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성벽과 성문의 건축
느헤미야 3:1-32
1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 2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3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4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 5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 주의 역사에 담부치 아니하였으며 6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7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강 서편 총독의 관할에 속한 기브온 사람들과 미스바 사람들로 더불어 중수하였고 8그 다음은 금장색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 등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향품 장사 하나냐 등이 중수하되 저희가 예루살렘 넓은 성벽까지 하였고 9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후르의 아들 르바야가 중수하였고 10하루맙의 아들 여다야는 자기 집과 마주 대한 곳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하삽느야의 아들 핫두스가 중수하였고 11하림의 아들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 핫숩이 한 부분과 풀무 망대를 중수하였고 12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 딸들이 중수하였고 13골짜기 문은 하눈과 사노아 거민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분문까지 성벽 일천 규빗을 중수하였고 14분문은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15샘문은 미스바 지방을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고 덮으며 문짝을 달며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왕의 동산 근처 셀라 못가의 성벽을 중수하여 다윗 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이르렀고 16그 다음은 벧술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가 중수하여 다윗의 묘실과 마주 대한 곳에 이르고 또 파서 만든 못을 지나 용사의 집까지 이르렀고 17그 다음은 레위 사람 바니의 아들 르훔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하사뱌가 그 지방을 대표하여 중수하였고 18그 다음은 그 형제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헤나닷의 아들 바왜가 중수하였고 19그 다음은 미스바를 다스리는 자 예수아의 아들 에셀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성 굽이에 있는 군기고 맞은편까지 이르렀고 20그 다음은 삽배의 아들 바룩이 한 부분을 힘써 중수하여 성 굽이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에 이르렀고 21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이 한부분을 중수하여 엘리아십의 집 문에서부터 엘리아십의 집 모퉁이에 이르렀고 22그 다음은 평지에 사는 제사장들이 중수하였고 23그 다음은 베냐민과 핫숩이 자기 집 맞은편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아나냐의 손자 마아세야의 아들 아사랴가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24그 다음은 헤나닷의 아들 빈누이가 한 부분을 중수하되 아사랴의 집에서부터 성 굽이를 지나 성 모퉁이에 이르렀고 25우새의 아들 발랄은 성 굽이 맞은편과 왕의 윗 궁에서 내어민 망대 맞은편 곧 시위청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로스의 아들 브다야가 중수하였고 26(때에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하여 동편 수문과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내어민 망대까지 미쳤느니라) 27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내어민 큰 망대와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오벨 성벽까지 이르렀느니라 28마문 위로부터는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29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동문지기 스가냐의 아들 스마야가 중수하였고 30그 다음은 셀레먀의 아들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 하눈이 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기 침방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31그 다음은 금장색 말기야가 함밉갓 문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여 느디님 사람과 상고들의 집에서부터 성 모퉁이 누에 이르렀고 32성 모퉁이 누에서 양문까지는 금장색과 상고들이 중수하였느니라
느헤미야 3:1-32
1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 2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3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4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 5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 주의 역사에 담부치 아니하였으며 6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7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강 서편 총독의 관할에 속한 기브온 사람들과 미스바 사람들로 더불어 중수하였고 8그 다음은 금장색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 등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향품 장사 하나냐 등이 중수하되 저희가 예루살렘 넓은 성벽까지 하였고 9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후르의 아들 르바야가 중수하였고 10하루맙의 아들 여다야는 자기 집과 마주 대한 곳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하삽느야의 아들 핫두스가 중수하였고 11하림의 아들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 핫숩이 한 부분과 풀무 망대를 중수하였고 12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 딸들이 중수하였고 13골짜기 문은 하눈과 사노아 거민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분문까지 성벽 일천 규빗을 중수하였고 14분문은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15샘문은 미스바 지방을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고 덮으며 문짝을 달며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왕의 동산 근처 셀라 못가의 성벽을 중수하여 다윗 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이르렀고 