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3일 월요일

사사기 9:1-57 아비멜렉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아비멜렉
사사기 9:1-57

1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 어미의 형제에게 이르러그들과 외조부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가로되 2청하노니 너희는 세겜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인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의 골육지친임을 생각하라 3그 어미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말을 온 세겜 사람들의 귀에 고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말하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4바알브릿 묘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유를 사서자기를 좇게 하고 5오브라에 있는 그 아비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였으되 오직 여룹바알의 말째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6세겜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 가서 세겜에 있는 기둥 상수리나무 아래서 아비멜렉으로 왕을 삼으니라 7혹이 요담에게 그 일을 고하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소리를 높이 외쳐 그들에게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나를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를 들으시리라 8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왕이 되라 하매 9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기름
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10나무들이 또 무화과 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1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 나의 아름다운 실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12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3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 14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15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왕을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16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을 삼았으니 너희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17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었거늘 18너희가 오늘날 일어나서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 아들 칠십 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이고 그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의 왕을 삼았도다 19만일 너희가 오늘날 여룹바알과 그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과 의로움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을 인하여 즐길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를 인하여 즐기려니와 20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 족속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 족속에게서도 불이 나와서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21요담이 그 형제 아비멜렉을 두려워하여 달려 도망하여 브엘로 가서 거기 거하니라 22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삼 년에 23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신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24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인에게 행한 포학한 일을 갚되 그 형제를 죽여 피 흘린 죄를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서 그 형제를 죽이게 한 세겜 사람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25세겜 사람들이 산들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하여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무릇 그 길로 지나는 자를 다 겁탈하게 하니 혹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고하니라 26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 형제로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의뢰하니라 27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배설하고 그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28에벳의 아들 가알이 가로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그 장관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비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29아하,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네 군대를 더하고 나오라고 말하니라 30그 성읍 장관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여 31사자를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가로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 형제가 세겜에 이르러 성읍 무리를 충동하여 당신을 대적하게 하나니 32당신은 당신을 좇은 백성으로 더불어 밤에 일어나서 밭에 매복하였다가 33아침 해 뜰 때에 당신은 일찍이 일어나 이 성읍을 엄습하면 가알과 그를 좇은 백성이 나와서 당신을 대적하리니 당신은 기회를 보아 그들에게 행하소서 34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밤에 일어나 네 떼로 나눠 세겜을 대하여 매복하였더니 35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문 입구에 설 때에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백성이 매복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36가알이 그 백성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성이 산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도다 스불이 그에게 대답하되 네가 산 그림자를 사람으로 보았느니라 37가알이 다시 말하여 가로되 보라 백성이 밭 가운데로 좇아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로 좇아 오는도다 38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에 말하기를 아비멜렉이 누구관대 우리가 그를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가 너희 업신여기던 백성이 아니냐 청하노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우라 39가알이 세겜 사람들의 앞서 나가서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40아비멜렉에게 쫓겨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상하여 엎드러진 자가 많아서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더라 41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 형제를 쫓아내어 세겜에 거하지 못하게 하더니 42이튿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혹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고하니라 43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떼로 나눠 밭에 매복하였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서 그들을 치되 44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떼는 앞으로 달려가서 성문 입구에 서고 그 나머지 두
떼는 밭에 있는 모든 자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죽이니 45아비멜렉이 그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필경은 취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46세겜 망대의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산당의 보장으로 들어갔더니 47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의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들리매 48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살몬 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를 찍고 그것을 가져 자기 어깨에 메고 좇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의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49모든 백성도 각각 나뭇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좇아 보장에 대어 놓고 그곳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도 다 죽었으니 남녀가 대략 일천 명이었더라 50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데베스를 대하여 진치고 그것을 취하였더니 51성중에 견고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52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서 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53한 여인이 맷돌 윗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던져 그 두골을 깨뜨리니 54아비멜렉이 자기의 병기 잡은 소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그가 여인에게 죽었다 할까 하노라 소년이 찌르매 그가 곧 죽은지라 55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의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 56아비멜렉이 그 형제 칠십 인을 죽여 자기 아비에게 행한 악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57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1. 아비멜렉이 세겜에서 왕이 됨

