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30일 월요일

사무엘하 7:15-29 다윗의 감사와 간구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다윗의 감사와 간구
사무엘하 7:15-29

15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16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17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 18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19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영구히 이를 일을 말씀하실 뿐 아니라 주 여호와여 인간의 규례대로 하셨나이다 20주 여호와는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21주의 말씀을 인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
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22여호와 하나님이여 이러므로 주는 광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참 신이 없음이니이다 23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을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저희를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열국과 그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24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을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저희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25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확실케 하옵시며 말씀하신대로 행하사 26사람으로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으로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27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신고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28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종에게 허락하셨사오니 29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1. 여호와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다윗

본문 15-17절에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이 모든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네 위가 영원히 견고케 된다’는 것은 다윗의 자손 가운데서 그리스도가 나시어 그 왕권이 영원히 계승된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나단이 이 모든 말씀과 묵시대로 다윗에게 고했습니다. 

2. 다윗의 감사

자신에 대해 바로 아는 생활이 중요함

본문 18절에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도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기도하는 생활이 중요합니다.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았다는 것은 신령한 영적 세계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 앞에 앉아서 기도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몸만 성막에 들어가 앉은 것이 아니고, 신령한 심령의 세계를 찾아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또 하나님 앞에 앉아 간구하는 생활을 한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생활을 늘 해야겠습니다. 바깥 마당에서 기도하는 생활을 하지 말고, 성소에 들어가, 즉 지성소에 들어가 앉아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생활이 중요합니다. 다윗은 그곳에 들어가서 첫째로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사사기 6장 15절에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또 사울 왕도 사무엘상 9장 21절에 사무엘이 자신을 왕으로 기름 붓겠다고 할 때에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오며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사울이 자기 지파는 이스라엘 가운데 가장 작은 지파이고, 자기 가족은 베냐민 지파 중에 가장 미약한 가족이라고 하였습니다. 

자기가 누구인 것을 언제나 바로 아는 생활이 중요합니다.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입니까’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오며’라고 할 때에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자요, 비천한 자요, 약한 자요, 멸시와 천대를 받는 자요, 미련한 자요, 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요,
무능한 자라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입니까? 내가 누굽니까? 감히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없는 자입니다. 우리 이방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우상만 섬기고 하나님을 멀리 떠나 하나님 없이, 또 율법도 없이 살던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이 무엇이관대 하나님께서 이런자를 택하시어 하나님 앞에 이르게 하셨나이까’라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자기는 죄인 가운데 괴수인 줄을 알아야 합니다. ‘나는 죄만 짓던 자이고 죄악이 머리로부터 발꿈치까지 가득한 자이고 선한 것이 하나도 없던 자이고 감히 하나님 앞에 나올 수 없는 이리와 타조 같은 자입니다’라고 하면서 기도 가운데 점점 자기 정체를 바로 알아가는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늘 겸손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할 줄 압니다. ‘감히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할 수 있고, 어떻게 하나님의 집을 세워나갈 수가 있겠습니까? 세워나갈 수 없는 자인데, 하나님의 집을 세워나가며 이 일에 수종들게 된 것을 황송하게 생각합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생명 전체를 바쳐도 오히려 부족하게 생각이 드는, 그러한 기도를 해야겠습니다. 자기를 점점 더 알아나가는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생규례를 초월한 하나님의 은혜

본문 19절에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영구히 이를 일을 말씀하실 뿐 아니라 주 여호와여 인간의 규례대로 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경 아래, 각주에 보면 ‘말씀 하셨사오니 주 여호와여 이것이 어찌 인생의 규례니이까’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어찌 인생의 규례대로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종의 집에 말할 수 없는 큰 은혜와 복을 말씀해주셨는데 인생의 규례대로 되었다면 그런 복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말입니다. 다윗이 인생의 규례대로라면 하나님께 모든 은사를 받을 만한 자격이 아
무것도 없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풍성히 차고 넘치는 것을 허락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규례를 초월하여 인간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모든 은총으로, 이렇게 매일 모든 것을 풍성하게 주심에 무한히 감사하다는 뜻입니다.

