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2일 일요일

여호수아 20:1-9 도피성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도피성
여호수아 20:1-9

1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2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이르라 내가 모세로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택정하여 3부지중 오살한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 중 피의 보수자를 피할 곳이니라 4그 성읍들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서서 그 성읍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고를 고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받아 성읍에 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하게 하고 5피의 보수자가 그 뒤를 따라온다 할찌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어주지 말찌니 이는 본래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 그 이웃을 죽였음이라6그 살인자가 회중의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나 당시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가 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그 성읍의 자기 집으로 돌아갈찌니라 7무리가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구별하였고 8또 여리고 동 요단 저편 르우벤 지파 중
에서 평지 광야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을 택하였으니 9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우거하는 객을 위하여 선정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 살인한 자로 그리로 도망하여 피의 보수자의 손에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그는 회중 앞에 설 때까지 거기 있을 것이니라

1. 도피성을 정함

본문 1-3절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내가 모세로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택정하여 부지중 오살한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 중 피의 보수자를 피할 곳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도피성을 택정하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부지중 오살한 자를 도피성으로 도망하게 해서 원수 갚는 자에게서 생명을 보존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도피성 제도는 전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제정해놓으신 것입니다. 민수기 35장 10-15절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그릇 살인한 자로 그리로 피하게 하라 이는 너희가 보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너희가 줄 성읍 중에 여섯으로 도피성이 되게 하되 세 성읍은 요단 이편에서 주고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서 주어 도피성이 되게 하라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우거하는 자의 도피성이 되리니 무릇 그릇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으리라”고 하였습니다.

도피성을 여섯 개를 정하라고 하였는데, 셋은 요단 동쪽에, 셋은 요단 서쪽에 도피성을 정하라고 하였습니다. 도피성으로 도망할 자는 그릇 살인한 자입니다. 즉 고의적으로 살인하지 아니한 자는 도피성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고의적으로 사람을 죽였으면 그 사람을 죽이는 것이 마땅하지만, 실수로 인해서 사람이 죽었으면 그 사람을 도피성으로 피난하여 생명을 보존케 하라는 것입니다. 즉 나무를 패는데 도끼자루가 빠져서 사람이 맞아 죽었으면 그것은 우연히 일어난 일로, 오살한 것이므로 죽이지 말고, 그 사람을 도피성으로 피하게 해서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는 것입니다(민 35:22-25). 도피성 안에 들어가면 원수 갚는 자가 도피성 안에 들어와서 죽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판결해보고 고의적으로 사람을 죽였으면 도피성에 들어왔어도 그 사람은 죽여야 됩니다. 고의적으로 살인한 자는 도피성에 들어올 자격이 없습니다. 원수 갚는 사람에게 내어줄 수밖에 없습니다.

도피성을 내신 목적

그러면 무엇을 가르쳐 주시려고 도피성 제도를 내셨는가? 하나님께서 구약 시대에 도피성 제도를 내신 것은 첫째, 예수 그리스도가 도피성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는 사람은 마귀가 와서 죽이지 못하고 하나님이 보호해 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둘
째, 생명을 귀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셋째, 피할 곳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넷째, 죄를 사해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시에 대제사장이 죽으면 살인자의 허물이 완전히 사해졌습니다. 다섯째,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대제사장이 죽으면 살인자가 자유를 얻어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대제사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어 주심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게 됨을 뜻합니다. 이와 같은 신령한 뜻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기 위해 도피성 제도를 내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신다고 하였는데, 시편 11편1절에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더러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찜인고”라고 하였고, 시편 46편 1절에는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고
하였습니다. 시편 62편 7절에도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죄를지으면 반드시 마귀가 그 사람을 죽이려고 하는데, 가만히 있으면 죽습니다. 즉 마귀에게 멸망당하고 맙니다. 그때에는 피난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피하여야 합니다. “주여 나를 구원 하소서, 내 죄를 회개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빠졌습니다, 내가 피난처 되시는 주님께로 갑니다”하며,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면 마귀가 오다가도 그 안에 못 들어갑니다.

로마서 8장 1-2절에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정죄함이 없습니다. 예수님 안에 들어가면 생명의 성령
의 법이 있기 때문에 생명이 보호를 받고, 성령께서 인도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피난처 되시는 예수님 안에 들어가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세상 모든 것이 우리를 괴롭게 하고, 또 마귀가 우리를 잡아 삼키려고 하지만, 피난처 되시는 예수님께로 들어가면 생명의
보호를 받고, 악한 마귀가 손도 대지 못합니다. 피난처 되시는 예수님께로 가면 예수님이 모든 악한 세력을 막아 주시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건져주시고, 죄에서 건져 주십니다.

