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0일 수요일

이사야 61:1-4 은혜의 해와 신원(伸怨)의 날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은혜의 해와 신원(伸怨)의 날
이사야 61:1-4

1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2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4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예로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1.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시는 일

본문 1절에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
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이사야 당시에 장차를 내다보고 오실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음이 상해서 상한 심령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다 고쳐주시므로, 마음이 상한 자는 다 오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상할 때는 예수님께 가면 됩니다. 마귀에게 포로된 자, 죄악에 포로된 자를 자유케 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요새 죄악에 포로된 자가 많습니다. 또 환경에 포로가 되었고, 마음이 상했고, 또 가난하여 의지할 데가 없습니다. ‘갇힌 자’라는 것은 마음이 감옥에 갇힌 것과 같은 상태에 있는 자, 심령에 자유가 없는 사람, 갇혀 있는 것처럼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그런 자들에게 놓임을 주시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은혜의 해(초림),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재림)

본문 2절에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라고 하였습니다. ‘신원의 날’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하시는 심판에 대한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은 누가복음 4장 1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나사렛 회당에서 안식일 날에 읽으신 내용입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예언하신 그리스도의 하실 일을 읽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주의할 것은 읽으실 때 본문 이사야 2절의 ‘여호와의 은혜의 해’까지만 읽어주시고, 하반절인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은 읽지 않으시고 ‘오늘날 이 말씀이 너희에게 임했다’고 하신 점입니다. 이렇게 하신 것은 ‘신원의 날’은 심판을 가리키므로, 그 일들은 이 다음,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 심판의 날에 응할 일이므로 초림하신 그때의 일과 구분하여 읽지 않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초림하셨을 때에는 은혜의 해를 전파하시고, 그 후 몇 천 년이 지난 다음 재림하실 때에야 비로소 신원의 날, 심판을 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초림하신 것은 주전 4년인데, 재림은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본문 2절 한 소절의 말씀이 다 이루어지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말 한 마디 사이에 몇 천 년의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공중 재림과 지상 재림

예수님의 공중 재림과 지상 재림도 마찬가지로 한 번에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그 말씀의 실현에는 여러 해가 끼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중 재림과 지상 재림을 한꺼번에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공중 재림은 7년 대 환난의 중간, 즉 환난 시작부터 1260일 중간 시점을 지나(물론 이 숫자는 하나님의 암시적 숫자이지만), 1335일 때에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환난 시작부터 2520일이 되는 날에 지상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꺼번
에 나와 있다고 해서 한꺼번에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한꺼번에 안 된다고 해서 진리가 아닌 것이 아닙니다.

다니엘 12장 11-12절에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할 미운 물건을 세울 때부터 일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기다려서 일천삼백삼십오 일까지 이르는 그 사람은 복이 있으리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공중 재림에 대한 내용입니다. 또 다니엘 8장 13-14절에 “내가 들은즉 거룩한 자가 말하더니 다른 거룩한 자가 그 말하는 자에게 묻되 이상에 나타난 바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과 성소와 백성이 내어준 바 되며 짓밟힐 일이 어느 때까지 이를꼬 하매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삼백 주야까지니 그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2300주야가 나옵니다. 이천삼백 주야가 지나면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고 이 환난이 전부 7년 대 환난입니다. 그 절반을 잘라 전반기 3년 반, 후반기 3년 반으로 나누는데, 날짜로 말하면 한 달에 30일씩 계산하여 1260일은 42달이 되고, 일 년은 12달이므로 3년 반이 됩니다. 그것이 계시록11장에 있는 처음의 전반기이고, 그 다음에 12장에 나오는 3년 반, 1260일은 후반기입니다. 그 다음에 언제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가에 대해서는 다니엘 12장에 나와 있습니다. 1290일을 지나서 환난 시작부터 1335일에 예수님께서 공중 재림하시고, 2520일 지나 지상 재림 하시므로 한꺼번에 기록이 되었어도 공중 재림하고 지상 재림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여러 해 후에 이루어집니다.