몇 가지를 허락했다고 하였습니까? 사무엘하 7장 8-16절에서 
첫째, 하나님의 백성으로 함께 해 주시는 것, 
둘째, 성전으로 삼아주시는 것, 
셋째, 대적을 내 앞에서 멸해주시겠다는 것, 
넷째, 네 이름을 존귀케 해 주시겠다는 것, 
다섯째, 정하신 한 곳, 즉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것, 
여섯째, 악한 유(類)로 전과 같이 해하지 못하게 해 주시겠다는 것. 
일곱째, 네 집, 즉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주시겠다는 것, 
여덟째, 네 수한이 차서 장수하게 해 주시겠다는 것, 
아홉째, 네 몸에서 날 자식이 네 뒤를 이어 나라를 견고케 해 주시겠다는 것, 
열째, 그 자식이 내 이름을 위해서 집을 건축하겠다는 것, 
열한째, 그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시겠다는 것, 
열두째, 나는 그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된다는 것, 
열셋째,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때릴 뿐이고 아주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것, 
열넷째, 아주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것, 
열다섯째, 네 집과 네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케 된다는 것입니다. 네 후손인 그리스도의 나라가 영원히 견고케 된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하나님께서 열다섯 가지를 허락해 주신 데 대해 너무 황송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 앉아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이렇게 큰 것을 다 말씀해주셨습니까? 인간의 규례대로라면 종은 이런 것들을 받을 자격이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넘치는 것을 주셨습니까?’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규례를 초월하여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개천에서 용이 난 것입니다. 인간의 규례대로 된다면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없습니다. 개천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지렁이 새끼 같은 것이나 있는데, 개천에서 용이 난 것입니다. 인간의 규례대로 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된 것입니다. 그러니 감격이 넘칩니다. 감개무량한 것입니다.

주 외에는 참 신이 없음

본문 20-22절에 “주 여호와는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주의 말씀을 인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러므로 주는 광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참 신이 없음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둘째는 ‘여호와는 누구십니까?’라는 것입니다. 첫째는 ‘나는 누구입니까?’라고 하였고 둘째는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러므로 주는 광대하시니 여호와는 누구십니까?’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이 광대하시고,
크시며, 능력이 많으시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신이 없습니다’, 즉,귀로 들은 대로는 하나님처럼 이렇게 위대하신 신이 세상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귀로 들은 것을 한번 말해봅시다. 무엇을 들었습니까? 단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까? 곰이 단군을 낳았다고 하는데 이것이 진짜라고 하면 그것은 한국 사람들의 수치입니다. 곰이 우리의 신이 되기 때문입니다. 제주도에 가 보니 삼성혈(三姓穴)이 있는데, 고씨와
부씨, 양씨가 그 땅 구멍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땅에서 어떻게 사람이 나옵니까? 그러면 요새도 나와야 될 것 아닙니까? 또 석가모니도 무슨 도를 닦아서 영원한 세계로 들어갔다고 하는데 그것은 자기를 멸망시키는 도를 닦은 것입니다. 또 헬라의 무슨 신, 태양신이라고 하
는데 기껏해야 태양까지 간 것입니다. 기껏해야 불교에서 말하는 만물을 섬기는 것, 만물이 신이라고 하는 것 밖에는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산, 바다 등 자연을 만물의 신이라고 섬기는 것입니다. 기껏해야 이것까지 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태양을 만드신 신이시고, 하늘의 모든 천사들도 만들어놓으신 신이십니다. 또 바다와 육지를 만드신 신이십니다. 어떤사람은 산신령(山神靈)이 있다고 하는데 그 산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또 칠성신(七星神)이 있다고 하는데, 그 칠성신이라고 하는
북두칠성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또 태양신이 있다고 하지만 태양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귀로 들은 신화를 한번 갖다 대보십시오. 아무리 자기들이 만든 신이 훌륭한 신이라고 해보았자 전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같은 신이 없습니다. 천지만물을 만들어놓은 신이 어디 있으며 또 만물을 주장하는 신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를 보내셔서 우리 죄를 대속해준 신이 또 어디 있습니까? 그런 신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산과 바다, 만물을 만드신 분이십니다. 이런 신이 어디에 있습니까? 귀로 들은 대로는 이런 신이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신을 갖다놓아도 하나님 같은 신이 없다는 것입니다. 가령 가짜라고 해도 하나님과 비교해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림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귀로 들은 대로는 하나님과 같은 신이 천하에 없습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주관하시고, 인생을 다 창조하시고, 인생의 생명과 호흡을 주관하시며,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신이 어디에 또 있습니까? 하나님만 실제이고, 다른 신은 다 가짜입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시고, 우리를 하늘나라로 데려가시는 신이라는 것입니다.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참 신이시고, 이와 같이 위대한 신이 없으신 줄을 알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은 알면 알수록 점점 위대 하시고, 점점 광대하시고, 점점 무한하십니다. 우리의 생명이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나는 누구오며, 하나님은 누구십니까’라고 할
만큼 광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알면 알수록 점점 더 즐겁고, 기쁘고, 무한하시며 광대하십니다. 알면 알수록 더 충만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에게 모든것을 넘치게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택하심과 견고케 하심에 감사

