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3일 월요일

사사기 12:1-6 입다가 반역하는 에브라임을 격파함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입다가 반역하는 에브라임을 격파함
사사기 12:1-6

1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불로 너와 네 집을 사르리라 2입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와 나의 백성이 암몬 자손과 크게 다툴 때에 내가 너희를 부르되 너희가 나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지 아니한 고로 3내가 너희의 구원치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붙이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날 내게 올라와서 나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고 4입다가 길르앗 사람을 다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더니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쳐서 파하였으니 이는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에 있다 하였음이라 5길르앗 사람이 에브라임 사람 앞서 요단 나루턱을 잡아 지키고 에브라임 사람의 도망하는 자가 말하기를 청컨대 나로 건너게 하라 하면 그에게 묻기를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 하여 그가 만일 아니라 하면 6그에게 이르기를 십볼렛이라 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능히 구음을 바로 하지 못하고 씹볼렛이라 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

1. 에브라임 사람들이 시기하여 입다와 싸우러 옴

입다가 암몬 자손을 물리치고 승리하고 돌아왔는데 에브라임 사람들이 축하를 해주어야 됩니다. 자기가 같이 나가서 싸워야 될 것이었는데 자기는 안 나가고 입다가 나가서 암몬 자손인, 이스라엘의 대적을 물리치고 돌아왔는데 얼마나 감사합니까? 축하하고 존경을 해야 될 마당에 시기하는 마음이 들어갔습니다. 입다에게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본문 1절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불로 너와 네 집을 사르리라”고 하였습니다. 입다를 불로 살라 죽이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악한 생각입니까? 이스라엘 대적을 물리치고 승리하고 돌아온 장군을 불로 태워죽인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에브라임 자손들이 숫자가 많고 세력이 강합니다. 그것을 믿고서 입다를 무시하고 또 불로 사른다는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암몬 자손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불러서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인다고 하는 것입니다.

본문 2절에 “입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와 나의 백성이 암몬 자손과 크게 다툴 때에 내가 너희를 부르되 너희가 나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지 아니한 고로”라고 하였습니다. 암몬 자손과 싸우러 갈 때에 에브라임 사람을 안 불렀습니까? 불렀다고 했습니다. 불렀지만 오지
않았습니다. 너희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생명을 내놓고 싸웠다는 것입니다.

본문 3절에 “내가 너희의 구원치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붙이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날 내게 올라와서 나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보면 암몬 자손과 싸우러 갈 때에 너희를 불렀지만 너희가 오지 아니하고 같이 싸우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내가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붙이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날 내게 올라와서 나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라고 한 것입니다.

너희가 불러도 오지 않았기 때문에 생명을 내놓고 나가서 싸웠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붙이셨다고 하였는데 이것을 보면 입다가 믿음이 있습니다. 자기가 나가서 이긴 것이 아니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붙이셨기 때문에 이겼다는 것입니다. 또 싸우러 나갈 때에도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붙이시면”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붙이시면 이길 줄을 믿은 것입니다. 이렇게 입다가 믿음이 좋았습니다. 또 전쟁할 때에 사사기 11장 32절에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 손에 붙이시매”라고 하였는데 붙여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겼다는 것입니다. 순종해서 생명을 내놓고 이 전쟁터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손에 붙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이겼습니다. 그래서 이겼는데 에브라임 사람들은 오라고 해도 오지도 않고 있다가 왜 전쟁 나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않았느냐고 하면서 이제 너희를 불로 사르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싸울 때에는 뒤로 살살 물러섰다가 승리한 다음에는 자기들이 차지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일은 안 하고 일 할 때에는 정작 뒤로 물러서 있다가 먹을 때에는 와서 먼저 먹자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 이제는 입다를 불로 태워 죽이고 자기네가 다 차지하겠다고 하니 얼마나 악합니까? 시기하는 것입니다. 전쟁할 때는 자기가 죽을까 봐 오라고 해도 안 오고 있다가 입다가 이기고 인기가 올라가서 사사가 되고 모든 사람이 ‘입다, 입다’하니까 시기가 나서 입다를 잡아 죽여야겠다는 생각으로 에브라임 사람들의 많은 숫자를 믿고 수가 적은 입다를 무시하고 나오는 것입니다.

