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1일 토요일

마태복음 25:1-13 깨어 기름을 준비하라 이병규목사강해설교 계약신학

깨어 기름을 준비하라
마태복음 25:1-13

1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3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밤 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 새 8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1. 열 처녀의 신랑 맞이

열 처녀가 모두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갔다고 했습니다. 열 명 다 예수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지혜로웠다고 했습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등은 가졌으나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고, 슬기 있는 다섯 처녀는 기름을 그릇에 담아 등과 함께 가졌다고 했습니다. 

본문 5-13절에,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신랑은 예수그리스도, 열 처녀는 예수 믿는 성도들, 슬기 있는 자도 성도고, 미련한 자도 성도입니다. 기름을 준비한 사람도 성도이고, 기름을 준비하지 않고 등만 가지고 나간 사람도 성도입니다. 신랑을 맞으러 나간 것을 보면 모두 성도입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가 안 믿는 사람이라면 신랑을 맞으러 나갔을리가 없습니다. 또한 등을 가지고 다녔고, 신랑을 기다리다 다 같이 졸고 있었고,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한 것을 보면 아주 안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등불’은 신앙의 빛인데, 꺼져간다는 것을 보면, 아주 없는 것이 아니고 ‘깜빡깜빡’하고 조금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다 교회 나오는 사람입니다. 슬기 있는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같이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본문 3-4절에,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라고 했습니다. 신랑이 밤중에 왔다고 했는데, ‘밤중’은 환란 가운데를 말합니다. 요한복음 9:4에,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고 하셨는데, 밤이 온다는 건 환란이 온다는 것입니다. 슬기 있는 처녀들은 낮에 기름을 준비했습니다.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지만, 미련한 자들은 등만 가지고 가고 별도로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등불이 꺼져가니’ 했는데 꺼져간다는 것을 보면 아주 빛이 없는 게 아니고 조금은 있는 것입니다. 꺼져가는 등불과 같은 그런 신앙의 빛이 조금 있습니다.

2. 자기 소유를 팔아 기름을 준비하라

슬기 있는 다섯 처녀가 그릇에 기름을 담고 등에 기름을 부으니 등불이 밝아졌습니다. ‘기름’이라는 건 신앙의 실력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의 믿음의 실력, 능력 있는 신앙, 역사가 있는 신앙, 불을 밝힐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불을 밝히는 것은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믿음을 지켜서 불을 밝히는 것입니다. 환란 가운데서 믿음을 지키는 게 중요한데, 신랑이 낮에 오지 않았습니다. 슬기 있는 처녀들은 ‘신랑이 밤에 올지 모르니까 기름 준비 해야겠다’, ‘기름을 좀 더 준비 해야겠다’, 하면서 신랑 맞는 데에 목표를 두고, 신랑 맞으면 성공이고 신랑 맞지 못하면 실패라고 생각했습니다. 신랑을 맞으러 나갔다가 신랑을 못 맞으면 얼마나 실패입니까? 신랑을 맞으러 나갔다가 신랑을 맞으면 대성공입니다. 신랑도 보통 신랑이 아니고 천지만물을 창조한 창조자 되시는 신랑인데 만왕의 왕 되는 신랑 되는 예수그리스도를 나가 맞는 것인데, 잘 맞이하면 대성공이고 맞이하지 못하면 실패입니다. 그래서 슬기 있는 자들은 신랑 맞이하는 데에만 마음을 두고 어떻게 하면 잘 맞이할 수 있을지, 신랑이 밤에 오시면 또 어떻게 할까? 그렇지 좀 더 기름을 많이 준비해야 된다 하면서 슬기 있는 자들은 온종일 기름 준비 하는데 힘을 기울였을 것 같습니다.