여룹바알은 기드온을 가리킵니다. 기드온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서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다. 삼백 명의 용사를 데리고 가서 미디안 진을 파하고,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수하에서 건져내었습니다. 그리고 기드온이 오랫동안 사사로 있다가 늙어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기드온이 세상을 떠난 후에 기드온의 아들 중에 아비멜렉이 왕이 되려고 자기 형제를 다 죽였습니다

아비멜렉이 세겜 사람들을 사로잡음

본문 1-3절에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 어미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외조부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가로되 청하노니 너희는 세겜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인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의 골육지친임을 생각하라 그 어미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온 세겜 사람들의 귀에 고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말하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여룹바알 곧 기드온이 세상을 떠난 후입니다. 기드온이 300명의 용사들과 함께 생명을 내어놓고 이스라엘을 구원했습니다. 그리고 40년 동안 사사로 이스라엘을 다스리다가 나이가 많아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드온이 통치하는 40년동안 미디안의 침략이 없어서 태평하였습니다. 기드온이 평안할 때 여러 아내와 첩을 얻어서 그에게 아들이 70명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아비멜렉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세겜에서 얻어 온 첩이 낳은 아들입니다. 기드온은 므낫세 지파이고, 세겜은 요셉 지파에게 준 땅이었습니다.
아비멜렉이 자기의 외갓집인 세겜에 가서 어머니의 형제들과 외조부의 온 가족에게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인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의 골육지친임을 생각하라”고 하였는데 자기가 왕이 되려고 ‘나는 너
희의 골육지친임을 생각하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세겜 사람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 인정으로 기울어졌습니다. 그래서 “아비멜렉을 우리의 왕으로 삼는 것이 낫겠다. 그는 우리의 형제다.”라고 하였습니다.

정치적인 욕심이 강했던 아비멜렉

본문 4-5절에 “바알브릿 묘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유를 사서 자기를 좇게 하고 오브라에 있는 그 아비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였으되 오직 여룹바알의 말째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바알브릿이라는 우상을 세겜 사람들이 섬겼는데 그 신당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서 아비멜렉에게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그 때도 돈을 가지고 사람을 사서 정치를 한 것 같습니다. 아비멜렉이 그 은 70개를 가지고 방탕하고 경박한 유(類)를 사서 자기를 좇게 했습니다. 요새도 돈이 많으면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을 많이 살 수 있습니다. 아비멜렉이 기드온이 죽어 사사가 없는 때여서 세력을 먼저
잡으려고 한 것입니다. 방탕하고 경박한 유를 돈을 주고 사서 자기를 좇게 하고, 형제 70인을 한 반석에서 죽였습니다.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자기 형제들을 죽일만큼 정치적 욕심이 강했던 아비멜렉입니다.
그래서 형제 70인을 한 반석에서 죽이고 왕이 되려고 하였는데 말째 아들 요담이 스스로 숨어서 남았습니다. 그러므로 기드온의 아들 중에 요담과 아비멜렉을 제외하면 실지로는 68명을 죽인 것입니다.

본문 6절에 “세겜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 가서 세겜에 있는 기둥 상수리나무 아래서 아비멜렉으로 왕을 삼으니라”고 하였습니다. 형제 70인을 죽이고 아비멜렉이 왕이 되었습니다.

2. 요담이 우화적인 말로 세겜 사람들을 경책함

본문 7절에 “혹이 요담에게 그 일을 고하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소리를 높이 외쳐 그들에게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나를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를 들으시리라” 기브온의 말째 아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에 가서 소리를 높여 말하기를 “세겜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그래야 하나님께서 너희 말을 들으실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감람나무-기름으로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함

본문 8-9절에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왕이 되라 하매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요담이 우화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하루는 여러 나무들이 감람나무에게 가서 우리의 왕이 되라고 요청을 했지만 감람나무는 왕이 안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감람나무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무들 위에 요동하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감람나무는 기름을 잘 내서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 나무인데 왕이 되면 그것을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람나무는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 직분을 떠나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무화과 나무-단 것, 아름다운 실과를 맺힘

