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30일 목요일

잠언 20:1-30 의인의 후손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의인의 후손
잠언 20:1-30

1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 2왕의 진노는 사자의 부르짖음 같으니 그를 노하게 하는 것은 자기의 생명을 해하는 것이니라 3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어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4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찌라도 얻지 못하리라 5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찌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6많은 사람은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7완전히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8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9내가 내 마음을 정하게 하였다 내 죄를 깨끗하게 하였다 할 자가 누구뇨 10한결같지 않은 저울추와 말은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11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의 품행의 청결하며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12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의 지으신 것이니라 13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에 족하리라 14사는 자가 물건이 좋지 못하다 좋지 못하다 하다가 돌아간 후에는 자랑하느니라 15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16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된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의 보증이 된 자는 그 몸을 볼모 잡힐찌니라 17속이고 취한 식물은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는 그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18무릇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모략을 베풀고 전쟁할찌니라 19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찌니라 20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 등불이 유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21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 하느니라 22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23한결같지 않은 저울추는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24사람의 걸음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25함부로 이 물건을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물이 되느니라 26지혜로운 왕은 악인을 키질하며 타작하는 바퀴로 그 위에 굴리느니라 27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28왕은 인자와 진리로 스스로 보호하고 그 위도 인자함으로 말미암아 견고하니라 29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운 것은 백발이니라 30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없이 하나니 매는 사람의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

1. 술 먹지 말라

본문 1절에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잠언 23장 31절에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찌어다”라고 하
였고, 에베소서 5장 18절에는 ‘술 취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술을 마시는 것은 하나님께 합당치 않습니다. 술 한 잔은 취하지 않으니까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잘못된 것입니다. 술 한 잔에 하나도 안 취하면 백 잔에도 안 취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술 한 잔이라도 먹으면 안 됩니다. 술에 취하면 제 정신을 잃고, 또 심령이 깨어 있는 신앙 생활을 하지 못하며, 믿음에서 떠나게 됩니다.

2. 분노와 다툼을 피하고 적기에 경작하라

본문 2절에 “왕의 진노는 사자의 부르짖음 같으니 그를 노하게 하는 것은 자기의 생명을 해하는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왕을 진노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권세 잡은 자를 진노하게 하면 자기의 생명이 해를 받습니다. 모든 일을 합법적으로 처리하며, 국가의 권위에 복종해야 합니다. 성경 진리에 어긋나는 것 외에는 세상의 법에 복종해야 합니다(롬 13:1).

본문 3절에 “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어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다툼을 일으키는 자는 미련한 자이며, 다툼을 멀리하는 자는 사람들에게 존귀함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될 수 있는 대로 싸우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을 취하여야 합니다. 싸우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다투는 자는 마귀의 종이며,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마 5:9).

본문 4절에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찌라도 얻지 못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만사를 적기에 하지 않으면, 실패하고 소득이 없습니다. 게으른 자는 적기에 밭을 갈지 않고, 적기에 씨를 뿌리지 않기 때문에, 추수할 때에 거둘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심어야 될 때에 심지 않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적당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심는 자는 반드시 거둘 때가 옵니다. 그러나 심지 않으면 거둘 때에 아무리 눈물을 흘리면서 구걸을 해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시기에 심기만 하면 반드시 다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도 이와 같이 심는 일입니다. 시편 126편 5-6절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 오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나가서 뿌려놓으면 반드시 거둘 날이 옵니다. 전도하고, 개척 교회를 세우고, 신학교를 세우고, 선교사를 파송하는 등 뿌려놓으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거두게 하십니다.
뿌릴 때는 힘이 들고 고통이 많지만, 눈물을 흘리면서 뿌려놓으면 반드시 거둘 날이 옵니다. 그러므로 게으르지 말고 뿌려야 될 때에 부지런히 뿌리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뿌릴 때에 뿌리는 자는 지혜로운 자이며, 뿌릴 때에 뿌리지 않는 사람은 미련한 자입니다. 그런 사람은 거둘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3. 명철하고 충성된 자가 되라

본문 5 에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찌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명철한 사람은 성령의 감동으로 깨닫고 말씀으로 깨닫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즉, 속에 있는 것을 다 알 수 있습니다.

