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7일 월요일

이사야 27:1-13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약속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약속
이사야 27:1-13

1그날에 여호와께서 그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2그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찌어다 3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상해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4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찔레와 형극이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5그리하지 아니할 것 같으면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 6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에 채우리로다 7주께서 그 백성을 치셨은들 그 백성을 친 자들을 치심과 같았겠으며 백성이 살륙을 당하였은들 백성을 도륙한 자의 살륙을 당함과 같았겠느냐 8주께서 백성을 적당하게 견책하사 쫓아내실 때에 동풍 부는 날에 폭풍으로 그들을 옮기셨느니라 9야곱의 불의가 속함을 얻으며 그 죄를 없이 함을 얻을 결과는 이로 인하나니 곧 그가 제단의 모든 돌로 부숴진 횟돌 같게 하며 아세라와 태양상으로 다시 서지 못하게 함에 있는 것이라 10대저 견고한 성읍은 적막하고 거처가 황무하며 버림이 되어 광야와 같았은즉 송아지가 거기서 먹고 거기 누우며 그 나무가지를 먹어 없이 하리라 11가지가 마르면 꺾이나니 여인이 와서 그것을 불사를 것이라 이 백성이 지각이 없으므로 그들을 지으신 자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며 그들을 조성하신 자가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시리라 12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같이 너희를 일일이 모으시리라 13그날에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파멸케 된 자와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가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1. 여호와께서 리워야단과 용을 죽이심

본문 1절에 “그날에 여호와께서 그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백성의 원수를 멸하신다는 것입니다. ‘크고 강한 칼’은 하나님의 강한 심판을 가리킵니다. 그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을 죽이시는데, 날랜 뱀 리워야단은 앗수르를 가리키고, 마귀의 역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꼬불꼬불한 유브라데강에 자리한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바다에 있는 용’은 애굽을 가리킵니다.
앗수르나 바벨론이나 애굽이나 하나님 백성의 원수로서, 하나님 백성을 핍박하는 나라였는데, 그들이 아무리 강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강한 칼로, 강한 능력의 심판으로 다 멸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백성의 대적은 하나님께서 친히 심판하십니다.

2. 여호와께서 포도원을 가꾸심

본문 2절에 “그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포도원’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고, 신약시대의 교회를 가리킵니다. ‘노래를 부를찌어다’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의 아름다운 포도원인 교회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시므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3절에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상해하지 못하게 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교회를 지키시고 때때로 물을 주시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물을 준다, 은혜를 준다, 밤낮으로 간수하여 준다, 이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포도원을 지켜주십니다.
둘째는 포도원에 물을 주십니다.
셋째는 간수하여주신다는 것입니다.
포도원을 밤낮으로 간구하여 아무든지 상하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밤낮으로 지켜주셔서 아무나 상하지 못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121편 1-8절에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믿는 사람들을 아무도 상치 못하게 밤낮으로 항상 지켜주십니다. 지켜주시는 하나님, 또 물을 주시는 하나님, 포도원지기가 되어서 지켜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4절에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찔레와 형극이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시와 같이 악한 자들을 발로 밟으시고, 모아서 불사르신다고 하셨습니다.

본문 5절에 “그리하지 아니할 것 같으면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와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과 화친하는 것이 살 길입니다. 대적하다가는 다 망합니다. 하나님을 이길 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과 싸우는 자는 다 망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 돌아와 회개하고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고 사는 사람이 참 복된 사람입니다. 화친하면 복을 받습니다. 믿음에 거하면 복을 받습니다.

본문 6절에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에 채우리로다”라고 하였는데, 하나님의 백성이 잘된다는 것입니다. 또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고 하였는데,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구원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꽃이 결실하듯 지면에 하나님의 교회가 가득히 채워진다는 것입니다. 최후에는 하나님께서 승리하시고, 교회가 승리합니다. 꽃이 피게 하는 그리스도이시고, 움이 돋게 하는 그리스도이시며, 결실하게 하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지면에 가득하게 하나님의 백성이 채워지는데, 하나님의 일, 그리스도의 일, 복음의 일에 순종하는 사람들이 승리하고 지면에 가득하게 채워진다는 것입니다.

3. 이스라엘을 징계하심

적당하게 징계하시어 연단시키시는 하나님

본문 7절에 “주께서 그 백성을 치셨은들 그 백성을 친 자들을 치심과 같았겠으며 백성이 살륙을 당하였은들 백성을 도륙한 자의 살륙을 당함과 같았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도륙 당하게 하셨지만, 원수가 살육당한 것 같이는 안 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때리기는 때리셨지만 성도는 사랑으로 징계하시어 바로 세우심으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려고 하시는 뜻이 있으신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약한 징계입니다. 악한 자를 멸망시키려고 하시는 것과는 다릅니다.