이 기름은 사야 되는 것입니다. 거저 주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 9절에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사라’는 말씀은 기름을 사서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의 비유를 보면, 보화를 발견한 사람도 자기 소유를 팔아서 그 밭을 샀다고 했고, 진주 발견한 사람도 자기 소유를 팔아서 그 진주를 샀다고 했습니다. 사려면 밑천이 있어야 되고 밑천은 자기 소유를 팔아야만 나온다고 했습니다. 자기 소유를 팔아 기름 준비 하는 것입니다. 슬기 있는 다섯 처녀는 자기 소유를 팔아 종일 기름준비를 하고, 또 부족할지 몰라서 소유를 팔아다 또 좀 사고, 또 가서 좀 더 팔아다 기름을 좀 더 사고, 그러기를 하루 종일 했는지도 모릅니다.
미련한 처녀들은 사지 않았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은 그날 신랑이 온다고 하니까 손님도 많이 왔을 텐데, 손님 맞느라고 나가서 시간 많이 보냈을 것 같습니다. 손님 나가서 영접하고 대접하고 그 일을 종일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슬기 있는 처녀들은 그런 것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손님 맞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신랑 맞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신랑을 잘 맞아야겠는데 낮에 오지 않고 밤에 오면 어쩌겠나 싶어서, 기름을 준비해야 하니까 돈을 마련하기 위해 소유를 팔아서 기름을 사느라 바쁩니다.

밤중에 오신다고 했는데 언제 환란이 올지 모릅니다. 이것이 다 사람이 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세상나라를 세우기도 하시고 멸하기도 하시고 하나님이 다 해나가는 것입니다. 심판이 점점 가까워 오는 것 같습니다.

미국 예일대 교수 한 사람은 한국을 개미에 비유했습니다. 네 마리 큰 코끼리 사이의 한 마리 개미, 큰 코끼리는 중국, 러시아, 미국, 일본입니다. 한국은 옛날부터 강대국 사이에 끼어서 많은 환란을 받았습니다. 요즘, ‘자주(自主)’를 해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그러면, 지금은 우리가 자주국가 아닙니까? 중국이 한국을 먹으려고 하고 일본도 한국을 먹으려고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시작전권 회수하면 뭐합니까? 전시작전권 회수하면 앞으로 한국에 전쟁나면 미국에서 한국에 작전
권 있을 때만큼 못 옵니다. 전시작전권 그냥 두면 한국에 전쟁 날 때, 미군이 69만 명에 비행기 2500대에 함대가 5대 오게 되어 있다는데, 작전권 회수하면 그렇게 미국이 해 주겠습니까? 작전권 회수해도 나중에 한국에 전쟁나면 미국이 도와준다고 말하는데, 그 말은 그때 가서 안 도와준다 하면 끝입니다. 앞으로 다른 대통령이 나오고 나면 그 약속 어디 가겠습니까? 조약을 맺어야지 말만 하는 것은 망상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밤중에 오신다고 했는데, 초저녁에도 오지 않고 이경이나 삼경에 밤이 깊어진 다음에 신랑 되는 예수님께서 오게 되어있습니다. 열 처녀 다 신랑이 더디 오므로 졸며 잤다고 했습니다. 미련한 처녀도 졸며 자고 슬기 있는 처녀도 다 졸며 잤다고 했습니다. 다 졸며 잤다는 것을 보면 환란이 아주 깊어져서 슬기 있는 처녀나 미련한 처녀나 기진맥진해서 쓰러진 상태입니다. 다 깨어 있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밤중에 소리가 났습니다. 그 때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 때에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고 했습니다. 낮에 기름 준비했던 처녀들은 꺼져가는 등불에 기름을 치니까 등이 다시 환해졌습니다.

밝은 등불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가는데 미련한 자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했습니다. 다 꺼진 것이 아니라 깜빡깜빡하고 꺼져가고 있었습니다. 기름이 모자랐습니다. 꺼져가는 등불, 깜빡깜빡하는 것을 가지고 신랑 맞으러 나갈 수 없기 때문에 “기름을 나누어 달라”고 했습니다. 슬기 있는 자들이 ‘우리와 너희 쓰기에 부족하다’ 고 대답했습니다. 자기가 쓸 것은 자기가 준비해야지 나누어 가질 수 없습니다. 믿음의 실력을 어떻게 나누어 가지겠습니까?

