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0일 토요일

예레미야 51:1-44 바벨론의 멸망과 성도 구출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계약신학

바벨론의 멸망과 성도 구출
예레미야 51:1-44

1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을 일으켜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처하는 자를 치되 2내가 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 땅을 비게 하리니 재앙의 날에 그를 에워 치리로다 3활을 당기는 자를 향하며 갑주를 갖추고 선 자를 향하여 쏘는 자는 그 활을 당길 것이라 그 청년들을 아끼지 말며 그 군대를 진멸하라 4무리가 갈대아 인의 땅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질 것이요 그 거리에서 찔림을 당한 자가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 5대저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을 입지 아니하였나니 6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인하여 끊침을 보지 말찌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수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7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 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 8바벨론이 졸지에 넘어져 파멸되니 이로 인하여 울라 그 창상을 인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 9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즉
버리고 각기 고토로 돌아가자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음이로다 10여호와께서 우리 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 11화살을 갈며 방패를 굳게 잡으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격발하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곧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12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기를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숫군을 세우며 복병을 베풀어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거민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경영하시고 행하심이로다 13많은 물가에 거하여 재물이 많은 자여 네 탐남의 한정, 네 결국이 이르렀도다 14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로 맹세하시되 내가 진실로 사람을 황충같이 네게 가득히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하여 소리를 높이리라 하시도다 15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16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17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만든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18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 19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20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의 철퇴 곧 병기라 내가 너로 열방을 파하며 너로 국가들을 멸하며 21내가 너로 말과 그 탄 자를 부수며 너로 병거와 그 탄 자를 부수며 22너로 남자와 여자를 부수며 너로 노년과 유년을 부수며 너로 청년과 처녀를 부수며 23너로 목자와 그 양떼를 부수며 너로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부수며 너로 방백들과 두령들을 부수리로다 24그들이 너희 목전에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거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5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온 세계를 멸한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대적이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26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이 돌이나 기촛돌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영영히 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7땅에 기를 세우며 열방 중에 나팔을 불어서 열국을 예비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모아 그를 치며 대장을 세우고 그를 치되 사나운 황충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28열국 곧 메대 인의 왕들과 그 방백들과 그 모든 두령과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예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29땅이 진동하며 고통하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무하여 거민이 없게 할 경영이 섰음이라 30바벨론의 용사는 싸움을 그치고 그 요새에 머무르나 기력이 쇠하여 여인같이 되며 그 거처는 불타고 그 문빗장은 부러졌으며 31보발군이 달려 만나고 사자가 달려 만나서 바벨론 왕에게 고하기를 그 성읍 사방이 함락되었으며 32모든 나루는 빼앗겼으며 갈밭이 불탔으며 군사들이 두려워하더이다 하리라 33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 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마당과 같은지라 미구에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34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로 빈 그릇이 되게 하며 용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35나와 내 육체에 대한 잔학이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거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
대아 거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36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수하여 그 바다를 말리며 그 샘을 말리리니 37바벨론이 황폐한 무더기가 되어서 시랑의 거처와 놀람과 치솟거리가 되고 거민이 없으리라
38그들이 다 사자같이 소리하며 어린 사자같이 부르짖으며 39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로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영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40내가 그들을 끌어내려서 어린 양과 수양과 수염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41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열방 중에 황폐하였도다 42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많은 파도가 그것에 덮였도다 43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거민이 없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인자가 없도다 44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 삼킨 것을 그 입에서 끌어내리니 열방이 다시는 그에게로 흘러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지리로다

