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와 세 왕
열왕기하 3:1-27
열왕기하 3:1-27
1유다 왕 여호사밧의 십팔 년에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이 년을 치리하니라 2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
을 행하였으나 그 부모와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으니 이는 저가 그 아
비의 만든 바알의 주상을 제하였음이라 3그러나 저가 느밧의 아들 여
로보암이 이스라엘로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하였
더라 4모압 왕 메사는 양을 치는 자라 새끼 양 십만의 털과 수양 십만
의 털을 이스라엘 왕에게 바치더니 5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 왕이 이스
라엘 왕을 배반한지라 6그때에 여호람 왕이 사마리아에서 나가서 온
이스라엘을 점고하고 7또 가서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보내어 이르되
모압 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
뇨 저가 가로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요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일반이니이다 8
여호람이 가로되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리이까 저가 대답하되 에돔 광야
길로니이다 9이스라엘 왕이 유다 왕과 에돔 왕으로 더불어 행하더니
길을 둘러 행한 지 칠 일에 군사와 따라가는 생축을 먹일 물이 없는지
라 10이스라엘 왕이 가로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붙이려 하시는도다 11여호사밧이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이스라엘 왕의 신복 중에
한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12여호사밧이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있도다 이에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과 에돔 왕으로 더불어 그에게로 내려 가니라 13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소서 이스라엘 왕이 저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붙이려 하시나이다 14엘리사가 가로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 왕 여호사밧의 낯을 봄이 아니면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
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 15이제 내게로 거문고 탈 자를 불러 오
소서 하니라 거문고 타는 자가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께서 엘리사를
감동하시니 16저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 17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육축과 짐
승이 마시리라 하셨나이다 18이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오히려 작은 일이
라 여호와께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붙이시리니 19당신들이 모든
견고한 성과 모든 아름다운 성을 치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모든 샘
을 메우고 돌로 모든 좋은 밭을 헐리이다 하더니 20아침에 미쳐 소제
드릴 때에 물이 에돔 편에서부터 흘러와서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21모
압 모든 사람이 왕들이 올라와서 자기를 치려 한다 함을 듣고 갑옷 입
을 만한 자로부터 그 이상이 다 모여 그 경계에 섰더라 22아침에 모압
사람이 일찍이 일어나서 해가 물에 비취므로 맞은편 물이 붉어 피와
같음을 보고 23가로되 이는 피라 필연 저 왕들이 싸워 서로 죽인 것이
로다 모압 사람들아 이제 노략하러 가자 하고 24이스라엘 진에 이르니
이스라엘 사람이 일어나 모압 사람을 쳐서 그 앞에서 도망하게 하고
그 지경에 들어가며 모압 사람을 치고 25그 성읍을 쳐서 헐고 각기 돌
을 던져 모든 좋은 밭에 가득하게 하고 모든 샘을 메우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길하레셋의 돌들은 남기고 물맷군이 두루 다니며 치니라
26모압 왕이 전세가 극렬하여 당하기 어려움을 보고 칼 찬 군사 칠백을
거느리고 충돌하여 지나서 에돔 왕에게로 가고자 하되 능히 못하고 27
이에 자기 위를 이어 왕이 될 맏아들을 취하여 성 위에서 번제를 드린
지라 이스라엘에게 크게 통분함이 임하매 저희가 떠나 각기 고국으로 돌아갔더라
3:1 유다 왕 여호사밧 제십팔년에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이 년 동안 다스렸다.
3:2 그가 여호와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자기 부모와 같지는 않았으며, 자기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기둥 우상을 없앴다.
3:3 그러나 그가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 집착하여 거기서 떠나지 않았다.
3:4 모압 왕 메사는 양 치는 자였는데, 이스라엘 왕에게 새끼 양 십만 마리의 털과 숫양 십만 마리의 털을 바쳤다.
3:5 아합이 죽은 후 모압 왕이 이스라엘 왕을 배반했다.
3:6 그때에 여호람 왕이 사마리아에서 나와 온 이스라엘을 동원하고,
3:7 또 가서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사신을 보내어 말하기를 "모압 왕이 나를 배반했으니, 왕께서 나와 함께 모압으로 싸우러 가시겠습니까?" 하니, 그가 대답하기를 "내가 올라가겠습니다.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습니다." 라고 하였다.
3:8 여호람이 "어느 길로 올라갈까요?" 하니 여호사밧이 대답하기를 "에돔 광야 길로 갑시다." 라고 하였다.
3:9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과 에돔 왕이 출전하였는데, 그들이 칠 일 동안 길을 돌아가자, 걸어서 따라오던 군대와 가축들에게 먹일 물이 떨어졌다.