본문 10-11절에 “나무들이 또 무화과 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 나의 아름다운 실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번에는 무화과나무에게 여러 나무가 가서
우리의 왕이 되라고 하니 무화과나무도 그 열매가 아름답고 사람 먹기에 단 실과를 버리고 나무들의 왕이 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포도나무-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새 술을 냄

세 번째는 포도나무에게로 갔습니다. 본문 12-13절에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의 왕이 되라 하매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한지라”고 하였습니다. 포도
나무에게 왕이 되라고 하니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겠느냐고 하였습니다.

가시나무-왕이 되었으나 망함

본문 15절에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왕을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가시나무에게 와서 왕이 되라고 하니 왕이 되겠다고 바로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다 내 아래 복종하라. 만일 복종하지 않으면 가시나무에서 불이 나와서 레바논 백향목을 살라버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왕이 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왕이 되었다고 교만해지면 무슨 유익이 됩니까? 왕이 되겠다고 해서 오히려 믿는 일만 못 합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본분을 잘 감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업주의, 명예, 영광심, 물질주의, 이기주의로 나가면서 왕이 되겠다고 하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도리어 불이 나와서 다 살라버립니다. 다음 절에 보면 피차간에 불이 나와서 살랐습니다.

본문 19-20절에 “만일 너희가 오늘날 여룹바알과 그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과 의로움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을 인하여 즐길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를 인하여 즐기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 족속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 족속에게서도 불이 나와서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요담이 그들의 불의한 행동에 대해서 반드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여 불이 아비멜렉에게서 나와 세겜과 밀로 사람을 파멸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세겜과 밀로에서도 불이 나와 파멸할 것이라고 책망을 하였습니다. 피차간 다 망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21-57절을 보면 요담이 예언한 대로 되었습니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반역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비멜렉이 세겜 사람들을 다 죽였습니다. 그리고 세겜에서 15Km 떨어진 데베스 성에서도 아비멜렉을 모반했을 때, 아비멜렉이 그 성을 점령하려고 성 아래 진을 치
고, 망대에다 불을 놓으려고 망대에 가까이 갔습니다. 그 때 성 위에서 한 여자가 맷돌 윗짝을 내려던져서 아비멜렉의 머리가 깨져서 죽었습니다(53절).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 된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좋은 은사가 다 있음

감람나무나 무화과나무나 포도나무는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은사를 잘 감당하고 열매를 잘 맺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에게 유익을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왕이 되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왕이 되는 것보다 자기 본분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자리에서 맡겨주신 직분을 잘 감당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사람에게 유익을 줍니다. 그러면 자기도 단 열매를 내게 됩니다.