16그 다음은 벧술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가 중수하여 다윗의 묘실과 마주 대한 곳에 이르고 또 파서 만든 못을 지나 용사의 집까지 이르렀고 17그 다음은 레위 사람 바니의 아들 르훔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하사뱌가 그 지방을 대표하여 중수하였고 18그 다음은 그 형제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헤나닷의 아들 바왜가 중수하였고 19그 다음은 미스바를 다스리는 자 예수아의 아들 에셀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성 굽이에 있는 군기고 맞은편까지 이르렀고 20그 다음은 삽배의 아들 바룩이 한 부분을 힘써 중수하여 성 굽이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에 이르렀고 21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이 한부분을 중수하여 엘리아십의 집 문에서부터 엘리아십의 집 모퉁이에 이르렀고 22그 다음은 평지에 사는 제사장들이 중수하였고 23그 다음은 베냐민과 핫숩이 자기 집 맞은편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아나냐의 손자 마아세야의 아들 아사랴가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24그 다음은 헤나닷의 아들 빈누이가 한 부분을 중수하되 아사랴의 집에서부터 성 굽이를 지나 성 모퉁이에 이르렀고 25우새의 아들 발랄은 성 굽이 맞은편과 왕의 윗 궁에서 내어민 망대 맞은편 곧 시위청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로스의 아들 브다야가 중수하였고 26(때에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하여 동편 수문과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내어민 망대까지 미쳤느니라) 27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내어민 큰 망대와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오벨 성벽까지 이르렀느니라 28마문 위로부터는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29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동문지기 스가냐의 아들 스마야가 중수하였고 30그 다음은 셀레먀의 아들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 하눈이 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기 침방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31그 다음은 금장색 말기야가 함밉갓 문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여 느디님 사람과 상고들의 집에서부터 성 모퉁이 누에 이르렀고 32성 모퉁이 누에서 양문까지는 금장색과 상고들이 중수하였느니라
1. 양문(羊門)과 그 부근 성(성벽)을 건축함
성을 건축하여 하나님께 성별(聖別)함
본문은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문과 성벽을 건축하고 문짝을 달며 문을 세운 일에 대한 기록입니다.
본문 1절에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라고 하였습니다. 에스라의 성전 건축은 영적 성전 건축과 같고 예루살렘 성벽 건축은 오늘날 교회나 교단을 세우는 일과 같습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하여 성전을 지키고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문을 달고 문빗장을 질러서 외적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처럼, 교회를 세워 성도들의 영적 성전 건축을 비호(庇護)하고 또 교단을 세워 교리를 바로 세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부에서 이단이나 사이비한 것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것입니다.
양문과 그 부근 성벽의 건축
성문을 건축할 때 앞장선 사람은 대제사장 엘리아십이었습니다. 에스라 2장 2절에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고 하였는데, 엘리아십은 예수아의 손자입니다.
우리 서울도 예전에 성벽이 둘러싸고 있었는데, 거기에 연하여 동대문, 남대문, 서대문 등 여러 문들이 있어서 지금도 보존되어 있는 것처럼 예루살렘에도 성벽이 있었습니다. 그 성벽을 따라 중간 중간에 여러 문이 있었는데, 그 중 양문(羊門)을 엘리아십 대제사장과 그의 형제들이 같이 힘을 합하여 건축하였습니다. 대제사장은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직분을 맡은 자이므로 하나님께 제물로 바칠 양을 끌어들이는 양문을 건축하는 데 앞장선 것은 마땅합니다(요한복음 10:7). 건축을 마치면 성별하여 하나님께 바치되 문짝을 달고 또 자물쇠를 잠가 외적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였고 함메아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습니다.
본문 2절에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을 전부 사십이 부분으로 나누어 한 부분씩을 그 부분에 있는 가족들이 분담하여 맡아 건축을 하였습니다.
2. 어문(魚門)과 그 부근 성벽을 건축함
어문과 그 부근 성벽의 건축
본문 3-4절에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라고 하였습니다. 아마 옛날에 그 문 옆에 생선을 파는 상점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당시에 문 하나를 세우는 것도 상당히 큰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들보를 얹고 자물쇠와 빗장을 잠그고 든든히 해놓았습니다. 어문에서 옛 문 사이의 성벽을 중수한 여러 사람들이 기록되었는데, 그들이 파괴된 것을 다시 수리, 보수하였습니다.
귀족들은 협조하지 않음
본문 5절에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 주의 역사에 담부치 아니하였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언제나 귀족들이 문제입니다. 지금 모두가 순종하여 하나님의 일을 분담하여 나가는데, 귀족들은 교만해서 하나님의 일을 담부(擔負)하지 않은 것입니다.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였는데’, 부자나 귀족들은 하나님의 일에 협조를 잘 안 합니다. 돈 없는 사람이 연보도 많이 하지, 돈이 많은 사람은 연보를 잘 안합니다. 또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도 협조를 잘 안 하는데, 신령한 것들을 지혜가 있고 통달한 자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에게는 나타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고린도전서 1장 26-29절에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자, 미련한 자, 멸시 받는 자를 택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시고 지혜 있고 통달한 자에게는 숨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성전 중수하는 하나님의 일에도 귀족들이 담부하지 않고 수수방관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난하고 비천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몸을 바쳐 충성하였습니다.
