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9일 일요일

사무엘상 24:1-7 굴 속의 사울과 다윗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굴 속의 사울과 다윗
사무엘상 24:1-7

1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따르다가 돌아오매 혹이 그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황무지에 있더이다 2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3길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그 발을 가리우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4다윗의 사람들이 가로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붙이리니 네 소견에 선한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5그리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을 인하여 다윗의 마음이 찔려 6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의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7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1.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호하심

본문 1절에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따르다가 돌아오매 혹이 그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황무지에 있더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매일 찾아 다녔습니다. 사무엘상 23장 14절에 “다윗이 황무지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황무지 산골에도 유하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붙이지 아니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매일 다윗을 찾아 죽이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손에 붙이지 않으시면 다윗을 찾을수 없고 죽일 수 없습니다. 생명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참새 한 마리가 한 푼에 팔리는 것도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다윗을 하나님께서 다치지 않게 하시려고 여러 면으로 보호해주셨습니다.
그릴라에 블레셋 사람이 침략해 올 때에 다윗이 가서 생명을 내놓고 블레셋 사람을 물리쳐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릴라 사람들이 고마워서 다윗을 그릴라 성에 모시고 보호해주었습니다. 그릴라 사람들이 피난처가 되고 보호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그릴라에 내려와 다윗을 내놓지 않으면 죽인다고 하니까 그들이 다윗을 배신했습니다. 사울이 오면 다윗을 잡아서 사울에게 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직접 사울이 잡으러 내려 올 것인데, 그릴라 사람들이 너를 사울 손에 붙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그릴라를 떠났습니다.
또 갓 선지자가 보호해주었습니다. 사무엘상 22장 5절에 “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고 하였습니다. 갓이라는 선지자를 보내서 여기서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서 다윗을 사울에게 붙잡히지 않게 만드셨습니다. 또 요나단을 통해서 다윗으로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고 ‘너는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된다’고 했습니다. 요나단은 사울의 아들입니다.

사무엘상 23장 16절에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로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라고 하였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으로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는 것과 힘없게 의지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능력이 되어 주십니다. 여러분은 힘 있게 의지합니까? 힘없이 의지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힘 있게 의지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요나단 자신도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고, 다른 사람도 힘 있게 의지하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단을 통하여 다윗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사무엘상 23장 24절에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 남편 마온 황무지 아라바에 있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마온 황무지 아라바로 다윗이 피난을 갔습니다. 사울의 군대가 다윗을 잡으려고 왔는데 사울의 군대는 산 저편에 있고 다윗은 이편에 있었습니다. 고개 하나만 넘으면 잡는 것입니다. 사울의 군대가 포위를 해서 꼼짝하지 못하고 잡히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있는 아래는 전부 다 사울의 군대가 포위를 한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블레셋 군대를 보내셨습니다. 블레셋이 쳐들어오니 사자가 와서 블레셋 군대가 침략한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므로 사울의 군대가 다윗을 따르던 것을 중지하고 갔습니다. 그래서 결국 다윗이
죽지 않았습니다. 포위를 당했는데 거기서 살아 나온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곳을 ‘셀라 하마느곳’이라고 불렀습니다. 분리하는 바위라는 뜻입니다. 거기서 사울과 다윗이 분리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죽지 않습니다. 죽을까봐 겁내는 것은 마귀의 시험입니다. 겁내지 마십시오. 아무리 죽을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면 절대 죽지 않습니다.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직접 알려주시는 방법, 요나단을 통해서 알려주시는 방법, 블레셋 사람을 통해 치게 해서 구원해주시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과 사울의 방법 누가 이기겠습니까? 하나님의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사울의 방법은 간단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는 어린 아이만도 못합니다. 다윗이 잡히게 되어 있는데 하나
님께서 이상하게 안 잡히게 하셨습니다.
제가 6.25 사변 때의 일입니다. 목사님 한 분과 오공산으로 피난을 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쪽으로 사람이 올라오다가 저쪽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안 잡혔습니다. 만일 오봉산 전체를 포위했다고 하면 잡힐 뻔 했는데 전체 포위를 안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신 것입니다. 또 장로님 한 분이 며칠 피난을 가서 방공호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민군 천명이 내려왔습니다. 장로님 집에 와서 내 놓으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잠시 후 몇 분만 있으면 잡혀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UN군과 비행기를 보내서 인민군이 다 도망쳤습니다. 몇 분만 있었으면 다 잡혔을 것입니다. 그런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 잡혀서 죽을 뻔하고 살길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을 때가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때가 안 되어서 오늘까지 보호해주시고 인도해주셨습니다. 이것을 보면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생명이 하나님께 있고, 잡히고 안 잡히는 것도 하나님께 있습니다.
히브리서 13장 5-6절에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
찌하리요 하노라”고 하였습니다.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라고 하였는데 참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지 않으시면 아무리 잡으려고 해도 잡을 수가 없습니다. 

