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8일 목요일

예레미야 45:1-5 바룩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바룩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예레미야 45:1-5

1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제사년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가로되 2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3네가 일찍 말하기를 슬프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치 못하다 하도다 하셨고 4또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나의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나의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이러하거늘 5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그러나 너의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로 생명 얻기를 노략물을 얻는 것 같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1. 바룩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함

예레미야를 보조한 바룩

본문 1절에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제사년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가로되”라고 하였습니다. 예레미야 36장 1-4절에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사 년에 여호와께로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두루마리 책을 취하여 내가 네게 말하던 날 곧 요시야의 날부터 오늘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열방에 대하여 나의 네게 이른 모든 말을 그것에 기록하라 유다 족속이 내가 그들에게 내리려 한 모든 재앙을 듣고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킬 듯하니라 이에 예레미야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을 부르매 바룩이 예레미야의 구전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야김 사 년에 예레미야가 말한 것을 바룩이 기록하였습니다. 기록할 때에 많은 핍박도 받고 죽인다고 해서 숨기도 하며 끌려 다니면서, 기록한 말씀을 낭독도 하는 등 바룩이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예레미야 36장 19절에 “이에 방백들이 바룩에게 이르되 너는 가서 예레미야와 함께 숨고 너희 있는 곳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방백들이 바룩을 보고 숨으라고 하여, 예레미야 36장 26절에 보면 예레미야와 같이 바룩이 숨었습니다. 바룩은 서기관의 위치에 있었
고, 예레미야를 보조한 조사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2. 바룩의 고통과 슬픔과 탄식

본문 2-3절에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일찍 말하기를 슬프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치 못하다 하도다 하셨고”라고 하였습니다. 바룩이 고통에 슬픔을 더하고 탄식과 슬픔이 많기 때문
에 피곤하여 평안치 못하다고 하였습니다. 바룩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동안에 이렇게 많은 슬픔이 생긴 것 같습니다. 기록하는데 왜 슬픔이 많이 생겼습니까? 유다 사람이 다 멸망하고 예루살렘이 멸망하겠다는 것을 거듭 거듭 예레미야가 말하면 그것을 책에 기록할 때에 유다와 예루살렘이 멸망할 것을 원통히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슬퍼하고 마음으로 심히 고통하며 탄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피곤해지고 평안치 못한 가운데 빠진 것 같습니다. 또 예레미야의 조수이기 때문에 예레미야가 슬퍼하는 것을 본받았습니다.

예레미야 9장 1절에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그렇게 되면 살륙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곡읍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눈물을 많이 흘린 예레미야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이 망할 것을 생각해서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예레미야 15장 18절에 “나의 고통이 계속하며 상처가 중하여 낫지 아니함은 어찜이니이까 주께서는 내게 대하여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 같으시리이까”라고 하였습니다. 예레미야는 상처가 중하여 낫지 않고 고통이 계속되고 주의 말씀을 인해서 수치를 당하였습니다. ‘내가 기뻐하는 자의
회에 앉지 아니하며 즐거워하지도 아니하고 주의 손을 인하여 홀로 앉았사오니’라고 하였습니다. 홀로 앉았습니다. 그런데 예레미야의 늘 고통하고 슬퍼하는 그 신앙을 본받아서 바룩도 이렇게 슬퍼하고 고통하며 탄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피곤하여 평안치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예레미야가 예레미야 15장에서 고통당하고 슬퍼하는 것은 바로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다 맡기지 아니하고 자기가 유다 백성을 바로 세우려고 하다가 안 되자 고통을 당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네가 만일 돌아오면’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15장 19절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서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천한 것에서 귀한 것을 취할 것 같으면 너는 내 입같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너를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시고 천한 것에서 귀한 것을 취할 것 같으면 너는 내 입과 같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레미야가 자기가 하겠다는 생각, 유다 백성이 멸망당할 것을 안타까워하고 자기가 바로 세우겠다는 생각 때문에 고통과 슬픔과 탄식이 가득하고 피곤해졌습니다. 그래서 평안치 못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주권에 전적으로 맡기고, 하나님의 심부름만 하는 위치에 서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으로 즐거워하는 자리에 서야 하고, 하나님으로 평안함과 안식을 얻는 그 자리에 서야 하겠습니다. 바룩도 제가 하겠다는 생각 때문에 고통과 슬픔에 잠기고 피곤해진 것입니다.