이와 같이 누구에게나 하나씩 좋은 은사가 있습니다. 감람나무는 나무들이 왕이 되라고 할 때에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 나의 기름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겠느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무화과나무에게 가서 나무들이 왕이 되라고 하니 ‘나의 단
것, 나의 아름다운 것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겠느냐’고 하였습니다. 세 번째 포도나무에게 나무들이 가서 왕이 되기를 요청하니 포도나무가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나의 새 술을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겠느냐’고 하며 왕이 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좋은 은사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감람나무는 감람나무대로 자기의 본분을 다해서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 본분을 주었고, 또 무화과나무는 무화과나무대로 자기의 본분을 다해서 단 것, 아름다운 것을 내서 모든 사람에게 유익이 되게 하
나님께서 하셨습니다. 또한 포도나무는 포도나무의 본분을 다해서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를 내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서 왕이 된다면 하나님께서 맡긴 본분을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왕을 안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각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 역할, 본분을 잘 하는 것이 왕이 되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데 왕이 되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지 못하는데 왕이 되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을 기쁘
게 하지 못하는데 왕이 되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왕이 안 되도 자기의 본분을 잘 감당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해당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자리에서 뿌리를 잘 내리고, 각자에게 맡긴 본분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잘 발휘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각자의 은사가 있는데, 그것을 잘 발휘해서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고, 영화롭게 하고, 유익을 주는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것이 정말 귀중한 일 입니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은사를 주신 목적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지만 목적은 같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에게 유익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또 무화과 나무와 같이 아름답고 단 열매를 맺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것입니다. 무화과 열매를
먹어봤습니까? 무화과의 열매는 답니다. 또 아름답습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본분을 다하고 자기에게 주신 은사로 열매를 맺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입니다. 유익을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열매 잘 맺는 것이 중요하지 왕이 되는 것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왕 노릇 하면 또 무엇을 하겠습니까? 아비멜렉이 왕이 되려고 자기 형제 칠십 인을 다 죽였는데, 이렇게 악하게 하면서 왕이 되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사람도 무화과나무와 같은 사람이 있고 또 감람나무와 같은 은사를 받은 사람이 있고 또 포도나무와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와 역사가 다 다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은사와 역할을 잘 감당하면, 누구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에게 유익을 줄 수가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도 엘리야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에게 유익을 주었고 사르밧 과부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에게 유익을 주었습니다. 모세, 아론, 미리암, 훌, 여호수아, 갈렙 등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또 이스라엘 열두 지파도 마찬가지로 그러한 열매를 맺혔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본분을 잘 감당하라는 것입니다. 할머니들도 자기에게 주신 본분과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가 다 있습니다. 그것을 잘 감당하면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사람에게는 유익이 됩니다. 또 단 열매가 누구에게나 있는데, 그 사람의 봉사로 인해서 사람들이 달고 만족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각자에게 주신 단 열매를 자꾸 맺혀 나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세워놓으신 자리에서 맡긴 일을 해야 합니다. 다른 것을 하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감람나무가 포도나무 열매를 맺겠다고 하면 뿌리가 뽑혀져서 못 씁니다. 그러므로 자기에게 맡겨진 일
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그 자리에서 충성하면 열매를 잘 맺힐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사람에게 유익이 됩니다.

이번 교역자 수양회를 할 때 신춘범이 난로를 잘 피웠습니다. 이번에는 석유를 아끼느라고 장작을 땠습니다. 그런데 첫날에는 굵은 나무를 가득 넣고 불을 피우니 불이 잘 안 붙었습니다. 예배당이 추워서 가보니 굵은 나무를 절반씩 쪼개서 가득 넣어놨습니다. 다시 다 꺼내라고 하고 생나무는 몇 개만 넣고, 묵은 나무와 공사하다가 남은 나무와 궤짝 못 쓰게 된 것, 등의 오래된 마른 나무를 조금씩 넣으라고 하였습니다. 조금씩 넣으려니 한 사람이 옆에 있어야 되어서 신춘범을 난로 옆에 앉혀놓고 조금씩 넣게 했습니다. 그런데 잘 못하는 것 같아
서 미터기를 하나 만들어서 강단에다 연결해 놓고 파란 불일 때 장작불을 넣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더워서 낮추라고 했는데도 장작을 넣었습니다. 번호를 잘 못 알고 거꾸로 한 것입니다. 그래서 써서 붙여놓으니 그 다음부터는 잘 되었습니다.

식당과 예배당에 난로를 놓으니 석유를 때는 것보다 따뜻하면서도 석유 네 드럼을 절약하였습니다. 한 60만원을 절약한 것입니다. 그것이 열매 맺은 것 아닙니까? 제 자리에서 맡긴 본분인 난로를 잘 피우면 얼마나 유익이 됩니까? 이번에 몇 명이나 모였습니까? 아마 200
명은 더 모였을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이 따뜻하게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은혜를 받았으니 그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사람에게도 유익을 준 것입니다. 또 식당에서도 음식을 잘 해서 모든 사람이 밥을 잘 먹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예배를 잘 드
릴 수 있게 했으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그들도 열매를 잘 맺은 것입니다.
누구나 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자기 위치에서 자기 본분을 잘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잘 맺힐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사람에게도 큰 유익을 주는 단 열매를 많은사람에게 줄 수 있습니다. 교회에 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봉사하는 사람, 청소하는 사람, 또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을 인도해주는 사람도 열매를 맺히는 것입니다. 남을 위해주고 도와주는 사람도 열매를 맺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못 쓸 나무는 가시나무입니다.