3. 옛 문과 그 부근 성벽을 중수함
옛 문과 그 부근 성벽의 중수
본문 6절에 “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라고 하였습니다. 옛 문은 ‘어문’과 ‘넓은 성벽’ 사이의 문인데, 보통은 조그마한 문이 아니고 큰 문으로 세우는 것 같습니다.
옛 문과 그 부근 성벽의 중수
본문 6절에 “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라고 하였습니다. 옛 문은 ‘어문’과 ‘넓은 성벽’ 사이의 문인데, 보통은 조그마한 문이 아니고 큰 문으로 세우는 것 같습니다.
장사꾼들과 권세 있는 자들도 건설함
본문 7-8절에 “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강 서편 총독의 관할에 속한 기브온 사람들과 미스바 사람들로 더불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금장색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 등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향품 장사 하나냐 등이 중수하되 저희가 예루살렘 넓은 성벽까지 하였고”라고 하였습니다. 옛 문 다음부터 넓은 성벽까지는 장사꾼들도 참여하여 나섰습니다. 금을 아로 새기는 금장색과 향품 파는 사람이 장사해서 번 것을 하나님께 바쳐서 성을 건축하는 데 한 몫을 메었습니다.
본문 9절에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후르의 아들 르바야가 중수하였고”라고 하였는데, 이 사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권세 있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도 중수하는 데 참여하였습니다.
본문 10절에 “하루맙의 아들 여다야는 자기 집과 마주 대한 곳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하삽느야의 아들 핫두스가 중수하였고”라고 하였습니다. 자기 집과 마주 한 성벽을 중수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자기 집 앞을 제가 건축해야지, 누가 건축하겠습니까? 우리가 자기 앞의 제 몫은 자기가 담당해야 함을 여기서 배워야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제 할 일을 전가시키면 안 됩니다.
본문 11-12절에 “하림의 아들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 핫숩이 한 부분과 풀무 망대를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 딸들이 중수하였고”라고 하였습니다. ‘풀무 망대’라 불리는 망대를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이전에 예루살렘 성 절반을 다스리는 자 르바야처럼 여기 또 그 남은 절반을 다스리는 자 살룸도 중수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그의 딸들까지 일에 참여하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는 일에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도 한 몫을 한 것입니다.
4. 골짜기 문과 분문(糞門)과 그 부근 성벽을 중수함
분문까지 일천 규빗되는 성벽을 중수함
본문 13절에 “골짜기 문은 하눈과 사노아 거민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분문까지 성벽 일천 규빗을 중수하였고”라고 하였습니다. 문을 세우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어서 외적이 들어오지 못하게 완전히 든든하게 잘해놓은
것입니다. ‘골짜기 문’은 성 서남쪽에 위치하였는데, ‘모퉁이 문’이라고도 불렸습니다. 그리고 분문은 예루살렘 동쪽에 있어서 골짜기 문에서 분문까지 일천 규빗이면 한 규빗이 약 오십 센티미터이므로 오백 미터 길이 되는 곳에 위치한 것입니다. 그 분문까지의 성을 쌓는 일을 사노아 거민이 담당하였습니다. 이 사노아는 예루살렘에서 서쪽으로 18km 떨어진 곳에 있는 도시인데,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려고 이렇게 멀리에서도 와서 참여한 것입니다.
본문 14절에 “분문은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라고 하였습니다. 분문은 아마 인분(人糞)을 내다버린 문인 것 같습니다. 서울에도 동대문에서 신당동 쪽으로 있는 시구문(屍柩門)이 지금도 있을 텐데, 그곳은 옛날에 시체를 내어가던 문이었습니다.
