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브핫의 딸들의 기업 상속과 모세의 죽음 예고
민수기 27:1-14
1요셉의 아들 므낫세 가족에 므낫세의 현손 마길의 증손 길르앗의 손자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나아왔으니 그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2그들이 회막문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족장들과 온 회중 앞에 서서 가로되 3우리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었으나 여호와를 거스려 모인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에 죽었고 아들이 없나이다 4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 가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하매 5모세가 그 사연을 여호와께 품하니라 6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7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비의 형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얻게 하되 그 아비의 기업으로 그들에게 돌릴지니라 8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사람이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기업을 그 딸에게 돌릴 것이요 9딸도 없거든 그 기업을 그 형제에게 줄 것이요 10형제도
없거든 그 기업을 그 아비의 형제에게 줄 것이요 11그 아비의 형제도 없거든 그 기업을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주어 얻게 할지니라 하고 나 여호와가 너 모세에게 명한 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판결의 율례가 되게 할지니라 1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13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의 돌아간 것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14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 제 너희가 내 명을 거역하고 그 물가에서 나의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물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이니라
민수기 27:1-14
1요셉의 아들 므낫세 가족에 므낫세의 현손 마길의 증손 길르앗의 손자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나아왔으니 그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2그들이 회막문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족장들과 온 회중 앞에 서서 가로되 3우리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었으나 여호와를 거스려 모인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에 죽었고 아들이 없나이다 4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 가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하매 5모세가 그 사연을 여호와께 품하니라 6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7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비의 형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얻게 하되 그 아비의 기업으로 그들에게 돌릴지니라 8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사람이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기업을 그 딸에게 돌릴 것이요 9딸도 없거든 그 기업을 그 형제에게 줄 것이요 10형제도
없거든 그 기업을 그 아비의 형제에게 줄 것이요 11그 아비의 형제도 없거든 그 기업을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주어 얻게 할지니라 하고 나 여호와가 너 모세에게 명한 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판결의 율례가 되게 할지니라 1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13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의 돌아간 것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14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 제 너희가 내 명을 거역하고 그 물가에서 나의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물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이니라
본문에서는 슬로브핫의 딸들이 나와서 아버지의 기업을 물려달라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셨고, 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이제 가나안 땅을 한 번 바라본 다음에 거기서 죽어서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1. 슬로브핫 딸들의 호소와 기업 상속법
슬로브핫의 딸들이 기업 상속할 것을 호소함
본문 1-4절에 “요셉의 아들 므낫세 가족에 므낫세의 현손 마길의 증손 길르앗의 손자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나아왔으니 그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그들이 회막문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족장들과 온 회중 앞에 서서 가로
되 우리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었으나 여호와를 거스려 모인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에 죽었고 아들이 없나이다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 가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 하매”라고 하였습니다.
므낫세의 가족에 므낫세의 현손 마길의 증손 길르앗의 손자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이라고 하는 사람의 딸들이 나아왔습니다. 아들은 없고 딸이 다섯인데, 딸의 이름은 말라, 노아, 호글라, 밀가, 디르사입니다.