3:10 이스라엘 왕이 말하기를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모압의 손에 넘기시려고 부르셨구나." 하자,
3:11 여호사밧이 묻기를 "여기에 여호와의 선지자가 없습니까? 우리가 그 사람을 통해 여호와께 물어 봅시다." 하니, 이스라엘 왕의 신하들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여기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부어 주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있습니다." 하였다.
3:12 여호사밧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습니다." 하니,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그에게 내려갔다.
3:13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말하기를 "왕과 제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왕의 아버지의 선지자와 어머니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십시오." 하니,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이러지 마십시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겨주려 하십니다."
3:14 엘리사가 말하기를 "제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만일 유다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생각하지 않았더라면, 제가 왕께 눈길도 주지 않고 쳐다보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3:15 이제 제게 수금 타는 자를 불러 주십시오." 하였다. 수금 타는 자가 수금을 연주할 때 여호와의 능력이 그에게 임하였으므로,
3:16 엘리사가 말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골짜기에 웅덩이를 많이 파라.' 하시고,
3:17 또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바람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더라도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 차서 너희와 너희 가축들과 짐승들이 마실 것이다.' 하셨으니,
3:18 이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작은 일일 뿐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압도 왕들의 손에 넘기실 것입니다.
3:19 왕들이 모든 요새와 모든 아름다운 성읍들을 치고, 모든 좋은 나무들을 쓰러뜨리며, 모든 샘물들을 막고, 모든 좋은 밭을 돌밭으로 만들 것입니다."
3:20 아침이 되어 곡식제를 드릴 무렵에 보니, 물이 에돔 길을 따라 흘러와 그 땅에 가득하였다.
3:21 온 모압 사람들은 왕들이 자기들을 치기 위해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 군복을 입을 만한 자로부터 그 이상 되는 자들이 모두 모여 국경에 섰다.
3:22 아침 일찍 모압 사람들이 일어났을 때, 해가 물 위에 떠오르면서 건너편의 물이 피처럼 붉게 물든 것을 보고,
3:23 외쳤다. "이것은 피다. 왕들이 자기들끼리 싸워 서로 죽인 것이 틀림없다. 모압 사람들아, 이제 약탈하러 가자."
3:24 모압 사람들이 이스라엘 진영으로 들어갔을 때, 이스라엘 사람들이 일어나 그들을 치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나아가 모압 사람들을 계속 치고,
3:25 성들을 허물고 모든 좋은 밭에 돌을 던져 채우고 모든 샘물들을 막고 모든 좋은 나무들을 베었다. 마침내 길하레셋에 돌담만 남았는데 무릿매꾼들이 두루 다니며 그곳을 공격했다.
3:26 모압 왕이 전세가 매우 불리한 것을 보고, 칼 가진 자 칠백 명을 친히 이끌고 에돔 왕이 있는 쪽을 돌파하려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3:27 그가 자기를 이어 왕이 될 맏아들을 데려다가 성벽 위에서 번제로 바쳤다. 이스라엘에 대해서 큰 분노가 있었으므로 그들이 그곳에서 떠나 본국으로 돌아갔다.
3:2 그가 여호와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자기 부모와 같지는 않았으며, 자기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기둥 우상을 없앴다.
3:3 그러나 그가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 집착하여 거기서 떠나지 않았다.
3:4 모압 왕 메사는 양 치는 자였는데, 이스라엘 왕에게 새끼 양 십만 마리의 털과 숫양 십만 마리의 털을 바쳤다.
3:5 아합이 죽은 후 모압 왕이 이스라엘 왕을 배반했다.
3:6 그때에 여호람 왕이 사마리아에서 나와 온 이스라엘을 동원하고,
3:7 또 가서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사신을 보내어 말하기를 "모압 왕이 나를 배반했으니, 왕께서 나와 함께 모압으로 싸우러 가시겠습니까?" 하니, 그가 대답하기를 "내가 올라가겠습니다.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습니다." 라고 하였다.
3:8 여호람이 "어느 길로 올라갈까요?" 하니 여호사밧이 대답하기를 "에돔 광야 길로 갑시다." 라고 하였다.
3:9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과 에돔 왕이 출전하였는데, 그들이 칠 일 동안 길을 돌아가자, 걸어서 따라오던 군대와 가축들에게 먹일 물이 떨어졌다.
3:10 이스라엘 왕이 말하기를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모압의 손에 넘기시려고 부르셨구나." 하자,
3:11 여호사밧이 묻기를 "여기에 여호와의 선지자가 없습니까? 우리가 그 사람을 통해 여호와께 물어 봅시다." 하니, 이스라엘 왕의 신하들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여기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부어 주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있습니다." 하였다.
3:12 여호사밧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습니다." 하니,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그에게 내려갔다.
