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 기도
에스더 4:1-17
1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으며 재를 무릅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하며 2대궐 문 앞까지 이르렀으니 굵은 베를 입은 자는 대궐 문에 들어가지 못함이라 3왕의 조명이 각 도에 이르매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여 금식하며 곡읍하며 부르짖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더라 4에스더의 시녀와 내시가 나아와 고하니 왕후가 심히 근심하여 입을 의복을 모르드개에게 보내어 그 굵은 베를 벗기고자 하나 모르드개가 받지 아니하는지라 5에스더가 왕의 명으로 자기에게 근시하는 내시 하닥을 불러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가서 이것이 무슨 일이며 무슨 연고인가 알아보라 하매 6하닥이 대궐 문 앞 성중 광장에 있는 모르드개에게 이르니 7모르드개가 자기의 당한 모든 일과 하만이 유다인을 멸하려고 왕의 부고에 바치기로 한 은의 정확한 수효를 하닥에게 말하고 8또 유다인을 진멸하라고 수산궁에서 내린 조서 초본을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뵈어 알게 하고 또 저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의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 9하닥이 돌아와 모드드개의 말을 에스더에게 고하매 10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고하기를 11왕의 신복과 왕의 각 도 백성이 다 알거니와 무론 남녀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
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아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홀을 내어 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아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12그가 에스더의 말로 모르드개에게 고하매 13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14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15에스더가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회답하되 16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17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 대로 다 행하니라
에스더 4:1-17
1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으며 재를 무릅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하며 2대궐 문 앞까지 이르렀으니 굵은 베를 입은 자는 대궐 문에 들어가지 못함이라 3왕의 조명이 각 도에 이르매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여 금식하며 곡읍하며 부르짖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더라 4에스더의 시녀와 내시가 나아와 고하니 왕후가 심히 근심하여 입을 의복을 모르드개에게 보내어 그 굵은 베를 벗기고자 하나 모르드개가 받지 아니하는지라 5에스더가 왕의 명으로 자기에게 근시하는 내시 하닥을 불러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가서 이것이 무슨 일이며 무슨 연고인가 알아보라 하매 6하닥이 대궐 문 앞 성중 광장에 있는 모르드개에게 이르니 7모르드개가 자기의 당한 모든 일과 하만이 유다인을 멸하려고 왕의 부고에 바치기로 한 은의 정확한 수효를 하닥에게 말하고 8또 유다인을 진멸하라고 수산궁에서 내린 조서 초본을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뵈어 알게 하고 또 저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의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 9하닥이 돌아와 모드드개의 말을 에스더에게 고하매 10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고하기를 11왕의 신복과 왕의 각 도 백성이 다 알거니와 무론 남녀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
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아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홀을 내어 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아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12그가 에스더의 말로 모르드개에게 고하매 13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14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15에스더가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회답하되 16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17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 대로 다 행하니라
1. 모르드개와 유다 사람들이 금식하며 애통해 함
모르드개가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으며 재를 무릅쓰고 대성 통곡함
본문 1-2절에 “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으며 재를 무릅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하며 대궐 문 앞까지 이르렀으니 굵은 베를 입은 자는 대궐 문에 들어가지 못함이라”고 하였습니다. 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그 옷을 찢고 굵을 베를 입으며 재를 무릅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만이 유다인을 죽이려고 조서 초본에 어인을 찍어서 반포하였기 때문입니다. 12월 13일 하루 동안, 유다인 남녀노소를 다 죽이기로 정하였는데, 모르드개가 그 모든 일을 알고 옷을 찢으며
굵은 베를 입고 재를 무릅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르드개가 대성 통곡을 하니까 백성들도 금식을 하며 함께 대성 통곡했습니다.
