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3일 토요일

예레미야 3:1-25 이스라엘의 음행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이스라엘의 음행
예레미야 3:1-25

1세상에서 말하기를 가령 사람이 그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본부가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않겠느냐 하느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하고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2네 눈을 들어 자산을 보라 너의 행음치 아니한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길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린 것이 광야에 있는 아라바 사람 같아서 음란과 행악으로 이 땅을 더럽혔도다 3그러므로 단 비가 그쳐졌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그럴지라도 네가 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 수치를 알지 못하느니라 4네가 이제부터는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는 나의 소시의 애호자시오니 5노를 한없이 계속하시겠으며 끝까지 두시겠나이까 하지 않겠느냐 보라 네가 이같이 말하여도 악을 행하여 네 욕심을 이루었느니라 하시니라 6요시야 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네가 배역한 이스라엘의 행한 바를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에 오르며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서 행음하였도다 7그가 이 모든 일을 행한 후에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게로 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오히려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그 패역한 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았느니라 8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어쫓고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9그가 돌과 나무로 더불어 행음함을 가볍게 여기고 행음하여 이 땅을 더럽혔거늘 10이 모든 일이 있어도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진심으로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할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1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은 패역한 유다보다 오히려 의로움이 나타났나니 12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3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이방 신에게 절하고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4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15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하는 목자를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16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 사람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지아니할 것이요 기억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17그때에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열방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치 아니할 것이며 18그때에 유다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동행하여 북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열조에게 기업으로 준 땅에 함께 이르리라 19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자녀 중에 두며 허다한 나라 중에 아름다운 산업인 이 낙토를 네게 주리라 하였고 내가 다시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나의 아버지라 하고 나를 떠나지 말 것이니라 하였노라 20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아 마치 아내가 그 남편을 속이고 떠남같이 너희가 정녕히 나를 속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1소리가 자산 위에서 들리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애곡하며 간구하는 것이라 그들이 그 길을 굽게 하며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렸음이로다 22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보소서 우리가 주께 왔사오니 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이심이니이다 23작은 산들과 큰 산 위의 떠드는 무리에게 바라는 것은 참으로 허사라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있나이다 24부끄러운 그것이 우리의 어렸을 때로부터 우리 열조의 산업인 양 떼와 소 떼와 아들들과 딸들을 삼켰사온즉 25우리는 수치 중에 눕겠고 우리는 수욕에 덮이울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열조가 어렸을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1. 하나님께서 음행한 이스라엘에게 돌아오라고 하심

본문 1-2절에 “세상에서 말하기를 가령 사람이 그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본부가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않겠느냐 하느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하고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네 눈을 들어 자산을 보라 너의 행음치 아니한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길 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린 것이 광야에 있는 아라바 사람 같아서 음란과 행악으로 이 땅을 더럽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서 다른 남자에게 갔다는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의 본 남편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을 떠나서 세상과 짝하며 나갔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4절에 ‘세상과 벗된 것은 간음하는 여자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성도가 세상과 짝하며 세상을 사랑하고, 물질이나 사람을 사랑하고 의지하며, 그것으로 살려고 하면 그것들이 우상이며 행음하는 것입니다.

본문 3절에 “그러므로 단비가 그쳐졌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그럴지라도 네가 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 수치를 알지 못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음란과 행악으로 인하여 단비가 그쳐졌고 늦은 비가 없어졌습니다. ‘단비’는 땅을 비옥하게 하는 풍성한 비를 말하고, ‘늦은 비’는 결실기에 결실을 잘하게 하는 비를 말합니다. 여기에 대한 신령한 뜻은 처음 믿을 때의 신령한 은혜가 다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성도가 세상과 벗이 되어 행음하면 심령 속에 은혜의 단비가 그치고 신앙의 열매를 맺는 은사가 다 중단됩니다. ‘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라고 하였는데, 창녀의 낯은 부끄러움을 모르고 뻔뻔한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이방과 행음하고 우상을 음란히 섬기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뻔뻔하게 나갔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도가 죄 가운데 오래 빠져 있으면 그 양심이 마비가 되어 창녀의 낯과 같이 뻔뻔스러워집니다.

본문 4-6절에 “네가 이제부터는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는 나의 소시의 애호자시오니 노를 한없이 계속하시겠으며 끝까지 두시겠나이까 하지 않겠느냐 보라 네가 이같이 말하여도 악을 행하여 네 욕심을 이루었느니라 하시니라 요시야 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네가 배역한 이스라엘의 행한 바를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에 오르며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서 행음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나의 소시의 애호자시오니’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때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해주신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이 환난과 징계를 받을 때에 처음 사랑을 기억하며 이전 환난 때에 건져주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면서도 여전히 악을 행하며 욕심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셨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자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어주지 않으십니다. 이사야 1장 15절에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찌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또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서 행음하였도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우상을 섬겼다는 뜻입니다.

