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의 사상(思想)과 최후
시편 10:1-18
1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2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군박하오니 저희로 자기의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3악인은 그 마음의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하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4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5저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저의 안력이 미치지 못하오며 저는 그 모든 대적을 멸시하며 6그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요동치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7그 입에는 저주와 궤휼과 포학이 충만하며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8저가 향촌 유벽한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 눈은 외로운 자를 엿보나이다 9사자가 그 굴혈에 엎드림같이 저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10저가 구푸려 엎드리니 그 강
포로 인하여 외로운 자가 넘어지나이다 11저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 얼굴을 가리우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12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를 잊지 마옵소서 13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치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14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잔해와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자니이다 15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없기까지 찾으소서 16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왕이시니 열방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저희 마음을 예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고아와 압박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로 다시는 위협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시편 10:1-18
1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2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군박하오니 저희로 자기의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 3악인은 그 마음의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하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4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5저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저의 안력이 미치지 못하오며 저는 그 모든 대적을 멸시하며 6그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요동치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나이다 7그 입에는 저주와 궤휼과 포학이 충만하며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 8저가 향촌 유벽한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 눈은 외로운 자를 엿보나이다 9사자가 그 굴혈에 엎드림같이 저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 10저가 구푸려 엎드리니 그 강
포로 인하여 외로운 자가 넘어지나이다 11저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 얼굴을 가리우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 12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를 잊지 마옵소서 13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치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14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잔해와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자니이다 15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없기까지 찾으소서 16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왕이시니 열방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 17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저희 마음을 예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18고아와 압박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로 다시는 위협지 못하게 하시리이다
1. 성도의 수난(受難)과 악인의 사상
본문 1-2절에 “여호와여 어찌하여 멀리 서시며 어찌하여 환난 때에 숨으시나이까 악한 자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심히 군박하오니 저희로 자기의 베푼 꾀에 빠지게 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본문은 성도가 환난 가운데서 여호와께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환난이 심한데도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지 않으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멀리 서신 것 같고 숨어 계시는 것 같이 생각됩니다. 본문은 성도가 참으로 하나님을 찾는 간절한 기도이며 하나님을 사모하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가까이 계신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 실제로 멀리 떠나셨다고 하면 성도가 이렇게 느끼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멀리 계신 것처럼, 숨으신 것처럼, 그렇게 느껴지는 것 자체가 벌써 하나님께서 가까이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성도가 은혜 가운데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갑자기 구원해주지 않으시기 때문에 악한 자들에게 핍박을 받는 성도가 이렇게 부르짖는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힘을 쓰는 것이 참된 성도의 기도 자세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고 사모하는 것이 참된 성도의 기도입니다. 본문 2절에서 가련한 자와 가난한 자는 다 성도를 가리킵니다. 악한 자가 성도를 군박하고 핍박하는 중에 있는데, 그 악한 자들로 자신이 베푼 꾀에 빠지게 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악한 자들이 자기가 베푼 꾀에 빠진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본문 3-4절에 “악인은 그 마음의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하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악인의 사상은 마음의 소욕을 자랑합니다. 악한 자는 자기의 욕심대로만 살려고 합니다. 탐리(貪利)하는 자는 이를 탐하는 일만 하는데, 그는 여호와 배반하는 일을 합니다. 탐리하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며 멸시하고 그 교만한 얼굴로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고 합니다. 그의 모든 사상에는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감찰하지 아니하신다고 말도 하고, 생각도 하는 것입니다. 그는 교만하고, 마음의 소욕과 탐리만 따라가고, 여호와를 배반하며, 멸시합니다. 하나님을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2. 악인의 견고함
본문 5절에 “저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저의 안력이 미치지 못하오며 저는 그 모든 대적을 멸시하며”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사람은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무신론(無神論) 그 자체가 악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신데 없다고 하는 것은 자기 부모가 없다고 부모를 멸시하는 것처럼 악한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계시고 하나님께서 자기를 이 세상에 내셨으며 하나님께서 살려주셨는데, 그 하나님을 없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악한 것입니다. 또 악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감찰치 않으시는 줄 알고 마음의 소욕과 욕심과 탐리만을 따라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합니다. 이러한 악한 사람들이 세상에 많습니다.