그런데 슬로브핫이 죽었습니다. 그가 죽은 다음에 그의 딸들이 모세와 족장들과 회중 앞에 나와서, “우리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었고 아들은 없습니다. 그러나 모세를 대적하고 하나님을 대적한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에 죽었는데,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 가족 중에서 삭제되겠습니까? 우리 아버지의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소서”라고 간구하였습니다. 그때는 아들에게 기업을 물려주는 때였습니다. 딸에게는 주지 않습니다. 아들이 없으니까 아버지의 기업이 다른 데로 가게 되자, 딸들이 기업을 상속해 달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자 모세가 하나님께 바로 기도해 본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딸들에게 아비의 기업을 받게 하심
본문 5-7절에 “모세가 그 사연을 여호와께 품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비의 형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얻게 하되 그 아비의 기업으로 그들에게 돌릴지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니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으니 반드시 그들의 아비의 형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얻게 하되 그 아비의 기업을 그들에게 주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부터 딸들에게도 기업을 주는 법이 생긴 것입니다. 원래 아들에게만 기업을 주게 되어있고, 딸들은 기업을 못 받아도 시집을 가면 남편이 받은 기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딸들에게는 기업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특별한 일입니다. 아들이 없이 딸만 있었는데, 그 아버지가 가나안 땅에서 분배를 받기 전에 죽었기 때문에 기업을 이을 사람이 없어 그 아버지의 기업이 형제 중에서 다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딸들에게도 기업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딸도 하나님의 기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들도 참여할 수 있고,딸들도 하나님의 기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기업을 물려받는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좋은 하나님의 기업에 남자나 여자나 할 것 없이 다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 8-11절에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사람이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기업을 그 딸에게 돌릴 것이요 딸도 없거든 그 기업을 그 형제에게 줄 것이요 형제도 없거든 그 기업을 그 아비의 형제에게 줄 것이요 그 아비의 형제도 없거든 그 기업을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주어 얻게 할지니라 하고 나 여호와가 너 모세에게 명한 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판결의 율례가 되게 할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들이 없으면 아버지의 기업을 딸에게 주고, 딸도 없으면 그 기업을 형제에게 주며, 형제도 없거든 아비의 형제에게 주라고 하셨습니다. 또 아비의 형제도 없거든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그 사람의 기업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 여호와가 너 모세에게 명한 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판결의 율례가 되게 할지니라”고 하셨는데, 이것이 판결의 율례란 것입니다. 앞으로 기업을 물려줄 때에는 이렇게 물려주라는 것입니다.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기업이 귀중함
이것은 하나님의 기업을 물려받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가를 가르쳐 줍니다. 아버지가 가졌던 하나님의 기업, 조상 때부터 내려오던 하나님의 기업, 자기의 아버지가 가졌던 하나님의 기업, 여기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자기 계통으로 내려오는 하나님의 진리와 영감, 구원역사와 은사, 이것이 다 아버지의 기업입니다.
하나님께서 요나답에게 주신 기업이 그 가족에게 계승되어 내려갔습니다. 레갑 족속에게 주신 좋은 풍속이 계승되어 내려갔습니다. 그것이 아버지의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레갑 족속의 기업은 무엇입니까? 예레미야 35장 5-7절에 “내가 레갑 족속 사람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사발과 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지 아니하겠노라 레갑의 아들 우리 선조 요나답이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와 너희 자손은 영영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도 재배치 말며 두지도 말고 너희 평생에 장막에 거처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우거하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레갑 족속에게 좋은 유업을 주셨는데, 그것은 돈도 아니고 땅도 아니었습니다.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도 재배치 말며 두지도 말고 평생에 장막에 거처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면 그들의 생명이 길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레갑 때부터 예레미야 때까지 250년간 레갑 족속의 좋은 전통이 계승되어 내려갔습니다. 이것이 유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것을 받았다는 것, 좋은 진리를 받았다는 것이 다 유업입니다. 좋은 풍속, 율례, 이것들이 아버지의 유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유업을 아들도 물려받고, 딸도 물려받으라는 것입니다. 다른 데로 가지 않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 유업이, 곧 기업이 자자손손에게
계승되어 내려가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었지만 딸을 통해서 아버지의 기업이 계속 내려가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물려받은 하나님을 섬기는 율례와 법도, 또 우리가 물려받은 좋은 진리와 교리, 특별히 주일날 지키라는 진리도 유업입니다. 요즘 교인들은 주일날을 다 안 지키면서 믿습니다. 주일날을 지키는 것도 우리가 물려받은 좋은 진리입니다. 이것도 유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진리가 유업입니다.
