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8일 수요일

신명기 17:1-20 흠 있는 짐승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흠 있는 짐승
신명기 17:1-20

1무릇 흠이나 악질이 있는 우양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찌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 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어느 성중에서든지 너의 가운데 혹시 어떤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 언약을 어기고 3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4
혹이 그 일을 네게 고하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히 사실하여 볼찌니 만일 그 일과 말이 확실하여 이스라엘 중에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함이 있으면 5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 남자나 여자를 쳐 죽이되 6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거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거로는 죽이지 말것이며 7이런 자를 죽임에는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댈찌니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찌니라 8네 성중에서 송사로 다투는 일이 있으되 서로 피를 흘렸거나 다투었거나 구타하였거나 하여 네가 판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거든 너는 일어나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실 곳으로 올라가서 9레위 사람 제사장과 당시 재판장에게로 나아가서 물으라 그리하면 그들이 어떻게 판결할 것을 네게 가르치리니 10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의 뜻대로 네가 행하되 무릇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대로 삼가 행할 것이니 11곧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법률의 뜻대로, 그들이 네게 고하는 판결대로 행할 것이요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을 어기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것이니라 12사람이 만일 천자히 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서 섬기는 제사장이나 재판장을 듣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하여 버리라 13그리하면 온 백성이 듣고 두려워하여 다시는 천자히 행치 아니하리라 14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서 그 땅을 얻어 거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열국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우리라는 뜻이 나거든 15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으로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것이며 16왕 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후에는 그 길고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17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 것이며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18그가 왕 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19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20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의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1. 흠이나 병 있는 우양은 하나님께 드리지 못함

본문 1절에 “무릇 흠이나 악질이 있는 우양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찌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우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제물로써 흠 있고 악한 질병이 있는 것은 합당치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을 드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2. 일월성신(日月星辰)이나 다른 우상을 섬기는 자는 죽이라

본문 2-6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어느 성중에서든지 너의 가운데 혹시 어떤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화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 언약을 어기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혹이 그 일을 네게 고하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히 사실하여 볼 찌니 만일 그 일과 말이 확실하여 이스라엘 중에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함이 있으면 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돌로 그 남자나 여자를 쳐 죽이되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거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거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일월성신이라고 하면 해와 달과 별을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2절), 그리고 ‘다른 신에게 절하며’(3절)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다른 신에게 절하는 사람, 일월성신에게 절하는 사람 등은 잘 조사해서 죽여 없애라는 말입니다. 죽일 것을 죽이지 않으면 그것 하나 때문에 세상이 다 망하게 됩니다.
요새 기독교 목사들이 사형제 폐지하자는 운동을 하는데 그것은 이 말씀위반입니다. 성경에 죽이라고 했는데 사형제를 폐지하면 이 성경 폐지하는 것 아닙니까? 죽일 것은 죽이고, 벌 줄 것은 벌줘야 바로 됩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일, 일월성신에게 절하는 것은 일월성신은 자연의 빛인데, 요새로 말하면 자연과학을 따라가고 자연과학이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그것이 더 커져서 그것을 따라가면 그것이 곧 일월성신에게 절하는 것입니다. 

요새 젊은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자연과학을 성경보다 더 크게 생각하여 그것만 믿고 따라갑니다. 미신에 빠진 것입니다. 그러면 우상이 다 그 속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 사람들에게 믿음이 들어가지 않고 믿음이 타락됩니다. 해방신학으로 기울어지고, 기독교 사
회주의로 기울여지고, 좌경사상으로 기울어지고, 민중 신학으로 기울어져 비참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 어기고 우상 섬기는 것이 없나,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없나, 더 크게 생각하는 것은 없나, 하나님보다 더 지배 받는 것은 없나, 더 귀히 여기는 것은 없나,
그것이 우상인 줄 알아야 합니다. 자기가 우상이고 자기의 생명이 우상입니다. 이것을 내놓지 못하니까 이것이 하나님보다 더 중하다는 뜻입니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못하면 분명히 우상입니다. 

