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죄
호세아 10:1-15
호세아 10:1-15
1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아름다울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2저희가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죄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치시며 그 주상을 헐으시리라 3저희가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 4저희가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를 발하여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한 인진 같으리로다 5사마리아 거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를 인하여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 영광이 떠나감이며 6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의를 부끄러워할 것이며 7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거품같이 멸망할 것이며 8이스라엘의 죄된 아웬의 산당은 패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단 위에 날 것이니 그때에 저희가 산더러 우리를 가리우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 9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의 시대로부터 범죄하였거늘 무리가 기브아에 서서 흉악한 족속을 치는 전쟁을 거기서 면하였도다 10내가 원하는 때에 저희를 징계하리니 저희가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저희를 치리라 11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내가 그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그의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 12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13너희는 악을 밭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14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훼파되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훼파한 것같이 될 것이라 그때에 어미와 자식이 함께 부숴졌도다 15너희의 큰 악을 인하여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멸절하리로다
1. 종교적 타락으로 이스라엘이 멸망함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땅이 아름다울수록 주상(柱像)을 아름답게 함
본문 1절에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아름다울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
도나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로 열매를 많이 맺게 해주셨습니다. 무성하고 창성하여 많은 열매를 맺게 만들어놓으셨는데, 그 열매를 가지고 제단을 많게 하고 주상을 아름답게 꾸몄다고 하였습니다.
도나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로 열매를 많이 맺게 해주셨습니다. 무성하고 창성하여 많은 열매를 맺게 만들어놓으셨는데, 그 열매를 가지고 제단을 많게 하고 주상을 아름답게 꾸몄다고 하였습니다.
요새도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많은 열매를 주셨는데,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고 주상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를 위하여 주상을 아름답게 꾸며놓고, 그 열매를 가지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 운동, 구원 운동에 이바지할 생각을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많이 주신 열매로 제단을 많게 하고 우상을 아름답게 꾸미는 데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아름답게 꾸며놓고, 그 열매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제단이 많은 것도 우상이고, 주상도 우상입니다. 아세라 목상 같은 것이 우상입니다. 점점 우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사업주의로 나가면서 그 열매를 다 써버리는 것입니다.
호세아 4장 7절에 “저희는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저희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번성할수록 죄를 더 많이 짓는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번성하게 해주시면 감사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더 충성해야 하는데, 번성하게 해주신 것만큼 죄를 더 많이 짓습니다. 하여간 열매를 많이 주실수록 우상을 아름답게 꾸미고 제단을 많이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많이 줘도 쓸 데가 없습니다. 번성하게 해주시고, 열매를 많이 맺게 해주셨습니다.
성도도 많게 해주시고, 자녀들도 잘되게 해주시고, 사업도 잘되게 만들어주시며, 모든 것이 넉넉하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우상을 많이 만들어서 우상을 아름답게 꾸미는 데 쓴다는 것입니다. 예전이나 요새 사람들이나 비슷합니다. 하나님께서 번성하게 해주실수록 더 많은 죄를 짓습니다.
호세아 7장 15절에 “내가 저희 팔을 연습시켜 강건케 하였으나 저희는 내게 대하여 악을 꾀하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번성하게 해주셨는데, 요새는 세상이 우상이 되었습니다. 세상 우상, 사람 우상, 오락 우상이 되어서 운동장만 자꾸 짓고 있습니다. 요새는 운동이 우상이 된 것 같습니다. 운동장 짓는 데 백 억은 더 들 것 같습니다. 또 자기를 위하여 사업주의로 나가며 사업장을 여러개 만들어서 제단을 많이 이루어놓습니다. 믿는 일은 하지 않고 사업만 하고, 사업에만 치중하니 그 사업이 우상이 됩니다.
또 주상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서 돈이 거기에 다 들어갑니다. 요새 아름답게 꾸미는 것에 돈을 많이 씁니다. 넉넉할수록 우상을 사들이고 거기에 돈을 다 쓰면 하나님을 위해서는 할 것이 없습니다. 우상을 사서 꾸미고 마음을 쓰고 가꾸고 단장을 하느라 하나님 일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필리핀 대통령의 부인은 의복이 천 벌, 구두가 천 켤레 있었답니다. 그러나 그러다가 지금은 하와이로 쫓겨가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의복 많이 사고, 가방 많이 사고, 구두 많이 사라고 열매를 맺게 해주셨습니까? 물건을 자주 바꾸고 사들이라고 주셨습니까? 물론 집도 어느 정도 꾸미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너무 거기에 치중하면 우상이 됩니다. 수수하게
보통으로 하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이하로 절제하면서 살고, 그 열매를 하나님 일하는데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백만 원짜리 살 것을 오십만 원에 사고 오십만 원은 하나님의 일에 사용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두 가지 살 것 중 한 가지만 사고 한 가지 값은 하나님께 바치면 하나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실 것입니다.