‘저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주의 심판은 높아서 저의 안력이 미치지 못하오며’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눈이 신령한 눈이어야 볼 수 있는데, 악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므로 신령한 세계를 보지 못합니다. 언제나 물질주의, 현실주의로 눈 앞에 것만 보고 나가는 것입니다. 먼 곳을 바라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바라보지 못합니다. 그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고 할 뿐만 아니라, 눈이 어두워서 하나님의 심판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신령한 눈이 어두워서 하나님의 심판을 보지 못합니다.
본문 6절에 “그 마음에 이르기를 나는 요동치 아니하며 대대로 환난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사람은 모든 것을 견고하게 해놓고 자신만만해합니다. 그들의 마음이 견고합니다. 방패도 견고하게 해놓고 대적을 멸시합니다. 아무 대적이 와도 자기가 능히 물리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견고한 성벽을 쌓아놓고 견고한 사상으로 무장하여 나가는 것입니다. 견고한 요새를 만들어놓고 “나는 요동치 아니한다. 대대로 환난을 당치 아니한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있습니다. 악인의 언사는 어떻습니까?
3. 악인의 언사(言辭)
본문 7절에 “그 입에는 저주와 궤휼과 포학이 충만하며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입에는 저주가 있습니다. 저주는 남을 망하게 하는 말이고, 궤휼은 속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포학은 강포한 일이 충만한 것이며, 잔해는 남을 해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악인의 언사에는 죄악이 있습니다. 그 입에는 전부 악한 것들만 가득 합니다. 저주와 악독과 궤휼과 강포가 있습니다.
본문 7절에 “그 입에는 저주와 궤휼과 포학이 충만하며 혀 밑에는 잔해와 죄악이 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입에는 저주가 있습니다. 저주는 남을 망하게 하는 말이고, 궤휼은 속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포학은 강포한 일이 충만한 것이며, 잔해는 남을 해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악인의 언사에는 죄악이 있습니다. 그 입에는 전부 악한 것들만 가득 합니다. 저주와 악독과 궤휼과 강포가 있습니다.
4. 악인의 성도 핍박
본문 8절에 “저가 향촌 유벽한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 눈은 외로운 자를 엿보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은밀한 가운데서 음모하고 무죄한 자를 죽입니다. 그 눈은 외로운 자를 엿봅니다. ‘외로운 자’라는 말을 본문 8절, 10절, 14절에 걸쳐 3번 하였는데, 외로운 자는 성도를 가리킵니다. 악한 자는 성도를 죽이려고, 넘어뜨리려고 엿보는 것입니다.
본문 8절에 “저가 향촌 유벽한 곳에 앉으며 그 은밀한 곳에서 무죄한 자를 죽이며 그 눈은 외로운 자를 엿보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은밀한 가운데서 음모하고 무죄한 자를 죽입니다. 그 눈은 외로운 자를 엿봅니다. ‘외로운 자’라는 말을 본문 8절, 10절, 14절에 걸쳐 3번 하였는데, 외로운 자는 성도를 가리킵니다. 악한 자는 성도를 죽이려고, 넘어뜨리려고 엿보는 것입니다.
본문 9절에 “사자가 그 굴혈에 엎드림같이 저가 은밀한 곳에 엎드려 가련한 자를 잡으려고 기다리며 자기 그물을 끌어 가련한 자를 잡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가련한 자’는 성도를 말합니다. 악한 자들은 그물을 끌어다가 가련한 자를 잡아 성도를 다 없이 하려고 큰 핍박을 가합니다. 우리는 그런 상황 가운데 있는 성도가 얼마나 큰 환난을 당할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상을 가진 무신론자들의 사회에서 성도가 얼마나 큰 환난과 핍박을 받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멸시하면서 성도를 그물에 끌어다가 잡아 가두고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악한 행동들이 계속되어 나갑니다.