3:13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말하기를 "왕과 제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왕의 아버지의 선지자와 어머니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십시오." 하니,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이러지 마십시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겨주려 하십니다."
3:14 엘리사가 말하기를 "제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만일 유다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생각하지 않았더라면, 제가 왕께 눈길도 주지 않고 쳐다보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3:15 이제 제게 수금 타는 자를 불러 주십시오." 하였다. 수금 타는 자가 수금을 연주할 때 여호와의 능력이 그에게 임하였으므로,
3:16 엘리사가 말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골짜기에 웅덩이를 많이 파라.' 하시고,
3:17 또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바람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더라도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 차서 너희와 너희 가축들과 짐승들이 마실 것이다.' 하셨으니,
3:18 이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작은 일일 뿐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압도 왕들의 손에 넘기실 것입니다.
3:19 왕들이 모든 요새와 모든 아름다운 성읍들을 치고, 모든 좋은 나무들을 쓰러뜨리며, 모든 샘물들을 막고, 모든 좋은 밭을 돌밭으로 만들 것입니다."
3:20 아침이 되어 곡식제를 드릴 무렵에 보니, 물이 에돔 길을 따라 흘러와 그 땅에 가득하였다.
3:21 온 모압 사람들은 왕들이 자기들을 치기 위해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 군복을 입을 만한 자로부터 그 이상 되는 자들이 모두 모여 국경에 섰다.
3:22 아침 일찍 모압 사람들이 일어났을 때, 해가 물 위에 떠오르면서 건너편의 물이 피처럼 붉게 물든 것을 보고,
3:23 외쳤다. "이것은 피다. 왕들이 자기들끼리 싸워 서로 죽인 것이 틀림없다. 모압 사람들아, 이제 약탈하러 가자."
3:24 모압 사람들이 이스라엘 진영으로 들어갔을 때, 이스라엘 사람들이 일어나 그들을 치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나아가 모압 사람들을 계속 치고,
3:25 성들을 허물고 모든 좋은 밭에 돌을 던져 채우고 모든 샘물들을 막고 모든 좋은 나무들을 베었다. 마침내 길하레셋에 돌담만 남았는데 무릿매꾼들이 두루 다니며 그곳을 공격했다.
3:26 모압 왕이 전세가 매우 불리한 것을 보고, 칼 가진 자 칠백 명을 친히 이끌고 에돔 왕이 있는 쪽을 돌파하려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3:27 그가 자기를 이어 왕이 될 맏아들을 데려다가 성벽 위에서 번제로 바쳤다. 이스라엘에 대해서 큰 분노가 있었으므로 그들이 그곳에서 떠나 본국으로 돌아갔다.
1. 여호람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바알을 제거함
본문 1절에 “유다 왕 여호사밧의 십팔 년에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이 년을 치리하니라”고 하
였습니다. 유다 왕 여호사밧 때에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유다 왕 여호사밧은 아사 왕의 아들입니다,
아사는 선한 왕인데, 그의 아들이 여호사밧이었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선한 왕입니다. 여호사밧이 이십오 년간을 유다 나라 왕으로 치리하는
동안에 북쪽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세 왕이 바뀌었습니다. 즉, 아합․아
하시야․여호람으로 왕의 교체가 있었습니다. 아합이 죽은 다음에 아
하시야가 왕이 되어 이년 간을 치리했습니다. 그다음에 여호람이 왕이
되었는데, 여호람이 왕이 되어서 사 년이 지났을 때에 여호사밧이 죽
었습니다. 한편 여호람은 요람이라고도 하는데, 아합 왕의 아들을 가리
키는 것입니다. 아합이 죽은 다음에 처음에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는데,
아하시야도 아합의 아들이었습니다. 아하시야가 죽은 후에 그에게 아
들이 없어서 또 다른 아합의 아들이 왕이 되었는데, 그가 바로 여호람
입니다. 여호람은 십이 년을 치리했는데, 저는 여호와 보시기에 부모와
같이 악을 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악을 행했지만 괜찮았습니다.
본문 2절에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그 부모와 같이
하지는 아니하였으니 이는 저가 그 아비의 만든 바알의 주상을 제하였
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아합 왕 때부터 섬기던 바알 신의 제단을 여호
람 때에 와서 제했습니다.
본문 3절에 “그러나 저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로 범하
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여로
보암의 죄는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섬기게 한 것입니다.
여로보암이 솔로몬의 아들 때에 나라를 갈라서 북쪽 나라 이스라엘을 건설하고 제일 먼저 만든 것이 금송아지입니다.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가서 하나님을 섬기면 자기를 죽이고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아갈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백성들로 하여금 예루살렘에 가지 못하게 하려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금송아지를 하나님이라
고 하면서 섬기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악한 사람도 차등이 있
습니다. 더 많이 악한 사람이 있고 조금 악한 사람이 있습니다. 여호람
왕은 악한 왕이지만 아세라 목상을 제한 것을 보면 조금 나았습니다.
