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1일 화요일

이사야 3:1-26 정계와 사회가 문란해짐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정계와 사회가 문란해짐
이사야 3:1-26

1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 의뢰하는 모든 양식과 그 의뢰하는 모든 물과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복술자와 장로와 3오십 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공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자를 그리하실 것이며 4그가 또 아이들로 그들의 방백을 삼으시며 적자들로 그들을 다스리게 하시리니 5백성이 서로 학대하며 각기 이웃을 잔해하며 아이가 노인에게, 비천한 자가 존귀한 자에게 교만할 것이며 6혹시 사람이 그 아비의 집에서 그 형제를 붙잡고 말하기를 너는 의복이 오히려 있으니 우리 관장이 되어 이 멸망을 네 수하에 두라 할 것이면 7그날에 그가 소리를 높여 이르기를 나는 고치는 자가 되지 않겠노라 내 집에는 양식도 없고 의복도 없으니 너희는 나로 백성의 관장을 삼지 말라 하리라 8예루살렘이 멸망하였고 유다가 엎드러졌음은 그들의 언어와 행위가 여호와를 거스려서 그 영광의 눈을 촉범하였음이라 9그들의 안색이 스스로 증거하며 그 죄를 발표하고 숨기지 아니함이 소돔과 같으니 그들의 영혼에 화가 있을찐저 그들이 재앙을 자취하였도다 10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 11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화가 있을 것은 그 손으로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 12내 백성을 학대하는 자는 아이요 관할하는 자는 부녀라 나의 백성이여 너의 인도자가 너를 유혹하여 너의 다닐 길을 훼파하느니라 13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서시도다 14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장로들과 방백들을 국문하시되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며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은 너희 집에 있도다 15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으며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하느뇨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말하였느니라 하시리로다 16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죽거려 행하며 발로는 쟁쟁한 소리를 낸다 하시도다 17그러므로 주께서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체로 드러나게 하시리라 18주께서 그날에 그들의 장식한 발목 고리와 머리의 망사와 반달 장식과 19귀고리와 팔목 고리와 면박과 20화관과 발목 사슬과 띠와 향합과 호신부와 21지환과 코고리와 22예복과 겉옷과 목도리와 손주머니와 23손거울과 세마포 옷과 머리 수건과 너울을 제하시리니 24그때에 썩은 냄새가 향을 대신하고 노끈이 띠를 대신하고 대머리가 숱한 머리털을 대신하고 굵은 베옷이 화려한 옷을 대신하고 자자한 흔적이 고운 얼굴을 대신할 것이며 25너희 장정은 칼에, 너희 용사는 전란에 망할 것이며 26그 성문은 슬퍼하며 곡할 것이요 시온은 황무하여 땅에 앉으리라

1. 의뢰하는 것을 제거함

본문 1-3절에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 의뢰하는 모든 양식과 그 의뢰하는 모든 물과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복술자와 장로와 오십 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공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자를 그리하실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의뢰하는 모든 것을 다 제해버리신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만 생명이 있고, 하나님을 의뢰하여야만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가 있습니다. 다른 것을 의뢰하면 그 속에 생명이 없고, 하나님과 교통이 안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 없이 믿고 사는 양식, 물, 용사 또 의뢰하는 군대와 복술자를 제해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요새 점하는 식으로 예수 믿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기도해보면 안다”고 하는 사람에게 가서 물어보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복술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습니다. 또 무엇이나 일을 잘 계획하고 모든 일 처리를 잘해나가는 것은 좋지만, 그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인도대로 나가야지, 모사만 의뢰하고 나가면 안 됩니다. 그리고 공교한 장인같이 아무리 뛰어난 기술자라도, 또 능란한 요술자라도 가지 기술만을 의뢰하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그러한 것들을 다 제해버리십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여야지, 무엇을 의지하고 살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다 없애십니다. 남편도 아들도 부모도 재산도 직장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이외 우리가 믿고 사는 것들을 하나님께서 제해버리시기 전에 우리가 아예 하나님만 의지하면 괜찮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것들만 의지하고 나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제해버리시는 것입니다. 무엇이나 하나님만 의지하고 나가야지, 다른 것을 의뢰하고 나가면 다 깨져나갑니다.

2. 정계와 사회가 문란해짐

아이들로 방백을 삼음

본문 4-5절에 “그가 또 아이들로 그들의 방백을 삼으시며 적자들로 그들을 다스리게 하시리니 백성이 서로 학대하며 각기 이웃을 잔해하며 아이가 노인에게, 비천한 자가 존귀한 자에게 교만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여 유다가 난국에 빠지게 될 것을 말합니다. ‘아이들, 적자들’이란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없는 자들을 가리키는데, 그런 자들이 나라를 다스려 나라가 어지러워지게 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즉, 말세에 아이와 부녀가 백성을 관할하고, 천한 자가 존귀한 자보다 위에 올라가며, 아이가 노인에게 교만해질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 하나님 이외에 다른 것을 의뢰하고 살게 되면 이와 같이 세상이 거꾸로 됩니다. 원리 원칙으로 보면 어른이 아이를, 또 노인이 아이들 위에 올라가서 인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본문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권위가 없어지고 도덕적 질서가 파괴된 것은 말세가 된 징조입니다. 고린도전서 11장 3절에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질서가 머리로부터 내려와야 하는데, 오늘날에는 머리를 무시하고 거꾸로 되었습니다. 주기도의 첫 마디가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이므로 하나님을 먼저 경외하며 의뢰하는 사회가 모든 것이 바로 되어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가정이나 사회는 뒤집어져 아이들이 부모의 말을 안 듣고 교만하고 멸시하며 문란하게 됩니다.