요담이 세겜이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것을 책망함

본문 16-21절에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을 삼았으니 너희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었거늘 너희가 오늘날 일어나서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 아들 칠십 인을 한 반석 위에서 죽이고 그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의 왕을 삼았도다 만일 너희가 오늘 날 여룹바알과 그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과 의로움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을 인하여 즐길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를 인하여 즐기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 족속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 족속에게서도 불이 나와서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요담이 그 형제 아비멜렉을 두려워하여 달려 도망하여 브엘로 가서 거기 거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요담이 세겜 사람들에게 아비멜렉을 세워 왕으로 삼은 것이 기드온과 그 집에 합당하냐고 물었습니다. 기드온이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이스라엘 백성을 미디안에게서 건져내었는데, ‘아비멜렉이 너희들의 형제가 된다고 기드온의 아들 칠십 인을 죽이고 왕을 삼은 것이 옳은
것이냐’는 것입니다.

지금은 아비멜렉과 세검 사람들이 서로 뜻이 맞아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았지만, 그것이 진실과 의로움이면 서로에게 즐거운 일이 올것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진실과 의로운 일이 아니면, 세겜 사람이 왕으로 삼은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을 사르고, 또 세겜 사람들에게서 불이 나와서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라는 것 입니다. 따라서 진실과 의로움으로 한 것이면 복을 받을 것이고, 진실과 의로움으로 한 것이 아니면, 아무리 세력을 잡고 왕이 되었어도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3.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역함

하나님께서 악신을 보내 배반하게 하심

본문 22-24절에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삼 년에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신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인에게 행한 포학한 일을 갚되 그 형제를 죽여 피 흘린 죄를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서 그 형제를 죽이게 한 세겜 사람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비멜렉이 왕이 되어 다스린지 삼 년에 하나님께서 악신을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보내셔서 서로 대적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해 주셔야지 사람이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잘 되도록 해주시면 잘 되지만, 악신을 보내시면 서로 이간(離間)하며 미워하여 잡아 죽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실과 의로움으로 하면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주시고, 진실과 의로움이 없이 죄를 짓고 나가면 반드시 악신을 보내서 망하게 하십니다. 아무리 잘 될 것 같아도 망합니다. 사울 왕에게 악신을 보내서 망하게 하지 않았습니까? 아비멜렉이 자기의 형제 칠 십 명을
한 반석에서 죽인 죄와 또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도와서 왕이 되게 해서 형제를 죽이게 한 죄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이 된 것 입니다.

가알을 의뢰한 세겜 사람들

본문 25-27절에 “세겜 사람들이 산들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하여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무릇 그 길로 지나는 자를 다 겁탈하게 하니 혹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고하니라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 형제로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의뢰하니라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배설하고 그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라고 하였습니다. 가알이라는 사람은 본토박이 세겜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가 신당에 들어가서 포도를 거두어서 밟아 짜서 연회를 배설하고 아비멜렉을 저주하였습니다.

본문 28-29절에 “에벳의 아들 가알이 가로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그 장관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비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아하,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네 군대를 더하고 나오라고 말하니라”고 하였습니다. 가알이 군대장관인 것 같습니다. 군대장관인 가알이 아비멜렉을 섬길 필요가 없고 차라리 세겜의 아비 하몰의 후손을 섬기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하,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면 아비멜렉과 그 장관을 다 제하였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가알이라는 장수가 오니 세겜 사람들의 마음이 가알에게로 돌아섰고, 아비멜렉은 아비멜렉대로 군대가 있어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악신을 보내시니 서로 싸우게 되었습니다.

