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0일 금요일

시편 91:1-16 하나님의 그늘 아래 거하는 자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하나님의 그늘 아래 거하는 자
시편 91:1-16

1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2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4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5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6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7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8오직 너는 목도하리니 악인의 보응이 네게 보이리로다 9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10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11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12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
로다 13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14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15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6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1. 하나님의 그늘 아래 거하는 자의 복

본문 1절에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지존자(至尊者)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또 은밀한 곳은 지성소인데, 그곳은 하나님께서 계신 깊은 곳을 말합니다. 지성소에 거하는 자는 언제나 하나님의 그늘 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그늘 아래 있으려면 지성소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2절에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요새(要塞)가 되시며, 의뢰하는 하나님이 되십니다. 요새라는 것은 원수가 쳐들어오지 못할 만큼 견고한 도성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요새가 되어 주셔서 우리는 하나님을 의뢰하며 든든히 설 수가 있는 것입니다.

본문 3-4절에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밀한 곳에 거하고 그 날개 아래 거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고 극한 염병에서 건져주십니다. ‘새 사냥꾼의 올무’라는 것은 비밀히 쳐놓은 올무를 말하는데, 원수가 우리를 잡으려고 비밀히 함정을 파놓고 그물을 쳤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 피난처를 삼고 그를 의뢰하며 말씀대로 나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나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극한 염병에서 건져주신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특별히 영혼이 병에 걸리지 않게 해주시고 육신의 병도 걸리지 않게 해주신다는 뜻입니다. 올무와 그물은 가늘고 단단한 실로 만들었기 때문에 가까이 가야만 보입니다. 그러나 그때에는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 아시고 돌이키실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뢰하고 말씀대로만 나가면, 그 올무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염병, 악 사상, 이단, 심령의 병에서도 건져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 하나님께서 사망의 골짜기에 빠지지 않게 해주십니다. 하나님의 진실하심과 진실하신 말씀이 우리에게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5-6절에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언급한 것들을 다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시고 의뢰가 되시기 때문에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밤에 놀라는 것은 밤에 악한 자들이나 도적, 강도가 와서 놀라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낮에 흐르는 살은 쏘는 화살인데, 내놓고 공격하는 일들을 말합니다. 이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은 밤에 놀램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은밀한 가운데 음모와 술수로 우리를 해하려고 하는 일들을 말합니다. 하여간 하나님께서 이러한 것들을 다 막아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7절에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천 사람, 만 사람이 엎드러질 때에도 하나님만 믿고 말씀대로만 나아가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지켜주신다는 것입니다. 거꾸러지지 않게 해주십니다.

본문 8절에 “오직 너는 목도하리니 악인의 보응이 네게 보이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목도(目睹)는 바라보는 것인데, 우리가 악인의 보응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악인이 잘되는 것 같아도 결국은 보응 받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악인의 보응 받는 것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9-10절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삼았기 때문에 화가 미치지 못하고 재앙이 가까이 오지 못합니다.

2. 하나님의 사자(使者)가 성도의 길을 지켜주심

본문 11절에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사자는 천사인데,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명하여 우리의 모든 길에서 지켜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가운데 빠지지 않은 것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천사를 보내주셨기 때문입니다. 또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질 것도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지켜주셨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빠지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는 몰라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천사를 보내셔서 지켜주신 것입니다.

본문 12절에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믿음을 지키다가 위태한 가운데 빠졌을 때에 하나님께서 손으로 우리를 붙으셔서 돌에 발이 부딪히지 않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진즉에 위태한 가운데에서 우리의 다리가 부러졌을 것인데,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부딪치지 않게 해주셨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우리의 발이 성한 것입니다. 붙들어주지 않으셨으면 벌써 다 부러지고 미끄러져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붙들어주셔서 오늘까지 성한 다리로 다닐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해야겠습니다. 성도가 믿음을 지킬 때에 이렇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이 성구를 이용해서 예수님께 성전에서 뛰어 내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에 성경말씀 그대로 해석하면 마귀에게 집니다. 이 성구의 본 뜻은 믿음으로 나가다가 위태할 때에 붙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해주시나 안 해주시나 하고 시험해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성경대로 해주시나 안 해주시나 한 번 해보자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해보거나 말거나 그냥 믿는 것입니다. 그저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듯 우리에게도 성경을 가지고 와서 시험하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성경의 본 뜻과 어긋나게 해석하여 그것을 우리에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에 그것이 바로 마귀의 시험인줄 알고 그것에 넘어가면 안 되겠습니다. 욥의 친구들도 진리를 가지고 와서 시험하였으나 욥에게는 해당치 않는 진리로 정죄했기 때문에, 그것이 욥에게 시험거리가 되었습니다. 마귀의 시험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성경을 가지고 왔지만, 실은 마귀의 시험인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본문 13절에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사자와 독사,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다 누른다는 것입니다. 지성소에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피난처로 삼는 사람, 요새에 거하며 은밀한 곳에 있는 사람은 위태할 때에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시어 붙드시고 인도해주십니다.

3. 하나님을 사랑하고, 알아 증거하며, 하나님께 간구하는 자가 받을 상(賞)

본문 14절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고 하였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성도를 건지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증거 하는 사람을 하나님도 높여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환난에서 건져주시고 하나님을 알고 증거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높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15-16절에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간구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십니다. 언제나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면 반드시 응답해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이름을 알고 증거하며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을 알고 증거하는 자, 간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먼저 이런 사람을 건져주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둘째로 높여주시고, 셋째로 응답해주시며, 넷째로 환난에서 함께 해주시고, 다섯째로 영화롭게 해주시고, 여섯째로 장수하게 해주십니다.
장수한다는 것은 실패하지 않는다는 뜻이 있습니다. 성경말씀대로 하면 실패하지 않습니다. 중간에서 실패하는 사람들은 다 장수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일곱째로는 만족케 해주시고, 여덟째는 구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알고 증거하며 간구하는 자에게는 위의 여덟 가지 상을 주십니다. 영생복락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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