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5일 일요일

민수기 20:1-13 반석에서 물이 나옴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반석에서 물이 나옴
민수기 20:1-13

1정월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서 백성이 가데스에 거하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 장사하니라 2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공박하니라 3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가로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면 좋을 뻔하였도다 4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를 이 광야로 인도하여 올려서 우리와 우리 짐승으로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5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악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6모세와 아론이 총회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7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8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찌니라 9모세가 그 명
대로 여호와의 앞에서 지팡이를 취하니라 10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11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12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3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1. 미리암이 가데스에서 죽음

여선지자 미리암의 공로

본문 1절에 “정월에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신 광야에 이르러서 백성이 가데스에 거하더니 미리암이 거기서 죽으매 거기 장사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신 광야에 이르러서 미리암이 거기서 죽었습니다. 출애굽기 15장 20-21절에 “아론의 누이 선지자 미리암이 손에
소고를 잡으매 모든 여인도 그를 따라 나오며 소고를 잡고 춤추니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가로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고 하며 미리암이 노래를 했습니다. 미리암은 모세의 누이인데 아주 훌륭한 여선지자였습니다. 노래하는 것만 봐도 참 잘하지 않습니까? 보통 여자 같으면 이렇게 노래할 수 없습니다. 또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모세가 자라날 때에 공로가 아주 많았습니다.
모세를 갈 상자에 넣어 나일강에 버려야만 했을 때 미리암이 어떻게 했습니까? 강둑에서 지켜보다가 바로의 공주가 강가에서 갈 상자에 있는 모세를 발견하고 불쌍히 여겨서 양자로 삼으려는 것을 알고, 공주에게 그 아기에게 유모를 구해준다며 모세의 어머니를 데리고 왔
습니다. 이렇게 미리암이 모세를 나일 강에서 건져내는 일에 결정적인역할을 했고, 또 홍해 바다 건넜을 때에도 노래한 것은 선지자로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의 대표로서 노래를 한 것입니다. 미리암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많은 도움을 주고 많은 공로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하다가 문둥병이 들려서 한 주간 동안 진 밖에 쫓겨나서 있었던 일도 있었습니다. 가까이에서 일하다 보면 모세의 결점을 보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모세를 존경하는 마음이 없어졌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쓰시는 면만 봐야 언제든지 모세를 존경하게 됩니다. 그러나 육신의 부족한 면을 보게 되면 보통 사람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래서 원망하고 비방하다가 문둥병 들려서 죽을 뻔하고, 칠 일 동안 밖에 나가서 갇혀 있다가 들어왔습니다.
또 모세를 비방한 것을 보면 교만해 진 것입니다. 오랫동안 하나님 앞에서 쓰임을 받다보니 자기도 하나님의 선지자라고 교만해져셔 모세를 비방하다가 문둥병이 들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다시 모세를 ‘주’라 부르고 용서해 달라고 간구하며 회개했습니다. 그
렇게 모세를 받들어 주다가 가데스에 와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모세보다 나이는 위니까 벌써 80세가 넘었을 것입니다. 이런 미리암이 이 세상을 떠나서 가데스에서 모든 백성이 장사를 지냈습니다. 

2. 이스라엘 백성이 원망함

본문 2-5절에 “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공박하니라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가로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면 좋을 뻔하였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를 이 광야로 인도하여 올려서 우리와 우리 짐승으로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악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라고 원망하게 되었습니다. 애굽에서 나오다가 많이 죽었습니다. 또 고라당도 죽었는데 일만 사천 칠백 명이 죽었습니다. 원망하다가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염병으로 치니까 많이 죽은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도 물이 없어서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죽게 되었다고 원망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없는 것을 가지고 불평을 하였습니다. 5절에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악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라고 하면서 불평하는 것입니다.
전에는 생선과 외와 수박과 파와 마늘들을 먹고 싶다고 원망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과실, 무화과, 포도, 석류를 먹고 싶어서 원망을 했고, 파종할 곳도 없다고 원망을 했고, 물이 없다고 원망을 하는 것입니다. 

3. 반석에서 물이 나옴

본문 6절에 “모세와 아론이 총회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라고 하였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회막 문에 엎드렸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태도입니다. 하나님밖에는 구할 데가 없었습니다. 엎드려서 기도하니까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났습니다.

