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7일 금요일

시편 129:1-8 여호와께서 악인의 줄을 끊으심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여호와께서 악인의 줄을 끊으심
시편 129:1-8

1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저희가 나의 소시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게 하였도다 2저희가 나의 소시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게 하였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3밭 가는 자가 내 등에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4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의 줄을 끊으셨도다 5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는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찌어다 6저희는 지붕의 풀과 같을찌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7이런 것은 베는 자의 줌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 8지나가는 자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1. 원수가 이스라엘을 여러 번 괴롭게 하였으나 이기지 못함

본문 1-2절에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저희가 나의 소시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게 하였도다 저희가 나의 소시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게 하였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나의 소시는 이스라엘의 초창기를 가리키고, 저희는 이스라엘의 대적들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의 대적들이 초창기부터 여러 번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망하지 않고 창성해 왔습니다. 대적들이 이스라엘을 점령하고 백성들을 잡아갔지만 이스라엘은 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하신 보호하심으로 오늘날까지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어느 시대나 악인이 성도를 핍박하고 압제하지만 마침내는 성도가 이기게 됩니다.

본문 3절에 “밭 가는 자가 내 등에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밭 가는 자는 이스라엘 대적들을 가리킵니다. 내 등에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다는 것은 대적들이 이스라엘을 무자비하게 짓밟고 폐허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아모스 1장 3절에는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압박하였다고 하였습니다.

2. 여호와께서 악인의 줄을 끊으심

본문 4절에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의 줄을 끊으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악인들이 성도를 짓밟고 무시하지만 하나님의 보호로 성도는 망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악인의 줄을 끊어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악인은 심판하시고, 성도는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본문 5절에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는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시온은 예루살렘과 유다 백성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미워하고 성도를 핍박하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어느 나라나 교회를 핍박하면 하나님께서 수치를 당하게 하시고 망하게 하십니다. 일본 사람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다가 대동아전쟁 때에 망했고, 독일 히틀러가 교회를 핍박하고 유대인을 학살하다가 망했습니다.

본문 6절에 “저희는 지붕의 풀과 같을찌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지붕의 풀은 뿌리를 내릴 수 없어서 조금 자라다가 말라서 죽습니다. 악한 사람들도 이와 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악인들은 일시적으로 소생하여 올라오지만, 그 속에 진리가 없고 하나님의 은혜가 끊어져 있기 때문에, 얼마 안 있으면 시들어서 마르고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그 뿌리가 강변에 뻗힌 것 같아서 더위나 가뭄이 와도 걱정 없이 열매를 잘 맺히게 됩니다(시 1:3)

본문 7절에 “이런 것은 베는 자의 줌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라고 하였습니다. 베는 자의 줌이란 풀 베는 자의 손을 가리키고, 묶는 자의 품은 풀을 단으로 묶는 자를 가리킵니다. 이와 같이 악인들은 쇠약해지고 마르기 때문에 베는 자의 줌에 차지 아니하고,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악인들은 쇠잔해진다는 것입니다.

3. 악인에게는 여호와의 복이 없음

본문 8절에 “지나가는 자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바로 서서 진실하게 바른 길을 걷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이 칭찬해주고 아끼며 그 사람을 도와주고 축복해 주지
만, 악인은 축복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인은 하나님께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버림을 받고, 지붕위의 풀과 같이 말라지는 비참한 상태에 빠집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하였는데(롬6:23), 죄의 값이 이렇게 비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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