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의 통치
사사기 8:1-35
1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찜이뇨 하고크게 다투는지라 2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이제 행한 일이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3하나님이 미디안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붙이셨으니 나의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기드온이 이 말을 하매 그들의 노가 풀리니라 4기드온과 그 좇은 자 삼백 명이 요단에 이르러 건너고 비록 피곤하나 따르며 5그가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종자가 피곤하여 하니 청컨대 그들에게 떡덩이를 주라 나는 미디안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따르노라 6숙곳 방백들이 가로되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어찌 네 손에 있관대 우리가 네 군대에게 떡을 주겠느냐 7기드온이 가로되 그러면 여호와께서 세바와 살문나를 내 손에 붙이신 후에 내가 들가시와 찔레로 너희 살을 찢으리라 하고 8거기서 브누엘에 올라가서 그들에게도 그같이 구한즉 브누엘 사람들의 대답도 숙곳 사람들의 대답과 같은지라 9기드온이 또 브누엘 사람들에게 일러 가로되 내가 평안이 돌아올 때에 이 망대를 헐리라 하니라 10이 때에 세바와 살문나가 갈골에 있는데 동방 사람의 모든 군대 중에 칼 든 자 십이만 명이 죽었고 그 남은 일만 오천 명 가량은 그들을 좇아 거기 있더라 11적군이 안연히 있는 중에 기드온이 노바와 욕브하 동편 장막에 거한 자의 길로 올라가서 적군을 치니 12세바와 살문나가 도망하는지라 기드온이 추격하여 미디안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그 온 군대를 파하니라 13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날 전장에서 돌아오다가 14숙곳 사람 중 한 소년을 잡아 신문하매 숙곳 방백과 장로 칠십칠 인을 그를 위하여 기록한지라 15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가로되 너희가 전에 나를 기롱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어찌 네 손에 있관대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 하고 16그 성읍 장로들을 잡고 들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17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 18이에 세바와 살문나에게 묻되 너희가 다볼에서 죽인 자들은 어떠한 자이더뇨 대답하되 그들이 너와 같아서 모두 왕자 같더라 19가로되 그들은 내 형제 내 어머니의 아들이니라 내가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너희가 만일 그들을 살렸더면 나도 너희를 죽이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20그 장자 여델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죽이라 하였으나 그 소년이 칼을 빼지 못하였으니 이는 아직 어려서 두려워함이었더라 21세바와 살문나가 가로되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 대저 사람이 어떠하면 그 힘도 그러하니라 기드온이 일어나서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 약대 목에 꾸몄던 새 달 형상의 장식을 취하니라 22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23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24기드온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한 일을 청구하노니 너희는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내게 줄찌니라 하니그 대적은 이스마엘 사람이므로 금귀고리가 있었음이라 25무리가 대답
하되 우리가 즐거이 드리리이다 하고 겉옷을 펴고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그 가운데 던지니 26기드온의 청한 바 금귀고리 중수가 금 일천칠백세겔이요 그 외에 또 새 달 형상의 장식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의 입었던 자색 의복과 그 약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27기드온이 그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서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 집에 올무가 되니라 28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의 사는 날 동안 사십년에 그 땅이 태평 하였더라 29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이 돌아가서 자기 집에 거하였는데 30기드온이 아내가 많으므로 몸에서 낳은 아들이 칠십 인이었고 31세겜에 있는 첩도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하였더라 32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나이 많아 죽으매 아비에셀 사람의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비 요아스의 묘실에 장사하였더라 33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이켜 바알들을 음란하게 위하고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34사면 모든 대적의 손에서 자기 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지 아니하며 35또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의 이스라엘에게 베푼 모든 은혜를 따라서 그의 집을 후대치도 아니하였더라
사사기 8:1-35