말세에 벌어질 일

다니엘이나 요한계시록은 말세학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말세학을 전공했어도 예수님께서 언제 재림하실 것인지는 모릅니다. ‘그때가 다 되었다. 재림하실 때가 다 되었다’라는 정도로만 아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어느 날 오신다. 몇 년, 몇 월, 며칠에 오신다”라고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날 그때는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그 날과 그 시를 안다고 하는 사람은 성경 위반인 것입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하여간 환난 시작의 1335일에 가서 아마겟돈 전쟁이 나는데, 이 전쟁이 최후의 전쟁으로 다 망하는 전쟁입니다. 아마겟돈 전쟁도 이제 얼마 안 남은 것 같습니다. 말세에 가서는 험악한 세상이 됩니다. 열뿔 가진 짐승이 나와서 먹고 부스러뜨리고 발로 다 밟아 파괴하는 파괴주의가 나옵니다. 오늘날 여기서 한 가지 알고 지나가야 할 것은 본문 2절 한 절 사이에 여호와의 은혜의 해라고 말한 그리스도의 초림과 신원의 해라고 말한 재림 사이에 몇 천 년이 끼어 있다는 것입
니다. 또 앞으로 예수님의 공중 재림과 지상 재림도 한꺼번에 나온다고 해도, 처음의 것은 공중 재림이고 후의 것은 지상 재림으로, 그 사이에 여러 해가 끼어 있다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지상 재림과 공중 재림이 한꺼번에 된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은 한꺼번에 이루어지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구름을 타시고 공중 재림하여 오셔서 호령과 천사장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천지가 진동하게 올라오너라 하시면 성도가 다 올라갑니다. 그렇게 공중에 올라가서 예수님을 만나는데 그것이 공중 재림입니다. 그 다음이 지상 재림인데, 올라가 있던 성도하고 예수님하고 땅으로 내려옵니다. 내려올 때 하늘에서 새 예루살렘이 내려와 공중에 머물러 서서 성도들을 다 들여보냅니다. 그런 후에 새 예루살렘이 이 세상에 내려와 앉습니다. 엘리베이터와 같은 것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탈 때에 이 다음 새 예루살렘 내려오는 것을 생각하고 ‘새 예루살렘이 내려올 때 이렇게 내려온다’고 생각하면 좋은 것입니다. 공중 재림할 때에는 성도가 다 올라가고 전쟁에서 살아남은 사람과 또 죽어 있는 사람이 다 부활하여 변화되어 올라가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공중에 머물러 있는데, 그것이 혼인잔치는 아닙니다. 거기서는 세상을 심판하는 일, 철장을 가지고 만국을 다스리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만국을 다 깨뜨려버리고 난 후 엘리베이터와 같이 새 예루살렘이 내려와 그 안에 성도들이 다 들어간 후에 새 예루살렘이 지상에 내려와 앉습니다. 어디에 내려와 앉을지 알 수 없지만 하여간 내려와 앉습니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이 땅에 내려와 앉으면 이 땅에는 마귀가 잡혀 가둔 바가 되기 때문에 죄가 없게 됩니다. 마귀 때문에 죄가 있는 것인데, 마귀를 무저갱에 던져 천 년 동안 가두므로 이 세상은 죄 없는 세상이 됩니다. 지상에서는 아마겟돈 전쟁으로 사람이 거의 다 죽고 얼마 안 남는데, 거기에 새 예루살렘이 내려와 앉고 마귀는 잡아 가두고 천년왕국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년 왕국이 되면 죄는 없고 사람이 이 세상에서 왕 노릇을 하다가 새 예루살렘 성 사방에 12문이 있어
그리로 들어온다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아마겟돈 전쟁에서 죽다 남은 사람들로 그들은 보통 사람의 육체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있는 사람은 다 부활된 사람, 변화된 사람입니다. 성 밖에 있는 사람들은 현재 이 세상 사람과 같은 사람들로 육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나 죄만 없는 것입니다. 그들은 죄가 없는 세상이 천 년 동안 계속되는 동안에 죽지 않고 삽니다. 아마겟돈 전쟁에 죽다 남은 사람들, 그 사람들이 천 년간 안 죽는 것입니다. 원시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후에 사람들은 900세 이상, 거의 다 천 년을 살았습니다. 제일 오래 산 사람이 969세의 무드셀라입니다. 아무튼 대개 950, 930, 960 이렇게 살아 거의 천 년을 살았는데, 그때로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3장 21절에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 바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고 하였는데, 이 만유회복의 때입니다. 죄가 없어지고, 사람이 천 년간 살고, 또 죄로 인해 멸망당하게 되었던 이 세상이 그때, 다 회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만유가 하나님 아들의 영광에 이르는 일, 만유 통일이 천년 왕국 때에 이루어집니다. 천년 왕국 시대에 성 밖에 있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로 포도원과 자작농을 하는데,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검을 쳐서 낫을 만들어 이 세상 이 끝에서부터 저 끝까지 평화가 넘쳐흐르게 됩니다. 그런 천년 왕국입니다.