1. 열국을 취(醉)하게 하던 바벨론이 멸망함

본문 1-2절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을 일으켜 바벨론을 치고 또 나를 대적하는 자 중에 처하는 자를 치되 내가 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하여 그 땅을 비게 하리니 재앙의 날에 그를 에워 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각주를 보면 ‘마음’은 바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바람은 전쟁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전쟁을 일으켜서 바벨론 나라를 멸망시키겠다고 하셨습니다. 바벨론 멸망의 첫 장입니다. 바벨론은 세상을 가리킵니다. 주전 600년경에 바벨론 나라가 있었는데, 얼마 후에 망하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50장에도 바벨론 나라의 멸망에 대하여 많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은 세상 나라가 멸망할 것을 두고 말한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8장 2-3절에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
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18장 10절에는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일시에
무너졌습니다. 말세의 바벨론이 멸망한다고 하였는데, 말세의 바벨론은 세상을 가리킵니다. 온 세계가 말세의 바벨론입니다. 바벨탑을 높이 쌓아 올리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바벨론은 인본주의의 세상, 자기의 힘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면해보겠다는 세상을 가리킵니다. 인본주의 세상이 말세에 가서 다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멸망시키는 자의 마음을 일으키시고 전쟁을 일으키시어 하나님을 떠난 인본주의 세상을 다 멸망시키신다는 것입니다. ‘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메데파사 사람을 보내어 바벨론을 망하게 하신 것을 가리킵니다. 하여간 말세에도 인본주의 세상은 전쟁으로 다 망하게 되고 하나님의 심판으로 망하게 됩니다. 그 땅을 다 키질하여 비게 만드시고, 재앙을 내려 황무지가 되게 하십니다.

본문 3-4절에 “활을 당기는 자를 향하며 갑주를 갖추고 선 자를 향하여 쏘는 자는 그 활을 당길 것이라 그 청년들을 아끼지 말며 그 군대를 진멸하라 무리가 갈대아 인의 땅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질 것이요 그 거리에서 찔림을 당한 자가 엎드러지리라 하시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활을 가지고 갑주를 갖추어 서더라도 하나님께서 청년들로 다 쓰러지게 하시고 군대들은 진멸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이 군대와 무기를 많이 양성하고 있지만 그것들로 전쟁을 하다가 결국 망할 뿐입니다.
구원 받을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청년들이 다 쓰러지고 군대가 진멸하며, 그 거리에서 찔림을 당하여 엎드러진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5-6절에 “대저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을 입지 아니하였나니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인하여 끊침을 보지 말찌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수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의 죄악이 땅에 가득해서 하나님께서 징계하셨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주 버리신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 날에 다 돌아오게 하시고 구원해주십니다.
오늘날에도 택한 백성인 성도들의 죄악이 이 세상에 가득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의 죄악이 가득하여 그 죄 값으로 징계를 받아 세상에서 망하고 마귀의 포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여러 가지 환난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하나님께서 아주 버리지 않으십
니다. 그들을 회개시켜 돌아오게 하시고, 나중에는 구원해주십니다. 택한 백성이 범죄해도 멸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범죄하면 징계를 받아 세상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영적 면으로 낭패를 당하며 육신도 환난을 당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하나님께서 건져주신다는 것입니다. 회개한 다음에 다시 건져서 돌아오게 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주 버림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바벨론에서 도망쳐 나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바벨론과 같은 인본주의 세상에서 도망쳐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도피성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피난처이십니다.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는 자들이 다 예수님께로 도망쳐 나와서 도피성에 들어와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도피성에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고 위로해주시며 생명을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벨론은 반드시 멸망할 것인데, 바벨론에서 다 도망쳐 나와서 그리스도 앞으로 돌아오는 사람이 생명의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벨론과 같은 세상은 하나님께서 보복하셔서 심판하십니다.