1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찜이뇨 하고크게 다투는지라 2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이제 행한 일이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3하나님이 미디안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붙이셨으니 나의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기드온이 이 말을 하매 그들의 노가 풀리니라 4기드온과 그 좇은 자 삼백 명이 요단에 이르러 건너고 비록 피곤하나 따르며 5그가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종자가 피곤하여 하니 청컨대 그들에게 떡덩이를 주라 나는 미디안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따르노라 6숙곳 방백들이 가로되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어찌 네 손에 있관대 우리가 네 군대에게 떡을 주겠느냐 7기드온이 가로되 그러면 여호와께서 세바와 살문나를 내 손에 붙이신 후에 내가 들가시와 찔레로 너희 살을 찢으리라 하고 8거기서 브누엘에 올라가서 그들에게도 그같이 구한즉 브누엘 사람들의 대답도 숙곳 사람들의 대답과 같은지라 9기드온이 또 브누엘 사람들에게 일러 가로되 내가 평안이 돌아올 때에 이 망대를 헐리라 하니라 10이 때에 세바와 살문나가 갈골에 있는데 동방 사람의 모든 군대 중에 칼 든 자 십이만 명이 죽었고 그 남은 일만 오천 명 가량은 그들을 좇아 거기 있더라 11적군이 안연히 있는 중에 기드온이 노바와 욕브하 동편 장막에 거한 자의 길로 올라가서 적군을 치니 12세바와 살문나가 도망하는지라 기드온이 추격하여 미디안 두 왕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그 온 군대를 파하니라 13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헤레스 비날 전장에서 돌아오다가 14숙곳 사람 중 한 소년을 잡아 신문하매 숙곳 방백과 장로 칠십칠 인을 그를 위하여 기록한지라 15기드온이 숙곳 사람들에게 이르러 가로되 너희가 전에 나를 기롱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어찌 네 손에 있관대 우리가 네 피곤한 사람에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 하고 16그 성읍 장로들을 잡고 들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17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 18이에 세바와 살문나에게 묻되 너희가 다볼에서 죽인 자들은 어떠한 자이더뇨 대답하되 그들이 너와 같아서 모두 왕자 같더라 19가로되 그들은 내 형제 내 어머니의 아들이니라 내가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너희가 만일 그들을 살렸더면 나도 너희를 죽이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 20그 장자 여델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죽이라 하였으나 그 소년이 칼을 빼지 못하였으니 이는 아직 어려서 두려워함이었더라 21세바와 살문나가 가로되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 대저 사람이 어떠하면 그 힘도 그러하니라 기드온이 일어나서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 약대 목에 꾸몄던 새 달 형상의 장식을 취하니라 22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23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24기드온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한 일을 청구하노니 너희는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내게 줄찌니라 하니그 대적은 이스마엘 사람이므로 금귀고리가 있었음이라 25무리가 대답
하되 우리가 즐거이 드리리이다 하고 겉옷을 펴고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그 가운데 던지니 26기드온의 청한 바 금귀고리 중수가 금 일천칠백세겔이요 그 외에 또 새 달 형상의 장식과 패물과 미디안 왕들의 입었던 자색 의복과 그 약대 목에 둘렀던 사슬이 있었더라 27기드온이 그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서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 집에 올무가 되니라 28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의 사는 날 동안 사십년에 그 땅이 태평 하였더라 29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이 돌아가서 자기 집에 거하였는데 30기드온이 아내가 많으므로 몸에서 낳은 아들이 칠십 인이었고 31세겜에 있는 첩도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하였더라 32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나이 많아 죽으매 아비에셀 사람의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비 요아스의 묘실에 장사하였더라 33기드온이 이미 죽으매 이스라엘 자손이 돌이켜 바알들을 음란하게 위하고 또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 34사면 모든 대적의 손에서 자기 들을 건져내신 여호와 자기들의 하나님을 기억지 아니하며 35또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의 이스라엘에게 베푼 모든 은혜를 따라서 그의 집을 후대치도 아니하였더라
1. 기드온이 노한 에브라임 사람들을 진정시킴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들을 치러 나갈 때 자기 족속을 부르지 않았다 하여 크게 불평하며 따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많은 군사를 끌고 나가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에 부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싸우겠다고 모인 삼만 이천 명중 두려워하는 자들을 돌려보내고 남은 이만 이천 명도 많다 하심으로 강가에서 물을 마실 때에 무릎을 꿇고 마시지 않고 손으로 떠서 핥는 자 삼백 명만 데리고 가서 미디안 사람들을 물리치고, 도망가는 두 방백 오렙과 스웹을 쫓을 때, 에브라임에 통지하여 요단 나루터에서 같이 사로잡아 처치하였습니다. 그러면 결국, 에브라임도 승리한 것인데 에브라임 사람들이 ‘왜 처음에 부르지 않았느냐’고 불평한 것입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본토에 있는 큰 족속으로서, 자기들이 언제나 이스라엘의 대표인 양, 세력이 크다고 모든 지파의 으뜸 자리를 차지하려는 지파였는데 이제 미디안 격파로 므낫세 지파의 기드온이 이스라엘 가운데서 으뜸이 되고 인기가 올라가자 승리에 다 같이 감사할 생각은 하지 않고, 시기가 나서 건수를 잡아 기드온과 싸우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귀의 시험으로 명예 영광심 때문에 시험에 든 것입니다.
