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롯의 악행과 세례요한의 순교
마태복음 14:1-12
마태복음 14:1-12
1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2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저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권능이 그 속에서 운동하는도다 하더라 3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4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5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민중이 저를 선지자로 여기므로 민중을 두려워하더니 6마침 헤롯의 생일을 당하여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 7헤롯이 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대로 주겠다 허락하거늘 8그가 제 어미의 시킴을 듣고 가로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여기서 내게 주소서 하니 9왕이 근심하나 자기의 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을 인하여 주라 명하고 10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옥에서 목 베어 11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그 여아에게 주니 그가 제 어미에게 가져 가니라 12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고하니라
1. 헤롯이 세례 요한을 죽임
헤롯의 아들이 세 사람 있었다고 합니다. 헤롯은 예수님 탄생하실 때에 베들레헴 아이들을 다 죽인 것이 헤롯입니다. 헤롯은 예수님 탄생하신 뒤에 죽었습니다. 첫째는 헤롯 아킬라오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유대와 사마리아와 에돔의 분봉왕이 되었고, 둘째 아들 헤롯 안디바라는 왕은 갈릴리와 라에아의 분봉왕이 되었고, 셋째 헤롯 빌립은 이드고와 드라고닛의 분봉왕이 되었다고 합니다.
본문 1-2절에, “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저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권능이 그 속에서 운동하는도다 하더라”라고 하시는데, 여기의 헤롯이라는 것은 둘째 아들 안디바를 말합니다. 그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세례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것으로 알았습니다. 세례 요한에게 있던 권능이 예수님께 가서 역사한다고 알았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세례요한에 대해서 하나님의 사람인 줄도 알았고, 권능이 있는 사람인 줄도 알았고, 다시 살아날 만한 하나님의 참된 사람인 줄을 알았습니다.
본문 3-4절에,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헤롯이 자기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라는 여자를 빼앗아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이 그 여자를 취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한 일로 요한을 잡아서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줄 알면서도 잡아서 옥에 가두었습니다. 마가복음 6:20에,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달게 들음 이러라”고 했습니다. 헤롯이 세례요한이 의롭고 거룩한 사람인 줄을 알았습니다. 또한 요한의 말을 듣고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옥에 가두었단 말입니다. 의롭고 거룩한 사람인 줄도 알고, 그의 말이 옳은 줄도 알고, 그의 말을 듣고 크게 번민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라는 여자를 취해서 살기 때문에, 요한의 책망을 받고 세례요한을 잡아서 결박하여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얼마나 악한 일입니까? 하나님의 사람인 줄을 알면서도 잡아서 옥에 가두었습니다. 여자문제 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본문 4절에,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고 했는데, ‘당신이 그 여자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세례요한이 왕을 면책했습니다. 그래서 헤롯이 요한을 잡아서 결박하여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냥 가둔 것도 아니고 결박하여 가두었습니다. 아마 헤로디아가 시킨 모양입니다. 여자가 시켜서 세례요한을 비참하게 가두었습니다.
본문 5-6절에,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민중이 저를 선지자로 여기므로 민중을 두려워하더니 마침 헤롯의 생일을 당하여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라고 나옵니다. 헤롯이 세례 요한을 잡아 죽이려 했지만 민중이 요한을 선자자로 알기에 두려워서 못 죽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기회가 왔습니다. 헤롯의 생일이 되었습니다. 헤로디아의 딸, 아마 자기 동생의 딸일 것입니다.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고 헤롯을 기쁘게 했습니다. 춤을 잘 춘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춤추는 것을 보고 헤롯이 대단히 기뻐했다는 말입니다.
본문 7-8절에, “헤롯이 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 대로 주겠다 허락하거늘 그가 제 어미의 시킴을 듣고 가로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여기서 내게 주소서 하니”라고 나오는데, 헤롯이 무엇이든지 달라는 것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 딸이 자기 어미에게로 갔습니다. 가서 ‘왕이 달라는 대로 주겠다고 하는데 무엇을 구할까요?’ 하고 물으니까 그 어미 헤로디아가, ‘세례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여기서 달라고 그래라’하고 시킵니다. 당장에 여기서 달라고 하라고 시킵니다.