관장이 되기를 거절함

본문 6-7절에 “혹시 사람이 그 아비의 집에서 그 형제를 붙잡고 말하기를 너는 의복이 오히려 있으니 우리 관장이 되어 이 멸망을 네 수하에 두라 할 것이면 그날에 그가 소리를 높여 이르기를 나는 고치는 자가 되지 않겠노라 내 집에는 양식도 없고 의복도 없으니 너희는 나로 백성의 관장을 삼지 말라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관장(官長)’이란 지도자를 말합니다. 그런데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어리고 유치한 자들이 권세를 잡아 치리하면, 국가나 사회를 바로 잡기가 곤란하기 때문에 서로 관장이 되기를 거절한다는 것입니다. 요새로 말하면 서로 장관을 안 하겠다는 것인데, 그것은 백성들이 교만해져서 누구의 지도도 받지 않고 제멋대로 무질서하게 나가므로 관장이 되어도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랫사람들이 윗사람을 인정치 않고 각자가 왕 노릇하기 때문입니다.

‘내 집에는 양식도 없고 의복도 없으니’란 경제적으로 굶주리고 헐벗은 백성들을 건져낼 수 없다는 것으로, 희망이 없는 사회, 고칠 수 없는 사회가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시대는 다 이렇게 됩니다. 요새 감리교 신학 대학에서 학생들이 말을 안 들어 모든 교수들이 다 사표를 냈다고 합니다. 학교 제도에 순종하지 않으면 아예 퇴학시키는 것으로 해놓아야 합니다. 하여간 ‘나는 관장이 되지 않겠다’고 하는, 이런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결과는 이렇게 한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악인은 보응을 받음

본문 8-9절에 “예루살렘이 멸망하였고 유다가 엎드러졌음은 그들의 언어와 행위가 여호와를 거스려서 그 영광의 눈을 촉범하였음이라 그들의 안색이 스스로 증거하며 그 죄를 발표하고 숨기지 아니함이 소돔과 같으니 그들의 영혼에 화가 있을찐저 그들이 재앙을 자취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거역하는 언사와 행동을 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하나님께 범죄하고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도리어 담대하게 반항하며 나가는 악행이 나타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죄짓는 것을 드러내 놓고 뻔뻔스럽게 나가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자들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본문 10-11절에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화가 있을 것은 그 손으로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인이 되고(롬 3:22, 26), 또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의를 행하므로 의인이 됩니다(계 19:8). 그러므로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행한 대로 갚아 주시기 때문에, 의인에게는 복으로 갚아주시나 악인에게는 화로 갚아 주십니다. 시편 1편에 ‘의를 행하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고 하였는데,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더위가 오나 가뭄이 오나 열매를 맺지만,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반드시 망합니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과 순종함에 부족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행치 않는 것, 따라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죄를 멀리하며 의를 행하여 하나님 앞에 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본문 12절에 “내 백성을 학대하는 자는 아이요 관할하는 자는 부녀라 나의 백성이여 너의 인도자가 너를 유혹하여 너의 다닐 길을 훼파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부녀가 남자들을 관할하는 것은 성경적으로 볼 때에 정상적 질서가 아닙니다. 거꾸로 된 것입니다. 따라서 요즘 교회에서 여자 목사, 여자 장로들을 세우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너의 인도자가 너를 유혹하여 너의 다닐 길을 훼파하느니라’고 하였는데, 잘못된 인도자들은 성경의 바른 길을 떠나 못된 길로 가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4. 장로와 방백을 심판하심

본문 13-15절에 “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백성들을 심판 하려고 서시도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장로들과 방백들을 국문하시되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며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은 너희 집에 있도다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으며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하느뇨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말하였느니라 하시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의 죄에 대하여 변론하러 일어나신다는 것인데, 그것은 죄악을 밝혀서 심판하시기 위함입니다.
방백들과 장로들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도 교회나 사회를 망치는 자들이 지도자들입니다. 백성들은 지도자의 인도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지도자에게는 많은 책임이 있습니다. 여기 지도자들이 백성들의 재물을 탈취하여 집에 쌓아놓았다고 하였
습니다(마 23:25). 지도자들이 포도원, 즉 교회를 망쳤습니다. 또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을 하느뇨’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가난한 자를 학대하며 인권을 무시하고 그들의 것을 빼앗아 간다는 뜻입니다. 교회에서 지도자들이 가난한 자를 탈취하고 짓밟고 나가면 하나님께
서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5. 음란하며 사치하는 자를 심판하심