잠언 13장 10절에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고 하였는데 교만에서 다툼이 나왔습니다. 또 이사야 9장 21절에 “므낫세는 에브라임을 에브라임은 므낫세를 먹을 것이요 또 그들이 합하여 유다를 치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노가 쉬지 아니하며 그 손이 여전히 펴지리라”고 하였는데 이렇게 서로 잡아먹을 듯이 싸우는 것은, 한 족속이며 다 같이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으로서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이때 기드온이 본문 2-3절에서와 같이 대응을 잘 했습니다. “나의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는냐”하며 자기를 낮추고, 겸손, 온유하게 나갈 때에 그 사람들의 마음이 감동이 되어 다 풀린 것입니다.
잠언 15장 1절에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유순한 대답이 노를 쉬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언제나 온유하고 겸손하며 자기를 낮추고 상대방을 섬길 때에 노한 사람들의 마음이 녹아 풀립니다. 잠언 25장 15절에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는다”고 하였는데 기드온이 스스로 자기를 낮추었기 때문에 일이 잘 풀린 것입니다.
기드온도 이치대로 따져 말하자면 에브라임이 먼저 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드온이 먼저 쳤고 적군을 다 물리쳤는데 왜 시비 하느냐며 얼마든지 말할 수 있지만 다 하나님께서 하신 것으로 믿고 따지지 않고 자기를 낮추었습니다. 분쟁이 나면 이렇게 유순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비록 사실은 기드온이 삼백 명만 데리고 미디안 군대를 다 물리 친후 에브라임은 도망가는 자들을 지키고 있다가 잡아 처형한 것뿐이지만, 기드온 자신이 한 것은 크게 생각하지 않고 ‘너희가 한 것이 우리가 한 것보다 많다. 너희가 한 것이 더 크다’하면서 상대방이 한 것을 더 잘했다고 알아주는 말로 온유하게 나가며 사람들을 도와주는 입장에서 말한 것입니다. 자기주장만, 입장만 말하지 않고 화목한 것이 상당히 큰 것입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버릇처럼, 입다 사사때도 이 사건과 비슷하게, 싸우러 나갈 때에 자기들을 청하지 않았다며 덤빈 적이 있습니다. 사사기 12장 1절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
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불로 너와 네 집을 사르리라”고 하였습니다. 기드온은 겸손히 에브라임 사람들을 용납해 주었지만, 입다는 정정당당하게 말하여 ‘불러도 너희가 오지 않았으면서 왜 그런 소리를 하느냐’하고 혼을 내고 싸운 결과 에브라임 사람들이 패전하여 도망하였고, 사사기 12장 6절에 “그에게 이르기를 십볼렛이라 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능히 구음을 바로 하지 못하고 씹볼렛이라 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때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 명이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부산 사람들이 ‘쌀’이란 소리를 못하고 ‘살’이라고 하는 것처럼 ‘십볼렛’을 발음시켜 보고 에브라임 사람을 판별하여 사만 이천 명을 없앴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이 자기 지파가 제일 크다하여 오만불손한 고자세로 나온 것을 기드온 때에는 겸손하게 한번받아 줌으로서 ‘우리 포도의 맏물이 너희의 나쁜 것보다 못하다’고 하여 노가 풀린 것입니다. 하여간 화목한 것은 잘 한 것입니다.
2. 기드온이 숙곳과 브누엘 사람들을 징벌함
본문 4-8절에 기드온 삼백 명 용사가 요단강을 건너 밤이 새도록 전쟁하고 자지도 못하면서 대군을 물리치고 끝까지 패전 병을 추격하느라 얼마나 피곤하고 시장하여 숙곳 사람들에게 떡덩이를 주라 청하였으나 거절하였습니다.
본문 4-8절에 기드온 삼백 명 용사가 요단강을 건너 밤이 새도록 전쟁하고 자지도 못하면서 대군을 물리치고 끝까지 패전 병을 추격하느라 얼마나 피곤하고 시장하여 숙곳 사람들에게 떡덩이를 주라 청하였으나 거절하였습니다.