일월성신에게 절하는 것, 자연과학, 자연의 빛을 숭배하는 것이 다 우상에게 절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문으로 끌어내어 재판하고 남자나 여자나 돌로 쳐서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요새 교회에서는 사형을 시키지는 않지만 사형당한 자와 같이 취급해야 합니다. 죽은 것과 같이 취급하고 죽여 놓아야 합니다. 성도로 취급하지도 말고 아주 죽은 것처럼 취급해야겠습니다. 성문에서 재판하라고 한 이유와 목적은 모든 사람에게 수치를 당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성문에서 재판을 받아 죄인으로 인정이 되면 모든 사람 앞에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또 한 가지 뜻은 모든 사람에게 경계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죄를 지으면 이러한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모든 성 사람들에게 일깨우기 위하여 성 문에서 처벌했다고 합니다. 

본문 6절에 두 세 사람의 증거가 있을 때에 이렇게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마태복음 18장 16-17절 “만일 듣지 않거든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죄 지을 때에 아는 사람이 혼자 가서 죄 짓는 사람에게 권면하는 말을 하고 그래도 계속하면 두세 증인을 데리고 가서 그런 짓을 하지 말라고 경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안 들으면 교회에 말하고 공적으로 치리해야 합니다. 두 세 증인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한 사람 말만 듣고 그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도 어떤 사람에 대하여 한 사람 말만 듣고 그 사람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두 세 증인이 있어서
확실한 증거가 있기 전에는 다른 사람에 대하여 속단하면 안 됩니다.
교회 집사 하나가 주동이 되어 말썽을 일으켰습니다. 목사가 사례금을 많이 받는다는 둥 교회에 손해가 되는 말을 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조그마한 문제로 말썽 일으키는 것은 치리할 바가 못 됩니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 됩니다. 의례 있는 걸로 취급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나가면 또 그런 사람이 생깁니다. 가만 두면 실컷 하다 관두겠지요. 그럴 때에는 동요되는 사람만 동요되지 않게 개인적으로 심방해서 단단히 말해두고 잘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말하는 사람은 희망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동요되려는 사람만 잘 붙들면 그러다가 잠잠해 질 것입니다. 

치리할만한 사건이 있을 때에는 본인을 직접 만나서 말하게 하면 됩니다. 좀 더 두어 말이 더 퍼지면 ‘이런 말을 여러 사람에게 들었다, 양심대로 하나님 앞에 사실인가 아닌가 답변하라’고 물어봅니다. 거짓말하면 벌 받는다고도 말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보통 사실대로 말
하게 됩니다. 그래도 계속 거짓말을 하면 그 다음엔 하나님께 회개하라고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네 마음과 모든 것을 아신다, 하나님 앞에 바로 하라’고 하고 보내면 됩니다. 

본문 7절에 “이런 자를 죽임에는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댈찌니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찌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우상 섬기는 일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악을 철저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이런 악 사상,
교회에 세상주의가 들어오면 철저하게 다스려 미혹을 받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3. 어려운 사건은 제사장이나 재판장에게 가서 판결을 받으라

본문 8-9절에 “네 성중에서 송사로 다투는 일이 있으되 서로 피를 흘렸거나 다투었거나 구타하였거나 하여 네가 판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거든 너는 일어나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실 곳으로 올라가서 레위 사람 제사장과 당시 재판장에게로 나아가서 물으라 그리하면 그들이 어떻게 판결할 것을 네게 가르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조그만 것은 성 중에서 판결하고 판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여호와의 정하신 곳으로 올라가라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레위사람 제사장에게 물어보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그 성중에 있는 사람보다 낫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가르쳐 줄 것이니까 거기 가서 물어봐서 그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10-11절에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의 뜻대로 네가 행하되 무릇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대로 삼가 행할 것이니 곧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법률의 뜻대로, 그들이 네게 고하는 판결대로 행할 것이요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을 어기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제사장은 여호와의 대행자로서 자기 뜻대로 하지 말고 법률의 뜻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판결해 주어야 합니다. 재판장은 하나님 말씀의 전달자입니다. 말씀이 이렇게 하라고 했다는 전달만 해주는 것입니다. 판결은 하나님의 말씀이 하는 것입니다. 요새 치리도 하나님의 말씀이 치리합니다. 교역자, 치리자는 말씀의 전달자입니다.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서 하는 것이므로 자기 마음대로 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그 판결대로 순복해야 합니다. 가감하면 안 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면 안 됩니다. 성경대로 판결했고 하나님의 대행자로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한 것입니다. 좌우로 치우치지 말라는 것은 가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른쪽으로 하는 건 가하는 것이고 왼쪽으로 하는 것은 감하는 것입니다. 재판장의 판결은 하나님의 명령인 줄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만일 순종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4. 제사장이나 재판장의 판결을 불순종하는 자는 죽이라