본문 7절에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 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은 금으로 만든 술잔이라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7장 2-5절에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그 여자는 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기록된 이름이 바벨론이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는 금잔을 가졌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는 가증한 물건과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그 금잔을 손에 들고 거기에 포도주를 부어 사람들에게 마시게 해서 모든 사람을 취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사람을 미혹시키는 것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잘 먹고, 사치하고, 단장하며, 아름답게 꾸미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람의 마음을 미혹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홀딱 반하게끔 합니다. 포도주는 세상주의를 가리킵니다. 세상의 향락주의와 방탕주의를 말합니다. 세상주의에 다 빠지게 됩니다. 세상주의는 달콤합니다. 세상으로 나가는 사람들은 다 달콤한 포도주 맛을 보고 나갑니다. 또 아름답게 꾸며서 나갑니다. 술집, 나이트클럽, 스탠드바 모두 보면 다 멋있게 꾸며놓았습니다. 네온사인이 번쩍번쩍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다 음녀입니다. 금잔을 가지고 사람을 미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포도주에 취했다가는 결국 망하게 됩니다. 그 길이 바로 지옥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렇게 넓고 화려하고 아름답게 단장해놓고 금잔으로 먹여서 사람을 세상에 빠지게 하고 결국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망하는 길입니다. 반대로 생명의 길은 좁은 길이요, 십자가의 길이요, 모든 사람이 핍박하는 길이며, 눈물을 흘리며 가는 길입니다. 그러나 세상으로 내려가는 길은 화려한 길이고 달콤한 길이고 술 취하는 길이고 모든 사람이 다 환영하는 길이지만, 조금 가다가 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본문 8-9절에 “바벨론이 졸지에 넘어져 파멸되니 이로 인하여 울라 그 창상을 인하여 유향을 구하라 혹 나으리로다 우리가 바벨론을 치료하려 하여도 낫지 아니한즉 버리고 각기 고토로 돌아가자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달하였음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바벨론이 사치하고
향락으로 나가다가 졸지에 넘어져 파멸됩니다. 요한계시록 18장에 보면 일시간에 망했다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졸지에 망합니다. 금잔으로 포도주를 마시고 좋아하다가 갑자기 넘어져서 망하고, 치료하려고 해도 낫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화가 하늘에 미쳤고 궁창에 도달했기 때문에 고칠 희망이 없습니다.

본문 10절에 “여호와께서 우리 의를 드러내셨으니 오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의를 드러내셨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이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로 잡아가고 학대하며 많이 핍박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다가 바벨론이 멸
망하게 되니 유다 백성의 의로운 것이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억울하게 환난을 당하고 압제와 수치를 당했는데, 바벨론이 멸망한 후에 오히려 의로움이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갚아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해야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바벨론 때문에 선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바벨론이 멸망하였으니, 이제는 유다 백성의 의로움이 드러났고 여호와의 일을 선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악한 자가 성도를 애매하게 핍박하다가 망할 때에 성도의 의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에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게 됩니다. 성도를 도와주시고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선포하게 됩니다.

2. 하나님께서 재물을 의뢰하던 바벨론을 심판하심

본문 11절에 “화살을 갈며 방패를 굳게 잡으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격발하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곧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을 멸망시키는 사람들은 메데의 왕과 메데 나라의 군대입니다. 하나님께서 화살을 갈며 방패를 굳게 잡으라고 하시고, 그 마음을 격발하십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곧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예전에 바벨론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불을 지르고 성전 기명을 다 빼앗아 가며 성전을 훼파한 것에 대해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으신다는 뜻입니다. 과거에 성전을 훼파할 당시에는 가만히 두셨지만 이번에는 하나님의 성전 훼파한 죄를 다 보수하셔서 원수를 갚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손해를 주는 사람,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손해를 주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얼마 동안은 가만히 두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수하십니다. 원수를 갚으십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인데, 거기에 손해를 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원수를 갚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교회와 구원 운동에 손해를 끼치는 자는 하나님의 원수가 됩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교회를 잘되게 하려는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교회를 세워나가려고 하고 하나님의 구원운동에 협조하려고 하면 복을 받습니다. 냉수 한 그릇이라도 베푸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교회가 잘 세워져나가도록 힘을 써야 합니다.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보다 교회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교회가 더 잘되어야 합니다. 자기 집보다 교회 일을 먼저 하면 자기 일은 자연히 잘됩니다. 그러나 교회는 둘째, 셋째로 하고 자기 집만 잘되게 하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는데 교회와 하나님의 구원 운동에 손해를 주면 다 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수하십니다.