수수한 것으로 검소하게 절제하면서 우상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열매를 하나님을 위해 써서 하나님의 일이 잘되어야 우리가 삽니다. 그래야 이 민족에게나 자기에게나 이 땅에도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써야 할 것을 하나님께 안 쓰고 자기를 위한 우상을 위해서 쓰면 하나님의 축복이 떠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이 떠나면 나라도 망하고 자기도 망하고 다 망하게 됩니다.
본문 2절에 “저희가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죄를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치시며 그 주상을 헐으시리라”고 하였습니다. 무엇이 두 마음입니까? 하나님 섬기는 마음 하나, 우상 섬기는 마음 하나, 그래서 두 마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오늘날 우리들이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깁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기도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예배드립니다. 그러나 집에 가면 우상이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습니다. 생명을 내놓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면 생명이 우상입니다. 탐심과 고집이 우상입니다. 그리고 욕심으로 취하는 것이 우상입니다. 골로새서 3장 5절에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고 하였습니다. 탐심이 우상 숭배라고 하였습니다.
탐심으로 사업하는 것이 없는지, 탐심을 품고 다니지는 않았는지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제단을 다 허시고 우상을 깨뜨리시며 심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는 것은 두 주인을 모시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상을 다 깨뜨려야 합니다.
본문 3절에 “저희가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왕도 포로로 잡혀가고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왕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징계가 오는데, 왕도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한 번 손을 대시면 장사도 없고 왕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손을 대시면 막을 수가 없습니다. 끝납니다. 아무리 장사이고 왕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한 번 징계하시면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거짓 맹세로 서약함
본문 4절에 “저희가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를 발하여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한 인진 같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종교 생활에 있어서 헛된 말을 내고 거짓맹세로 언약을 세우면 그 재판이 밭이랑의 인진 같다고 하였습니다. ‘인진(茵蔯)’은 독초입니다. 종교 생활을 하면서 거짓으로 맹세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심판 받을 죄입니다. 거짓맹세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세례 받을 때 서약하고 받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서약대로 다 했습니까?
안 했으면 거짓 맹세를 한 것입니다. 장로나 목사 안수를 받을 때에 서약을 하고 받습니다. 그런데 그 서약대로 안 하면 거짓 맹세로 언약을 세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잘 읽어보고 그대로 하지 못할 것 같으면 못하겠다고 하십시오. 안수 받을 욕심으로 그저 예예 했다가 바로 행하지 못하면 거짓 맹세가 됩니다. 따라서 다시 말하는데 잘 읽어보고 잘 생각해보고 내가 진실한 서약을 해야겠다고 하면 서약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서약을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수를 못 받으면 못 받았지, 죄를 짓는 것보다 낫습니다.
거짓 맹세로 서약하는 것이 하나님께 죄입니다. 일반 성도들도 세례 받을 때에 신, 구약 성경은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이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로 서약을 합니다. 자녀들 유아 세례를 받을 때에도 부모가 아이를 하나님께 바치기로 서약을 합니다. 아이를 위해서 매일 기도하고, 모범된 생활을 하며, 성경을 가르쳐주고, 예수를 믿게 늘 힘쓰겠다고 서약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거짓으로 서약한 것입니다. 세례 받을 때 서약하고, 자녀들 유아 세례 받을 때 서약하고, 결혼식할 때 서약하고, 우리가 서약을 많이 했습니다. 또 은혜 받은 다음에 감격에 넘쳐서 이제는 하나님께 많은 것으로 바치겠다고 서약을 합니다. 삭개오는 하나님께 얼마를 바치겠다고 서약했습니까? 내 재산의 절반을 하나님께 바치고 토색한 것은 네 배나 갚겠다고 서약하고,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아나니아 부부도 전 재산을 다 팔아서 하나님께 바친다고 하고 팔았습니다.
그러나 재산을 다 팔아서 앞에다 쌓아두고 있으려니 마귀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다 바치기로 약속을 해놓고 절반만 바쳤는데,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죽었습니다. 또 하나님께 몸 다 바치기로 약속해놓고 늙어서 어떻게 살 것인가 하고 안 바칩니다.
하나님께 어떻게 하겠다고 작정을 해놓고 안 합니다. 새벽 기도를 하겠다고 해놓고 안 하고, 바치겠다고 해놓고 안 바칩니다.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 뜻대로 하겠다고 해놓고 안 합니다. 아골 골짜기라도, 즉 어디든지 가겠다고 해놓고 조금 힘들면 안 가겠다고 합니다. 순종하겠다고 서약하고 순종을 안 합니다.