본문 12절에 “사람이 만일 천자히 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서 섬기는 제사장이나 재판장을 듣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하여 버리라”고 하였습니다. 죽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야 하나님 하시는 일이 서 나갈 것 아니겠습니까? 판결을 해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순종을 안하면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죽여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 나가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되어 나갑니다. 치리할 때에 삼위일체를 남용하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인데 ‘천자하다’는
것은 교만히 행하는 것으로, 재판장의 말을 듣지 않고 교만히 행하는 자는 죽여서 악을 제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13절에 “그리하면 온 백성이 듣고 두려워하여 다시는 천자히 행치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백성이 듣고 두려워하여 그런 교만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언제나 사람이 겸손해야 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고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라고 했습니다. 겸손히 제사장의 판결을 순종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도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종이 성경대로 말해주는 것을 순종해야 합니다. 또 우리 교단에서도 총회에서 하는 일, 개척교회 하는 일 등에 대해 순종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 잘했다 못했다 하면 그 사람은 믿음을 쓰지 않는 것이고, 암만 잘해도 계속 트집 잡을 수 있습니다. 또 자기가 하면 얼마나 잘하겠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자기가 하면 다른 사람이 트집 안 잡을 것 같습니까?
재판장의 말에 순종하고, 무엇이든 하나님의 기관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려고 기도하고 애써서 처리 한 일은 확실한 증거 없이는 비방하지 말아야 합니다. 확실히 잘못된 것, 예를 들어 뇌물을 받았다든지 사리사욕을 채웠다든지 하는 것은 직접 말해주는 것이 좋지 다른 곳
에 가서 사사건건 잘못을 들춰내어 따지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판결에 복종하라는 성경에 걸리고 자기부터 손해를 봅니다.

또 교역자가 하는 일을 모든 교인이 옳다고 여길 수 없습니다.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교인이 볼 때는 잘못해 보입니다. 크리스마스에 떡을 해 먹으면 왜 교회 돈 가지고 떡 해 먹느냐, 안 하던 걸 왜 하려고 하느냐, 안 해 먹으면 또 왜 안 해 먹느냐, 목사가 욕심쟁
이가 돼서 자기 혼자 먹으려고 교인들 하나도 안 먹인다는 둥 어떻게 해도 트집 잡습니다. 교회라는 곳이 말썽이 많은 곳입니다. 우리 교역자 세계는 그렇게 하지 말고, 확실한 증거가 있기 전에는 이 성경대로 판결에 순종해야 합니다. 상부에서 하는 것도 확실하게 잘못하는 것이 드러나는 일은 본인에게 직접 말해주는 것이 좋고, 웬만하면 다 순복해야 일이 되어 나갑니다. 한 마디씩 다 말하면 일이 안되고 하나님의 나라에 손해가 납니다. 백이면 백, 천이면 천 다 좋게 할 수가 없습니다. 