그 가운데서 조금 나은 왕입니다.
2.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함
본문 4-5절에 “모압 왕 메사는 양을 치는 자라 새끼 양 십만의 털과
수양 십만의 털을 이스라엘 왕에게 바치더니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
왕이 이스라엘 왕을 배반한지라”고 하였습니다. 배반하는 바람에 전쟁
이 났는데, 그런 일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배신하지 않아야 합니다.
모압 왕이 배신했다가 망한 것입니다. 또 유다 나라 왕들도 배신하다
가 망한 왕이 많습니다. 바벨론을 섬기다가 바벨론을 배신하고 애굽을
의지하다가 망한 왕이 많습니다. 또 애굽을 섬기다가 애굽을 배반하고
다른 것을 의지하다가 망한 왕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시키
시는 대로 해야 합니다. 바벨론에 소속해 있으면 망하지 않을 것인데,
배반했다가 망했습니다. 또 모압 왕도 이스라엘에 속해서 그대로 있었
으면 망하지 않을 것인데, 배반했다가 망했습니다.
3. 세 왕이 모압을 치러 출전함
에돔 길로 가다가 물이 없어서 곤란한 지경에 빠짐
본문 6-7절에 “그때에 여호람 왕이 사마리아에서 나가서 온 이스라엘을 점고하고 또 가서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보내어 이르되 모압 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뇨 저가 가로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요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일반이니이다”고 하였습니다.
그때에 이스라엘 왕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내가 올라가서 모압 왕과
싸우려고 하는데 당신도 나가서 싸우겠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유다왕 여호사밧이 같이 올라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8절에 “여호람이 가로되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리이까 저가
대답하되 에돔 광야 길로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북쪽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 왕을 보고 “어느 길로 가렵니까?”하고 물어보니까 “에돔 광
야 길로 갑시다.”라고 해서 에돔 광야 길로 가서 모압 왕과 싸우려고
갔습니다. 그런데 한참 가다 보니까 사고가 났습니다.
본문 9절에 “이스라엘 왕이 유다 왕과 에돔 왕으로 더불어 행하더니
길을 둘러 행한 지 칠 일에 군사와 따라가는 생축을 먹일 물이 없는지
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왕 여호람, 유다 왕 여호사밧, 에돔의 세
왕이 동맹을 해서 모압을 치러 갔습니다. 한 칠 일 동안을 에돔 광야
로 행군했는데 거기에 군사와 따라가는 생축을 먹일 만한 물이 없었습
니다. 광야 가운데 들어가는데 물이 없으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조금
가면 있을까 하고 들어가면 없고, 조금 가면 있을까 하고 들어가면 또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진퇴양란(進退兩難)의 길에 빠졌습니다. 다
시 돌아오려고 해도 며칠을 가야겠는데 먹을 물이 없습니다. 또 앞으
로 나가려고 해도 물을 먹지 못해서 목이 마르므로 나갈 수가 없었습
니다. 또 얼마나 나가야 물이 있는지도 알 수가 없어서 큰 곤란에 빠졌습니다.
4. 세 왕이 엘리사에게 가서 물어봄
하나님의 뜻을 구한 유다 왕 여호사밧
본문 10절에 “이스라엘 왕이 가로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붙이려 하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왕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먹을 물이 없으므로 싸울 수가 없으
니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서 모압의 손에 붙이시려고 하신
다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여호람 왕이 아세라 목상을 제한 것을 보
니까 어느 정도 바로 하려는 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
런 그가 “슬프다 이 세 왕을 모아서 모압 왕의 손에 붙이시려고 우리
가 물이 없는 곳에 오게 되었다”고 탄식을 했습니다.
본문 11절에 “여호사밧이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
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이스라엘 왕의 신복 중에 한 사람이 대답하
여 가로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유다 왕 여호사밧은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
다. 또 여호와의 선지자에게 늘 물어보던 왕입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에 없느냐? 우리가 여기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물어
보고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한 사람이 있다가 “여기는 엘리
사라는 선지지가 있습니다”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사밧이 무엇이라고 하였습니까?