우리 지교회가 있는 건물에 다른 교회가 하나 새로 들어왔습니다. 우리는 4층에 있고 새로운 교회는 지하실에 들어왔습니다. 교인이 한 스물 댓 명 된다고 합니다. 주일 저녁에 끝나고 가다가 보니까, 목사님은 가고 전도사 하나와 집사 하나가 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목사가 자신은 4층에 사는 목사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예전에 지하실에는 술집이어서 담배냄새가 계속 올라오고 술 먹는 사람만 왔다갔다 했는데, 이제는 교회가 들어와서 잘 됐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전도사가 쑥 나갑니다. 그래서 ‘손님이 왔나? 왜 갑자기 쑥 나가나’ 했더니, 조금 있다가 쥬스 같은 것 두통을 사왔습니다. 잡수라는 것입니다. 가만 보니까 그것은 주일날 사온 것입니다. 밖에 나가면 가게들 많은데, 목사님이 왔다니까 얼른 나가서 사온 것입니다. 그래서 안 먹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주일날 음식을 사다가 손님대접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늘 하던 일입니다. 자기들도 나가서 사먹고, 찬양대 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나가서 사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죄짓게 합니다. 단골 음식점도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요즘은 주일날 사먹으면서 하는 교회가 대부분인 줄 알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일날 지키는 좋은 유업을 받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받지 못한 것을 받지 않았습니까? 아주 좋은 기업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가졌던 기업을 아들이나 딸이 그대로 물려받아서 그 기업을 유지하려고 하는 그 신앙이 참 좋은 것입니다. 우리가 물려받은 좋은 것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을 귀한 줄 알고 다른 데로 빼앗기지 말고 잘 계승해 내려가므로 복을 받는 그 자리에 언제나 서야 되겠습니다.
2. 모세의 죽음을 예고하심
모세가 아바림 산에서 가나안을 바라보기만 하고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임
본문 12-13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의 돌아간 것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가나안 땅을 한번 쳐다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형 아론과 같이 모세도 이제 죽을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아론은 호르산에서 돌아갔습니다. 민수기 20장 23-24절에 “여호와께서 에돔 땅 변경 호르 산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니라 가라사대 아론은 그 열조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연
고니라”고 하였습니다. 호르산은 가나안땅에서 먼 곳인데, 아론이 왜 가나안땅 못 들어가고 거기서 열조에게 돌아갔다고 하였습니까? 므리바 물가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연고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모세는 지금 무슨 산에서 조상에게 돌아간다고 하였습니까? 아바림산입니다. 이제 요단강을 건너가면 여리고이고 가나안 땅인데, 모세는 그 땅을 바라만 보고 거기서 조상에게로 돌아간다고 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거역하였기 때문임
모세가 육신적으로는 가나안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14절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본문 14절에 “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제 너희가 내 명을 거역하고 그 물가에서 나의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물은 신 광야 가데스의 므리바 물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민수기 20장 8-12절에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으로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울지니라 모세가 그 명대로 여호와의 앞에서 지팡이를 취하니라 모세와 아론이 총회를 그 반석 앞에 모으고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 하고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 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의 백성에게 물을 낼 때, 반석에서 두 번 물을 냈는데, 첫 번째는 르비딤에서 물을 냈고(출 17:1-7), 39년 후에는 가데스에서 물을 냈습니다(민 20:1-13). 두 번 다 이름을 ‘므리바’라고 했는데, ‘므리바’는 ‘다툰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첫 번째 물을 낸 장소는 ‘르비딤’이지만 다퉜기 때문에 ‘므리바’라고 했고, 가데스에서 두 번째 물을 냈는데 여기서도 다퉜기 때문에 ‘므리바’라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두 번째 므리바에서 모세와 아론이 잘못했기 때문에 그들은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무엇이 잘못됐습니까? 믿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거역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는데 모세는 지팡이로 두 번 쳤습니다. 왜 두 번 쳤겠습니까? 전에 르비딤에서 막대기로 반석을 쳐서 물을 냈던 경험이 있으니까 이번에도 쳐서 물을 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두 번 쳤겠습니까? 한 번 치면 잘 안날 것 같으
