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6일 일요일

이사야 22:1-25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
이사야 22:1-25

1이상 골짜기에 관한 경고라 네가 지붕에 올라감은 어찜인고 2훤화하며 떠들던 성, 즐거워하던 고을이여 너의 죽임을 당한 자가 칼에 죽은 것도 아니요 전쟁에 사망한 것도 아니며 3너의 관원들은 다 함께 도망하였다가 활을 버리고 결박을 당하였고 너의 멀리 도망한 자도 발견되어 다 함께 결박을 당하였도다 4이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지어다 나는 슬피 통곡하겠노라 내 딸 백성이 패멸하였음을 인하여 나를 위로하려고 힘쓰지 말지니라 5이상의 골짜기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이르는 분요와 밟힘과 혼란의 날이여 성벽의 무너뜨림과 산악에 사무치는 부르짖는 소리로다 6엘람 사람은 전통을 졌고 병거 탄 자와 마병이 함께였고 기르 사람은 방패를 들어내었으니 7병거는 너의 아름다운 골짜기에 가득하였고 마병은 성문에 정렬되었도다 8그가 유다에게 덮였던 것을 벗기매 이날에야 네가 수풀 곳간의 병기를 바라보았고 9너희가 다윗 성의 무너진 곳이 많은 것도 보며 너희가 아래 못의 물도 모으며 10또 예루살렘의 가옥을 계수하며 그 가옥을 헐어 성벽을 견고케도 하며 11너희가 또 옛 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 일을 하신 자를 앙망하지 아니하였고 이 일을 옛적부터 경영하신 자를 존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2그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하사 통곡하며 애호하며 머리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13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잡고 양을 죽여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도다 14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내 귀에 들려 가라사대 진실로 이 죄악은 너희 죽기까지 속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가서 그 국고를 맡고 궁을 차지한 셉나를 보고 이르기를 16네가 여기 무슨 관계가 있느냐 여기 누가 있기에 여기서 너를 위하여 묘실을 팠느냐 높은 곳에 자기를 위하여 묘실을 팠고 반석에 자기를 위하여 처소를 쪼아 내
었도다 17나 여호와가 너를 단단히 속박하고 장사같이 맹렬히 던지되 18정녕히 너를 말아 싸서 공같이 광막한 지경에 던질 것이라 주인의 집에 수치를 끼치는 너여 네가 그곳에서 죽겠고 네 영광의 수레도 거기 있으리라 19내가 너를 네 관직에서 쫓아내며 네 지위에서 낮추고 20그날에 내가 힐기야의 아들 내 종 엘리아김을 불러 21네 옷을 그 에게 입히며 네 띠를 그에게 띠워 힘있게 하고 네 정권을 그의 손에 맡기리니 그가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집의 아비가 될 것이며 22내가 또 다윗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23못이 단단한 곳에 박힘같이 그를 견고케 하리니 그가 그 아비 집에 영광의 보좌가 될 것이요 24그 아비 집의 모든 영광이 그 위에 걸리리니 그 후손과 족속되는 각 작은 그릇 곧 종지로부터 항아리까지리라 25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날에는 단단한 곳에 박혔던 못이 삭으리니 그 못이 부러져 떨어지므로 그 위에 걸린 물건이 파쇄되리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 예루살렘과 유다에 대한 경고

범죄하면 하나님의 보호가 떠남

본문 1-4절에 “이상 골짜기에 관한 경고라 네가 지붕에 올라감은 어찜인고 훤화하며 떠들던 성, 즐거워하던 고을이여 너의 죽임을 당한 자가 칼에 죽은 것도 아니요 전쟁에 사망한 것도 아니며 너의 관원들은 다 함께 도망하였다가 활을 버리고 결박을 당하였고 너의 멀리 도망한 자도 발견되어 다 함께 결박을 당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상 골짜기’는 예루살렘을 가리키므로, 이것은 예루살렘에 관한 경고입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해서 결박을 당하여 끌려간다는 것입니다.

본문 4절에 “이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지어다 나는 슬피 통곡하겠노라 내 딸 백성이 패멸하였음을 인하여 나를 위로하려고 힘쓰지 말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예루살렘이 멸망당함이 너무도 슬퍼서 견딜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본문 5-7절에 “이상의 골짜기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이르는 분요와 밟힘과 혼란의 날이여 성벽의 무너뜨림과 산악에 사무치는 부르짖는 소리로다 엘람 사람은 전통을 졌고 병거 탄 자와 마병이 함께였고 기르 사람은 방패를 들어내었으니 병거는 너의 아름다운 골짜기에 가득하였고 마병은 성문에 정렬되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엘람’은 파사 나라를, ‘기르’는 메대를 말하는데, 이들이 와서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많은 사람을 결박해서 끌고 갈 것을 가리킵니다.

본문 8-11절에 “그가 유다에게 덮였던 것을 벗기매 이날에야 네가 수풀 곳간의 병기를 바라보았고 너희가 다윗 성의 무너진 곳이 많은 것도 보며 너희가 아래 못의 물도 모으며 또 예루살렘의 가옥을 계수하며 그 가옥을 헐어 성벽을 견고케도 하며 너희가 또 옛 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 일을 하신 자를 앙망하지 아니하였고 이 일을 옛적부터 경영하신 자를 존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진노하셔서 내리신 하나님의 징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덮였던 것을 벗기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호하려고 덮으셨던 은혜를 이스라엘이 범죄하므로 도로 다 벗겨버리셨다는 뜻입니다. 과거에는 하나님의 보호로 은혜의 장막에 덮여 아무 걱정이 없이 살았는데, 이제는 유다 인들 자신의 힘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병기 곳간을 들여다보며 무기를 의지하려 하고, 성의 무너진 곳이 많이 보여 수축하려고 하며, 물을 모아 저수지를 만들어 성 내에 급수를 하는 등 여러 가지로 애를 썼습니다.