우리 형수님이 예수를 안 믿었는데 예수 믿으라고 하면, 자기는 안 믿어도 천당 간다고 하면서 시동생이 예수 잘 믿으니까 시동생 덕분에 천당 간다고 했었는데, 어떻게 나누어 주겠습니까? 아무리 시동생이 동생이 잘 믿고 그래도 신앙의 실력은 나누어 줄 수 없습니다.
실력은 자기가 길러야 됩니다. 자기가 길러야 되는데 밤이 오기 전에 길러야 됩니다. 기름을 어떻게 준비합니까? 자기 소유를 팔아서 준비합니다. 소유를 파는 것은 희생을 말합니다. 자기 것을 희생하면서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름 사는 것입니다. 희생하지 않고는 믿음 지킬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3:18에,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고 하셨는데, 금을 사야 됩니다. 안약도 사야 됩니다. 흰옷도 사서 입어야 합니다. ‘불로 연단한 금’이라는 건 믿음을 의미합니다. 믿음을 사야합니다. 희생하면서 믿음 지키는 것, 이것이 믿음을 사는 것입니다. ‘불로 연단한 금’ 이라는 건 환란 가운데서 믿음을 지키는 것, 환란을 통과한 신앙 입니다. 환란 중에 자기 것을 희생하면서 믿음을 지키는 것, 이것이 불로 연단한 금을 사는 것입니다. 희생하지 않고는 금을 사지 못합니다. 거저 가지는 것이 아닙니다. ‘불로 연단한 금’ 은 사야 됩니다.

어떤 처녀가 하나 있었는데 주일에 직장에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장에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그래도 어쩔 수 없다고 했습니다. 나가야 된다고 합니다. 그 처녀가 주일에 직장에 안 나가고 믿음을 지키면 ‘믿음’ 을 사는 것이고 ‘기름’ 을 사는 것입니다. ‘불로 연단한 금’ 을 사는 것입니다. 직장에서 떨어져서 환란이 들어오면 거기서 또 ‘불로 연단한 금’ 을 사는 것입니다. 믿음 지키다가 당하는 환란을 이기는 것도 ‘금’ 을 사는 것이고 ‘기름’을 사는 것입니다. 

믿음을 잘 지키려고 하면 환란이 옵니다. 디모데후서 3:12에,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고 하십니다. 경건하게 바로 믿으려고 하면 핍박이 옵니다. 그 때 믿음을 지키면 그것이 믿음을 사는 것이고, 기름을 사는 것이고, 신앙의 실력을 사는 것입니다. 신앙의 실력이 자기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신앙을 양보하는 것, 그것은 믿음을 다 팔아 먹는 것입니다. 신앙을 양보하는 것은 예수 팔아먹는 것이고, 조금 있던 기름을 팔아먹는 것입니다. 절대 신앙 양보하지 말고 어떤 환란이 와도 핍박이 와도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바른 신앙을 끝까지 가지고 나가야 됩니다. 

3. 환란 가운데서 등불을 밝히는 신앙

예수님 재림 하실 때에 그 믿음을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환란이 깊어질 때에, 등불을 켜야 하겠습니다. 열 처녀가 “신랑이로다. 나와 맞으라” 했을 때에 다 졸고 쓰러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기름 준비한 처녀들은 기름을 등에 붓고 환하게 등불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밝은 등불 들고 나가는 것입니다. 신앙을 밝히 고백하면서 나가는 것입니다. 신앙을 지키면서 나가는 것입니다.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그런 성도가 환란 가운데 많이 있었습니다.

과거 왜정 말단에도 쓰러져 있다가 신앙을 지킨 사람이 있었습니다. ‘신사참배 못한다. 말씀 지킨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주일에 선거하라고 할 때에 ‘못한다’ 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지켰던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점점 핍박이 심해지니까 한 사람 한 사람 떨어져나가고, 몇 사람 별로 안 남았습니다. 환란 가운데서 등불을 밝히는 신앙, 이것이 중요합니다. 빛을 비추이고 등불을 밝히는 신앙이 중요합니다. 