3. 대사(大事)를 경영하지 말라

매사에 하나님의 경영을 인정하라

본문 4절에 “또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나의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나의 심은 것을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이러하거늘”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그에게 이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바룩에게 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절대적인 주권으로 이 모든 것을 세우시고, 또 하나님께서 다 심어놓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심으신 것을 당신이 뽑기도 하시고, 또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을 헐기도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믿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세워놓으셨고 모든 나라들, 이스라엘이나 이방이나 다 하나님께서 세워놓으신 것입니다. 또 뽑는 것, 허는 것도 하나님께서 하시는데, 헐어야 될 때에는 어떤 나라든지 헐기도 하시고 뽑아야 될 때는 뽑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어느 때가 뽑아야 할 때입니까? 죄악이 들어 찰 때입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악이 들어차면, 하나님께서 다 허시고 뽑아치우십니다. 죄가 들어차면 하나님께서 헐어야 될 때가 가까운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뽑아야 할 때가 가까운지를 알아야 합니다. 죄가 들어차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 하나님 앞에 불충성하는 일, 하나님을 멀리 떠나는 일, 세상으로 기울어지는 일,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일 등이 나타나는 것을 볼 때에 벌써 망할 때가 된 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뽑아치우실 때가 되면 그렇게 됩니다. 다니엘 5장에 보면 헐어야 될 때와 망해야 될 때가 맞아 떨어집니다. 다니엘 5장 25-28절에 “기록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그 뜻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함이요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라는 것은죄가 들어찼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죄가 들어찬 동시에 왕의 나라가 망할 때가 됐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바로 서고, 하나님의 일에 충성하고, 주를 위해서 모든 것을 하려고 애를 쓰는 때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복을 주시기로 예정하신 때입니다. 또 그 사람은 복을 받기로 예정된 사람입니다. 자기 집보다 교회를 먼저 생각하고, 자기를 위하는 생활을 하지 않고 주를 위하는 생활만 하고,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어떻게 하든지 도움을 주려고 애를 쓰며, 영이 살려고 힘을 쓰는 사람은 복 받을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충성하고, 하나님 앞에 바치고, 하나님께 바로 하려고 애를 쓰는 자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심어주시고 복 주시기로 예정하신 자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을 점점 등한히 하고, 세상으로 점점 기울어지고, 믿는 일을 멀리하고, 하나님 앞에 충성하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바치는 것을 등한히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뽑아버리실 때가 가까운 줄 알아야 합니다. 허시고 뽑아버리실 때가 가까워진 것입니다. 그러다가 얼마 안 있으면 그 사람은 망하게 됩니다.

자족을 배우고 감사하는 생활을 하라

본문 5절에 “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그러나 너의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로 생명 얻기를 노략물을 얻는 것 같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
냐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대사를 경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대사를 경영하지 말라는 것은 큰 것을 경영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대사라는 것에는 큰 일도 들어가지만, 다른 모든 큰 것을 바라보고 큰 것을 소유하려 하지 말라는 뜻도 있습니다. 즉, 세상에서 큰 성공을 해보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큰 것 하나를 붙잡으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명예와 영광심을 가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큰 권세를 잡아보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보려는 큰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업도 세상에서 크게 해서 큰 성공을 하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가지고 만족하고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현재 주신 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더 좋은 것, 더 큰 것이 물론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바라보면서 현재에 불만을 삼고 나가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합당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현재 자기에게 주신 것을 가지고 만족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가다가 더 큰 것을 주시면 더 큰 것을 가져오면 되고, 안 주시면 그냥 그대로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가지고 감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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