본문 12절에 “여호사밧이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있도다 이
에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과 에돔 왕으로 더불어 그에게로 내려 가니
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있도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엘리사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있다고 한 것입니다. 전
에는 엘리야에게 있었고, 이제는 엘리야에게 있던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사에게로 내려온 것입니다. 또 영감도 엘리야에게 있었는데, 이제는 엘리사에게로 전달이 된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있으니까 가서 물어보자고 하였습니다. ‘이에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과 에돔 왕으로 더불어 그에게로 내려 가니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사의 대답 - 부친의 선지자와 모친의 선지자에게로 가소서
본문 13절에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
게로 가소서 이스라엘 왕이 저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
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붙이려 하시나이다”라고 하
였습니다. 이스라엘 왕이 엘리사에게 나아가서 물어보니 엘리사가 “당
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서 물어보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 전에 사백 명의
선지자가 아합 왕에게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들이 부친의 선지자들과 모친의 선지자들입니다. 바알 신과 아세라
선지자들은 엘리야가 갈멜 산에서 숙청을 했고 그다음에 아합 왕이 죽
었습니다. 길르앗 라못에서 죽었는데, 그때 아합이 사백 명 선지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 선지자들은 나가서 싸우면 이긴다고 했습니다. 그
런데 미가야 선지자를 청해서 물어보니까 “이 전쟁에 나가면 죽는다”
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미가야 선지 때에 부친의 선지자와 모친의
선지자는 정부에 아부하던 선지자들, 또 대세주의로 나가던 선지자들,
왕이 듣기 좋은 말만 해주던 선지자들 사백 명인 것입니다. 그 선지자
들은 바른 말을 못하고 알지도 못했습니다. 안다고 해도 바른 말을 해
주면 불리하니까 왕이 좋아하는 말만 해주어서 출세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요새도 이런 선지자들이 많습니다. 교역자들 중에 교인들에게 바른 말을 해주면 싫어하니까 그저 교인들이 좋아하는 말, 잘된다는 말, 축복해준다는 말만 해서 대접을 받고 사람들로 좋아하게 만드는 자들이 많습니다. 또 정부에 아부해서 잘된다고만 하는 교역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귀에 거슬리는 엘리사의 책망을 이스라엘 왕이 잘 받았습니다. 이것은 자기가 왕이지만 낮아져서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의 뜻을 찾아보려고 간청을 한 것입니다.
본문 14절에 “엘리사가 가로되 내가 섬기던 만군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 왕 여호사밧의 낯을 봄이 아니면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엘리사가 유다 왕 여호사밧의 낯을 보고, 그와 동행했기 때문
에 살 길을 가르쳐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사밧을 인정해주셨습니
다. 여호사밧이 신앙이 좋고 믿음을 잘 지키는 왕이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알아주셔서 살 길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5. 엘리사가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됨
거문고를 탈 때에 엘리사가 감동함
본문 15-16절에 “이제 내게로 거문고 탈 자를 불러 오소서 하니라
거문고 타는 자가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께서 엘리사를 감동하시니
저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
다”라고 하였습니다. 엘리사가 거문고 탈 자를 불러 오라고 해서 거문
고를 탈 때에 여호와께서 엘리사를 감동시키셨다고 하였습니다. 엘리
사가 하나님의 뜻을 그냥 아는 것이 아닙니다. 감동을 받아야 아는 것
입니다. 그래서 거문고 탈 자를 불러서 거문고를 탈 때에야 엘리사가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때는 거문고를 탈 때에 하나님께서 감동을 시키
신 것 같습니다. 요새는 그렇지 않지만 구약에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다윗도 거문고를 탈 때에 감동을 시키셨습니다. 이것은 요새로 말하면
기도할 때에 감동시키신다는 뜻이 있고, 찬송 부를 때에 감동시키신다
는 뜻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동 받는 기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도할 때에 감동시키신다는 뜻이 있고, 찬송 부를 때에 감동시키신다
는 뜻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동 받는 기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령으로 기도하라
보통 기도가 아니고 하나님의 감동을 받는 기도, 성령으로 하는 기도
가 필요합니다. 성령으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에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라고 하였습니다. 유다서 1장 20절에는 “사
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
며 성령으로 기도하며”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기도한다는
말을 잘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기도가 잘될 때가 있고,
기도가 잘 안될 때가 있습니다. 기도가 잘되고 감동이 있고 은혜가 될
때는 성령으로 기도하는 때인데, 그런 기도가 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회개하면서 하나님을 사모하면서 얼마 동안 기도할
때에 성령께서 감동을 시키셔서 은혜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그것이
귀한 것입니다. 어떨 때는 기도한다고 하면서 건성으로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말로만 하고 기도한다는 생각만 있는 것이지, 감동이 없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면서 감동 받는 기도를 하도록
힘을 써야 합니다. 또 감동이 될 때에는 기도를 그치지 말고 좀 더 많
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자기 할 일을 안 하면 안 됩니다. 자기
의 할 일을 하면서 감동 받는 기도하기를 힘써야겠습니다. 엘리사가
성령의 감동을 받을 때에 하나님의 뜻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라고 하며 하나님의 뜻을 전했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하여 물을 얻음
본문 17절에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
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육축과 짐승
이 마시리라 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마른 땅에다 개천을 많이 파
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너희가 바람도 보지 못
하고 비도 보지 못하되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하여 너희와 너희 육축
과 짐승이 마시리라 하셨다’는 것입니다. 먹을 물이 없어서 목이 말라
죽게 되었는데, 하나님께 물어보니까 하나님께서 여기다 개천을 많이
파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물이 가득하여 그때에 너희 모든 사람과
육축이 물을 마시고 죽지 않게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군사들
이 골짜기에 개천을 팠을 것입니다. 바람도 불지 않아 비가 올 가망이
없는데, 하나님께서 마른 땅에 물을 주신다고 해서 골짜기에 개천을
판 것입니다. 그러자 물이 내려왔습니다. 물이 내려와서 개천 판 곳에 가득 차고 넘쳤습니다.