2. 에브라임 사람들의 참패

본문 4절에 “입다가 길르앗 사람을 다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더니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쳐서 파하였으니 이는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에 있다 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에브라임 사람이 싸우러 온 것도 악하지만 또 악한 것이 무엇입니까?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에 있다 하였음이라”고 하였는데 길르앗 사람은 요단 동쪽 사람들인데 그들이 도망쳐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에 있는 자들이라고 악평을 했습니다. 이렇게 길르앗 사람들을 격동시켰습니다. 그러나 악평하고 격동시키면 큰 손해가 납니다. 언제나 사람을 격동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격동되는 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것이 얼마나 격동이 되는 말입니까? “너는 도망쳐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사이에 있는 자들이다.”라는 것입니다. 전쟁할 때에는 안 나오고 전쟁이 끝난 다음에 와서는 입다와 길르앗 사람들을 무시하고 와서 불로 태운다고 하는 것 입니다.

본문 5-6절에 “길르앗 사람이 에브라임 사람 앞서 요단 나루턱을 잡아 지키고 에브라임 사람의 도망하는 자가 말하기를 청컨대 나로 건너게 하라 하면 그에게 묻기를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 하여 그가 만일 아니라 하면 그에게 이르기를 십볼렛이라 하라 하여 에브라임사람이 능히 구음을 바로 하지 못하고 씹볼렛이라 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입다에게 힘을 주시고 길르앗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같이하셔서 싸워 에브라임 사람들을 이긴 것입니다. 믿음을 써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암몬을 이겼으니 에브라임 사람들이 축하해주는 것이 당연한데, 시기와 자기네 세력에 대한 교만함으로 오히려 입다와 길르앗 사람들을 무시하고 나왔습니다.

시기라는 것은 잔인한 것입니다. 바리새 교인과 유대 사람들이 예수님을 시기로 죽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시기로 입다를 죽이려고 왔기 때문에 입다가 생명을 내놓고 또 나가서 에브라임 사람과 싸웠는데 에브라임 사람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입다의 군대는 숫자는 적지만 생명 내놓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간 기드온 삼백 명 용사와 같은 군대이므로 에브라임 군대 몇 만 명이 왔어도 다 물리쳤습니다. 에브라임이 도망쳤습니다. 도망쳐서 요단 강을 건너가야 자기 땅에 들어가겠는데 요단 강 나루턱을 입다의 군대가 지켰습니다. 에브라임의 패잔병들이 요단 강을 건너가려고 할 때에는 ‘십볼렛’이라고 말해보라고 했습니다. ‘십볼렛’이라는 말은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 할 때에 “아니다”라고 하라는 것입니다. ‘십볼렛’이라고 발음하라고 할 때 ‘십볼렛’이라 하지 못하고 ‘씹볼렛’이라고 하는 사람은 다 잡아죽였습니다. 에브라임 사람은 ‘십볼렛’이라고 발음하지 못하고 ‘씹볼렛’이라고 하니 에브라임 사람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경상도 사람들이 ‘쌀’을 ‘살’이라고 발음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투리로 에브라임 사람인 것을 구별해서 사만 이천 명을 죽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죽었습니까?