본문 6절에 “많은 사람은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고 하였습니다. 충성된 자는 어렵고 급한 일을 만났을 때에 알 수 있습니다. ‘국난지충신(國難知忠臣) 가빈지현부(家貧知賢婦)’라는 말이 있는데, 국가가 어려울 때에 충신을 알고, 집이 가난할 때에 어진 부인을 안다는 것입니다. 국가가 어렵고 위태할 때에 충성된 자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충성된 자를 만나는 것은 아주 귀한 것이며 복된 것입니다. 우리가 다 충성된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자기 잘한 것만 자랑하지 말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충성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4. 의인의 후손이 복이 있음

본문 7절에 “완전히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의인의 후손이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25절에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의를 심어놓으면 그 자손에게 복이 수 천대까지 내려갑니다.

본문 8절에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다스려야만 악이 흩어진다는 것입니다. 왕이 하나님의 법대로 공평한 심판을 해야 악이 제거됩니다. 악을 다스리지 않고 가만 놔두면 악이 점점 많아갑니다. 그러므로 공의로 악을 다스려야 하며, 성도는 언제나 악을 다스리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본문 9절에 “내가 내 마음을 정하게 하였다 내 죄를 깨끗하게 하였다 할 자가 누구뇨”라고 하였습니다. 자기의 마음이 정결하다고 자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 생각에는 자기가 죄가 없이 깨끗하다고 여겨져도 하나님의 눈 앞에는 벌거벗은 것같이 죄가 드러나 책망을 받게 됩니다(히 4:12-13). 그리고 ‘죄를 회개하였다’며 한 마디 해서 죄가 깨끗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호리라도 남김없이 다 빠져나가도록 회개 하는 것은 아주 힘이 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회개하였다고 해서 다 된 줄로 알지 말고, 회개의 열매를 맺기까지 정결한 데로 나아가야 합니다.

본문 10절에 “한결같지 않은 저울추와 말은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저울을 속이고 말을 속이는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십니다. 성도는 언제나 정직하게 하며 남을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또 정당하게 하지 않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바입니다.

본문 11절에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의 품행의 청결하며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아이들도 영이 있고 양심이 있기 때문에 청결한 것과 정직한 것을 다 알 수 있으며, 행동으로 속에 있는 청결과 정직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언제나 양심을 써서 자기 품행이 청결하고 정직하도록 힘쓰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본문 12절에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의 지으신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듣는 귀와 보는 눈은 신령한 귀와 신령한 눈을 가리킵니다. 신령한 것을 듣고, 신령한 것을 보는 사람은 하나님께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마 13:1). 신령한 것을 들지 못하는 자,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자, 보고도 알지 못하는 자는 하나님께 복을 받지 못합니다.

5. 근면하고 지혜롭고 진실한 자가 되라

본문 13절에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에 족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잠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빈궁해집니다.
아침에도 자고 낮에도 자고 저녁에도 자는 자가 무슨 일을 합니까? 일 못합니다. 일은 산더미와 같이 쌓아놓고 잠만 자면 궁핍이 강도같이 옵니다. 잠을 적당히 자고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깨어서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육신의 양식을 주시며, 또 심령이 깨어서 믿는 일을 부지런히 하는 사람에게 신령한 양식을 주십니다.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하였는데, 언제든지 적당하게 잠자는 시간 이외에는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공중에 날아다는 새를 보라’고 하였지, 잠자는 새를 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마 6:26).
‘눈을 뜨라’는 것은 영이 깨어 있으라는 말입니다. 영이 깨어 모든 것을 바로 보고, 부지런히 해나가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먹을 것을 주십니다. 또 신령한 일을 부지런히 하면 영의 양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즉, 심령이 깨어서 부지런히 믿는 일을 할 때에 하나님께서 신령한 양식을 주셔서 먹게 하십니다. 그러나 심령이 잠자면 먹을 것이 없습니다. 그만 궁핍해집니다. 그러므로 심령이 잠자는 가운데 있지 말고, 심령이 깨어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고 부지런히 믿는 일을 하여야겠습니다. 그러면 심령의 양식을 언제나 넉넉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본문 14절에 “사는 자가 물건이 좋지 못하다 좋지 못하다 하다가 돌아간 후에는 자랑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는 자가 살 때에는 물건이 좋지 못하다, 좋지 못하다 말하고, 돌아간 후에는 자랑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싸게 사려고, 혹은 남의 것은 나쁘다고 하면서 자기 것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자기에게 있으면 자랑할 만한데, 남에게 있으면 내리깎는 정신이 다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의 욕심이고, 자기 자랑 하는 정신이고, 남의 것을 내리깎는 정신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정욕대로 사는 사람들의 행동입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좋다고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남의 의복 입은 것도 그까짓 것 뭐가 좋냐고 하지 말고, 같은 값이면 좋은 것을 사 입었다고 하면 좋습니다. 나쁜 것을 사 입었다고 하면, 그 사람이 기분이 나쁩니다. 남의 기분을 나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의 마음을 좋게 하는 정신, 자기의 것은 자랑하지 않는 정신을 가지고, 자기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고, 남의 것을 좋게 여겨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바로 된 사람입니다.