숙곳 사람들은 갓 지파에 속한 다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로서 기드온이 마지막 두 왕을 쫓는데 함께 협력하는 것이 합당함에도 불구하고 도와주지 않겠다며 거절하였고 브누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가 네게 떡을 주겠냐’고 비웃으며 ‘누가 세냐’, ‘기드온이 이기면 기드온 편에 서고, 세바와 살문나가 이기면 그들 편에 선다’는 대세주의로서 그저 이긴 자의 편에 서서 기생하려는 기회주의자들이며 신앙에서 떠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기드온이 반드시 가시로 징벌하고 망대를 헐며 낮출 것이라고 말하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지금은 싸우던 적들의 도망가는 두 왕을 추격하여 완승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비협조자들은 일단 놓아두고 징벌은 임무완수 후에 하기로 하고 다시 전쟁에 집중하였습니다.
갈골이라는 곳으로 세바와 살문나가 도망쳤는데 이미 죽인 군인이 십 이만 명이고, 두 왕과 수비대 만 오천 명 가량이 남아 기드온 삼백 명 군대와 50대 1로 한 사람이 50명과 싸워서 이겨야 하는 상황이지만, 기드온은 두려워하지 않고 용맹 있게 따라 갔습니다.
적군들은 기드온 군대가 삼백 명 밖에 안 되고 추격할 거리도 상당히 멀기 때문에 파수꾼을 세워놓고 자고 있었는데 기드온과 삼백명은 노바와 욕브하 동편 장막으로 올라가 미디안이 생각지도 않은 골짜기로 갑자기 들이닥쳐 치고 나서 도망치던 두 왕도 잡았습니다. 이처럼
군사가 많다고 전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기드온 삼백 명과 같이 신앙으로 정신 통일된 군대가 힘을 씁니다. 여호와를 위하고 기드온 같은 지도자에게 전적으로 통솔되고, 물을 마실 때에도 방심하지 않고 전투 정신으로 무장하고 항아리를 부수어 자기를 쳐 복종시키며 나팔과 횃불을 들고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여 나가는 군대가 힘을 씁니다.
적들을 완전 소탕한 기드온은, 불순하고 이스라엘의 일에 반역한 자들을 징계하려 숙곳의 한 소년을 붙잡아 신문하여, 협조하지 않고 기회주의로 나간 그곳 방백과 장로 칠십칠 명의 명단을 기록하게 하였습니다. 본문 15-17절에 “너희가 전에 나를 기롱하여 이르기를 세바와
살문나의 손이 지금 어찌 네 손에 있관대 우리가 네게 떡을 주겠느냐 한 그 세바와 살문나를 보라하고 그 성읍 장로들을 잡고 들 가시와 찔레로 숙곳 사람들을 징벌하고 브누엘 망대를 헐며 그 성읍 사람들을 죽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들 가시와 찔레 징벌은 무서운 형벌로 들 가시와 찔레를 바닥에 깔아 놓고 그 위에 맨몸의 사람을 눕혀 무거운 것으로 눌러 죽게 하는 것이니 얼마나 비참한 형벌입니까? 여호와의 전쟁에 찬성하지 않고 가담하지 아니하며 또 협력하지 아니한 기회주의자는 이렇게 무서운
형벌을 받았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편에 서고 하나님의 전쟁에 가담하고 하나님의 일에 협조해야 합니다. 기회주의로 중간에 있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이와 같은 벌을 받게 됩니다.
형벌을 받았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편에 서고 하나님의 전쟁에 가담하고 하나님의 일에 협조해야 합니다. 기회주의로 중간에 있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이와 같은 벌을 받게 됩니다.