2. 이스라엘의 멸망을 보고도 유다가 돌아오지 않음

본문 7-8절에 “그가 이 모든 일을 행한 후에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게로 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오히려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그패역한 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았느니라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어 쫓고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역하며 모든 산 푸른 나무 아래서 우상을 섬겨 영적 음행을 행할 때에, 여호와께서 여러 종들을 보내어 돌아오라고 권면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벌을 받아 북 이스라엘은 호세아 왕 9년, 주전 721년에 앗수르에 망하였습니다(왕하 18:10). ‘이혼서까지 주었으되’란 북쪽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내어버리심으로 그들이 아주 망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란 남쪽 유다 나라가 북 이스라엘이 망하는 것을 보고도 정신을 차리지 않고 여전히 간음을 행하며 돌아다닌다는 뜻입니다. 북쪽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다가 망했는데, 남쪽나라는 왜 정신을 차리지 않고 그 길로 가느냐는 것입니다.

본문 9-10절에 “그가 돌과 나무로 더불어 행음함을 가볍게 여기고 행음하여 이 땅을 더렵혔거늘 이 모든 일이 있어도 그 패역한 자매 유다가 진심으로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할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남쪽 유다는 북쪽 이스라엘이 우상을 섬기다가 망한 것을 보고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들도 돌과 나무 우상을 섬겨 행음하므로 땅을 더럽혔습니다. ‘거짓으로 할뿐이니라’란 하나님께 나아오나 마음은 멀리 떠났고, 하나님을 공경한다고 하나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였으며, 기도를 하나 회개하지 않고, 우상 숭배와 음행을 계속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짓을 행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3. 하나님께서 북쪽 이스라엘에게 돌아오라고 하심

본문 11-12절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은 패역한 유다보다 오히려 의로움이 나타났나니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현재의 상태로 보면 이미 망한 북쪽 이스라엘은 망하지 않은 유다보다 하나님 앞에 의롭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북쪽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망한 후로부터 많이 회개하였으나, 남쪽 유다는 여전히 죄만 짓고 나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세리와 창기들이 바리새인들보다 낫다고 하신 말씀과도 같습니다(마21:28-32). 세리와 창기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었으나, 바리새인들은 자기들의 의식적인 경건만을 자랑하면서 복음을 믿지 않았습니다.

본문 13-14절에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이방 신에게 절하고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오겠고”라고 하였습니다. ‘네 죄를 자복하라’란 하나님께서 의식적으로만 하나님을 섬기고 거짓을 행하는 유다 백성에게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남편이시며, 성도는 신부입니다(마 25:1). 그런데 유다 백성이 간음하는 여자와 같이 되어 우상과 짝하여 나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버리지 아니하시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살던 여자를 다시 받아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창기와 같이 된 유다 백성에게 ‘나는 아직도 네 남편이라’고 하시면서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이 큽니까?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시온으로 데려오겠고’란 이스라엘이 장차 회복은 되겠으나, 소수가 본토로 돌아올 것을 가리킵니다. 또 영적으로는 개별적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가리킵니다.
또 이 말씀에는 신약시대의 구원 운동이 한꺼번에 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한 사람씩 두 사람씩 구원을 받아 개별적으로 이루어진다는 뜻도 있습니다.

4. 하나님께서 마음에 합한 목자를 세워 회복하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가 되는 방법

본분 15절에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하는 목자를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내 마음에 합하는 목자를 너희에게 주리니’란 역사적으로는 바벨론 포로 생활이 끝나면 하나님께서 훌륭한 지도자를 세워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또 예언적으로는 그리스도를 세우시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참된 교역자를 세워 성도를 인도하시고 양육하시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를 하나님께서 세우실 것인데, 누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입니까?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라고 하였는데(행 13:22),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가 되는 길은 세가지입니다(왕상 14:8). 
첫째가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 
둘째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쫓아야 합니다. 전심전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셋째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여야 합니다. 
이런 목자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를 세우십니다. 구원을 받으려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사람은 율법주의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어 구원 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또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를 믿어 구원 받았으니까 ‘이제 십계명은 안 지켜도 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의지이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십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십계명을 어기는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전심으로 나를 쫓으라는 것은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전심으로 하나님께기도하고, 전심전력을 기울여서 어디든지 하나님을 쫓아가는 것입니다. 매를 맞든지, 굶든지, 쫓겨나든지, 감옥에 갇히든지, 하여간 전심으로 하나님을 쫓아가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야 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양심을 똑바로 쓰라는 것입니다. 양심을 쓰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
히 행한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회복

1) 번성케 하심 

본문 16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 사람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를 세워서 지식과 명철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가르치신 다음에는 땅에서 번성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는 번성합니다. 교회가 번성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있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말씀을 바로 가르치는데 왜 부흥이 안 되겠습니까?