이사야 65장 20절에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 세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 받은 것이리라”고 하였습니다. 백 세가 된 한 사람이 죽었다면 “에게게, 그 애가 왜 죽었나?”하며 아이가 죽었다고 하고, 백 세가 못되어서 죽은 사람은 저주 받은 자라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죄가 없는데 왜 저주를 받습니까?
천년 왕국이 되기 전에 죄 지은 것 때문에 저주를 받은 사람이 혹시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개는 다 나무와 같이 오래 산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천년 왕국에서 천 년 동안 죽지 않고 생산하기 때문에 이 세상에 다시 사람이 가득해지면 마귀를 다시 놔주고 곡과 마곡을 미혹해서 반 기독 운동을 일으키는데, 그것은 불택자를 다시 쳐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귀가 다시 나와서 곡과 마곡을 이용하여 교회를 핍박하고 하나님의 새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반대합니다. 그러다가 하늘
에서 불이 내려와 다 멸망시키고 그 다음에 예수님께서 공중에서 공중 심판을 하시는데, 그때에는 이 세상에 사람이 없고 다 끝장입니다. 천년 왕국이 지나면 공중에서 공중 심판을 받아 다 부활합니다.

그때에는 오른쪽에는 양, 왼쪽에는 염소로 안 믿는 사람까지 창세 이후 모든 사람이 다 부활해서 심판을 받는데, 그것이 백 보좌 심판입니다. 그래서 성도인 양은 하늘나라로, 불신자인 염소는 지옥으로 내려가고, 이 지구덩어리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안 없어지는 것으로 봅니다. 하나님의 창조한 물건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을 불변하도록 만들어놓으셨기 때문에 이 땅은 그냥 있다고 보고, 무엇으로 쓰는가 하면 하나님의 발등상으로 사용합니다. 아니면 이 땅이 무슨 신령한 영체로 변화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대로 있든지, 또 무슨 신령한 것으로 변화되어서 하나님의 발등상으로 세세토록 있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믿는 사람은 하늘나라에 가서 하나님과 같이 천년이고 만 년이고 억 만 년이고 몇 백억 만 년이고 세세토록 삽니다.

예수께로 나오면 슬픔이 기쁨으로, 근심이 찬송으로 바뀌고 모든 것이 회복됨

본문 3절에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시온에서 슬퍼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도성에서 슬퍼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럴 때에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오면 됩니다. 슬퍼하는 자, 근심하는 자가 다 예수님께로 나와서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께서 화관을 씌워주시는 것처럼 영광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본문 4절에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예로 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께로 나오면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유다 백성이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회복된 것처럼, 이것은 하나님께서 죄와 마귀의 종 노릇하던 데에서 영의 자유를 얻은 성도들에게 주실 복과 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근심, 걱정에 갇힌 사람, 포로된 사람이 예수께로 나오면 완전 석방이고, 완전 자유, 완전 회복입니다. 세속에 빠져 황폐해진 심령이 성령과 말씀으로 살아나고, 하나님의 복된 자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화관을 씌워주시고 기쁨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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