5. 왕의 자격과 왕이 지킬 규례

분문 14-15절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서 그 땅을 얻어 거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열국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우리라는 뜻이 나거든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형제 중에서 한 사람으로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장차 왕을 세우자고 백성들이 말할 때에는 첫째는 하나님이 택하신 자를 세워야 합니다. 둘째는 네 형제 중에서 세우라고 하였는데, 즉 이스라엘에서 세우고 이방 가운데서 세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인데 이방 사람이 주장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믿는 사람이 믿음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본문 16-19절에, “왕 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후에는 그 길고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 것이며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그가 왕 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왕이 된 자는 
첫째, 말을 많이 두어서는 안 됩니다. 말은 당시의 전쟁에 있어서 요긴한 짐승인데 말이 많으면 그 말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자하지 않기 때문에 말을 많이 두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둘째,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아내를 많이 두게 되면 아내들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미혹을 받아 하나님을 떠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은금을 많이 쌓지 말아야 합니다. 왕이 재물을 많이 쌓아두면 하나님을 떠나 제물을 의지하고 그것으로 살다가 망하기 때문입니다(사39:1-8 참조).
넷째 율법책을 등사하여 자기 옆에 두고 늘 읽어야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 경외하는 법을 배우고 그 율법대로 통치하고 그 말씀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경외하기를 배우라는 말이 중요합니다. 성경 말씀을 옆에 놓고 늘 읽고 그대로 행하면서 하나님 경외하는 것을 잘 배우는데에 목적을 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경외하는 것을 배우되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살고 하나님을 언제나 모시고 사는 것을 배워나가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못된 짓을 하겠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방종할 수 있습니까? 방종하는 것 자체가
벌써 하나님 경외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서 사는 생활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얼마나 배웠는지 자신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0년 전에 여기 왔다가고 하면 10년 전보다 하나님 경외하는 것을 얼마나 배웠는지, 두 배쯤 나아졌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워야 하는데 경외하는 정도가 점점 진보가 되어야 합니다. 10년 전 보다 성경은 많이 알게 되었고 또 일도 더 하고 하겠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하나님의 앞에서 나아진 것과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는 것을 배우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도리어 경외하는 면이 퇴보한 사람이 있는데 회개해야 합니다. 처음 믿을 때에는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겼는데 오래 믿으면서 양심이 다 마비되고 심령이 다 굳어져서 도리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교역자가 되었을 때 월급을 주면 미안해하면서 안 받겠다고 합니다. 받고는 감격에 넘치고 내가 어떻게 이것을 받겠나 하다가 몇 년이 지나면 언제 받을까 손꼽아 기다리면서 덥석 받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미안하게 생각을 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자기 부족을 알았는데 얼마 안 가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도 모르고 큰 소리만 치고 제가 왕 노릇하고 받아 먹을 생각만 하고 앉아 있고 심방 가서는 심방 연보도 내라고 하는 것입니다. 돈에 눈이 다 어두워지는 것입니다. 심방 가서 돈을 받으면 남에게 폐가 됩니다. 목사, 교사, 경찰관 할 것 없이 돈 봉투를 바라는 세상입니다. 

본문 20절에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교만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저 자기 자랑이나 하는 교만한 사람은 벌써 하나님 경외하는 것을 멀리 떠
난 사람이고 믿음이 타락된 증거입니다. 교만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등 교만이 있고 고등 교만이 있습니다.

하등 교만은 자기를 남보다 낫게 여기고 남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남보다 낫게 여기고 남을 무시하고 자기만 잘한다고 하고 자기만 자랑하는 것이 바로 하등 교만으로서 하등 인물이 가지는 교만입니다. 성도는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라고 하였습니다. 빌립보서 2
장 3절에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라고 했는데 오히려 남을 무시하고 제가 낫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교만인데 교만이라고 해도 더러운 교만, 열등 인물이나 가지는 교만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웬만한 사람 같으면 그런 교만은 가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겨야 합니다. 