4. 아비멜렉이 세겜 사람들을 교육함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을 사름

본문 30-33절에 “그 성읍 장관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여 사자를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가로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 형제가 세겜에 이르러 성읍 무리를 충동하여 당신을 대적하게 하나니 당신은 당신을 좇은 백성으로 더불어 밤에 일어나서 밭에 매복하였다가 아침 해 뜰 때에 당신은 일찍이 일어나 이 성읍을 엄습하면 가알과 그를 좇은 백성이 나와서 당신을 대적하리니 당신은 기회를 보아 그들에게 행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스불이라는 사람은 아비멜렉이 세워놓은 성읍의 책임자였습니다. 요새로 말하면 시장쯤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알이 아비멜렉을 대적하는 것을 보고, 성읍 장관인 스불이 아비멜렉에게 “가알이 와서 당신을 대적하니 당신은 와서 기회를 보아서 그들에게 행하소서”라고 보고를 했습니다.

본문 34-40절에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밤에 일어나 네 떼로 나눠 세겜을 대하여 매복하였더니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문 입구에 설 때에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백성이 매복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가알이 그 백성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
성이 산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도다 스불이 그에게 대답하되 네가 산 그림자를 사람으로 보았느니라 가알이 다시 말하여 가로되 보라 백성이 밭 가운데로 좇아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로 좇아 오는도다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에 말하기를 아비
멜렉이 누구관대 우리가 그를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가 너희 업신여기던 백성이 아니냐 청하노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우라 가알이 세겜 사람들의 앞서 나가서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아비멜렉에게 쫓겨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상하여 엎드러진 자가 많아서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더라”고 하였습니다. 아비멜렉의 군대가 네 떼로 나누어 매복하였다가 아침 일찍 세검 성을 향해 쳐들어갔습니다. 그때 가알이 군대를 거느니리고 아비멜렉과 싸웠지만 사방에 있던 군대가 일시에 일어나서 쳐서 가알의 군대가 많이 죽었고 남은 자는 피하여 도망쳤습니다.

본문 41-45절에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 형제를 쫓아내어 세겜에 거하지 못하게 하더니 이튿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혹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고하니라 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떼로 나눠 밭에 매복하였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서 그들을 치되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떼는 앞으로 달려가서 성문 입구에 서고 그 나머지 두 떼는 밭에 있는 모든 자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죽이니 아비멜렉이 그 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필경은 취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아비멜렉의 군대가 가알의 군대를 다 쳐서 이겼습니다. 그리고 성을 쳐서 취하고 세겜에 있는 백성을 죽이고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다 뿌렸습니다. 아주 뿌리를 다 빼어 버린 것입니다. 아비멜렉의 군대가 세겜에 있는 가알의 군대를 이겼습니다. 세겜 사람들이 가알을 의뢰했기 때문에 다 죽은 것입니다. 또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린 것은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물고기를 잡아다가 소금을 뿌리면 다 절여지고 다시 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웠다가 세겜 사람들이 다 망했습니다. 이것은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을 사른다는 요담의 말이 성취된 것입니다.

본문 46-49절에 “세겜 망대의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당의 보장으로 들어갔더니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의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들리매 아비멜렉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살몬 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를 찍고 그것을 가져 자기 어깨에 메고 좇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의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모든 백성도 각각 나뭇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좇아 보장에 대어 놓고 그곳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도 다 죽었으니 남녀가 대략 일천 명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세겜 망대에 있던 사람들도 다 죽었습니다. 엘브릿 신당은 언약의 집 곧 바알 신당을 가리킵니다. 그곳에 피신처(망대)가 있어서 세겜 망대의 사람들이 아비멜렉이 쳐들어오니 아비멜렉을 피하려고 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이때에 아비멜렉이 산에 가서 나무를 찍어 모든 백성과 함께 그 망대 밑에다가 나무를 쌓아놓고 불을 놓았습니다. 불을 놓으니까 망대 위에 있던 사람들이 불길에 타서 죽고 말았습니다. 망대에 올라 갔다가 일천 명이 죽은 것입니다. 비참하게 다 망한 것입니다. 그래서 진실함과 의로움으로 하지 않고 죄를 지은 사람들은 반드시 망합니다. 그러면 아비멜렉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비멜렉도 망합니다.

