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6일 일요일

시편 50:1-23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사 이병규목사서영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제사
시편 50:1-23

1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2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발하셨도다 3우리 하나님이 임하사 잠잠치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불이 삼키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4하나님이 그 백성을 판단하시려고 윗 하늘과 아래 땅에 반포하여 5이르시되 나의 성도를 네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 하시도다 6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 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셀라)
7내 백성아 들을찌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8내가 너의 제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9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취치 아니하리니 10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11산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12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않을 것은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13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16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17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18도적을 본즉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와 동류가 되며 19네 입을 악에게 주고 네 혀로 궤사를 지으며 20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미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 21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목전에 차례로 베풀리라 하시는도다 22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자 없으리라 23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1.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시고 성도를 구원하심

본문 1절에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온 세계를 향해 부르신 말씀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전 세계를 향해 전해야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전 세계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본문 2절에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발하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시온’은 예루살렘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계신 곳은 언제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출애굽기 3장에 가시나무 떨기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을 때 그곳이 아름다운 곳이 됐다고 하였습니다. 시온에도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신 곳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서부터 아름다운 빛이 비취어나갑니다. 모든 생명을 살리는 빛이 나가게 됩니다.

본문 3절에 “우리 하나님이 임하사 잠잠치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불이 삼키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위엄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임하시면 불이 삼키어지고 사방에 광풍이 일어납니다. 오묘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출애굽기 19장 16-19절에 “제삼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기슭에 섰더니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고 하였습니다. 시내 산에 하나님께서 임하실 때에 빽빽한 구름과 함께 연기가 옹기점과 같이 올라오고, 큰 나팔 소리가 나며, 하나님의 음성이 났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나타나실 때에는 위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타나시는 하나님께서는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고, 계시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4-5절에 “하나님이 그 백성을 판단하시려고 윗 하늘과 아래 땅에 반포하여 이르시되 나의 성도를 네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 하시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먼저 성도를 앞에 모으라고 하셨습니다. 본문에 ‘네 앞’이라고 나와 있지만, ‘내 앞’이 원문의 뜻과 맞습니다. 즉, 성도를 하나님 앞에 모으라는 의미입니다. ‘성도를 하나님 앞에 모으라 곧 제사로 나와 언약한 자니라 하시도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그리스도의 속죄로 언약한 자인 성도는 다 하나님 앞에 모이라는 것입니다. 또 ‘그리스도 앞에 모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재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한 백성들을 다 그 앞에 모아서 데려가십니다. 성도는 데려가시고, 세상은 심판하십니다.

본문 6절에 “하늘이 그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셀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는 심판장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공의(公義)’의 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의는 의대로, 악은 악대로 심판하십니다.

본문 7절에 “내 백성아 들을찌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며 믿는 성도의 하나님이신 참 하나님께서 백성을 불러 그 뜻을 증거하신다는 의미입니다.

2.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는 제사와 받으시는 제사

제사의 근본 뜻을 떠난, 형식적인 제물 드림은 받지 않으심

본문 8절에 “내가 너의 제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제사 드리는 것은 성경대로 행하는 것이니 책망 받을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제사를 드릴 때에 잘못된 행동에 대하여는 책망을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9-12절에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취치 아니하리니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산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않을 것은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물 자체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제사를 드릴 때 나타나는 근본 신앙을 보십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마음에는 어떤 뜻을 품었는지를 보시고, 그 정신과 마음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이 부족하셔서 우리에게 받길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주리시다고 해도, 세계와 충만한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부족함이 없으십니다.

본문 13절에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잘못된 제사는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십니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께서 무엇이 부족해서 제사를 받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제물을 드리는 제사의 근본 뜻에서 떠난 제사의 경우에는 받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물의 근본 뜻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주실 것을 믿고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소나 양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친히 피 흘려주실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는 마음으로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냥 형식적으로 동물만 가지고 나와 바치는 것은 제사의 참 뜻을 알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제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며, 신령한 세계에 들어가 말씀을 순종하면서 제사 드려야 함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성전 마당만 밟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 많은 제물을 가지고 나오는 것도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십니다. 이사야 1장을 보면 형식적으로 바치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의 근본 정신을 잘 알고, 그러한 정신을 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믿고 영접하며,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받으십니다.

본문 14절에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감사로 드리는 제사를 받으십니다. 즉,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에 감사한 제사를 받으십니다. 그리고 서원한 것을 갚으며 제사를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받으십니다.

시편 15편 4절에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찌라도 변치 아니하며”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명기 23장 21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 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서원했으면 갚기를 더디 하지 말고, 갚으려고 힘을 써야 합니다. 더디 하면 죄인 줄 알고 빨리 갚도록 해야 합니다. ‘갚는다는 것’은 말씀대로 순종하여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서원한 것이 있다면 갚으면서 제사를 드려야만 하나님께서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15절에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환난의 날에 하나님께 부르짖으면서 드리는 제사를 하나님께서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는 것은 신령한 세계에 들어가서 제사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또 서원한 것은 반드시 갚으라고 했는데, 이는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제사를 드리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신령한 세계에 들어가서 말씀대로 순종하며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요한복음 4장 23절에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고 그 제사를 받으십니다.

3. 악을 행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에 대한 책망

본문 16-17절에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책망하신 말씀입니다. 악을 행하면서 율례를 전하고 언약을 입
에 두고 성경말씀을 가르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율례를 지키기 위해 절기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입에다 두어도, 악을 행하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본문 18-20절에 “도적을 본즉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와 동류가 되며네 입을 악에게 주고 네 혀로 궤사를 지으며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미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당에 다닌다는 사람들 중에 이렇게 도적과 짝하고, 간음하는 자와 동류(同類)가 되고, 입술로 거짓말과 악한 말을 하며, 형제를 공박(攻駁)하고 비방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성경말씀을 잘 외우고 말씀을 잘 전파하며 가르친다고 하지만, 이러한 행동을 하면서 제사를 드리는 자는 하나님 앞에 마땅히 책망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뒤로 던지고 제 마음대로 믿는 것이 잘못되었습니다. 또 십일조를 도적질하고, 주일날을 도적질하며, 간음하는 자와 짝하여 악한 말을 하고 진실치 못하며, 비방하는 말을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책망하십니다.

본문 21절에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목전에 차례로 베풀리라 하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악을 행하면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책망하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22절에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예배 시간을 잘 지켜 규례대로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입에 두고 전한다고 하지만, 진실로 하나님의 말씀을 뒤에다 던져버린 자들은 입으로만 “주여, 주여”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자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에 아무도 건질 자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요즘은 성경말씀을 뒤에다 던져놓고 믿는 때가 됐습니다. 주일 성수를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 던져버리고 예수님을 믿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이 실제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하나님 대신, 무엇을 먹고 마시며 입을지 온통 그러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4. 하나님의 구원을 볼 자

하나님의 구원을 보기 위한 제사 방법

본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진실로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에 감격한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영적 제사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제사입니다.
또 ‘행위를 옳게 하는 자’는 회개하고 말씀에 바로 서서 제사를 드리는 자입니다. 그렇게 바르게 제사를 드릴 때에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즉, 감사의 영적 제사를 드리고 회개하여 말씀에 바로 서 있는 자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기 위해 잊지 말아야 할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감사함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제사를 받으시고 구원을 베풀어주십니다. 둘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자기 영광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께 가장 큰 영광을 돌리면서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셋째, 자신의 행위를 회개하고 말씀대로 바로 서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러한 자세로 제사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반드시 구원을 보여주십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진실된 마음과 자세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아갈 때에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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