이렇게 거짓 맹세를 발하여 서약을 합니다. 그런데 그럴 때에 그 재판이 밭이랑의 독한 인진 같다고 하였습니다. 재판은 옳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네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도 독초와 같다는 것입니다. 거짓 맹세를 해놓고 안 지키는데, 네가 지금 옳다고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과거에 옳다고 서약을 하고 지금 안 지키는데, 이제 와서 옳다고 하는 것은 독초와 같다는 뜻입니다. 즉, 네가 옳다고 하는 것은 다 헛된 것이고 다 비뚤게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네 재판은 독한 독초와 같이 되고 말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 앞에 서약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지켜야 합니다.
범죄함으로 수치를 당하며 힘이 없어지게 됨
본문 5-6절에 “사마리아 거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를 인하여 두려워 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 영광이 떠나감이며 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의를 부끄러워할 것이며”라고 하였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이 벧엘(벧아웬)에다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섬겼는데, 그 금송아지 때문에 슬퍼할 날이 온다는 것입니다. 앗수르 왕이 쳐들어와서 그것을 빼앗아 갈 것인데, 그때에 금송아지 때문에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라고 하였는데, 야렙 왕은 싸움의 왕이라는 뜻도 있고 큰 왕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 야렙 왕에게 금송아지를 바치는데, 수치를 당할 것이고 이스라엘은 자기의 계의(計議)를 부끄러워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자기들이 계교를 베풀어 앞으로 어떻게 해야겠다고 예산을 세워놓았는데, 하나님께서 손을 대시니까 하나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끄러워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7-8절에 “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거품같이 멸망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죄된 아웬의 산당은 패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단 위에 날 것이니 그때에 저희가 산더러 우리를 가리우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범죄한 나라의 왕과 범죄한 성도의 주권은 물 위의 거품같이 사라져 없어집니다.
범죄하면 그 세력의 힘이 없어지고 결국 거품같이 사라집니다. 범죄를 안 할 때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웬의 산당은 패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단 위에 날 것이니 그때에 저희가 산더러 우리를 가리우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예수님 재림 때에 이와 같이 될 것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산아 가리어라, 산아 무너져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믿음을 잘 지킨 성도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고, 범죄한 사람들은 산아 무너져라, 산아 가리어라 하면서 가슴을 치며 통곡한다는 것입니다.
2. 두 가지 죄를 범할 때에 무거운 멍에가 옴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떠나고, 스스로 터진 웅덩이를 팠음
본문 9절에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의 시대로부터 범죄하였거늘 무리가 기브아에 서서 흉악한 족속을 치는 전쟁을 거기서 면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기브아 시대부터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께서 전쟁에서 멸망하지 않도록 해주셨다고 하였습니다.
본문 10절에 “내가 원하는 때에 저희를 징계하리니 저희가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저희를 치리라”고 하였습니다. 과거에 죄가 있을 때에는 죄가 있어도 구원해주셨으나 앞으로는 죄악이 차서 징계할 때를 기다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희는 두 가지 죄 때문에 망한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장 13절에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떠난 것이 한 가지 죄이고, 또 한 가지는 세상에 나가서 먹고 살려고 웅덩이를 판 것입니다. 그런데 그 웅덩이가 사실은 터진 웅덩이입니다. 물을 얻으려고
웅덩이를 판 것인데, 터진 웅덩이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웅덩이를 파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저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시면 가고, 하나님께서 일하라고 하시면 순종하는 것입니다.
물을 먹기 위해서 웅덩이를 파지 말고,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서 세상 일도 해야 합니다. 먹으려고 합니까? 순종하려고 합니까? 두 여자가 맷돌을 갈아도 한 여자는 먹으려고 갈고, 한 여자는 순종하려고 갑니다. 그런데 먹으려고 가는 여자는 버림을 받고, 하나님을 순종하려고 가는 여자는 데려간 바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밭에 나가 일하는데 한 사람은 먹으려고 일하고, 한 사람은 하나님께 순종하려고 일했습니다.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사람은 버림을 받았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이 일하였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위해서, 먹으려고 일한 사람은 내버려두시고, 주님을 위해서 순종한 사람은 나를 위해서 일했으니 같이 가자, 빨리 오너라 하고 데려가셨습니다.