본문 16-17절에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죽거려 행하며 발로는 쟁쟁한 소리를 낸다 하시도다 그러므로 주께서 시온의 딸들의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체로 드러나게 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사치와 음란을 하나님의 심판으로 다 제거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시온의 딸’이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인데, 그들이 교만하여 늘인 목을 높이 쳐들고 다니는 것입니다.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추파를 던지는 눈으로 다니는 사람을 말하며, 그들이 정욕대로 행하며 연애하고 다닌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아기죽거러 행하며’란 애교를 부리면서 걸어가는 것을 말하는데, 자기 욕망을 채우려는 가증한 태도를 가리킵니다. ‘발로 쟁쟁한 소리를 낸다’는 것은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 발에 방울을 달고 방울 소리를 내며 다니는 것을 말합니다. 얼마나 음란하고 사치하는 지경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 몽고가 중국보다 강할 때에 몽고를 망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겠는가 하며 중국에서 의논을 하였답니다. 그래서 몽고의 지도자들을 중국에 초청하여 여자들과 음란에 빠지게 하고 성병에 걸리게 만들어 몽고를 음란으로 망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노아의 시대도 소돔 고모라의 시대도, 어느 시대나 음란하고 방탕하면 하나님의 심판으로 망합니다. 예전에 머리털을 가지고 자랑하고 머리털로 사람을 미혹했으므로,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시어 머리에 종기가 나게 하시고, 종처가 터져서 딱지가 생기게 만드시겠다는 것입니다. 또 음란하고 방탕하던 하체를 다 드러내시어 수치를 당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18-23절에 “주께서 그날에 그들의 장식한 발목 고리와 머리의 망사와 반달 장식과 귀고리와 팔목 고리와 면박과 화관과 발목사슬과 띠와 향합과 호신부와 지환과 코고리와 예복과 겉옷과 목도리와 손주머니와 손거울과 세마포 옷과 머리 수건과 너울을 제하시리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치품을 제하여버리신다는 것입니다. 그 종류로는 머리를 덮는 머리의 망사와 얼굴을 가리는 너울인 면박과 머리를 장식하는 화관, 발목에 차는 발목 사슬, 또 허리에 차는 띠, 오늘날의 향수병과 같은 향합과 부적인 호신부(護身符), 반지인 지환, 또 양 콧구멍 사이에 달아 입까지 늘어뜨린 코걸이 장신구 등입니다. 또 큰 행사 때에 입는 의복인 예복처럼 아주 비싼 옷과 추워서 두른 것이 아니라 사치하여 모양을 내려고 두른 목도리며, 머리 위에서부터 겉옷 위로 내려 입는 베일인 너울 등, 하나님께서 당시의 모든 사치품들을 제해버리신다는 것입니다. 사치와 음란은 서로 붙어 다니는 것입니다. 사치하면 음란이 들어오기 쉽고, 음란하면 사치하기 쉽습니다. 음란과 사치를 하나님께서 다 심판하십니다.

본문 24절에 “그때에 썩은 냄새가 향을 대신하고 노끈이 띠를 대신하고 대머리가 숱한 머리털을 대신하고 굵은 베옷이 화려한 옷을 대신하고 자자한 흔적이 고운 얼굴을 대신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날에 비참하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지금은 향품을 사용하여 사치하고 연락하나 얼마 후에는 그 대신에 썩은 냄새를 맡게 되고, 현재는 아름다운 띠를 두르고 사치하며 다니나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 노끈에 묶여서 포로로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강제 노동장에 가게 될 것을 말합니다. ‘대머리가 숱한 머리털을 대신하고’란 심한 노동을 하면서 짐을 머리에 이고 다니게 되겠으므로 대머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굵은 베옷이 화려한 옷을 대신하고’란 지금은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이 오면 그 대신에 굵은 베옷을 입고 비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자한 흔적이 고운 얼굴을 대신할 것이며’란 날마다 고급 화장품으로 화장하던 고운 얼굴이 수치스럽고 흉하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자자(刺字)한 흔적’은 원수에 의해서 불로 이마에 낙인 찍힌 자국을 말합니다. 사치와 방탕과 음란의 결과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과 연결됩니다. 이렇게 비참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경건하게 사는자가 복된 자입니다.

본문 25-26절에 “너희 장정은 칼에, 너희 용사는 전란에 망할 것이며 그 성문은 슬퍼하며 곡할 것이요 시온은 황무하여 땅에 앉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사치와 음란의 죄 값으로 하나님께서 원수를 보내시어 장정과 용사들이 다 칼에 엎드러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읍도 황무케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다 멸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치와 음란을 멀리하고 경건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가 하나님 앞에 복을 받으며 망하지 않습니다. 사치와 음란한 죄 가운데 나가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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