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8일 화요일

시편 65:1-13 주의 뜰에 거하는 자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주의 뜰에 거하는 자
시편 65:1-13

1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2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3죄악이 나를 이기었사오니 우리의 죄과를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4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5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의 의지할 주께서 의를 좇아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6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7바다의 흉용과 물결의 요동과 만민의 훤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8땅 끝에 거하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하나이다 주께서 아침되는 것과 저녁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9땅을 권고하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케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10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 주시나이다 11주의 은택으로 년사에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 12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13초장에는 양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으매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 하나이다

1. 서원을 행하며 주를 기다림

본문 1절에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 서원한 일을 실천하면서 주님을 기다리는 생활을 한다는 뜻입니다. 시온은 예루살렘과 신령한 세계를 가리키는데, 거기에서 찬송을 하게 된
다는 것입니다. 신령한 시온 성에 들어가는 사람은 찬송을 하게 됩니다. 또 그 신령한 세계에 들어가기 위해서 하나님께 해야 할 서원, 해야 할 의무, 지켜야 할 말씀을 지키면서 기다리는 생활을 합니다.

본문 2절에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이시므로, 모든 사람이 주께 나온다는 것입니다. 또 기도하는 사람의 구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혹시 잘못 구했을 때에라도 하나님께서 다른 것으로 보충해주십니다. 아이들이 양잿물을 달라고 하면, 어른들이 아이들이 울어도 주지 않습니다. 대신 사탕이나 몸에 좋은 과일 등을 사줍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기도하는 자에게 반드시 좋은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도 반드시 들어 주십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면, 그 기도가 헛되지 않게 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자녀들을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성경에서는 ‘왕과 방백들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요새는 특별히 정치가들을 위해서 기도해야겠습니다. 세상이 혼란해지고 악의 세력이 득세하는 시대에 우리가 기도해야겠습니다.

2. 주의 뜰에 거하는 자의 복

본문 3-4절에 “죄악이 나를 이기었사오니 우리의 죄과를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죄악이 나를 이기었다’는 것은 죄를 짓지 않으려고 죄와 더불어 싸우다가 실수로 죄를 범한 것을 가리킵니다.
방심, 부주의하다가 그만 죄를 범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럴 때에도 주께 나와서 죄를 회개하는 사람은 주님께서 용서해주십니다. 그 죄를 사해주십니다. 작은 죄를 무시하고 나가면 큰 죄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극히 작은 죄를 가지고 계속 싸워야 합니다. 큰 죄에 빠지면 심령이 마비되고 둔해져서 죄가 죄인 줄 모르게 됩니다.
우리가 작은 죄라도 대적하는 신앙을 가져야겠습니다. 우리 몸도 특히 암(癌)과 같은 것은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대부분이 낫지만, 다 퍼진 후에 수술하면 완전히 회복되기가 어렵습니다. 언제나 초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의 뜰에 거하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멀리 이사를 가야겠다. 교회에서 가까우면 심방을 오니, 이사를 가야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복을 멀리 떠나버리려는 사람입니다. 시편 84편 10절에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집 문지기가 좋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주의 성전 뜰에 거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는 뜻도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영적으로 주님의 전을 사모하고 신령한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그 뜰에 거하는 사람이 되어야만 복되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도 없고 만족도 없습니다. 집이 없는 사람은 ‘집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집이 생기면 다른 욕심이 또 생깁니다. 우리는 주의 성전으로 만족하는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3. 땅 끝에 있는 자도 주를 의지하게 됨

본문 5절에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의 의지할 주께서 의를 좇아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땅 끝과 바다에 있는 자가 의지할 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디에서나 만민이 주님을 의지하며 살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주께서 위험하신 일에도 응답해 주십니다. 초자연적인 역사로 응답해주십니다.

4. 만민의 요동을 진정시키시는 하나님

본문 6-7절에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바다의 흉용과 물결의 요동과 만민의 훤화까지 진정하시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민이 떠드는 것과 요동하는 모든 것을 진정시키시는 분이십니다. 또 ‘산을 세우신다’는 것은 주님께서 권능으로 영적 시온 산을 세워나가시고 교회를 세워나가시며 구원의 하나님나라를 세워나가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분이십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만민이 떠들고 바다가 흉용한 것처럼 물결이 요동을 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항상 하나님만 의뢰하고 하나님께 기도해서 하나님께서 그 요동을 진정시켜주실 것을 바라야겠습니다. 그런데 성도가 회개하고 바로 서야, 하나님께서 진정시켜주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들이 바로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하나님은 땅과 강을 권고하사 결실케 하심

본문 8절에 “땅 끝에 거하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하나이다 주께서 아침되는 것과 저녁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징조라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 심판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지금도 계속 해나가십니다. 바로 믿는 자는 구원하시고, 악한 자는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월의 흐름과 함께 구원 역사를 이루어나가시는 것을 즐거워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헛되이 세월을 보내지 말고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열매를 맺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성도가 됩니다.

본문 9절에 “땅을 권고하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케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한다’는 것은 영적 생명의 역사, 영적 구원의 역사를 말합니다. 또 ‘곡식을 주신다’는 것은 신령한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물이 가득하다’는 것은 은혜가 가득하다는 말인데, 하나님께서는 구원 역사와 함께 신령한 양식을 주시는 분이시며, 만민에게 곡식도 주시는 분이십니다.

본문 10절에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 주시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신령한 밭에도 물과 은혜의 단비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싹이 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11-13절에 “주의 은택으로 년사에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초장에는 양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으매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년사(年事)’라는 것은 한해의 일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한 해 동안 은혜를 많이 베풀어주셔서 영광의 관을 씌워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열방에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곡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양 떼도 베풀어주셔서 즐거이 외치며 노래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고, 주신 은혜를 잘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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