3. 세바와 살문나를 죽임
기회주의자들을 징계한 기드온은 본문 18-21절에 사로잡은 적군의 두 왕인 세바와 살문나 왕에게 다볼에서 죽인 자들이 어떠한 사람들이냐고 물었더니 대답하기를 ‘죽은 자들은 너와 같이 모두 왕자 같더라’고 대답하였는데 그들은 기드온의 동생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너희
가 동생들을 죽였기 때문에 나도 너희를 죽일 수밖에 없다’고 하였고 사람을 죽였으므로 죽이는 것이 마땅하며 또한 하나님께서 죽이라고 하신 때는 죽이는 것이 명령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을 맘대로 함부로 죽이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회주의자들을 징계한 기드온은 본문 18-21절에 사로잡은 적군의 두 왕인 세바와 살문나 왕에게 다볼에서 죽인 자들이 어떠한 사람들이냐고 물었더니 대답하기를 ‘죽은 자들은 너와 같이 모두 왕자 같더라’고 대답하였는데 그들은 기드온의 동생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너희
가 동생들을 죽였기 때문에 나도 너희를 죽일 수밖에 없다’고 하였고 사람을 죽였으므로 죽이는 것이 마땅하며 또한 하나님께서 죽이라고 하신 때는 죽이는 것이 명령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을 맘대로 함부로 죽이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맹자에게 어떤 사람이 ‘세상을 통일하겠냐’고 물었을 때 맹자는 ‘사람을 죽이지 않는 사람이 세상을 통일한다’고 했습니다. 정치가들이 사람을 죽이면 실패합니다. 어떻게 하던 죽이지 않고 나가야만 성공 합니다. 일단 죽여 놓으면 원수가 많아지고 자기도 죽을 날이 오게 됩니
다. 사람을 안 죽이는 정치를 하여야 합니다. 정치를 할 때, 죄는 다스리면서 죽이지 않고 몇 달씩, 몇 년씩 가두었다가 내보내고 세상을 또 어지럽히면 그때 또 가두면서 불순분자들을 잡아다 다스려야지 그들을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다. 사람을 안 죽이는 정치를 하여야 합니다. 정치를 할 때, 죄는 다스리면서 죽이지 않고 몇 달씩, 몇 년씩 가두었다가 내보내고 세상을 또 어지럽히면 그때 또 가두면서 불순분자들을 잡아다 다스려야지 그들을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요즘 대기업체의 노조들이 폭력데모나 무력파업 등을 하는데, 어느 단체나 파괴분자들이 있습니다. 불순분자와 파괴분자 또 요새 흔한 공산분자들은 밤낮 계속해서 파업하는데, 마치 누룩이 밤낮으로 부풀어 퍼지면서 온 떡덩이에 번지듯 전체에 번집니다. 그러므로 불순분자들을 다스리는 법이 있어야 그 단체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불순분자를 다스리라고 하였습니다. 모세를 반대한 자들은 땅속에 들어갔고, 모세 누이 미리암은 문둥병에 걸리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초대교회 시대에는 아나니아 부부를 죽이기도 했습니다. 현대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단이 들어왔는데도 그냥 내버려두면 전부 다 이단이 되어버리니 이단은 치리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이단이 없어지고 바른 진리가 서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집단이든 정당하게 건의하는 것은 참작하되 불순분자의 충동세력으로부터 나오는 것은 처리하여 다스려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못되게 굴어도 죽이지는 말 것은, 악의 세력을 마음대로 다 죽인다고 일이 완전 해결되는 것이 아니므로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다스리지 못하면 악의 세력이 점점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 악한 자들의 충동이 일어나서 선한 사람도 악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선하다가도 악한 자가 자꾸 충동하게 되면, 전부 다 따라가게 되고 그 다음에는 걷잡을 수 없는 사회가 되어 버립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주의는 좋습니다. 그러나 그 민주주의를 빙자하여 자유로 둔갑한 독버섯이 나오는데 그 자유는 파괴하는 자유입니다. 이것 때문에 민주주의가 망하게 됩니다. 자유는 좋지만 자유를 바로 쓰지 못하고 남용하게 되면, 나중에는 자유 때문에 망하
게 됩니다. 예전에 ‘자유부인’이라는 영화가 있었다는데 부인의 자유가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자유로 나가다가 가정이 파괴되고 결과는 뻔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자유로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라고 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영의 자유를 얻었다고 해서 육체를 위해서 살면 망한다는 것이니 참된 자유를 유지하기 위해 바로 못 쓰는 자유는 다스려야 합니다.
4. 왕이 되기를 거절한 기드온
본문 22-23절에 기드온이 삼백명 용사로 미디안 대군을 격파하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와서 대대로 자기들의 왕이 되어 달라고 할 때에, 기드온이 그렇게 하지 않겠다 하고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믿음을
쓴 좋은 말입니다.
사사시대는 하나님께서 사사를 세워 다스리다가 그 사사가 죽으면 또 다른 사사를 세워서 다스리곤 하였습니다. 사사시대는 사람이 다스리는 시대가 아니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기드온이 왕이 되기를 거절하고 하나님께서 친히 나라를 다스리시는 것이 합당하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기드온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산 증거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언제나 하나님이 왕 노릇 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된 것이며, 교회도 하나님께서 왕이 되어 친히 다스리시고 인도하시도록 해야 참교회가 됩니다. 즉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믿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이런 신앙을 가져야겠습니다.