본문 10절에 “저가 구푸려 엎드리니 그 강포로 인하여 외로운 자가 넘어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성도가 넘어진다는 것입니다. 무신론자들, 악한 자들이 성도를 많이 핍박하기 때문에 성도가 그들의 핍박을 받아서 너무 환난이 심하니까 육체적으로 넘어지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앙적으로도 너무 핍박이 심하기 때문에 믿음을 잘 지키지 못하고 넘어지는 사람이 있게 됩니다. 또 믿음을 양보하지 않았어도 너무 핍박이 심하기 때문에 환난가운데서 그 육체가 쓰러지고 넘어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본문 11절에 “저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 얼굴을 가리우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 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악한 사람들은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잊으셨고 그 얼굴을 가리우셨으니 영원히 보지 아니하시리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태도입니다.
5. 성도의 기도와 악인의 받을 벌
본문 12-13절에 “여호와여 일어나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를 잊지 마옵소서 어찌하여 악인이 하나님을 멸시하여 그 마음에 이르기를 주는 감찰치 아니하리라 하나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성도는 큰 환난 가운데서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보호해주고 계십니다. 그러나 악한 자의 핍박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성도는 이제 하나님께서 일어나셔서 건져 주셔야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기억해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환난 가운데서 이렇게 부르짖는 기도는 성도가 참으로 하나님을 아는 증거이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의지하고 부르짖는 간절한 기도입니다.
본문 14절에 “주께서는 보셨나이다 잔해와 원한을 감찰하시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오니 외로운 자가 주를 의지하나이다 주는 벌써부터 고아를 도우시는 자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주께서 보신 줄을 믿은 것입니다. 그 위에는 ‘보시옵소서’라고 하고 이제는 ‘보셨나이다’라고 하면서, 기도하고 받은 줄로 믿는 것입니다. 잔해와 원한을 벌써 감찰하신 줄 믿고, 주의 손으로 갚으려 하시는 줄을 믿고, 고아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본문 12절부터는 ‘일어나옵소서’, ‘손을 드옵소서’, ‘가난한 자를 잊지 마옵소서’, ‘주는 감찰치 아니하리라 하나이까’, 이렇게 4가지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도한 다음에 이미 하나님께 받은 줄로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아주시고 응답해주신 줄로 믿었습니다. 본문 14절에서는 보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둘째는 잔해와 원한을 감찰하신 것을 믿고, 셋째는 갚으려 하시는 것을 믿고, 넷째는 주를 의지하는 자를 벌써부터 도우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믿었습니다. 고아와 같이 외로워서, 어디 의지할 때가 없어서, 주님만 의지하고 부르짖는 성도를 벌써부터 도와 주시는 주님으로 믿은 것입니다. 본문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도한 대로 이뤄주실 것을 믿고, 그대로 해주실 것을 의지하는 기도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어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루어주시는 것을, 기도대로 응답하시는 것을 믿고 담대히 나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본문 15절에 “악인의 팔을 꺾으소서 악한 자의 악을 없기까지 찾으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악인의 팔을 꺾어달라’는 기도는 악의 세력을 제거해달라는 것입니다. ‘악한 자의 악을 없기까지 찾으소서’는 원수를 갚아달라는 기도가 아니고, 악의 세력이 더 성도를 핍박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즉, 악한 자들이 성도를 많이 핍박하니까 성도를 핍박하는 악한 세력을 제거해서 성도들을 계속 핍박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는 곳으로 나아가도록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본문 16절에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왕이시니 열방이 주의 땅에서 멸망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우주의 왕이시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왕이심을 믿고, 왕된 하나님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왕이시니, 이는 장차 그리스도께서 왕이 되실 것을 예언하는 것도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심으로, 즉 왕권을 가지고 오셔서 왕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무궁토록 주님의 왕권이 계속될 것을 믿고, 열방은 다 심판을 받아 멸망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악의 세력이 극성하고 성도는 생명이 거의 없습니다. 다 핍박을 받아서 가련하게 형편없이 되었습니다. 그물에 걸려서 잡혀가는 고기와 같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 안 가면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악한 자를 다 심판하실 것이고, 성도를 위한 하나님의 나라가 건설될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왕이 되실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이 되시며, 성도의 나라가 온전히 이뤄질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한 믿음의 기도입니다. 우리도 핍박이 들어올 때에 그 환난과 핍박만 보지 말고, 그 다음에 올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환난과 핍박 다음에 온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사를 주장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줄을 믿어야 합니다. 악한 사람들은 견고하게 성을 쌓으며 강퍅하게 나오고, 성도는 그물에 잡혀가는 물고기와 같이 되었지만, 그 배후에서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악한 자나 선한 자나 성도를 주장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주인이 하나님이십니다. 반드시 주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의 주인으로서 주권을 가지시고 주장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악한 자가 악을 행한 다음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또 예수님의 재림으로 인해서 나중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고 천년 왕국이 이뤄지고 성도가 왕이 되고 예수님께서는 만왕의 왕이 되실 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날에 이 세상은 다 멸망을 당하고 성도의 나라가 이뤄질 것을 믿으며, 우리는 그 믿음으로 담대히 나가야 합니다. 앞의 환난만 보지 말고 예수님의 재림을 보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천년왕국과 영원한 나라를 보는 것입니다. 그때에 세상 나라는 멸망 받을 것을 미리 보는 것입니다.