3. 지도자의 중요함

지도자를 잘못 만나서 아까운 군사 사만 이천 명이 다 죽은 것입니다. 에브라임 지도자들이 가서 싸우자고 해서 온 것이지 사만 이천 명이 다 입다와 싸우는 것이 좋다고 해서 왔겠습니까? 입다하고 무엇때문에 싸우겠습니까? 입다는 이스라엘의 원수 암몬 자손을 물리쳤는데 왜 입다하고 싸우겠습니까? 지도자가 싸우러 가자고 해서 온 것입니다. 와서 싸우다가 입다의 군대한테 패전했으므로 도망친 것입니다. 도망쳐서 요단 강을 건너가다가 잡혀서 다 죽은 것입니다. 지도자를 잘못 만나면 이렇게 비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안 할 전쟁을 하고 할 전쟁은 안 하는 것입니다. 입다와 연합해서 암몬 자손과는 싸웠어야 했고 이번 전쟁은 할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대적을 이겼으니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찬송하면서 군대 나갔던 사람들과 입다를 환영해 주어야할 것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입다를 세우셔서 사사로 삼으려고 암몬 자손을 물리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입다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여호와의 신이 입다에게 임했다고 했습니다(삿 11:29). 또 입다가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붙이시면”이라고 하였고 자기 말을 다 여호와께 고한 것을 보면 입다가 상당히 믿음이 좋은 사람입니다. 기드온과 같은 사사 같습니다.

그런데 에브라임 자손이 보니까 입다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암몬 자손을 쳤다고 해서 명예가 올라가니 시기가 나서 없애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전체는 생각하지 아니하고 자기 중심, 자기 지방주의, 이기주의로 나간 것인데 이기주의는 망하는 것입니다. 자기 지방 이기주의나 개인 이기주의나 이기주의는 망합니다. 에브라임 지방이 어디 있고 길르앗 지방이 어디 있습니까? 다 이스라엘 나라입니다. 지방 이기주의 때문에 망하게 된 것입니다. 한국도 다 하나님의 나라이고 하나님의 백성인데 지방 이기주의가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도 다른 사람이 좀 잘 되면 시기가 나고 싸울 때는 안 싸우고 일할 때는 안 하고 높아지려고만 합니다. 자기가 믿는 일을 하지 아니하고 영광만 받으려고 하니까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만 이천 명이 지도자를 잘못 만나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시대나 지도자가 중요합니다. 유고 나라도 밀로세비치라는 지도자를 잘못 만나서 벌써 50일째인가 폭격을 당하는데 군사시설이 다 폭격당하고 다리는 다 끊어지고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복구하려면 이십 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지도자를 잘못 만나면 사람이 많이 죽고 군인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입니다. 무엇에나 믿음으로 하지 않으면 이와 같이 됩니다.

입다의 군대는 믿음으로 한 것입니다. 암몬 자손들이 쳐들어 왔을 때 군대를 거느리고 나가서 싸울 만한 인도자가 없습니다. 전에 쫓아 냈지만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를 청해다가 장관으로 삼은 것입니다. 입다는 믿음이 좋고 큰 용사이므로 믿음으로 나온 것입니다. 나와서 길
르앗 사람들이 숫자가 많지 않지만 입다의 신앙을 다 본받아서 기드온 삼백 용사와 같은 그런 신앙을 가지고 나가서 많은 암몬 자손을 물리쳤는데 에브라임 사람들이 입다를 무시해서 싸움을 걸어오다 망한 것입니다. 숫자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입
다의 길르앗군대에 에브라임이 망하였습니다. 외적과 싸워서 이스라엘 나라를 세워나갈 생각을 하지 아니하고 자기 중심, 자기 지방중심, 명예중심, 시기 때문에 에브라임 사람들은 사만 이천 명이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이스라엘을 세워 나가는 일, 이스라엘 나라를 보호하는 일, 이스라엘 나라를 멸망시키려는 외적과 더불어 싸우는 일을 해야 합니다. 자기 중심으로 하면 안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려는 마귀와 더불어 싸워야 되고 마귀의 군대와 더불어 싸워야 되지, 교회 안에서 서로 싸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 밖에 교회를 멸망시키려는 원수가 암몬 자손과 같이 많은데 교회 안에서 크다, 작다, 이것이다, 저것이다 하고 싸울 것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명예영광주의, 이기주의, 지방 이기주의 이것 때문에 서로 시기가 나서 싸우다가 다 망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을 보호하고,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는 외부에 있는 세력과 더불어 선한 싸움을 싸워서 하나님의 나라를 잘 세워나가는 저희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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