그러면 물이 어디서 내려왔겠습니까? 어떻게 내려왔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물을 말리우실 수도 있고 물을 주실 수도 있으십니다. 또 사막에 생수가 나게도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가 목말라 죽게 되었을 때 샘통이 터져서 먹게도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삼손이 나귀 턱뼈를 가지고 원수 천 명을 죽였는데 목이 말라서
죽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샘통이 터
지게 하셔서 그것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또 하갈이 목이 말라 죽게 되
었을 때 물을 발견하게 하셨습니다. 물이 없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살
리시려고 하면 삽니다. 또 주려고 하시면 주십니다. 빼빼 말랐다고 해
도 물을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입니다. 세 왕이
칠 일간 목이 말라서 다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하고 찾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거문고를 탈 때 엘리사가 하나님의 감
동을 받아 말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물이 많이 내려올 것
이니까 개천을 파라고 하였습니다. 어디서 내려오는지는 모릅니다. 어
떻게 물이 나올 것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지 사람은 모릅니다. 그
러나 하나님께는 능치 못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물이 없다고 해서 죽
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없다고 해서 죽는 것이 아니고 먹을 것이 없
다고 해서 죽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능으로 물이 없는 데
에서도 물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다시 말하지만 먹을 것이 없다고 죽
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주시면 먹을 수가 있습니다.
엘리야에게 까마귀를 시켜서 떡과 고기로 먹여주신 하나님이십니다.
또 사렛다 과부에게는 하나님께서 조금 있는 가루를 가지고 세 식구가
삼 년 동안이나 먹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먹을 것을 염려하고 걱
정하는 것은 마귀의 시험인 줄 분명히 알고, 먹을 것을 가지고 염려하
고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만 하면 물이 없는
곳에서도 물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동을 받아 말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물이 많이 내려올 것
이니까 개천을 파라고 하였습니다. 어디서 내려오는지는 모릅니다. 어
떻게 물이 나올 것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지 사람은 모릅니다. 그
러나 하나님께는 능치 못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물이 없다고 해서 죽
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없다고 해서 죽는 것이 아니고 먹을 것이 없
다고 해서 죽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능으로 물이 없는 데
에서도 물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다시 말하지만 먹을 것이 없다고 죽
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주시면 먹을 수가 있습니다.
엘리야에게 까마귀를 시켜서 떡과 고기로 먹여주신 하나님이십니다.
또 사렛다 과부에게는 하나님께서 조금 있는 가루를 가지고 세 식구가
삼 년 동안이나 먹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먹을 것을 염려하고 걱
정하는 것은 마귀의 시험인 줄 분명히 알고, 먹을 것을 가지고 염려하
고 걱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만 하면 물이 없는
곳에서도 물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물이 어떻게 왔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위에서 샘이 터져서 흘러
나왔는지 강에서 둑이 터져서 강물이 흘렀는지는 알 수가 없는 것입니
다. 하나님께서는 만능이십니다. 그러므로 가서 하나님의 뜻을 찾은 것
이 중요합니다. 만일 엘리사에게 가지 않았다면 물이 내려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다 죽습니다. “물이 없다”고 하며 서로 원망하고 “누
가 여기로 오자고 했느냐?”, “여호사밧 왕이 이리로 오자고 했다”, “당
신이 알지도 못하면서 왜 이리로 오자고 했느냐? 이제 책임져라”고 하
면서 서로 원망하고 싸웠으면 다 망할 뻔했습니다.
