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6일 토요일

이사야 51:1-23 창성케 하시는 하나님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창성케 하시는 하나님
이사야 51:1-23

1의를 좇으며 여호와를 찾아 구하는 너희는 나를 들을찌어다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보라 2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3대저 나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하되 그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여 그 광야로 에덴 같고 그 사막으로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4내 백성이여 내게 주의하라 내 나라여 내게 귀를 기울이라 이는 율법이 내게서부터 발할 것임이라 내가 내 공의를 만민의 빛으로 세우리라 5내 의가 가깝고 내 구원이 나갔은즉 내 팔이 만민을 심판하리니 섬들이 나를 앙망하여 내 팔에 의지하리라 6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같이 해어지며 거기 거한 자들이 하루살이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 7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잇는 백성들아, 너희는 나를 듣고 사람의 훼방을 두려워 말라 사람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 8그들은 옷같이 좀에게 먹힐 것이며 그들은 양털같이 벌레에게 먹힐 것이로되 나의 의는 영원히 있겠고 나의 구원은 세세에 미치리라 9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옛날 옛시대에 깨신 것같이 하소서 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며 10바다를, 넓고 깊은 물을 말리시고 바다 깊은 곳에 길을 내어 구속 얻은 자들로 건너게 하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니이까 11여호와께 구속된 자들이 돌아와서 노래하며 시온으로 들어와서 그 머리 위에 영영한 기쁨을 쓰고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이다 12가라사대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여늘 나여늘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같이 될 인자를 두려워하느냐 13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예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 14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 양식이 핍절하지도 아니하리라 15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저어서 그 물결로 흉용케 하는 자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16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려 하였음이니라 17여호와의 손에서 그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찌어다 깰찌어다 일어설찌어다 네가 이미 비틀걸음치게 하는 큰 잔을 마셔 다하였도다 18네가 낳은 모든 아들 중에 너를 인도할 자가 없고 너의 양육한 모든 아들 중에 그 손으로 너를 이끌 자도 없도다 19이 두 가지 일이 네게 당하였으니 누가 너를 위하여 슬퍼하랴 곧 황폐와 멸망이요 기근과 칼이라 내가 어떻게 너를 위로하랴 20네 아들들이 곤비하여 그물에 걸린 영양같이 온 거리 모퉁이에 누웠으니 그들에게 여호와의 분노와 네 하나님의 견책이 가득하였도다 21그러므로 너 곤고하며 포도주가 아니라도 취한 자여 이 말을 들으라 22네 주 여호와, 그 백성을 신원하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치게 하는 잔 곧 나의 분노의 큰 잔을 네 손에서 거두어서 너로 다시는 마시지 않게 하고 23그 잔을 너를 곤고케 하던 자들의 손에 두리라 그들은 일찌기 네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너를 넘어가려는 그들의 앞에 네가 네 허리를 펴서 땅 같게, 거리 같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1. 여호와께서 황폐하던 시온을 창성케 하심

본문 1절에 “의를 좇으며 여호와를 찾아 구하는 너희는 나를 들을찌어다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 그들의 근
본과 출처를 생각해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의 조상은 아브라함인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형편없는 처지에 있는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이끌어 내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비 데라는 우상을 섬겼던 사람인데(수 24:2-3), 하나님께서는 그 가운데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복을 주시며 창성케 하셨습니다.

본문 2절에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근본은 아브라함입니다. 혈혈단신으로 외로운 고아와 같이, 아무 보잘 것이 없고, 의지할 것도 없으며, 도와줄 사람도 없는 자를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복을 주어 창성케 하셨다는 것입니다. ‘혈혈단신(孑孑單身)’이란 아무것도 의지할 데 없이 혼자 있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렇게 아브라함이 의지할 것 없는 혈혈단신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복을 주시어 창성케 하셨는데, 이것을 생각해보라는 것입니다. 또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늙어서 생리적으로는 임신이 불가능한 처지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잉태하여 약속의 자녀 이삭을 출생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손이 창성케 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할 때에 하나님께서 창성케 해주셨습니까? 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을 믿을 때에 창성케 해주셨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아무것도 의지할 것이 없고, 아무것도 볼 것이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의 근본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도 의지할 것이 없고, 보잘 것이 없으며, 소망도 없는 비천한 죄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시고 창성케 해주신 것을 늘 생각하며, 교만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야 합니다.

