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0일 금요일

여호수아 2:1-21 여리고 정탐군과 기생 라합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여리고 정탐군과 기생 라합
여호수아 2:1-21

1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으로 가만히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2혹이 여리고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몇 사람이 땅을 탐지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3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탐지하러 왔느니라 4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가로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로서인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5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하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에게 미치리라 하였으나 6실상은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7그 사람들은 요단 길로 나루턱까지 따라갔고 그 따르는 자들이 나가자 곧 성문을 닫았더라 8두 사람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9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10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편
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 11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12-13그러므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 주어 우리 생명을 죽는 데서 건져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하고 내게 진실한 표를 내라 14두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치 아니하면 우리의 생명으로 너희를 대신이라도 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15라합이 그들을 창에서 줄로 달아 내리우니 그 집이 성벽 위에 있으므로 그가 성벽 위에 거하였음이라 16라합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렵건대 따르는 사람들이 너희를 만날까 하노니 너희는 산으로 가서 거기 사흘을 숨었다가 따르는 자들이 돌아간 후에 너희 길을 갈지니라 17두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로 서약케 한 이 맹세에 대하여 우리가 허물이 없게 하리니 18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리운 창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비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19누구든지 네 집 문을 나서 거리로 가면 그 피가 그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우리는 허물이 없으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너와 함께 집에 있는 자에게 누가 손을 대면 그 피는 우리의 머리로 돌아오려니와 20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면 네가 우리로 서약케 한 맹세에 대하여 우리에게 허물이 없으리라 21라합이 가로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1. 라합이 믿음으로 정탐꾼을 영접함

라합이 생명을 내놓는 정탐꾼을 믿음으로 영접함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사십 년간 광야에서 여러 가지 시험과 연단을 받았습니다. 이제 모세와 아론도 세상을 다 떠났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그 후계자가 되어 가나안에 들어가게 된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면 요단강을 건너야 합니다. 요단강은 그 때 물이 넘쳐서 한 4m 정도의 물이 흘렀다고 합니다. 요단강에서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무조건 들어서면 물이 갈라진다고 하였는데 그 전에 미리 두 사람의 정탐꾼을 보내자고 하였습니다. ‘가나안 땅의 제일 첫 성, 제일 견고한 성이 여리고 성인데 그 성부터 정복을 해야만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서 정탐을 하고 오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밤에 몰래 정탐꾼 두 사람을 보낸 모양입니다. 이 두 사람은 요단강을 건너서 여리고 성에 들어갔습
니다. 들어간 후에 라합이라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여러 사람이 왔다갔다하는 술집과 비슷한 곳 같습니다. 많은 사람이 왔다갔다하니까 여리고 성의 소식도 알고 또 드러나지 않을 것 같아서 들어갔는데 기생 라합을 만났습니다.

몇 마디 말해보는 중에 기생이 믿음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는 몇 마디 말해보면 드러납니다. 몇 마디 말해보니까 믿음이 있었단 말입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정탐하러 왔다는 것을 말해준 것입니다. 또 기생 라합은 다른 사람이 알면 안 되니까 지붕으
로 데리고 올라가서 삼대 밑에 숨겨놓았습니다. 삼대라는 것은 우리 한국에서 해 입는, 베옷을 짜는 원료입니다. 그 껍데기를 벗겨서 삼베옷을 만들고 대는 말려서 불을 때는 것입니다. 대를 많이 쌓아놨으니까 그 아래 숨겨놓은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31절에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치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치 아니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기생 라합이 믿음으로 멸망치 아니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 정탐꾼도 생명을 내놓고 들어간 것입니다. 들어가서 잘 다녀오면 살 수 있고 발각되면 죽는 것입니다. 정탐하러 간 사람이 발견되면 살 수가 없습니다. 당장 죽을 수밖에 없는데 생명을 내놓고 적군의 성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일은 생명을 내놓고 나가야 된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수의 성을 정복하려면 생명을 내어 놓고 나가 정탐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전진해야 됩니다. 요단강을 건너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평안하겠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건너가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의 명령을 따라서 정탐꾼이 요단강을 건너서 여리고 성에 들어간 것입니다.