김정두 목사는 이북에서 이기선 목사님 계통에서 나와 같이 조사로 일하던 사람으로서 신학교는 나보다 한 학년 아래입니다. 고려신학교 마치고 목사가 되어서 합동측에 있었는데 그이는 정치가입니다. 머리가 아주 비상하고 정치가 훤합니다. 그래서 합동측에서 어려운 것이 있으면 그 목사한테 가서 물어보고 그 목사의 정치대로 처리하곤 했습니다. 성경도 많이 알아서 성경을 다 외우고 대소지도 보지 않고 다 외우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말을 잘합니다. 그런데 교회는 변변히 못합니다. 그것이 유일한 문제였습니다. 재주가 많은 사람이 교회를 못한다는 말이 있는데 모든 일을 벌써 척 보면 다 알기 때문에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할 것도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목사에게 훌륭한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미국에 이민을 갔는데 거기에 개척하는 목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LA에도 한국 교회가 300개나 된다고 합니다. 수십 교회, 수백 교회에 자기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무개 목사는 저기 개척 교회하면 잘 된다고 하고 또 아무개 목사는 어디 가서 개척 교회하면 잘 된다고 척척 상담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목사님은 왜 그 사람보다 나은데 교회를 못하느냐?”라고 물어보았습니다. 변변치 않아 보이는 다른 목사도 목사님 말씀대로 개척교회하면 잘 되는데 왜 목사님은 안 되느냐, 그 목사들은 보기에 시원치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교회가 되는가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자기는 목회를 잘 하지 못하므로 남이 하는 교회에 가서 같이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실력으로 보면 다른 사람보다 배는 낫고 또 그 사람들을 지도하고 있는 목사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대화 중에 ‘아, 이 목사님한테 배울 것은 이것이구나.’라고 느낀 것은 다른 목사들을 훌륭하게 보는 것입니다. 또 가면 실제로 훌륭하게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 목사를 훌륭하게 보는 것이 이 목사의 좋은 점입니다. 자기보다 무식하고 성경도 모르고 말할 줄도 모르는 목사이고 자기 제자인데도 자기보다 훌륭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몇 해 전에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보다 여러 면으로 못하지만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을 우리가 배워야 되겠습니다. 여기도 김정두 목사 아는 사람이 있지만 그 목사가 얼마나 훌륭한가 말입니다. 얼마나 성경을 많이 압니까? 한국에 있을 때에 대한 신학교에서 가르치고 또 다른 신학교에
서도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자기에게 배운 사람들이 가서 개척 교회를 하면 자기보다 훌륭해서 다 잘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제자라도 훌륭하게 보는 것입니다. 웬만한 사람 같으면 나한테 배운 사람이 무엇을 알겠느냐고 할 텐데 자기 제자라는 말도 안 하고 그 목사님이 훌륭해서 목회를 잘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몇몇 목사 이름을 아는데 그들이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모습을 배워야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지 않으면 그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고 낫게 여기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리에 선 것입니다.자기가 낫고 다른 사람이 자기보다 못하게 여겨지면 교만인줄 알아야 합니다. 또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교만인 줄을 알면 됩니다. 언제나 낫게 여겨야 됩니다. 제가 잘한 줄 알면 안 됩니다. 저 잘난 맛에 살지 말고 언제나 자기 부족을 깨닫고 다른 사람 눈 속에 있는 티만 보지 말고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늘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교만하지 않습니다. 자기 눈 속에 다 들보가 있습니까? 들보 없는 사람도 있습니까? 다 들보가 있습니다. 어두워서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빛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들보가 보입니다. 속에 부패성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산중에 있는 도적은 잡기가 쉬워도 자기 속에 있는 도적은 잡기가 힘들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자기 속에 도적이 하나씩 있는데 산중에 있는 도적 나쁘다고 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리에 있고 자기를 낫게 생각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나은 면이 조금 있어도 나은 면을 가지고 자랑하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지 말고 못한 면을 가지고 겸손하라는 것입니다. 나은 면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고 자기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교만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등 교만입니다.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서울대학교를 나와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자랑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실제로 꿩 잡는 것이 매지 서울대학교가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 다음에 고등 교만은 무엇입니까? 내가 하겠다는 것이 고등 교만입니다. “나다”, “내가 한다”, “내가 했다”, “내 것이다”, “내 영광을 삼았다”는 것입니다. ‘나’ 소리 세 번 하다가 망한 느부갓네살 왕이 바로 이 교만에 빠진 것입니다. “이 큰 바벨론은 내 능력으로 건설했다. 내
것이다.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라고 자기 자랑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왕위를 다 빼앗기고 짐승과 같이 풀을 먹고 7년 동안 짐승 생활을 했습니다. 나 소리 세 번 하다가 망한 것입니다. ‘나’라는 자체가 교만이고 ‘나’라는 소리가 나오면 벌써 교만입니다. 내가 하겠다. 내 것이다. 내 영광을 나타냈다 는 것들입니다. 
 
내가 했다는 것이 교만이고 내가 하려는 것이 교만이고 내 것을 만들어 놓은 것이 교만이고 자기를 나타내고 자랑하는 것도 교만인데 이러한 가운데 빠지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우는 사람은 이런 교만에 안 빠집니다. 교만에 빠지는 자체가 벌써 하나님 경
외하는 생활을 안 하고 어두워진 증거입니다. 어두워졌으니까 들보도 안 보이고 하나님도 안 보이고 다른 사람도 안 보이고 자기만 보여서 교만하면서 나가다가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왕권을 우리에게 다 주셨는데 교만하면 망하므로 언제나 하나님 경외하는 법을 배워야겠습니다. 말을 의지하지 말고, 사람 숫자를 의지하지 말고, 아내 사랑에 빠지지 말고, 은금을 의지하지 말고, 성경책을 늘 옆에 두고 읽고 그대로 행하면서 교만하지 말고 항상 겸손하여 여호와 경외하는 것을 배워나가는 저희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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