본문 15절에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에는 금도 있고 진주도 많지만, 그것들보다 지혜로운 입술이 귀합니다. 지혜로운 입술은 믿음으로 하는 말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말씀,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는 자는 금과 진주보다 귀하다고 하였습니다. 금과 진주가 있어봤자 무엇을 합니까? 집안에 두면 도적만 듭니다. 아예 쌓아두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 쓰는 사람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본문 16절에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된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의 보증이 된 자는 그 몸을 볼모 잡힐찌니라”고 하였습니다. 보증을 서서 옷까지 다 빼앗기고, 몸까지 볼모 잡히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증을 서는 것이 아닙니다. 보증을 설 때에는 자기가 물어줄 만한 실력이 있는지, 만에 하나 자기가 물어줘야겠다는 각오가 서면 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서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에 서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 사람이 다 물어줄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보증을 허투로 섰다가 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 사업하는 사람도 자기가 실력이 있는 만큼 사업을 해야 합니다. 실력은 별로 없으면서 허영심을 가지고 많은 돈을 얻어서 사업을 하다가 실패합니다. 아무리 다른 사람 돈을 얻을 만하더라도 많이 얻어 쓰지 말고, 처음에 작게 시작해야 합니다.
부잣집 아들이라도 고무줄 장사, 껌 장사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조그만 것부터 시작해서 이력을 얻어서 차차 크게 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크게 하려 하다가 남에게 보증을 세우면, 자기도 망하고 남도 망합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는 대로, 자기 힘이 되는 만큼 해야 합니다.

본문 17절에 “속이고 취한 식물은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는 그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고 하였습니다. 속이고 취한 식물, 몰래 먹는 음식, 도적질 해먹는 것, 원리 원칙이 아닌 것, 합당치 않게 취한 것, 외도하는 것은 모두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는 그 입에 모래가 가득합니다. 모래가 가득한 자는 얼마나 비참합니까? 언제나 원리 원칙에 서라는 것입니다. 속이고 취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인본주의로 수단을 써서 합당치 않게 취한 것은 맛이 좋은 것 같지만, 조금 있으면 그 입에 모래가 가득할 날이 옵니다. 절대 속이고 취하면 안 됩니다. ‘군자대로행(君子大路行)’이라는 말이 있는데, 군자는 원리 원칙대로 행한다는 것입니다. ‘소로(小路)’는 뒷골목에서 수군수군하는 것입니다. 뒷골목에서 수군수군하면서, 남몰래 속이고, 자기네끼리 돌아가고, 원리 원칙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고 나가면, 입에 모래가 가득할 날이 옵니다.