5. 아비멜렉이 데베스 전쟁에서 죽임을 당함

세겜 사람에게서 불이 나와서 아비멜렉을 사름

본문 50-53절에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데베스를 대하여 진치고 그것을 취하였더니 성중에 견고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서 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한 여인이 맷돌 윗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던져 그 두골을 깨뜨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세겜에서 가까운 동북쪽 15㎞에 데베스라는 성이 있었습니다, 데베스라는 성에 아비멜렉이 쳐들어갔는데 성중 사람들이 견고한 망대로 올라가서 피했습니다. 그러자 아비멜렉이 그 성을 불을 사르려고 나무 가지를 찍어다가 망대의 문으로 가까이 갔습니다. 그때 한 여인이 던진 맷돌 윗짝에 아비멜렉의 머리가 맞아서 두골이 깨졌습니다.

본문 54절에 “아비멜렉이 자기의 병기 잡은 소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그가 여인에게 죽었다 할까 하노라 소년이 찌르매 그가 곧 죽은지라”고 하였습니다. 아비멜렉이 자기의 부하에게 칼을 빼어 죽여달라고 했습니다. 그 소년이 칼을 빼어 찌르니까 그가 곧 죽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둘 다 망했습니다.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을 망하게 했고 세겜에서 불이 나와서 또 아비멜렉을 망하게 했습니다. 아비멜렉이 어떻게 죽었습니까? 데베스성 망대에 올라갔던 여자 하나가 맷돌 윗짝을 내려던지니 마침 그 아래 와 있던 아비멜렉의 머
리에 맞아 두골이 깨져서 죽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셔야지 사람이 아무리 잘할 것 같아도 안 됩니다. 하필 그 맷돌 윗짝이 아비멜렉의 머리에 딱 떨어집니까? 이와 같이 맷돌 윗짝이 안 맞아떨어져야 살 수 있고, 또 맞아떨어지면 죽습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렸습니다. 진실과 의로움으로 행했으면 잘될 것인데, 그 반대로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 것입니다.