그 다음에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한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언약궤를 중심으로 하는 구약의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장차 올 신약시대에는 언약궤를 다시 말하지 아니하고, 생각지 아니하며, 기억하지 아니하고, 찾지도 않게 됩니다. 만들지도 않습니다.
오직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된다는 것입니다(요 4:24). 이것은 신약시대에 성도가 신령한 세계에 들어가 영적으로 하나님을 모시고 신령한 말씀대로 하나님을 섬겨야 될 것을 가리킵니다.

2) 화평케 하심 

본문 17-18절에 “그때에 예루살렘이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열방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인하여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치 아니할 것이며 그때에 유다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동행하여 북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열조에게 기업으로 준 땅에 함께 이르리라”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에 모이고’란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가 세계 열방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될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은 신령한 예루살렘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가리킵니다. 또 ‘유다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동행하여’란 북쪽 이스라엘 족속과 남쪽 유다 족속이 과거에는 서로 원수였으나 이스라엘이 회복되면 서로 한 형제로서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신 땅에 함께 이르러 서로 화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화평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신약 교회 시대에 모든 족속이 예수를 믿고 하나가 되어 서로 화목하며, 또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될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앞으로 천년 왕국 시대에도 모든 민족이 함께 화목하고, 그리스도께서 왕이 되시어 의와 공평이 충만한 나라가 될 것을 가리킵니다.

3) 낙토(樂土)를 주심 

본문 19절에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자녀 중에 두며 허다한 나라 중에 아름다운 산업인 이 낙토를 네게 주리라 하였고 내가 다시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나의 아버지라 하고 나를 떠나지 말 것이니라 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회복된 이스라엘을 자녀로 삼아 사랑하시고, 열방 가운데 아름다운 산업을 주시며, 또 낙토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도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신령한 신앙에 서 있어야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산업을 주시고 세계 열방 중에 뛰어나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신령한 낙원에 살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그때에 성도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낙토로 인도해준다. 낙원으로 인도해준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되고 떠나지 않게 된다’고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합당한 목자를 세우셔서 이렇게 잘 인도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합당한 목자가 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표본적으로 합당한 목자이시고, 그 다음에는 예수님을 본받아 나가는 자가 하나님께 합당한 목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목자를 세우셔서 하나님의 교회를 인도해나가십니다.

5. 하나님을 떠났으므로 애곡(哀哭)이 옴

본문 20절에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아 마치 아내가 그 남편을 속이고 떠남같이 너희가 정녕히 나를 속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너희는 나를 떠나지 말라고 말씀하셨으나 이스라엘은 아내가 남편을 속이고 떠남같이 하나님을 떠나가 버렸습니다. 요새 이런 아내가 있으면 남편이 어떻게 합니까?
아내가 남편을 속이고 도망쳤는데, 남편이 그 아내를 어떻게 용납해서 다시 데려오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은 오늘날 우리들입니다. 우리들이 남편되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도망쳤으나 하나님께서는 다시 돌아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얼마나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십니까?

본문 21-22절에 “소리가 자산 위에서 들리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애곡하며 간구하는 것이라 그들이 그 길을 굽게 하며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 버렸음이로다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보소서 우리가 주께 왔사오니 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이심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모든 산은 자산이 되고 모든 땅은 황무지가 되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통회하고 돌아오면 용서해주시고 고쳐주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제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6. 이스라엘이 회개를 진술함

본문 23절에 “작은 산들과 큰 산 위의 떠드는 무리에게 바라는 것은 참으로 허사라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있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작은 산들과 큰 산’은 세상의 작은 세력, 큰 세력들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방의 크고 작은 나라들을 의지하여 구원을 받으려고 하였으나 헛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구원이 하나님께만 있음을 알고, 하나님께 돌아와 회개하고 부르짖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24-25절에 “부끄러운 그것이 우리의 어렸을 때로부터 우리 열조의 산업인 양 떼와 소 떼와 아들들과 딸들을 삼켰사온즉 우리는 수치 중에 눕겠고 우리는 수욕에 덮이울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열조가 어렸을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고 수치를 가리어주십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다시 맞아 주시고 남편이 되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진정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려면 
첫째, 악행을 버려야 합니다. 
둘째,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셋째, 의지하던 세상의 것을 버려야 합니다.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에 갔던 것, 유브라데 강물을 마시려고 앗수르에 갔던 것을 다 회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전심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전심으로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영접해주시고, 모든 것을 고쳐주십니다. 그러면 이제는 하나님과 더불어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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