본문 23절에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을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저희를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열국과 그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라고 하였습니다.
셋째는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라는 것입니다. 택한 백성을 구속하여 자기 백성으로 삼아 주의 명성을 나타내신 그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넷째는 큰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광대하신 하나님, 구속하사 자기 백성을 삼아 주
의 명성을 나타내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본문 24절에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을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저희 하나님이 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는 이스라엘 나라를 세워주신 하나님, 영적 이스라엘을 세워주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우리를
구속하여 당신의 백성을 삼으시고, 우리를 위해서 큰 일을 해 나가시고, 영적 이스라엘을 건설해 나가십니다. 이 하나님을 알게 될 때에 얼마나 감사한지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운동을 이루어 나가시고, 영적 이스라엘 나라를 이루어나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감개
무량합니다. 이 다섯 가지를 생각할 때마다 감개무량합니다. 내가 누구입니까? 나의 부족한 것을 생각하고, 여호와는 광대하신 것을 생각하고,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구속하사 그 하나님의 명성을 나타내신 것을 감사하고, 또 주의 백성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시어 이 세상
에서 구원운동을 이루어나가시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견고케 해 나가시는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3. 다윗의 다섯 가지 간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확실케 하옵시며’

이제 25절부터는 다윗이 받은 은혜에 감격하며 하나님께 드린 간구가 몇 가지 나옵니다. 본문 25절에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확실케 하옵시며 말씀하신대로 행하사”라고 하였습니다. 이제는 종과 하나님의 집에 대해서 말씀하신 그대로 다 이루어달라는 기도를 한 것입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 허락하신 말씀을 그대로 다 이루시어 영원히 확실케 해 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대로 이루어주시옵소서, 확실케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하였
는데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면 그것은 쌓을 데가 없는 한량없는 복입니다. 

우리에게 말씀대로 다 이루어지면 얼마나 많은 것들이 풍성해질지 생각해보십시오. 예수님의 재림까지, 또 천년왕국 때까지, 영원한 내세, 그리고 현재까지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주신다고 하면 모든 것이 차고 넘칩니다. ‘이거 주시오, 저거 주시오’라고 하지 않아도 ‘말씀하신 대로만 다 주옵소서’라고 하면 복이 너무 많아서 받아갈 그릇이 모자랍니다. 자동차를 가지고, 또 가지고 가도 다 못 실어갑니다. 만 대보다 더 많이 주시니까 차고 넘칩니다. 말씀한 대로만 다 주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뭘 주시오, 뭘 주시오’라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으로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이게 하옵시고’ 본문 26절에 “사람으로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으로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둘째로 주의 이름을높이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주의 이름을 높이게 해달라는 간구가 고상한 것입니다. 보통 자기 이름을 높여 달라고 하는데 자기 이름을 높여달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주시옵소서’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서 무엇하려고 합니까?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져야 마귀가 물러가고, 모든 백성이 다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고, 하나님의 복을 전부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자기도 복을 받습니다. 아버지의 이름이 자꾸 높아지면 아들도 따라 높아집니다. 또 일이 바로 되어져 나갑니다. 자기 이름만 높아지려고 하면 일이 거꾸로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안 됩니다. 그러므로 자기 이름이 높아지려고 하지 말고 아버지의 이름만 자꾸 높여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기는 자연히 올라가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높아지면 그 아들이 높아지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아버지가 대통령이 되면 자기는 대통령 아들이 될 것이고, 아버지가 장관이 되면 자기는 장관 아들이 될 것이고, 아버지가 대장이 되면 자기는 대장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자연히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아버지만 높아지면 자기는 따라 높아집니다. 그런데 아버지 이름을 높일 생각은 않고, 자기 이름만 높여 달라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 이름이 안 높아지는데 아들의 이름이 어떻게 높아지겠습니까? 아버지가 도적이라면, 자기는 도적의 아들이 되니 아무리 높아진다고 해도 도적의 아들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가 반역자이거나 강도면 아들은 반역자의 아들, 강도의 아들이 됩니다. 아버지의 이름이 높아져야 성도 이름이 높아지고 성도가 복을 받습니다. 