본문 12-14절에 “바벨론 성벽을 향하여 기를 세우고 튼튼히 지키며 파숫군을 세우며 복병을 베풀어 방비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 거민에 대하여 말씀하신 대로 경영하시고 행하심이로다 많은 물가에 거하여 재물이 많은 자여 네 탐남의 한정, 네 결국이 이르렀도다 만군의 여호와께
서 자기로 맹세하시되 내가 진실로 사람을 황충같이 네게 가득히 하리니 그들이 너를 향하여 소리를 높이리라 하시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바벨론에 대해 하나님께서 경영하신 것을 다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경영 하시고 행하심이로다’라는 것은 바벨론 심판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경영하셨는데, 바벨론을 심판하실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재물이 많은 자’는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바벨론 땅에는 많은 물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농사가 잘되고 땅이 비옥하며 모든 것이 풍성하다는 것입니다. 또 재물이 많습니다. 이렇게 당시에 바벨론이 재원이 넉넉하고 모든 것이 풍족한 세계 1등 국가입니다. 그러나 죄 값으로 갑자기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 나라가 물질이 풍성하고 재물이 많고 세력이 강하여 그 권세가 하늘과 세상 끝까지 미친다고 할지라도,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에 대한 심판을 하십니다.

포도주를 마셨습니다. 금잔으로 마셨습니다. 화려하게 꾸미고 사치하며, 향락주의와 세상주의에 도취되어 빠졌습니다. 오늘날 시대도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의 경영이 반드시 있습니다. 심판의 경영은 기한이 있습니다. 끝이 왔습니다. 원수가 황충같이 몰려와 바벨론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들어와서 결국 멸망시키는 것입니다.

3. 하나님과 우상은 족히 비교할 수 없음

본문 15-19절에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사람마다 우준하고
무식하도다 금장색마다 자기의 만든 신상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시는 때에 멸망할 것이나 야곱의 분깃은 이 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 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과 우상을 절대 비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째, 권능으로 땅을 창조하셨고, 둘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으며, 셋째, 명철로 하늘을 펴셨고, 넷째,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게 하시고 구름을 떠다니게 하시며 우레 소리도 내게 하셨고, 다섯째, 땅에서 구름을 오르게 하시고, 여섯째, 비를 위해 번개를 내시고, 일곱째, 곳간에서 바람을 내셨습니다. 이것은 다 시적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없던 바람도 갑자기 곳간에서 나오는 것과 같이 나오게 하십니다. 하늘을 창조하시고 세계를 세우시고 하늘을 펴시고 권능으로 지으시고 하늘을 진동케 하시고 바람을 불게 하시는, 살아계신 능력과 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우리 성도의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은 우둔합니다.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이고 생기가 없습니다. 사람이 만든 것이 무슨 신이겠습니까? 그것들은 헛것이요, 다 멸망할 것입니다.

4. 바벨론이 열국을 파괴한 대로 하나님께서 갚아주심

본문 20-24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의 철퇴 곧 병기라 내가 너로 열방을 파하며 너로 국가들을 멸하며 내가 너로 말과 그 탄 자를 부수며 너로 병거와 그 탄 자를 부수며 너로 남자와 여자를 부수며 너로 노년과 유년을 부수며 너로 청년과 처녀를 부수며 너로 목자와 그 양 떼를 부수며 너로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부수며 너로 방백들과 두령들을 부수리로다 그들이 너희 목전에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거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철퇴’는 쇠망치를 말합니다. 바벨론은 하나님께서 쓰시는 쇠망치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철퇴로 사용하셔서 온 세상을 때려 부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사용해서 열방을 파하시고 다른 나라를 많이 멸망시키셨습니다. 바벨론을 들어서 많은 나라를 심판하셨는데, 이스라엘과 유다 나라까지 심판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범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바벨론이 교만해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네가 한 대로, 그대로 갚아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남녀노소를 구분할 것 없이 다 때려 부숴버리신다는 것입니다.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25-26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온 세계를 멸한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대적이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이 돌이나 기촛돌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영영히 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온 세계를 멸한 멸망의 산이 불 탄 산이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주 멸망을 당하여 다시 기초를 쌓거나 모퉁이 돌을 주울 사람도 없이 영영히 황무지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8장 8-9절에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 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 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바벨론은 세상입니다. 이 말씀은 세상이 다 멸망하여 불탄 산과 같이 멸망할 것을 가리킵니다.