5. 샘문과 그 부근 성벽을 중수함
문을 세우고 그 위를 덮음
본문 15절에 “샘문은 미스바 지방을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고 덮으며 문짝을 달며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왕의 동산 근처 셀라 못가의 성벽을 중수하여 다윗 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이르렀고”라고 하였습니다. 샘문이 또 있었는데 아마 그 옆에 샘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문을 세우고 위에 덮었다고 한 것을 보면 성벽이 넓으므로 문짝만 세워서는 안 되겠기에 성북동의 북창문처럼 돌을 양쪽에 쌓아 올려 위에까지 덮은 것 같습니다. 문을 하나 세우는 것도 상당히 힘이 많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짝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왕의 동산 근처 셀라 못가의 성벽을 중수하여 다윗 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이르렀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16절에 “그 다음은 벧술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가 중수하여 다윗의 묘실과 마주 대한 곳에 이르고 또 파서 만든 못을 지나 용사의 집까지 이르렀고”라고 하였습니다. 자세히 기록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 느헤미야는 성경을 기록한 하갈의 아들 느헤미야가 아닌 다른 사람입니다.
대표해서 중수함
본문 17절에 “그 다음은 레위 사람 바니의 아들 르훔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하사뱌가 그 지방을 대표하여 중수하였고”라고 하였습니다. 레위 사람도 일어나 중수하고 힘이 있는 권세자는 그 지방 대표로 나와서 수리하였습니다. 다 같이 일하는 것도 좋지만 실력 있는 사람은 대표로 나가 중수하고, 비용도 다 같이 낼 수 있지만 돈이 더 있는 사람은 자기가 다 내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대표해서 나가서 중수하였습니다.
본문 18-19절에 “그 다음은 그 형제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헤나닷의 아들 바왜가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미스바를 다스리는 자 예수아의 아들 에셀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성 굽이에 있는 군기고 맞은편까지 이르렀고”라고 하였습니다. 군기고가 있고 그 맞은편까지의
성벽을 여러 사람들이 중수하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을 쌓는 것이 상당히 힘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옛날에 쌓았던 돌들이 무너진 것들을 주워 다시 쌓고 모자라는 것들은 구해서 쌓았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 성을 쌓은 것을 더러 보면 아주 큰 돌을 가져다가 쌓았는데, 아주 조금만 쌓으려고 해도 굉장한 힘이 들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일천 규빗씩 오백 미터씩을 쌓아가며 망대와 군기고 등 큰 문과 문짝 등을 중수한 것입니다. 그러니 중수하느라 얼마나 힘이
들었겠습니까?
모든 사람이 동원되어 예루살렘 성벽을 중수함
본문 20-21절에 “그 다음은 삽배의 아들 바룩이 한 부분을 힘써 중수하여 성 굽이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에 이르렀고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엘리아십의 집 문에서부터 엘리아십의 집 모퉁이에 이르렀고”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시온 성을 건축하는 데에 모든 사람이 다 동원이 되었습니다.
제사장이 앞장서서 중수함
본문 22-23절에 “그 다음은 평지에 사는 제사장들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베냐민과 핫숩이 자기 집 맞은편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아나냐의 손자 마아세야의 아들 아사랴가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라고 하였습니다. 제사장이 본문 28절에도 언급되는데, 처음 성벽 중수를 시작할 때 대제사장이 먼저 앞장을 섰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평지에 사는 제사장, 그 다음에 또 다른 제사장들이 마문 위로부터 각각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본문에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이라는 구절이 10절에도 나오는데, 보통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과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맡아 일하였습니다.
우리도 자기 집과 가까운 곳은 마땅히 자기가 하여야지, 안하고 다른 사람이 와서 해주겠거니 하면 안 됩니다. 무엇이나 자기가 할 생각을 늘 가지고 자기에게 맡긴 사명을 제가 다 감당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에게 가까운 사람에게 전도하는 일, 또 자기가 맡은 구역에 심방하는 일이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는 것입니다.
6. 수문(水門)과 그 부근 성벽을 중수함
망대를 건축함
본문 25-27절에 “우새의 아들 발랄은 성 굽이 맞은편과 왕의 윗 궁에서 내어민 망대 맞은편 곧 시위청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로스의 아들 브다야가 중수하였고 (때에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하여 동편 수문과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내어민 망대까지 미쳤느니라)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내어민 큰 망대와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오벨 성벽까지 이르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망대가 절마다 나왔습니다. 본문 11절의 ‘풀무 망대’와 본문 1절의 ‘함메아 망대’와 ‘하나넬 망대’까지 망대가 전부 다섯 개 입니다.