5. 기드온이 만들어 둔 에봇이 이스라엘에게 올무가 됨
본문 24-26절에 기드온이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 전쟁에서 승리하고 가져온 탈취물 가운데, 귀고리를 자기에게 달라고 하였을 때에 백성들이 즐거이 주었는데, 기드온이 전쟁의 총 책임자로 나가서 전쟁에 승리하였으므로 승리의 전리품을 받는 것은 마땅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본문 24-26절에 기드온이 이스라엘 백성이 미디안 전쟁에서 승리하고 가져온 탈취물 가운데, 귀고리를 자기에게 달라고 하였을 때에 백성들이 즐거이 주었는데, 기드온이 전쟁의 총 책임자로 나가서 전쟁에 승리하였으므로 승리의 전리품을 받는 것은 마땅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본문 27절에 기드온이 백성들에게서 받은 금패물들로 에봇을 하나 만들었는데 에봇은 대제사장이 제사할 때에 입는 옷입니다(출 28:4;29:5; 39:2-3). 또 제사장은 레위지파에서 나와야 하는데, 므낫세 지파인 자기가 에봇을 가지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겠다는 것은 잘못입니다. 전에 기드온이 제단을 쌓은 일이 있기 때문에(6:25-26), 앞으로도 자기가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려도 될 줄로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당시에는 성막이 실로에 있었는데 실로에 가서 제사하려면 힘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므로 자기 성읍에서 제사하려고 에봇을 만들어 자기 성읍에 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지시대로 하려면 필연적으로 따르는 번거로움과 수고를 피하고 간편하고 쉽게 하나님을 섬기려고 한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곳에서 제사 드리라고 하였으므로(신 12:11), 성막이 있는 곳에 가서 제사 드려야 합당한데 기드온이 하나님을 쉽게 자기 편의대로 섬기겠다는 것은 잘못입니다.
요새로 말하면 가까운 곳 아무 교회에나 가서 하나님을 섬기면 된다는 정신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로 섬기려면 아무리 멀어도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곳에 가서 신앙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기드온이 편하게 하나님을 섬기려고 만들어서 자기 성읍에 둔 에봇이 온 이스라엘
의 올무가 되었습니다. 기드온이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해 오다가 마지막에 실수하였습니다. 말씀대로 하지 않으면 그것이 처음에는 잘되는 것 같아도, 나중에는 그것이 덫이 되고 올무가 됩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성경에서 탈선되었으면 막아야 합니다.
6. 기드온이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치리함
본문 28-31절에 “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의 사는 날 동안 사십 년에 그 땅이 태평 하였더라 요아스의 아들 여룹바알이 돌아가서 자기 집에 거하였는데 기드온이 아내가 많으므로 몸에서 낳은 아들이 칠십 인이었고 세겜에 있는 첩도 아들을 낳았으므로 그 이름을 아비멜렉이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기드온이 40년 동안 이스라엘을 통치할 때에 태평하였는데, 그 때에 아내와 첩을 많이 얻어 자녀를 많이 낳았습니다. 이것은 기드온이 방종생활로 기울어진 것입니다. 사람은 평안하면 방종하기 쉽습니다.
7. 기드온이 죽은 후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떠남
본문 32-35절에 보면 기드온이 죽어 장사되자 이스라엘 자손이 돌이켜 바알 등의 우상을 신으로 삼고 사면 모든 대적의 손에서 건져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잊고 또 기드온의 은혜도 잊고 그의 집을 후대치도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지도자가 중요 합니다. 지도자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인도 할 때에는 백성들이 바른 인도를 받고 바로 하나님을 섬깁니다. 그러나 지도자가 죽으면 타락되고 우상을 섬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바알 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고”라고 하였는데, “바알 브릿”은 “언약의 바알”이라는 뜻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바알 신에게 언약하며 섬긴 것입니다. 믿는 대상을 하나님 대신에 바알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것은 대적의 손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배은망덕한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배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스라엘을 건져준 기드온의 집도 배반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셨습니다. 누구나 우상을 섬기면 다 이같이 되는데 우리는 일생 우상을 멀리하고, 하나님만 의뢰하고, 하나님께만 충성하여야겠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도 해야 할 일을 똑바로 함으로 사람의 도리를 제대로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기드온의 집도 배반한 이스라엘이 잘 될 것 같았으나 이후에 원수가 침략해 들어오고 비참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기드온의 에봇 때문에 온 이스라엘이 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런 기드온의 실수를 통하여 우상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편하게 섬기려는 정신을 버리고, 성경에서 조금이라도 탈선하면 장래에 가서는 망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말씀에 확고히 서서 나가는 신앙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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