본문 9-12절에, “왕이 근심하나 자기의 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을 인하여 주라 명하고,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옥에서 목 베어 그 머리를 소반에 담아다가 그 여아에게 주니, 그가 제 어미에게 가져 가니라.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고하니라”라고 했습니다. 헤롯이 그 여아에게 달라는 것을 다 주겠다고 했는데, 자기가 맹세한 것도 있고, 함께 앉은 사람들 고관대작들 앞에서 안 줄 수도 없고 해서, 근심했습니다. 결국 사람을 보내서 ‘가서 목 베어오너라’ 명하니까 요한의 머리를 잘라서 소반에 담아다가 여아에게 주었더니, 그 여아가 제 어미에게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요한의 제자들이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를 하고 예수님께 고했습니다.
이 헤롯이 얼마나 악합니까? 동생의 아내를 빼앗아 사는 것도 얼마나 악한 일이고, 세례요한이 의롭고 거룩한 사람인 줄을 알고, 말하는 것이 옳은 말인 줄도 알고, 크게 번민을 느끼면서도, 이렇게 여자의 말을 듣고 세례요한의 목을 잘라다가 소반에 담아서 헤로디아의 딸에게 주었고, 그 딸은 자기 어미에게 가져갔단 말입니다. 얼마나 헤롯이 악합니까? 선한 정치가도 있지만 이렇게 악한 정치가도 많이 있습니다.
잘못된 맹세
헤롯은 맹세한 것 때문에 세례요한의 목을 베라고 했습니다. 헤롯이 여러 사람 앞에서 맹세했다는 것입니다. 근심을 했습니다. 세례요한의 머리를 달라고 할 줄 몰랐습니다. 근심은 했지만, 맹세를 들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안 잘라오면 안 되겠으니까 잘라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맹세한 것이 큰가, 세례요한의 머리가 큰가? 또 둘러앉은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달라는 대로 다 주겠다고 맹세했는데, 안 주면 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왕은 말하고도 지키지 않는 왕이구나’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면 왕이 무시당하고 그 사람들을 통솔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근심하다가 할 수 없이 요한의 머리를 잘라오라고 했습니다.
맹세한 것을 안 지키는 것하고, 세례요한을 죽이는 것하고 어느 것이 큰 것인가? 자기가 여러 사람 앞에서 한 번 말한 것을 안 지키면 무시당하고, 아랫사람이 자기 말을 잘 안 들을 염려도 있고, 자기 권위가 떨어지고, 이다음에 무얼 할 수 없는 그런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머리를 잘라오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안 잘랐어야 합니다. 맹세한 것이 크냐? 세례요한의 목숨이 크냐? 하나님의 사람이고,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알지 않았습니까? 또 하나님께로부터 온 권능이 세례요한에게 있는 줄 알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맹세한 것을 못 지킨 것은 안 될 일이지만, 맹세한 것이 크냐? 하나님의 사람을 지키는 것이 크냐? 이것을 분별해야합니다. 맹세한 것을 못 지켜도 하나님의 일이 잘 되어나가게끔 해야 합니다. 또 자기 위신이 다 떨어져도 하나님의 일이 잘 되어나가게끔 해야 합니다. 한 번 말한 것을 안 지키면 무시당하고, 자기 권위가 떨어지고, 이런 것을 안 당하려고 세례요한의 목을 베었는데, 헤롯은 표준이 잘못된 것입니다.
시편 15:4에, “그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를 존대하며 그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치 아니하며”라고 했는데, 보통은, 서원한 것, 맹세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치 말아야 합니다. 보통은 그렇게 해야 합니다. 한 번 서원하고 한 번 작정했으면 해야 합니다. 약속한 것은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일이 손해 나도록까지 지키는 것은 안 됩니다. 안 지키는 것은 물론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맹세한 것 안 지키는 것과, 하나님의 일 방해 놓는 것과, 어느 것이 더 큽니까? 하나님의 일이 더 큰 것 아닙니까?