7. 마문(馬門)과 그 부근 성벽을 중수함
본문 28-32절에 “마문 위로부터는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동문지기 스가냐의 아들 스마야가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셀레먀의 아들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 하눈이 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기 침방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금장색 말기야가 함밉갓 문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여 느디님 사람과 상고들의 집에서부터 성 모퉁이 누에 이르렀고 성 모퉁이 누에서 양문까지는 금장색과 상고들이 중수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금장색이 본문 31절에도 나오고 32절에도 나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형제와 자매나 자기에게 있는 모든 힘을 기울여 봉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금장색 같은 장사하는 사람들은 벌어들인 물질로 일꾼을 붙여 하나님의 일을 하였습니다.
본문 28-32절에 “마문 위로부터는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동문지기 스가냐의 아들 스마야가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셀레먀의 아들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 하눈이 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기 침방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금장색 말기야가 함밉갓 문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여 느디님 사람과 상고들의 집에서부터 성 모퉁이 누에 이르렀고 성 모퉁이 누에서 양문까지는 금장색과 상고들이 중수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금장색이 본문 31절에도 나오고 32절에도 나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의 형제와 자매나 자기에게 있는 모든 힘을 기울여 봉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금장색 같은 장사하는 사람들은 벌어들인 물질로 일꾼을 붙여 하나님의 일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모든 일을 충성으로 해야 되겠습니다. 망대도 세우고 다락, 즉 누(樓)도 짓고 성문도 세우고 문짝도 달고 지붕도 올리고 자물쇠도 잠가 견고하게 하여 다시는 원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잘 보존해나가야겠습니다. 성전을 보존해나가고 예루살렘 거민들을 잘 보호해야 되겠습니다.
성벽을 쌓은 재료
본문에 계속 ‘중수하였고’라는 말이 나오기 때문에, 중수할 때에 무엇으로 쌓았을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느헤미야 4장 2절에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말하여 가로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의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케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필역하려는가, 소화된 돌을 흙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소화된 돌은 이미 쌓았던 돌이 무너진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느헤미야 4장 10절에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담부하는 자의 힘이 쇠하였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아마도 돌과 흙으로 건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너진 성을 지금 중수하는 것이므로, 그 무너진 성에 돌이 그냥 다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데에서 돌을 가져와서 하는 것이 아니고 성터에 널려 있는 돌을 주워 뒤에는 흙으로 붙이면서 각각 42부분으로 맡아서 쌓은 것입니다. 그때 역청이나 석회 같은 것을 섞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성벽 쌓은 기간과 참여한 사람들의 수
많이 맡은 사람에 대하여는 느헤미야 3장 13절에 “골짜기 문은 하눈과 사노아 거민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분문까지 성벽 일천 규빗을 중수하였고”라고 하였습니다. 일천 규빗은 오백 미터에 해당합니다. 그러니 그 거리는 성을 쌓는 데에 상당히 긴 거리입니다. 느헤미야 6장 15절에 “성 역사가 오십 이 일 만에 엘룰 월 이십 오 일에 끝나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느헤미야 7장 66-67절에는 “온 회중의 합계가 사만 이천 삼백 육십 명이요 그 외에 노비가 칠천 삼백 삼십 칠 명이요”라고 하였습니다. 대략 합하여 약 오만 명 가량이 됩니다. 오만 명 가운데 아이들과 노인들을 제외하고 일하는 사람이 절반이 되는 것으로 잡으면, 이만 오천 명이 성을 쌓은 것입니다. 그런데 42등분하여 성을 쌓았으므로 이들을 다시 42로 나누면 천 명씩이 됩니다. 그러므로 한 구역에 천 명씩이 가서 일을 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 당시 어떻게 하였는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천명이 오십 이 일 동안에 오백 미터를 건축해나간 것입니다. 상당히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십 이 일 만에 문을 다 달고 지붕까지 한 것을 보면 상당히 급하게 일한 것 같습니다.
성 쌓기를 중단하자는 말과 그 말이 나온 이유
또 방해하는 세력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래도 일을 중지하지 않고 끝까지 하였습니다. 느헤미야 4장 10-11절에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담부하는 자의 힘이 쇠하였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우리의 대적은 이르기를 저희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저희 중에 달려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유다 사람들은 너무 피곤해져서 못하겠다고 이제는 중단하자고 하고, 또 대적들은 눈치를 채지 못하게 성 중수하는 자들을 죽여 일을 그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많은 대적들이 방해하며 나오고 쌓아야 할 흙 무더기와 돌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더라도 여기서 중단하면 안 됩니다.