우리는 먹으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만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시키지 않으시면 그만 두어야 합니다. 계도 하나님께서 시키시면 하고, 자기가 먹으려고 하는 계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먹으라고 하시면 먹고, 먹지 말라고 하시면 먹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께서 하라는 대로 맞추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농사하라고 하시면 농사하면 되고, 하나님께서 장사하라고 하시면 하나님의 뜻대로 장사하면 됩니다. 또 하나님께서 사업하라고 하시면 하나님의 뜻대로 사업하면 되고, 하나님께서 정치하라고 하시면 하나님의 뜻대로 정치하면 됩니다. 예배당을 지으라고 하시면 예배당을 짓고, 바치라고 하시면 바쳐야 합니다. 자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전도하라고 하시면 전도하고, 심방하라고 하시면 심방하는 것입니다. 산동네로 가라고 하시면 산동네로 가야지, 안 가면 죽습니다. 하나님께서 산동네로 가라고 하시면 가야지, 안 가고 평지로만 가겠다고 하면 안 됩니다. 그것은 자기가 편안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십자가를 지라고 하시면 져야 합니다.
하여간 우리가 두 마음을 품으면 안 됩니다. 두 가지 죄에 걸리면 만민이 와서 저를 친다고 하였습니다. 당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세계 각국에서 보내서 쫄딱 망하게 만드십니다. 두 가지 죄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한 가지만 해야 합니다. 하나님만 의뢰하고,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생수를 받아 먹고, 생명이 사는 길로 걸어 나가며,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세상 일도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먹으려고 하는 것은 터진 웅덩이를 파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기회를 주셨을 때 하나님의 일에 충성해야 함
본문 11절에 “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내가 그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그의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고 하였습니다. 에브라임이 길들인 암소같이 곡식 밟기를 좋아하였다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탈곡기가 없었기 때문에 곡식을 떨 때 소가 왔다 갔다 하면서 곡식을 밟아서 떨었다고 합니다. 보리나 벼, 밀 같은 것을 마당에 펼쳐놓고 소를 왔다 갔다 하게 하면 곡식이 다 떨어집니다. 그러니 곡식 밟는 소, 곡식 떠는 소가 얼마나 좋은 소입니까?
성경에 보면 곡식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마음대로 먹게 그냥 두라는 것입니다. 마음대로 먹고 척척 슬슬 걸어가기만 하면 되니 쉽습니다. 상팔자입니다. 멍에를 메라고 하지도 않고, 빨리 하라고 채찍으로 때리지도 않습니다. 슬슬 걷기만 하면 곡식이 잘 떨어집니다. 곡식 더미에 들어앉아서 힘 하나 안 들이고 발만 슬슬 떼면 마음대로 먹으면서 나아가도록 좋게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 마음을 품어서 두 가지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두 가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이제는 목에다 멍에를 메우고 잔등에는 사람을 태우고 밭을 갈며 흙덩이를 깨뜨려야 합니다. 믿음을 떠나고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나니까 멍에를 메야 하는 것입니다. 밭을 갈고 사람을 태우고 발로는 흙덩이를 깨야 되는 것입니다. 또 잘못하면 채찍이 옵니다.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하니까 죽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좋게 해주실 때에 제대로 해야 합니다. 상팔자로 슬슬 움직이기만 하면 잘되도록 하나님께서 만들어놓으셨습니다. 나가기만 하면 잘되고, 조금만 움직이면 하나님 일이 잘되어나갑니다. 가방 들고 나가면 전도하고 심방할 수 있습니다. 척 나가면 사람을 만나서 전도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일이 척척 잘됩니다. 그런데 게을러가지고 왜 안 하려고 합니까? 왜 생수의 근원을 버리고 터진 웅덩이를 섬깁니까? 왜 우상만 끌어들입니까? 슬슬 하나님 일을 했으면 쉽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었겠는데, 안 해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조금만 힘쓰고 조금만 노력해도 하나님 일이 잘되어나갑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생땅을 파야 합니다. 그럴 때가 옵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기회를 주셨을 때에, 그 기회가 지나가기 전에 주를 위해서 충성하십시오. 좋은 기회를 주셨을 때에 하라는 것입니다. 발짝만 떼어놓고 입에 망을 씌우지 않고 마음껏 먹으면서 일할 수 있는 좋은 환경과 기회를 주셨을 때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돈을 주실 때에 하나님을 위해서 쓰고, 건강을 주셨을 때에 하나님을 위해 바치며, 환경이 좋을 때에 하나님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조금만 힘쓰면 하나님의 일이 슬슬 되어 나갑니다. 그런데 밭을 갈라고 하지도 않고, 흙덩이를 깨라고 하지도 않고, 사람을 태우라고 하지도 않고, 채찍도 안 때리는데, 왜 안 하려고 합니까? 이것을 안하면 밭을 갈아야 하고, 흙덩이를 깨야 하고, 사람을 태워야 하고, 멍에를 메야 하고, 채찍을 맞아야 합니다. 난관에 봉착해서 이제는 종 살이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실 때에 하나님의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3. 거짓 열매를 먹으며 용사를 의뢰하면 멸절함
심은 대로 거둠
본문 12-13절에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악을 밭갈아서 악을 심고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악을 밭간다는 것은 긁어 부스럼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죄를 심고 거두어서 그 열매를 네가 먹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죄 지은 열매를 자기가 다 먹고, 그 죄 값을 다 받았습니다. 대개 사람들이 자기가 심은 것을 자기가 먹습니다. 자기가 심었기 때문에 먹습니다. 악을 심었기 때문에 악의 결과를 자기가 당하고, 의를 심은 사람은 의의 결과를 먹게 됩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원망할 것이 없습니다. 자기가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무엇을 심었는지 모를 때에는 거두는 것을 보면 됩니다. 그러면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는데 심은 대로 거둡니다. 지금 선을 심으면 비록 당장에는 환난이 와도 조금 있으면 선을 거둘 날이 옵니다. 의와 긍휼을 거둘 날이 옵니다.