하나님의 일을 더 크게 여기라
자기 무시당하는 것이 크냐? 하나님의 일이 잘되어나가는 것이 크냐? 언제나 그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자기가 무시를 당해도 멸시를 당해도, 하나님의 일이 잘 되어나가게 하는 것이 큽니다. 이것을 분별 못해서 자기가 무시 안 당하려고 하나님의 일이 잘못되어도 가만히 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 잘못되어 나가도, 이다음에 자기 어떻게 될까봐 말 안하고, 가만히 둬 두고 나간단 말씀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일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해야지 왜 자기 일을 생각합니까? 자기는 멸시를 당하고 무시를 당하고 욕을 먹고 그래도 하나님의 일은 잘 되게 해야 됩니다.
요즘 그런 일 많습니다. 자기 위신문제, 자기가 다른 사람에게 욕먹지 않으려고 하나님의 일이 잘못되는 데도 가만히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나가서 도와주면 되겠는데, 자기가 욕먹을까봐 가만히 있습니다. 이것은 자기가 우상이 된 것입니다. 자기가 우상이 된 것이고, 자기 맹세한 것이 우상이 된 것이고, 이것은 하나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 죄를 지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무너뜨리는 사람입니다. 이 헤롯이 하나님의 일을 무너뜨린 것 아닙니까? 자기 하나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욕먹지 않고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하나님의 일을 무너뜨렸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일 무너뜨리는 사람 많습니다. 자기는 무시당하고, 흙덩어리가 되어도, 다른 사람 앞에 밟힘을 당해도, 하나님의 일은 잘 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이 잘 되도록 해야 합니다.
박윤선 목사님 전에 한 말씀에, “자기는 흙덩어리가 되어도 이 일은 잘되게 해야 한다”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박윤선 목사님이 무시당했습니다. 그래도 자기 생각하면 안 됩니다. 헤롯은 자기 생각하다가 하나님의 일, 다 망쳐놓은 것입니다. 언제나 표준을 하나님께 두어야지, ‘이말 하면 욕먹지 않겠나?’, ‘다른 사람이 고발하겠다고 하지 않겠나?’, ‘아예 말 안하는 것이 상책이다’ 이런 생각이 악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 다 망쳐놓는 것이고, 하나님의 처벌 받는 행동입니다. 자기가 잘못된 것을 말하지 않아서 하나님의 일이 잘못되면, 말 안하고 가만히 있었던 사람에게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자기는 흙덩어리가 되어도 하나님의 일이 잘 되게 해나가라는 것입니다. 자기가 손해가 나든, 무시를 당하든, 표준을 하나님의 일이 잘 되는 것에 두라는 것입니다. 자기 일을 생각해서 자기 할 말 안하고, 자기 책임 안하고, 그런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이 죄입니다. 왜 자기를 생각합니까? 하나님을 생각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뜻만 받들라
예수님께서 아예 맹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맹세가 우상이 되어서 하나님의 뜻대로 못할까봐 맹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맹세했어도 나와야 되는데, 옳지 않은 것인데도 맹세라는 올가미에 걸려서 하나님의 뜻을 어기면 안 됩니다. 맹세라는 올가미에 걸려서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못 찾을까봐,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못 나올까봐, 예수님께서는 아예 맹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가야 될 것을 알면서도 맹세 때문에 못 갈까봐 맹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보통은 맹세를 지켜야겠지만, 하나님의 뜻이 아닌 줄을 알면 맹세도 집어치워야 됩니다. 맹세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아닌 줄을 알면서도 하는 것은 맹세가 우상이 아닙니까? 마귀의 올가미에 걸린 것입니다.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면서 맹세에 걸리지 말고, 하나님의 뜻만 찾아가야 됩니다. 약속은 손해가 나도 지켜야하지만, 하나님의 일을 받들어 나가는 일에 손해가 나는 경우에는 맹세를 버리고서라도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나가야 합니다.