본문 8절에 “주께서 백성을 적당하게 견책하사 쫓아내실 때에 동풍 부는 날에 폭풍으로 그들을 옮기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주께서 백성을 징계하시되 적당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징계를 너무 강하게도, 너무 약하게도 하지 않으십니다. 너무 약하게 하면 회개를 못하겠으니 너무 약하지 않게 하십니다. 그러나 너무 심하게 징계를 하시면 낙망하고 낙심해서 절망 가운데 빠질까봐 너무 심하지도 않게, 즉 적당하게 징계하십니다. 그리고 징계 중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동풍 부는 날에 폭풍으로 그들을 옮기셨는니라’고 하였는데, 동풍은 해롭고 폭풍은 강하나 얼마 후면 그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징계도 잠시 후면 거두신다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 잡혀 간 것도 바람 부는 날에 적당하게 옮기신 것입니다. 또 이북에서 6·25 사변 때에 이남으로 많은 사람이 피난을 나왔는데, 그것은 남풍 부는 날에 바람으로 옮겨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를 동풍으로 옮기시는 것도 있고, 남풍이나 북풍으로도 옮기시는 때가 있는데, 그것도 하나님께서 적당하게 징계하셔서 연단시키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요새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미국으로 옮기는 것은 미국이 동쪽에 있으니 서풍이 불어서 동쪽으로 날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중국에 있는 형제들이 한국에 오는 것은 북에서 남으로 오는 것이니, 북풍 부는 때에 하나님께서 바람으로 옮겨놓으시는 것입니다. 몇 년 전에는 바람이 세게 불어서 많이 왔었습니다. 동경성교회라고 목단강 조금 가서 있는 곳인데, 그곳에 가보니 한국에 온 교인이 사십 명이나 되었습니다. 교인의 절반이 한국에 왔답니다. 바람이 불어서 많이 왔습니다. 예전에는 한국에서 중동에 많이 갔었습니다. 동풍으로 중동에 가는 바람에 한국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어 왔습니다. 어려운 교인들이 중동에 가서 돈을 많이 벌어 생활이 상당히 나아졌습니다. 하여간 하나님께서 바람을 불게 만드셔서 가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이북 사람들이 이남에 온 것은 6·25 사변 때 북풍으로 왔다고 봐야 합니다. 여러 가지 바람이 많이 붑니다. 동풍이 불었다가 서풍이 불었다가 남풍이 불었다가 합니다. 사방으로 많이 붑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를 연단시키시려고 그러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중국에 있는 형제들을 바람을 타고 한국으로 오게 하신 것은 연단시키시려고 보내신 것입니다. 그럴 때에 고생이 많지만, 하나님께서 좋은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시려고 그런 것이니 잘 참고 연단을 잘 받아야 합니다. 한국에 있는 성도들은 중국에서 온 형제들을 사랑으로 잘 대우해주어야 합니다. ‘나그네를 사랑하라’고 하였으므로 사랑해야 합니다. 나그네를 사랑하는 것이 귀한 것입니다.

우상을 버리는 것이 진정한 회개임

본문 9절에 “야곱의 불의가 속함을 얻으며 그 죄를 없이 함을 얻을 결과는 이로 인하나니 곧 그가 제단의 모든 돌로 부숴진 횟돌 같게 하며 아세라와 태양상으로 다시 서지 못하게 함에 있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야곱의 불의가 속함을 얻으며’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회개하면 불의가 사함을 받으며, 그 결과로 과거에 죄 짓던 것, 과거에 불의한 일하던 것들을 다 파괴한다는 것입니다. 우상을 철폐하고, 제단을 횟돌 같게 부서뜨리고, 태양상을 찍어버리는 등 다시는 그런 것을 하지 않도록 한다고 하였습니다. 회개를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죄 짓던 것에서 완전히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참된 회개는 우상을 다 철폐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우상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따라가는 것은 우상입니다. 어떤 사람은 돈이 우상이 되어 있고, 어떤 사람은 직장이 우상이 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공부가 우상이 되어 있고, 어떤 사람은 미국에 가는 것이 우상이 되어 있으며, 어떤 사람은 자기가 우상이 되어 있습니다. 또 자녀가 우상이 되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을 우상으로 삼은 사람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고, 자기를 높이며, 예수도 자기를 위해서 믿는 것입니다. 하여간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 전부 우상입니다. 성도는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우상을 다 버리고, 빈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 하나님의 힘만 의지하고,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하는 마음을 가질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우리를 다시 영접해주십니다.

본문 10절에 “대저 견고한 성읍은 적막하고 거처가 황무하며 버림이 되어 광야와 같았은즉 송아지가 거기서 먹고 거기 누우며 그 나무가지를 먹어 없이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를 심판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원수가 아무리 강해도 그 강한 원수를 하나님께서 심판하여주십니다. 다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번 손을 드시면 아무리 견고한 성읍이라 해도 하루아침에 황폐하게 되어 적막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원수들의 거처가 짐승들이 사는 광야와 같이 되게 심판하십니다.