니까 한 번 더 친 것입니다. 물을 내라고 명하면 날 것 같지 않으니까 쳤고, 한 번 치면 잘 안날 것 같으니까 두 번 쳤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것이 분명합니다. 또 믿지 않은 것이 분명합니다. 민수기 20장 12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모세와 아론이 거역했다고 하셨습니다. 민수기 20장 24절에 “아론은 그 열조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연고니라”고 하였습니다. ‘거역했다’, ‘믿지 않았다’, 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아니했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이끌어서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모세와 아론이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라고 하였습니다(20:10). 그런데 누가 물 내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내시는 것인데, 자기들이 낸다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시는 것을 자기가 낸다고 하면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태내지 못하는 것
이고 망령된 일입니다. 시편 106편 32-34절에 “저희가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저희로 인하여 얼이 모세에게 미쳤나니 이는 저희가 그 심령을 거역함을 인하여 모세가 그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저희가 여호와의 명을 좇지 아니하여 이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라고 하였습니다. 모세가 심령을 거역함을 인하여 그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다는 것은 성령의 감동과 자기의 신앙양심을 거역하여 망령되이 말했다는 것입니다. 또 망령되이 했다는 것은 당치 않은 말, 적당하지 않은 말, 엉뚱한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제 정신대로 한 말이 아니라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죄를 범하기 쉽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을 자기가 했다고 하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제가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고, 하나님께서 해주실 것을 믿고 나가야 되겠는데, ‘우리가 하자’, ‘내가 하자’,
‘내가 해야 되겠다’, ‘우리가 하겠다’고 하는 것이 망령되이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말,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하는 말입니다. 누가 합니까? 전부 다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누가 해줬습니까? 하나님께서 해주셨습니다. 현재 이루어 나가는 것도 누가 이루어나갑니까? 하나님께서 해나가십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해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하려고 하는 것은 없습니까? 이것을 하나님께서 해주신 것으로 믿고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경외해야되겠는데,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하고 자기가 하려고 하고, 자기가 한 줄 알고, 자기 자랑하고, 자기가 계획하는 것은 다 망령된 일이라는 것입니다.
또 믿지 않고 거역했다고 하였는데, 무엇을 거역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명하라고 했으니 명해야 되는데, 명하지 않고 쳤으니까 거역한 것입니다. 왜 명하지 않고 쳤다고 하였습니까? 명해서는 물이 날 것 같지 않으니까 그런 것입니다. ‘딱딱한 돌이 어떻게 물을 내겠는가’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지팡이로 친 것입니다. 그리고 한 번 쳐서 안 날 것 같아서 두 번 친 것입니다. 이것이 불신앙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거역한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것입니다. 본문 14절에 “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 제 너희가 내 명을 거역하고 그 물가에서 나의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말씀대로 하면 안 될 것 같고, 또 돌을 친 경험도 있으니까 지팡이로 두 번 친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하면 안 될 것 같은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면 안 될 것 같은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하면 됩니다. 안 될 것 같아도 되는데, 이것을 못 믿어서 ‘어떻게 할까? 치자. 지팡이 어디 갔나? 지팡이로 쳐야 되겠다. 한 번 치고, 또 한 번 더 치자’라고 한 것입니다. 말씀대로 하면 안 될 것 같으니까, 제가 하려고 하고 자기 방법을 쓴 것인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방법이 아닙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죄가 되어서 모세와 아론이 가나안 땅에 못 들어갔습니다.