자기 일을 생각해서 자기 할 말 안하고, 자기 책임 안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가 볼 때에는 전도부인들 한 절반은 그런 것 같습니다. 목사들도 상당한 수가 그렇습니다. 자기 위신만 세우고, 이거 하다가는 자기 위신 떨어지고 욕먹을까봐, 지적 당할까봐 안합니다. 장로도 이런 장로 많고, 집사도 이런 집사 많습니다. 그런 사람, 많은 줄로 아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데 용기를 내야 되고, 자기는 흙덩어리가 되든지, 사람에게 밟히든지, 만물의 찌끼가 되든지,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나가려는 이런 결심이 있어야지만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나갑니다. 그런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 나갑니다.
마귀의 궤계에 넘어가지 말라
헤로디아, 이 여자가 빌립하고 결혼했다가 왜 자기 시숙하고 삽니까? 악하고 더러운 여자입니다. 성경에 더러운 여자들은 이름을 딱 밝혀놓습니다. 사도행전의 드루실라 같은 것 다 마찬가지입니다. 아무개하고 전에 살던 사람하고 살지, 왜 다른 사람과 삽니까? 꼬임에 들어가서 그랬는지, 자기가 꼬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헤로디아가 꼬셨을 것 같습니다. 자기 남편보다 시숙이 더 잘생겼든지 권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헤롯의 생일이 언제인줄 알고 계획적으로 딸이 춤을 추게 만들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딸이 춤을 추게 만들어서, 헤롯에게 요한을 죽이게 해달라고 해야겠다고 미리 계획한 것으로 보입니다. 간교한 여자니까 그럴 수 있습니다. 자기 딸에게 몇 달 전부터 춤을 배우게 했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여러 달을 선생을 붙여서 춤을 훈련시키고 강습을 시켰을 것입니다. 그렇게 헤롯의 생일에 내다놓았을 것입니다. 그 춤을 보고 헤롯이 ‘허허허’ 좋아하면서 뭐든지 다 주겠다고 맹세를 하고, 맹세를 어길 수가 없어서 요한을 죽이게 했을 것입니다. 이런 계획에 넘어가면 안 됩니다. 마귀는 계획적으로 해서 사람을 넘어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획에 넘어가지 않아서 합니다. 항
상 삼가 조심하고 마귀의 궤계에 넘어가지 않아야겠습니다.
평양에 기생들이 둘이서 의논해서 ‘넌 길선주 목사 가서 넘어뜨려라,’ ‘넌 남산제 교회 감리교 목사 가서 넘어뜨려라’ 하고 둘이 계획을 했답니다. 그 당시, 길선주 목사는 한국에서 제일가는 유명한 목사님이었습니다. 남산제 교회 감리교도 상당히 큽니다. 감리교 가운데 남산제 교회도 가장 컸습니다. 그 교회에 유명한 목사 있었을 것 아닙니까? 기생들이 계획적으로 넘어뜨리려고 작정을 하고 교회에 나갔다고 합니다. 목사는 교회 나오면 다 좋아하지 않습니까? 나와서 아주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나와서 선물도 잘 사다드리고, 기도도 열심히 하고, 기생 공부한 것이 있어서 기도도 잘했다고 합니다. 심방도 잘하고, 교회 봉사도 열심히 하고, 연보도 많이 하고 하니까 목사들이 인정을 했습니다. 또 세례도 받고 또, 세례문답도 얼마나 잘했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제 기생들이 목사를 넘어뜨려야겠는데, 갑자기 밤중에 급한 병이 들었다고 와서 기도해 달라고 길선주 목사에게 전화가 왔답니다. 충성하는 교인인데 밤중에 병이 났다고 와서 기도해 달라는데 안 갈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보니 이것이 계획적인 병이랍니다. 들어가니까 계획적으로 붙들고 동침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그럴 때에 거기서 길선주 목사가 ‘길선주 죽는다! 길선주 죽는다!’ 하고 소리를 계속 쳤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여자가 겁이 나가지고 길선주 목사를 놔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길선주 목사는 그 계획에 안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남산제 교회 목사는 넘어갔습니다. 기생의 계획, 마귀의 계획인데, 여기 헤로디아 같은 여자입니다. 넘어가서 그 여자와 동침하고 그 다음에는 탄로가 나서 교회에서 쫓겨났습니다. 쫓겨난 후에, 해먹을 것이 없으니까 평양 모란봉 올라가는 길가에서 당책 보아 먹고 살았다고 합니다. 당책은 길가에 책 펼쳐놓고 사주팔자 보는 것입니다. 당책 봐주고 살았다고 합니다. 목사가 가서 이렇게 당책 봐주고 먹고 살았다니, 이게 말이 되겠습니까? 마귀의 계획에 넘어가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가 계획적으로 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확실히는 몰라도 헤
로디아가 자기의 딸을 계획적으로 헤롯 앞에서 춤추게 했다고 생각
됩니다. 갑자기 어떻게 그렇게 춤을 잘 추었겠습니까? 많이 배운 것
이 분명합니다. 헤로디아가 계획적으로 시켜서 세례요한을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2. 순교자 세례 요한
세례 요한은 순교자의 반열에 참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순교자의
반열로 데려가려고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예정된 순교입니다. 순교자
의 반열이라는 하나님 앞에서의 특별 반열이 있습니다. 특별 반열에
세례 요한을 데려가야 되겠는데, 순교를 해야 데려가지, 거저는 못 데려갑니다.