본문 3절에 “왕의 조명이 각 도에 이르매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며 금식하며 곡읍하며 부르짖고 굵은 베를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더라”고 했습니다. 요나서 3장 7-10절에 “왕이 그 대신으로 더불어 조서를 내려 니느웨에 선포하여 가로되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를 입을 것이요 힘써 여호와께 부르짖을 것이며 각기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날 것이라 하나님이 혹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사 우리로 멸망치 않게 하시리라 그렇지 않을 줄을 누가 알겠느냐 한지라”고 하였습니다. 니느웨 사람들도 굵은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서 기도했다고 하였습니다. 또 에스라 8장 21절에 “때에 내가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것과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라고 하였습니다. 금식하며 기도하며 평탄한 길을 간구했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밖에는 부르짖을 길이 없습니다. 하만이 왕의 명령으로 법령을 반포하여 유다 사람들을 죽이도록 전국에 배포해놓았습니다. 죽일 날도 다 정해놓았습니다. 그러니 이제 살 길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밖에는 간구할 데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금식을 하면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자기 옷을 찢은 것은 자신의 마음 찢은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찢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굵은 베를 입었다는 것은 낮아지는 것과 죄인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재에 앉았다는 것도 낮아진다는 뜻입니다. 굵은 베는 검소함, 죄를 회개함, 자기가 죄인인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모르드개가 재를 무릅쓰고 기도하며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대궐 문앞까지 이르렀습니다. 이것은 그가 문지기이니까 문지기 직분을 위해 나간 것 같습니다. 굵은 베를 입은 사람은 대궐 문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그 문 앞까지 가서 대성 통곡하면서 기도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모르드개가 대궐 문 앞에 간 것을 보면 자기의 직분을 다 하려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기의 위치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은 것입니다.
모든 유다 사람들이 곡읍(哭泣)하고 금식하며 애통해 함
또 모든 유다 사람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크게 애통하며 금식하며 곡읍을 했다고 했습니다. 곡읍을 했다는 것은 울었다는 것입니다. 읍(泣)자는 운다는 뜻입니다. 곡하며 울며 애통하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다는 것입니다. 굵은 베를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다고 했는데, 다 죽게 되었기 때문에 부르짖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서 금식의 목적은 죄를 회개하고 자기를 부인하여 목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위태할 때나 중대한 일을 당했을 때 금식 기도를 하면 보통 때 기도하는 것보다 힘이 있고 간절하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또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되고 인간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금식 기도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모르드개 혼자서 금식 기도를 한 것이 아니라 백성들 전체가 금식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합심해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 중요합니다. 왕 앞에 나가서 말하는 것은 둘째입니다. 모르드개는 ‘하만의 꾀로써 이렇게 법령이 내려왔구나. 나를 죽이려고 하다가 유다 사람들 전부를 죽이려는 작정이로구나’하고 금식 기도를 하면서 매달렸습니다. 보통 사람들 같으면 무슨 생각부터 하겠습니까? ‘에스더를 통해서 왕에게 말해야겠다. 그렇게 해서 하만의 법을 뒤집어야 되겠다’라고 생각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어떻게 하던지 에스더를 만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런데 모르드개는 먼저 하나님께 금식 기도를 하며 매달렸습니다. 에스더를 통해서 왕 앞에 할 말이 많이 있지만, 그 길을 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길을 택한 것입니다.
우리도 세상에 좋은 길이 있어도 그 길을 택하려 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께 부르짖는 길을 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이것을 배워야 되겠습니다. 사람을 찾아다니는 길부터 택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길을 먼저 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해주시면 될 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람을 찾아다녀도 하나님께서 안 되게 해주시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모르드개는 에스더를 내세워 왕에게 말할 수 있었지만 기도를 먼저 많이 했습니다. 금식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기도는 하지 않고 사람의 방법대로만 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보통은 기도를 많이 하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망하는 것이면 할 수 없지만, 보통은 기도를 많이 하면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건져주실 것을 믿고 애통해 함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이라는 말이 한 마디도 없습니다.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았지만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잘 나타나있습니다. 하나님을 부르지 않으면서도 신앙이 잘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이라는 말을 안 넣었겠습니까? 왜 안 넣었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습니다. 어쩌면 그때에는 하나님이라는 말을 안 넣고도 충분히 모든 신앙적인 면을 나타낼 수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게 해서 부르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시대였는지도 모릅니다. 유다 사람들이 처음에 바벨론으로 잡혀왔을 때 아하수에로 왕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왜 안 넣었는지는 자세히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하나님께 대한 신앙은 다 지킨 것 같습니다. 본문에서도 금식 기도를 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렸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어떤 방식으로든지 건져주실 것을 믿고 간구한 것입니다. 왕의 명령이 임했지만 왕의 마음을 주장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잠언21장 1절에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왕의 마음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임의로 그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그 마음을 돌이켜서 바로 세워주실 수 있습니다.