6. 마음의 경영은 의논으로 성취하라

본문 18절에 “무릇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모략을 베풀고 전쟁할찌니라”고 하였습니다.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된다’는 것은 성경말씀대로 의논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의논해야 합니다. 무엇을 하려고 계획을 세웠다면 계획한 다음에 성경에 맞는지, 하나님 앞에 합당한지 의논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맞지 않으면 그만 두고, 하나님 앞에 합당하지 않으면 그만 둬야 합니다. 합당한 것만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것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략을 베풀고 전쟁할찌니라’고 하였습니다. 전쟁하려고 할 때에 미리 자기 실력을 가져야 전쟁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진리와 실력, 방법을 미리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7. 말이 많은 자를 사귀지 말고 부모를 순종하라

본문 19절에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찌니라”고 하였습니다.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고, 쓸 데 없는 말을 하고 돌아가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합니다. 그런 사람을 사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말쟁이를 사귀지 말라는 것입니다. 말쟁이는 같은 말이라도 둘러 붙여서 말이 되게끔 만듭니다. 그리고 같은 사건이라도 다른 사람을 격동하게끔 만듭니다. 그런 사람을 사귀면 손해만 봅니다. 말을 많이 하는 사람, 쓸 데 없는 말을 하고 돌아가는 사람, 특별히 교회를 비방하고 교역자를 비방 하는 사람을 사귀면, 자기부터 은혜를 못 받고 손해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말쟁이를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 그 사람을 만나서 말을 한 결과, 은혜를 받는데 지장이 생겼다면, 이제는 그 사람을 만나서 얘기하지 않으면 됩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서 얘기를 했는데 은혜를 받는데 지장이 되고 자기 심령에 손해를 봤다면, 이제 그 사람을 사귀지 말아야 합니
다. 손해를 보면서도 번번이 만나서 손해를 보고, 또 손해를 보는 것은 미련한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마귀의 농락에 빠져 돌아가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는데 말을 많이 하고 남 말하기를 좋아하며 교회나 교역자를 비방하는 사람은 마귀의 종이므로, 그런 사람을 사귀지 말고 멀리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그런 소리를 하지 말라고 막아야 합니다.

본문 20절에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 등불이 유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캄캄함을 만난다고 하였습니다. 부모를 저주하는 사람은 앞 길이 캄캄해집니다.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고 하였는데, 자기 부모를 저주하거나 선생을 저주하는 사람은 앞길이 막힙니다. 따라서 저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언제나 하나님 앞에 합법적으로, 설령 합당치 못한 것이 있어도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바로 되기를 기다리며, 자기가 할 본분을 잘해야 합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순종하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면, 반드시 그 등불이 꺼져서 캄캄함을 만나고 가다가 구렁텅이에 빠져 망합니다.
교역자 비방을 하다가 망한 사람이 많습니다. 교역자들 가운데도 자기를 가르쳐준 사람을 비방하다가 진리를 잃어버리고, 그렇게 나가다가 비참함에 빠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아비나 어미나 자기를 가르치는 사람을 절대 비방하지 말고, 저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른 진리를 가르쳐줬으면 얼마나 고맙습니까? 무엇 때문에 비방하고 돌아가다가 망합니까? 그런 사람들은 진리를 다 내어버린, 불쌍한 자들입니다.

본문 21절에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복이 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자기 실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실력이 없이 그 산업을 잡았습니다. 연단도 없고, 그것을 유지할 만한 실력도 없는데, 요행수로 속히 그 산업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유지하려면 많은 연단을 받고, 자기 실력을 늘려야 합니다. 그러나 실력을 늘리지 않고 나가다가는 반드시 실패합니다.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십중팔구는 망하고 거꾸러집니다.

부잣집 아들이 자기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신 다음에 그 재산을 유지하기 힘듭니다. 회사나 공장이나 기업체가 자기 것이 되었다면, 얼마 가다가 실패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유지할 만한 실력이 없고, 연단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랫사람을 많이 거느려야 하는데, 거느릴 만한 실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일할 사람을 자르고, 일하지 못할 사람은 붙여놓아서 쫄딱 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8. 악을 갚지 말고 진실히 행하며 여호와를 기다리라

본문 22-23절에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한결같지 않은 저울추는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악을 갚겠다고 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조금 밑지는 것 같아도, 정직하게 바로 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다른 집보다 정직하니까 기름을 조금 준다, 무엇이 적다고 해도 조금 있으면 압니다. 그래서 그 집으로 다 옵니다. 무엇이나 계산을 바로 하고, 근수를 바로 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옳습니다. 계산을 바로 하지 않고 근수를 바로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죄이고, 사람 앞에도 잘못된 것입니다.