또 아버지가 높아진 곳은 아버지가 왕 노릇을 합니다. 아버지가 모든 것을 잘해나가시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잘 되어 나갑니다. 그래서 주기도 시작하는 첫 구절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되고, 모든 성도가 먼저 복을 받게 되고, 만물도 복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복을 받는 방법입니다. 복을 받는 방법은 아버지 이름이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하든지 아버지 이름만 높이려고 힘을 써야 합니다. 그러면 복을 받습니다. 아버지 이름은 높이지 않고 복만 달라고 하는 것은 아버지의 이름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이름이 낮아지는데 어떻게 복이 되겠습니까? 복을 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이 ‘나는 쇠하여야겠고, 예수님만 흥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잘되는 것은 아버지의 이름이 높아지고, 하나님의 구원운동이 잘 되는 것 아닙니까? 아버지 이름이 높아지고 하나님의 구원운동이 잘되기만 하면, 자기는 낮아져도 괜찮습니다. 자연히
따라 올라가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파리가 천리를 갈 수는 없지만, 천리 가는 말 꼬리에 붙으면 천리를 간다고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천리를 가게 되는 것입니다. 붙어있으니까 갈 것 아닙니까? 파리가 죽을 힘을 다해 날아도 백리 못갑니다. 그러나 천리 가는 말에 붙으면 천리나 가고, 비행기 안에 같이 타면 미국도 가고, 독일도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버지의 이름만 거룩해지고 높아지면, 성도는 아버지 이름에 붙어있으므로 계속 따라 올라가는 것입니다. 자기가 낮아지는 만큼 아버지 이름이 높아지는데 이렇게 되면 자기는 자동적으로 높아지게 됩니다. 

이것을 모르고 사람들은 자기가 높아지려고 합니다. 아버지 이름 높일 생각을 안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어떻게 되든지 나만 높아지면 된다, 교회야 어떻게 되든지 나만 대접받으면 된다’라고 하면서 교회에 손해를 주고, 하나님의 이름에 손해를 주면서라도 자기가 유익을
보고, 자기 명예와 영광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자기가 높아지려고 하나님의 일에 손해를 주면 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간구하는, 그러한 기도를 해야겠습니다. 다윗은 주기도를 배우지 않았지만 아버지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주기도의 첫 번째 나오는 그 기도가 벌써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시
대나 신약시대나 진리는 같습니다. 진리대로 바로 사는 사람은 주기도를 배우지 않았어도 이런 기도를 다 합니다.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달라는 기도,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본문 26절 하반 절에 ‘주의 종 다윗의 집으로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나라가 견고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다윗의 집은 혈통적으로 다윗의 집일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나라까지 포함되는 것입니다. 다윗의 자손 가운데에서 그리스도
가 나서 그리스도의 나라, 하나님의 구원운동이 영원히 견고케 될 것을 가리킵니다. 영원히 견고케 해달라는 것은 구원 운동이 잘 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본문 27-29절에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신고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종에게 허
락하셨사오니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넷째는 주님 앞에서 영원히 떠나지 않고 영원히 주 앞에서 살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이
것, 저것 여러 가지를 다 달라고 해서 받는 것 보다, 그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과 같이 사는 것이 큰 복입니다.