그러니까 물이 없을 때에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다른 길이 없
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골짜기에 개천을
파라고 할 때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개천을 파야 합니다. 이
것이 순종입니다. 물이 없을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대로 순종만 하면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먹을 것이 없을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대로 순종만 하면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순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또 성령의 감동으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지자도 하나님의 말
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엘리사도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감
동하실 때에 받은 것입니다. 감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말해주
었고 왕들도 그 말씀대로 실행하여 순종을 했습니다. 그대로 믿은 것
입니다. 개천을 파고 물이 내려올 것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사가
이렇게 물을 내려주신 것은 오히려 작은 일이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더 큰 일을 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엘리사도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께서 감
동하실 때에 받은 것입니다. 감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말해주
었고 왕들도 그 말씀대로 실행하여 순종을 했습니다. 그대로 믿은 것
입니다. 개천을 파고 물이 내려올 것을 믿었습니다. 그런데 엘리사가
이렇게 물을 내려주신 것은 오히려 작은 일이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더 큰 일을 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로 말미암아 승리함
본문 18절에 “이것은 여호와 보시기에 오히려 작은 일이라 여호와께
서 모압 사람도 당신의 손에 붙이시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물이 없는
골짜기에 물이 내려와서 물을 마시게 해준 것은 작은 일이라고 하였습
니다. 그보다 더 큰 것은 모압 사람들도 그들의 손에 붙이신다는 것이
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가 믿고 순종만 하면, 즉 골짜기에 개
천을 파면, 하나님께서 물을 내려 보내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사막 지대에서 골짜기에 개천을 파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괜히 목이
마른데, 개천을 파면 땀을 흘려서 목이 더 마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쓸데없는 일을 하지 말자고 했으면 일이 다 틀어졌을 것입니다. 그러
나 물을 보내 줄 것이니까 개천을 파라고 하면 무조건 개천을 파는 것
입니다. 물을 어디서 보내주실 것인지는 몰라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든 다 하실 수 있으니까 그것을 믿고 개천을 파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했을 때에 물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물을 주시는 것은 오히려 작은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압 사람도 손에 붙이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물이 내려오는 것은 작은 일이고 원수를 정복하는 것이 큰 일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물을 내리셔서 먹게 하시고 원수를 정복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물이 내려와서 마시고 좋다고 가만히 있으면 안되고 원수를 정복하는 일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물을
왜 주셨습니까? 가서 원수를 정복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승리, 이스라엘 건설이 중요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만 하면 우리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과 마실 물을 하나님께서 다 주십니다. 아무것도 없어도
주십니다. 어디서 올지는 모르나 흘러옵니다. 요새 IMF 때문에 경제적
으로 빼빼 말랐어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을 하면 어디서
든지 물질이 흘러서 들어옵니다. 여러 나라에서 흘러 들어올 수도 있
습니다. 먹고 사는 것은 작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실 때
에 그것을 먹고 원수를 정복하라는 것입니다. 가나안을 쳐들어가고 모
든 원수를 물리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는 일을 하라고 물질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물질을 주시는 이유는 선한 싸움을 잘 싸
우고 마귀를 잘 이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잘 건설하라는 것입니다. 그
리고 복음을 가지고 원수를 정복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주시는 것
입니다. 먹고 편안히 잘 있으라고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물질을 주시는 것은 물질을 가지고 첫째는 먹고 살라고 주신 것이고,
그다음에는 믿는 일을 하고 원수를 정복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김현봉
목사님 말씀이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질을 주신 이유, 첫째
는 먹고 살라고 주신 것이고, 둘째는 그것을 가지고 믿는 일을 하라고
주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이 물이 먹고 살기만 하는 물이 아닙
니다. 먹고 살았지만 그 물로 이제 원수를 이기게 만들어 놓으셨습니
다. 그 물이 있어야 원수가 바라다보다가 착각하여 “저것은 피다. 저들
은 다 죽었다”라고 방심하여 들어오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원수와 싸워
소멸하여 이기는 것입니다.