2. 에스더의 문의와 모르드개의 부탁
본문 4-9절에 “에스더의 시녀와 내시가 나아와 고하니 왕후가 심히 근심하여 입을 의복을 모르드개에게 보내어 그 굵은 베를 벗기고자 하나 모르드개가 받지 아니하는지라 에스더가 왕의 명으로 자기에게 근시하는 내시 하닥을 불러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가서 이것이 무슨 일이며 무슨 연고인가 알아보라 하매 하닥이 대궐 문 앞 성중 광장에 있는 모르드개에게 이르니 모르드개가 자기의 당한 모든 일과 하만이 유다인을 멸하려고 왕의 부고에 바치기로 한 은의 정확한 수효를 하닥에게 말하고 또 유다인을 진멸하라고 수산 궁에서 내린 조서 초본을 하닥에게 주어 에스더에게 뵈어 알게 하고 또 저에게 부탁하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 앞에서 자기의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 하니 하닥이 돌아와 모드드개의 말을 에스더에게 고하매”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에스더가 내시 하닥을 시켜 사연을 알아보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모르드개가 하닥에게 자신이 당한 모든 일과 하만이 은 일만 달란트를 왕의 부고(府庫)에 드리기로 한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또 하만이 모든 유다 사람들을 멸하기 위하여 내린 조서의 초본을 주어 에스더에게 전하여 하였습니다. 그리고 에스더로 하여금 왕에게 나아가 자기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3. 에스더의 사정과 모르드개의 경고
본문 10-14절에 “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고하기를 왕의 신복과 왕의 각 도 백성이 다 알거니와 무론 남녀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아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홀을 내어 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아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그가 에스더의 말로 모르드개에게 고하매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라고 하였습니다. 모르드개의 전한 말을 듣고 에스더가 깜짝 놀라며 자신이 왕 앞에 쉽게 나아갈 수 없음을 전하였습니다. 여기서 금홀(金笏)은 왕이 가지고 있는 지휘봉을 가리킵니다.
본문 10-14절에 “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고하기를 왕의 신복과 왕의 각 도 백성이 다 알거니와 무론 남녀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아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홀을 내어 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아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그가 에스더의 말로 모르드개에게 고하매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라고 하였습니다. 모르드개의 전한 말을 듣고 에스더가 깜짝 놀라며 자신이 왕 앞에 쉽게 나아갈 수 없음을 전하였습니다. 여기서 금홀(金笏)은 왕이 가지고 있는 지휘봉을 가리킵니다.
이에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강하게 권고하며 경계하였습니다.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라고 하였습니다. 본문에서 모르드개는 에스더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과 왕에게 나아가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왕에게 나가서 요구할 것을 말하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4. 에스더가 결사 각오하고 왕에게 나아가기로 결심함
죽으면 죽으리이다
본문 15-17절에 “에스더가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회답하되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 대로 다 행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에스더가 지금 왕의 법령 때문에 금식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왕의 법이 엄격하여 다 잡아 죽인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그 법을 고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왕의 마음
죽으면 죽으리이다
본문 15-17절에 “에스더가 명하여 모르드개에게 회답하되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 대로 다 행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에스더가 지금 왕의 법령 때문에 금식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왕의 법이 엄격하여 다 잡아 죽인다고 해도 하나님께서는 그 법을 고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왕의 마음
이 여호와의 손에 있는데, 우리가 여호와께만 부르짖고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악법이 나왔지만 그 법도 하나님께서 돌이키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그렇게 하다가 안 돌이켜지면 죽을 각오를 하고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본문 16절 마지막에 ‘죽으면 죽으리이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죽이시면 죽을 각오를 하고 나간다는 것입니다. 지금 에스더는 자기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명을 감당하지 않고 사는 것은 죽는 것이고, 사명을 감당하다 죽는 것은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을 돌이켜서 살 길을 열어주시면 사는 것입니다. 하여간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는 신앙으로 나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죽어도 간구하다가 죽는 것입니다. 간구하다가 죽는 것이 간구하지 않다가 죽는 것보다 낫습니다. 우리도 에스더와 같은 이런 믿음을 가지고 나가야 되겠습니다.
이방 나라에 대한 바른 견해
이제 이방 나라에 대한 바른 견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에스더와 같이 이방 나라에 대해서도 심부름을 바로 해야 함
우리가 이방 나라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심부름을 바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방 나라에 대해서 바로 보고 심부름도 바로 해야 합니다. 예레미야 때에는 이방 나라의 어느 왕을 섬겨야 된다고 하였습니까? 바벨론 왕을 섬겨야 산다고 했습니다. 이방 나라에 대해서도 바로 섬겨야 될 자를 바로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바벨론 왕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는데, 시드기야와 여호야김은 바벨론을 섬기지 않고 배반하며 나가다가 그만 망하고 말았습니다. 하여간 이방 나라에 대해서도 우리가 바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왕으로 세우라고 하실 때에는 그 사람을 세워야 합니다. 또 어느 나라를 섬겨야 할 때에는 섬겨야 합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라는 것 입니다.