정녕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잘 됨

전도서 8장 14절에 “세상에 행하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의 행위대로 받는 의인도 있고 의인의 행위대로 받는 악인도 있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악인의 행위대로 받는 의인이 혹시 있고 의인의 행위대로 받는 악인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도서 8장 12-13절에 “죄
인이 백번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내가 정녕히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앞에서 경외하는 자가 잘 될 것이요 악인은 잘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 앞에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고 하였는데 원리원칙이 있다는 것입니다. 간혹 악인이 잘되는 수도 있고 의인이 잘못되는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원리원칙이 없어진 것이 아니고, 언제나 하나님의 공의대로 된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앞에서 경외하는 자가 잘 될 것이요 악인은 잘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 앞에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는 것입니다. 악인이 혹시 잘되는 수도 있고 의인이 잘못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녕히 알아야 될 원리원칙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잘된다는 것입니다. 곧 장구하고 장수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 악인은 그렇지 않고 잘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사람은 반드시 장수치 못하고 잘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중간에 가다가 다 꺼꾸러지고 그림자와 같이 헛되고 허황된 데로 가고 만다는 것입니다. 언제나 악한 사람은 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혹시 악한 사람이 잘될 수도 있고 의로운 사람이 잘못되는 수도 있습니다. 또 의로운 사람인데 악한 대접을 받는 사람이 있고 악한 사람인데 복을 받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외이고 원리원칙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를 순종하는 사람은 반드시 장수하고 장구하며 잘 되고, 악인은 반드시 잘못 된다는 것입니다. 악인은 그림자와 같이 지나가고 장수치 못할 것이며 가다가 꺼꾸러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백번 악을 행했는데도 장수하는 것 같지만, 그 사람은 얼마 못 가서 다 꺼꾸러집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증명이 된 것입니다. 악한 사람은 중간에 가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꺼꾸러지고 망하지만, 경건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실하고 의로운 길로 가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잘되게 해주십니다. 선을 행하는 사람들이 잘되는것을 봅니다. 또 많은 사람이 악을 행하다가 망합니다. 그러므로 일시적으로 악을 행했는데 잘되었다고 악을 행하고, 일시적으로 선을 행했는데 잘못되었다고 선을 행하지 않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악한 사람이 혹시 잘될 수가 있지만, 그것은 잠시이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실과 의로움으로 행하는 사람은 반드시 잘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을 행하는 사람은 반드시 가다가 망합니다. 그림자와 같이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있는 줄을 알고,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실무망하고 말씀을 순종하면 틀림없이 장수합니다. 장수한다는 것은 오랫동안 실패하지 않고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본주의를 써서 수단과 방법으로 꾀를 쓰면 일시적으로는 잘되는 것 같지만 그 사람은 반드시 가다가 꺼꾸러집니다. 장수하지 못합니다. 그림자와 같이 가다가 헛되게 사라지고 맙니다.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아비멜렉은 왕이 되었지만 무슨 유익이 있었습니까? 왕이 안 된 것보다 못 합니다. 왕이 되고 3년 후에 하나님께서 악신을 보내시니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고 가알에게 붙었습니다. 그 결과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을 인도하는 가알의 군대가 싸웠습니다. 아비멜렉이 강해서 가알의 군대를 이기고 세겜 사람들을 다 죽이고 성에 소금을 쳤습니다. 또한 망대에 올라간 사람들을 다 불살라 죽였습니다. 그리고 아비멜렉은 모반한 데베스에 가서 또 그 성을 불로 사르려다가 한 여인이 내려 던진 맷돌 윗짝에 머리를 맞아서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 것입니다. 맷돌이 떨어질 것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성에 불을 놓으러 가는데 위를 쳐다보고 가겠습니까? 그런데 위에서 내려던진 것이 아비멜렉의 머리에 맞아 두골이 깨어져 죽은 것 입니다.

교통사고가 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차에 치여서 죽은 사람도,맷돌이 떨어져서 죽은 사람과 비슷합니다. 어디서 맷돌 위짝이 떨어질지 모르는 것처럼, 언제 올지 모르는 하나님의 심판을 언제나 두려워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비멜렉처럼 왕 노릇 하려고 하지 말고, 포도나무나 감람나무나 무화과나무와 같이 자기의 본 위치를 잘 지켜야겠습니다. 자기의 본분을 다하면서 믿음을 잘 지키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받아서 열매를 많이 맺는 나무들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
님과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의와 진실을 떠나서 일시적으로 왕 노릇하고, 잘되겠다고 하고, 돈을 많이 벌겠다고 하는 사람은 장수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늘 진실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경마, 슬롯머신과 같은 투기를 해서 돈을 벌겠다는 사람도 이와 마
찬가지입니다. 돈을 많이 벌려고 하다가 마지막에 함정에 빠집니다. 경마하는 사람도 얼마나 어리석은지 정신이 한 절반 나간 사람들입니다. 왜 정신이 나간 줄 압니까? 말에다 돈을 거는데 이 말이 앞설지 저 말이 앞설지 어떻게 알고 돈을 거는 것입니까? 전에는 노랑말이
잘 달렸다고 거기다가 돈을 많이 대면 이번에는 검정말이 잘 달리는 것입니다. 타는 사람이 때리면 잘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들을 농락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을 농락해가면서 돈을 버는 것입니다.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그러므로 경마하는 사람도 다 망하는 줄로 아시길 바랍니다. 절대 경마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진실하게 하루 일해서 감사함으로 번 돈에 맞춰서 사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일하면서 포도나무는 포도나무의 열매를 잘 맺히고, 감람나무는 감람나무의 열매를 잘 맺히고 또 무화과는 무화과나무의 열매를 잘 맺히면 장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계속 됩니다. 해마다 포도를 맺히고, 감람나무도 맺히고, 무화과나무의 열매도 맺히니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열매 맺는 나무도 또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사람은 또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그런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알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열매를 잘 맺혀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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