본문 24절에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라고 하였습니다. 자기 길을 알 수 있습니까? 오늘까지 걸어 나온 길을 자기가 정해놓고 걸어 나왔습니까? 걸어 나오다보니까 하나님께서 이곳까지 인도하신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이곳까지 온 것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입니다. 자기가 이곳까지 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셨기 때문에 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대로 가다보니까, 이곳까지 온 것입니다. 걸음을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55편 22절에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편 37편 5-6절에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여간 인생의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계획하고 걷는 것이 아닙니다. 계획했다고 해도 계획대로 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됩니다. 그때 그때 하나님의 말씀만 순종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순종해나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선한 길,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옳게 발자국을 떼고,
선한 길로 발자국을 떼야만, 하나님께서 바른 길로 인도해주십니다.
오늘까지 하나님께서 우리 발걸음을 인도해주셨는데, 잘못 인도해주신 것 같습니까? 제일 좋은 길로 인도해주셨습니다. 우리를 영적으로 제일 좋은 길로 인도해주신 것입니다. 육신적으로는 환난도 있고 고통도 있지만, 영적으로 볼 때는 가장 복된 길, 가장 생명적인 길, 사는 길, 영원히 복 받는 길로 인도해주신 것이 확실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하나님의 뜻대로만 발걸음을 떼면,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좋은 길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본문 25절에 “함부로 이 물건을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물이 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서원을 잘못하면 그것이 그물이 됩니다. 언제나 바로 살펴서 바로 모든 것을 해야지, 바로 살피지 못하고 서원을 잘못하면, 그것이 그물이 되어서 하나님의 뜻대로 걸어가는 데 방해를 받습니다. 서원하지 않는 것이 좋고, 서원을 하려면 바로 해야 합니다. 서원을 바로 하지 못하면, 그것이 큰 그물이 되고 올무가 되어서 바로 걸어가는 데에 큰 장애가 됩니다.

9. 지혜로운 왕은 인자와 진리로 보호를 받음

본문 26절에 “지혜로운 왕은 악인을 키질하며 타작하는 바퀴로 그 위에 굴리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지혜로운 왕은 악인을 잘 다스립니다. 악인을 다스려야만 그 나라가 견고해집니다. ‘타작하는 바퀴로 굴린다’는 것은 악을 떨어버리는 것입니다. 잘 다스려서 악을 발견하고, 악을 떨어 버려야 합니다. 그렇게 악을 제거시켜야 하나님의 나라가 견고해집니다.
언제나 악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문 27절에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중생한 영혼은 하나님께서 그 속에 계시기 때문에, 그 가운데 하나님의 빛을 비추어 내보냅니다.

본문 28절에 “왕은 인자와 진리로 스스로 보호하고 그 위도 인자함으로 말미암아 견고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인자’는 사랑이고, ‘진리’는 공의입니다. 사랑과 공의를 가지고 다스려야만 왕의 위가 견고합니다. 사랑만 있고 공의가 없으면 백성이 문란하고, 공의만 베풀고 사랑이 없다면 공포심에 빠지기 때문에, 인자와 진리를 겸하여 사랑과 공의로 다스려야 둘로 말미암아 그 위가 견고해집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모든 것이 이와 같습니다.

10. 젊은 자와 늙은 자의 장점과 징계의 유익

본문 29절에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운 것은 백발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고, 늙은 자의 아름다운 것은 백발입니다. 잠언 16장 31절에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의로운 길로 행하면서 백발이 된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믿음을 지키면서 백발이 된 사람에게는 많은 경험이 있고, 많은 지혜가 있고, 많은 의가 있습니다.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라고 하였는데, 늙은 자는 백발이 아름답습니다.

본문 30절에 “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없이 하나니 매는 사람의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징계가 악을 제거한다고 하였습니다. 때를 따라서 아이들을 징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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