예전에 한 임금님이 무슨 일 때문에 어떤 사람 집에 하룻밤 가서 자게 되었답니다. 임금님이 그 사람에게 하룻밤 재워 준 것이 고마우니 소원을 말해보라고 하였더니 이후에도 하룻밤씩 주무시고 가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또 뭐 하나 받은 것이 없습니다. 요새로 말하면 몇 십억을 달라고 해도 주었을 텐데, 다른 사람들이 생각 할 때에는 어리석다고 ‘돈을 좀 달라고 하던지, 땅을 좀 달라고 하던지, 무슨 벼슬을 한 자리 달라고 하던지 해야지 그것이 뭐냐’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일 년 후에, 왕이 온다고 통지가 오니 도지사, 군수가 나와서 열심히 길을 닦은 것입니다. 옛날에는 왕이 말을 타거나 수레를 타고 갈 것 아닙니까? 군수, 군청, 도청 직원이 다 나와, 왕 맞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집도 허름한 곳은 전부 다 고치라고 하였습니다. 요새도 대통령이 산골에 가면 다 고치지 않습니까? 전부 다 고치고 길도 다 만들어 놓고 말끔하게 해놓고 군수와 도지사도 벌벌 기면서 엎어져 있는 것입니다. 이제 임금님이 하룻밤 잘 때 한 마디만 하면 그 사람들의 목은 다 달아나는 것입니다. 강냉이나 국수나 고구마 같은 것 밖에 없어도, 임금님이 잡수신다면 쌀 가마니라도 가지고 오고, 소고기를 가져오는 등 여러 가지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가마가 있어야 되지 않느냐, 어느 방에 주무시느냐, 이전에도 여기서 주무셨으니까 여기서 주무시게 하자, 여기에서 어떻게 주무시느냐’라고 하면서 임금님이 묵을 방을 가만히 두면 책망 받을 것 같으니 그 방을 다 준비해놓고 집도 더 좋게 해놓고 하룻밤 주무시게 하는 것입니다. 또 이 사람들이 이렇게 해 놓고 보니까 본인들이 봐도 아주 대단한 것입니다. 
그 이듬해에 이곳으로 임금님이 온다고 하니까 마을이 또 뒤집어집니다. 그 동네를 일 년에 한번 씩 뒤집어 놓는 것입니다. 군수도 쩔쩔 맸습니다. 집에 쌀이 떨어져 그 소리가 왕한테 들어가면 군수도 목이떨어지니 벌벌 떠는 것입니다. 자주 와서 보기도 하고, ‘뭐가 없나 보고 와라’하고 사람을 보내기도 합니다. 일 년에 한 번씩 임금님이 와서 자고 가는 것도 이렇게 복이 있는데, 본문에는 주님이 영원히 떠나지 말고, 영원히 같이 계셔 달라는 것입니다. 매일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매일 새로워지고, 매일 새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매일 하늘나라로 가는 대로가 생기고, 매일 많은 사람들이 와서 엎어져야 하고, 매일 으뜸이 되는 것입니다. 영광과 존귀가 떵떵거리는 것입니다. 없다고 해도 다 가져다주게 되어 있습니다. ‘영원히 주 앞에서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라고 하였는데 주님이 만복의 근원이시라는 것입니다. 쌀도 주시고, 콩도 주시고, 팥도 주시고, 길도 닦아주시고, 집도 지어주시면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주십니다. 하룻밤 와서 자고 가면 다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떠나지 않으시면 주님께서 따스하게 품 속에 품어주시고, 위로도 해 주시고, 신령한 것을 가득 채워서 넘치도록 해 주십니다. 아픈 것을 다 싸매주시고, 건강케 해 주시며 많은 것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영원히 떠나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가 만복을 다 받는 기도입니다. 이것이 넷째 기도입니다.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다섯째는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라고 하였는데 항상 주의 은혜가 종의 집에서 영원히 거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은혜에서 영원히 떠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간구입니다. 우리도 다섯 가지 간구를 하는 것이 참 좋겠습니다.
첫째 간구는 말씀하신 것을 이루어달라는 것입니다. 성경말씀대로 이루어 달라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주의 이름이 높아지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다윗의 집으로 주 앞에 견고케 하옵소서’라고 하였는데 신령한 이스라엘의 구원운동을 견고케 해달라는 것입니다. 
넷째는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이 다섯 가지 간구를 하였습니다. 이런 간구를 하는 사람이 복이 있고 또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 간구를 들어주시고 복을 주십니다. 

