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일 목요일

열왕기상 10:1-29 스바 여왕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스바 여왕
열왕기상 10:1-29

1스바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예를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저를 시험코자 하여 2예루살렘에 이르니 수원이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약대에 실었더라 저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 3솔로몬이 그 묻는 말을 다대답하였으니 왕이 은미하여 대답지 못한 것이 없었더라 4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궁과 5그 상의 식물과 그 신복들의 좌석과 그 신하들의 시립한 것과 그들의 공복과 술 관원들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정신이 현황하여 6왕께 고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진실하도다 7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목도한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나의 들은 소문에 지나도다 8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복들이여 항상 당신의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9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찌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영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을 삼아 공과 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 10이에 저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께 드렸으니 스바 여왕이 솔로몬 왕께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 11(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12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 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 13솔로몬 왕이 왕의 규례대로 스바여왕에게 물건을 준 외에 또 저의 소원대로 무릇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저가 그 신복들로 더불어 본국으로 돌아갔더라 14솔로몬의 세입금의 중수가 육백륙십륙 금 달란트요 15그 외에 또 상고와 무역하는 객상과 아라비아 왕들과 나라의 방백들에게서도 가져온지라 16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을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17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을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삼 마네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 18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정금으로 입혔으니 19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가 있고 보좌 뒤에 둥근 머리가 있고 앉는 자리 양편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섰으며 20또 열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좌우편에 섰으니 아무 나라에도 이 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 21솔로몬 왕의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22왕이 바다에 다시스 배들을 두어 히람의 배와 함께 있게 하고 그 다시스 배로 삼 년에 일 차씩 금과 은과 상아와 잔나비와 공작을 실어 왔음이더라 23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 열왕보다 큰지라 24천하가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 얼굴을 보기 원하여 25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그릇과 금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 26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일천사백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7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28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내어왔으니 왕의 상고들이 떼로 정가하여 산 것이며 29애굽에서 내어 올린 병거는 하나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일백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을 위하여도 그 손으로 내어왔더라

1. 스바 여왕의 내방(來訪)

본문 1-2절에 “스바 여왕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솔로몬의 명예를 듣고 와서 어려운 문제로 저를 시험코자 하여 예루살렘에 이르니 수원이 심히 많고 향품과 심히 많은 금과 보석을 약대에 실었더라 저가 솔로몬에게 나아와 자기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말하매”라고 하였습니다. 스바는 아라비아 서남쪽에 있는 사베아 왕국으로서, 오늘날 예멘이라고 합니다. 그곳은 예루살렘에서 6천리나 되는 먼 거리인데, 그 길을 스바 여왕이 약대를 타고 수행원을
이끌고 찾아왔습니다. 이것은 솔로몬이 다스리는 이스라엘 나라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일들이 멀리까지 알려진 증거입니다.

본문 3절에 “솔로몬이 그 묻는 말을 다 대답하였으니 왕이 은미하여 대답지 못한 것이 없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스바 여왕이 자기의 어려운 문제들을 솔로몬 왕에게 물어보고 해결하기 위해 먼 길을 찾아왔는데, 스바 여왕의 묻는 말을 솔로몬이 다 대답하였습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는 생활을 했으므로, 거기에서 나온 지혜의 말씀으로 문제를 해결해준 것입니다.

본문 4-7절에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모든 지혜와 그 건축한 궁과 그 상의 식물과 그 신복들의 좌석과 그 신하들의 시립한 것과 그들의 공복과 술 관원들과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는 층계를 보고 정신이 현황하여 왕께 고하되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진실하도다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목도한즉 내게 말한 것은 절반도 못되니 당신의 지혜와 복이 나의 들은 소문에 지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와 건축한 모든 건물들을 보고 정신이 현황해졌습니다. 하나님의 세계는 이와 같이 말로 들어도 좋지만 실제로 가보면 더 좋습니다.

본문 8절에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이 신복들이여 항상 당신의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스바 여왕이 이스라엘 나라에 와보니 솔로몬을 모시고 있는 신복들이 복되어 보였습니다. 항상 솔로몬 앞에서 지혜로운 말을 들으니 얼마나 복됩니까? 솔로몬의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이며, 공의를 세워나가는 지혜이며, 영적인 지혜입니다. 잠언 3장 13절에 지혜는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하였는데, 예수님에 대한 진리를 바로 듣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의가 무엇이며, 신령한 세계에 대하여 바로 배우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본문 9절에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찌로다 여호와께서 당신을 기뻐하사 이스라엘 위에 올리셨고 여호와께서 영영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을 삼아 공과 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스바 여왕이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본문 10절에 “이에 저가 금 일백이십 달란트와 심히 많은 향품과 보석을 왕께 드렸으니 스바 여왕이 솔로몬 왕께 드린 것처럼 많은 향품이 다시 오지 아니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 왕에게 금 일백이십 달란트를 예물로 드렸습니다. 스바 여왕이 금을 드린 외에 많은 향품과 보석을 솔로몬 왕에게 드렸습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서 열방이 솔로몬을 우러러보고 왕들이 모여와서 예물을 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내내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신앙을 가지고 나갔어야 되는데, 많은 재물과 병거와 무기를 의지하고 살 생각이 났습니다. 여기서부터 탈선이 되어나가는 것입니다.

