구원을 얻을 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광스러운 면류관 받는, 영원히 빛나는 그런 구원을 얻을 자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믿는 일을 잘 하다가, 예수님 재림하시는 날,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갈 때에,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라”(마 25:21)하는 그런 칭찬과 상급을 받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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