4. 보이는 성전보다 영적 성전을 먼저 건축해야 함

다윗이 성전을 짓겠다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짓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다윗은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짓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윗이 무인(武人)으로서 영토를 확장하고 원수를 정복하고 나라를 평정케 하는 일을 먼저 해야 하기 때문에, 성전 짓기 전에
할 일을 제대로 하라는 의미입니다. 원수를 다 정복하고, 나라를 평탄케 하는 일을 먼저 하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짓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영적 성전을 발견하고 그 영적 성전에서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을 인도한 다음에 짓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보이는 성전을 짓기 전
에 할 일로, 원수들을 물리치고, 나라를 평정케 하고, 신령한 영적 성전을 발견하여 백성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을 기록하여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로 섬기게 하기 위한 일을 먼저 시키시려는 것입니다. 다윗에게 맡긴 사명은 시편을 기록하고, 하나님 섬기는 신령한 세계를 소개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과정을 알게 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보이
는 성전 건축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가 없이 성전을 건축하려고 하면, 가다가 실패하고 또 껍데기만 건축하게 됩니다. 건축하고도 하나님을 바로 섬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 대에는 성전건축을 하지 말고 그것은 아들 솔로몬이 할 것이니, 그보다 더 중요한 성전의 기초공사를 하라는 것입니다. 기초공사를 잘 해놓아야 그 위에 성전 건축도 잘 되고 또 이 다음에도 견고하고, 세워놓은 다음에도 많은 사람이 거기서 복을 받게 됩니다.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해 해야 할 세 가지가 무엇이라고 하였습니까? 첫째가 무인으로서, 즉 군인으로서 원수를 정복하고 나라를 평정하고, 국민을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안정을 시켜야만 성전 건축을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무엇입니까? 영적 성전을 발견하고, 신령한 세계로 백성들을 인도하는 것입니다. 모든 백성들이 먼저 그 신령한 세계에 들어가야 하고, 은혜를 먼저 받아야 합니다. 그 신령한 세계에서부터 보이는 성전을 건축하자는 말이 모든 사람들에게서 나와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원할 때, 그 심령에서부터 소원이 간절해질 때에, 그때에 성전 건축을 해야만 바로 되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지 못하고 예배당만 건축하자고 하면 안 됩니다. 예배당을 건축하기에 앞서 먼저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요새로 말하면 먼저 교역자가 신령한 세계를 발견하고, 교인들을 그 세계로 인도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법도와 그 과정과 제도를 말해줘야 합니다. 즉, 신령한 진리의 세계를 많이 발견하고 시편 같은 성경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엔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가르치고, 성경을 많이 배우고 발견하여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바로 깨닫게 만드는 것, 이것이 보이는 성전의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 없이 보이는 성전을 건축하려고 하면 가다가 실패합니다. 원수가 쳐들어와서 실패할 것이고, 백성들이 안정되지 못하여 가다가 의견 충돌이 나서 실패할 것입니다. 또 신령한 성전이 발견되지 못하고 백성들이 하나님의 일에 대해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충성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진리의 말씀을 배우지 못하고, 말씀에 확실히 서지 못하면 일이 잘 안 되는 것입니다. 보이는 성전을 건축하는 것보다 이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이런 일을 맡기신 것입니다. 보이는 성전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건축하였는데 이것은 아버지가 다 해놓은 기초위에 세운 것 뿐입니다. 그래서 아주 쉽게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아버지가 다 이루어 놓은 성전을 세워놓은 것이고, 제일 어려운 것은 다윗이 전부 다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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