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나라의 멸망
역대하 36:1-23
1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세워 그 부친을 대신하여 예루살렘에서 왕을 삼으니 2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삼 세더라 저가 예루살렘에서 치리한 지 석 달에 3애굽 왕이 예루살렘에서 그 위를 폐하고 또 그 나라로 은 일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며 4애굽 왕 느고가 또 그 형제 엘리아김을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그 형제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 갔더라 5여호야김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6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와서 치고 저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7느부갓네살이 또 여호와의 전 기구들을 바벨론으로 가져다가 바벨론에 있는 자기 신당에 두었더라 8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가증한 일과 그 심술이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9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 열흘을 치리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0세초에 느부갓네살이 보내어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여호와의 전의 귀한 기구도 함께 가져가고 그 아자비 시드기야를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왕을 삼았더라 11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며 12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의 앞에서 겸비치 아니하였으며 13느부갓네살 왕이 저로 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케 하였으나 저가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강퍅케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14제사장의 어른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15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
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16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로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17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저희를 다 붙이시매 저가 와서 그 성전에서 칼로 청년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백발노옹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18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기명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9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을 헐며 그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 모든 귀한 기명을 훼파하고 20무릇 칼에서 벗어난 자를 저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 국이 주재할 때까지 이르니라 21이에 토지가 황무하여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내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응하였더라 22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23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찌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역대하 36:1-23
1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세워 그 부친을 대신하여 예루살렘에서 왕을 삼으니 2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삼 세더라 저가 예루살렘에서 치리한 지 석 달에 3애굽 왕이 예루살렘에서 그 위를 폐하고 또 그 나라로 은 일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며 4애굽 왕 느고가 또 그 형제 엘리아김을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그 형제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 갔더라 5여호야김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6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와서 치고 저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7느부갓네살이 또 여호와의 전 기구들을 바벨론으로 가져다가 바벨론에 있는 자기 신당에 두었더라 8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가증한 일과 그 심술이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9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 열흘을 치리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0세초에 느부갓네살이 보내어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여호와의 전의 귀한 기구도 함께 가져가고 그 아자비 시드기야를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왕을 삼았더라 11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을 치리하며 12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의 앞에서 겸비치 아니하였으며 13느부갓네살 왕이 저로 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케 하였으나 저가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강퍅케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14제사장의 어른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15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
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16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로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17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저희를 다 붙이시매 저가 와서 그 성전에서 칼로 청년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백발노옹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18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기명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9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을 헐며 그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 모든 귀한 기명을 훼파하고 20무릇 칼에서 벗어난 자를 저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 국이 주재할 때까지 이르니라 21이에 토지가 황무하여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내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응하였더라 22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23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찌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1. 여호아하스 왕의 짧은 통치
악행을 저지르다 애굽으로 잡혀 감
본문 1-4절에 “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세워 그 부친을 대신하여 예루살렘에서 왕을 삼으니 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삼 세더라 저가 예루살렘에서 치리한지 석 달에 애굽 왕이 예루살렘에서 그 위를 폐하고 또 그 나라로 은 일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며 애굽 왕 느고가 또 그 형제 엘리아김을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그 형제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 갔더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 왕이 죽자 국민들이 그의 셋째 아들 여호아하스를 왕으로 세웠는데, 여호아하스가 석 달 동안 왕위에 있으면서 많은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에 여호와께서 여호아하스를 애굽 왕 바로느고에게 붙이셔서 포로로 붙잡혀 가게 하셨습니다. 또 애굽 왕으로 하여금 요시아왕의 둘째 아들을 유다의 왕으로 세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엘리아김에서 여호야김으로 고쳤습니다. 여호야김은 이십 오 세에 왕이 되어 십 일 년을 치리했습니다.
악행을 저지르다 애굽으로 잡혀 감
본문 1-4절에 “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세워 그 부친을 대신하여 예루살렘에서 왕을 삼으니 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삼 세더라 저가 예루살렘에서 치리한지 석 달에 애굽 왕이 예루살렘에서 그 위를 폐하고 또 그 나라로 은 일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며 애굽 왕 느고가 또 그 형제 엘리아김을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그 형제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 갔더라”고 하였습니다.
요시야 왕이 죽자 국민들이 그의 셋째 아들 여호아하스를 왕으로 세웠는데, 여호아하스가 석 달 동안 왕위에 있으면서 많은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에 여호와께서 여호아하스를 애굽 왕 바로느고에게 붙이셔서 포로로 붙잡혀 가게 하셨습니다. 또 애굽 왕으로 하여금 요시아왕의 둘째 아들을 유다의 왕으로 세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엘리아김에서 여호야김으로 고쳤습니다. 여호야김은 이십 오 세에 왕이 되어 십 일 년을 치리했습니다.