6. 세 왕이 엘리사의 예언대로 모압을 쳐서 이김
모압 사람들을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함
본문 19-25절에 “당신들이 모든 견고한 성과 모든 아름다운 성을 치
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모든 샘을 메우고 돌로 모든 좋은 밭을 헐
리이다 하더니 아침에 미쳐 소제 드릴 때에 물이 에돔 편에서부터 흘
러와서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모압 모든 사람이 왕들이 올라와서 자기
를 치려 한다 함을 듣고 갑옷 입을 만한 자로부터 그 이상이 다 모여
그 경계에 섰더라 아침에 모압 사람이 일찍이 일어나서 해가 물에 비
취므로 맞은편 물이 붉어 피와 같음을 보고 가로되 이는 피라 필연 저
왕들이 싸워 서로 죽인 것이로다 모압 사람들아 이제 노략하러 가자
하고 이스라엘 진에 이르니 이스라엘 사람이 일어나 모압 사람을 쳐서
그 앞에서 도망하게 하고 그 지경에 들어가며 모압 사람을 치고 그 성
읍을 쳐서 헐고 각기 돌을 던져 모든 좋은 밭에 가득하게 하고 모든
샘을 메우고 모든 좋은 나무를 베고 길하레셋의 돌들은 남기고 물맷군
이 두루 다니며 치니라”고 하였습니다. 모압 사람들이 갑옷 입을 만한
사람부터 다 모였는데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해가 물에 비취므로 맞
은편 물이 붉어 피와 같음을 보았습니다. 물이 가득 찼는데 해가 떠올
라오니까 붉은 해가 물에 비쳐서 시뻘건 물이 골짜기에 가득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모압 사람들은 하나님이 물을 주신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
서 “저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서로 싸우다가 자기네들끼리 죽여서 피
가 가득한 것이므로 그 사람들이 다 없어졌을 것이다. 이제 노략이나
하러 가자. 의복이나 벗기고 재산이나 노략하러 가자”고 하며 마음을
푹 놓고 무기도 다 내놓고 노략하러 왔습니다. 그때에 일시에 이스라
엘과 유다 백성이 일어나서 그들을 다 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압 사람을 치고 그 성읍을 쳐서 헐고 돌을 던지고 좋은 밭에 돌을 가득하게 하고 샘을 메우고 모압 사람들을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다시 일어나면 또 싸울 것이 아닙니까? 마귀는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해놓아야 합니다. 마귀와 더불어 싸우는 것입니다. 길하레셋
의 돌들은 남겼다고 했는데, 길하레셋은 모압 나라의 수도입니다. 모압
나라의 수도에 있는 돌들은 남기고 수도를 포위하고 물맷군이 돌로 던졌습니다.
통분함으로 모압 왕을 죽이지 못함
본문 26-27절에 “모압 왕이 전세가 극렬하여 당하기 어려움을 보고
칼 찬 군사 칠백을 거느리고 충돌하여 지나서 에돔 왕에게로 가고자
하되 능히 못하고 이에 자기 위를 이어 왕이 될 맏아들을 취하여 성
위에서 번제를 드린지라 이스라엘에게 크게 통분함이 임하매 저희가
떠나 각기 고국으로 돌아갔더라”고 하였습니다. 모압 왕이 군사 칠백
명을 거느리고 에돔으로 도망하려고 했지만 그것도 이스라엘 군대가
막아서 못 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급해서 자기의 위를 이어 왕
이 될 맏아들을 잡아 성 위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아주 비참하게 되
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에게 크게 통분함이 임하매 저희가 떠나 각
기 고국으로 돌아갔더라’고 하였는데, 모압 왕을 잡아서 죽이지는 못하
고 돌아간 이유는 크게 통분함이 임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통분
함이 왜 임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통분함이 임하지 않았다면 모
압 왕을 완전히 다 잡아 죽였을 것인데, 다 이겨놓은 전쟁을 그만 두
고 각각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통분함이 임한 것은 좋은 것
이 아닙니다. 일이 생긴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와 유다 나라, 에돔
나라 왕이 모압을 쳤는데, 마지막에 모압 왕까지 잡아 죽였어야 합니
다. 그런데 모압 왕이 너무 급하니까 자기 맏아들을 잡아서 제사를 드
리지 않았습니까? 그때에 이 세 왕이 그 모압 왕을 잡지 못하고 이스라엘에 통분함이 임해서 각각 고국으로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그 통분함이 없었다면 좋을 뻔했는데, 하여간 통분함이 생긴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네끼리 의견이 충돌이 되었든지 무슨 사건이 생긴 것입니다. 전쟁하다가 전쟁을 못할만한 사건이 생긴 것입니다. 자기네끼리 싸움이 붙
었는지, 원망을 했는지, 서로 의견이 달라 거기서 의견 충돌이 되어서
통분함이 임했는지, 하여간 통분함이 임했습니다. 그래서 다 이겨 놓고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이기기는 이겼습니다. 물론 통분함이
임하지 않았다면 모압 왕을 잡아서 죽였을 것입니다. 끝까지는 못했지
만 다 이겨 놓고 승전하고 돌아왔습니다.
유감스러운 것은 모압 왕을 잡아 죽이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
리는 통분함이 임하지 않도록 언제나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 순종만
하면 다 이기게 되어 있는데, 뜻이 맞지 않고 자기네들끼리 충돌함으
로 통분함이 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분함이 임하는 일을 하
지 않아야 합니다. 자기 안에서 무슨 사고가 나는 일, 서로 뜻이 맞지
않는 일, 서로 원망하고 갈라지는 일, 서로 싸우고 다투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이것만 임하지 않으면 계속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이기고 또
이기고 통분함만 임하지 않으면 언제나 이길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언제나 승리할 수 있는데 우리끼리 맞지 않는 것, 화목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가다가 실패합니다. 다 이겨 놓은 것을 그만 먹지 못하는 것입
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가지고 언제나 기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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