본문 3절에 “대저 나 여호와가 시온을 위로하되 그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여 그 광야로 에덴 같고 그 사막으로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을 위로하여주신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되었던 시온을 위로해주십니까? 황폐했던 시온, 광야와 같은 시온, 사막과 같은 시온을 위로해서 여호와의 동산같이 아름답게 해주시고, 기쁨과 즐거움과 감사와 창화하는 소리가 충만하게
해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시온이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백성은 포로가 되었고, 그 땅은 황폐해져서 광야와 사막과 같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에 에덴동산과 같이 기쁨과 즐거움이 충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신약시대에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주실 신령한 복을 예언한 것입니다.

2. 율법이 있고 의(義)를 아는 백성은 망하지 않음

본문 4절에 “내 백성이여 내게 주의하라 내 나라여 내게 귀를 기울이라 이는 율법이 내게서부터 발할 것임이라 내가 내 공의를 만민의 빛으로 세우리라”고 하였습니다. ‘내 백성, 내 나라’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고, 오늘날 믿음으로 구원 받은 백성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대적하는 자들을 심판하시며, 하나님의 공의를 만 백성에게 비취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5절에 “내 의가 가깝고 내 구원이 나갔은즉 내 팔이 만민을 심판하리니 섬들이 나를 앙망하여 내 팔에 의지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내 의가 가깝고 내 구원이 나갔은즉’이란 하나님의 구원의 때가 가까웠다는 것으로, 영적으로 그리스도의 구원의 때가 가까운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의 구원의 때에 악한 자는 심판을 받고, 하나님을 앙망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구원을 받습니다. ‘섬들’은 세계열국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만민을 심판하실 때에 열국이 하나님을 앙망하여 하나님의 팔에 의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의지하며 그리스도를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6절에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며 그 아래의 땅을 살피라 하늘이 연기같이 사라지고 땅이 옷같이 해어지며 거기 거한 자들이 하루살이같이 죽으려니와 나의 구원은 영원히 있고 나의 의는 폐하여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하늘은 연기같이 사라지고, 땅은 옷같이 해어지며, 거기 거하는 자들이 하루살이와 같이 죽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이렇게 강합니다. 그러나 천지는 폐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의는 결코 폐하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이 반드
시 성취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의인이 되고 영생을 얻을 것을 가리키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한 것은 영원히 존재할 것을 가리킵니다.

본문 7-8절에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나를 듣고 사람의 훼방을 두려워 말라 사람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 그들은 옷같이 좀에게 먹힐 것이며 그들은 양털같이 벌레에게 먹힐 것이로되 나의 의는 영원히 있겠고 나의 구원은 세세에 미치리라”고 하였습니다. ‘의를 아는 사람과 마음에 하나님의 율법이 있는 백성’은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를 가리키는데, 이들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해주시므로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다 망해도 의를 아는 백성, 마음에 하나님의 율법이 있는 백성은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해주십니다. 
그러므로 망하지 않으려면 언제나 이 두 가지가 있어야 합니다. 
첫째는 언제나 의에 서고,
둘째는 마음에 하나님의 율법을 두고 나가는 신앙을 가져야겠습니다.

또 성도들의 의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게 됩니다. 마태복음 13장 41-43절에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였습니다.

3. 구속 받은 백성은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 것

본문 9-10절에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 옛날 옛 시대에 깨신 것 같이 하소서 라합을 저미시고 용을 찌르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며 바다를, 넓고 깊은 물을 말리시고 바다 깊은 곳에 길을 내어 구속 얻은 자들로 건너게 하신 이가 어찌 주가 아니시니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팔’은 성도를 구원하시고 원수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가리키는 것인데, 이 말씀은 성도에 대한 구원 약속을 속히 이루어달라는 기도입니다. ‘라합’은 애굽을 가리킵니다. 이사야 30장 7절에 “애굽의 도움이 헛되고 무익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을 가만히 앉은 라합이라 일컬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또 ‘용을 찌르신’이라고 하였는데, ‘용’도 애굽을 가리킵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할 때에 하나님께서 애굽 군대를 홍해에서 저미시고 찌르셨습니다. 저미었다는 것은 자른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홍해를 말려서 바다에 길을 내시어 이스라엘 백성으로 육지같이 건너게 하시고 애굽 군대는 심판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과거에 이렇게 능력을 베푸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주셨으니, 지금도 이스라엘 백성에게 능력을 베푸셔서 구원해달라는 것입니다.

본문 11절에 “여호와께 구속된 자들이 돌아와서 노래하며 시온으로 들어와서 그 머리 위에 영영한 기쁨을 쓰고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바벨론에 포로되었던 유다 백성이 포로에서 해방되어 시온으로 돌아와 평안과 기쁨을 누릴 것을 가리키며, 또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 성도의 즐거움을 가리킵니다. 이 세상은 광야와 같고 험난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의 구속의 세계에서 믿음으로 살면 슬픔과 탄식이 달아납니다.