라합이 정당한 거짓말을 함

그런데 정탐꾼이 들어왔다는 소식이 왕에게 들렸습니다. 그래서 왕이 사자들을 보냈습니다. ‘기생 라합의 집에 정탐꾼이 들어갔으니 잡아오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왕이 보낸 그 사람들이 “라합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탐지하러 왔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4-6절에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가로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로서인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하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에게 미치리라 하였으나 실상은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고 하였습니다. 잡으러 온 사람들이 정탐꾼이 왔었는지를 물어보니까 ‘나는 누군지 알지 못하였다’면서 대답하였습니다. 지붕 위에 숨겨놓고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그러면 거짓말 한 것이 옳습니까? 거짓말 한 것은 옳지 않습니다. 언제나 진실해야 됩니다. 그러나 단, 생명에 관계되는 것은 거짓말을 해서라도 살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종들이 다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생명에 관계되는 것 이외에는 우리가
거짓말을 하면 안 됩니다. 언제나 양심을 똑바로 써야 되고 진실해야 됩니다. 거짓말을 하면 안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생명에 관계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종을 살리려는 목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 말씀에서 생명에 관계된 것 이외에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된다는 점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매를 맞아도 사실대로 해야 하고, 손해가 나도 사실대로 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 보충시켜 주십니다. 그러나 거짓말한 것은 하나님께서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언제나 진실하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기생 라합의 신앙

1) 여호와 하나님을 믿은 신앙

본문 9-11절에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믿음 있는 증거입니다. 기생 라합이 “여호와께서”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여호와를 알았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이스라엘 나라밖에는 없습니다. 여호와라는 말은 하나님에 대한 고유 명사입니다. 다른 나라에는 없는 신입니다. ‘계약대로 구원해주시는 신이다’라는 뜻입
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섬기는 여호와는 그 계약을 지키시고 약속을 지키시고 또 구원해주시는 신이시다’라는 것을 라합이 믿은 것입니다. 또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고 하였는데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줄을 알았다는 말입니다. 또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늘 위에와 땅 위에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주장하시는 대 주재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믿었겠습니까?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줄을 어떻게 알았습니까? 아마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 건너편에 와서 몇 십 년 동안 들어오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많은 소문이 왔다갔다 했을 것 같습니다. 그 소문을 듣고 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상천하의 모든 것을 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다’는 것을 다 듣고 안 것입니다. 또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다는 것은 아브라함 때부터 하나님이 친히 허락해주신 땅이라는 것을 늘 말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약 오백 년 전 사람인데, ‘아브라함에게 이 가나안 땅을 주셨다. 이삭과 야곱에게도 이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다. 막벨라 굴에 아브라함의 무덤, 사라의 무덤, 야곱의 무덤이 있다. 또 그 증거로 모세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요셉의 해골을 메고 나왔다. 이제 지금은 그대로 메고 나온다’하는 소문을 들었을 것입니다. 또 가나안 땅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땅이라는 것과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그리스도가 나신다는 것 까지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늘 말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단강 건너편에까지 전해갔을 것입니다.

2) 그리스도에 참여한 신앙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 때부터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많아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가 날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아브라함의 자손과 이삭의 자손을 통해 이 세상에 오셔서 구원해주실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이것이 내내 전해서 내려왔습니다. 또 그 후 약 사백여 년 후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운다”라고 말씀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도 이제 그리스도께서 나신다는 말씀입니다. ‘무릇 그가 내 이름으로 고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신 18:19)라고 하였는데 모세 때에 계시를 확실히 다시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다시 세울 것이다. 그 선지자가 이제 이스라엘 가운데서 난다. 그 말을 들으면 살고 그 말을 안 들으면 죽는다. 그리스도가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모세가 요단강 동쪽까지 와서 세상을 떠나며 이야기하였기 때문에, 이 소식이 요단강 건너편까지 다 들어갔을 것입니다.

라합은 정탐꾼들을 이 믿음으로 영접한 것입니다. 뭐, 정탐꾼을 영접해서 자기 육신의 목숨이나 살겠다고 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기 육신의 목숨이나 살려고 한 것은 믿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느 시대나 자기 나라가 질 것 같으면 대적 나라에 붙어서 살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팔아서라도 돈을 많이 벌고 잘 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라합은 육신의 목숨이 사는 것을 원 목적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약속에 참여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그 백성에게서 나실 것을 믿고 그리스도에게 참여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이 너무 좋아서 믿음으로 한 것입니다.