요한계시록 6:9-10에,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 주재여 땅에 거하
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
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라고 했습니다.
좌석이 다 있습니다. 순교자의 반열이 따로 있는데, 예정된 숫자도
있고, 좌석도 있습니다. 세례 요한을 순교자의 특별 반열에 갖다가
앉혀야겠는데, 순교를 당해야지만 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을 하나님의 예정대로 특별 반열에 참여시키시기 위해서 순교
당하게 만드셨습니다. 참, 복된 것입니다. 안 당했으면 뭘 했겠느냐
는 말씀입니다. 감옥에서 나왔으면 얼마나 더 살았겠습니까? 세례
요한이 순교 당할 때에 몇 살 되었겠습니까? 예수님보다 얼마 먼저
나왔으니까 많이 활동 못했을 것입니다. 31세에 순교 당했다고 하면,
그냥 감옥에서 나왔다면 50년 더 살았을 것입니다. 50년 더 살다가
그만 죽을 것입니다. 50년 더 산 것이나, 50년 먼저 죽은 것이나, 몇
천 년 역사에 비하면 50년은 파리똥 만큼입니다. 조금 못 살더라도,
하늘나라에 가면 순교자의 영광스러운 반열이 있는데, 50년 더 살면
무얼 하겠습니까? 몇 년 더 사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순교 당
하는 것이 큰 복입니다.
있고, 좌석도 있습니다. 세례 요한을 순교자의 특별 반열에 갖다가
앉혀야겠는데, 순교를 당해야지만 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을 하나님의 예정대로 특별 반열에 참여시키시기 위해서 순교
당하게 만드셨습니다. 참, 복된 것입니다. 안 당했으면 뭘 했겠느냐
는 말씀입니다. 감옥에서 나왔으면 얼마나 더 살았겠습니까? 세례
요한이 순교 당할 때에 몇 살 되었겠습니까? 예수님보다 얼마 먼저
나왔으니까 많이 활동 못했을 것입니다. 31세에 순교 당했다고 하면,
그냥 감옥에서 나왔다면 50년 더 살았을 것입니다. 50년 더 살다가
그만 죽을 것입니다. 50년 더 산 것이나, 50년 먼저 죽은 것이나, 몇
천 년 역사에 비하면 50년은 파리똥 만큼입니다. 조금 못 살더라도,
하늘나라에 가면 순교자의 영광스러운 반열이 있는데, 50년 더 살면
무얼 하겠습니까? 몇 년 더 사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순교 당
하는 것이 큰 복입니다.
악한 것도 이용하시는 하나님
세례요한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순교 당하게 해주셨는데, 헤롯
이나 헤로디아나 그 딸을 이용해서 일을 하셨습니다. 악한 것도 이
용하십니다. 악한 것도 쓰기에 합당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잠언
16: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양잿물도 먹으면 죽지만 적당하게
쓰면 유익합니다. 악한 사람도 적당하게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것
입니다. 악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지만 적당하게 하나님은 사용하십
니다. 그런 일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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