본문 12-14절에 “가라사대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여늘 나여늘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같이 될 인자를 두려워하느냐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예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 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 양식이 핍절하지도 아니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수가 핍박하고 학대하여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학대하는 원수들은 죽을 사람이며 풀같이 쇠잔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을 도와주시는 하나님께서는 하늘을 펴시고 땅의 기초를 정하신 창조주이시며 만군의 여호와이십니다.

본문 15절에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저어서 그 물결로 흉용케 하는 자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고 하였습니다. 바다를 저어서 그 물결로 흉용케 하시는 하나님은 능력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만군의 여호와’란 군대의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또 원수를 갚아주시고 물리쳐주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본문 16절에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려 하였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입에 두었다는 뜻입니다. 손으로 우리를 덮어서 보호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날개 아래 품어서 손으로 덮어주시고, 우리의 입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두어 말씀으로 생명을 삼고 나가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성도들을 능력
의 손으로 덮어서 보호해주시고, 생명과 구원을 이루어주십니다.

4. 징계를 받아 쓰러져 있는 예루살렘을 여호와께서 깨우치심

본문 17-18절에 “여호와의 손에서 그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여 깰찌어다 깰찌어다 일어설찌어다 네가 이미 비틀걸음 치게 하는 큰 잔을 마셔 다하였도다 네가 낳은 모든 아들 중에 너를 인도할자가 없고 너의 양육한 모든 아들 중에 그 손으로 너를 이끌 자도 없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이 죄 값으로 과거에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셨습니다. 그 진노의 잔을 마셨기 때문에 지금 비틀거리고 곤비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실 것이니 소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징계를 받아 곤비한 가운데 있을지라도 낙심치 말고 하나님의 구원 약속을 믿고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실 때에는 그 환난에서 건질 자가 하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징계하실 때에 거기서 건져낼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건져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십니다. 하나님의 징계 중에 있을 때에는 건질 자가 천하에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본문 19절에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당하였으니 누가 너를 위하여 슬퍼하랴 곧 황폐와 멸망이요 기근과 칼이라 내가 어떻게 너를 위로하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두 가지 징계를 내리셨는데, 하나는 황폐이고 다른 하나는 멸망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기근과 칼입니다. 왜 황폐해졌습니까? 기근이 와서 황폐해졌습니다. 또 왜 멸망하였습니까? 전쟁이 와서 멸망하였습니다. 전쟁 때는 기근이 오고, 그때에 위로 받을 길이 없습니다.

본문 20절에 “네 아들들이 곤비하여 그물에 걸린 영양같이 온 거리 모퉁이에 누웠으니 그들에게 여호와의 분노와 네 하나님의 견책이 가득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두 가지 큰 징계, 기근과 칼을 내리셨는데 거기서 건져줄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산에 있는 양을 잡으려고 그물을 쳐서 그 그물에 양이 걸린 것과 같아서 거기에서 나올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영양’은 뿔이 긴 사슴을 가리킵니다(신 14:5). 사슴이 그물에 걸린 다음에는 꼼짝을 못하는 것처럼, 유다 백성이 전쟁과 기근으로 거리 모퉁이마다 누워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손에서는 건질 자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너희가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다시 건져주신다는 것입니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진노의 잔을 거두시고 원수는 심판하심

본문 21-23절에 “그러므로 너 곤고하며 포도주가 아니라도 취한 자여 이 말을 들으라 네 주 여호와, 그 백성을 신원하시는 네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비틀걸음 치게 하는 잔 곧 나의 분노의 큰 잔을 네 손에서 거두어서 너로 다시는 마시지 않게 하고 그 잔을 너를 곤고케 하던 자들의 손에 두리라 그들은 일찍이 네게 이르기를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 하던 자들이라 너를 넘어가려는 그들의 앞에 네가 네 허리를 펴서 땅 같게, 거리 같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유다의 죄 값으로 하나님께서 칼과 기근과 황폐와 멸망과 재앙으로 징계하셨지만,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다시 건지셔서 기쁨과 즐거움이 충만케 해주시고 유다에게 쏟은 진노의 잔을 거두어서 유다를 압제하고 곤고케 하던 원수 바벨론에게 쏟으신다는 것입니다. ‘엎드리라 우리가 넘어가리라’란 바벨론이 유다 백성을 굴복시키고 압제한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바벨론이 유다 백성을 잡아가 땅같이, 거리같이 발로 밟으며 심하게 학대하였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이렇게 유다 백성을 압제했으므로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