2. 여호야김 왕이 악을 행하다가 바벨론으로 잡혀 감
본문 5절에 “여호야김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 일 년을 치리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열왕기하 24장 1절에 “여호야김 시대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 년을 섬기다가 돌이켜 저를 배반하였더니”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왕이 여호야김을 왕으로 인정해주되 자신을 왕으로 섬길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런데 여호야김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자신의 왕으로 섬기기로 약조한 것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여호야김이 그 약조를 내내 지켰다면 왕의 자리에 계속 있었겠는데, 삼 년 후 배신하자 바벨론 왕이 분하여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여호야김 왕을 바벨론으로 잡아 갔습니다. 그리고 그때에 성전 기구도 많이 가져가고 백성들도 포로로 많이 잡아 갔습니다.
본문 6-8절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와서 치고 저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느부갓네살이 또 여호와의 전 기구들을 바벨론으로 가져다가 바벨론에 있는 자기 신당에 두었더라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가증한 일과 그 심술이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야김이 바벨론으로 포로 잡혀 가고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는데, 예레미야 22장 24절에 보면 여호야긴을 고니야라고 하였습니다.
3. 여호야긴 왕이 성전 기구와 함께 바벨론으로 잡혀 감
본문 9절에 “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 열흘을 치리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야긴 왕이 팔 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석 달 열흘을 왕위에 있다가 폐위되고 바벨론으로 잡혀 갔습니다. 악을 행하므로 하나님께서 바벨론으로 잡혀 가게 만드셨습니다.
본문 10절에 “세초에 느부갓네살이 보내어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여호와의 전의 귀한 기구도 함께 가져가고 그 아자비 시드기야를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을 삼았더라”고 하였습니다. 시드기야는 요시야 왕의 넷째 아들로서 여호야긴의 숙부입니다. 이렇게 요시야 왕의 아들 중 세 사람이 왕이 되었는데, 맨 먼저 셋째 아들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었다가 그 다음에 둘째 아들인 여호야김이, 그 다음에는 넷째 아들인 시드기야가 왕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요시야 왕은 아들 대에서 믿음을 안 지키다가 집안이 다 망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아버지가 훌륭했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배반하고 그 말씀을 어기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이렇게 심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시드기야 왕에게 예레미야를 통하여 여러 번 말씀해
주셨지만 시드기야는 그 말씀을 어겼습니다.
4. 시드기야 왕의 실패와 유다의 패망
유다 나라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
본문 11-13절에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 일 년을 치리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의 앞에서 겸비치 아니하였으며 느부갓네살 왕이 저로 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케 하였으나 저가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강퍅케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라고 하였습니다. 유다 나라가 시드기야 왕 12년(주전 586년)에 망했습니다. 그러므로 시드기야가 유다 나라의 마지막 왕입니다. 북쪽 이스라엘 나라의 마지막 왕 호세아가 호세아 9년(주전 722년)에 망한 뒤 남 유다는 다니엘이 포로로 잡혀 간 후 조금 지나서 시드기야 대에 완전히 멸망하였습니다. 그래서 둘로 갈라져 있던 이스라엘이 모두 멸망한 것입니다. 유다 나라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 때에 왕과 백성들이 너무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우상만 섬기며 하나님을 거역하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시대에 거짓 선지자가 들끓었는데, 왕과 백성들이 그 거짓 선지자의 말만 들었던 것입니다. 매우 안 되었습니다.
참 선지 예레미야와 거짓 선지자들
하나님께서 위대한 참 선지 예레미야를 세우셔서 시드기야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다 전파해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시대에 들끓는 거짓 선지자가 더 많아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의 옳은 말을 들을까, 거짓 선지자의 말을 들을까 하며 갈팡질팡하였습니다. 그때 거짓 선지자의 대표는 하나냐라는 유명한 사람인데, 그는 예레미야보다 인간적인 면, 즉 겉보기에는 더 나아보였던 같습니다. 또 다른 거짓 선지자들이 많았고 참 선지는 예레미야 한 명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왕이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는지가 문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위대한 참 선지 예레미야를 세우셔서 시드기야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다 전파해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시대에 들끓는 거짓 선지자가 더 많아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시드기야 왕이 예레미야의 옳은 말을 들을까, 거짓 선지자의 말을 들을까 하며 갈팡질팡하였습니다. 그때 거짓 선지자의 대표는 하나냐라는 유명한 사람인데, 그는 예레미야보다 인간적인 면, 즉 겉보기에는 더 나아보였던 같습니다. 또 다른 거짓 선지자들이 많았고 참 선지는 예레미야 한 명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왕이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는지가 문제였습니다.