이제 이방 나라에 대한 바른 견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에스더와 같이 이방 나라에 대해서도 심부름을 바로 해야 함
우리가 이방 나라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심부름을 바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방 나라에 대해서 바로 보고 심부름도 바로 해야 합니다. 예레미야 때에는 이방 나라의 어느 왕을 섬겨야 된다고 하였습니까? 바벨론 왕을 섬겨야 산다고 했습니다. 이방 나라에 대해서도 바로 섬겨야 될 자를 바로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바벨론 왕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는데, 시드기야와 여호야김은 바벨론을 섬기지 않고 배반하며 나가다가 그만 망하고 말았습니다. 하여간 이방 나라에 대해서도 우리가 바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왕으로 세우라고 하실 때에는 그 사람을 세워야 합니다. 또 어느 나라를 섬겨야 할 때에는 섬겨야 합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라는 것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교회에서 선거 운동을 하면 안 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기관이지, 이방 나라의 정치 기관이 아닙니다. 교회가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이방 나라에 대해서 바로 해야 합니다. 바로 할 것을 바로 하지 못하면 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 왕을 섬기라고 하실 때에 유다 나라가 그를 섬기지 않아서 망한 것처럼, 이방 나라에 대해서 우리가 바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의견이 다르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바벨론 왕을 섬겨야 된다는 사람이 있고 애굽 왕을 섬겨야 된다는 사람이 있는데,
그럴 때에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어느 것이 성경에 맞습니까? 성경적인 방법은 이방 나라에 대해서 바로 하라는 것인데, 바로 하는 방법이 각각 다른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예레미야와 같이 바로 인도하는 선지자의 인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시대나 바로 보고, 바로 인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불신 사회에도 바른 지도자가 있습니다.
2)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예정대로 됨
그리고 세상 나라의 왕을 세우는 것도 하나님의 예정대로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대통령 선거를 하면 하나님의 예정대로 됩니다. 하나님의 예정에 맡겨야 합니다. 예정에 맡기며 자기가 누구를 대통령으로 세워야 하나님 앞에 옳은지를 생각해서 투표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와 의견이 다른 사람이 있으면 그냥 놔두면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자기 생각대로 하라고 하며 싸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또 그것을 교회에서 선전할 필요도 없고 하나님의 뜻에 A라는 사람을 세우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 되면 그대로 하면 되는 것입니다. 또 B라는 사람을 세우면 안 되는데 그 사람이 좋다고 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런 사람도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입니다. 싸우지 말고 또 ‘저 사람이 틀렸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내버려 두면 됩니다. 가령 C라는 사람을 꼭 대통령으로 세워야 되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A라는 사람을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데 C를 세워야 된다는 사람이 있을 때에 “그것도 하나 바로 못 깨달은 사람이 무슨 예수를 믿느냐”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C라는 사람을 세워야 한
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와 다른 사람을 세워야 한다는 사람의 판단이 틀렸다고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자기의 의견을 말해주고 가만 내버려 두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예정대로 되는 것이지, 우리가 투표를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 선거 운동을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교회에서 어떤 사람을 투표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목사가 나서서 선전을 하고 팜플렛을 돌리고 집사들이나 권찰들에게 집집마다 다니면서 선거 용지를 돌리게 한다고 해도, 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예정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 교회와 같이 나서면 괜히 교회가 세상 나라 운동 기관만 되는 것입니다. 세상 나라와 교회는 다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인데, 왜 세상 나라의 운동 기관이 되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이고 하늘나라 운동을 하는 곳입니다. 영적 운동 기관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세상 운동 기관이 되면 타락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교회는 절대 선거 운동을 하는 기관이 되지 말고, 뇌물을 받으면서 누구를 지지해주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나라 운동 기관이 되면 교회가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와 다른 사람을 세워야 한다는 사람의 판단이 틀렸다고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자기의 의견을 말해주고 가만 내버려 두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예정대로 되는 것이지, 우리가 투표를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 선거 운동을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교회에서 어떤 사람을 투표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목사가 나서서 선전을 하고 팜플렛을 돌리고 집사들이나 권찰들에게 집집마다 다니면서 선거 용지를 돌리게 한다고 해도, 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예정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 교회와 같이 나서면 괜히 교회가 세상 나라 운동 기관만 되는 것입니다. 