지금도 이북에서 등불을 밝히다가 순교하는 신앙이 있고, 강제 수용소에 갇혀서 믿음 지키다가 순교당하는 사람이 있고, 더욱더 고난 많이 당하는 사람도 있고, 이것이 다 밝히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 당할 때 믿음을 밝히는 것이 신앙의 등불 밝히는 것입니다. 실력이 없으면 등불을 밝힐 수 없습니다. 

실력을 길러 놓아야 환란이 올 때 등불을 밝힐 수 있습니다. 지금 하나씩, 하나씩 팔아서 신앙의 실력을 길러 놓아야 합니다. 이기는 믿음, 능력 있는 믿음, 정복하는 믿음, 마귀와 더불어서 싸워 이기는 믿음, 실력 있는 믿음, 그것이 기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름 준비 했다가 ‘신랑이로다. 나와 맞으라’ 할 때에 다 나와서 등불 들고 맞이해야겠습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하며 예수님을 영접해야겠습니다.

4. 미련한 다섯 처녀의 해 받는 구원

본문 10-13절에,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고 하셨는데, 그럼 미련한 처녀가 지옥 갔는가? 미련한 다섯 처녀도 신랑을 맞으러 나간 것을 보면 믿는 사람입니다. 등을 가지고 다녔고 신랑을 맞으러 나가서 문을 열어 달라고 한 것을 보면 믿는 사람입니다. 믿는 사람은 지옥에 안갑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가 문을 열어달라고 할 때에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한 것을 봐서 지옥에 가지는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그럼 구원 받았다고 본다면, 영광스러운 혼인잔치에 못 들어갔다고 해석합니다. 기름과 등불 준비 잘한 성도는 영광스러운 혼인잔치에 들어갔고, 기름 준비는 잘 못했지만 예수를 믿었으면 지옥은 안 갔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련한 다섯 처녀가 영광스러운 혼인잔치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해 받는 구원은 받지 않았겠는가 하는 해석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3:15에,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고 했습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가 불 가운데서 나오는 해 받는 구원을 얻었을 것 이라는 해석이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라는 말은 인정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0:32-33에,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인한다’는 것은 알지 못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 앞에서, “나는 죽어도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예수님께서 알아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예수
를 믿긴 믿는데 믿음이 약해서 그만 증거 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도 예수님이 인정한 영광스러운 구원에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해 받는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알지 못하노라’ 즉, 인정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인정하지 못하고 증거 하지 못했으면 예수님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십자가 형틀을 만들어 놓고 밟고 지나가라고 했습니다. 밟고 지나가면 살려주고 밟고 지나가지 못하면 다 죽였습니다.그 때에 믿음이 좋은 사람은 ‘절대 밟지 못한다’ 하고는 죽었고, 믿음 약한 사람은 밟고 지나가고 나서 속으로 몰래 믿은 사람도 있었을 것 입니다. 사람 앞에서 증거 하는 신앙인가 아닌가? 예수님은 사람 앞에서 예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모른다’ 하시는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혼인 잔치에 들어가지는 못했으나 해 받는 구원을 받긴 받았습니다. 미련한 다섯을 안 믿는 사람으로 취급하면, 다 지옥 간 것으로 해석해야 됩니다. 그러나 안 믿었다고 취급하기엔 안 맞는 면이 많습니다. 안 믿는 사람은 등불이 없습니다. 안 믿는 사람은 기름 나누어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로 봤을 때, 미련한 다섯 처녀는 해 받는 구원을 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름 준비한 처녀가 되어야겠습니다. 기름 준비 못하고 빈 등만 가지고 다니는, 실력이 하나도 없는 성도가 되면 안 되겠습니다. 실력을 하나도 준비 못하고, 믿음 지킬 실력이 하나도 없으면 예수님 오실 때에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이 됩니다. 준비를 잘하고 자기 것을 팔아서 기름을 사십시오. 많이 산 사람은 등불을 환하게 켜 들고 예수님 재림하실 때에 나가서 영광스러운 구원의 자리에 참여하게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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