먼저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은 예레미야 때(주전 606년)에 다니엘과 같이 잡혀 갔었는데, 그때 예레미야가 말하기를 “먼저 잡혀간 사람들은 70년간 돌아오지 못하고 70년 동안 바벨론에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거짓 선지자들은 “2년만 있으면 돌아온다”고 하였습니다. 또 예레미야가 나무로 소의 멍에처럼 만들어 메고 와서 70년 동안 나무 멍에를 메어야 된다고 하였는데, 거짓 선지자들의 두목 하나냐는 그 멍에를 예레미야의 목에서 꺾어버리며 2년 있으면 돌아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냐는 오히려 예레미야를 미혹시키는 사람으로 몰았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그 가운데서 갈팡질팡하다가 거짓 선지자를 따라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레미야의 말을 잘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잘못을 범한 시드기야 왕
본문 12-13절에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의 앞에서 겸비치 아니하였으며 느부갓네살 왕이 저로 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케 하였으나 저가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강퍅케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다”라고 하였습니다.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과 더불어 하나님을 두고 맹세한 것을 배반하였고, 참 선지 예레미야가 옳은 진리를 눈물로 권면하였어도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다 죄를 지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참다 참다 못하시고 나중에는 이 사람의 마음을 강퍅케 하시고 목을 곧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마음을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못하게 만드셨습니다.
본문 14-16절에 “제사장의 어른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로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마음을 강퍅케 하시고 목을 곧게 하시므로 제사장의 어른들과 백성이 우상을 섬기므로 크게 범죄하여 예루살렘의 전을 더럽게 하였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백성들 뿐 아니라 그들의 거처까지도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까닭에 계속 바른 선지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선지자가 전해주는 말을 듣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왕과 백성들이 거절하고 비웃음으로 인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돌이킬 수 없게 하였다고 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를 잘 대접한 까닭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 예레미야 6장 14절에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라고 하였는데, 거짓 선지자는 평강만 외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바벨론이 망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반대로 참 선지자 예레미야는 ‘바벨론에게 항복하라. 고난이 온다. 70년 동안 바벨론의 멍에를 메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거짓 선지자의 말, 즉 자기 나라가 잘된다고 하는 듣기 좋은 말을 좋아하지, 예레미야의 말을 좋아할 리가 없습니다. 예레미야의 잘못된다고 하는 말을 좋아하겠습니까? 그래서 왕과 백성들이 거짓 선지자는 잘 대접하고 참 선지의 말은 무시하며 욕했습니다. 우선 먹기는 곶감이 제일이라고, 하여간 좋게 된다는 말, 잘된다는 말, 복 받는다는 말만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 선지가 하는 말은 안 듣고 멸시한 것입니다.
참 선지를 무시한 까닭
1) 볼 만한 것이 없음
사람들이 참 선지자를 욕하며 멸시하였는데, 참 선지자는 듣기 싫은 말만 하고 겉보기에도 거짓 선지자가 번듯하니 나아 보였을 것 같습니다. 참 선지자는 초라하게 보였을 것입니다. 세례 요한도 약대 털옷을 입었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보기 좋은 털코트 같은 것이 아니고 개털 쪼가리 같은 보잘 것 없는 옷입니다. 그러니 그것이 무엇이 좋겠느냐 말입니다. 참 선지자는 거짓 선지자와 겉으로 비교할 때 볼 만한 것이 없습니다. 또 예수님도 볼 만한 것이
없으셨습니다. 볼 만한 것도 없고 모양도 없고 맵시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무시하는 것입니다.
2) 좋은 말 대신 나쁜 말만 해주기 때문
역대하 18장 7절에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오히려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저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저는 내게 대하여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아니하고 항상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저를 미워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흉한 말만 전하고 길한 말은 해주지 않기에 미워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대접을 받으려면 가서 그저 그 사람의 길한 것만 말해주면 됩니다. “잘된다. 부자 된다. 아들 낳는다. 아들이 서울 대학에 붙는다”, 이렇게 자꾸 잘 된다고만 하면 너무 기뻐서 대접을 많이 해줍니다.