성도에게는 최후의 승리가 있습니다. 지금 악한 자의 나라가 아무리 견고해도 그 나라가 계속 잘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나라는 멸망을 받습니다. 그리고 성도의 나라는 창성해나갑니다. 건설되어 나갑니다. 그것을 믿고 성도는 환난 가운데서도 담대히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담대히 나가는 것입니다. 다 죽을 것 같아도 안 죽는 것입니다. 성도는 그물에 잡혀가는 물고기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악한 자가 견고하게 모든 것을 해놓고 호언장담해도 그것만 보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에 오는 심판, 그 배후의 하나님의 주권, 예수님의 재림과 영원토록 왕 노릇하실 것, 성도의 나라가 건설될 것, 영원토록 하나님 앞에 가서 살 것을 믿고, 그 믿음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6. 성도 구출
본문 17-18절에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저희 마음을 예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라고 하였습니다. ‘겸손한 자’는 성도입니다. 성도는 겸손한 것이 특징입니다. 겸손한 것, 가련한 것, 외로운 자, 가난한 자, 본문에서 이러한 말들이 나왔는데, 본문 2절에는 가련한 자라고 하였습니다. 외로운 자라는 말은 3번 나왔고, 가련한 자는 본문 9절에 있습니다. 여기서는 겸손한 자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언제나 심령이 가난하여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려고 합니다. 성도는 세상에 의지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의 어떤 것에도 도움을 받으려 하지 않습니다. 외롭게, 하나님밖에는 의지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만 의지하고 부르짖으며 앙망하는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외에 의지할 것이 있으면 안 됩니다. 자랑할 것이 있어도 안됩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서 물리치신다고 하였습니다. 언제나 겸손하게 하나님께만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런 자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하나님입니다. ‘들으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들어주신 것을 믿었습니다. 겸손한 자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도할 때 벌써 들어주십니다. 들어주시는 것을 벌써 자기가 영감으로 깨닫습니다. 그리고 들어주신 것에 대한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겸손할 때는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신 감동이 옵니다. 위로가 옵니다. 기도를 할 때에 위로가 온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들어주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만한 자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안 들어주십니다. 회개하고 겸손한 자리에서 하는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비하시고’의 각주에 뭐라고 하였습니까? ‘견고케 하시고’라는 것입니다. 성도의 마음이 연약한 가운데 있으니, 가련한 자리에서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하는 성도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그 성도의 마음을 견고케 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18절에 “고아와 압박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로 다시는 위협지 못하게 하시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심판을 믿는 것입니다. 여기서 ‘고아와 압박당하는 자’도 성도입니다. 성도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악한 자를 심판하십니다. 그리고 성도는 하나님께서 세상의 속한 자들로 다시는 자신을 위협치 못하게 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성도와 압박당하는 자를 위하여 그들을 심판하시고 멸망시키실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속한 자가 다시는 성도를 위협치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지금 이러한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나가는 것입니다.
큰 환난 가운데서도 성도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담대하게 나가야 합니다. 견고한 신앙을 가지고 승리의 찬송을 부르며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을 확신하며, 성도가 결국 승리할 것도 확신하면서 나가는 것입니다. 본문에는 그러한 신앙이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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