본문 27-29절에 “땅에 기를 세우며 열방 중에 나팔을 불어서 열국을 예비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모아 그를 치며 대장을 세우고 그를 치되 사나운 황충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열국 곧 메대 인의 왕들과 그 방백들과 그 모든 두령과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예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땅이 진동하며 고통하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무하여 거민이 없게 할 경영이 섰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열국을 다 모아서 바벨론을 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메대 파사가 와서 바벨론을 칠 것을 가리킵니다. 이제 여러 나라가 대장을 세우고 와서 바벨론을 치게 됩니다.

5.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삼킨 죄를 바벨론에 물으심

본문 30-32절에 “바벨론의 용사는 싸움을 그치고 그 요새에 머무르나 기력이 쇠하여 여인같이 되며 그 거처는 불타고 그 문빗장은 부러졌으며 보발군이 달려 만나고 사자가 달려 만나서 바벨론 왕에게 고하기를 그 성읍 사방이 함락되었으며 모든 나루는 빼앗겼으며 갈밭이 불탔으며 군사들이 두려워하더이다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의 용사가 와서 보고하기를 용사들의 기력이 쇠하여 여인같이 되고 그 거처는 불에 타고 문빗장은 부러지고 나루터는 빼앗긴 바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항구를 빼앗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군사들이 두려워서 벌벌 떨게 되었습니다. 바벨론의 군대가 세계에서 으뜸이었지만 이렇게 미약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징계하시면 아무리 요새라도 쓸데없게 되고, 아무리 강한 군사라도 쓸데없이 벌벌 떨게 되며, 항구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다 빼앗기게 되고, 성문과 군사가 있는 모든 진지가 불에 타고, 문빗장이 부러지며, 원수가 달려들어 오게 됩니다. 세상이 아무리 모든 것들로 견고하게 해 놓았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면 하루아침에 망하고 맙니다. 세상에서 견고하게 한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견고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지켜주셔야만 견고한 것이지, 하나님께서 지켜주지 않으시면 인간이 아무리 견고하게 했다고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아무 맥을 못 춥니다.