자기가 심은 대로 거둡니다. 틀림없습니다.
그러므로 악을 심지 말고, 불의한 것을 심지 말고, 자기 마음에 거룩하지 않은 것을 심지 말고, 참된 것이 아니면 심지 말고, 사랑이 아니면 심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만 심고, 거룩한 것만 심고, 참된 것만 심고, 자기 마음에 옳은 말씀과 생명의 말씀만 받아 들여서 심어야 합니다. 그러면 얼마 안 가서 싹이 납니다. 믿음을 심고 자기 자신을 다 뒤집어엎고 기경하며 하나님의 인도와 생명의 인도를 받고 빛 가운데에서 주장을 받으며 나가면, 얼마 안 되어서 하나님께서 다 자라나게 만들어주십니다. 싹이 나고, 잎이 나고, 줄기가 자라고, 꽃이 피고, 좋은 열매가 맺혀져나갑니다. 처음에는 거친 광야가 닥치고 아골 골짜기가 닥치지만, 조금 있으면 소망이 생기고 환하게 문이 열립니다. 아름다운 열매가 맺힙니다.
하나님께서 택해주신 길로 가며,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지 말라
그리고 ‘네가 네 길과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자기가 자기 길을 의뢰한 것입니다. 자기가 자기 길을 의뢰하는 것은 자기가 자기 길을 택해서 나간 것을 말합니다. 누가 자기 길로 갔습니까? 하나님께서 가라는 길로 안 가고 자기 길로 간 사람이 요나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가라는 길로 안 가고 자기가 자기 길을 택해서 가고, 용사의 마음을 의뢰하고 나가다가 악을 심어서 밭을 갈아 죄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 길을 택해나가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택해주신 길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라는대로 가야 합니다. 다시 말하는데 제가 제 길을 택하면 안 됩니다.
제가 택하는 길은 전부 하나님께서 안 도와주시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해주신 길이 하나님께서 진짜 도와주시는 길입니다. 따라서 무엇이든지 자기의 길을 자기가 택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택해주시는 대로 나가야 합니다.
또 용사의 많음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용사가 많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되게 해주셔야 됩니다. 용사가 없어도 하나님께서 되게 해주시면 될 것이고, 용사가 많아도 하나님께서 안 되게 해주시면 안 됩니다. 주권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내 마음의 묵은 밭을 갈아엎어야 합니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한다는 것은 국가적으로는군인들이나 단체를 의지하는 것이고, 개인적으로는 자식이나 남편이나 세력 있는 것을 의지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교회적으로는 교인들이나 청년들이 많은 것을 의지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용사를 의지하고 제 길을 제가 택하였기 때문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본문 14절에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훼파되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훼파한 것같이 될 것이라 그때에 어미와 자식이 함께 부숴졌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살만의 전쟁이라는 것은 앗수르 왕 살만의 전쟁을 가리킵니다. 앗수르 왕 살만이 전쟁을 일으킬 때에 벧엘이 다 훼파되고 망했다는 것 입니다. 즉, 과거 전쟁 때에 비참하게 된 것처럼 반드시 원수가 와서 너희를 다 훼파하고 멸망시킨다는 것입니다. 묵은 밭을 그냥 가져가고, 자기 길을 자기가 택해서 가며,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면 이렇게 됩니다.
본문 15절에 “너희의 큰 악을 인하여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멸절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너희가 큰 악을 행해서 벧엘과 이스라엘의 왕이 새벽에 망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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