2. 사울이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을 찾으러 감

본문 2-3절에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 새 길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그 발을 가리우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삼천 명의 군대를 데리고 다윗을 쫓았습니다. 다윗의 군대는 육백 명입니다. 사울이 군대 백만 명도 동원시킬 수 있지만 삼천 명만 데리고 갔습니다. 다윗을 찾으려 들염소 바위로 갔는데 길가에 양의 우리들이 있었고 거기 굴이 하나 있었습니다. 사울이 발을 가리러 들어갔다
고 했습니다. 그 굴의 깊은 곳에는 다윗과 다윗의 사람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이 지나가다가 왜 굴에 들어갔다고 하였습니까? 발을 가리운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발을 가리우는 것은 낮잠을 자거나 용변을 보는, 두 가지 뜻으로 해석합니다. 여러분은 어느 것이 맞는 것 같습니까? 용변을 본다고 하면 와서 옷자락을 어떻게 벨 수 있겠습니까? 용변을 봤다면 옷자락을 자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낮잠 잤다는 말이 맞을 것 같습니다. 성경의 내용을 볼 때에 낮잠 자러 간 것이 맞습니다. 대변 보러 들어갔으면 옷을 자를 때 모르겠습니까? 발자국 소리가 났을 것입니다. 그래서 용변을 봤다는 해석은 본문의 뜻에 맞지 않습니다. 낮잠 자러 갔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사사기에도 발을 가리웠다는 말이 나옵니다. 사사기 3장 24절에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와서 다락문이 잠겼음을 보고
가로되 왕이 필연 다락방에서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라고 하였는데,왕이 오랫동안 문을 열지 않으니 신하가 낮잠 잔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한 시간도 자고, 두 시간도 잘 수 있습니다. 대변을 한 시간 씩 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도 낮잠을 잤다고 봐야 맞습니다. 당시 이 지역에 깊은 굴들이 많이 있으니 다윗이 숨어 있던 굴도 깊었을 것 같습니다. 사울 왕이 잠이 오고 피곤하므로 잠시 자고 나오려고 굴 속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때 다윗의 사람들이 뭐라고 했습니까?

3. 다윗이 사울의 옷자락만 벰

본문 4절에 “다윗의 사람들이 가로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붙이리니 네 소견에 선한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날이니 이다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자락을 가만히 베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의 사람들이 사울 왕을 죽이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일어나 사울의 겉옷자락을 가만히 베고 죽이지 않았습니다.

본문 5-7절에 “그리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을 인하여 다윗의 마음이 찔려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의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
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왜 죽이지 않았습니까?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기 때문에 사울 왕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자기 사람들이 죽이려고 할 때에 죽이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죽이지 않았습니까? 왜 죽이면 안 됩니까? 기름은 누가 부었습니까? 사무엘이 부었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부으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서 특별히 선택하신것입니다. 사울을 사용하여 이스라엘 나라를 건설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신 것입니다. 기름 부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그 사람을 쓰시려고 부으시는 것입니다. 기름 부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책임이 하
나님께 있습니다. 또 마지막에 기름 부은 사람에 대한 심판도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4.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자를 귀하게 여겨야 함

한편 사무엘상 24장 15절에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판결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신원하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재판장이 되어 다 살펴 공의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름 부음 받은 자는 자기가 죽이지 않고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셨으므로 하나님께 책임이 있지 않겠습니까? 잘못해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보수하시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24장 12절에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심판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모든 것은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해하지 아니 해야 할 것을 다윗이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 기름을 부어 왕을 세우기도 하시고, 선지자가 되게도 하시고, 제사장이 되게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어 제사장, 선지자,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아가는 것입니다. 기름 부음 받은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 나갑니다. 그런데 그 기름 부음 받은 사람을 해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그 자녀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자기가 손해나게 하지않으려고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아끼고 해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음 받은 자를 통하여 이스라엘 나라를 이루어 나가시는데, 기름 부음 받은 자가 잘못하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므로 사람이 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해하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손해가 납니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 세웠는데 기름 부음 받은 자를 해하면 하나님의 일에 손해가 나고 결국 하나님께도 손해가 됩니다. 다윗은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다 맡기고 자기는 기름 부음 받은 사람을 아끼고 보호하는 신앙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참 복 받은 신앙입니다. 이런 신앙을 가지고 나갈 때에 다윗이 왕이 된 것입니다. 사울도 감동 받아서 다윗에게 “네가 이스라엘 나라의 왕이 될 것이고 견고히 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 나라에 손해나지 않게 하고, 냉수 한 그릇이라도 도와서 하나님의 나라가 잘되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귀히 여기고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아껴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일을 귀히 여겨 도와주려고 하는 신앙을 가지고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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