본문 33절에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마당과 같은지라 미구에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라고 하였습니다.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마당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가을에 추수할 때가 되면 얼마 안 가서 추수하게 되고, 타작할
때가 되면 얼마 안 가서 타작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실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옵니다. 추수할 때가 오고 심판의 때가 오는데, 그때에는 추수할 때 곡식을 거두는 것처럼 다 거두게 됩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악한 자를 심판하십니다. 말세에 이렇게 됩니다. 포도가 익었고 곡식이 다 익어서 낫을 쓰라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14장 18절에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
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포도가 다 익었으니 거두라는 것입니다. 요엘서 3장 13절에는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찌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추수할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는데 추수할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 나라를 심판하시어 다 추수하십니다. 또 지금은 비록 악한 사람들의 악독이 가득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의 때는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본문 34-35절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로 빈 그릇이 되게 하며 용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나와 내 육체에 대한 잔학이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거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거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유다 나라를 핍박한 죄로 바벨론이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를 핍박한 죄 때문에 이 세상 나라가 망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나를 먹으며’라는 것은 바벨론이 하나님의 백성, 유다 백성을 먹는다는 뜻입니다.
그들이 유다 나라 백성들로 빈 그릇이 되게 하였습니다. 유다 백성을 다 쫓아내었습니다. 학대하고 피를 흘리게 하였습니다. 성도를 학대하고 빈 그릇이 되게 하며 좋은 것을 다 먹고 쫓아내어 성도의 피를 흘리는 세상, 바벨론입니다. 이 세상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 죄로 인해 이 세상이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보수하여서 이 세상, 바벨론을 멸망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성도를 핍박하는 죄로 인해 망합니다. 성도의 피를 흘린 죄의 값으로 이 세상이 망합니다. 요한계시록 18장 24절에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
든 자의 피가 이 성중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또 요한계시록 18장 20절에는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 하더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이 세상 나라, 바벨론의 멸망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신원해주시므로 바벨론이 망합니다. 성도가 이 세상에서 핍박과 학대를 당하고 많은 것을 빼앗기며 쫓겨나고 죽임을 당하고 피 흘림을 당하기 때문에, 이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다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36-40절에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수하여 그 바다를 말리며 그 샘을 말리리니 바벨론이 황폐한 무더기가 되어서 시랑의 거처와 놀람과 치솟거리가 되고 거민이 없으리라 그들이 다 사자같이 소리하며 어린 사자같이 부르
짖으며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로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영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그들을 끌어내려서 어린 양과 수양과 수염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수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원수를 갚으신다고 하였습니다. 성도를 핍박한 그 원수를 갚아서 이 세상을 멸망시키신다고 하였습니다. 바다와 샘이 다 말라서 이 세상에 물이 없게 되고 결국 멸망하는 것입니다. 물이 마른다는 것은 이 세상의 행복이 다 마른다는 뜻입니다. 살기 좋은 세상이 갑자기 황무지와 같고 소돔 고모라와
같이 되어 망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하루아침에 없어지게 됩니다. 물질, 향락주의, 맷돌소리, 신랑과 신부의 소리가 하루아침에 다 없어집니다. 연회하다가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 5장 30-31절에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바로 ‘그날 밤에’ 망했습니다. 연회하며 방탕하고 하나님의 성전 기명에 술을 따라 마시고 우상을 찬양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손가락이 나타났는데, 바로 그날 밤에 갈대아 왕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연회하고 방탕하고 연
락하다가 망합니다. 바벨론이 여러 가지 것들을 아무리 견고하게 쌓아놓았어도 맥을 못 추는 것입니다. 바벨론 사람들이 그들의 성을 이중으로 쌓았다고 합니다. 견고하게 쌓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에는 한 순간에 망하게 됩니다. 도수장에 가는 것처럼 다 끌려가서 멸망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6. 바벨론 우상을 벌하는 날에 이스라엘 백성은 구원을 받음

본문 41-43절에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열방 중에 황폐하였도다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많은 파도가 그것에 덮였도다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거민이 없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인자가 없
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은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바벨론이 세상입니다. 예레미야 25장 18-26절에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치소와 저주를 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또 애굽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방백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모든 잡족과 우스 땅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남은 자와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저편 섬의 왕들과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털을 모지게 깎은 모든 자와 아라비아 모든 왕과 광야에 거하는 잡족의 모든 왕과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북방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후에 마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세삭 왕이 바벨론의 왕입니다. 세상 나라가 모조리 심판을 받는데, 제일 마지막에 멸망 받을 왕이 세삭 왕입니다. 바벨론이 멸망을 받는다는 것은 세상이 멸망 받는다는 것입니다. 온 세상의 칭찬을 받는 성이 빼앗긴 바가 되는 것입니다. 바벨론 성은 온 세상이 칭찬하던 성이었습니다. 아주 화려하며, 이중으로 견고하게 쌓은 성이었습니다. 난공불락의 견고한 성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에는 견고한 그 성도 갑자기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의 견고한 것을 믿고 살면 안 됩니다. 믿고 살 바가 못 됩니다. 아무리 부유하고 군사가 많고 모든 것이 잘되어 있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지 않으시면 아무 힘이 없습니다. 용사가 힘없이 쇠잔해지고, 성도 무너지고, 모든 재물과 보물도 다 빼앗기고, 결국 점령을 당하게 됩니다. 

본문 44절에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 삼킨 것을 그 입에서 끌어내리니 열방이 다시는 그에게로 흘러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지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벨’은 바벨론 나라가 섬기는 우상입니다. 바벨론이 우상을 많이 섬겼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멸하시는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면 반드시 망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지배받는 것이 우상입니다. 그리고 탐심이 우상입니다. 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 때문에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이 한 번 들어오면 그것이 아무리 견고해도 하루아침에 다 멸망시키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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