참 너무 억울하고 너무 섭섭했을 것입니다. 모세가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면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 냈습니까? 또 얼마나 죽을 뻔 하면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난을 다 당하면서 인도해 냈는데, 가나안땅에 들어가 보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39년 전 르비딤에서 첫 번
째 물 낼 때에는 합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팡이로 치라고 하셔서쳤더니 물이 났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잘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낙제가 되었습니다. 명해서 물을 내라고 할 때 믿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거역하고 지팡이로 두 번치고, “우리가 물을 내랴”고 한 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자’, ‘우리가 했다’, ‘내가 했다’, ‘내가 계획하고 내가 하려고 했던 것’ 그것이 다 이와 같은 것입니다. 찬송가에도 “내가 염려하며 계획하던 것, 믿고 기도하며 주께 맡기고”라고 했습니다. 누가 합니까?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시는데 우리는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는 순종만 하면 됩니다. 우리는 다른 것은 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순종만 하면 됩니다. 순종만 하면, 일은 하나님께서 다 해주십니다. 안될 것 같아도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만 하면 하나님께서 다 해주십니다. 그러니 걱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해 주시는 것을 믿어야 함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행하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또 만능으로 행하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만능으로 행하실 것을 믿고, 반석에게 가서 “반석아 물을 내라”고 하면 물이 납니다. 날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신앙입니다. 우리도 성경말씀대로 하면 안 될 것 같은 일이 많이 있는데, 그때 믿으십시오. 될 줄로 믿으십시오. 성경대로 하면 하나님께서 해주실 줄 믿으십시오. ‘우리가 하겠다’, ‘내가 하겠다’ 이런 것은 다 집어 치워야 합니다. 내 뜻 버리고 이제 하나님의 뜻대로만 해야 합니다. 그러면 가나안 땅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고생을 많이하고 핍박과 환난을 많이 받았지만, 그만 낙제가 되어 못 들어갔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일과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 믿지 못한 일, 그래서 인본주의 쓴 일, 내 방법대로 해보겠다고 한 일, 자기의 방법을 쓴 일 등을 다 회개해야 합니다. 지팡이로 친것 때문에 가나안 복지를 소유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우리가 철저하게 믿음에 서고, 말씀이 만능인 줄 믿고 그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안될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라는 것이 다 죽어야 합니다. ‘나’라는 것을 다 없애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만사에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또 오늘까지 인도해 주신 것이 하나님인 줄 믿고, 또 앞으로 인도해 주실 분도 하나님이신 줄 믿고,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해주
실 것을 믿고, 주가 인도하시는 대로만 따라가는 그 신앙을 가지고 나가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해주셨다고 하십시오. 내가 했다고 하는 것은 집어 치우십시오. ‘내가 어떻게 했다’, ‘내가 장사했더니 돈이 남았다’, ‘내가 무엇을 도와주니까 잘됐다’, ‘내가 말해줬더니 그 사람들이 결혼했다’, ‘내가 얼마나 수고 많이 한 줄 아느냐’ 하고 생색내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했지, ‘내가’가 뭡니까?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된 줄을 알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하나님께서 해주셨다고 하십시오. ‘내가 해줬다’는 것은 다 집어 치우십시오.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 15장 10절에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교회도 내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
님께서 하셨고, 주일학교도 내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셨고, 기도원도 하나님께서 하셨고, 신학교도 하나님께서 하셨고, 우리나라도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것입니다.
님께서 하셨고, 주일학교도 내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셨고, 기도원도 하나님께서 하셨고, 신학교도 하나님께서 하셨고, 우리나라도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것입니다.
화재나지 않은 것도 하나님께서 해주신 것입니다. 식목일에 기도원에서 화재가 났는데, 바람이 조금만 올려 불었으면 기도원이 다 탈 뻔 했습니다. 뒷산에 불이 붙었는데, 기도실이 다 없어질 뻔했습니다. 나무를 심다가 여럿이 가서 불을 껐습니다. 하나님께서 올라오지 않게 해주셔서 불이 올라오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신 줄압니까? 하나님께서 바람을 돌려서 내려 불게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불끄기가 쉬웠습니다. 바람이 올려 불었으면 더운 기운이 확 올라오는데 가까이 갈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불을 끄지 못합니다. 우리 기도원은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는 기도원인 줄 확실히 알았습니다. 화재를 누가 안 나게 해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안 나게 해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서 해주신 것으로 이제 믿으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자기는 다 없어지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만 있고,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면 가고, 오라고 하시면 오고, 앉으라면 앉고, 서라면 서고,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만 우리가 따라가는 것입니다. 결과는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자기라는 것은 나타나면 안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가나안 복지를 빼앗아 가십니다. 가나안복지를 소유할 수 없게 됩니다. 이제 나와 세상은 간 곳이 없고 구속의 주만 보이고, 하나님께서 해주신 것만 가지고 살고,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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