2. 도피성의 법규

성읍 장로들에게 자기의 사고를 말하여야 함

본문 4-5절에 “그 성읍들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읍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고를 고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받아 성읍에 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하게 하고 피의 보수자가 그 뒤를 따라온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어 주지 말지니 이는 본래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그 이웃을 죽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문 어귀”는 재판 사무를 집행하던 장소입니다(룻 4:1, 삼하 15:2). 실수로 살인한 자라 하더라도 도피성으로 들어가려면 먼저 도피성으로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읍의 장로들에게 “나는 이러이러한 죄를 지었습니다, 그릇 살인 했습니다”하며, 자기의 사고를 장로에게 말한 다음, 장로들의 허락을 받아야만 도피성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일단 도피성에 들어가면 그 도피성 안에 있을 동안에는 그 사람에게 원수를 갚지 못하게 되어 있고, 그 성읍 사람들은 그를 원수 갚는 사람에게 내어 주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도피성에 들어가려면 회개하여야 들어갈 수 있지, 회개하지 못하면 도피성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우리도 날마다 회개하고, 도피성 되시는 예수님 안에 들어가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함

본문 6절에 “그 살인자가 회중의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나 당시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가 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그 성읍의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언제까지 도피성에 있어야 하는가? 민수기 35
장 25절에 “피를 보수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거기 거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도피성으로 한 번 들어가면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거기에 있어야 합니다. 대제사장이 죽은 다음에는 도피성에서 나와 자기 본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 도피성에서 그 사람이 밖으로 나오면 원수 갚는 사람이 죽여도 괜찮습니다. 그것은 죄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법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도피성에 들어온 자는 나가지 말고 내내 도피성 안에 있어야 됩니다.

대제사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함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도피성에 거하라고 하였는데 대제사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이 아니면 살 수가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도피성에 들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바라보며,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신 것을 언제나 깊이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죽음에 의해서만 죄에서 해방을 받습니다.

3. 도피성의 이름들

요단강 서쪽 세 도피성의 이름

본문 7-9절에 “무리가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구별하였고 또 여리고 동 요단 저편 르우벤 지파 중에서 평지 광야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을 택하였으니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우거하는 객을 위하여 선정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 살인한 자로 그리로 도망하여 피의 보수자의 손에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그는 회중 앞에 설 때까지 거기 있을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요단강 서쪽에 있는 세 도피성의 이름은, 첫째는 “게데스”로 성결과 성소라는 뜻이며, 둘째는 “세겜”으로 어깨라는 뜻이며, 셋째는 “헤브론”으로 연합, 교통의 뜻이 있습니다. 이렇게 도피성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은 성도들 에게 주시는 모든 축복을 상징하는 이름들입니다.

요단강 동쪽 세 도피성의 이름

또 요단강 동쪽에 있는 세 도피성의 이름은, 첫째는 “베셀”로 요새라는 뜻이고, 둘째는 “라못”으로 고지, 높이 듦이라는 뜻이며, 셋째는 “골란”으로 기쁨, 위로의 뜻이 있습니다. 이렇게 도피성이 모두 여섯 성입니다. 그러면 도피성을 한 곳에 두지 않고 요단강 서쪽과 동쪽에
각각 3성씩, 6성를 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한 곳에 도피성을 둘 경우에 도망쳐 오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도망쳐 오다가 중간에 보수자가 와서 죽여도 말 못합니다. 그러므로 각 곳에 도피성을 두었습니다. 이것을 보면 교회도 여러 곳에 세워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교
회에 오기 좋도록 하여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도피성인 동시에, 교회도 도피성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언제나 도피성으로 들어오기 쉽도록 교회 중심의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교회가 너무 멀면 도피성으로 오기 힘들지 않습니까? 언제나 교회가 가까워서 기도할 수 있고, 은혜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께로 피난하여, 언제나 믿음의 달음박질을 잘 하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도피성 되시는 하나님께로 피난하여 가려면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피난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인 도피성 안으로 못 들어갑니다. 오늘날 성도를 죽이려고 뒤에서 오는 악한 세력과 죄의 세력, 또 근심 걱정, 여러 가지 환난 등이 많이 있는데 가만히
있으면 죽습니다. 도피성으로 회개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악한 세력, 죄의 세력, 근심, 걱정, 여러 가지 환난 등이 못 옵니다. 마귀는 언제나 우리를 멸망시키려고 하는데, 항상 도피성 되시는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서 그리스도의 구속을 힘입고,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아 사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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