어떤 목사가 입시생 아들을 둔 가정에 가서 “하나님께 기도해보니 이 집 아들이 서울 대학교에 붙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그 부모가 너무 기뻐서 닭을 잡아서 목사님을 잘 대접하고 연보도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거짓말을 하실 리가 없으니 그 아들은 틀림없이 서울 대학에 붙어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몇 달 있다가 서울 대학에 시험을 쳤는데 그 집 아들이 떨어졌습니다. 그때 참 선지같았으면 “서울 대학에 못 붙는다. 백 몇 점으로 어떻게 붙겠느냐? 원서를 낮추어 써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리면 당장은 그 아이의 아버지가 ‘서울 대학에 붙는다고 하나님께서 그러셨다는데 네가 뭔데 그러느냐, 보기 싫다. 가라. 밤낮 남의 아이를 깎아 내리기만 하는 것이 뭐가 좋으냐’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험을 쳐 보고는 깨달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참 선지는 나쁜 말을 해주러 다니지는 않지만 늘 좋은 말만 해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미워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교역자가 밤낮 돌아다니면서 그 가정이 안 된다는 것만 말해주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여간 하나님의 뜻대로 바른 말을 해주면 좋은 말도 있지만 듣기 싫은 말도 있는 것입니다. 자기가 듣기에 싫은 말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래서 사람들이 참 선지를 미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나라에 참 선지를 부지런히 여러 번 보내셨지만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지자를 욕되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하나님의 진노가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갈대아 왕 느부갓네살을 유다 나라에 보내심
본문 17-21절에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저희를 다 붙이시매 저가 와서 그 성전에서 칼로 청년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백발노옹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기명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을 헐며 그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 모든 귀한 기명을 훼파하고 무릇 칼에서 벗어난 자를 저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국이 주재할 때까지 이르니라 이에 토지가 황무하여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내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응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참 선지자의 말을 안 들으므로 이제 하나님께서 갈대아 왕 느부갓네살을 보내시고 청년들을 성전에서 칼로 죽였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사람을 살리는 곳인데, 이렇게 순종하지 않고 나가니 거기가 생명을 죽이는 곳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성전에서 사람들이 몰살을 당하였습니다.
본문 18-20절에 “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기명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을 헐며 그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 모든 귀한 기명을 훼파하고 무릇 칼에서 벗어난 자를 저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 국이 주재할 때까지 이르니라”고 하였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을 헐고 성전 기명을 훼파하고 남은 자들은 사로잡아 가서 바벨론에서 노비가 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70년 동안 유다 땅은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비참하게 된 것입니다.
유다 나라의 경우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교훈
우리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도 교회가 정신을 차려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돌아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바른 선지자의 말을 그대로 듣고 하나님을 성경대로 바로 섬기고 유월절과 안식일을 바로 지켜야 합니다. 십일조를 드리며 성전을 정결케 하고 수리하며 죄(우상)는 뿌리까지 다 제거해야 합니다. 가루로 만들어서 싹 다 내버려야 합니다. 이제는 하나님께 바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길 때에 지혜를 써서 섬겨야 합니다. 요시야 왕처럼 지혜가 부족하면 마귀에게 넘어가 망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성경을 밝히 찾아서 연한 마음, 온유한 마음,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벌벌 떨면서 그대로 되지 못한 것은 즉시로 다 고치고 바로 서야 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잘 지켜 나간 것처럼 우리도 예수의 살과 피에 참여하고 모든 힘, 모든 정성, 모든 재산, 생명 전체를 바쳐서 이 하나님의 구원 운동을 잘해나가야 되겠습니다. 그래야 희망이 있습니다. 택한 백성이 바로 서면 하나님께서 안 믿는 사람에게까지 덤으로 복을 주십니다. 그러나 택한 백성이 말씀을 안 지키고 떠나서 죄를 지으면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과 안 믿는 사람을 다 같이 멸망시키십니다.
5. 유다 민의 칠십 년 수난과 바사 왕 고레스의 해방 명령
범죄 포로, 회개 해방
본문 22-23절에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찌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70년 후에 바사국 왕이 바벨론을 점령하여 바벨론은 망하고 그 땅은 바사 나라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사 나라 왕 가운데 고레스 왕이 나와서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순전히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이 바사국의 왕이 되어 바벨론 나라를 점령하고는 바벨론에 포로 잡혀 간 하나님의 백성을 본국으로 돌아가게 한 것입니다. 또 해방 명령과 함께 성전 기명도 다 가지고 돌아가라고 하여 바벨론에 포로 잡혀 가 있던 유다 백성들이 70년 만에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징계로 그들이 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70년 동안 유다 백성이 고난 가운데에 있으면서 하나님 앞에 많은 회개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유다 백성이 70년 종살이 동안 회개한 결 과로 하나님께서 다시 권고하셔서 그들로 하여금 본토인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게 해주셨습니다. 돌아가서 성전도 건축하고 예루살렘 성도 건축하여 옛날의 이스라엘 나라가 회복되게 해주셨습니다.
이처럼 회개하면 다시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범죄 포로, 회개 해방’입니다. 언제나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나라나 사람을 징계하십니다. 포로로 잡혀 가게도 하십니다. 그러나 유다 사람들이 70년 동안 회개한 것처럼 회개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진노 중에서 돌이켜 주십니다. 회개하면 해방을 시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원상회복을 시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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