그래서 기생 라합이 이스라엘 백성에 참여했고 나중에는, 그리스도에 참여했습니다. 예수님의 조상에 참여했습니다. 믿음을 쓰고 거기에 참여하려고 하니까 참여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 5절에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라고 하였습니다. 라합이 믿음으로 예수님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룻기 1장 16절에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하였는데, 라합의 신앙은 룻의 신앙과 같은 신앙입니다. 마태복음 1장에 예수님의 족보가 나오는데 여기에는 룻과 기생 라합이 있습니다. 이방 여자가 여기에 들어가 있습니다. 룻의 신앙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방여자이지만 어머니가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또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이방의 모압 나라 백성이 나의 백성이 아니고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할 것입니다’라고 고백한 것이 룻의 신앙입니다. 룻의 신앙이나 기생 라합의 신앙은 같습니다.
라합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참여하는 것밖에 살길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참여하려고 결심을 한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섭리적 역사를 확신한 신앙

라합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얼마 안 있으면 망할 줄로 분명히 알았습니다. 자기나라가 망할 것을 어떻게 알았습니까? 하나님의 섭리로 알았다는 것입니다. 또 아브라함에게 주신 그 말씀을 믿었습니다. ‘이 땅을 너희에게 준다’는 모세에게 주신 이 말씀도 믿었습니다. 라합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올 때 홍해를 말리우고 요단강 건너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 시혼과 옥의 나라를 멸망시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스라엘 백성이 건너기만 하면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보면 모르겠습니까? 하나님의 섭리적 역사를 보고 ‘이 땅은 장차 망할 도성이다, 우리 도성은 망할 도성이다, 살 길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참여하는 길 밖에 없다, 하나님의 백성에 참여하려면 믿어야 된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어야 된다’라고 한 것입니다. 여호와라는 뜻은 무슨 뜻입니까? ‘약속대로 구원해주시는 신이시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기 때문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허락하신 말씀을 지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키면 이 땅을 주게 돼있으니까 주실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 세상은 장차 망할 성인 줄 알아야 함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 약속의 땅에 참여하기 위해 힘을 써야 합니다. 자기가 사는 현재 나라는 “장망성”입니다. 장차(將次) 망(亡)할 상(城)이라는 것입니다. 이 여리고 성의 백성은 다 망할 것이고 얼마 있으면 망할 도성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장망
성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리고 성과 같이 장차 멸망할 성이라는 것입니다. 노아 시대 때에는 물로 심판받았지만 말세에 가서는 불로 심판받습니다. 불 심판인 것입니다. 불 심판이 남아있습니다.
초자연적인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다 멸망시킬 수도 있고 핵무기나 원자탄, 수소탄 등으로 이 세상을 다 멸망시킬 수도 있습니다. 한쪽으로 생각해보면 핵무기로 멸망시키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이 세계를 20번이나 멸망시킬만한 핵무기를 만들어 놨습니다. 러시아도 그만큼 만들어놨고, 요즘 중국도 핵무기를 만드느라고 열심입니다. 또 인도나 파키스탄, 여러 나라들이 핵무기를 만들어 쌓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본이 중국과 붙게 된다면 미국이 가담할 것이고, 또 러시아도 가담할지 모릅니다. 그러면 핵전쟁이 나는 것입니다. ‘휙휙’하면서 몇 번만 왔다 갔다 하면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나라가 망하고 이렇게 되면 한국은 불에 다 녹아지고 말 것입니다. 앞으로 핵전쟁은 반드시 한 번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핵을 부패한 인간들이 서로 가지고 있고, 세계적으로는 서로 경쟁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한 번 정도는 날릴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이 세상은 불 심판으로 다 멸망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장망성이라는 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기생 라합의 신앙을 본받아야 함

그러면 살 길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운동에 참여하면 살고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지 못하면 살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는 나라, 오실 그리스도를 믿는 나라, 오늘날 우리에게는 이미 오신 그리스도, 또 재림하실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 약속을 믿는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돌아가신 (박삼석) 목사가 상천하지의 하나님이라고 밤낮 그랬는데 이것을 배워야 합니다. ‘상천하지의 하나님이시다. 천상천하의 모든 것을 홀로 주장하시는 대주재 여호와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라의 흥망성쇠, 인간의 생사화복을 홀로 주장하십니다. 이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기생 라합은 이스라엘 나라 가운데서 그리스도가 나실 것을 믿은 것입니다. 요단강 건너편에서 전해오는 말씀을 듣고 믿은 것입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믿은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섭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부터 나와 요단을 건너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섭리를 믿은 것입니다.