본문 7-9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찌니라 모세가 그 명대로 여호와의 앞에서 지
팡이를 취하니라”고 하였는데 어떻게 해서 물을 내게 하라고 하셨습니까?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습니다.
반석에서 물을 낸 것이 두 번째입니다. 출애굽기 17장에서도 물이 없어서 백성이 원망했습니다. 출애굽기 17장 3-6절에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얼마 아니면 내게 돌질 하겠나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가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하수를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물이 없다고 원망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지팡이로 반석을 쳐서 물이 나게 하여 백성이 마시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이 조금만 어려움이 닥치면 원망했습니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었느냐고 원망을 한 것입니다. 또 우리와 우리 자녀와 생축이 다 목말라 죽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원망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
이 인도하셨는데 모세가 인도했다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모세를 사용하셔서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셔서 간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이지 모세가 인도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주권을 믿지 않고, 하나님께서 앞으로 잘 인도해 주실 것을 믿지 않고, 조금만 어려움을 당하면 원망했습니다. 출애굽기 17장 6-7절에 “내가 거기서 호렙산 반석 위에 너를 대하여 서리니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그가 그곳 이름을 맛사라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 하였음이더라”고 하였습니다. 전에 호렙산 반석을 쳐서 물을 내 주게 한 일이 있었는데, 본문에서 또 원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첫 번에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실 때 지팡이로 반석을 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반석을 명하여 물이 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먼저하고 다릅니다. 39년 후에 또 물을 내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가데스 바네아이고, 39년 전에는 므리바 호렙산 반석에서 물을 냈습니다. 므리바라고 하는 뜻은 다투었다는 뜻인데, 그때는 지팡이로 반석을 쳐서 물을 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신 것은 오랫동안 연단을 받아서 예전보다 많이 자라나고 진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치는 것보다 명하는 것이 더 권위가 있지 않습니까? 약 40년간 연단을 받았으니까 이제는 명해서 물을 내도 될만큼 실력이 많이 자랐다는 것입니다. 그런대 모세가 명하여 물을 냈습니까? 

모세의 잘못

본문 10-11절에 “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고 하였
습니다. 모세가 ‘패역한 너희여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고 한 것이 잘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물론 패역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되겠는데 “패역한 너희여”라고 한 것을 보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야고보서 2장 13절에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반석에서 물을 내주시는 것인데, ‘우리가 반석에서 물을 내랴’고 한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또 명해서 물을 내라고 하셨는데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친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친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4.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책망하심

본문 12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은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또 모세와 아론이 백성에게 “패역한 족속들아” 하면서
“우리가 내랴”고 한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인데 자기가 한다고 하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대로 순종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해야지 ‘우리가 한다, 내가 한다’고 하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왕이 왜 망했다고 했습니까? ‘나’ 소리 세 번 하다가 망한 것입니다. ‘바벨론은 내가 건설했다. 내 것이다. 나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다’라고 한 것이 잘못입니다. 내가 하겠다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내가 했다는 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내가 하겠다는 말이나 내가 했다는 말이나 꼭 같은 말입니다. 하나님이 하셔야 된다고 해야 하는데, ‘내가 하겠다, 내가 잘했다’라고 하면 안 됩니다. 

기도하는 것도 자기가 다른 사람 앞에 잘했다는 소리 들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어린 아이가 부모에게 말하는 것처럼 천진난만하게 기도를 해야지, 말 잘하고 못하는 것은 관계가 없습니다. 말 잘하려고 써가지고 나와서 기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말을 잘하든지 못하
든지 그 시간에 성령께서 감동하시는 대로 해야지, 미리 써가지고 나와서 말 잘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 된 것입니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님이 인도하신다고 하였는데 ‘내가 하겠다’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래서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책망한 것입니다. 

반석을 쳐서 물을 낸 이유

그런데 하나님께서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는데 왜 쳤습니까? 명하면 물이 잘 안 나올 것 같았습니다. 전에 한 번 쳐서 물이 나온 적이 있어서 때려야 나올 것 같고, 또 한 번 치지 않고 두 번 쳐야 반석에서 물이 나올 것 같아서 두 번을 친 것입니다.
이것이 다 인본주의입니다. 하나님 명령대로 하면 잘 안 될 것 같습니다. 쳐야 될 것 같습니다. 또 두 번 쳐야 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명해서 물을 내라고 하셨으니까 명하면 물이 나올 줄 믿고 명하면 되는데, 믿지 않고 반석을 두 번 쳤다가 하나님께 책망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가운데 빠지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면 잘 안 될 것 같아서 우리의 방법대로 하려고 합니다. 또 전에 했던 경험대로 해야 되는 줄 압니다. 또 ‘우리가 물을 내랴’고 한 것은 ‘나’가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나’라는 것이 나오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명
령하셨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명해서 물을 내면 된다. “반석아, 물을 내라’고 하면 물이 나오는 것입니다” 물은 하나님께서 나오게 하시지 반석이 나오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명령이 얼마나 두려운지 알아야 됩니다. 명하라고 했는데 쳤기 때문에 모세와 아론이 가나안에 못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명하라고 하면 명해야 되고 치라고 하면 쳐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면 그대 해야지 내가 무엇을 해 보겠다고 하다가는 실패합니다. 완전실패입니다. 이 죄때문에 모세와 아론이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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