환난 당할 때에 하나님을 앙망하고 회개해야 함

그런데 그런 와중에 하나님을 앙망하고 회개를 해야겠는데, 이들이 그것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보호가 떠났으므로 하나님 앞에서 부르짖고 애통해야겠는데, 그것은 하지 않고 병기 창고에 가서 무기를 장만하고, 성을 쌓고, 집을 수리하며, 저수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예루살렘을 유지해보려고 하는 것은 인본주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셨습니다.

죄를 회개하라고 환난을 주심

본문 12-13절에 “그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하사 통곡하며 애호하며 머리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잡고 양을 죽여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환난을 주신 까닭은 하나님을 앙망하고 존경하며 애통하고 부르짖으라는 데에 있습니다. 굵은 베를 띠고 겸손히 죄를 회개하라는 데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죄는 회개하지 않고 내일 죽을 것이니 죽기 전에 빨리 먹고 마시자며 방탕하였습니다. “노세, 노세. 젊어 놀아. 늙어지면 못 노니라”고 하며, “소를 잡아라. 양을 잡아라. 포도주를 가져 오너라”고 하면서 내일 죽을 것인데 죽기 전에 빨리 놀자고 하는 것입니다. 회개하여야 살겠는데, 회개는 하지 않고 내일 죽을 것은 도무지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도 좋다면서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방탕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본문 14절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내 귀에 들려 가라사대 진실로 이 죄악은 너희 죽기까지 속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도 무시하고 더욱 더 세상으로 나가며 거역하는 자는 죄 사함 받을 길이 없습니다. 죽는 길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방을 의지하면 수치를 당함

본문 15-17절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가서 그 국고를 맡고 궁을 차지한 셉나를 보고 이르기를 네가 여기 무슨 관계가 있느냐 여기 누가 있기에 여기서 너를 위하여 묘실을 팠느냐 높은 곳에 자기를 위하여 묘실을 팠고 반석에 자기를 위하여 처소를 쪼아 내었도다 나 여호와가 너를 단단히 속박하고 장사같이 맹렬히 던지되”라고 하였습니다. 셉나는 국고를 맡은 유다의 장관인데, 그가 앗수르 나라를 의지하고 이스라엘로 하여금 애굽을 의지하게 하여 수치를 당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왕실 묘실에 자기의 묘를 크게 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와 백성에게 손해를 준 사람은 반드시 징계를 받음

본문 18-19절에 “정녕히 너를 말아 싸서 공같이 광막한 지경에 던질 것이라 주인의 집에 수치를 끼치는 너여 네가 그곳에서 죽겠고 네 영광의 수레도 거기 있으리라 내가 너를 네 관직에서 쫓아내며 네 지위에서 낮추고”라고 하였습니다. 셉나는 왕실과 관계도 없고 자격도 없으면서 왕의 묘실에 자기 묘를 팠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에 손해를 끼친 죄로 그 묘실에 묻히지 못하고 광막한 지경에 던져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손해를 준 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벌하셔서 내버리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하나님의 백성에게 손해를 끼치면 안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손해를 주면 셉나와 같이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고 내던지십니다.

본문 20-21절에 “그날에 내가 힐기야의 아들 내 종 엘리아김을 불러 네 옷을 그에게 입히며 네 띠를 그에게 띠워 힘있게 하고 네 정권을 그의 손에 맡기리니 그가 예루살렘 거민과 유다 집의 아비가 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셉나를 내버리셨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나라에 손해를 주었기 때문에 내버리시고, 그 대신 엘리아김을 장관으로 세우신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엘리아김이 이스라엘의 아비처럼, 보호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단단히 박힌 못이라도 교만하면 망함

본문 22-24절에 “내가 또 다윗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못이 단단한 곳에 박힘같이 그를 견고케 하리니 그가 그 아비 집에 영광의 보좌가 될 것이요 그 아비 집의 모든 영광이 그 위에 걸리리니 그 후손과 족속되는 각 작은 그릇 곧 종지로부터 항아리까지리라”고 하였습니다. 충실한 종 엘리아김의 권세가 단단히 박힌 못같이 되어, 그 가문의 모든 영광이 거기에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항아리부터 종지까지 다 해당됩니다. 종지는 장 종지처럼 제일 작은 사람을, 항아리는 큰 사람을 말하며, 이것은 엘리아김 때문에 그의 집안이 다 영광스럽게 된다는 뜻입니다. 마치 단단한 곳에 박힌 못과 같아서 다 걸어도 까딱없다는 것입니다.

본문 25절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날에는 단단한 곳에 박혔던 못이 삭으리니 그 못이 부러져 떨어지므로 그 위에 걸린 물건이 파쇄되리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엘리아김도 얼마 가다가 교만하고, 얼마 가다가 믿음을 잘 지키지 못하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못이 삭아서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때에 거기에 걸렸던 것들이 다 파쇄된다는것입니다. 

본문에 나온 예루살렘에 관한 경고가 몇 가지입니까? 첫째, 관원들이 도망하였다가 결박을 당함(1-3절), 둘째, 선지자는 슬퍼 통곡함(4절), 셋째, 징계를 받으면서 하나님을 앙모하지 않고 존경치 않음 (6-12절), 넷째, 통곡하며 회개해야 할 때에 도리어 방탕함(13-14절),
다섯째, 하나님 집에 수치를 끼친 셉나가 축출됨(15-19절), 여섯째, 엘리아김의 집권과 파쇄(20-25절)입니다. 아무리 견고해도 범죄하면 무너집니다. 엘리아김도 나중에 파쇄되었습니다. 범죄하면 망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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