원수 갚는 것이 하나님께 있다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12장 19절에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자기가 원수를 갚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갚아주십니다. 자기는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믿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원수와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순종하여서 이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기는 방법입니다. 세상은 원수와 싸워서 이기는데, 우리는 원수와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순종함으로 이깁니다. 하나님을 잘 순종하면 원수를 하나님께서 이기게 해주십니다. 갚아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수와 싸우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십시오. 하나님께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다 해주십니다.

사실 너무 잘해주셔서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안 해주시는 것 같아도, 너무 잘해주시고 전부 다 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일광이 쬐이는 것과 같이 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이사야 18장 4절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에서 종용히 감찰함이 쬐이는 일광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 같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일광이 종용이 쬐임으로, 아무 소리 없이 아무 일도 안 하는 듯하지만, 모든 일을 해나갑니다. 일광이 쬐어서 얼마나 많은 일을 해나갑니까? 만일 일광이 쬐이는 것을 중단하면 다 죽고 맙니다. 일광이 모든 만물을 보호하고 소생하게 합니다. 또 더러운 것을 말려서 없애 버리기도 하고, 힘도 줍니다. 일광이 일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종용히 모든 일을 다 해주시는, 그 은혜로 우리가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 하시는 것입니다.

깨닫지 못하는 자는 망함

본문 11절에 “가지가 마르면 꺾이나니 여인이 와서 그것을 불사를 것이라 이 백성이 지각이 없으므로 그들을 지으신 자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며 그들을 조성하신 자가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이 백성이 지각이 없으므로 망한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6절에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원나무에 붙지 아니하면 말라져서 사람이 주어다가 불에 사릅니다. 포도나무는 예수님이고, 우리는 가지인데, 가지가 포도나무에 항상 붙어 있듯,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고 주님을 의뢰하며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사는 사람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사람이며, 그 힘을 의뢰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가지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지가 말라지면 여인이 주어다 불사른다’고 하였습니다. ‘여인’은 세상으로, 세상 사람이 주어다 불사른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7장 1절에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고 하였습니다. ‘음녀’는 세상을 가리킵니다. 인본주의 세상 사람들이 가지가 말라지면 가져다 불살라 없앱니다. 세상이 망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원나무에 붙어 있으면 가지가 세상을 이길 수 있지만, 원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세상에 빠져서 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원나무가 생명입니다.
‘이 백성이 지각이 없어서 망한다’는 말이 에스겔에도 있습니다. 하여간 모든 것을 바로 깨닫고 바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바로 하는 것인지를 깨달아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다 역사해주십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다 주신다고 하셨으니, 계속 기도 하십시오. 안 될 것 같아도 계속 기도하면, 그 기도가 헛된 데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정해놓고 오랫동안 기도하면 그 기도가 상달되고 응답될 날이 옵니다.
‘깨닫지 못하는 자는 망한다’는 것은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자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들은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닫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니 바로 할 수가 없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잘못된 것이 무엇인가?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 앞에 바로 될까?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 앞에 바로 충성할까? 연보도 어떻게 해야 하나님 앞에 바로 할까? 또 교회 생활도 어떻게 해야 바로 할까? 기도원에도 어떻게 해야 바로 할까? 사경회에도 어떻게 해야 바로 할까?’를 언제나 잘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깨달아서 바로 하면 은혜를 받을 것이고,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4.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약속

신약시대가 오면, 복음의 나팔을 부는 것처럼 세계 만방에 복음이 전파될 것임

본문 12절에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같이 너희를 일일이 모으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창일하는 하수’는 유브라데강이고, 유브라데강은 바벨론입니다. 이 말씀은 바벨론에서부터 애굽 시내까지 세계 각처에 퍼졌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모아 오신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실제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세계 각처에 퍼졌다가 모여와 독립할 것을 가리키며,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세계 각처에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것을 가리킵니다. 택한 백성은 하나님
앞으로 다 돌아옵니다. 바벨론에 있든, 애굽에 있든, 남쪽에 있든, 북쪽에 있든 상관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다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해주십니다.

본문 13절에 “그날에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파멸케 된 자와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가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날에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라고 하였는데, 레위기 23장 24-25절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 월 곧 그 달 일 일로 안식일을 삼을찌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아무 노동도 하지 말고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찌니라”고 하였습니다. 매년 칠 월 초하룻날은 나팔절로서, 그날에 나팔을 크게 울려 붑니다. 나팔절은 신약시대를 가리킵니다. 이것은 신약시대가 오고 복음의 나팔을 부는 것처럼, 세계 만방에 복음이 전파될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라고 하였는데, 복음의 나팔을 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에 모든 사람들이 그 나팔 소리를 듣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대로 신약시대는 나팔절인데, 계속 복음의 나팔을 불어서 이 복음을 세계 만방에 전해야 되겠습니다. 멀리 가서 이방 사람을 구원하지 못하는 사람은 ‘집 근처에 다니면서 건질 죄인이 많다’고 하였으니, 자기 집 근처에서 계속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세계 만방에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앗수르에서도 돌아오고, 애굽에서도 돌아옵니다. 하나님께 경배하기 위해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쉬지 말고 복음을 가르치고 전도하며 나팔 부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저희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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