본문 11-12절에 “오빌에서부터 금을 실어 온 히람의 배들이 오빌에서 많은 백단목과 보석을 운반하여 오매 왕이 백단목으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또 노래하는 자를 위하여 수금과 비파를 만들었으니 이 같은 백단목은 전에도 온 일이 없었고 오늘까지도 보지 못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백단목은 희고 광택이 나는 좋은 나무인데, 이런 나무로 여호와의 전과 왕궁의 난간을 만들고 비파와 수금 등 악기도 만들었습니다.

본문 13절에 “솔로몬 왕이 규례대로 스바 여왕에게 물건을 준 외에 또 저의 소원대로 무릇 구하는 것을 주니 이에 저가 그 신복들로 더불어 본국으로 돌아갔더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이 스바 여왕에게 규례대로 선물을 주었고 그 외에 스바 여왕이 구하는 것을 다 주었습니다. 솔로몬에게 있는 것은 다 하나님의 역사의 결과이며, 신앙의 열매이기 때문에, 솔로몬은 하나님께 받은 신앙의 열매를 스바 여왕에게 준 것입니다. 또 스바 여왕은 물질을 하나님의 나라에 바친 것입니다. 스바 여왕은 모든 어려운 문제를 해결 받고 또 많은 선물을 가지고 기쁨으로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솔로몬의 지혜와 하나님의 영광이 멀리 이방에까지 퍼져 나갔습니다.
이것은 복음이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 사람들에게도 전파되며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구원운동에 참여하게 될 것을 예표적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2. 솔로몬의 세입금(歲入金)의 중수(重數)

본문 14-15절에 “솔로몬의 세입금의 중수가 육백륙십륙 금 달란트요 그 외에 또 상고와 무역하는 객상과 아라비아 왕들과 나라의 방백들에게서도 가져온지라”고 하였습니다. 상당히 많은 금이 매년 솔로몬에게 들어왔습니다.

3. 솔로몬의 금 방패와 상아 보좌

본문 16-17절에 “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을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을 만들었으니 매 방패에 든 금이 삼 마네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 왕이 금을 쳐서 방패 이백을 만들었는데, 방패 하나에 금 육백 세겔이 들어갔습니다. 육백 세겔은 6.8kg으로 한국 돈으로 한 돈에 사만 원씩 계산하면 방패 하나에 칠천이백 만원이 들어간 것입니다. 이런 방패를 이백 개 만들었습니다. 그러면 약 백칠십 억인데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방패를 만들었습니다. 또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을 만들었습니다. 매 방패에 금 삼 마네(4kg)씩이 들어갔다고 했는데, 약 사천이백 만이 들어갔습니다. 방패는 원수의 화살이나 칼, 창을 막는 것인데, 여기서는 전쟁할 때 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왕이 거동할 때 쓰기 위한 것입니다. 왕이 움직일 때에 방패를 가지고 나아가므로 왕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서 만든 것입니다. 예전에 왕이 거동할 때에 창과 칼을 가지고 나아가는 나라가 있었고 망치와 도끼를
가지고 나아가는 나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솔로몬 왕이 방패를 가지고 나간 것은 모든 대적을 막고 평화를 성취하는 왕임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본문 18-20절에 “왕이 또 상아로 큰 보좌를 만들고 정금으로 입혔으니 그 보좌에는 여섯 층계가 있고 보좌 뒤에 둥근 머리가 있고 앉는 자리 양편에는 팔걸이가 있고 팔걸이 곁에는 사자가 하나씩 섰으며 또 열 두 사자가 있어 그 여섯 층계 좌우편에 섰으니 아무 나라에도 이 같이 만든 것이 없었더라”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이 상아로 보좌를 만들었습니다. 그 보좌 앞에는 여섯 층계가 있고 보좌 뒤에는 큰 둥근 머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앉는 자리 양편에는 팔을 걸쳐놓을 팔걸이가 있고 그 양 곁에는 사자 형상을 하나씩 세웠는데, 사자는 왕의 권위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왕이 용맹하게 원수를 물리치고 나라를 견고하게 세워 나갈 것을 상징합니다.

본문 21-22절에 “솔로몬 왕의 마시는 그릇은 다 금이요 레바논 나무 궁의 그릇들도 다 정금이라 은 기물이 없으니 솔로몬의 시대에 은을 귀히 여기지 아니함은 왕이 바다에 다시스 배들을 두어 히람의 배와 함께 있게 하고 그 다시스 배로 삼 년에 일 차씩 금과 은과 상아와 잔나비와 공작을 실어 왔음이더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 왕의 왕궁에 있는 모든 그릇이 다 금이고 레바논 별궁에서 쓰는 그릇도 다 금입니다. 솔로몬 시대에는 은을 돌같이 여겼고 백향목은 뽕나무와 같이 흔했습니다.