2. 라합의 집에 대한 구원 약속과 그 표지

라합의 집에 대한 구원 약속

본문 11-18절에 “그러므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 주어 우리 생명을 죽는 데서 건져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하고 내게 진실한 표를 내라 두 사람이 그에게 이
르되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치 아니하면 우리의 생명으로 너희를대신이라도 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실 때에는 인자하고 진실하게 너를 대우하리라 라합이 그들을 창에서 줄로 달아 내리우니 그 집이 성벽 위에 있으므로 그가 성벽 위에 거하였음이라
라합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렵건대 따르는 사람들이 너희를 만날까 하노니 너희는 산으로 가서 거기 사흘을 숨었다가 따르는 자들이 돌아 간 후에 너희 길을 갈지니라 두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로 서약케 한 이 맹세에 대하여 우리가 허물이 없게 하리니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리운 창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비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고 하였습니다. “나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 주어 우리 생명을 죽는 데서 건져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하고 내게 진실
한 표를 내라”한 것을 보니까 남편이 없는 모양입니다. 아직도 시집을 가지 않은 모양입니다. 돈 좀 벌고 시집가려 했는지는 모르나 기생 노릇한 자체는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기생 노릇을 했어도 회개하면 다 용서해주고 그리스도의 나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라합의 집에 대한 표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성을 쳐들어올 때에 이 집에 와서 머무르고 붉은 줄로 표시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그 집에 있는 사람은 죽지 않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누설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 붉은 줄은 증거의 표입니다. 증거의 표를 확실히 가지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믿는 증거의 표, 성도의 증거의 표를 확실히 가지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믿는 증거가 없는 사람은 이 붉은 줄이 없는 사람입니다. 믿는 증거가 있어야 됩니다. 찬송가에도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라고 하였는데 믿는 증거, 믿음의 열매, 믿음의 말, 믿음의 생각, 믿음의 생활에서 증거가 나타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믿는 증거를 확실하게 나타내고 하나님 나라에 참여해야 함

그래서 믿음을 지키는 사람은 구원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믿음 지키는 사람은 구원해준다는 말입니다. 기생 라합이 믿음 지키는 것을 어디서 찾았습니까? 요단강 건너편에서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 그것을 믿고 찾은 것입니다. 전해주는 말씀을 믿고
성령의 감동으로 찾은 것입니다. 또 사오백 년 전에 아브라함에게 주신 말씀을 믿고, 요단 건너편에서 모세에게 주신 말씀을 믿고, 근래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찾았습니다. 벌써 그리스도에게 참여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참여한 증거를 언제나 확실하게 가지고 있으라는 것입니다. 온 가족이 그 안에서 증거를 믿으며 증거를 나타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로도 그리스도의 증거를 나타내야 되고 행동으로도 믿는 증거를 나타내야 되고 어디를 가든지 나타내야 합니다.

술 한 잔 먹으라고 하면 ‘아, 배가 아파서 못 먹는다’, ‘머리가 아파서 못 먹는다’ 하지 말고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안 먹는다’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열매가 딱 맺어 집니다.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안 먹지, 배가 아프긴 무슨 배가 아픕니까? 그런 사람은 진짜 배가 아픕니다.
이제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안 먹는다’라고 해야 합니다. 교회 간다는 말이 부끄러우니까 조그마한 성경을 호주머니에다가 넣고 다닙니까? 누가 어디 가냐고 하면 ‘저기, 저기’만 하는 것입니다. 아니 교회 간다고 하면 되는데 ‘저기’가 뭐입니까?
확실한 증거를 나타내라는 것입니다. 나는 믿기 때문에 제사 안합니다. 믿기 때문에 우상의 제물 안 먹습니다. 난 믿기 때문에 주일날 시험을 치를 수 없습니다.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기생 라합과 같이 확실한 증거의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이 세상일은 장차 망할 일들입니다. 하여간 다 없어지고 맙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할 궁리를 해야 되고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할 연구를 해야 되고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할 길을 찾아야 되고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할 결심을 해야 되고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할 기회를 언제나 잃지 않아야 됩니다. 이때가 기회입니다. 기회를 잃으면 안 됩니다. 기생 라합이 이것을 가지고 이스라엘 나라에 참여해서 예수님의 조상에까지 참여했습니다.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예수님의 조상에까지 참여한 기생 라합의 신앙을 본받아서 하나님의 나라에도 참여하고 예수님에게도 참여하는 확실한 신앙의 증거를 가지고 나가는 저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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