또 방해하는 세력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래도 일을 중지하지 않고 끝까지 하였습니다. 느헤미야 4장 10-11절에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담부하는 자의 힘이 쇠하였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우리의 대적은 이르기를 저희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저희 중에 달려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유다 사람들은 너무 피곤해져서 못하겠다고 이제는 중단하자고 하고, 또 대적들은 눈치를 채지 못하게 성 중수하는 자들을 죽여 일을 그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많은 대적들이 방해하며 나오고 쌓아야 할 흙 무더기와 돌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더라도 여기서 중단하면 안 됩니다.
또 모든 사람들이 다 참가하는데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본문 5절에 ‘그 귀족들은 그 주의 역사에 담부치 아니하였으며’라고 하였습니다. 귀족들은 일하지 않았습니다. 귀족들이 사실은 더 많이 일해야 되겠는데, 일도 안 하고 돈도 안 냈습니다. 의외로 가난한 사람들은 모든 것을 바쳐서 희생, 충성하는데 이렇게 귀족들이 교만하며 믿음없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귀족들은 돈도 안 내고 일을 하라고 하면 뒤로 빼고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그들이 복을 받았겠습니까? 참가하는 사람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에스라는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성전 건축을 했고 느헤미야는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였습니다.
예루살렘 성 건축의 의미
성전 건축은 오늘날 영적 성전, 영적 교회 지어나가는 것을 상징합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대적을 막는 울타리가 되어 예루살렘 성전과 예루살렘 성을 잘 유지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호하는 성벽이 없다고 하면 대적이 쳐 들어와 언제 다 빼앗아 갈지 모르니 대적을 잘 막을 수 있는 성벽을 쌓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리와 교단과 교회와 교역자와 교회 조직 전부가 예루살렘 성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봉사하는 것이 다 예루살렘 성을 쌓는 일입니다. 또 기도원과 신학교를 하는 것이 다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일을 하다하다 지쳐 건축하지 못한다는 말까지 하게 되었는데, 귀족들은 살살 빼고 돈도 안 내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일을 중단하면 안 됩니다. 끝까지 계속 해야 합니다. 아무리 힘이 다 쇠해졌다고 해도 계속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마침내는 성공이 됩니다.
중국의 만리장성은 몇 년간 건축했는지 모르지만 만리장성을 쌓으러 한 사람이 가서 오랫동안 거기에 있으면서 성을 쌓았다고 합니다. 하루는 새로운 사람이 성을 쌓으러 또 오는데 어떤 사람이 새로 오는 사람에게 어디에서 왔느냐고 물어보니 같은 동네 출신인지라 그 사람 부친의 성함을 물어보고서 그가 자신의 유복 아들임을 알았다고 합니다. 아버지인 그 사람이 만리장성을 쌓으러 올 때에 자기 부인이 잉태한 아이가 나서 자라나 그도 만리장성을 쌓으러 오기까지 계속 일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을 쌓는 일이 그렇게 오래 걸린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을 쌓는 것도 이렇게 힘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힘 든다고 안 쌓겠습니까? 전에 쌓았던 돌로 쌓으면서, 모자라는 것은 보충하면서, 힘을 들여 성을 쌓아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52일 만에 일이 끝났으므로 성이 그다지 크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지막하게 쌓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흙이나 돌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얼마나 힘 드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고천 기도원을 처음에 사서 큰 길의 한 길 반쯤 되는 뒷산을 2미터 이상 파니 흙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 흙들을 전부 사람의 손으로 가마니에 실고 산 아래로 옮겼습니다. 그때는 자동차도 없으므로 끈을 매어 교인들이 끌고 아래까지 매일 내려 나가는데, 그것을 끄느라 새벽에 여기서 113번을 타고 안양에 가서 버스를 바꿔 타고 고천에 들어가 한 20분을 걸어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 일을 상당히 오래 하였는데 한 번은 한, 두 대 있던 리어카로 남자들이 흙을 싣고 끌고 내려가다가 리어카가 너무 빨리 내려가서 가다 뒤집어진 적도 있습니 다. 그래서 어떤 분이 나가 뒹군 적도 있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셨습니다. 그때 가마니로 돌을 떠오고 블럭을 날라 화장실을 쌓는 등 상당히 오래 일했습니다. 예루살렘 성 쌓는 것을 보니 그 생각이 납니다. 얼마나 힘들게 일했는지 모릅니다. 쉽게 먹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힘들여 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교회가 잘되어나가고 하나님의 일이 잘되어나가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