4. 천하 열왕이 예물을 가져옴

본문 23-25절에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 열왕보다 큰지라 천하가 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마음에 주신 지혜를 들으며 그 얼굴을 보기 원하여 각기 예물을 가지고 왔으니 곧 은그릇과 금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과 노새라 해마다 정한 수가 있었더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 왕의 재산은 세계 열왕보다 많았고 그 지혜는 천하 열왕보다 뛰어났으므로 세계 열왕들이 금 그릇과 은 그릇과 의복과 갑옷과 향품과 말들을 해마다 정한 수대로 가져와 그 지혜를 배우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성경대로 된 것입니다.
솔로몬 왕이 먼저 하나님의 백성들의 재판을 바로 할 수 있는 지혜를 구했으므로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는 동시에 솔로몬이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주신 것입니다(왕상 3:9-13). 또 신명기 28장 1절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하였는데, 솔로몬이 말씀 순종을 잘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복을 주신 것입니다. 솔로몬은 아버지의 다윗의 신앙을 본받아서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또 솔로몬이 모든 것을 기울여서 칠 년 동안 성전을 짓고 낙성식을 드렸는데, 그때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두 번째 나타나셔서, “내가 네 기도와 간구를 들었다, 내가 네 아비 다윗의 행함과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한대로 온갖 것을 순종하여 나의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허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 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그대로 영원히 견고케 해준다”고 하셨는데(왕상 9:2-5), 솔로몬이 그대로 행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시고 천하에 강대국들이 많이 있지만, 이스라엘을 그 모든 나라들보다 월등하게 하셨습니다.

5.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많이 준비함

본문 26절에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일천사백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이 병거 일천사백과 마병 일만 이천을 두었습니다. 열왕기상 4장 26-27절에는 솔로몬의 병거의 말의 외양간이 사만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성경대로 된 것이 아닙니다. 신명기 17장 16절에 왕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27절에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 때에는 은이 돌 같이 흔했고, 백향목이 뽕나무 같이 흔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풍성하게 해주셨습니다.

본문 28-29절에 “솔로몬의 말들은 애굽에서 내어왔으니 왕의 상고들이 떼로 정가하여 산 것이며 애굽에서 내어 올린 병거는 하나에 은 육백 세겔이요 말은 일백오십 세겔이라 이와 같이 헷 사람의 모든 왕과 아람 왕들을 위하여도 그 손으로 내어 왔더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이 애굽에서 병거와 말을 많이 사왔는데 이것도 말을 사기 위해 애굽에 내려가지 말라고 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입니다. 신명기 17장 16-17절에 “왕된 자는 말을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말을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아내를 많이 두어서 그 마음이 미혹되게 말 것이며 은금을 자기를 위하여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은, 금을 많이 쌓아두면 그것을 의지하고 살까봐, 또 무기와 병거를 많이 두면 그것을 의지하고 살까봐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아 두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병거, 무기, 말 등을 의지
하고 살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전에 병거와 말, 무기, 은, 금 등이 많이 있으므로 산 것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위하였기 때문에 살았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나라만 잘되어 나가게 하기 위해서 거기에 모든 것을 바치며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자기 볼 장을 살살 보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하나님만 의지하던 신앙이 점점 타락되어 물질주의와 육신주의로 기울어지게 된 것 입니다. 여기서부터 솔로몬 왕이 탈선되어 그 다음에는 이방 아내들에게 미혹 되어 우상을 섬겼고(왕상 11:4-5),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우리가 배워야겠습니다. 과거 선조들의 좋은 신앙을 본받아 하나님의 명령과 율례와 법도를 지키면 하나님께서 대대로 잘되게 하십니다. 세계에서 으뜸되는 자리로 나가게 만들어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물질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안 도와 주십니다. 솔로몬이 타락되어 갈 때에 하나님께서 두 번씩이나 직접 나타나 말씀하셨지만, 솔로몬이 하나님을 떠나 아주 어두워졌습니다. 사람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한정 없이 어두워집니다. 일단 타락되기 시작하면 계속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셨을 때에, 무엇을 좀 잘 되게 해주셨을 때에, 그때에 잘 해야 합니다. 그때에 잘된 그것을 가지고 살려고 하는 생각이 들어오기 쉬운데, 거기에 빠지면 안 됩니다. 그것이 우상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다음에는 내려가는 것입니다. 내려가기 시작하면 한정없이 내려가서 비참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망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상을 만들지 말고, 자기 수단과 방법으로 살려고 하지 말고, 살아도 주를 위해서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서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살든지 죽든지 주의 뜻대로 하옵소서’하는 믿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나라와 의만 구하며, 하나님의 명령만 순종하겠습니다’하며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며, 그의 명령만 지켜 나가면 내내 잘 됩니다.
우리가 이런 신앙을 가지고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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