세상 나라와 교회는 다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인데, 왜 세상 나라의 운동 기관이 되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이고 하늘나라 운동을 하는 곳입니다. 영적 운동 기관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세상 운동 기관이 되면 타락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교회는 절대 선거 운동을 하는 기관이 되지 말고, 뇌물을 받으면서 누구를 지지해주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나라 운동 기관이 되면 교회가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목사가 누구를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는 알아야 될 것 같습니다. 세상 나라에 대한 것은 도무지 알지 못하고, ‘나는 예수만 믿는다. 유다 나라만 알고 이방 나라는 도무지 모른다’라고 생각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성경에서 그렇게 하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이방 나라를 바로 보고 심부름해줄 것은 바로 해주라는 것입니다. 또 이방 나라 왕에게 말할 것은 가서 말해야 합니다. 에스더가 왕에게 나가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주권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방 나라를 선전 기관으로 삼고 교회를 어용(御用) 기관으로 만듭니다. 교회는 어용 기관이 되어도 안 되고, 이방 나라와 아예 끊어버려도 안 됩니다. 교회는 이방 나라와 아예 상관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이방 나라를 바로 보고 심부름해줄 것은 바로 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바로 만들어놓고 이방 나라에 대한 관점을 바로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와 이방 나라 간의 관점이 서로 다른 경우에는 가만 내버려두는 것입니다. 서로 싸우지도 말고 정죄하지도 말고 내버려두고 옳은 것을 말해주고 옳은 데로 나가면서 안 따라올 사람은 그냥 놔두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내 의견대로 대통령이 될 것도 아니고 저 사람의 의견대로 될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예정대로 되는 것입니다.
하여간 본문에서 모르드개는 굵은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서 옷을 찢으며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또 할 일을 다 해야 합니다. 에스더를 들여 보내는 것입니다. 왕에게 갈 것은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반드시 살 길을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든 기도로 해결하려 해야 합니다. 기도로 해결하려 해야지, 사람의 생각으로 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기도로 모든 것을 해야 되겠습니다. 기도를 하지 않고 가면 길이 막힙니다. 그러나 기도하면 반드시 길이 생깁니다.
우리는 우리의 신앙 문제와 그 외 모든 것을 기도로써 해결해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십니다. 그리고 사람이 해야 할 것은 해야 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즉, 에스더를 왕 앞에 보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알고 무슨 문제가 생기면 먼저 회개하고 재에 앉아 기도부터 해야겠습니다. 또 교역자가 먼저 기도하고 교인들 전체가 다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십니다.
3) 하나님의 뜻대로 이방 나라에 해야 할 바를 바로 하지 않으면 망하게 됨
그런데 유다 나라가 바벨론에 점령을 당한 다음에 바벨론 왕이 그달랴를 총독으로 세웠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가 “이제는 너희들이 그달랴 총독에게 모여서 바벨론 왕을 섬기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바벨론 왕이 세운 그달랴 총독의 말을 듣고, 그를 받들면서 살아야 너희가 산다는 것을 말해준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 시드기야가 말을 듣지 않다가 망한 것을 보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 왕을 섬기라고 한 말을 듣지 않아 이렇게 망한 것을 보았으면, 이제는 그달랴를 섬기며 바벨론 왕을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부의 사람들이 예레미야의 말을 듣지 않고 그달랴를 잡아 죽였습니다. 바벨론 수비대를 다 잡아 죽이고 이스마엘은 그달랴 총독까지 잡아 죽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백성들을 거느리고 암몬 땅으로 가려고 하였습니다. 그때에 요하난이라는 사람이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였는데, 이스마엘은 몇 사람을 데리고 암몬 땅으로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그 다음에 예레미야가 요하난에게 이제 이 땅에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유다 땅에 있어야 살지, 애굽으로 가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애굽으로 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요하난이 가지 않겠다고 해놓고 애굽으로 갔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무리 살 길을 열어주셔도 망할 때가 되면 말을 안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요하난이 애굽으로 갈 때에 예레미야까지 끌고 갔습니다. 예레미야가 유다 땅에 있어야 한다고 그만큼 말했는데, 그 말을 안 듣고 간
것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까지 끌고 가고 말았습니다. 망할 때가 되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바른 말을 해주어도 안 듣고 다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어떻게 될는지 알 수 없습니다. 망할 때가 되면 자꾸 망할 길로만 가게 되니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앙을 지키려고 발 벗고 나서야 합니다. 그렇다고 정치 운동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진노하십니다. 우리도 모든 것을 바로 보고 바로 말해주며 신앙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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